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BOOKFLYBOOK
홈
홈
검색
검색
발견
발견
커뮤니티
커뮤니티
알림
알림
Profile
프로필
AI 추천
FLYBOOK AI

플라이북 AI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필요한 책을 찾아드려요!

Flybook AI

회원

1
북치박치
북치박치
@qqwveqmfp8hz
북치박치
북치박치
@qqwveqmfp8hz

책

154
더보기
New 동동동 북치고 랄랄라 노래하고

New 동동동 북치고 랄랄라 노래하고

김현 (그림)

블루래빗

(김종삼 시선)북치는 소년

(김종삼 시선)북치는 소년

김종삼 (지은이)

민음사

북치기 박치기 골목대장 1 - 단계별 음악이론 종합평가

북치기 박치기 골목대장 1 - 단계별 음악이론 종합평가

음악세계 편집부

음악세계

북치기 박치기 골목대장 2 - 단계별 음악이론 종합평가

북치기 박치기 골목대장 2 - 단계별 음악이론 종합평가

음악세계 편집부

음악세계

북치기 박치기 골목대장 3 - 단계별 음악이론 종합평가

북치기 박치기 골목대장 3 - 단계별 음악이론 종합평가

음악세계 편집부

음악세계

북치기 박치기 골목대장 4 - 단계별 음악이론 종합평가

북치기 박치기 골목대장 4 - 단계별 음악이론 종합평가

음악세계 편집부

음악세계

게시물

10
더보기
user
badge

책읽는엄마곰

@k_jin
운이는 반쯤 먹은 치킨너깃을 보며 자신도 이 너깃처럼 망가졌다고 생각했다. 어디서부터 망가지기 시작했고, 또 앞으로 얼마나 망가질지 겁났다. (P.135) 운이는 주문을 외웠다. 할머니 내 말 듣고 있는 거 맞지? 약속한 거다. 할머니 단단디. 아무리 외워도 삼십 분이 금새 지나갔다. (P.183) 불과 몇달전 아이들이 외워대던 “퉁퉁퉁 사후르”인가 뭔가 하는 말을 기억하는가.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듣고 와서 이게 뭔지 검색해달라고 했는데 “북치고 밥먹어!”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고 “이걸 왜 말해?”하고 갸우뚱해하더라. 그때 잽싸게 “그래서 유행이라고 다 따라할 필요가 없는 거야”하고 말해주었더니, 어느새 다시 해리포터 주문이나 외우던 우리 아이로 돌아왔다. 아마 여느 아이들도 저 의미가 궁금해서라기보다 친구가 하니까, 반복되는 음이 재밌으니까 등의 이유였을 것이다. 아무튼, 사라진 퉁퉁퉁 사후르~를 대신할 멋진 주문들을 데리고 왔으니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에 집중해줄 것!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에서의 '젠젠다'는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이다. 힘이 들 때 눈을 감고 젠젠다를 반복하면 시간이 빨리 흐른다. 반대 주문은 '단단디'이다. 두 주문은 힘들 때와 행복할 때 잘 사용하면, 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거나, 오래 누릴 수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보길 추천드린다. 자매품(?)으로는 한 음절당 키가 0.1MM커지는 '고로고로'와 잊고싶은 기억을 지워주는 '잠무스', 마음의 진정을 주는 '우추추' 등이 있다. 우스개소리로 시작했으나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의 이야기는 결코 우습지않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운이네 이야기,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 속에서 운이는 눈에 띄거나 사고를 치는 아이는 아니지만 '적응한 척' 살아간다. 그의 가족들도 누군가의 '자랑거리'스타일은 되지 못하고, 위안을 느끼는 길드도 사실 평범과 이상함 사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그 감정선과 이야기와 성장이 코를 시큰하게 만드는 요소가 엄청났다. 청소년 소설임에도 무척이나 현실적인 배경과 깊이있는 심리묘사에 풍덩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되더라. (누가 젠젠다 주문을 걸었는가) 운이가 할머니와 이별하게 되는 장면에서는 좀 울었다. 운이는 자살을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아빠를 만나러 갔던건데, 자신이 아닌 할머니가 위독한 바람에 그 모든 것을 후회한다. 얼마전 친구들과 “이제는 우리가 결혼식 보다 장례식에 더 많이 가게 된 나이”라고 말은 해놓고, 아이들이 이별을 경험하는 첫시기가 청소년기라는 것은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운이가 날카로운 삼각형처럼 이별을 느끼고, 그 이별을 이겨내며 한층 깊어지는 모습을 보며 이 책이 얼마나 잘 씌여진 책인지를 여러번 깨달았다. 사실 대부분의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등에서는 엄청난 사건을 겪으며 성장한다. 물론 그래야 재밌겠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그런 일을 경험할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렇다보니 공감 포인트가 언제나 부족했는데,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의 운이는 당장 옆집에 살기라도 할 것 같은 느낌이라 더 깊이 공감하고, 아이의 마음을 더 많이 알아줘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더라.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을 읽는 내내 청소년들의 대화에서 공감과 안타까움 모두를 느꼈고, 내가 지나온 시간들을 되짚어보기도 하며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은 청소년기 아이들이 반드시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돌아보면 눈부시게 예쁜 시절인데, 입시 등에 쫓겨 빠르게 그 때는 모르는 시기, 중고등학생시기를 '젠젠다'를 외치며 보내지 않도록. 소중한 것들을 더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

이동현
우리학교
5달 전
user
badge

에버네버

@yhkles
입소문이 난 책은 다 이유가 있다. 감상과 평가는 각자의 몫이긴 하지만 그만큼 보편적으로 인정을 받았기에 소문이 난 것일 테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베스트셀러를 따라 읽는 것은 지양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좀 알려진 책들을 따라 읽는 건 확실히 효과가 있다. 뒷북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어도. ​ 앤드루 포터의 <사라진 것들>은 순전히 입소문으로 알게 된 책이고 조금 시간이 지나도 좋다는 사람들이 많아 따라 산 책이다. 작가의 이전 책,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도 익히 들어왔지만 기회가 잘 닿지 않았는데 <사라진 것들>은 스르륵 내 품에 들어왔으니, 읽어야지.(이렇게 책과 연이 닿는 게 느껴질 때마다 참 신기하다) ​ 유명세 말고는 아무 배경지식 없이 읽기 시작한 터라, 한 챕터를 놀람 속에 읽고 나선 두 번째 챕터에 들어갈 땐 미세하게 분위기가 바뀌어 살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단편집이다. 그러니까 보통의 단편집과는 또 다르다.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모두 40대의 남성이라는 점. 무언가 이루어 놓아 안정세에 접어들었을 것 같은 나이지만 책 속의 주인공들은 얻은 것과 동시에 잃은 것을 생각하며 안정과 동시에 불안하다. 그들의 상황은 모두 다르지만 그들이 느끼는 감정은 비슷하다. 젊은 시절에 누리던 것을 추억하며 그리워하거나 현재의 불안감을 민감하게 캐치하고 어쩔 줄을 모른다. 그건 가정을 얻거나 말았거나 아이가 있거나 말았거나 모두 마찬가지다. 앤드루 포터는 이런 주인공들의 심리를 그저 보여준다. 해결책 따윈 없다. 그래서 읽다 보면 왠지 아련하고 가슴이 저릿하다. ​ 어릴 땐 30대가 넘으면 그저 안정적으로 미래만 바라보며 살 줄 알았다. 살아보니 그렇지 않다. 아이들은 내 발목을 잡는 것 같고, 돈은 끝도 없이 들어가고 미래는 불안정하고... 남자들이 느끼는 감정은 또 조금 다를 것이다. 앤드루 포터는 그 심리를 참 잘 잡아내는 것 같다. 이전 작품이 더 좋다는 평이 많아서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도 꼭 읽어봐야겠다. ​ 좋은 책들이 많아서.... 정말 큰일이다. 이제 곧 노안이 올 텐데.... 그럼 책 읽고 싶어도 마음껏 못 읽을 텐데...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좀 슬프다.
사라진 것들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문학동네
11달 전
user

YJ

@fly_yeon
이육사, [광야] 인간은 제 운명을 제가 설계해야 하며, 제 노래를 스스로 만들어 불러야 한다. 하늘의 섭리가 아니라 인간의 역사와 진보를 믿는 육사의 의지가 ‘땅의 역사’로 표현된다. - 20쪽 김종삼, [북치는 소년] 예술은 자주 그 무용한 사치와 그 과격한 사보타주로 현실의 억압을 비껴간다. 억압이 없는 삶은 물론 없다. / 그러나 억압의 저 너머를 꿈꾸지 않는 삶은 없다. 또 다른 삶에 대한 의지가 없다면 물질이 이 까다로운 생명을 왜 얻어야 했으며, 그 생명에 마음과 정신이 왜 깃들었겠는가. / 그 괴팍하고 처절한 작업을 무용하게 만드는 것은 이 분주한 달음박질에서 한 걸음 비켜서서, 내가 왜 사는지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묻기를 두려워하는 지쳐빠진 마음이다. - 30쪽 무술에는 자기를 보는, 천지를 보는, 중생을 보는 세 단계가 있다고 영화는 말한다. 저를 본다는 것은 저 자신을 안다는 것이고, 천지를 본다는 것은 저 자신이 미약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고, 중생을 본다는 것은 인간들의 열정을 생각한다는 것이겠다. 한 인간의 열정은 시간 속에 재가 되어도, 저 열정들은 천지에 가득하다. - 69쪽, 왕가위, 영화 <일대종사>에 대한 평
우물에서 하늘 보기 (황현산의 시 이야기)

우물에서 하늘 보기 (황현산의 시 이야기)

황현산
삼인
reading
읽고있어요
1년 전
user
badge

책읽는엄마곰

@k_jin
아이들 각자가 무얼 읽을 수 있고 읽을 수 없는지 결정하는 권한은 부모님 각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은 결정을 강요할 수는 없죠. (p.309)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소녀가 비밀을 품은 듯 “쉿!”을 하는 예쁜 표지이기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한층 더 궁금했다. 심지어 제목도 “위험한 도서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장소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도서관이 위험하다니. 표지도 제목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내용도 너무 흥미진진하여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 책만큼은 끝까지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ㅎㅎ) 착한(겉으로. 속은 상처와 슬픔이 가득한) 딸의 전형적 모습인 에이미에게 도서관은 위안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도서관에서 책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어른들이 “아이들이 읽기에 부적절한 책”들을 가려 금지도서로 지정해버린 것. 에이미는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반란(?)을 벌인다. 금지도서로 비밀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한 것. 이상하게도 많은 아이들은 비밀도서관의 책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그것을 부지런히 대출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알게 되면 더는 비밀이 아니듯, 트레이의 덫에 걸려 도서관은 발각되고 정학을 받게 된다. 줄거리만으로는 이 책이 뻔하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읽을 자유, 양질의 도서를 선택하는 눈 등에 대한 아이들의 대화가 매우 흥미롭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 등이 큰 울림을 준다. 부모님이 정해준 모습으로 아이가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이 책은 상당히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면 이 책은 필독서가 될 것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배울 수도 있고, 무엇인가 불만을 품었을 때 치기 어린 반항이 아닌 자신들의 선에서 할 수 있는 행동과 그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생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어른들에게는 '언론의 자유'는 어른만의 것이 아님을 생각해보게 하고, 어른의 눈과 아이의 눈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부모가 많은 것을 제한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20살이 되었을 때, 갑자기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이들에게 '자유'라는 이름의 방임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충분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은 더욱 의미가 있다. #위험한도서관 #앨런그라츠 #장한라 #다봄 #북치 #아동도서 #동화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협찬도서 #독서 #취미 #책읽기 #책추천 #책소개 #책마곰 #좋아요 #도서 #독서감상문 #육아소통 #책육아 #영유아도서 #도서소통
위험한 도서관

위험한 도서관

앨런 그라츠
다봄
3년 전

책장

1
Book
Author
심희재

북치고 랄랄라 노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