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철수🍓
나에게는 아직 많이 어려웠던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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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談論)
1. 어떤 주제에 대한 체계적인 말이나 글
2. 이야기하고 논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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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살롱드꼬레 참고도서가 되서야 보기 시작했다.
책표지에서 풍기는 느낌 때문인지 손이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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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고전에서 읽는 세계 인식은
신영복 선생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어.려.웠.다!
주요 제자백가 사상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그 미묘한 차이점을 설명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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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후기를 쓰는 지금,
꾹꾹 눌러 담지 않은 독서는 언제나 그렇듯
머리에 남아 있는 내용은 많지 않다.
그나마 ‘말그릇/조윤제’에서 본 내용이 있어서
공자, 자로(공자의 제자) 등 인물이 낯설지 않았던 점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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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인간이해와 자기성찰은
신영복 선생님의 20년 수감 생활을 통해 본
인간상에 대한 견해로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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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역시나 머리 속에 남는 건 많지 않으나,
각자가 속해있는 대학, 회사 등이 작은 사회라고 생각해 볼 때 마주하는 다양한 사람과의 경험을 돌아본다면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이다.
물론 감옥이라는 폐쇄적인 환경과
정치적으로 암흑기였던 시대상은 제외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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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민을
먼저 꺼내지 않고는 가까워질수 없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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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서)의 시작은 <머리-가슴-발>로의 여행
이라는 표현이 참 좋았다.
머리에서 가슴으로의 여행은
낡은 생각을 깨트리는 것
가슴에서 발로의 여행은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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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는 어디쯤에 머물러 있는지 돌아보면
머리와 가슴 언저리에 있지않을까?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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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든 건
다름아닌 한자(漢字)
올해 다짐임에도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으니,
담론이 나에게 준 뜻밖의 선물😎
📖
친구가 될 수 없는 자는 스승이 될 수 없고,
스승이 될 수 없는 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
📖
다른 사람들을 부려서 하는 일이 자기 능력이라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사람과 자리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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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것이 없는 상대란 없습니다.
문제는 배울 것이 없다는 폐쇄된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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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돌사신(曲突徙薪)
집에 불이 나기 전에 굴뚝을 수리하고 아궁이를
고친 사람의 공로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불난 뒤에 수염을 그슬려가며 옷섶을 태우면서
뛰어다닌 사람의 공로는 널리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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