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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5-TR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 수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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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학지사

DSM-5-TR® 간편 정신질환진단통계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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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학지사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과 사이좋게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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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카 울리스 (지은이), 강병철 (옮긴이)

서울의학서적

성경으로 바라본 정신질환 - 천재성을 가진 민감한 자녀의 정신질환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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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해

길산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지원을 위한 동료지원가 양성 학습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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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 Coleman

율곡출판사

의사 어벤저스 12: 정신 질환, 마음이 아프다! (정신 질환,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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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정

가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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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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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나는 누구인가, 심연 속의 나를 묻는다. 📚고통이 만든 자아의 그림자! 📚도나토 카리시 저자의 <심연 속의 나>! 🚪여러 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심연 속의 나>는 인간 내면의 어둠과 고독, 그리고 이름 없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이탈리아 북부의 코모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인간 내면의 어둠과 이중성, 그리고 사회가 외면한 고통을 정면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도나토 카리시 작품 중 세번째 영화화 작품이기도 하다. 악의 마음을 읽는 이야기꾼처럼, 이번에도 역시 연쇄살인범을 직접 대면하고, 전 세계에서 일어난 범죄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자신의 경험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두 인격의 살인마를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교모하게 그려내어, 섬뜩하지만 절대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몰입도와 가독성이 높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악' 의 심연을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고 홀연히 사라진 '영웅'. 홀로 사는 중년 여성만을 노리는 냉혹한 '연쇄살인마'. 상반된 두 인격을 한 몸에 지닌, 가장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한 남자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인간의 영혼이 어떻게 파괴되는지, 우리가 절대 악이라 불리우는 존재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어머니의 애정을 갈구하던 아동 학대 피해자에서 이중인격의 살인마로 변해버린 한 남자, 그리고 착한 아이라 믿었던 자식이 타인의 소중한 목숨을 빼앗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학대 피해 여성을 돕는 일에 매달리며 속죄해온 한 여자. 그리고 부모의 무관심과 마치 N번방을 떠오르게 하는 잔인한 성 착취에 고통받는 한 소녀! 이 모든 이들을 고통과 폭력을 외면하는 사회까지! 타인의 아픔에 눈감음으로써 가해자의 행위를 용인하고 부추기는 무심한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범죄를 순간의 자극적인 흥밋거리로 소비하는 이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두 주요 인물의 중점으로 이야기를 그려냈다. 코모 호수 인근에서 쓰레기 수거 일을 하며 투명인간처럼 살아가는 인물 ' 청소하는 남자' 와 학대 피해 여성들을 돕는 인물 '사냥하는 여자' 이다. 작품에서는 이들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름 없는 두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면서 점점 더 깊은 심연으로 빠지게 된다. 어린 시절 학대받은 남자가 어떻게 영웅과 살인마라는 두 얼굴을 갖게 되는지에 대한 이중 인격과 트라우마에 대해 다루고,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는 사회가 어떻게 어떤 괴물을 만들어내는지를 아주 날카롭게 비판한 작품으로, 단순한 스릴러 이상으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직시하게 한다. 여러 실제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이야기가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로 단순한 추리를 하는 것보다 범죄가 발생하는 심리적, 사회적 배경에 더욱더 집중하게 된다. 이 작품의 제목 처럼 심연은 인간 내면을 말한다. 그 심연은 고통, 외로움, 분노, 그리고 사랑받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차 있고, 결국 그것이 절대 악의 탄생하게 된다. 이 작품은 범죄의 결과보다 범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집중한다. 주인공인 청소하는 남자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심각한 학대를 받으면서 자랐는데, 이는 그의 내면에 심연 속의 나라는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내는 결과로 그려진다. 청소하는 남자는 겉으로는 조용하고 평범한 노동자처럼 그려진다. 하지만 내면에는 살인을 정당화하는 존재가 숨어 있는데, 이는 이중인격이 단순한 정신질환이 아니라, 사회적 외면과 반복된 학대가 만든 결과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 속 등장하는 피해자들은 대부분 사회로부터 외면당한 존재로 그려진다. 자살을 시도한 소녀, 학대받은 여성들, 그리고 청소하는 남자까지! 특히 사냥하는 여자는 이런 피해자들을 구출하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그녀조차도 과거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이다. 절단된 손톱 조각이나 호수에서 발견된 팔 같은 디테일 같은 묘사들은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을 정도로, 이 작품은 실화 기반의 극사실주의 작품이다. 🚪인간 내면의 어둠과 사회적 무관심을 정면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보게 할 정도로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절제된 문체, 그리고 서늘한 분위기 등 읽는내내 심장을 조여오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우리가 외면한 고통의 얼굴들! 단순한 추리나 반전의 재미도 있는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심연과 사회적 외면을 정면으로 그려내어,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고통과 침묵을 그려내어, 우리가 외면한 고통의 얼굴들의 모습을 어떤 모습인지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피해자의 고통을 정말로 이해하고 있을까? 자살을 시도한 소녀, 학대받는 여성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사냥하는 여자를 보면서 우리는 폭력에 무감각해진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피해자들이 침묵하게 되는 이유와 그 침묵이 또 다른 푹력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여 굉장한 몰입감과 이름없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구성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소설이 아니라, 우리가 외면해온 고통의 얼굴이며, 침묵 속에서 태어난 괴물의 이야기! 꼭 한번 읽어보길! 읽고 나면 우리가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었는지, 그리고 내 안의 심연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심연속의나 #도나토카리시 #범죄소설 #책추천 #검은숲 #스릴러 #미스터리 #유럽소설 #책장파먹기 #소설리뷰 #소설추천 #심리스릴러 #이탈리아소설 #영화화 #책리뷰 #도서리뷰 #도서추천
심연 속의 나

심연 속의 나

도나토 카리시|검은숲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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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

@soo_
Review content 1
동물원의 동물에게도 정신약물 처방을 한다. 그럴 법 한 일인데 생각을 해보지 않았었다. 정신질환 문제를 치료의 시작점이 아니라 치료의 종결(없애야 할 현상)으로 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도둑맞은 집중력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도둑맞은 집중력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요한 하리|어크로스
reading
~350p/ 464p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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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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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도서협찬 > 📚도담시의 밤을 지키는 까마귀! 📚까마귀가 남긴 상처와 치유의 서사! 📚강지영 저자 <기린 위의 가마괴>! 🦒망가진 세상의 안녕을 기원하는 서스펜스의 절정! <기린 위의 가마괴>는 피투성이 과거를 치유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막으려는 두 남매의 기적 같은 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서스펜스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침마다 지하처에서 기린 모자를 쓰고 기행을 벌이는 남자, 밤이면 검은 옷을 입고 나타나 악한들을 참교육시키는 여자! 과연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 이 작품은 사회적 메시지와 서스펜스를 잘 결합한 작품으로, 도담시의 히어로인 까마귀를 통해 가정 내 폭력과 공권력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이 작품은 깊은 몰입감뿐만 아니라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강지영 작가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해보는데, 몰입감뿐만 아니라 가독성이 너무나 뛰어난 작품이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윤지는 도담시의 밤을 지키는 히어로인 '까마귀' 이다. 가정 내 폭력과 사회적 무관심을 타깃으로 삼는다. 윤지의 어머니는 선대 까마귀였으며, 사건 해결 중 실종된 이후 윤지가 그 역할을 하게 된다. 낮에는 법무병원 간호사로, 밤에는 까마귀로 활동하는 윤지! 공권력이 외면한 틈을 메우는 정의를 실현하는 인물이다. 서사 구조가 복잡하지만 치밀하게 짜여 있어서 가독성 뿐만 아니라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또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여 긴장감을 준다. 🦒가정 폭력, 정신질환, 공권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사회적 메시지를 강하게 담아냈다. 폭력을 끊는 방식을 단순한 보복이 아니라 관계와 책임의 회복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 시대, 그리고 가정폭력과 방임, 살해에 이르는 이야기들을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현실 속에 모습을 그대로 잘 그려냈다. 간결하면서도 감정 밀도가 높은 이 작품은 초반부터 강한 흡입력으로 하루만에 완독할 정도로 대단한 몰입감이 있는 작품으로,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감정적인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가정폭력, 정신질환, 공권력의 무력함 등 현실적인 문제를 인물들의 갈등과 성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단순한 히어로물로 보면 안된다. 가정 내 폭력과 사회적 무관심에 맞서는 정의를 그린 작품으로 봐야 한다. 공권력이 외면하는 틈을 파고들어 여성 히어로를 통해 폭력, 상처, 치유 , 그리고 인간 존엄성에 대해 서스펜스 형식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 너무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 작품에 가마괴는 어떤 의미일까? 까마귀는 단순한 새가 아니다. 이 작품 속에서 까마귀는 정의를 상징하는 히어로적 존재이다. 즉, 도담시의 어둠 속에서 공권력이 외면한 폭력과 범죄를 응징하는 도시의 수호자인 것이다. 고담시는 배트맨이 지키는 듯이, 도담시는 까마귀가 지키는 정의의 대리자인셈이다. 까마귀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듯이 불길함과 죽음을 상징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망가진 세상 속에서 희망과 정의를 상징하는 역설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제목 속 기린은 성스러운 상상의 동물로, 평화와 번영, 고귀함을 상징하고, 까마귀는 현실 속 폭력과 어둠을 응징하는 도시의 히어로로, 합치면 고귀하고 이상적인 세계 위에, 현실의 어둠을 응징하는 존재가 자리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이상과 현실의 충돌, 희망과 절망의 공존을 뜻한다. 🦒뉴스에 오르는 강력범죄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반복되는 가정 내 폭력이 타깃이다. 이는 사회가 쉽게 외면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는 걸로 봐야 한다. 경찰이나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작동을 안하다보니, 직접 까마귀가 응징하는데, 이는 정의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고, 제도 밖의 정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한다.윤지와 윤지 어머니, 그리고 조현병 환자와의 관계는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직면하게 되고 치유하는데, 이는 개인적 고통보다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 현실 사회의 어두운 문제를 그려내고, 이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서스펜스라는 장르를 통해 폭력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단순한 범죄 스릴러 소설이 아니라, 가정 폭력, 정신질환, 공권력의 한계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 이 작품은 깊은 울림을 주고,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간결하면서도 감정 밀도가 높은 문장,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치밀한 서사 구조로 인해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작품! 현실과 맞닿아 있어 공감과 사유를 동시에 자극하는 작품으로,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게 아니라, 상처와 치유, 인간 존엄성이라는 깊은 이야기에 오랫동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힘과 동시에 희망을 느끼게 될 것이다. 👉교양 매거진과 나무옆의자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이지만,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린위의가마괴 #강지영 #서스펜스 #도서협찬 #책추천 #교양매거진 #나무옆의자 #범죄스릴러 #범죄소설 #이벤트당첨도서 #책리뷰
기린 위의 가마괴

기린 위의 가마괴

강지영|나무옆의자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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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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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도서협찬 > 📚문 앞에서 마주한 인간의 진실! 📚비 내리는 성문 아래, 인간을 묻는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저자 <라쇼몬>! 🪔비운의 천재 작가가 그려낸 인간의 심연과 어둠, 그리고 한 줄기 구원의 희망! <라쇼몬>은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갈등을 날카롭게 그린 작품으로, 총 12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이 작품은 생존과 윤리 사이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을 잘 그린 작품으로, 단편이지만, 단편 하나하나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그 짧은 분량 속에는 깊은 철학과 상징성은 일본 근대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작가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이름을 딴 상이 있다. 바로 '아쿠타가와상' 이다. 아쿠타가와상은 일본의 대표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를 기려 그의 이름으로 제정된 상이다. 자신의 이름을 기려 제정된 상의 유명세나 일본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비해, 한국에서는 그렇게 인지도가 있는 작가는 아니다. 나도 이번 서평단을 통해서 알게 된 작가이기도 하다. 그래서 처음으로 알게 된 작가의 작품이자, 일본 근대의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해서 나는 접근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했지만, 짧은 분량이기도 하지만, 일본 근대 문학 입문작으로 손색 없을 정도로 아주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 되었다. 왜 이 작품이 아쿠타가와 문학의 정수라고 하는지 읽어보니깐 알게 되었다. 🪔저자의 작품은 외면의 사건보다 인간의 내면, 욕망, 불안 , 도덕적 모순을 집요하게 탐구한 것으로 유명하고, 짧은 형식 안에서 인간의 어둠과 구원을 동시에 포착하여, 일본 단편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한다. 작가가 태어나기 전에 큰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어머니는 어린 큰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정신질환을 앓게 되어,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아쿠타가와는 아기 때부터 엄마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고, 어릴 때부터 정신적 불안이라는 그림자를 안고 살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이 작품이 인간의 어두운 심연을 잘 그려낸 작품이 아닐까 싶다. 누구보다 먼저 지옥을 봤던 사람, 그러나 어쩌면 그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 애썼던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 작품에서 느껴지기도 한 작품이라, 왠지 읽는내내 씁쓸하기도 했다. 이 작품에는 표제작 라쇼몬을 비롯하여, 작가의 유서에 가까운 <톱니바퀴>와 <어느 바보의 일생>까지 총 12편이 수록되었다. 불필요한 설명 없이 상징과 대사로 주제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짧지만 문체가 강렬하다. 그리고 심리묘사가 뛰어나서 읽는내내 생생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과 도덕이 어떻게 흔들리는지를 담은 이 작품은 생존 본능과 윤리적 가치가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굶주림과 죽음의 위기 앞에서 인간은 과연 도덕을 지킬 수 있는지, (예를 들어, 뱀을 생선으로 둔갑시켜, 무사에게 팔아넘기는 ...) 노파가 시체의 머리카락을 뽑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라는 논리를 보여주어, 선과 악의 경계를 모호함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인간은 극한 상황에서 도덕보다 생존을 먼저 생각할 수도 있다라는 것. 또한 선과 악은 절대적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가의 시선이 바깥에서 안으로, 그리고 결국 자기 자신에게로 좁혀져 가는 흐름이 잘 보이도록 작품을 배치한 이 작품은 잠을 이루지 못한 밤, 이유 없이 밀려오는 공포, 장래에 대한 불안 등 생의 끝에서 저자가 느꼈을 감정을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졌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갈등, 생존 본능, 사회적 붕괴 속에서 드러나는 윤리의 상대성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인간의 존재의 허무와 삶의 의미를 잘 담아낸 작품이었다.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과 도덕적 갈등을 날카롭게 그려냈고, 짧지만 강렬한 문체로 깊은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일본 근대 문학을 이 작품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작품이다. 저자의 초기작부터 유작까지! 작가의 문학 세계를 한 눈에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1915년 발표 당시 일본 문학계에 큰 반항을 일으킨 작품으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지며 일본 문학과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여운과 철학적 깊이가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오늘날에도 여전히 윤리적 딜레마와 인간 본성의 문제는 유효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이키다(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님이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성림원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라쇼몬 #아쿠타가와류노스케 #도서협찬 #책추천 #성림원북스 #일본소설 #서평단 #일본문학 #일본근대문학
라쇼몬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선

라쇼몬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성림원북스
1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