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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앞으로100년, #2021, #이언골딘, #로버트머가, #동아시아, #벽돌책 코로나 시기 발표된 미래에 대한 인류 보고서 책의 구성은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기존과 현시점의 차이를 한눈에 보여주고, 텍스트로 상세 기술하고 있다. 목차는 하나의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 세계화 -> 기후 -> 도시화 -> 기술발전 -> 불평등 -> 지정학 -> 폭력 -> 인구 -> 이주(난민) -> 식량 -> 건강 -> 교육 -> 문화 책에서 언급된 몇 가지 문제들 1. #축의전환 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언급 되었듯 앞으로 지구상 인구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인구가 절반 이상 차지할 것 2. 교육의 혜택을 받을수록 출생률은 낮아 질 것(세계적 추세화) 3.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기득권 국가의 이민 정책 고민 But, 난민은 비선호 4. 과학 발전으로 인한 기대수명 연장 & 약물 중독 지금 이순간을 표현하는 한 마디 문장 인류는 더 높은 평균 소득을 누리고 있고, 더 건강해졌으며,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수명이 더 길어졌다. 하지만 평균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가려버린다. 방대한 양을 담다보니 책이 두껍고, 끊어 읽다 보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ㅜㅜ
앞으로 100년 :인류의 미래를 위한 100장의 지도

앞으로 100년 :인류의 미래를 위한 100장의 지도

이언 골딘, 로버트 머가 (지은이), 권태형, 금미옥, 김민정, 김화진, 유병진, 유선희, 유지윤, 이은경, 이지연, 이효은, 임민영, 정훈희, 추서연 (옮긴이)
동아시아
1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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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룰루밀러, #2021, #곰출판, #전자책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면 과학 책으로 분류 되고 있지만 읽어보면 소설책이라고 해도 될 것같다. 책 속 표현으로 팔로알토 농지에 세운 학교(feat. 스탠퍼드) 초대 학장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이야기 책 제목 물고기는 큰 의미에서 '어류'를 의미하고, 실제 어류는 분류학에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p212 우리가 어류에 대해 해온 일이 바로 이와 똑같다. 수많은 미묘한 차이들이 "어류" 라는 하나의 단어 아래 몰아넣은 것이다. (전자책이라 일반책과 페이지 다를수 있음) 반전 있음 우리는 물고기만 없는 사회를 살고 있는가? 또다른 물고기를 생산하지는 않는가? 작가의 깊은 고뇌를 함께 하고픈 분에게 추천합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곰출판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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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웰씽킹, #켈리최, #2021, #다산북스 전형적인 마인드셋용 자기계발서 같은류의 책을 몇 번 읽어서 인지 크게 와 닿는 부분은 없었음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웰씽킹(큰글자도서)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큰글자도서)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다산북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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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불편한편의점, #2021, #불편한편의점2, #2022, #김호연, #나무옆의자 가끔 외식을 하는데 이번 책도 외식 출퇴근 패턴이 바뀌어 그 시간 활용하려 책을 읽으려는데 회사 버스 기사님이 조명을 꺼두시는지라 오디오북으로 읽었다 아니 들었다. 주변에 있을법한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라 좋았다. 그러니 2년 연속 베스트셀러가 되었겠지. 책속에서 공감되는 구절 "삶의 순간순간에 만족하는 찰나가 잦길 바랄뿐이다." 오래 기억될 책이 될 것 같다. #세계책의날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장편소설)

김호연
나무옆의자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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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불편한편의점, #2021, #불편한편의점2, #2022, #김호연, #나무옆의자 가끔 외식을 하는데 이번 책도 외식 출퇴근 패턴이 바뀌어 그 시간 활용하려 책을 읽으려는데 회사 버스 기사님이 조명을 꺼두시는지라 오디오북으로 읽었다 아니 들었다. 주변에 있을법한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라 좋았다. 그러니 2년 연속 베스트셀러가 되었겠지. 책속에서 공감되는 구절 "삶의 순간순간에 만족하는 찰나가 잦길 바랄뿐이다." 오래 기억될 책이 될 것 같다.
불편한 편의점(큰글자도서)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큰글자도서) (김호연 장편소설)

김호연
나무옆의자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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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어른답게말합니다, #강원국, #2021, #웅진지식하우스 p70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말처럼 공정한 게 없다. 원인과 결과, 인과의 법칙이 철저히 적용된다. 자신이 행하고 보여준 만큼 말 대접을 받는다. 말은 또한 주는 대로 받는다. 칭찬은 칭찬을 낳고 험담은 험담을 낳는다. 때로는 이자가 붙어 돌아오기도 한다. p130 3가지를 준비하고 3가지를 조심하라. 농담거리, 칭찬거리, 질문거리. 상대의 비밀, 누군가를 차펼하는 말, 역사 인식의 부재나 이념의 극단적 편향적인 말 p169 리더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아랫사람은 리더의 피드백을 통해 그의 실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배우면서 성장한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강원국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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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만화로읽는피케티의21세기자본, #21세기자본, #피케티, #2021, #스타북스, #손경제, #책크리스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벽돌책을 만화로 핵심만 뽑아 놓은 책이다. 이 책에서 세가지만 얻고가자. p46 국가의 성장은 인구증가와 1인당 생산성장으로 이루어진다. 인구 증가가 적어 질수록 부의대물림은 이어지기 쉽다. p52 복리 책에서 크게 언급되진 않았지만 자본주의에서 복리는 엄청난 키팩터이다. p142 자본수익률( r ) > 경제성장률( g ) (역사적으로 볼 때 일부침체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이) 자본수익률은 경제성장률 보다 컸다. 한가지 확실한 결론이 있다. 시장경제의 본질에 무언가가 부(富)의 격차를 줄이고, 조화를 이룬 안정을 초래할 것 같은 힘이 있다는 생각은 환상이라는 것이다. 자녀들이 커서 사회로 나가기전 속성으로 자본주의를 알려주기에 좋은 교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자본주의를 거부할 능력이 없다면 일독을 권한다.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읽기 편한 새 레이아웃을 적용한 21세기 자본의 핵심이론)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읽기 편한 새 레이아웃을 적용한 21세기 자본의 핵심이론)

고야마 카리코 (그림), 오상현 (옮긴이), 야마가타 히로오 (감수)
스타북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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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 #도서리뷰, #좋은주식나쁜주식, #이남우, #2021, #한국경제신문 저자는 최근에 애청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이남우의 #좋은주식연구소 의 주인이다. 왕년에 잘나가던 애널리스트 였던듯 싶다.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전략이 담긴 책이 아닌 장기투자에 적합한 마인드셋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주주친화 정책이 얼마나 기업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려주고 있다. p007 투자에는 애국심이 필요없다. 공감!!!!!
좋은 주식 나쁜 주식 (부의 추월차선에 오르기 위한 진짜 주식 공부)

좋은 주식 나쁜 주식 (부의 추월차선에 오르기 위한 진짜 주식 공부)

이남우 (지은이)
한국경제신문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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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 #도서리뷰, #고립의시대, #노리나허츠, #2021, #웅진지식하우스 우리는 외로운 고립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예를 들어 한국의 먹방이 전세계로 퍼져 유행이 된 것, 우버, 위워크 딜리버리히어로 와 같은 회사들이 등장한 것 등을 예로 들며 고립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피력한다. 저자가 얼마나 유명한지는 나는 알지 못 한다. 저자는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들도 각 나라의 성공적이 케이스를 예를 들며 설명 하고 있다. 다만 저자가 나열한 해결책들은 굉장히 이상적인것들만 모아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내가 느끼는 바는 아직 소수의 외침 정도가 아닌가 싶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결국 각 나라의 정치가 들이 나서서 어느정도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싶다. (전세계적으로 공감대 형성이 중요, 마치 ESG 열풍처럼) 그럼에도 불구 인류는 또 발전하고 적응해 나 갈 것임은 분명하다.
고립의 시대

고립의 시대

노리나 허츠 (지은이), 홍정인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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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대프린스

@apoetofmyheart
△: 최승자를 읽는 또 하나의 방법 데카르트가 방법론적 회의 끝에 도달한, 철학의 출발점이 되는 제1원리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이다. 모든 것을 의심할 수 있고 일체가 허위라고 생각할 수 있어도 그와 같이 의심하고 생각하는 우리의 존재를 의심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여기 그 명제를 부인하며 시집의 포문을 여는 시인이 있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 / 그것은 영원한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 (「일찌기 나는」 中)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건지 죽은 건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인지 그 무엇도 확실하지 않고 단지 모든 것이 미정(未定)인 상태. 거기서 내가 나의 존재를 무어라 호명하는지에 따라 나의 실존은 달라질 수 있다. 최승자의 시는 부단히도 노력한 흔적 같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정말 살아 있긴 하지만)을 루머로 치부한 채,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음의 쪽으로 밀어버리고 그는 세상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재설정하려 한다. 그렇기에 시에는 죽음이 빈번하게 등장하고, 잔인하고 파괴적인 심상들, 누군가에게는 트리거(trigger)가 될 수 있는 장면들이 흘러넘친다. 그러나 시인이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지, 왜 그런 방식으로 자신의 실존을 시험해보고자 한 것인지 알 것 같다. 얼마 전 읽은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이 불현듯 떠오르면서 말이다. "그 정도로 하고 싶은 말이었다면, 누군가는 들어 주어야 할 거야." (김겨울, 『책의 말들』, 유유, 2021, 59쪽) 시집을 거듭 읽어보니 시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보였다. 어떤 방식으로 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시들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며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썩지 않으려면 / 다르게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 다르게 사랑하는 법” (「올여름의 인생 공부」 中) 썩는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만히 제자리에만 있는 물이 고여 썩게 되듯 말이다. 그러나 최승자는 첫 번째 시부터 자신의 실존에 의문을 던졌다. 그것은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정하는 것이고, 그의 시처럼 "다르게 기도하"고 "다르게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시집에는 여태까지의 시들(특히, '한국현대시 읽기' 수업에서 다루었던)과는 판이한 무언가가 있다. 강은교처럼 어렴풋하게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박봉우처럼 희망을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도 아니다. 최승자는 정말 말 그대로 피를 뚝뚝 흘리면서 시를 써 내려갔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아닌 다른 것을 갖고 싶다. /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 / 괴로움 / 외로움 / 그리움 / 내 청춘의 영원한 트라이앵글” (「내 청춘의 영원한」 전문)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저번 서평계획서 때부터(사실 박봉우의 『휴전선』 감상문부터) 나를 따라온 박솔뫼가 또 떠올랐다. 박솔뫼의 세 번째 장편소설 『도시의 시간』에는 '삼각형'에 관한 언급이 자주 등장한다. "덜컥 꼭짓점이 떨어지면 덜컥 직선이 되어 버린 나머지 두 점은 덜컥 덜컥 새로운 꼭짓점을 찾아 나선다. 삼각형을 되찾기 위해. 그렇지 않으면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박솔뫼, 『도시의 시간』, 민음사, 2014, 183쪽) 최승자에게 있어 삼각형의 각 꼭짓점을 이루는 것들은 저토록 아픈 무엇이었다. '괴로움'과 '외로움'과 '그리움'이 삼각형의 모양이 되어 데굴데굴 그의 삶을 구르게 했을 것이다. 저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내치려고 청춘들은 부단히 노력한다. 작금의 상황에서 벗어나 더 나은 미래를 향하고자 한다. 그러나 박솔뫼가 말한 것처럼, 한 꼭짓점이 소실되면 그 순간 그것은 직선이 되어버리고 다시 원래의 형태를 되찾기 위해 새로운 꼭짓점으로 그 빈틈을 메울 것이다. 무엇이든 채워 넣은 채로, 무엇이든 채워져 있는 상태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설령 자신을 너무나도 힘들게 하고, 자신을 자신으로 존재하지 못할 정도로 그를 뒤흔드는 것일지도 말이다. 그 사실을 최승자는 이미 알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시를 썼겠지. 참 많이 멈춰 서게 되는 시였다. “어째서 내 존재를 알리는 데에는 이 울음의 기호밖에 없을까요?” (「부질없는 물음」 中) 이런 방식으로만 자신의 존재를, 그 실존을 천명(闡明)할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시인은 이 시의 제목에 부질없다는 형용사를 덧대었을 것이다. 저 문장을 읽었을 때 애써 지켜온 마음이 무너지지 않을 수 없었다. 시인에게 완전히 감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뒤를 돌아보면 자신이 지금껏 살기 위해, 혹은 살아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써 내놓았던 시들이 있고 그 시들에 붙잡혀 벗어나고 싶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결국 앞을 향하여 굴러가야 할 것이다. 가끔은 울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루머, 이 천명(天命)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지만 그럼에도 다시 책상 앞으로 걸어 나와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가는 피 맺힌 시(들). 이제는 그 시들이 삼각형을 이루어 시인을 굴러가게 한다.
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시인선 16)

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시인선 16)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