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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세트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원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세트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원작)

공지영 외 1명

(주)태일소담출판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원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원작)

공지영

(주)태일소담출판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원작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원작 소설)

츠지 히토나리

(주)태일소담출판사

사랑후에 오는 것들 + 다이어리 세트

사랑후에 오는 것들 + 다이어리 세트

공지영 외 1명

(주)태일소담출판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세트 전2권 감성 멜로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세트 전2권 감성 멜로소설

공지영

소담출판사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 (공지영 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 (공지영 편)

공지영

(주)태일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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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드

@deobeulhedeu
#사랑후에오는것들 #츠지히토나리 🇯🇵 2005 #사랑후에오는것들 #공지영 🇰🇷 2005 ⠀ 옆구리가 아프면 아플수록 이상하게 마음은 편해졌다. 몸이 힘든 만큼 영혼은 깨어나는 느낌이었다. 두 바퀴째에는 발을 내디딜 때마다 더는 못 가겠다는 나약한 소리가 튀어나왔다. 제대로 호흡을 할 수가 없어 폐에서 헉헉 신음 소리가 났고 통증은 옆구리뿐 아니라 몸 전체로 퍼져 갔다. p238(윤오) 결국 또 내 가슴을 철렁이게 할 단 한 사람, 헤어진대도 헤어지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떠나보낸 그 사람, 내 심장의 과녁을 정확히 맞추며 내 인생 속으로 뛰어들었던 그 사람,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만년을 함께했던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을 주었던 그 사람, 내 존재 깊은 곳을 떨게 했던 이 지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사람. p229(베니) ⠀ 하나의 연애 이야기를 소재로 두 작가가 각각 남여 주인공이 되어 두편의 소설을 만들었다. 먼저 남자의 이야기를 읽었다. (마라톤을 좋아하는 나에게) 마지막 러닝 장면은 살짝 소름이 돋기까지 하는 괜찮은 한 편의 소설이었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같은 스토리 속 여자의 시선. 또다른 한 권의 소설은 그 때부터 다른 소설이 아닌 먼저 읽은 소설의 후기였고 여자의 심리가 궁금했던 나에게 어느정도 이런게 여자 마음이야! 라는 답을 준것 같았다. 이틀동안 파란색 책을 읽은 다음, 하루만에 다시 핑크색 책을 덮었을 때 그렇게 드디어 이 러브스토리는 완성되었다. 두 작가 모두 한국과 일본에서 대단한 작가이건 말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이 소설이 기획되었다는 걸 알아서인지 중간중간 억지로 넣은듯한 한일감정을 그린 묘사가 오히려 조금 억지스럽단 생각이 들었지만) 두 주인공이 7년이란 시간동안 고집스럽게 자신의 사랑을 끝까지 지켜왔다는 점이 부러웠다. 다시 말하면 나에겐 '7년이란 시간동안'이 중요한게 아니라 '두 주인공이' 란게 중요한 포인트 이긴 하지만ㅋ ⠀ #愛のあとにくるもの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소담출판사
5년 전
user

더블헤드

@deobeulhedeu
#사랑후에오는것들 #츠지히토나리 🇯🇵 2005 #사랑후에오는것들 #공지영 🇰🇷 2005 ⠀ 옆구리가 아프면 아플수록 이상하게 마음은 편해졌다. 몸이 힘든 만큼 영혼은 깨어나는 느낌이었다. 두 바퀴째에는 발을 내디딜 때마다 더는 못 가겠다는 나약한 소리가 튀어나왔다. 제대로 호흡을 할 수가 없어 폐에서 헉헉 신음 소리가 났고 통증은 옆구리뿐 아니라 몸 전체로 퍼져 갔다. p238(윤오) 결국 또 내 가슴을 철렁이게 할 단 한 사람, 헤어진대도 헤어지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떠나보낸 그 사람, 내 심장의 과녁을 정확히 맞추며 내 인생 속으로 뛰어들었던 그 사람,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만년을 함께했던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을 주었던 그 사람, 내 존재 깊은 곳을 떨게 했던 이 지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사람. p229(베니) ⠀ 하나의 연애 이야기를 소재로 두 작가가 각각 남여 주인공이 되어 두편의 소설을 만들었다. 먼저 남자의 이야기를 읽었다. (마라톤을 좋아하는 나에게) 마지막 러닝 장면은 살짝 소름이 돋기까지 하는 괜찮은 한 편의 소설이었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같은 스토리 속 여자의 시선. 또다른 한 권의 소설은 그 때부터 다른 소설이 아닌 먼저 읽은 소설의 후기였고 여자의 심리가 궁금했던 나에게 어느정도 이런게 여자 마음이야! 라는 답을 준것 같았다. 이틀동안 파란색 책을 읽은 다음, 하루만에 다시 핑크색 책을 덮었을 때 그렇게 드디어 이 러브스토리는 완성되었다. 두 작가 모두 한국과 일본에서 대단한 작가이건 말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이 소설이 기획되었다는 걸 알아서인지 중간중간 억지로 넣은듯한 한일감정을 그린 묘사가 오히려 조금 억지스럽단 생각이 들었지만) 두 주인공이 7년이란 시간동안 고집스럽게 자신의 사랑을 끝까지 지켜왔다는 점이 부러웠다. 다시 말하면 나에겐 '7년이란 시간동안'이 중요한게 아니라 '두 주인공이' 란게 중요한 포인트 이긴 하지만ㅋ ⠀ #愛のあとにくるもの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소담출판사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