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고녹슬지않는#이혁진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슈마허'의 인기가 높아지고
아이들은 교육용 머신인 아동동 의자인 '무버'에 의존하며
걷기 능력을 잃어간다.
슈마허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이미 기술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을 살고 있으므로
인간과 기술 중 어느 하나만이 옳다는
흑백론을 주장하기는 어렵지만
인간에게 가격표가 붙는다는 설정은
제발 설정으로만 끝나길. 🙏
❛인간 vs 기술❜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 📚
이런 분에게 권합니다
📍미래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심있는 분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분
#위픽#단편소설#단편추천#2024년171번째책
이혁진 작가님의 사랑의 이해라는 책을 좋아한다. 재독하는 책 중 하나인데 사랑이 지닌 악랄하고 잔인한면과 황홀하고 아름다운 반대의 모습들에 하나만의 선택이 아닌 둘의 합침이 사랑임을 도저히 반대할 수 없는 인정을 끌어냈던 이야기였기에 소장을 하였고 재독을 한다. 현실적인 사랑 그 자체였던걸로 기억한다. 그 다음의 책으로 신간이 나왔으니 읽을 생각은 넘쳤다. 제목도 강렬했고. 그러나 읽고난 뒤의 지금은 아쉬움이 좀 크다.
구어체를 문어체로 쓰게되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아마 사랑의 이해 역시 드라마로 나왔기때문에 그점을 노렸던것일까. 길고 긴 구어체가 문어체로 쓰이다보니 지루한 부분은 더욱이 지루해졌고 긴박한 부분마저도 텐션을 놓쳤다. 책과 드라마는 다르기에 책처럼 쓰셨으면 어떠셨을까.
사랑이 이해가 어쩔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는 듯한 허무의 느낌을 갖고있었다면 광인의 경우는 사랑이 지닌 광기에 대해 쓰고자 한 것일거라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아쉬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전개는 나쁘지 않았고. 민음사 직원분들의 추천책에 있어서 읽어보게 된 것이기도 하고 신간을 알게 된 것이기도 한데 민음사 직원분들 자기들 책이라고 너무 애끼는거 아니신가 싶어.
누운배로 알게 된 이혁진 작가님의 책
680페이지라는 두꺼운 페이지에 놀라고
사랑 이야기라는 것에 두번 놀랬다.
호불호가 갈릴 법한 내용이지만,
정말 잘 읽혔다. 제목이 광인인 이유도, 무엇보다 너무 잘 알겠어서 마음이 아팠다.
사랑보다 믿음이 먼저였으면 해원은 그러지 않았을텐데. 자기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려 광인이 되버렸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