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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사)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2권 묶음세트(전2권)

(한겨레출판사)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2권 묶음세트(전2권)

업데이트 편집부

한겨레출판사)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5권 묶음세트(전5권):선사~근현대 1 2 3

한겨레출판사)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5권 묶음세트(전5권):선사~근현대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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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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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은희, 기억 속에 피어난 목소리! 📚개인의 서사에서 사회적 목소리로! 📚박유리 저자 <은희>! 🌸은희를 통해 본 시대의 그림자! <은희>는 한국 현대사 중 최악의 인권유린 중 꼽히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참혹한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의 데뷔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저자가 직접 기자로서 형제복지원 사건을 직접 취재하고 조사하여 그린 작품으로, 18살 소녀 은희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사실과 허구적 이야기를 뒤섞어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군사정권 당시에 벌어졌던 국가적 유괴와 강제 실종을 취재하면서 인간 존엄에 대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는 작품으로, 깊이 있는 묘사와 더불어 고통을 모른 체 하지 않는 용기 있는 목소리가 담겨진 작품으로, 문학적 깊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 현대사의 최악의 인권 유린 사건 중 하나인 형제복지원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사실과 허구를 교차시켜 피해자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기억을 기록하는 소설이다. 1970~80년대 부산의 형제복지원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수천 명을 불법으로 감금하고 강제노역, 폭행, 성폭행을 가한 현대사의 참혹한 사건을 다룬다. 술 먹고 취해 길에 뻗은 남자들, 여관비를 아끼려고 기차역에서 밤을 세우는 사람들, 남루한 옷을 입고 떠도는 아이들, 이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형제복지원' 에 끌려간 사람들이다. 그들을 잡아들이면 빈곤은 없어지고 나라가 풍요로워질 것이라는 착각에 내무부 훈령 410호가 그들을 잡아들이게 된다.마치 바퀴벌레와 쥐 퇴치 운동 하듯이 , 마치 인간 청소하듯이 말이다. 일정한 거주지와 직업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1975년 부산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부랑인 임시보호소가 바로 '형제복지원' 이다. 하지만 여기에 부랑인들만 입소한게 아니었다. 크게는 국가와 시의 명령하에 , 작게는 시청 직원과 파출소 순경들, 그리고 몇몇 시민들의 묵인하에 돌아갈 집과 가족이 있는 보통 시민, 장애인, 심지어는 어린아이들까지 끌려갔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513명이 사망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은희(주인공)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잡혀 들어간 아이들이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조건을 모두 빼앗겨버린 아이들. 그런 상황에서도 저자는 인간적 존엄을 지키기 위해 ' 나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내가 정말 인간이 맞는지' 를 고민한다고 한다. 이 작품은 엄마 '은희' 를 찾아 폴란드를 떠나와 한국 땅을 밟고도 여전히 은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지 못하는 입양아 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은희라는 인물을 통해 잊혀진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되살려냈고, 작가가 기자 출신 답게, 실제 취재 기록과 허구적 서사를 잘 결합하여 소설적 진실을 만들어냈다. 사건의 진상규명이 여전히 미완인 현실을 비판하고, 사회적 책임을 묻는 이 작품은 은희의 이야기를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라, 사회가 기억해야 할 집단적 상처로 그려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여전히 완전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작품은 박인근 원장의 구속으로 뒤늦게 사건이 드러나게 된 1987년과 형제복지원 특별법이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를 앞둔 2015년 가을을 배경(실제로도 그때의 날씨가 가을이었다)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900일이 넘게 노숙 농성을 이어간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들의 땀과 눈물로 과거사법 개정안이 통과가 되었다. 은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기 위한 준과 미연의 동행을 그린 <은희>는 형제복지원에 엮인 실존 인물들의 삶에 저자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지만, 기억 때문에 현실을 제대로 살아낼 수 없는 생존자들과 기억을 잃었다는 박인근 원장 사이의 아이러니는 소설의 모티프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박인근 원장... 기억을... 잃었다고......치매.....하필....치매.....) 🌸이 작품에는 박인근 원장을 위해 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문용기의 글과 복지정채의 우수성을 알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설물, 그리고 MBC 드라마 <탄생>의 제작 일화 등 부랑인 청소가 사회적으로 납득되었던 그 시대의 배경들을 작품 속 곳곳에 담아냈다. 군사정권 시대로 인해 만들어진 폐허와 그리고 고통 ... 한낱 위기로만 존재 가능했던 인간의 모습이 씁쓸했던 시대가 아니었을까 싶다.역사적 진실을 기록하고 피해자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문학적 증언인 이 작품은 잊혀진 사건을 문학적으로 기록하여 집단적 기억을 보존하려는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사건의 참혹함을 더 깊이 있게 체감하게 하는 작품으로, 피해자의 삶을 통해 인권과 존엄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형제복지원이라는 사건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참혹한 인권유린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은희의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고통과 억울함에 대해 공감하게 되고, 단순히 과거를 아는 데 그치지 말고, 현재와 미래의 인권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형제복지원이 운영되었던 당시 전국에는 36곳의 부랑인 시설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형제복지원을 제외한 35곳에 시설에서 유괴와 감금, 그리고 인권유린이 벌어졌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고 한다. 마치 인간을 바퀴벌레와 쥐를 청소하듯이 아무런 죄 없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던 그 시대를 그 박인근 원장은 기억을 잃어버린 건지 아니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건지 알 수 없다. 사실적 묘사와 서정적 서사가 잘 결합한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날의 진실을 알게 되고, 아픔도, 슬픔도, 고통도, 빛도, 어떤 이름 없이도,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그 날에 대해 알게 된다. 역사적 증언과 사회적 성찰을 담은 작품! 은희의 목소리르 통해 한국 사회가 아직 풀지 못한 과제를 직면하고, 그 기억을 함께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게 하는 이 작품! 꼭 한번 읽어보길! 은희에게 다시 아름다운 날을 되돌려줄 수 있을 것이다. #은희 #박유리작가 #형제복지원 #한국소설 #뼈아픈현대사 #인권유린 #참혹한이야기 #최악의사건 #도서리뷰 #도서추천 #소설리뷰 #소설추천 #책리뷰 #책추천 #연말리뷰 #한겨레출판사
은희 :박유리 장편소설

은희 :박유리 장편소설

박유리|한겨레출판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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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내가 돌아온 건 기적이에요. 하지만 사람이 얼마나 자주 기적에 의존할 수 있을까요? 사람이 기적에 자주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어떤 기적은 그저 신기루에 불과하다. (p.371) 유대인 투쟁기를 몇 권이나 읽었음에도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빙산의 일각을 읽어서인지 여전히 나는 이 내용에 적응하지 못한다. 특히나 이번 『게토의 저항자들』은 내가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이야기가 워낙 많았던 터라 읽으면서도 낯설고, 놀랍고, 안타깝고 등의 감정의 연속이었다. (물론 어려움과 불편함도 감정 중의 하나였다.) 몇 해 전, 한겨레출판사의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김이경)」을 읽을 당시 나는 많이 울었다. 그들이 자신의 이름은 공기 중으로 사라질지언정, 정신만은 지키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우리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때 느낀 복잡미묘한 감정을 『게토의 저항자들』에게서도 순간순간 느꼈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대상으로 투쟁했는지를 앞서 신념을 위해 자신을 태워낸 이들의 이야기이기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들이 오늘날의 나에 비하면 너무 어린 나이였기에 애잔해진다. 『게토의 저항자들』은 논픽션임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생생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그 감정의 농도는 한층 짙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 책의 내용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도, 영화화도 놀라운 일이지만 놀랍지 않게 느껴지는 까닭은, 이 책 자체가 놀라워서 다른 놀라움은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사실 『게토의 저항자들』은 읽기 쉬운 책은 아니다. 워낙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고, 폴란드의 소녀 이야기로 시작해 많은 레지스탕스 소녀들의 서사로, 또다시 목숨을 부지하고 저항의 역사를 쓴 여성 레지스탕스들의 이야기로 쉼 없이 전개된다. 책 내용 자체도 방대한데, 홀로코스트에 줄지어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워낙 많으니 말이다. 어쩌면 『게토의 저항자들』은 홀로코스트라는 대서사시의 숨은 페이지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래, 작가가 우연히 그들의 이야기를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의 이야기에 큰 충격을 받아 증언을 모으고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더라면 이 이야기는 여전히 '숨겨진 페이지'였겠지. 한복 치마 아래 태극기를 숨겼던 한국의 소녀들처럼, 생리대에, 팬티에 수류탄을 숨겨 들어오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우슈비츠에서도 지하저항운동을 조직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차라리 이 이야기가 픽션이길 바랐다. 살기 위해 유대인임을 숨겨야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역사를 발견하고 가슴이 아팠다. 픽션보다 더 픽션같은 이 안타까운 이야기는 여전히 온전한 마침표가 찍힌 것이 아님을 알기에, 더 가슴이 아프고 묵직하게 느껴진다. 우리의 아픈 과거도, 유대인들의 시간도 여전히 찾아야 할 이야기와 '제자리'가 많음을 알기에 이 이야기는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들의 굵고 작은 승리가 완전히 통쾌해지려면 그들의 용기와 정신력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 변화 없이는 저항자들은 나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을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남았다는 자랑스러움으로 바뀔 수 없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내가 이 책을 온전히 소화했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내용 면에서도 감정 면에서도 버거운 책이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전히 다큐멘터리가 되지 못한 '숨은 저항자'들을 세상으로 꺼내왔다는 거다. 그들의 투쟁을 이제는 우리가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담아낼 『게토의 저항자들』들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보며, 그사이 더 많은 '이름 없는 투쟁가'들의 이름을 찾아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게토의 저항자들 (유대인 여성 레지스탕스 투쟁기)

게토의 저항자들 (유대인 여성 레지스탕스 투쟁기)

주디 버탤리언
책과함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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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

@jayuyi
연대 : 여럿이 함께 무슨 일을 하거나 함께 책임을 짐. 연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함께 목소리를 내주거나, 후원을 하거나 등등. 그런데 '기록'으로도 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바로 '바늘 끝에 사람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전혜진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요즘 내가 즐겨 보는 드라마 '악귀'가 떠오를 정도로 민속학적인 요소가 다분하여,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절대 가볍지 않았다. '바늘 끝에 사람이'는 노동 인권, '안나푸르나'는 군사정권 시기, '할망의 귀환'과 '단지'는 제주4.3사건, '내가 만난 신의 모습은'은 6.25전쟁, '창백한 눈송이들'은 군대 성범죄 사건, '너의 손을 잡고서'는 5.18민주화운동......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사회적 문제나,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역시 '한겨레출판사'답네👍
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 소설집)

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 소설집)

전혜진
한겨레출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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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지금 살아있다는 것- 그걸 자주 잊어버린다. (p.103) 걱정하지 마, 라고 주영이 말한다. 그래 걱정하지 않을게, 라고 대답한다. 걱정하지 않으면 무엇이 대신 남을까. (p.258) 나와 나의 다정한 사람들. 미워하면서도 사실은 깊이 사랑했던 세상에 대해서 나만이 쓸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써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지금 내가 하류의 서재에 도작한 이유가 아닐까. (p.75) 나는 이 밤중에 또 왜 이 책을 꺼내 들었을까? 이미 몇 번이나 읽은 이 책을 굳이 또 꺼내어 들고 이미 읽은 문장에서 눈물을 훔치고, 이미 읽은 문장을 가슴이 아파 몇 번이나 글자를 만져보며 눈물을 닦아낸다. 아직도 나는 흘려야 할 눈물이 남아있던 걸까. #아침의피아노 #김진영 #한겨레출판사 #철학자김진영의애도일기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서평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아침의 피아노

아침의 피아노

김진영
한겨레출판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