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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Review content 1
#우리의정류장과필사의밤 #김이설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발이 묶인 주인공의 숨막히는 하루를 현.실.적.으로 그렸다. 희생을 강요한 것은 아닌데 희생을 하게 되고 어느새 그것이 당연해진 것 같아 답답하고 아프고 쓰라렸다. 그녀를 그렇게 몰아넣은 모든 유기적인 상황에 화가 났다. ❝인생은 길고, 넌 아직 피지 못한 꽃이다. 주저앉지 마.❞ 🌷늦게라도 나만의 꽃을 피워보고 싶다고 용기를 낸 그녀를 응원한다. 🌷개화시기가 각기 다른 우리의 꽃 꽃 피는 봄이 어서 오길.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설연휴 #먹방예정 #한우갈비찜 #소불고기 #수제만두 #2025_25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김이설 소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김이설 소설

김이설 (지은이)|작가정신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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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뜨끈뜨끈~한 온 탕이 있고, 땀을 쫙 빼는 사우나에, 구운 달걀과 바나나우유까지! 목욕탕은 그야말로 즐거운 요소가 가득한 곳이 아닌가! 어릴 때는 엄마가 때를 너무 박박 밀고, 같은 반 남자애를 만날 위험도 있어서 싫어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좋아지는 것이 참 오묘하다. 그런데, 이 목욕탕을 과연 사람만 즐길까? 그런 귀여운 상상에서 출발한 『동물 목욕탕』! 아이들과 읽으면 재미있는 상상력과 이야기가 끊이질 않으니 꼭 한 번 만나볼 것! 『분홍 팬티 싫어!』의 한얼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동물 목욕탕』은 표지에서부터 익살스러움이 가득하다. 커다란 엉덩이의 코끼리와 대조적으로 글씨 위에 겨우 몸을 사린(?) 개미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즐겁게 목욕탕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 속 페이지에서부터 꼬리만 살짝 보이는 녀석이 청소 솔을 들고 지나가고 있기에, 주인이 누구일지 상상하며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다. (우리 꼬마 녀석은 “설마, 목욕탕 주인이 호랑이라서 냉면파는 거 아니야?”라며 그림책 세계관을 섞어버렸다.) 『동물 목욕탕』은 꼬꼬마부터 초등학생까지 널리 사랑받으리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기자기함과 개그가 잘 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에 나란히 들어선 오리 가족부터 너구리 자매(?)들까지 무척 귀여운 외모에 반해, 편의점 사장은 “또” 자리를 비웠고, 너구리 자매들은 먹방을 찍는다. 먹방을 찍는 너구리 자매 뒤로 산만한 코끼리 엉덩이까지! 웃음이 실실 난다. 첫 목욕탕 장면에서 그냥 평범한 목욕탕인가 생각하려는 찰나! 모래탕, 탄력탱탱탕, 보습촉촉탕, 해충훌훌탕, 눈탕, 온천탕, 개미탕, 햇볕탕까지! 정말 다양한 목욕을 즐기는 동물들의 모습에 절로 빙그레 웃게 된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될 감상 포인트! 어떤 동물이 어떤 탕을 이용하는지 이야기해보며 각 동물의 특성을 이야기해보면 그 자체가 학습이다. 조금 더 확장해서, 자연관찰 책 속 동물들의 목욕을 찾아본다면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동물 목욕탕』 안에도 약간의 지식이 포함되어 있어 무척 알차다) 두 번째 포인트! 너구리 자매들이 기다리던 둘째, 깨알 같은 수건 멘트, 개미들의 수다 등 군데군데 숨은 재미들을 놓치지 말 것! 동물 크기에 따라 목소리의 강약을 조절하기도 하고, 동물들이 사는 지역에 맞추어 우리나라 사투리를 대입해보기도 하면 아이와 즐길 포인트가 넘쳐난다. 그리고 세번째! 우리 아기곰의 추천 포인트는 “분노하는 아기 하마”! 우리 아이는 이 장면에서 “왜 엄마들은 자꾸 물이 안 뜨겁다고 거짓말을 하고, 더운 사우나를 시원하다고 해?”라며 아기 하마에게 감정이입을 하더라. 목욕 후 보송보송해진 모습으로 각자 좋아하는 간식을 즐기는 동물들을 관찰하는 것도 큰 재미! 마무리로 한냥이의 목욕탕일지까지 엿보고 나면, 진짜 『동물 목욕탕』에 당장 가고 싶어질 만큼 다양한 재미가 쏙쏙 들어있는 그림책이다. 평범한 일상도, 아주 조금의 상상력만 있다면 훨씬 즐거워진다고 했던가. 『동물 목욕탕』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상상력을 선물해보자. 아이의 일상이 마법처럼 특별해질 것이다. 아! 아무리 그래도 목욕탕에서는 수건은 한 장만! 이거 국룰이다. 알지?
동물 목욕탕 (한얼 그림책)

동물 목욕탕 (한얼 그림책)

한얼
미세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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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키

@fhja
Review content 1
후회하면서 살기보단 후회하며 죽기를 택한 이타도리 유지. -오컬트 연구회의 이구치, 사사키 등장 -후시구로 메구미 등장 -이타도리 유지 할아버지 별세 -특급 주물 료멘 스쿠나의 손가락 봉인 해제 -특급 주물 양면 스쿠나 손가락 먹방(...) -료멘 스쿠나 부활 -고죠 사토루 등장 -주술고전 학장 야가 마사미치 등장 -이타도리 유지 주술고전 입학 -쿠기사키 노바라 등장 -쿠기사키 노바라의 사오리 언급 -에이슈 소년원 운동장 특급 주령 출현 -이지치 키요타카 등장 -쿠기사키 노바라 고립 -이타도리 유지 부상 및 스쿠나와 육체 교환
주술회전 1 1 (양면 스쿠나)

주술회전 1 1 (양면 스쿠나)

아쿠타미 게게|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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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그리스에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단순한 사회활동이 아니었다. 그리스인들은 식탁에서 정치를 논했다. 플라톤이 등장하기 전,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시민은 집단 연회에 참석할 의무가 있었다. 이러한 시민 참여는 초기 민주주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p.63) ⁣ ⁣ 내 피드를 종종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음식을 잘하기를 꿈(만)꾸는 '프로 집밥러'지망생이다. 안타깝게도 열정보다 솜씨는 미천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요리에 대해 애정은 나만 가진 것은 아닌지, 레시피 영상, 먹방 프로그램은 넘쳐난다. 맞다. '의.식.주'는 단순히 생존을 넘어 즐거움과 아름다움, 안정감 등을 주는 '삶'그 자체가 아니던가. 그래서 이 책이 더욱 흥미로운 것일 터.⁣ ⁣ 위에서도 거론했듯,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의, 식, 주가 필요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너도나도 벌거벗었던 시절에는 그저 살기 위해 아무것이나 걸치고, 비와 바람을 피할 동굴만 있어도 되었으나, 음식은 다르다. 안 먹어도 죽고, 아무거나 먹어도 죽는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라는 말로 이 책을 시작한다. 선사시대의 요리부터 초기 문명의 요리 등 생존을 위한 것에서 점점 '요리'로 변하기까지를 살펴보면, 음식이 인류의 발전과 '사람답게 사는 것'에 얼마나 크게 이바지했는지 깨닫게 된다. 먹기 위해 농경과 수렵이 발달하며 도구가 발달하였고, 그것은 현재의 문병을 가져온 기반이 되었으니 말이다. ⁣ ⁣ 책의 중반에서는 매우 다양한 지역의 요리 역사를 흥미롭게 이끌어간다. 민주주의 기반이 된 식탁문화, 노예들을 힘겹게 했던 연회, 음식에 대한 낭비를 비판하는 철학자들, 각종 향신료의 발달, 여전히 남아있는 식탁예절, 세계를 장악하기 위한 요리들까지 정말 많은 역사 속에서 음식은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발전하고 변화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또 현시대의 트랜드인 간편식에 대한 시각까지 아우를 수 있어, 음식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뒤편에는 20개가량의 레시피가 제공되는데, 한번 시도해볼까 싶은 레시피도 있었고, 그냥 알아만 두고 싶은 레시피도 있었다.) ⁣ ⁣ 얼마 전 지중해 역사에 관한 책 읽으며, 지중해의 운송 역사가 발달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요거트를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또 한 번 얼마나 많은 음식을 몰랐을지 생각해보니 아찔해진다. 물론 음식의 역사도 다른 역사와 다르지 않아, 그 이면에는 희생이나 계급, 차별 등의 어두움도 깔려있지만 '요리'로 인해 발달한 수많은 것들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발전을 가져다주었는지를 배제할 수는 없겠다. 이 엄청난 역사를 일반 책으로 읽었더라면, 이렇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을까? 단순히 먹고 즐기는 음식에서 이렇게 다양한 역사를 찾아볼 수 있음도 놀라운데, 이것을 이토록 재미있게 이어간다니! 내가 학창시절 내내 '만화책'에 가져온 선입견을 깬 것이 교양툰이었고,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읽으면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다는 것을 깨닫게 한 것도 교양툰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 ⁣ 혹시 만화에 대해 여전히 선입견을 품으신 분이 있다면, 부디 한 번만 이 책을 만나보시길. 익살스러운 그림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은 재치있게 익힐 수 있고, 박스 안의 텍스트를 통해 지식전달 역시 빠짐없이 제대로 해주고 있어, 재미와 지식 어느 하나 놓치지 않게 돕는다. (나 역시 교양툰을 통해 의학,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등 절대 이해하지 못했을 영역을 만나고, 배우게 되었다.) ⁣ ⁣ 문득 내 손에 들린 커피, 내가 입고 있는 옷, 내가 앉아있는 의자까지. 역사의 순간을 거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는다. 늘 당연한 듯 잊고 살지만,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만화로배우는요리의역사 #브누아시마 #스테판두에 #한빛비즈 #한빛비즈교양툰 #교양툰 #책 #book #독서감상문 #리뷰 #협찬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그램 #북스타그램📚 #리뷰어 #책수집 #독서 #책마곰 #책소개 #독후감 #추천도서 #북리뷰그램 #신간서적
만화로 배우는 요리의 역사 (선사시대 불의 요리부터 오늘날 비건까지, 요리의 위대한 진화)

만화로 배우는 요리의 역사 (선사시대 불의 요리부터 오늘날 비건까지, 요리의 위대한 진화)

브누아 시마
한빛비즈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