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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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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도서지원 > 📚월급을 위해 죽어가는 현대인들! 📚독성 조직문화, 공중 보건의 위기! 📚제프리 페퍼 저자 <월급 받으려다 죽다>! 💰성과와 직원의 행복을 동시에 잡는 관리의 기술! <월급 받으려다 죽다>는 현대 직장 문화가 얼마나 직원들의 건강과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번아웃를 겪는 이들을 위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작품이다. 현대인들은 장시간 근무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는다. 또한 불안정한 고용, 독성 조직문화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이 되면, 심혈관 질환, 우울증, 불안장애, 심지어 조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기업은 이런 상황을 알고 있지만, 효율성과 성과를 위해 직원들의 건강 악화로 인해 생산성도 떨어지고, 의료비 부담도 증가하기도 한다. 즉, 성과 중심 문화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손해라는 것을 이 작품에서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직장 문화가 단순한 개인 문제보다 사회 전체의 공중 보건 위기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원 복지를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가 필요하고, 유연 근무제와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 고용 안정성 강화와 관리자의 책임 있는 리더십도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항상 직장 생활이 힘들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현대 직장 구조가 사람들을 얼마나 병들게 하는지,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충격적인 문제의식을 다룬다. 그리고 기업과 사회가 변화를 통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직장을 만들 수 있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한다. 💰이 작품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직장과 건강의 관계, 그리고 문제의식을 제시하고, 2장에서는 장시간 근무, 스트레스, 불안정한 고용이 건강에 얼마나 미치는지, 3장에서는 기업과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4장에서는 독성 조직 문화와 관리 관행의 문제, 5장에서는 기업이 직원 건강을 해치는 방식, 그리고 책임을 다룬다. 6장에서는 정부와 제도의 역할, 규제의 필요성을, 7장에서는 개인, 기업, 사회가 취할 수 있는 개선책, 마지막 8장에서는 환경 지속가능성처럼 인간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다룬다.단순히 직장 내 스트레스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게 아니라, 직장 문화가 사회적 공중보건 위기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직원들의 몰입도 저하, 이직률 증가, 생산성 손실 등 기업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독성 조직문화는 기업과 사회가 의료비와 경제적 손실을 떠안게 한다.위험한 사업뿐만 아니라 사무직에서도 물론 건강을 해치는 직장 환경이 존재하기도 한다.이는 사회 전체의 공중 보건 위기이기도 하다. 💰그럼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기업은 직원 복지를 위해 우선시해야 하고, 유연 근무제, 휴식보장을 해야 한다. 또한 고용 안정성 강화 등 정부와 정책 역시 규제를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인간의 건강과 삶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직장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장시간 근무, 불안정한 고용, 과도한 스트레스가 실제로 건강을 해치고 있다라는 것을 연구와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직장인의 현실을 직시하게 한다. 또한 직장 생활에서 느끼는 피로와 불안이 단순한 기분 문제보다 생존과 직결된 것임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직원 복지를 무시하는 기업! 결국 스스로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점!앞으로의 직장 문화와 사회적 담론에 중요한 화두가 될 수 있다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작품! 직장인 개인에게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라는 경각심을 주고, 기업과 사회에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번아웃 없는 조직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월급받으려다죽다 #제프리페퍼 #자기계발서 #책추천 #21세기북스​ #번아웃 #직장문화 #직장생활 #책리뷰 #경영 #도서지원
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제프리 페퍼|21세기북스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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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드디어 『통합성장이론』의 마지막 장을 만났다. 쉽지 않은 책임은 분명하나, 술술 읽히지 않은 책은 아니었는데, 중간중간 다른 이론들을 찾아보며 읽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 그러나 이 책은 분명, 2025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읽기에 큰 가치를 지니는 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사실 『통합성장이론』을 읽기 전부터, 이 책은 『총.균.쇠』와 『사피엔스』에 견줄만큼의 책이란 평을 들어왔기에 머리가락을 쥐어 뜯으면서라도 읽어내리라 다짐했던 책이었기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시작했는데, 그만큼 마음먹지 않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그러니 부디, 이 책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여시길 추천드린다. (나도 읽었지 않나) 『통합성장이론』에서 오데드 갤로어 교수는 인류의 발전과정을 창세기에서부터 하나의 틀로 연결하여 이야기한다. 사실 이 엄청난 여정을 과연 책 한권에 담아낼 수 있을까, 생각이 들긴 했으나 '성장의 미스터리'와 '불평등의 미스터리'를 해명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는 자체가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래, 왜 어느 나라에는 기름이 넘쳐나고, 어느 나라는 먹을 것조차 제대로 없어 아이들이 굶어죽어야하는가. 물론 그가 제시한 통합성장이론의 격차의 뿌리를 읽으면서는 다소 의아한 부분도 있었으나, 목적은 선진국들의 지속적인 성장이 타 국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기에 차근히 읽어내야겠다는 마음이 가득했다. 그는 맬서스 체제를 인류 역사의 거의 대부분으로 구분짓는다. 쉽게는 겨우 먹고 살던 시절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시기에는 기술진보의 속도가 느리고, 환경이 나아지며 출산율은 증가하고 사망률이 감소하는 시기다. 그는 이 시기가 1인당 소득증가에는 미미했을지 몰라도 인구와 기수의 역동성이 경제가 정체를 벗어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은 탈맬서스시기로 산업혁명 초기 단계다. 이 시기에는 기술 진보 속도가 빨라지며 인구증가율을 앞선다. 물론 기술의 발전도 인구증가에 도움을 주기는 하나, 1인당 소득이 증가하는 과도기적 단계로, 인적자본을 바탕으로 기술진보의 가속화를 불러온다. 즉, 이 시기에 인적자본만 가진 지역과, 기술력을 함께 가진 지역이 격차가 생기기 시작되는 것이다. 이 이후에는 현대 성장 체제로, 근대 이후를 의미하는데 인적자본이 중요하고 필수적이나 질적 상승이 중요해지며, 기술진보가 견고해지며 출산율이 감소하는 현대의 모습에 이르게 된다. 『통합성장이론』에서는 내내 기술진보와 인구변화, 인적 자본의 축척을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 세 요소가 상호작용을 하며 성장을 이끌어낸다고 표현한다. 『통합성장이론』은 오늘 날 국가 간의 거대한 격차(그는 이것을 불평등의 미스터리라고 표현했다)는 과거의 요인들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뿌리에는 지리적 요인이나 문화적 가치, 제도의 차이, 인구의 다양성, 인적자본의 축척이나 기술 진보 속도 등을 이야기하는데, 이 요인들이 각 국가가 체제 전환을 하는 격차를 만들고, 이것이 오늘날의 부의 격차를 낳았다고 표현한다. 결론적으로는 인류의 성장이 그저 우연이 아니라, 기술이나 인적자본, 인구 등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내는 필연적인 힘히며, 장기적인 문화나 제도 등의 결과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존의 많은 이론들과 차별점으로 느껴진 부분은 각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하는 점이었다. 인구라는 자본을 갖춘 개발도상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또 세계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점에 대해 보다 깊이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그들의 문화, 제도적인 한계를 개선함도 필요하겠지만, 현대성장으로의 동력 중 하나인 인적자본을 축척한 나라들도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발전할 수 있다고 느껴져 희망찬 시선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단순한 구호활동을 벗어나 보편적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인적자본을 갖추고, 공중 보건을 개선하는 등의 활동으로 인구의 지속적성장을 갖춘 상태에서 기술진보를 할 수 있게 돕는 실질적인 방안을 많이 떠올릴 수 있었다. 『통합성장이론』을 읽는 내내 멈추는 페이지도 있었고, 다시 공부를 해야하는 페이지도 있었다. 그러나 경제사를 일관되게 연결해내는 통찰력도, 전 세계의 경제를 아우르는 포괄력도 놀랍게 느껴졌다. 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 대해 안타까움만 가졌을 뿐, 어떤 도움이 실질적인지를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여러 방면에서의 성장을 떠올려볼 수 있어 좋았다. 물론 『통합성장이론』을 두고 단기적 변동을 설명하지 못했다거나 중기 정책의 효과를 간과했다는 평이 종종 있기는 하나, 거시적관점에서는 큰 도움을 주는 이론이 아닌가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이 이론이 전쟁이나 환경문제 등으로 특수한 사건을 겪은 국가들에게 획일적으로 적용되지는 못하겠지만, 이 『통합성장이론』을 바탕으로 환경의 지속가능성이나 특수성을 가지는 나라들의 적용법, 인간의 다양성, 단기적 적용법 등을 다양히 연구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라본다.
통합 성장 이론 -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인류 성장의 거대한 동력

통합 성장 이론 -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인류 성장의 거대한 동력

오데드 갤로어
알에이치코리아(RHK)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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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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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도서협찬> 📚고요한 안식처를 찾아서! 📚숨길리의 인물들, 그들이 숨긴 것들! 📚장윤미 저자 <숨길리 생추어리>! 🐷숨길에서 만난 나의 쉼표 ! <숨길리 생추어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상처받은 동물들의 보금자리에서 서로를 치유하는 존재들의 이야기로, 대량생산과 살처분이라는 자본주의의 차가운 현실에서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창조적 정신, 진정한 돌봄이 무엇인지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숨길리 생추어리는 어떤 곳일까? 숨길리 생추어리는 우리 사회의 숨겨진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구조된 돼지, 닭, 소, 개, 고양이 등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사람들은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그리고 진정한 지속가능성이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숨길리 생추어리' 이다. 이곳은 자본주의적 생산과 소비의 논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대안적 공간에 가까운 곳이다. 우리가 오래 잊고 살았던, 그러나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소중한 것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리고 생명을 존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말하는 건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생명과 돌봄, 관계의 회복을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생추어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상처 입은 인간과 동물들이 서로를 보듬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해유는 엄마의 죽음 이후 아버지와 멀어졌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그가 만든 '숨길리 생추어리' 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해유는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자신이 외면했던 감정과 관계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이 작품에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 인진은 돼지 축사에서 권태로운 삶을 살다 생추어리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외국인 노동자 꿍과 두리안은 타국에서의 고단한 삶 속에서 위안을 얻게 된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존중하고, 버려진 존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생추어리의 정신을 통해 돌봄의 윤리와 관계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따뜻하고 섬세한 글,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돌봄의 의미, 상처의 회복, 그리고 관계의 재구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은 있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작품의 제목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숨길리 생추어리' 는 숨을 고를 수 있는 피난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추어리는 동물보호 구역을 뜻하고, 숨길리는 숨을 고르다와 숨기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특히 생추어리는 학대받거나 방치된 동물들이 평온하게 여생을 보내는 보호구역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동물 요양원' 또는 '피난처' 로 불리우는데,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고 끝까지 돌보는 공간이다. 이 작품 속 숨길리 생추어리는 단순한 동물 보호소보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장소이다. 숨길리는 작가가 창조한 지명으로 '숨을 고르다' 라는 의미와 '숨기다' 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는 세상의 속도에 지쳐 숨이 막힌 존재들이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상처와 감정을 숨기고 살아온 인물들이 그곳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회복해가는 여정을 뜻한다. 🐷구제역으로 인한 대규모 살처분이라는 사회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죽임이 아닌 자연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해유가 버려진 옷들을 리폼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상처받고 버려진 존재들이 서로를 치유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농장의 악취와 동물들의 비명소리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따뜻한 돌봄과 사랑으로 가득한 생추어리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생명의 시작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현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치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희망적인 소설이다.돌봄의 윤리, 상처의 회복, 공존의 가능성을 따뜻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생추어리라는 곳은 학대받은 동물들이 평온한 여생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인간에게도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저자는 공장식 축산, 살처분, 패스트패션 등 자본주의의 폭력적 구조를 비판하고, 버려진 존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등 인간 중심의 세계에서 벗어나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한다. 더 빠르게, 더 많이, 더 쉽게 소비하고 있는 지금 이 사회에 생명을 돌보는 느린 방식을 통해 속도와 효율 중심의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감동보다,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문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경험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생명과 관계, 돌봄과 회복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숨길리생추어리 #장윤미 #연대와치유 #돌봄 #희망소설 #한국소설 #신간 #신작도서 #동물학대 #생명윤리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소설리뷰 #소설추천 #도서협찬 #서평단 #리뷰어클럽리뷰 #예스24리뷰어클럽리뷰 #아미가
숨길리 생추어리

숨길리 생추어리

장윤미|아미가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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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Review content 1
로컬 오딧세이    한 끼에 담아낸 지속 가능성의 여정    이 책은 '오딧세이'라는 제목이 상징하듯 책을 읽는 동안 낯선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넘어, '지금 현재 내가 서 있는 곳'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내면의 긴 여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매번 감동 받았던 순간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작가의 생각을 드러내는 지점이었다.  재료에 대한 경의와 멋 부리지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의 추구, 음식과 지역과 자연에 대한 생각이 밑 바닥에 깔린 구조 속에서 잃어버린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깊이 있게 탐구하려는 노력! 글쓴이의 그러한 노력이 독자들에게 글로 전해지는 순간  감동과 함께  자신에 대한 반성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것은 나 만의 경험이었을까?     나는 이 책을 추석 연휴 12일 간 여행을 떠나면서 챙겨갔다. 여행의 빡빡한 일정 속에 이 책을 읽을 시간이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여행의 순간 숙소, 기차 안, 비행 중,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이 책을 펼쳤을 때 내가 그 어느 때 보다 몰입해서 이 책에 빠져있었는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마음의 허기, 음식이 사라진 후에도 그 순간을 애타게 붙들고 싶어지는 간절한 감정"    "내가 먹은 것이 무엇인지, 나를 둘러싼 환경에 조금 더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음식을 선택하고 싶은......"    책을 읽기 전 도입부에서 읽었던 작가의 이 글귀는 책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였다.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음식을 대하는 작가의 여정을 이해하게 되면서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중앙 집중화된 사회 구조 속에서 잃어버린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떠올리게 한다.  로컬 비즈니스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진지하게 논하고, 기억 속에서 지워져 가고 있었던 지역적 뿌리와 정신을 새롭게 조명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창의성과 공동체 정신을 발견하게 한다.    책에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의 식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딧세이'의 이야기가 숱한 시련을 딛고 마침내 고향 '이타카'에 닿았듯, 독자들에게 미식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는 여정을 통해 각자의 '이타카'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우리가 마주하는 한 끼의 식사가 단지 개인의 만족을 위한 소비 행위가 아니라, 환경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작은 선택이자 실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하고 음식에 대한 본질적인 가치와 책임감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    미식과 요리 레시피, 로컬푸드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과는 달리 이 책이 담아내는 교훈은 실로 놀랍다,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로컬 식재료로 선보이는 흥미로운 현대 요리들은 그저 따라 해볼 만한 레시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획일화된 맛의 시대를 벗어나 다양성을 회복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지역 생산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식탁을 차리려는 저자들의 실천적 제안이 담겨있었다.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식생활 속에서  풀어가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져  매일의 식탁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변화의 가능성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식재료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얻게 되었다.    "일반 양돈에서는 출산 후 2주 후 새끼와 어미를 분리하지만, 자연 양돈에서는 출산 후 2개월 동안 새끼를 어미와 함께 지내게 하며 젖을 먹인다. 이러한 사육 방식은 돼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연력을 높여, 항생제 없이도 사육할 수 있다. 로컬 오딧세이에서 드물게 고기 요리를 코스에 포함할 때면 가능하면 자연 양돈 방식으로 사육한 돼지고기를 사용하고자 한다"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되고 식재료를 둘러싼 소비 편중이 심화되면서, 음식 생태계의 다양성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위기 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식탁이 지구를 구할 수 있을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한국의 기장, 속초, 태안, 제주, 울릉도, 거문도 등 각 지역의 로컬 식재료를 탐험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요리사, 음식탐험가, 음식 문헌 전문 번역가라는  세 저자의 협업은 이 여정에 깊이와 폭을 더한다.    책을 통해 멸치, 말미잘, 군소와 같은 익숙하거나 낯선 식재료가 지역의 역사와 환경 속에서 어떻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지 발견하게 되고 식탁 위에 올라오는 음식에서 부터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이 수정되어야 함을 깊이 반성한다.    #부드러운독재자 #로컬오딧세이 #을유문화사 #아워플래닛 #김태윤 #장민영 #황종욱 #한국인의밥상 #요리 #레시피 #쉐프 #요리연구가 #지속가능성 #기장 #제주 #태안 #속초 #울릉도 #거문도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모임
로컬 오딧세이 (한 끼에 담아낸 지속 가능성의 여정)

로컬 오딧세이 (한 끼에 담아낸 지속 가능성의 여정)

황종욱 외 2명|을유문화사
5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