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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알고 있던 상식과 다른 부분도 있고 그럼에도 중요한것은 삼시세끼를 균형있게 하기 그것이 나의 수면과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기에.
내 몸 바꾸는 식사법 - 식사 시간대만 조절해도 열 배 건강해진다!

내 몸 바꾸는 식사법 - 식사 시간대만 조절해도 열 배 건강해진다!

시바타 시게노부
레몬한스푼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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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애

@hwangsunae
세계사 상식 업~ 완전 쉽고 엑기스만 뽑아서 정리 중딩에서 추천!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 문명의 탄생부터 국제 정세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 문명의 탄생부터 국제 정세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김도형(별별역사)
빅피시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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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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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Review content 3Review content 4Review content 5Review content 6Review content 7Review content 8Review content 9Review content 10
근무 시간을 세심하게 조정하고 노동자가 퇴근 후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회사의 결정과 기업 문화에 달린 문제이다. 이는 고용주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정책 변수이며, 잠재적으로는 사회적 규범과 노동 시장의 변화를 통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 P.188 중에서 ​ ​ 고용주들은 장시간 노동을 직원의 노력과 충성심의 신호로 보고, 장시간 노동한 이들에게 보상을 내린다. 고용주들이 조직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회사를 위해 '죽을 때까지 일할' 의지를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충성의 증거는 없다. ​ P.192 중에서 ​ ​ 고용주들이 긴 노동 시간과 끝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을 선호하면, 직원들은 장시간 노동에 보상이 따라온다는 것을 알고 이에 맞추어 반응한다. ​ P.193 중에서 ​ ​ 직원들은 결국 장시간 근무 문화에 공모하게 된다. 각 직원들은 상사의 눈에 띄기 위해, 자신의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면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한다. 고용주들이 유급 후가와 유연 근무제 등을 내놓아도 막상 그러한 혜택을 이용하는 직원은 거의 없다. ​ P.195 중에서 ​ ​ 해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노동과 교대 근무가 사람들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충분히 있다. 하지만 장시간 노동이 정말로 고용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장시간 근무는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여러 숨은 비용을 부과하지만 그것이 이를 상쇄할 만한 이익을 기업에 안겨 주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 P.195 중에서 ​ ​ 장시간 노동은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되기도 하고 고용주들에 의해 강요되기도 한다. 아니면 시간당 임금이 너무 낮아 과도한 시간을 일해야 겨우 먹고살 수 있는 상황에 놓인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든, 장시간 노동이 노동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 P.197 중에서 ​ ​ 노동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수십 년간 이루어진 수 많은 연구를 통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결과를 장시간 노동을 제한할 수 있는 정책과 관행으로 통합하기 위한 관심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 P.199 중에서 ​ ​ 장시간 노동은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증가시키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 P.201 중에서 ​ ​ 여러 증거가 명확히 보여주듯이, 우리는 경제적 성과를 위해 노동 시간을 늘릴 필요가 없다. 장시간 일하는 직원들을 좋아하는 회사가 너무나 많은 게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과로하지 않는 직원들을 둔 기업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 매우 명확한 증거로 드러나 있다. 장시간 노동을 피한다면 직원들은 더 건강해질 것이고 직원과 고용주 모두가 부담하는 의료비는 더 낮아질 것이며, 직원 생산성과 혁신성은 떨어지지 않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 P.202 중에서 ​ ​ 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 우리는 보다 유연한 근무 형태를 제공하고, 더 넉넉한 휴가 제도를 마련허며, 근무 시간을 줄이는 것이 고용주와 노동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과도한 노동 시간과 직장-가정 갈등이 초래하는 사회적 비용의 부담을 안는 것은 고용주와 노동자 양측 모두이기 때문이다. ​ P.208 중에서 ​ ​ 나쁜 선택을 하면 나쁜 결과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이런 일이 당신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멈춰라. 직장에서 자신을 돌보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실행하며, 할 수 없다는 변명은 그만둬라. 그 대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근무 시간을 제한하라.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 친구들과 충분한 시간은 보내라. 사람의 안녕에는 사회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또한, 고용주의 편의를 위해 의학적으로 불필요한 제왕 절개를 선택하지 말라. ​ P.213 중에서 ​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업이나 고용주, 그리고 일과 삶의 다른 측면들을 고려할 때 당신의 선택과 행동이 스스로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인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월급 좀 받아보려고 하다가 온갖 고생을 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까지 하는 사람들이 사방에 넘쳐나지만, 당신이 그들 중 하나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 P.214 중에서 ​ ​ 직장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려는 고용주의 노력은 종종 잘못된 방향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바꾸기는 어렵지만 아주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그저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시시한 종류의 복리후생이나 자질구레한 혜택 제공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다. ​ P.217 중에서 ​ ​ 훌륭한 인력을 영입하여 유지하고 또 동기를 부여하는 기업 , 그리고 직원들을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는 직장은 직원들에게 앙증맞은 편의 시설들을 제공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질구레한 혜택에 쉽게 현혹되지 않는다. 낮잠용 방, 무료 음식, 반려견과 함께 출근을 허락하는 제도 같은 것들로 스트레스가 넘치는 직장 환경을 보완할 수는 없다. ​ P.218 중에서 ​ ​ 사회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는 사람의 안녕을 증진한다. 그렇다면 이어질 질문은 기업들이 어떻게 끈끈한 인간 관계와 사회적 지지의 문화를 촉진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 P.240 중에서 ​ ​ 인간관계 구축과 사회적 지지의 제공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 직장에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여러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을 바꾸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우선 해로운 직장 환경을 만드는 일들부터 그만두면 된다. ​ P.240 중에서 ​ ​ 사람들을 서로 경쟁하게 만들면 팀워크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의 사회적 유대가 약화되며 사회적 지지가 감소하여 직장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강제 등수 매기기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직원들 대상의 상대 평가가 얼마나 사회적 지지를 감소시키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힌 데이터는 아직 없지만, 사람들을 서로 대립시키면 내부 경쟁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P.241 중에서 ​ ​ 사람들이 해로운 직장에 머무르는 이유 중 분명한 하나는 경제적 이유이다. 물려받은 재산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못한 이들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일자리를 얻고 수입을 올려야 한다. ​ P.255 중에서 ​ ​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에게 가해지는 해로움을 감수하는 쪽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직관적 설득력이 뛰어나지만, 역시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직장에서 위험을 감수하여 그 대가를 받는다는 주장에 관한 경험적 증거가 놀랍도록 허약하다는 것이다. ​ P.262 중에서 ​ ​ 새 직장을 찾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일이며, 이 과정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직장에서 유발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현재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새 직장까지 찾을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해로운 직장에 그대로 갇혀 있게 된다. 스트레스에 완전히 제압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 P.263 중에서 ​ ​ 경쟁적이고, 성과 중심적이고, 각종 지표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직장에서 돌파구를 찾아 잘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 그곳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당신은 그 정도의 압박감도 버티지 못하는 사람이며 최고의 인재들과는 경쟁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된다. ​ P.266 중에서 ​ ​ 자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또 남들에게 보이길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게다가 그 부족한 무언가가 자기의 자존감과 결부되어 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 P.268 중에서 ​ ​ 우리가 자존감을 유지하려면 스스로 실수를 하거나 멍청한 짓을 했다고 인정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나쁜 직장에서 일하기로 한 자신의 결정에 헌신하게 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겨난다. 자기가 한 결정에서 자기 자신을 떼어놓거나 실수를 인정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결정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인간은 합리화의 달인이다. ​ P.270 중에서 ​ ​ 너무 자주 직장을 옮기면 회사들이 자신을 문제가 있어 직장에서 버티지 못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안 좋게 볼 것이라 우려하기도 한다. 게다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자기 오류를 인정하는 것도 꺼리게 된다. 그렇게 애써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거나 상황이 실제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이 모든 것이 합쳐지면서 사람들은 직장이 자신의 안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그곳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 P.272 중에서 ​ ​ 우리는 술을 끊고자 한다면 음주하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흡연이나 약물 사용, 체중 조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서로의 관계 속에서 '정상적이고 적절한' 음주 습관, 식습관 등에 관한 사회적 기준을 함께 만들어낸다. ​ P.274 중에서 ​ ​ '노동'이 단지 고통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며, 직장이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해롭지 않은 곳이 된다면 어떨까?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의료 지출이 줄어들고, 생산성과 실적은 더 높아질 것이다. 신체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은 굳 이 증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만약 해로운 업무 환경을 바꾼다면 사람들은 '월급 좀 받으려다가 목숨을 잃는' 일을 더는 겪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 P.288 중에서 ​ ​ 기업들은 항상 이윤을 내고 주가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에 위배된다고 여겨지는 직원 중심 경영 방침은 종종 외면당한다. ​ P.312 중에서 ​ ​ 직장 안전의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직업에 따라 위험의 수준은 다르지만(예를 들어 광부는 대학교수보다 휠씬 더 위험한 일 을 한다), 문명화된 나라라면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다가 얻게 되는 피해와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규제 조치들을 강제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보호해야 한다. 이것이 최소한의 이성적인 생각이다. ​ P.314 중에서 ​ ​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람의 생명 그리고 그와 연관되는 사람의 안녕을 시장에서 교환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긴다. 인간 신체의 부분을 떼어내어 현금을 받고 판다는 것은 그 생각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일으킨다. 인간 존엄을 훼손하는 환경 또한 마찬가지이다. ​ P.315 중에서 ​ ​ 기업의 리더들도 비슷한 종류의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즉, 직장 내 관행과 근무 환경을 결정하면서 사람들의 건강, 생명, 복지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 아니면 '현금'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순간에 인권의 신성성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싶다. ​ P.319 중에서
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제프리 페퍼|21세기북스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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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지극히 독서편식하던 마곰이를 “문과”의 영역(?)이 아닌 책에 발을 빠뜨린 사람을 고르자면, 정재승 교수님일까, 채사장님일까. 딱 누구라 짚을 수 없지만, 이 분들이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도 고전문학만 읽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래서 나는 아이에게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1』를 쥐어줬던건지도 모르겠다. 나처럼 책을 편식하며 자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결론적으로는 그 선택은 좋은 결과와 안타까운(?) 결과를 동시에 가지고 왔다. 아이는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에 풍덩 빠져들었고, 내 지갑은 얇아졌으니 말이다. 농담과 섞어 말을 했으나,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가 그만큼 다양한 지식을 폭넓고 재미있게 전파한다는 소리다. 아무튼 그렇게 재미있어서 아이가 목이 빠지게 기다리던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9』가 드디어 나왔다! 이번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9』는 지구인의 뇌는 알쏭달쏭 타임머신이라는 부재로, 시간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시간과 뇌가 무슨 관계가 있냐고? 아마 어른도 아이들도 무엇인가를 기다릴 때는 시간이 더 더디게 흐르고, 즐거운 시간은 금방 흐르는 기분을 알 것이다. 이렇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문을 연 뒤, 그 때에 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런 상태를 어떻게 표현하는 지 등을 서서히 알려준다. 그래서 시간이 만들어내는 문화와 인지의 차이, 시간의 상대성,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조금 더 분명한 개념으로 바꾸어주는 등 무척이나 풍성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아이와 같이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9』를 읽으며, 다양한 지식을 함께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더 다양한 책을 찾아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사실 반복되는 시리즈 구조때문에,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가 다소 지루하다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상식을 쉽게 풀어주고, 맛을 보도록 돕는 역할로 생각한다면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는 결코 지루한 책이 아니지 않나. 오히려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깨우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등대같은 책일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아이들도 쉽게 경험하는 시간이 빨리간다는 감각, 그 자체를 넘어 기다림이나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과 시간의 흐름을 연결해 보여주기에,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법도 연습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9 : 지구인의 뇌는 알쏭달쏭 타임머신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9 : 지구인의 뇌는 알쏭달쏭 타임머신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은 (글), 김현민 (그림), 정재승 (기획), 이고은 (자문)
아울북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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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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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miyeonohbu
짤막한 상식이지만 나름 신선해서 좋다.
스낵 인문학

스낵 인문학

타임스낵
스테이블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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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이 책은 "출판사와 프로 작가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상위 1% 웹소설 작가 되는 방법"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인상적이다. 🧐 출판사 편집장 출신 유튜버 '북마녀'가 집필한 이 책은, 막연히 글을 쓰며 책상 앞에서 고민만 하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데뷔에 도움이 될만한 전략과 노하우를 알차게 제공한다. 1️⃣ ​장르 분석 : 로맨스, 판타지, BL, 무협 등 자신에게 맞는 세부 장르를 선택하는 법부터 시작한다. 2️⃣ ​팔리는 구조와 시놉시스 :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을 넘어 '팔리는' 글의 구성법과 연재 중단을 막는 탄탄한 시놉시스 작성법(트리트먼트화)을 제시한다. 3️⃣ ​실전 집필 기술 : 매력적인 캐릭터 구축, 5,000자 분량 채우기, 가독성 높이는 법 등 당장 원고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다룬다. 4️⃣ ​작가 생활의 현실 : 데뷔 경로, 계약서 필수 상식 같은 업계 정보뿐만 아니라, 악플 대처법이나 슬럼프 극복 같은 '멘탈 관리'까지 챙겨주는 점도 흥미롭다. . 🎯 마무리 🔹️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서의 웹소설 작가를 생각한다면 담아볼 내용이 많다. 🔹️ 편집장의 시선으로 본 업계의 냉정한 현실과 따뜻한 조언이 공존하며, 초보 작가가 범하기 쉬운 실수들도 읽을거리다. 🔹️ 북마녀의 '까칠한 잔소리'가 참 실속있는 조언이다.
억대 연봉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북마녀의 베스트 작가 실전 트레이닝

억대 연봉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북마녀의 베스트 작가 실전 트레이닝

북마녀 (지은이)|허들링북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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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jisooi4ow
Review content 1
마인드편. 이라는 말에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전반적인 경제 상식과 용어부터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까지 폭넓게 알려주는 기본서같은 책이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어느정도 부를 이룬 슈퍼개미 김정환님의 주식에 대한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완전히 다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끝낸것에 의의를 두고싶다.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김정환, 김이안 (지은이)|트러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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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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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texthip

@b_texthip
주식이 처음인 주린이에게 필요한 기초 상식을 알려주는 책
첫 주식 투자 공부 (차트가 보이고 종목이 읽히는)

첫 주식 투자 공부 (차트가 보이고 종목이 읽히는)

유지윤
황금부엉이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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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무언가를 노래로 외우는 것만큼 빠른 게 또 있을까. 노래의 힘이 아니었다면, 나는 태정태세 문단세~나 좌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말썽꾸러기 수비대로 외움)를 외우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 아이 역시 엄마가 첫영성체 때 배웠던 “예수님의 열두제자”와 “가톨릭 복음서”의 순서를 무려 30년 만에 엄마에게 배워서! 외웠더란다. 이처럼 노래의 힘은 엄청나다. 이 경우는 무엇을 외우기 위해 음을 붙이는 것이고, 반대로 노래의 중독성으로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광고 음악'도 노래의 힘이라 말할 수 있겠다. 2025년, 온 국민을 중독시킨 “노래와 상식 세트”의 대표주자를 고르라면 1초의 고민도 없이 『과나의 그거 아세요?』가 아닐까. (”오 필승 코리아”, “오로나민씨”의 맥을 이을 정도) 『과나의 그거 아세요?』를 모른다고? 그럴 리가. “귤에 붙어있는 하얀 거 이름은 귤락입니다아~”로 전 국민의 손톱에 귤 물을 들인 게 바로 과나라고! 그런데 진짜 소름인 거. 이거 다 진짜다! 솔직히 『과나의 그거 아세요?』를 읽기 전까지도 나 이게 다 진짜라는 거 안 믿었잖아. 아니, 정확히는 아이랑 읽으면서도 “이게 진짜라고?”와 “아니, 이걸 왜 생각해본 거냐고”를 번갈아 외치며 놀라고, 웃고, 기막혀하며 아이와 수다를 계속 떨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우리는 병뚜껑 톱니 개수를 알게 되고, 핑킹 가위의 용도도 배우고, 신기한 착시현상이나, 귤락의 효능 등을 배웠다. 솔직히 말하자면 노래 자체가 처음엔 어이없음으로 시작해서 중독 증세를 보였기에, 『과나의 그거 아세요?』를 읽기 시작할 때도 뭔가를 배우기보다는 그저 즐겁게 읽자는 마음뿐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실컷 웃는 사이사이 우리에게 새로운 상식이 쏙쏙 스며들게 된 것이다. 『과나의 그거 아세요?』는 그런 의외의 한방을 주는 책이었다. 아마 많은 부모님이 “그거 아세요”를 들으면서 이 노래가 왜 이렇게 아이들에게 인기인지 의아했을 거고, 대체 무슨 내용인지 어이없어했을 것이다. 하지만 『과나의 그거 아세요?』를 읽고, 또 “그거 아세요”를 다시 들으면 몰랐던 이야기가 쏙쏙 들어오고, 아이들이 왜 이 노래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재미있어하는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언제인가 친구들 “나이 먹었다 느끼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무릎이 아프다거나, 기억력이 나빠졌다는 등의 식상한 이야기나 실컷 주고받다가 “아이돌의 노래가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어려워졌을 때”에 모두가 숙연해졌더랬다. 나는 『과나의 그거 아세요?』를 읽으며 내 귀가 세상에 무뎌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져 가고 있음을 또 한 번 실감했다. 그와 동시에 내가 선입견을 품지 않는다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더 재미있는 세상을 살 수 있음도 깨달았고. 혹시 나처럼 『과나의 그거 아세요?』가 무슨 말인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이 있다면,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이 책을 만나보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 『과나의 그거 아세요?』를 들어보면 좋겠다. 설령 나와 달리 이미 똑똑한 분이라 이 안의 모든 상식을 알고 있어서,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들, 아이와 한 뼘 더 가까워졌음은 실감할 수 있을 터니.
과나의 그거 아세요?

과나의 그거 아세요?

박병욱 (지은이), 과나 (원작)
위즈덤하우스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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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친구가 여행을 다녀와 딸과 투닥거렸다고 한다. 친구는 아이에게 유익한 것을 잔뜩 계획하여 떠났고, 아이는 공부하고 와서 학원다녀온 기분이라나 뭐라나! 그걸 보고 있는데 어쩐지 남일같이 느껴지지 않더라. 혹시 우리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엄마가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이 구속처럼 느껴지려나. 그러던 와중, 마음에 닿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한마디, “아이들이 건축을 통해 세상의 지식을 연결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거야말로 많은 엄마들이 여행이나 문화 등을 통해 아이에게 주고싶은 마음 아닐까. 이 마음을 듬뿍 담아 세상으로의 문을 만들어주는 책,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을 소개한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은 세계의 여러 건축물을 바탕으로, 그에 연결되는 과학, 기술, 예술, 경제, 역사, 심리, 환경, 관계 등을 유기적으로 이어낸다. 그래서 건축을 통해 세상을들여다보고,. 그 속의 의미나 삶 등까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것. 그런 연결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들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삶과 연결하는 구심점을 얻게 된다. 더욱이 이렇게 유익한데 재미있기까지 하니, 이 책을 어떻게 안 읽을 수 있겠어! 더욱 흥미로운 것은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속에서는 아이로 변하는 유현준 교수님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의 랜드마크를 사랑하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게임만 시작되면 어린이로 바뀌게 된다. 엄마의 꾐에 빠진 아키와 함께 랜드마블 게임을 하는 어린이 현준이에게서 아이들은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이야기에 더욱 극적으로 빠져들게 된다. 또 세상 귀여운줄만 알았던 고양이들이 지하세계를 이루고 랜드마크를 지키고 있다니! 아이들의 상상력이 마구마구 자극될 수 밖에. 이렇게 설렘을 안고 떠나는 여행은 첫째는 이집트, 두번째는 프랑스다. 아이와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을 읽으며 미리 이집트와 파리 편에서 등장할 랜드마크나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어 신기했다.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이야기한 것이 책에 나오는지 알기 위해 더욱 집중하는 등 책에 풍덩 빠져들어 이야기를 즐겼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이 무척 흥미로웠던 이유를 이야기하자면, 첫째는 군데 군데 탐험카드나 설계도의 조각 등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직접 보드게임에 참여한 것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즐기게 하는 것. 덕분에 아이는 이집트나 프랑스에 더욱 깊이 집중하였던 것 같다. 두번째로는 군데군데 다양한 상식을 담고 있다는 점. 만화의 사이사이에 상식을 전달하는 페이지를 만들어두었는데, 이 페이지의 내용들이 무척이나 다양하고 깊어서 어른에게도 꽤나 도움을 주더라. 에펠탑과 산업혁명을 연결하고 피라미드에 숨은 권력을 직접 읽고 배우면서 아이는 보다 입체적으로 생각을 만들고 확장시킬 수 있었다. 또 책송의 퀴즈나 퍼즐, 숨은그림찾기 등으로 작은 재미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책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게 되는 것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프랑스 편의 초판은 “에펠탑 타임라인 맵”도 제공되고 있어, 에펠탑이 건립되던 시기의 세계를 만나는 또 다른 모험도 가능하여, 방학동안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이집트와 프랑스, 두 권의 책만 나와있지만, 앞으로는 또 어떤 건축물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이어가고, 어떤 생각을 확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완전 강추!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2 프랑스 : 에펠탑과 비밀의 방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2 프랑스 : 에펠탑과 비밀의 방

강지혜 (글), 불곰 (그림), 유현준 (기획)
아울북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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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친구가 여행을 다녀와 딸과 투닥거렸다고 한다. 친구는 아이에게 유익한 것을 잔뜩 계획하여 떠났고, 아이는 공부하고 와서 학원다녀온 기분이라나 뭐라나! 그걸 보고 있는데 어쩐지 남일같이 느껴지지 않더라. 혹시 우리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엄마가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이 구속처럼 느껴지려나. 그러던 와중, 마음에 닿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한마디, “아이들이 건축을 통해 세상의 지식을 연결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거야말로 많은 엄마들이 여행이나 문화 등을 통해 아이에게 주고싶은 마음 아닐까. 이 마음을 듬뿍 담아 세상으로의 문을 만들어주는 책,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을 소개한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은 세계의 여러 건축물을 바탕으로, 그에 연결되는 과학, 기술, 예술, 경제, 역사, 심리, 환경, 관계 등을 유기적으로 이어낸다. 그래서 건축을 통해 세상을들여다보고,. 그 속의 의미나 삶 등까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것. 그런 연결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들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삶과 연결하는 구심점을 얻게 된다. 더욱이 이렇게 유익한데 재미있기까지 하니, 이 책을 어떻게 안 읽을 수 있겠어! 더욱 흥미로운 것은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속에서는 아이로 변하는 유현준 교수님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의 랜드마크를 사랑하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게임만 시작되면 어린이로 바뀌게 된다. 엄마의 꾐에 빠진 아키와 함께 랜드마블 게임을 하는 어린이 현준이에게서 아이들은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이야기에 더욱 극적으로 빠져들게 된다. 또 세상 귀여운줄만 알았던 고양이들이 지하세계를 이루고 랜드마크를 지키고 있다니! 아이들의 상상력이 마구마구 자극될 수 밖에. 이렇게 설렘을 안고 떠나는 여행은 첫째는 이집트, 두번째는 프랑스다. 아이와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을 읽으며 미리 이집트와 파리 편에서 등장할 랜드마크나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어 신기했다.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이야기한 것이 책에 나오는지 알기 위해 더욱 집중하는 등 책에 풍덩 빠져들어 이야기를 즐겼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이 무척 흥미로웠던 이유를 이야기하자면, 첫째는 군데 군데 탐험카드나 설계도의 조각 등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직접 보드게임에 참여한 것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즐기게 하는 것. 덕분에 아이는 이집트나 프랑스에 더욱 깊이 집중하였던 것 같다. 두번째로는 군데군데 다양한 상식을 담고 있다는 점. 만화의 사이사이에 상식을 전달하는 페이지를 만들어두었는데, 이 페이지의 내용들이 무척이나 다양하고 깊어서 어른에게도 꽤나 도움을 주더라. 에펠탑과 산업혁명을 연결하고 피라미드에 숨은 권력을 직접 읽고 배우면서 아이는 보다 입체적으로 생각을 만들고 확장시킬 수 있었다. 또 책송의 퀴즈나 퍼즐, 숨은그림찾기 등으로 작은 재미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책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게 되는 것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프랑스 편의 초판은 “에펠탑 타임라인 맵”도 제공되고 있어, 에펠탑이 건립되던 시기의 세계를 만나는 또 다른 모험도 가능하여, 방학동안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이집트와 프랑스, 두 권의 책만 나와있지만, 앞으로는 또 어떤 건축물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이어가고, 어떤 생각을 확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완전 강추!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1 이집트 : 피라미드 대탈출!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1 이집트 : 피라미드 대탈출!

불곰
아울북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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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

@chaekstar
Review content 1
한때는 터무니없다며 비웃음받았지만, 시간이 지나 결국 진실로 밝혀진 주장들을 따라가다 보니 상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는 지식 역시 누군가의 집요한 의심과 용기에서 출발했음을 이 책은 차분히 보여준다. 인상 깊었던 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끝까지 질문을 놓지 않았던 태도였다. 다수의 반대와 조롱 속에서도 자신의 관찰과 논리를 믿었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는 과학사를 넘어, 일상에서 스스로의 생각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까지 확장된다. 황당함과 통찰의 경계는 생각보다 가깝다. 이 책을 덮고 나니, 쉽게 단정 짓던 나의 시선부터 돌아보게 된다. 지금은 이상해 보일지라도, 질문을 멈추지 않는 사람에게 세상은 조금씩 다른 답을 내어준다는 걸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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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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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log
Review content 1
'신의 소원'편에서 인간의 대표자, 즉 인류의 운명을 맡길만한 사람이 누군가인지가 다뤄진다. 저자는 범죄자나 합법적 살인자, 평범한 사람, 부자, 무지한 어린아이는 부적절하다고 말한다. 내 생각에는 이타심과 상식을 가진 어른이 적절하지 않나 싶다.
회색 인간

회색 인간

김동식|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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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p/ 356p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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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jin

@kwonsoonjin
‘다르고 낯선 게 꼭 부정적일 이유는 없죠. 우리가 다른 존재를 배척하는 건 상대가 본인 상식 안에서 해결되지 않는 예측 밖의 일을 벌이기 때문이에요. 상대를 알지 못하면 두려워하게 되고, 두려움은 혐오와 기피의 모습으로 바뀌죠. 인류는 알지 못하는 상대를 두려워하도록 진화했으니까요.’ 2부 ’제 숨소리를 기억하십니까‘ 중에서 ➰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천선란
허블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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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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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park
이 죽음은 자기가 아닌 이반 일리치에게 일어난 일이다, 자신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 일어날 수도 없으리라는 아주 상식적인 생각이 구원 투수처럼 떠올랐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고,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 역시 바로 그 사람과 함께하는 일이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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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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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몇년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코다'라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된 단어 그들 밑에서 잘 커주어서 고맙고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코다 - 내가 살아가는 두 세계

코다 - 내가 살아가는 두 세계

이가라시 다이
타래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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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손이

@tfiwfwobc03u
햄버거 사진을 보여주고, "이 사진 속에 있는 게 뭐야?"라고 물으면 "햄버거입니다" 라고 답을 하는 게 인지 AI입니다. "햄버거를 그려 봐"라고 했을 때 그 려주는 것이 생성형 AL이고요.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나 햄버거 먹 고 싶어"라고 하면, 인터넷 창을 스스로 알아서 열고 맥도날드 웹사이트 에 접속해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클릭한 후 주문까지 해줍니다. 피지컬 AL는 주문한 곳에 가보니, 로봇이 실제로 패티를 굽고 있는 것에 비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존에도 로봇이 있었는데, 피지컬 AI는 무엇이 다른가?" 피지컬 AI는 단순히 '로봇+AT'의 결합을 뜻하지 않습니다. VLA(비전-언어-행동)로 불리는 아키텍처가 핵심인데요.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환경을 인식하고(ision),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멀티모달 모델로 지시·상식•맥락을 해석하며(Language),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행·조작•작업 등 물리적 행동을 실행하는(Action) 방식 으로의 전환을 말합니다. 나날이 진화하는 AI의 능력과 한계는 어디일까?
AI 2026 트렌드&활용백과 (트렌드 & 활용백과)

AI 2026 트렌드&활용백과 (트렌드 & 활용백과)

김덕진
스마트북스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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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
14p 소설에서 배우는 토막 과학 상식 “췌장은 소화와 에너지 생산의 조정 역할을 한다. 이를테면 당분을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인슐린을 만들어낸다.” 25p 내가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병과 함께한다는 제목의 일기를 쓸 수 있을까. 마귀의 이름은 붙일지 몰라도. 37p 올해 읽은 한국 소설 구의 증명을 떠올리게 하는 사쿠라의 멘트. “누군가 나를 먹어주면 영혼이 그 사람 안에서 계속 산다는 신앙도 외국에는 있다던데” 145p 같은 침대에 누웠지만 하나가 되지 않았지만, 그러기에 결백하고 순수한 우정. “우리는 결백했다. 결백하고, 순수했다. 어느 누구도 나를 용서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188p “사람을 맹목으로 만드는 것은 사랑뿐만이 아니다. 사고방식도 사람을 맹목으로 만든다는 것을...” 196p 운명과 선택. 서로가 겹치면서도 떨어져야 하는 단어들. 하나의 선택이라도 바뀌면 운명이 같아질 확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우주의 기묘한 이치. “네가 여태껏 해온 선택과 내가 여태껏 해온 선택이 우리를 만나게 했어.” 222p 사쿠라의 아름다운 이 말을 삶의 동력으로 삼고 싶은데, 옹졸하고 의심 많은 나에게는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 같기에 씁쓸한. “아마도 나 아닌 누군가와 서로 마음을 통하게 하는 것, 그걸 가리켜 산다는 것이라고 하는 거야.” 245p 남주인공 시가 하루키(어차피 마지막에 이름이 밝혀지기 때문에 익명을 지웠다.)는 완전히 반대의 성격을 지닌 이성을 만나 가치관의 변화를 겪는다. 필자의 이상형도 반대의 성격을 지닌 이성인데 남주인공은 이른 나이에 만나는 기회를 얻었다. “저절로 피식 웃어버렸다. 그래, 내가 이렇게 변해버렸다.” 250p 시가 하루키는 반대의 성격을 지닌 사쿠라를 사랑했으며 그를 동경했다.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을 동경하는 DNA가 한 남학생의 연모로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나는 실은 네가 되고 싶었어.” 294P 나와 성향이 다른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심리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다시 떠올라 내 머릿속을 헤집어 놓는다. “우리는 같은 방향을 보고 있지 않았다. 언제든 서로를 보고 있었다. 정반대 쪽에서 항상 맞은편을 바라보고 있었다.” 317P 시가 하루키에게 찾아온 아름다운 첫사랑이었지만, 비극을 마주하고, 성장의 토양이 된 사쿠라와의 추억 “생각나지? 어디에나 ‘님’을 부이는 여학생 얘기. 그건 새빨간 거짓말, 그냥 내가 지어낸 이야기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소미미디어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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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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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쓰고싶어 근질근질해지는 이 기분! 연말이 되면서 연초의 (이루지 못한) 계획들이 스쳐가요. 저에겐 '쓰기'가 목표였는데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여백은 줄였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펜을 잡지도 않은 시기가 너무 많아요. 나를 단단하게 할, 나를 지켜줄 글쓰기가 이렇게 어려운 습관이었다니, 독서 보다 더 어려운 습관인걸까요? 🐦 『작은 기쁨 기록 생활』에는 기록에 거창한 의미를 주지 않아요. 그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찾기 미션들을 매주 단위로 실천해보는 건데요, ⏰️ 시간은 딱 5분! 그것도 하기싫은 것들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것, 먹고싶은 것, 누리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속에서가 아닌 진짜 행동을 하고 조금씩이라도 일기장에 담아보는 거에요. ✨️ -내가 좋아하는 펜으로 글씨 써보기 -나만을 위한 정갈한 아침식사 차려보기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나만의 비상식량으로 창고를 채워보기 -한적한 곳에서 달콤한 낮잠 자기 -나를 칭찬하는 10분 오구오구 타임 -나만의 금지어 만들기 -나를 위해, 또는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 사보기 등 사소한 것으로 일주일을 채워보는 거에요. 👋 너무 바쁘게 살다보면 사치라 여기기 쉬운데, 이 책의 미션들은 그리 부담되지도 비싸지도 않아요. 정말 딱 5분, 매일 5분씩만 하다보면 일주일의 빈 칸들이 채워져요. 💌 게다가 채워진 페이지는 온전히 나만의 것이라니~ 이게 역시 기록하는 맛이지요^^ 매일매일 조금 행복했다면, 일주일치를 모아보세요! 그리고 한 달치, 두 달치 모으다보면 연말엔 그래도 "남은 두 달은 해냈구나!"하고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을거에요. 🔆 ✔️부담없이 일기를 쓰고 싶다면 ✔️매일 소소한 행복을 줍고 싶다면 ✔️매일 5분의 시간 정도는 나에게 할애할 수 있다면! ✔️기록의 재미를 찾고싶다면 🫧 이 책, 한 번 보셔요^^ 막 쓰고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해집니다 ♡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글담출판사 @geuldam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은 기쁨 기록 생활 (행복은 셀프. 좋은 순간을 채집하는 행복 기록 일기장)

작은 기쁨 기록 생활 (행복은 셀프. 좋은 순간을 채집하는 행복 기록 일기장)

김혜원|인디고(글담)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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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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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강렬한 『시체로 놀지 마 어른들아』는 구라치 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본격 미스터리 단편집이다. 네 편의 단편은 모두 ‘이상한 시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좀비에게 물린 시체, 죽은 자가 산 자를 죽인 듯한 밀실 사건, 여성의 팔이 붙은 남성 시체 등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설정들이 등장하지만, 작가는 그 비상식을 정교한 논리로 해명하며 ’시체가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가?‘를 추리의 핵심으로 만든다. 단편들은 각각 다른 세계관을 가지지만, ‘시체의 상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진실이 바뀐다는 공통의 논리를 지닌다. 좀비 떼가 등장하는 〈본격 오브 더 리빙 데드〉, 세 명의 범인 후보가 자신이 사람을 죽였는지 상담하는 〈당황한 세 명의 범인 후보〉, 40년 전 밀실 동반 자살 사건을 추적하는 〈그것을 동반 자살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그리고 여성의 팔이 붙은 남성 시체가 등장하는 표제작 〈시체로 놀지 마 어른들아〉까지 각각의 트릭이 독립적이면서도 마지막에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이 퍼즐이 완성되는 순간, 작품 전체의 구조적 묘미가 폭발한다. 시체를 중심에 두었음에도 작품은 전혀 음산하지 않다. 구라치 준 특유의 경쾌한 문체와 위트 덕분에, 공포 대신 기묘한 유머가 흐른다. 그는 시체를 공포의 상징이 아닌 논리의 도구로 삼으며, 엽기와 유머가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구축한다. 긴장과 웃음이 번갈아 터지는 리듬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그의 트릭은 황당하지만 놀랍도록 납득된다. “시체를 이렇게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말도 안 되는 설정을 논리의 힘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것 — 그것이 바로 구라치 준식 미스터리다. 이 책은 단순히 괴이한 시체를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상황을 논리로 성립시키는 지적 쾌감의 결정체다. “다음엔 어떤 시체가 나올까?”라는 호기심이 끝까지 이어지고, 마지막엔 모든 조각이 맞물려 완벽한 퍼즐로 완성된다. 기묘하지만 지적이고, 가볍지만 치밀한 상반된 매력이 완벽히 공존하는 작품이었다. “시체조차 논리의 일부로 만드는, 유머러스하고 치밀한 본격 미스터리의 결정체.”
시체로 놀지 마 어른들아 (구라치 준 연작소설)

시체로 놀지 마 어른들아 (구라치 준 연작소설)

구라치 준|블루홀식스(블루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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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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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상식공부 하면서 시간 보내기좋은 책.
아는 척하기 딱 좋은 짧지식 (몰라도 되지만 알아 두면 유용한 흥미로운 이야기)

아는 척하기 딱 좋은 짧지식 (몰라도 되지만 알아 두면 유용한 흥미로운 이야기)

최청하
경향BP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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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eunu
담과 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자 아픈 손가락이다.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줬지만 결국 구가 죽는다. 그리고 담이 구의 시체를 먹는다. 상식을 벗어나는 다소 기괴한 결말이다. 담은 구의 존재를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서 먹은 걸까? 아니면 제목처럼 구의 존재를 증명하고 싶어서 먹은 걸까? 구의 상실을 애도하는 담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담의 마음은 헤아릴 수 있을 거 같다. 어렴풋이지만 말이다. 처절한 환경 속에서 구는 담이 있어서 담은 구가 있어서 악착같이 살고 싶지 않았을까. 그게 이 둘이 보여준 사랑이 아닐까.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드는 소설책이다.
구의 증명

구의 증명

최진영
은행나무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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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godd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은 것 같은 기분이다. 너무 어려워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역자의 해설이 담긴 주석을 참고하며 꾸역꾸역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역자의 해설은 정말이지 큰 도움이 되었다. 마치 어려운 수학문제의 풀이과정을 보는 것처럼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는 역자의 해설이 없었더라면 의미 없이 글자만 읽으며 시간을 허비했을 것이다. 쉬운 예를 들어가며 베르그송 사유의 핵심개념을 설명해주신 번역가 이명곤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베르그송은 이 책을 통해 물질과 정신의 관계를 새롭게 풀어냈다. 이 책의 제목인 ‘물질과 기억’은 아래와 같은 개념에 상응한다. 1. 육체와 정신 2. 연장성과 비연장성 3. 양과 질 4. 필연과 자유 5. 유물론과 관념론 이처럼 서양철학은 육체와 정신의 관계를 이원론적 대립관계로 설정해왔지만, 베르그송은 이러한 이원론에 반기를 들고 둘 사이의 통합을 이뤄냈다. 베르그송의 사유 속에서 통합의 주도적인 역할은 한 것은 바로 시간이다. 그러나 이 시간은 과학자들이 말하는 시간과는 다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공식 [거리 = 시간 x 속도]에 적용된 시간은 과학자들의 시간으로 거리라는 물리량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일정 단위로 분할 된 시간 개념이 필요하지만, 베르그송이 사유한 시간 개념은 이 공식에 적용될 수 없다. 왜냐하면 베르그송이 사유한 시간은 절대 끊기지 않고 나눌 수 없는 지속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념을 기반으로 기억에 대한 탐구가 시작된다. 인간은 기억을 통해 사물을 지각하고 또 그 바탕위에서 균형감있게 현실을 살아가는 존재다. 기억은 육체(대뇌)에 파일형식(물질)으로 저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에 담겨 우리 의식에 지속적으로 작용한다. 뇌는 대상을 의식에 전달하는 중개자 역할을 할 뿐이며, 대상을 이미지로 만든 우리 의식은 정신에 속한 기억과 결합해 온 우주를 구성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물질의 뇌 + 정신의 기억 = 전체 우주라 할 수 있으며, 이 책 제목인 ‘물질과 기억’은 둘 사이의 결합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물질이 먼저냐? 정신이 먼저냐? 베르그송은 둘 중 누가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물질과 정신이 결합될 때 비로소 우리가 현실을 그리고 우주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물질에 깃든 정신, 내가 바라보는 대상과 끊임 없이 교류하는 정신.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읽을 때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읽고 있는 이 책에 나의 정신이 담겨 있다?’ 언뜻 들으면 허무맹랑한 것 같지만, 양자중첩이 일어나는 미시세계에선 가능할는 지도 모르겠다. 유물론자들의 주장을 들을 땐 그들의 말이 맞는 것 같고, 관념론자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그것도 맞는 말인 것 같다. 또 둘을 멋지게 결합시킨 베르그송의 주장도 맞는것 같다. 힘들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또다른 관점을 배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물질과 기억 - 육체와 정신의 관계에 대한 고찰

물질과 기억 - 육체와 정신의 관계에 대한 고찰

앙리 베르그송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reading
~46p/ 392p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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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찬

@chan_director
"그의 삶에서 인류의 미래를 볼 수 있다." 내가 스타트업을 입문하며 가장 궁금한 인물은 단연코 피터 틸이었다. 《Zero to One》과 《스타트업 경영수업》을 함께 읽으며 그의 비전과 세계관에 압도되는 듯했다. 이것이 과연 한 시대의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업적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에게서 배워야 할 건 ‘독점’이 아니다. 나는 그것이 장기 시계열적 사고, 즉 명확한 미래 낙관주의라고 본다. ‘독점’, ‘거듭제곱법칙’, ‘상식 깨기’는 모두 그 사고의 부산물일 뿐이다. 피터 틸 덕분에 나는 NPC의 삶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지금은 나만의 비전과 세계관을 쌓아가고 있다. 그건 실행 없는 철학이 아니라, 철학이 행동으로 검증되는 삶이다.
제로 투 원

제로 투 원

피터 틸 외 1명
한국경제신문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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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찬

@chan_director
"그의 삶에서 인류의 미래를 볼 수 있다." 내가 스타트업을 입문하며 가장 궁금한 인물은 단연코 피터 틸이었다. 《Zero to One》과 《스타트업 경영수업》을 함께 읽으며 그의 비전과 세계관에 압도되는 듯했다. 이것이 과연 한 시대의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업적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에게서 배워야 할 건 ‘독점’이 아니다. 나는 그것이 장기 시계열적 사고, 즉 명확한 미래 낙관주의라고 본다. ‘독점’, ‘거듭제곱법칙’, ‘상식 깨기’는 모두 그 사고의 부산물일 뿐이다. 피터 틸 덕분에 나는 NPC의 삶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지금은 나만의 비전과 세계관을 쌓아가고 있다. 나아가 실행 없는 철학이 아닌, 행동으로 검증하는 삶을 살 것이다.
피터 틸 :'제로 투 원' 신화를 만든 파괴적 사고법과 무적의 투자 원칙

피터 틸 :'제로 투 원' 신화를 만든 파괴적 사고법과 무적의 투자 원칙

토마스 라폴트
앵글북스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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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이

@bookhaus
트럼프는 말했습니다. 거래는 일종의 예술이다. 저번 주 화요일에 자정을 넘기는 교섭 랠리에서 반쯤은 포기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내일이면 공장의 불이 완전히 꺼지겠구나. 그런데 공장장님의 한 마디가 밤 12시 40분에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실무자들이 랠리 과정에서 조금씩 빌드업을 한 공도 있겠지만 그 한 마디가 정말 예술이었던 것입니다. 이 경험이 저에게 트럼프의 말에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래서 오늘 가져올 책은 예술서적 중 하나입니다^^ +++ 책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는 'FBI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FBI 협상전문가인 크리스 보스가 쓴 책입니다. 크리스의 주전공은 인질협상이었습니다. 그에게 최악의 협상은 인질과 돈 모두를 잃는 거였습니다. 그는 이론보다는 그의 경험을 기반으로 그 나름의 독자적인 협상이론을 제시합니다. 책은 그가 하버드 협상 스쿨에 참여하여 협상이론에 통달한 하버드생들을 상대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자신도 의아하게 여깁니다. 이는 단순히 경험이 부족한 게 아니라 기존의 협상이론의 결점 때문입니다. 당시, 그러니까 1980년도 초반에는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이라는 책이 출간되면서 FBI 협상팀들은 그 책을 기반으로 한 협상법으로 사건에 접근합니다. 그 책에서 저자인 피셔와 유리는 인간의 감정적인 측면은 동물적이라서 신뢰할 수 없으면 그러한 비이성적인 면은 이성적인 문제해결 사고방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4가지 기본 법칙을 강조합니다. 첫째, 사람 즉 감정과 문제를 분리한다. 둘째, 상대의 입장(요구)이 아니라 이해관계(요구를 하는 이유)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상대가 정말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찾는다. 셋째, 상호 이익이 되는 옵션을 창출하기 위해 협력한다. 넷째,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평가하기 위해 합의 기준을 확립한다. 그렇지만 1980년대 수많은 인질들을 잃으면서 FBI는 협상법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마침 그 즈음에 대니얼 카너먼(생각에 관한 생각의 저자)은 인간은 매우 비이성적인 동물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행동 경제학 분야를 창설하고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완전히 합리적이지도 전적으로 이기적이지도 않으며 인간의 기호는 결코 안정적이지 않으니, 합리적 행위자라는 전제로 협상에 접근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에 높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감정적으로 격앙이 되어 있는 인질범을 상대로 한 협상에서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이를테면 막상 인질극을 벌었는데 실제로는 인질범의 숨은 욕구는 막대한 돈이 아니라, 단순히 그날 하루 질펀하게 놀 유흥비인 경우도 있었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어려운 터라 경찰들이 자신의 목숨을 끊어주기를 바란 경우가 있었으며, 감옥에 가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설득과정에서는 흥분한 상대를 감정적으로 안정시키고 그들의 숨은 내면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저자는 수많은 기업 컨설팅을 통해 일반 협상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래도 인질 협상에서 터득한 협상법이라 실제 일상에 얼마나 적용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시사점이 충분할 것 같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심야 라디오 DJ 목소리로 말하라. 말 자체 뿐 아니라, 목소리톤, 어조, 표정, 제스처 등 비언어적 신호들이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협상 과정에서는 느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해서 상대도 이에 동조하여 차분하게 응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2. 미러링을 하라. 실제 레스토랑 서빙 직원을 둘로 나눠 테스트를 해 봤다고 합니다. 한 그룹은 훌륭해요, 문제 없어요, 물론이죠, 와 같은 말로 고객들을 아낌없이 칭찬하고 격려했고, 한 그룹은 단순히 고객의 주문을 되풀이해서 말했다(미러링)고 합니다. 실험결과는 둘째 그룹이 첫번째 그룹보다 평균 70% 높게 팁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러링 이후에는 반드시 4초 이상 침묵해야 한다고 합니다. 잠깐의 침묵이지만 미러링이 상대에게 마법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시간이라고 하네요. 3. 명명(Labeling)하라. 저자는 인질범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나오기 싫은 모양이네. 문을 열면 우리가 요란하게 총을 쏘며 들어갈까 봐 걱정인가 바. 교도소로 돌아가기 싫은가 보네." 인질범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감정을 발견하고 이를 언어로 표현한 다음 그 감정을 아주 차분하고 정중하게 그들에게 되풀이해서 말하는 것, 이를 명명(Labeling)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바로 앞에서 탑승 수속 담당자가 수모를 당하는 모습을 본 라이언이 어떻게 격렬한 언쟁을 유리하게 이용하는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웬디. 저는 라이언입니다. 방금 저부들 무척 화난 모양이네요." 이 문장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명명하고 공감에 근거한 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웬디가 자기 상황을 부연 설명하도록 유도해 라이언이 미러링할 만한 말을 하도록 이끈다. "네. 경유지 항공편을 놓쳤거든요. 날씨 때문에 항공편이 많이 지체됐어요." "날씨 때문에요?" 동북부 지역 기상 악화가 전체 비행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웬디가 설명한 후 라이언은 다시 부정적인 감정을 명명하고 웬디가 더 깊이 파고들도록 유도하기 위해 웬디의 답변을 따라했다. "정신없이 바쁜 하루였겠네요." "화를 참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았어요. 이해는 하지만 소리 지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중요한 시합이 있어서 오스틴으로 가려는 승객들이 많아요." "중요한 시합이요?" "텍사스 대학교 대 미시시피 대학교 미식축구 경기가 열려서 오스틴으로 가는 모든 항공편이 만석이에요." "만석이요?" 이제 말을 멈추자. 이 시점까지 라이언은 명명과 미러링을 활용해 웬디와 관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라이언이 아무런 요청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웬디는 그냥 잠담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격분한 커플과 달리 라이언은 자기가 처한 상황을 인정했다. 라이언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와 "잘 듣고 있어요." 사이를 오가는 말로 웬디가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 이끌었다. 이제 공감대가 형성됐으므로 웬디는 라이언에게 유용한 정보를 흘렀다. "네, 이번 주말 내내 경기가 있어요. 하지만 몇 명이나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요.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일정을 변경해야 할 거에요." 마침내 라이언이 불쑥 요청을 한다. 여기에서 그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주목하라. 독단적이거나 냉정하게 논리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웬디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며 공감을 표현함으로써 조용히 두 사람을 같은 처지에 놓는다. 라이언은 "힘든 하루였지만 잘 견디신 것 같네요. 사실 저도 기상악화로 지연돼서 경유지 항공편을 놓쳤습니다. 이 비행기는 만석인 것 같지만 방금 하신 말씀을 들으니 어쩌면 날씨 때문에 이 항공편을 놓친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표를 구한 가능성이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 반복 기법에 주목하라. 명명하고 전술적으로 공감한 뒤 다시 명명한다. 그 다음에 비로소 요청한다. 이 시점에서 웬디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30초 뒤 웬디는 탑승권을 라이언에게 건넸다. 게다가 웬디가 이코노미플러스 좌석을 준비해줌으로써 라이언의 성공 사례는 더욱 빛났다. 이 모든 일이 2분 안에 일어났다! 4. 예, 대신 아니오를 끄집어내라. 정수기 판매를 위한 텔레 마케터는 최종의 예를 끄집어 내기 위해 가벼운 질문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스미스 씨, 물 자주 드시죠?와 같은 질문을 할 경우 "예"라고 빠르게 답변하겠지만, 실은 뭔가 말리는 기분이 들면서 되레 방어벽을 세우고 당신을 신뢰할 수 없는 인간으로 치부한다고 합니다. 상식과는 달리 "아니오"라고 말할 때 사람들은 안도감, 안심, 통제감을 느끼므로 이를 유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잠시 시간 내 주실 수 있나요?"라는 질문보다 "지금 얘기하기 곤란하신가요?"라는 질문이 더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그래, 맞아, 를 이끌어내는 법, 문제해결을 위한 교정질문의 요령(왜, 라고 묻지 말고, 무엇을, 어떻게, 라고 물어라) 등등 실전 협상에 유용한 팁들이 가뜩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가르친 사람들이 본인의 협상기술로 인생을 바꾸는 결과를 얻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인생역전을 원하신다면 강력추천드립니다^^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FBI 설득의 심리학)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FBI 설득의 심리학)

탈 라즈
프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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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있어요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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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지금 당신의 위치는 어디인가? 아마 긴 연휴에 전국 각지, 혹은 세계 각국에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사실 우리들은 모두 다른 곳에 살기 때문에 이 질문의 답은 무척이나 다양한 곳이 되겠지만, 이 다양한 “지명”은 어디서 생겨난 것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우리 가족은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꼭 그 지역의 유적지나 박물관에 방문하는데, 그럴 때 마다 이어진 아이의 단골질문이 바로 “엄마, 여기는 왜 이렇게 불러요?”였다. 처음에는 나도 잘 몰랐지만, 아이를 위해 검색을 하다보니 지명은 그 지역의 특징이나 전통을 담는 경우가 많았기에 언젠가부터는 지명의 의미를 꼭 찾아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곤 했다. 그러다 최근 이 책을 만나서 아이가 호기심을 가득 채울 수 있었기에, 초등사회교과 연계에 아주 좋은 책,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를 소개한다. 초등사회교과 길잡이로 추천드리고 싶은 길벗스쿨의 『그래서 생겼대요』시리즈 중 한 권인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는 초등사회교과연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책. 실제 선생님들이 직접 추천하시는 초등사회교과 필독서이기에 지리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나 사회 상식을 깊고 폭넓게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들이 즐겨 찾는 시리즈. 더불어 읽기 쉬운 교양도서를 아이에게 주고 싶은 부모님이나 지리와 역사 등에 대해 알찬 자료가 필요한 선생님들께도 무척 사랑받는 책일만큼 다양한 사회상식 등을 담고 있다. 구성 역시 만화와 설명, 짤막한 상식 등이 어우러지기때문에 아이들과 과제로 활용하기에도 좋고, 여행지에서 간단히 찾아보고 익힐 수 있는 분량인 점도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초등사회교과 연계로 읽으면 좋은 책이야 무척 다양하겠지만, 이렇게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처럼 간략하고 재미있게 익히는 책들이 독서활동이나 유적지 방문 전에 필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는 서울에서부터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부산, 대구, 전라도, 제주도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명도 부족해 해외의 몇몇 지명들까지 고루 다루고 있다. 실제 우리아이가 물었던 지명들도 다양히 수록되어 있어서 그때의 기억을 새록새록 느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지명의 유래 등을 함께 읽으며 그 안의 역사와 상식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지명에서도 상식을 익히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사회연결고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생겼대요』시리즈는 이미 국어편에서 어린이베스트셀러를 달성했고,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초등추천도서로 꼽는 책이지만, 법, 직업, 나라에 이어 지명편까지 나올만큼 포등사회교과 영역에서도 다양한 책이 출간되고 싶어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우리아이도 다양한 『그래서 생겼대요』시리즈를 읽고 있지만 지명 편이 가장 궁금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다고 표현하더라. 어쩌면 아이들이 일상에서 매일 만나는 것이 지명이기에 더욱 재미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진짜 공부는 역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임을 또 깨닫는다. 학년이 높아지면 지리는 점점 재미없는 과목취급을 받고 만다. 그러기 전에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지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닫게 해주면 어떨까? 초등사회교과를 이해하게 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게 하는 책,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였다.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우리누리
길벗스쿨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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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속의평화

@jidyoi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Review content 3Review content 4Review content 5
예전부터 읽어야지하고 미루다 드디어 읽은책. 자기계발서에서 역행자가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작가가 정말 경험하고 고민한 내용들을 써서 그런지 뜬구름잡고 감정위로만 하는 쓰레기 자기계발서들과는 달랐다. 삶의 노하우나 경험치도 젊은 나이치고는 많고 실제 사례도 많이 나오는데 이 부분들이 도움이 됐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꼽으라면 ‘자의식 해체’ 부분인데 작가는 자의식이 비대하면 자아에 상처를 입지 않는 것만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해지기에 그 어떤 상처도 받으려 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심리학을 공부한 작가라 그런지 깔끔한 명제로 정리해주어 나에게 통찰을 주었다. 뒤이어 자의식을 연애부분과 연관지어 설명해주는데 이때 소개된 사례들을보며, 이 작가가 이별상담사업을 허투루 한것은 아니구나 알 수 있었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옷자락을 적시지 않고 물놀이를 할 수 없듯이 자아에 조금의 상처도 입지 않으면서 연애를 할 수는 없다. 자의식의 손상을 기피하여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면서도 상처받을까 만남 자체를 피해버리는데 아이러니하게 이런 여자는 자신이 원한 남자보다 훨씬 못난 남자를 만난다. 이유인즉 철벽을 너무 치면 멀쩡한 남자들부터 떨어져나가고 마지막까지 비상식적으로 대시하며 남은 남자들은 이상한 사람들인 경우가 높기 때문.“ 이라고 설명한다. 이 외에도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실제적 전략들을 비롯해 얻어갈 것들이 많은 책이라 개인적으론 추천하는바다.
역행자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역행자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은이)|웅진지식하우스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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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나는 술을 참 못먹는 알쓰이기도 하지만, 술을 참 좋아하는 주당이기도 하다. 술이 약한데 어떻게 술을 좋아하냐고? 뭐 꼭, 잔뜩 마셔야 하나. 나는 나만의 즐김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 뭐 어때. 맛있는 전을 구우면 막걸리 한 잔, 무더위에는 시원한 맥주 한 잔, 달큰한 과일과 함께 와인 한 잔, 기름진 음식에는 데킬라 한 잔, 추워지면 따뜻한 사케 한 잔. 이렇게만 즐겨도 충분하지 않나. 종종 남들에게 이해받을 수 없지만, 내 스스로도 남의 이해따위 필요하지 않는 나의 이 미식가(?)적인 술 섭취법은 미깡님 덕분에 더욱 견고해진다. 『술꾼 도시처녀들』의 미깡님께서 한층 더 강해진 아줌마(?)가 되어 『술꾼 도시여자의 주류생활』을 통해 돌아왔으니 술 잔 속에 찰랑이는 매력적인 그림과 문장들을 같이 만나보자. 『술꾼 도시처녀들』로 데뷔하여, 『해장음식』편을 찍고, 『술꾼 도시여자의 주류생활』을 통해 술을 따박따박 분석해주신다니! 술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나름의 미각만을 가진 나에게 그야말로 필요한 책 아닌가. 『술꾼 도시여자의 주류생활』을 통해 조금 더 맛있는 페어링을 배울 생각에 마음이 두근거렸다. 실제 『술꾼 도시여자의 주류생활』은 진토닉에서부터 위스키, 폭탄주, 생맥주, 와인 등에 이르는 서양술에서부터 청명주, 소주, 고량주, 사케, 막걸리에 이르는 동양술까지 무척이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주신다. 내가 좋아하는 생맥주를 더 맛있게 먹는 숨은 이야기도 들려주고, 술에 얽힌 에피소드부터 술에 관련한 한뼘 상식까지 들려주시니 이게 재미없을 수 있나. 정말 한밤중에 『술꾼 도시여자의 주류생활』을 시작하는 바람에, 결국 맥주도 한 캔 따고, 마지막 장까지 다 읽고 자느라 다음날 회사가 지옥같이 느껴졌다. (사실 회사는 원래 지겨워서, 살짝 더해지기만 했다.) 종종 사람들은 내가 술과 관련한 책을 읽으면 “뭔 술까지 책으로 읽냐”고 말한다. 그러나 원래 관심사는 더욱 재미있는 법. 술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한 잔씩 마시는 재미를 알기에 『술꾼 도시여자의 주류생활』같은 책을 읽고나면 누군가의 맛술 리스트를 얻은 것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작가만의 레시피를 따라하거나, 작가의 추억에 살짝 발을 담궈 따라 마시고나면, 묘하게 책의 한 페이지에 슬쩍 끼인 느낌이랄까. 『술꾼 도시여자의 주류생활』을 읽는 내내 작가님의 유쾌한 술자리에 다녀온 것같은 기분 좋음이 가득했다. 긴 연휴, 더 재미있게 술자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술꾼 도시여자의 주류생활』을 추천드린다.
술꾼도시여자의 주류 생활 (미깡의 술 만화 백과)

술꾼도시여자의 주류 생활 (미깡의 술 만화 백과)

미깡
이야기장수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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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Blue

@panic_shock
상식적인 이야기의 힘, 그것을 전달하는 탁월한 방식, 길흉화복의 세상안에 새옹지마의 인생.
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모건 하우절
서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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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5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