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역사를 배울 때 한 줄로 지나갔던 하와이 이민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버들과 홍주, 송화의 이야기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할배의 사기 결혼이나 인종차별 같은 상황을 읽을 때는 화가 났지만, 이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세 명의 주인공을 보며 그 의지를 배우고 싶었다. 일본에 대한 독립운동이 너무 감사했지만, 그 가족의 입장으로 말리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몰입해서 읽었다. 읽고난 후 여운이 오래 남아 마음이 따뜻하고 아렸던 책! 너무 추천해요🏝
[광고] '고기능 우울증'을 아시나요? 여러분은 이미 경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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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는 그저 '주디스'라는 한 개인으로만 존재할 수 없었다. p.16
사회적인 트라우마, 사건들이 이어질때면 우리모두가 '강인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져요. 그런 사회의 기대치를 온몸에 받다보면 자신은 '개인'으로서 존재하기 힘들어져요.
강한 사회적 책임감이 만드는 우울증,
그것이 『고기능 우울증』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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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우울증(High-Functioning Depression, HFD)' DSM(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5에 공식적으로 등재되진 않았지만 '번아웃', '가면증후군'과 함께 분명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던것 같은 진단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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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우울증은 시간의 흐름도 집중력도 떨어져 일상의 장애를 초래한다는 진단조건이 들어가있지만, 이 '고기능 우울증'은 타인이 보았을 때 너무 완벽하게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보여요. 그렇기에 타인도, 자신 조차도 관리를 소홀히하기 쉬운 질환이에요. 특히나 사소한 트라우마 경험이 누적된 사람일 수록 고기능 우울증이 발현될 위험이 높다고 저자의 연구는 말해요. 그 증상인 '무쾌감증'과 '마조히즘'을 겪고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5V 원칙'을 따라보라고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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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Validation : 나를 받아들이는 힘
✔️환기 Venting : 감정 해방의 시작
✔️가치 Values : 내 삶의 기준을 찾다
✔️활력 Vitals : 몸과 마음의 신호에 귀 기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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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괜찮은 줄 알았어요. 병원에서 급성질환자를 살피며 3교대 근무를 해도, 심리학지식을 갖췄으니 우울증이나 번아웃은 남얘기일거라 단정하며, 3남매 육아에 장거리 출퇴근, 운동부족에 수면부족, 영양 불균형까지... 몸을 혹사하는 건 다 했네요.
하지만 전 괜찮지 않았던 거에요. 그렇게 작은 트라우마와 상처들을 쌓아두기만 하고 보살필 줄 몰랐던거죠. 결국 번아웃으로 휴직에 이어 퇴사까지 해서야 스스로가 '고기능 우울증'에 근접했음을 알았어요
(이 용어도 이 책으로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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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너무 열심히 살고 있잖아요. 그렇기에 이 아픔과 고통은 다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스스로의 상태를 빨리 깨달았다면 지금도 일을 좀더 편하고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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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우리가 나쁜 건 아니잖아요 그 책임감의 무게에 자신을 짓눌리게 하진 말자구요.
조금이라도 빠른 깨달음을 위해
좀더 나은 자신을 위해
🫧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당신이라면 꼭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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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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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이키다서평단 @ekida_library 을 통해 포레스트북스 @forest.kr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환경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는 인간의 위대한 힘이 느껴짐과 동시에 스스로 반성! 🙂↕️
☝️ 마치 마인드셋의 끝판왕을 보는 듯한 감동이 전해진다.🥹
👉 환경을 이유로 뭔가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고민을 갖고 있다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해요.👍
📚 로라 베이츠 작가(박진재 옮김)의 『감옥에서 만난 자유, 셰익스피어』(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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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학이 자아를 바라보는 거울이 된다
✅️ 저자는 수용소 중에 수용소 슈퍼맥스(독방) 수감자들에게 셰익스피어 작품을 가르치며, 이를 통해 수감자들이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고 내적 변화를 경험하도록 이끌어 갑니다.🤗
✅️ 수용자들은 희곡 속 인물의 갈등과 선택에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게 됩니다.😌
✅️ 특히, 사형수인 래리 뉴턴이라는 인물의 변화는 참으로 극적이고 자기성찰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어요.🤩
✅️ 문학이 ‘자기 발견의 도구’임을 여실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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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셰익스피어는 수감자에게 ‘해방된 시각’을 열어준다
✅️ 래리는 독방에서도 셰익스피어를 통해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꿨고,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 물리적 환경은 바뀌지 않았지만, 내면의 자유를 얻었다고 고백하는 대목이 참으로 감동적이에요.🥹
✔️ “그것은 제가 가장 자유로웠던 경험이었어요 … 달라진 것은 오직 제가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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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육은 누구에게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 래리가 주변 수감자들에게 셰익스피어를 가르치며 변화한 이야기는 단지 한 개인의 회복을 넘어, 교육의 힘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어요.💪
✅️ 그는 이후 다른 수감자들을 위해 워크북을 쓰고, 프로그램은 언론의 주목을 받는 등 확산됩니다.😍
✅️ “셰익스피어가 나를 살렸다”는 래리의 고백은, 문학으로 인해 삶이 바뀐 실제 사례로서, 자기계발에 대한 강한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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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셋을 위한 팁 : “자신을 보는 방식을 바꿔보기. 그 작은 전환이 삶의 자유를 열어줍니다.”
✅️ 로라 베이츠 교수의 수업에서처럼, 삶의 외적 환경이 곧바로 바뀌지 않아도, 내면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그 순간이 바로 ‘내 안의 갇힌 감옥’을 열 수 있는 출구가 됩니다.☝️
✅️ 고전 문학이든, 인문 콘텐츠든, 이를 자기 삶에 적용하면 “자기 인식의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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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으로 이루어진 연작단편집.
그 중심에는 어딘가 신비롭고 잘생긴 밀실수집가가 있다.
밀실을 수집한다는 기묘한 설정은 읽는 순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이를 먹지 않는 듯한 그의 존재는 끝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는다.
각각의 단편은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모두 ‘밀실수집가’라는 인물을 매개로 은근히 연결된다.
마치 한 권의 책이 여러 개의 자물쇠로 채워져 있고,
그 열쇠를 찾기 위해 방을 옮겨 다니는 기분이 든다.
그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잘생겼다는데… 더 궁금하잖아 😏)
그는 왜 밀실에 그렇게 집착할까.
비밀은 끝내 풀리지 않고, 여운만 진하게 남긴다.
그래서일까.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랫동안
밀실수집가의 뒷이야기와 정체를 상상하게 된다.
단순히 사건의 추리로만 머무르지 않고,
“미스터리를 수집한다”는 행위 자체가 갖는 매혹을 생각하게 된다. 끝없는 상상과 여운이라는 선물을 남긴 셈이다.
무엇보다 술술 읽히고 몰입감이 대단하다.
이 작가님은 처음인데, 문체와 전개 모두 내 취향에 딱 맞았다.
다른 작품들도 꼭 찾아 읽고 싶다.
아마도 ‘밀실수집가’의 비밀을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나를 작가님의 책으로 이끌지 않을까 싶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추리 소설 속 밀실 트릭과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분
📍 단편이지만 서로 연결되는 연작 구조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
📍 “나이 들지 않는 인물” 같은 신비로운 캐릭터에 끌리는 분
📍 책을 덮고 나서도 여운과 아쉬움을 즐기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