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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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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log
Review content 1
"당초 내가 그에게 검을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니 그가 죽었다고 해서 마음을 바꿀 수 있겠는가" "백성과 다투는 정치가 가장 못난 정치이고, 부하와 공을 다투는 리더는 가장 못난 리더이다"
하루 명언 공부: 내 삶에 지혜와 통찰을 주는 명언명구 365 (내 삶에 지혜와 통찰을 주는 명언명구 365)

하루 명언 공부: 내 삶에 지혜와 통찰을 주는 명언명구 365 (내 삶에 지혜와 통찰을 주는 명언명구 365)

김영수|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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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p/ 432p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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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과거의 우리는 잘 짜인 매뉴얼과 상명하달의 시스템, 즉 '해군'의 방식에 익숙했다. 🧐 하지만 지금 우리가 마주한 세상은 울란바토르에서 발칸반도로 갑자기 거처를 옮긴 것처럼 낯설고 빠르다. ☝️ 정해진 항로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낯선 땅을 먼저 탐색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해적의 정신'이다. 😌 이 책은 시스템이라는 낡은 닻을 올리고, 유연함이라는 돛을 펼치라고 조언한다. . ​1️⃣ 낡은 시스템을 깨는 '연성 조직'의 힘 🔹️ ​시대가 변했다면 조직의 체질부터 바뀌어야 한다. 과거의 '군기'와 '일사불란함'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 이제는 나이 든 리더들이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조직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연성화'가 필수다. 🔹️ 강요된 회식이나 교육이 아니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해적선이 거친 풍랑 속에서도 침몰하지 않는 비결이다. . ​2️⃣ 가슴을 뛰게 하는 소통, '철학의 문학화' 🔹️ ​아무리 훌륭한 전략(철학)이 있어도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무용지물. 🔹️ 리더는 딱딱한 개념을 피를 끓게 하는 '문학'으로 바꾸어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또한, 창의성의 시작을 '나의 표현'이 아닌 '상대에 대한 배려'에서 찾는 디자인적 사고가 필요하다. 🔹️ 메시지를 받는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정의하고 배려할 때 비로소 그 소통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 . 3️⃣ 벽에서 거리로, '실행'하는 창의성 🔹️ ​창의성은 책상 위에서 탄생하는 화려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저자는 창의성을 '삶을 대하는 태도'라고 정의한다. 🔹️ 벽에 붙어 있는 이론에 머물지 않고 거리로 나가 직접 실행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용기가 진짜 창의성이다. 🔹️ 적당한 안주가 아닌 과감한 도전만이 조직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승리를 가져온다. . 🎯 ​마무리 🔹️ ​이 책은 우리에게 거친 바다 위에서 스스로 북극성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 리더는 팀원이 던지는 사소한 농담 속에서 '생각의 파편'을 건져 올리는 낚시꾼이 되어야 하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에서 기꺼이 해적이 되어야 한다. 🔹️ 정해진 길은 없지만, 함께 돛을 올릴 동료와 용기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우리의 영토가 될 것이다.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박웅현|인티N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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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jiyunryu15
안녕하세요 !! 키치입니다 ♥︎ 오늘은 이 책 블로그 남겨보려고 왔어요 !! 바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책 입니다 •• 허허 제가 요즘 제 장래희망이 약사다 보니 의학 관련 책이 끌리더라고요 !! 그래서 데꼬왓습니다 ~ 일단 이 책은 !! 흠 그냥 기본적인 수칙들도 잘 꼼꼼하게 되어잇고요 🫳 또한 팁같은거나 손모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이런게 나와있답니다 🙃 가슴 압박이라던지 , 그걸 몇번해야하는지는 스포 안하겠습니다 •• !! 그럼 앙넝 🙈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강인혜
범문에듀케이션
10일 전
soo
soo@bookma_1000

장래희망이 약사~!! 멋있당!!!ㅎㅎ 꼭 약사가 되셔용!!ㅎㅎ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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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godd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에우메네스, 세르토리우스 포키온, 소 카토 데메티리오스, 안토니우스 이번 편은 알렉산드로스와 카이사르의 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영웅 사이엔 25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의 간격이 있지만, 그들이 세운 업적은 시대를 초월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기원전 356에 태어나 323년에 사망한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 전지역은 물론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의 일부지역까지 아우르는 대제국을 완성시킴으로써 헬레니즘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보다 훨씬 뒤인 기원전 100년에 태어나 44년에 사망한 카이사르는 프랑스에 해당하는 이탈리아 북부 전역과 잉글랜드를 점령한 후 내전을 종식시킴으로써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의 초석을 세웠다. 이러한 두 영웅에겐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언제나 낮은 자세로 병사들을 대했고, 그들과 똑같은 음식을 먹었으며, 전선에 섰을 땐 목숨을 아끼지 않고 언제나 최선봉에 섰다. 큰 승리를 거둔 후에도 결코 자만하지 않았다.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며, 승리의 결실은 부하들과 함께 나누었다. 훌륭한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 덕목인 겸손과 희생, 솔선수범과 공평무사의 정신이 2,000전 두 영웅에게도 어김없이 깃들어 있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 두 영웅에게도 참혹한 전쟁과 살육이라는 크나큰 과오가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알렉산드로스는 끊임없이 마음고생을 하다 병에 걸려 일찍 죽고, 카이사르는 브루투스를 비롯한 원로원의원들에게 일격을 당해 죽었다. 가만보면 인간의 삶도 우주의 본질인 파동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누구도 무한한 영광을 누릴 수 없고, 영원한 파멸에만 머물 수도 없는 거대한 파동위에 존재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운명이 아닐까,,,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4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4

플루타르코스 (지은이), 신복룡 (옮긴이)
을유문화사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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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
[독서 후 주요 감상] # 생애주기 교육 관점에서 바라본 AI 시대 책은 교육 현장을 유아, 초등, 중등, 고등교육 등 특정 연령대나 단절된 학교 단위로 파편화하는 관점을 넘어선다. 생애주기를 총망라한 거대한 맥락 속에서 AI 교육을 조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교육의 틀을 공교육 및 사교육 안에 가두지 않고, 기업의 인재 육성과 조직 문화까지 확장했다. #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주는 책의 강점 이렇게 책이 넓은 관점을 지니게 된 이유는 저자들이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바라볼 수 있다. 그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책에 남겼다. 이로써 책에서 언급되는 ‘교육’은 단순 입시와 취업 등의 단기 전략을 넘어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사회 인프라로까지 의미가 진화한다. # AI 시대에도 인류가 주체로서 존재해야 한다 하지만 저자들은 교육의 주체가 기계나 알고리즘이 아닌 '주체적 인간'임을 강력하게 못 박는다. 기술이 고도화되면 단순 지식의 전달이나 기계적인 업무 처리를 AI가 완벽하게 대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저자들은 인간이 AI로 대표되는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비판적 사고, 창의성, 공감 능력 등의 고차원적 인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궁극적 지향점을 둔다 # 일방적인 기계가 아닌, 쌍방향적인 파트너로서 저자들이 자신들의 메시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남긴 가장 강력한 경고는 AI가 학생의 인지적 과정을 지나치게 쉽게 우회하게 만들어 뇌가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종합하는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신경과학 실험의 내용이다. 책에서 바라보는 AI의 이상향은 정답을 제시하는 도구가 아닌 인간의 메타인지를 자극하고 인지적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훌륭한 '학습 파트너'이다. [발췌한 책 속 문장] 25P AI 네이티브 세대의 아이들에게 생성형 AI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창작의 동반자가 되어가고 있죠. 32P AI를 단순한 수업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연결해 교육적 의미를 발견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8P AI는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도구일 뿐, 정답을 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문장. 학습자가 AI를 '전지전능한 정답 자판기'로 인식하는 순간,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인지적 주체성과 탐구 정신은 사라진다. 55P AI의 추천과 피드백이 수업의 한 축을 맡게 되면서, 교사는 이제 학생과 AI를 연결하고 의미를 묻는 설계자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 교사의 존재 이유가 더욱 진화해 , '학습 경험 설계자'로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는 문장. 79P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방식은 곧 학생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드러내죠. 질문의 구조 자체가 사고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 프롬프트의 질은 인간 사고의 깊이를 비추는 거울이다. 프롬프트의 질문을 더 고도화하려는 노력은 미래 인류에게 가장 강력한 인지 무기가 될 것이다. 117P AI 시대의 대학은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법을 터득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119P AI 시대의 새로운 아비투스는 ‘기술 친화성’이 아니라 AI를 학습 파트너로 인식하는 문화’입니다. ≫ 기술의 불완전성을 인정하면서도 AI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는 태도가 필요. 162P AI 시대 교육의 본질은 역설적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간 연결과 협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팀워크,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의 갈등 조정과 같은 '관계적 역량‘의 가치는 AI 시대에 높아질 것이다. 165P AI가 ‘정답’을 주는 시대에 대학은 ‘질문’을 가르치는 곳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바로 그 인내심, 그 기다림이 인간 교육자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 학습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지적 마찰과 혼란을 제거하지 않고 묵묵히 버텨주는 것이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스승의 가장 위대한 가치가 아닐까. 178P 종이로 읽을 때 디지털에 비해 독해력이 전반적으로 더 좋다는 ‘스크린 열등성(Screen Inferiority)’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 확실히 전자 기기로 읽을 때보다 종이를 넘기는 것이 텍스트의 의미를 추론하고 맥락을 추론하는 데 더 쉽다고 느낀다. 203P 예를 들어 아이가 책을 읽으며 떠오른 질문을 AI에게 던지고, AI의 답변을 다시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사고는 살아 움직입니다. ≫ AI의 답변을 맹신하지 않고 다양한 출처를 통해 진위를 교차 검증하며 논리적 비약이나 편향성을 찾아가는 탐구 과정에서 우리의 뇌는 더 발달할 수 있다. 274P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2024년 인터뷰에서 ”직원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고 유니콘 기업을 세우는 솔로 유니콘이 곧 등장할 것이다“라고 예측했습니다. ≫ 단순한 궁금증. 그 CEO는 잠은 제대로 잘까? 286P 프론티어 기업은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하이브리드 팀 구조를 기반으로 유연하게 운영되며, 빠른 성장과 높은 성과 창출이 특징입니다. ≫ AI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과업을 분배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AI 리더십'도 미래의 중요 역량이 아닐까. 304P AI 시대의 교육은 국가의 전략을 넘어 사람이 배우고 성장하는 보편적 여정으로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사회적 기반이 되었습니다. ≫ AI 기술 접근성에 따른 디지털 격차는 각 국가에서 부와 권력의 불평등으로 직결되고 있다. 국력을 위해서라도 공평하고 질 높은 AI 교육을 전 국민에게 보장해야 하지 않을까. 309P AI를 배우는 과정이 ‘성장’이 아니라 ‘경주’로 바뀌는 순간, AI는 우리에게 힘이 아니라 부담이 됩니다. ≫ 대한민국의 교육열을 고려하면 미래를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유아기부터 무리한 코딩 사교육을 강제하거나 수많은 AI 툴의 사용법을 선행 학습하려는 현상은 곧 일어나거나 이미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319P 이는 AI가 정답을 제시할수록 뇌가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종합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복잡한 과정을 건너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신경과학 및 뇌 가소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무분별한 AI 의존의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
2026 AI 교육 트렌드 - 7인의 교육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인사이트 리포트

2026 AI 교육 트렌드 - 7인의 교육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인사이트 리포트

박소이, 유영걸, 오유나, 김영준, 김정환, 정나래, 한창훈 (지은이)|길벗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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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AI가 일상이 된 시대다. 개인 콘텐츠는 넘쳐나고, 누구나 전문가처럼 말하는 세상 속에서 오히려 중심을 잡기란 더 어려워졌다. 🧐 정보는 많지만 방향은 흐릿하다. 무엇이 본질이고, 어디에 에너지를 써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시대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생각의 기준이다. 😌 이 책을 통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다시 점검하게 되었다. 막연한 열심이 아니라, 목적의식을 가진 실행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남는다. . 1️⃣ 지능은 IQ가 아니라 ‘시간 전망’이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지능을 새롭게 정의한다. 지능이란 IQ나 학력이 아니라, “내가 정말 원하는 것에 더 가까워지도록 만드는 행동”이다. 🔹️ 그는 특히 ‘시간 전망’을 강조한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몇 년, 몇 십 년 뒤를 내다본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오늘, 혹은 지금 당장만 생각한다. 리더의 역할은 미래를 대신 생각하는 것이다. 🔹️ “미래부터 결정하라. 오늘은 그 다음이다.” 이상적인 건강, 가정, 커리어, 재정 상태를 구체적으로 그린 뒤, 그 미래 시점에서 현재로 거슬러 올라와 묻는다. 🔹️ “그 삶을 살고 있다면, 나는 오늘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 역산적 사고가 방향을 만든다. 막연한 노력 대신, 설계된 행동이 시작된다. . 2️⃣ 생각의 기술: 느리게, 깊게, 전략적으로 🔹️ 손으로 써라: 쓰는 순간 생각은 구체화된다. 고독을 훈련하라: 스마트폰을 끄고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GOSPA 모델: Goal(목적) → Objective(목표) → Strategies(전략) → Priorities(우선순위) → Action(행동) 🔹️ 인상 깊었던 부분은 “좋은 결정은 의심에서 싹튼다”는 문장이다. 팩트를 점검하고, 자신의 생각을 반대해 보며, 기꺼이 실패를 감수하는 태도. 이것이 전략적 사고다. 🔹️ 애매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주의결핍 사회에서 가장 큰 경쟁력은 ‘집중력’이며, 모든 일을 하겠다는 태도는 결국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한다. 결국 생각의 질이 결과의 질을 결정한다. . 3️⃣ 실행, 태도, 그리고 사람 🔹️ 시작의 힘: 첫걸음을 떼면 다음 단계가 보인다. 컴포트존 탈피: 안락함은 성장의 적이다. 과거를 놓아라: 부정적 감정은 현재의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목표는 비밀로 하라: 조롱과 의심이 행동을 멈추게 한다. 🔹️ 무엇보다 강렬했던 메시지는 이것이다. “운전대를 잡아라. 조수석에서는 불평밖에 할 수 없다.” 환경을 탓하는 순간, 통제력을 잃는다. 성공은 우연이 아니며, 실패 또한 우연이 아니다. 🔹️ 모든 것은 사고방식과 선택의 결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공의 95%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누구와 일하고, 누구와 어울리며, 누구에게 배우는지가 미래를 좌우한다. . 🎯 마무리 : 다시, 생각의 운전대를 잡을 시간 🔹️ 이 책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오늘의 행동은 그 방향과 일치하는가? 나는 운전대를 잡고 있는가, 아니면 조수석에서 불평하고 있는가? 🔹️ AI 시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쉽다. 그러나 방향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 정해진다. 이 책은 더 의식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 혼란의 시대에 중심을 잡고 싶은 사람에게, 막연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전략적 사고를 원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다시 한 번 목적의식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겟 스마트 (생각하고 행동하는 최단거리형 노력의 힘)

겟 스마트 (생각하고 행동하는 최단거리형 노력의 힘)

브라이언 트레이시|빈티지하우스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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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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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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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을 세심하게 조정하고 노동자가 퇴근 후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회사의 결정과 기업 문화에 달린 문제이다. 이는 고용주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정책 변수이며, 잠재적으로는 사회적 규범과 노동 시장의 변화를 통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 P.188 중에서 ​ ​ 고용주들은 장시간 노동을 직원의 노력과 충성심의 신호로 보고, 장시간 노동한 이들에게 보상을 내린다. 고용주들이 조직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회사를 위해 '죽을 때까지 일할' 의지를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충성의 증거는 없다. ​ P.192 중에서 ​ ​ 고용주들이 긴 노동 시간과 끝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을 선호하면, 직원들은 장시간 노동에 보상이 따라온다는 것을 알고 이에 맞추어 반응한다. ​ P.193 중에서 ​ ​ 직원들은 결국 장시간 근무 문화에 공모하게 된다. 각 직원들은 상사의 눈에 띄기 위해, 자신의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면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한다. 고용주들이 유급 후가와 유연 근무제 등을 내놓아도 막상 그러한 혜택을 이용하는 직원은 거의 없다. ​ P.195 중에서 ​ ​ 해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노동과 교대 근무가 사람들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충분히 있다. 하지만 장시간 노동이 정말로 고용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장시간 근무는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여러 숨은 비용을 부과하지만 그것이 이를 상쇄할 만한 이익을 기업에 안겨 주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 P.195 중에서 ​ ​ 장시간 노동은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되기도 하고 고용주들에 의해 강요되기도 한다. 아니면 시간당 임금이 너무 낮아 과도한 시간을 일해야 겨우 먹고살 수 있는 상황에 놓인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든, 장시간 노동이 노동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 P.197 중에서 ​ ​ 노동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수십 년간 이루어진 수 많은 연구를 통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결과를 장시간 노동을 제한할 수 있는 정책과 관행으로 통합하기 위한 관심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 P.199 중에서 ​ ​ 장시간 노동은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증가시키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 P.201 중에서 ​ ​ 여러 증거가 명확히 보여주듯이, 우리는 경제적 성과를 위해 노동 시간을 늘릴 필요가 없다. 장시간 일하는 직원들을 좋아하는 회사가 너무나 많은 게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과로하지 않는 직원들을 둔 기업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 매우 명확한 증거로 드러나 있다. 장시간 노동을 피한다면 직원들은 더 건강해질 것이고 직원과 고용주 모두가 부담하는 의료비는 더 낮아질 것이며, 직원 생산성과 혁신성은 떨어지지 않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 P.202 중에서 ​ ​ 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 우리는 보다 유연한 근무 형태를 제공하고, 더 넉넉한 휴가 제도를 마련허며, 근무 시간을 줄이는 것이 고용주와 노동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과도한 노동 시간과 직장-가정 갈등이 초래하는 사회적 비용의 부담을 안는 것은 고용주와 노동자 양측 모두이기 때문이다. ​ P.208 중에서 ​ ​ 나쁜 선택을 하면 나쁜 결과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이런 일이 당신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멈춰라. 직장에서 자신을 돌보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실행하며, 할 수 없다는 변명은 그만둬라. 그 대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근무 시간을 제한하라.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 친구들과 충분한 시간은 보내라. 사람의 안녕에는 사회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또한, 고용주의 편의를 위해 의학적으로 불필요한 제왕 절개를 선택하지 말라. ​ P.213 중에서 ​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업이나 고용주, 그리고 일과 삶의 다른 측면들을 고려할 때 당신의 선택과 행동이 스스로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인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월급 좀 받아보려고 하다가 온갖 고생을 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까지 하는 사람들이 사방에 넘쳐나지만, 당신이 그들 중 하나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 P.214 중에서 ​ ​ 직장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려는 고용주의 노력은 종종 잘못된 방향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바꾸기는 어렵지만 아주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그저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시시한 종류의 복리후생이나 자질구레한 혜택 제공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다. ​ P.217 중에서 ​ ​ 훌륭한 인력을 영입하여 유지하고 또 동기를 부여하는 기업 , 그리고 직원들을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는 직장은 직원들에게 앙증맞은 편의 시설들을 제공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질구레한 혜택에 쉽게 현혹되지 않는다. 낮잠용 방, 무료 음식, 반려견과 함께 출근을 허락하는 제도 같은 것들로 스트레스가 넘치는 직장 환경을 보완할 수는 없다. ​ P.218 중에서 ​ ​ 사회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는 사람의 안녕을 증진한다. 그렇다면 이어질 질문은 기업들이 어떻게 끈끈한 인간 관계와 사회적 지지의 문화를 촉진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 P.240 중에서 ​ ​ 인간관계 구축과 사회적 지지의 제공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 직장에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여러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을 바꾸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우선 해로운 직장 환경을 만드는 일들부터 그만두면 된다. ​ P.240 중에서 ​ ​ 사람들을 서로 경쟁하게 만들면 팀워크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의 사회적 유대가 약화되며 사회적 지지가 감소하여 직장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강제 등수 매기기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직원들 대상의 상대 평가가 얼마나 사회적 지지를 감소시키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힌 데이터는 아직 없지만, 사람들을 서로 대립시키면 내부 경쟁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P.241 중에서 ​ ​ 사람들이 해로운 직장에 머무르는 이유 중 분명한 하나는 경제적 이유이다. 물려받은 재산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못한 이들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일자리를 얻고 수입을 올려야 한다. ​ P.255 중에서 ​ ​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에게 가해지는 해로움을 감수하는 쪽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직관적 설득력이 뛰어나지만, 역시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직장에서 위험을 감수하여 그 대가를 받는다는 주장에 관한 경험적 증거가 놀랍도록 허약하다는 것이다. ​ P.262 중에서 ​ ​ 새 직장을 찾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일이며, 이 과정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직장에서 유발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현재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새 직장까지 찾을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해로운 직장에 그대로 갇혀 있게 된다. 스트레스에 완전히 제압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 P.263 중에서 ​ ​ 경쟁적이고, 성과 중심적이고, 각종 지표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직장에서 돌파구를 찾아 잘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 그곳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당신은 그 정도의 압박감도 버티지 못하는 사람이며 최고의 인재들과는 경쟁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된다. ​ P.266 중에서 ​ ​ 자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또 남들에게 보이길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게다가 그 부족한 무언가가 자기의 자존감과 결부되어 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 P.268 중에서 ​ ​ 우리가 자존감을 유지하려면 스스로 실수를 하거나 멍청한 짓을 했다고 인정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나쁜 직장에서 일하기로 한 자신의 결정에 헌신하게 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겨난다. 자기가 한 결정에서 자기 자신을 떼어놓거나 실수를 인정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결정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인간은 합리화의 달인이다. ​ P.270 중에서 ​ ​ 너무 자주 직장을 옮기면 회사들이 자신을 문제가 있어 직장에서 버티지 못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안 좋게 볼 것이라 우려하기도 한다. 게다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자기 오류를 인정하는 것도 꺼리게 된다. 그렇게 애써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거나 상황이 실제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이 모든 것이 합쳐지면서 사람들은 직장이 자신의 안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그곳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 P.272 중에서 ​ ​ 우리는 술을 끊고자 한다면 음주하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흡연이나 약물 사용, 체중 조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서로의 관계 속에서 '정상적이고 적절한' 음주 습관, 식습관 등에 관한 사회적 기준을 함께 만들어낸다. ​ P.274 중에서 ​ ​ '노동'이 단지 고통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며, 직장이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해롭지 않은 곳이 된다면 어떨까?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의료 지출이 줄어들고, 생산성과 실적은 더 높아질 것이다. 신체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은 굳 이 증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만약 해로운 업무 환경을 바꾼다면 사람들은 '월급 좀 받으려다가 목숨을 잃는' 일을 더는 겪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 P.288 중에서 ​ ​ 기업들은 항상 이윤을 내고 주가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에 위배된다고 여겨지는 직원 중심 경영 방침은 종종 외면당한다. ​ P.312 중에서 ​ ​ 직장 안전의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직업에 따라 위험의 수준은 다르지만(예를 들어 광부는 대학교수보다 휠씬 더 위험한 일 을 한다), 문명화된 나라라면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다가 얻게 되는 피해와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규제 조치들을 강제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보호해야 한다. 이것이 최소한의 이성적인 생각이다. ​ P.314 중에서 ​ ​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람의 생명 그리고 그와 연관되는 사람의 안녕을 시장에서 교환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긴다. 인간 신체의 부분을 떼어내어 현금을 받고 판다는 것은 그 생각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일으킨다. 인간 존엄을 훼손하는 환경 또한 마찬가지이다. ​ P.315 중에서 ​ ​ 기업의 리더들도 비슷한 종류의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즉, 직장 내 관행과 근무 환경을 결정하면서 사람들의 건강, 생명, 복지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 아니면 '현금'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순간에 인권의 신성성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싶다. ​ P.319 중에서
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제프리 페퍼|21세기북스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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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anna5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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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나는 평소에 잘 읽지 않던 종류의 책, 혹은 읽기를 미뤄왔던 책꽂이 속 책들을 하나씩 꺼내 읽는 중이다. 꽂혀만 있고 늘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두터운 시리즈물을 완독했고, 잔소리 범벅의 육아 서적도 읽었고, 무려 시집까지 읽었다! 완독은 못 했지만 틈틈이 자기계발서도 한 권 읽어내고 있다. 강한 다짐 없이는 시작조차 못 했을 시도들이었는데, 생각보다 즐거울 땐 스스로 놀랐고, 예상대로 재미없을 때에도 ‘그래도 해봤다’는 뿌듯함이 남았다. ​ 그 기세로 이번엔 1년 만에 SF 소설에 도전했다. 가장 최근에 읽은 SF는 1년쯤 전의 『아리아드네의 목소리』였다. 다 읽고도 일기에 한 줄 쓰지 않아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았지만, 내용은 또 강렬하게 남아 있어 챗GPT를 들들 볶아 겨우 찾아냈다. 지진으로 붕괴된 지하도시에 갇힌 사람을 구하기 위해 드론을 띄우는 이야기. 지하 도면을 머릿속에 그리며 읽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았던 기억이 난다. 예전 SF책들의 독후감을 다시 봐도 늘 SF는 취향이 아닌데-가 기본 디폴트로 적혀있다. 내 상상의 한계인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이 SF 안좋아한다는 말을 늘어놓으며 그동안 읽었던 SF소설들을 떠올리자니 또 내용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게, 내 뇌리가 자극적으로 받아들이긴 했나보네? 싶다. 블랙미러는 좋아하는데.. 나 SF 좋아하나? ​ 여러 작가가 ‘음식’이라는 한 주제로 쓴 에세이집 『요즘 사는 맛』을 읽다가 천선란 작가에게 관심이 생겼다. 좋아하는 작가를 찾겠다고 혈안이 되어 있던 터라 SF작가라는데에 조금 망설여졌지만.. 대표작만 읽어보자며 침을 한번 꼴깍 넘겼을 정도로 큰 결심을 하고 책을 펼쳤다. (실은 이북 리더기를 눌렀다.) ​ SF가 어렵게 느껴졌던 건 배경이 너무 낯설어서였던 것 같다. 지하도시, 우주, 심해, 괴생명체 뭐 그런 것들. 그런데 『천 개의 파랑』은 아주 생경한 세계는 아니다. AI와 로봇이 더 발달한 가까운 미래, 경마장의 기수마저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제작 단계에서 인간의 작은 실수로 감성MAX 로봇 기수가 된, 인간 같은 휴머노이드 콜리는 낙마 사고 이후 폐기 직전에 놓인다. 콜리가 타던 경주마 투데이 역시 성적 부진과 부상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다. 인간에게 쓸모가 사라지면 곧 버려지는 세계. 경마장 근처에는 가족의 사고 이후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매 연재와 은혜, 엄마 보경, 그리고 연재의 친구 지수가 있다. 이 소설은 콜리와 투데이를 살려내려는 그들의 이야기다. ​ 내가 두 딸을 둔 엄마여서 그런가, 보경의 서사만 나오면 눈물이 그렇게 났다. 배우의 길을 차근차근 걷다가 가스폭발사고로 얼굴과 몸이 망가지고, 하지만 그 불의의 사고에서 자신을 살려준 소방관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두 딸을 낳는다. 큰 아이에게 장애가 생기고, 엄마가 암 재발로 세상을 떠나고, 남편이 화재현장에서 순직한다. 갑작스레 홀로 아이 둘을 키워내야했던 보경은 죽기살기로 살다보니 아이들과 멀어졌다. 장애가 있는 큰아이는 아픈 손가락이고, 희생을 강요해야만 했던 작은 아이는 신경이 손상된 손가락이었다는 문장이 아리다. 작은아이 연재와의 관계가 회복되어가는 과정이 특히나 감동적이고 슬퍼서 눈물이 나왔다. 엄마 나오는 영화는 왜 자꾸 보는 거야 연재야- 슬프게! ​ 콜리는 생각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인간 같은 휴머노이드지만 결국에 기계는 기계라, 아주 직설적으로 말을 하는데 그것들이 굉장히 명언집이오 교훈덩어리다. “아주 느리게 하루의 행복을 쌓아가다 보면 현재의 시간이, 언젠가 멈춘 시간을 아주 천천히 흐르게 할 거예요.” “연재는 실수가 기회와 같은 말이래요.“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행복한 순간이에요.“ “신경 쓰지 마요, 저 소리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굳이 들을 필요 없어요. 모든 것을 듣고 살 필요 없어요.” 등등 띵언이 너무 많아서 아마 종이책으로 읽었으면 형관펜으로 너덜너덜해졌을 것 같다. ​ 마지막 페이지에서 왜 제목이 천 개의 파랑인지 알게되면 마음이 벅차오른다. 읽기 전에는 작가가 천씨여거 천 개의 파랑인가 했는데. 바보같지만. 백씨였다면 백 개의 파랑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합리적 의심이 조금은 들긴한다. ​ 아마 많은 독자들이 콜리야 투데이야 외치겠지만.. 나는 보경아 하고 부르며 울고 싶다. 약간 보경의 러브스토리를 읽은 기분이기도 하고. 보경아- 앞으로는 꽃길만 걸어-.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지은이)|허블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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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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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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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월급을 위해 죽어가는 현대인들! 📚독성 조직문화, 공중 보건의 위기! 📚제프리 페퍼 저자 <월급 받으려다 죽다>! 💰성과와 직원의 행복을 동시에 잡는 관리의 기술! <월급 받으려다 죽다>는 현대 직장 문화가 얼마나 직원들의 건강과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번아웃를 겪는 이들을 위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작품이다. 현대인들은 장시간 근무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는다. 또한 불안정한 고용, 독성 조직문화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이 되면, 심혈관 질환, 우울증, 불안장애, 심지어 조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기업은 이런 상황을 알고 있지만, 효율성과 성과를 위해 직원들의 건강 악화로 인해 생산성도 떨어지고, 의료비 부담도 증가하기도 한다. 즉, 성과 중심 문화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손해라는 것을 이 작품에서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직장 문화가 단순한 개인 문제보다 사회 전체의 공중 보건 위기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원 복지를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가 필요하고, 유연 근무제와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 고용 안정성 강화와 관리자의 책임 있는 리더십도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항상 직장 생활이 힘들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현대 직장 구조가 사람들을 얼마나 병들게 하는지,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충격적인 문제의식을 다룬다. 그리고 기업과 사회가 변화를 통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직장을 만들 수 있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한다. 💰이 작품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직장과 건강의 관계, 그리고 문제의식을 제시하고, 2장에서는 장시간 근무, 스트레스, 불안정한 고용이 건강에 얼마나 미치는지, 3장에서는 기업과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4장에서는 독성 조직 문화와 관리 관행의 문제, 5장에서는 기업이 직원 건강을 해치는 방식, 그리고 책임을 다룬다. 6장에서는 정부와 제도의 역할, 규제의 필요성을, 7장에서는 개인, 기업, 사회가 취할 수 있는 개선책, 마지막 8장에서는 환경 지속가능성처럼 인간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다룬다.단순히 직장 내 스트레스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게 아니라, 직장 문화가 사회적 공중보건 위기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직원들의 몰입도 저하, 이직률 증가, 생산성 손실 등 기업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독성 조직문화는 기업과 사회가 의료비와 경제적 손실을 떠안게 한다.위험한 사업뿐만 아니라 사무직에서도 물론 건강을 해치는 직장 환경이 존재하기도 한다.이는 사회 전체의 공중 보건 위기이기도 하다. 💰그럼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기업은 직원 복지를 위해 우선시해야 하고, 유연 근무제, 휴식보장을 해야 한다. 또한 고용 안정성 강화 등 정부와 정책 역시 규제를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인간의 건강과 삶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직장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장시간 근무, 불안정한 고용, 과도한 스트레스가 실제로 건강을 해치고 있다라는 것을 연구와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직장인의 현실을 직시하게 한다. 또한 직장 생활에서 느끼는 피로와 불안이 단순한 기분 문제보다 생존과 직결된 것임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직원 복지를 무시하는 기업! 결국 스스로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점!앞으로의 직장 문화와 사회적 담론에 중요한 화두가 될 수 있다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작품! 직장인 개인에게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라는 경각심을 주고, 기업과 사회에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번아웃 없는 조직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월급받으려다죽다 #제프리페퍼 #자기계발서 #책추천 #21세기북스​ #번아웃 #직장문화 #직장생활 #책리뷰 #경영 #도서지원
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제프리 페퍼|21세기북스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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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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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기사 형식의 표준을 만들다 책의 2장에서 특히 흥미로운 지점은 '역피라미드 구조 기사'의 기원이다. 남북전쟁 당시 전신(telegraph) 기술의 불안정성과 전선을 끊어버리는 방해꾼들 때문에 가장 중요한 정보를 먼저 보내야 했던 역사가 현대 기사 작성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취재원에 취해선 안 됨을 강조 저자는 책의 1장에서 스포츠 저널리즘의 현실적인 문제점도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는 구단과 기자가 상호 의존하는 '십자군 저널리즘(Crusader journalism)'과 '치어리더 저널리즘'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기자가 취재원과 불가분의 공생 관계를 맺다 보면 비판적 거리를 잃기 쉽기 때문이다.
스포츠 저널리즘 : 코너스툴과 라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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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건|지금(도서출판)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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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Review content 1
저널리즘은 십자군, 치어리더의 성격을 평생 지니는 것이 끊을 수 없는 굴레인 걸까.
스포츠 저널리즘 : 코너스툴과 라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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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건|지금(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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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p/ 224p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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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yijinheepstq
어렸을때 삼국지를 일고 성인이되서 다시 익어본적은 없었는데 그 방대한 분량의 삼국지를 한권의 책으로 핵심만 추려서 놓은 책. 나이들어서 읽어보니 처음 읽었을때는 몰랐던 여러가지 삶의 지혜나 처세술 리더십과 관련한 많은 내용들이 삼국지 안에 있었음을 다시 느낄수 있었다.
최소한의 삼국지 - 최태성의 삼국지 고전 특강

최소한의 삼국지 - 최태성의 삼국지 고전 특강

최태성
프런트페이지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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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silverfishbookworm
으악 오늘 이북리더기가 부셔지는 꿈을 꿨어요 ㅠㅠㅠㅠ 좀비가 나왔던 꿈보다 더 끔찍하네요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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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type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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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typeface_/224194876837 📃 새로 탄생한 종족은 나를 창조자이자 근원으로 축복할 것이고 나로 말미암아 행복하고 탁월한 존재들이 수없이 생겨나리라고 상상했어요. 나는 자식을 낳은 아버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보람을 느낄 테고요. 📃 나의 고통은 피고인의 고통과 비교할 수도 없었어요. 쥐스틴은 결백하다는 사실로 버틸 수 있었지만 나의 가슴은 가책의 송곳니에 갈가리 찢겨 벗어날 길이 없었지요. 📃 이런 대화가 오가는 동안 나는 한쪽 구석에 물러앉아 나를 사로잡은 지독한 고통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절망이라니! 감히 누가 절망을 말하겠습니까? 다음 날이면 삶과 죽음의 무시무시한 경계를 넘어갈 가엾은 희생양도 나만큼 깊고 쓰라린 고뇌에 시달리지는 않았을 겁니다. 📃 아! 어째서 인간은 짐승보다 우월한 감성을 지녔을까요? 그래봐야 더욱 얽매이기만 할 뿐인데. 그저 배고픔과 갈증, 욕정만 느낀다면 더 자유로울 텐데, 안타깝게도 우리의 마음은 이는 바람에도, 우연히 마주한 말이나 말로 전달되는 풍경에도 속절없이 흔들리지요. 📃 “당신이 그렇게 나올 줄 알았다. 사람들은 모두 흉측한 것을 증오하지. 살아 있는 존재를 통틀어 누구보다도 추한 내가 얼마나 혐오스러울까! 하지만 나의 창조자인 당신마저 나를 혐오하고 부정하다니. 당신과 나는 한쪽이 죽어야만 풀리는 운명의 끈으로 묶여 있다. 나를 죽이려 하다니. 감히 생명을 갖고 장난을 치나? 당신이 나에게 도리를 지킨다면 나도 당신과 인간들에게 도리를 지키겠다. 나의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다시는 인간들을 건드리지 않겠다. 거절한다면 당신의 남은 친구들을 모조리 죽여 그들의 피로 지옥의 나락을 가득 채울 것이다.” 📃 “진정해라! 내 저주받은 머리에 증오를 퍼붓기 전에 내 말을 들으란 말이야. 그렇지 않아도 고통받는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 셈인가? 삶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나에겐 소중하니 내 삶을 지킬 것이다. 명심해라. 당신은 나를 당신 자신보다 더 강한 존재로 만들었다는 것을. 나는 당신보다 몸집이 크고 더 유연한 관절을 가졌어. 하지만 당신과 맞서 싸우지 않겠다. 나는 당신의 피조물이니 당신이 본분을 지킨다면 나의 주인이자 왕인 당신에게 복종하겠다. 아, 프랑켄슈타인.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리를 다하면서 나만 짓밟으려 하다니. 누구보다도 나를 공정하게 대해주고 관용과 사랑을 베풀어야 할 사람인데. 내가 당신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잊지 마. 나는 당신의 아담이 돼야 하지만 타락 천사가 됐지. 당신은 죄 없는 나에게서 기쁨을 빼앗아 갔어. 온 세상이 축복으로 가득한데 오직 나만 지독한 외톨이로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인정 많고 선량했지만 비참한 삶이 나를 악마로 바꿔놓았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면 다시 선량하게 살겠다.” 📃 “어떻게 해야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 이렇게 간절하게 아량과 동정을 애원하는 당신의 피조물에게 따뜻한 눈길 한번 주지 않는군. 하지만 사실이야, 프랑켄슈타인. 나는 선량했고 내 영혼은 사랑과 자비로 빛났어. 하지만 처량하게도 지금 나는 혼자다. 나의 창조자인 당신도 나를 이렇게 혐오하는데 나와 아무 상관도 없는 인간들은 어떻겠나? 모두가 나를 멸시하고 증오한다. 이 적막한 산지와 음산한 빙하가 내 은신처야. 나는 오랫동안 이곳을 돌아다녔다. 내가 유일하게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얼음 동굴이 나의 집이지. 인간들이 탐내지 않는 유일한 곳이니까. 나에겐 저 황량한 하늘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어떤 인간보다도 나에게 친절하거든. 내 존재를 알게 되는 인간들은 모두 당신처럼 나를 증오하며 죽이려 들겠지. 나를 혐오하는 인간들을 미워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나는 적과 타협하지 않겠다. 내가 비참한 만큼 그들도 고통받아야 해. 하지만 당신이 내 마음을 달래주면 인간들을 마수에서 구할 수 있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을 분노로 집어삼킬 그 마수의 주인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부디 나를 경멸하지 말고 온정을 베풀어라. 먼저 내 이야기를 들어라. 그러고 나서 나를 버릴지 달랠지 마음대로 판단해도 좋다. 하지만 먼저 들어야 해. 인간의 법에 따르면 아무리 끔찍한 죄인이라도 판결을 받기 전에 변론의 기회를 얻지 않는가? 그러니 먼저 내 말을 들어라, 프랑켄슈타인. 당신은 나를 살인자라고 비난하지만 양심을 가졌다는 당신도 자기 피조물을 파괴하려 하지 않는가. 인간의 영원한 정의라는 게 참 대단하군! 그렇다고 나를 살려달라는 건 아니다. 부디 내 말을 듣고, 그런 다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원한다면 당신 손으로 빚은 나를 파괴해도 좋다.” 📃 깨어보니 주위가 컴컴하더군. 추위를 느끼기도 했고 혼자라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막연히 겁이 났다. 당신의 집을 나서기 전에도 추위를 느끼고 옷을 주워 입었었는데, 밤이슬이 내리자 그것으로는 부족했지. 나는 의지할 데 없이 처량하고 비참한 신세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구분하지 못했지만 사방에서 고통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고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어. 📃 이런 놀라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였지. 인간은 정말 그토록 강인하고 고결하며 숭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악랄하고 야비한 존재인가? 어떤 때는 악마의 법을 따르는가 싶다가도 또 어떤 때는 고결하고 신적인 존재가 되더군. 훌륭하고 고결한 인간이 되는 것은 이성을 지닌 존재에게 가장 고귀한 영광인 반면, 기록에 나온 많은 이들처럼 야비하고 악랄한 인간이 되는 것은 가장 지독한 타락, 눈먼 두더지나 힘없는 버러지보다도 더 미천한 상태로 전락하는 일인 듯 보였어. 인간이 어떻게 같은 인간을 죽일 수 있는지 혹은 법과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오랫동안 이해하지 못했는데, 악행이나 학살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더는 놀랍지 않더군. 오히려 혐오스럽고 넌더리가 나서 고개를 돌렸지. 📃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지. 당신네 인간들이 가장 우러르는 것은 부를 겸비한 고결하고 순수한 혈통이더군. 둘 중 하나만 가져도 존경받을 수 있어. 하지만 둘 다 갖지 못하면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랑자나 노예 취급을 당하며 선택받은 소수의 이익을 위해 재능을 바치는 운명에 처했지! 그렇다면 나는? 내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누가 나를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한 가지는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나는 돈이나 친구뿐 아니라 무엇 하나 소유하지 못했다는 것. 겉모습은 소름 끼치도록 징그럽고 역겨운 데다 인간과 다른 기질을 지녔지. 인간보다 민첩하고, 더 거친 음식으로도 버틸 수 있었어. 지독한 추위와 더위를 별 탈 없이 견디고 덩치도 인간보다 훨씬 더 컸어. 주위에서 나 같은 존재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었다. 그렇다면 나는 괴물일까? 지상의 오점일까? 그래서 모든 인간이 피하고 도망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내게 안겨준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무시하려 했지만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더욱 서글퍼졌지. 아, 그냥 처음 머물렀던 숲에서 영원히 살았더라면, 허기와 갈증, 더위 말고는 아무것도 알지도 느끼지도 못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 ‘내가 생명을 얻게 된 날은 얼마나 끔찍한가! 저주받을 창조자! 어째서 스스로도 혐오감에 고개를 돌릴 만큼 끔찍한 괴물을 만들었단 말인가? 신은 자신의 모습을 본떠 아름답고 매혹적인 인간을 만들었는데, 나는 인간을 본떴음에도 추악하고 오히려 인간과 비슷해서 더 진저리 나는 형상이 됐지. 사탄에게도 칭송하고 격려해 주는 동료가 있었는데 나는 미움받는 외톨이로 살고 있구나.’ 📃 내 슬픔을 달래주거나 내 생각에 공감해 주는 이브는 없었다. 나는 철저히 혼자였어. 아담이 창조주에게 애원한 일이 떠오르더군. 하지만 나의 창조주는 어디 있단 말인가? 그는 나를 버렸다. 비통한 심정에 빠질 때면 나는 그를 저주했다. 📃 당신을 향한 감정은 증오뿐이었지만 내가 도움을 청할 사람도 당신뿐이었지. 냉혹하고 무정한 창조자! 내게 모든 지각과 열정을 부여해놓고 인간의 경멸과 공포 앞에 나를 내팽개치다니. 하지만 내가 동정과 구원을 요구할 사람도 당신밖에 없으니 인간의 형상을 한 누구도 내게 보여주지 않은 정의를 당신에게서 찾기로 했다. 📃 그것이 내 선행의 대가였다! 위험에 처한 인간을 구해주고는 뼈와 살이 으스러져 끔찍한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었지. 조금 전에 품었던 선한 마음이 지독한 분노로 바뀌면서 이가 갈리더군. 통증 때문에 몹시 화가 난 나는 영원히 모든 인간을 증오하고 복수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러다 총상의 고통에 짓눌려 맥을 못 추고 정신을 잃었지. 📃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들던 것을 파괴했지? 감히 약속을 깨려는 건가? 내가 얼마나 고생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당신과 함께 스위스를 떠난 뒤 버드나무 섬들 사이를 지나고 높은 산을 넘기도 하며 몰래 라인강을 따라왔어. 잉글랜드의 히스 벌판과 스코틀랜드의 황무지에서 몇 달을 보내기도 했고. 이루 말할 수 없는 피로와 추위, 배고픔을 견뎠는데 감히 내 희망을 짓밟아?” “꺼져라! 나는 약속을 깨겠다. 너 같은 괴물, 너처럼 끔찍하고 사악한 존재를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 “넌 노예야. 좋은 말로 설득하려 했는데 그럴 가치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었군. 내가 어떤 힘을 지녔는지 잊지 마라. 넌 이미 네가 불행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네가 햇살조차도 진저리 낼 만큼 더 비참하게 만들 수 있다. 넌 나의 창조자이지만 난 너의 주인이야. 그러니 복종해!” 📃 나는 그의 희망을 짓밟았지만 그렇다고 나의 욕망을 채운 것도 아니었다. 늘 끝없이 갈망했을 뿐이지.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휴머니스트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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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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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만 헤세'의『데미안』'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와 '야곱의 싸움' 파트를 읽고.... 🤔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을 통해 타인의 화려한 일상을 목격한다.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성공하는 법', '사랑받는 법'을 학습하며, 사회가 정해놓은 정답에 내 삶을 맞추려 애쓴다.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외부의 기준에 맞추려 노력할수록 내면의 공허함은 커져만 갈 뿐이다. 😳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은 '현실'이라는 핑계로 뒤로 미루기 일쑤다. ☝️​『데미안』의 이 대목에서 진짜 삶은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내 안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걸 말한다. . ​1️⃣ 투쟁의 의미 : 파괴 없이는 탄생도 없다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 모 연애인의 과거 흡연사진이 문제되었던 적이 있었지만, 그는 당시 모습조차 자신이라고 당당하게 밝혀 화제가 되었다. 사회적 관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입체적으로 볼 줄 아는 시야로부터 알을 깨고 나오려는 거룩한 투쟁이 시작된다. 🔹️ 여기서 '알'은 우리를 보호해주던 안락한 껍질이자, 동시에 부모, 학교, 사회가 주입한 도덕과 규범의 세계다. 🔹️ 이 세계를 깨뜨리는 건 고통스럽다. 익숙한 안정을 포기해야 하고 홀로 추위와 고독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껍질을 깨지 않고서는 결코 날개를 펼칠 수 없다. 선과 악으로 나뉜 이분법적인 낡은 세계를 철저히 부수고 나와야 한다. . 2️⃣ 내면의 힘 : 운명은 우연이 아니다 🔹️ ​우리는 종종 삶의 중요한 사건들을 '운이 좋았다'거나 '재수가 없었다'는 말로 치부해 버린다. 하지만 외부에서 다가오는 것처럼 보이는 운명이 사실은 내면의 욕구가 외부로 투사된 결과라고 말한다. 피스토리우스가 연주하는 오르간 소리에 이끌려 들어간 낡은 교회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던 것처럼 말이다. 🔹️ ​이는 우리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부여한다. 내 눈앞에 펼쳐진 현실은 결국 내 내면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는 사물들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과 똑같은 사물들"이라는 구절은, 내면이 빈곤하면 외부 세계도 빈곤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 반대로, 내면의 불꽃을 응시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는 외부의 소음 속에서도 나에게 꼭 필요한 운명의 길잡이를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 있다. . ​3️⃣ 유일한 직분: 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길 🏷 "각성된 인간에게는 한 가지 의무 외에는 아무런 의무도 없다. 자기 자신을 찾고, 자신 속에서 확고해지는 것, 자신의 길을 앞으로 더듬어 나가는 것." 🔹️ 우리는 시인이 되기 위해, 혹은 부자가 되거나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런 것들은 부수적인 결과물일 뿐이다. 이 책에선 우리의 유일한 소명은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라 말한다. 🔹️ 비록 그 길이 험난하고, 때로는 사회적 통념과 부딪혀 '광인'이나 '범죄자' 취급을 받을지라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고유한 궤적을 그려내는 것. 🔹️ 그것이야말로 자연이 나라는 존재를 세상에 내보낸 유일한 이유다. '나'로서 살지 못한다면, 그 어떤 사회적 성공도 결국은 '반쪽짜리 삶'에 불과할 것이다. . 🎯 마무리 ​ 🔹️ 싱클레어의 고뇌는 오늘날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야곱의 싸움'이다. 🔹️ 우리는 끊임없이 안정된 '알' 속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고통을 감내하고 나만의 하늘로 날아오를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 우리는 지금 나의 운명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알 속에서 안주하고 있는가. 🔹️ 내 안의 목소리가 이끄는 곳, 그곳이 비록 어둡고 낯선 길일지라도 한 발짝 내디딜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
데미안

데미안

헤르만 헤세|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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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p/ 239p
1달 전
플라이북
플라이북@whd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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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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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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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ugong
감성적 에세이같은 제목이지만 LG를 대표하는 리더 권영수부회장의 자서전 같은 책이다 LG생건의 전성기를 이끈 차석용 부회장만큼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LG는 전자,화학,통신이 주력인데 이 세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CEO이다 나도 LG그룹을 16년 다니면서 여러 소문을 많이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새삼 대단했던 리더였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 사람을 보고 길을 찾은 리더의 철학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 사람을 보고 길을 찾은 리더의 철학

권영수 (지은이)
쌤앤파커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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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yijinheepstq
영어학습도 하고 마인드셋 무장도 할겸, 세계 명사들의 영어 문장들을 필사해가면서 끝까지 써보았다. 출근길 하루에 3개씩 읽고 써본니 한달반 만에 끝까지 써보았는데. 아침마다 힐링이 되는 느낌. 그리고 아침을 건강하게 시작했다는 느낌이 좋다. 책의 내용은 리더십 성공 과 관련된 내용이고 많이 들어본 내용들이지만 내가 직접 손글씨로 써보고 내용을 음미해보는건 또 다른 느낌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백선엽
오아시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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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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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사고(승자효과의 양면성) - 저자들은 승자 효과가 주는 자신감이 도리어 오만함으로 변질되어 판단력을 흐리는 부작용(테스토스테론의 역설)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워런 버핏조차 자신의 실수를 복기하며 반성하듯, 우리에게는 자신의 인식을 의심하는 ‘인식론적 겸손’이 필요하다. 3 선택 -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서는 문헌 정보(줌 아웃)와 현장의 생생한 정보(줌 인)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 특히 조직 내 침묵이나 집단 사고(폭포 효과)를 경계하고, 검증 과정을 거친 충분한 선택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직무 만족도를 결정짓는 7가지 기준(자율성, 완결성, 다양성, 평가, 기여도, 복지, 연봉)은 우리가 직업을 선택하거나 업무 환경을 개선할 때 유용한 지표가 될 것이다. 4 혁신 - 우리는 종종 혁신이 천재적인 영감의 산물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책은 셰익스피어, 피카소, 모차르트와 같은 거장들이 사실 엄청난 ‘다작가’였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수많은 시도와 실패, 즉 압도적인 양이 축적될 때 비로소 위대한 혁신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 또한, 기존의 기능을 전혀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굴절 적응’의 개념은 혁신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사고의 전환임을 보여준니다. - 하지만 제멜바이스가 세균 감염을 발견하고도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던 역사적 사례처럼, 혁신은 필연적으로 기존 관습의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6장 조직 - 조직 문화 측면에서는 닐 도쉬와 린지 맥그리거의 ‘총동기 이론’이 인상적이다. 일의 즐거움, 의미, 성장이라는 3가지 긍정적 동기는 성과를 높이지만, 정서적 압박감, 경제적 압박감, 타성이라는 3가지 부정적 동기는 오히려 성과를 갉아먹는다. 우리가 속한 조직은 구성원들에게 어떤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8장 - 마지막으로 책이 향하는 지점은 ‘성장’과 ‘학습’이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거의 지식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를 끊임없이 공부하고 탐구하는 호모 아카데미쿠스(학습하는 인간)’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은 단순히 일을 잘하는 기술을 넘어, 일을 대하는 태도 철학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 책을 읽은 뒤 공유하고 싶은 질문들 1. 일과 성공에 대한 정의 Q1 일취월장의 의미 책 제목처럼 최근 내 업무나 삶에서 ‘나날이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이 있나요? 반대로 정체되어 있다고 느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2. 운(Luck): 실력과 운의 상관관계 Q2 운칠기삼(運七技三) vs 실력 저자는 전문가의 예측이 빗나가는 통계를 들며 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러분의 커리어 성공에서 운은 몇 퍼센트 정도 차지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운이 좋아서 성공했거나, 반대로 운이 나빠서 실패했던 경험이 있나요? Q3 예측과 대비 "예측은 틀릴 것을 가정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불확실한 미래나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여러분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가요? 3. 사고 : 5가지 사고방식 Q4 승자효과의 명암 성공을 거듭할수록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어 자신감이 높아지지만, 이것이 오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승자효과의 양면성'이 언급됩니다. 리더나 동료 중 성공에 취해 독단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나 스스로를 경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Q6 반성적 사고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은 구글과 알리바바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 반성했습니다. 최근 업무나 투자 등에서 "내가 왜 그걸 몰랐을까?" 하고 뼈아프게 반성했던 '오판'의 경험이 있나요? 4. 선택(Choice):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하여 Q7 줌인(Zoom-in) vs 줌아웃(Zoom-out) 의사결정 시 통계(줌아웃)와 현장의 생생함(줌인)이 모두 필요하다고 합니다. 업무 현장에서 서류상의 데이터와 실제 현장 상황이 달라 곤란했던 경험이 있나요? Q8 조직 내 침묵 집단 의사결정 시 반대 의견을 내지 못하는 '폭포 효과'나 '침묵'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이를 깨기 위해 리더나 팀원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5. 혁신(Innovation): 양(Quantity)과 질(Quality) Q9 다작(多作)이 답이다? 피카소, 셰익스피어, 베토벤의 공통점은 엄청난 다작가였다는 점입니다. "성공한 혁신은 수많은 시도와 실패에서 나온다"는 관점에 동의하시나요? 아니면 "하나를 만들더라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장인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Q10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 19세기 의학자 제멜바이스는 세균 감염을 발견하고도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우리 조직은 엉뚱한 아이디어나 실패에 대해 얼마나 관대한가요? '안전하게 실패할 수 있는 환경'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6. 전략(Strategy) & 조직(Organization) Q11 실행이 곧 전략이다 "전략은 단순 계획이 아닌 실행 능력"이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거창한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못해 흐지부지되었던 '죽은 전략'의 사례가 있나요? Q12 일의 동기 (ToMo 이론) 일의 즐거움, 의미, 성장(긍정적 동기) vs 정서적 압박, 경제적 압박, 타성(부정적 동기). 현재 나를 일하게 만드는 가장 큰 동기는 무엇인가요? 만약 '경제적 압박'이 1순위라면, 어떻게 해야 '즐거움'이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7. 마무리 및 실천 Q13 학습하는 인간 (호모 아카데미쿠스)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최근에 따로 공부하고 있거나, 앞으로 배워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일취월장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

일취월장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

고영성 외 1명|로크미디어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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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soft_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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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껴보는 감정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 나를 힘들게 했다 그게 무엇인지 표현해본다면 마음이 너덜너덜해졌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 마음을 교회의 한 리더에게 이야기를 하니 추천받은 책 하나 찾아보니 근처 도서관에 있길래 퇴근하고 바로 읽어보았다 기도에는 정확한 방법은 없었다 조용히 하는 기도 부르짖는 기도 각잡고 하는 기도 일하면서 하는 기도 자기전에 하는 기도 혼잣말하듯 하는 기도 두서없이 하는 기도 모든 것이 기도였다 읽다보니 괜찮아졌다 기도가 답이었다 기도하면 되는 거였다
그래서 기도 (기도, 내 삶의 하나님 흔적)

그래서 기도 (기도, 내 삶의 하나님 흔적)

김정주|구름이머무는동안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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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인간의 마음은 생존기계가 아니라 구애기계이다! 생존을 위한 ‘자연선택’과 번식을 위한 ‘성선택’ 인간은 사회에서 어떤 종류의 지표들을 장려할지를 주장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장에 있다. 진화심리학은 남성의 재력 과시와 여성의 미모 과시가 인류가 갖고 있는 유일한 적응도 지표인 듯이 말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 나는 인간 남녀가 창의적 지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적응도들을 과시하는 방법으로서 이야기, 시, 음악, 미술, 스포츠, 춤, 유머, 착한 마음씨, 리더십, 철학이론 등 다양한 분야들을 진화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이성을 유혹하는 데 있어서 남자는 재력, 여자는 외모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 두 가지를 못 갖췄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인간은 짝을 고를 때 재력, 외모 말고도 다양한 능력들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각자 타고난 능력과 매력을 갈고 닦아 이성을 유혹해보자. ㅎㅎ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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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밀러
동녘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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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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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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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park
첫째,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것. 쓰러지고 나서 깨달았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둘째,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긍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생각은 현실을 가리는 어둠이다. 셋째, 기회가 왔을 때 붙잡을 수 있는 준비된 실력.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쌓아온 사람에겐 반드시 그의 시간이 온다. 넷째, 함께 성공하는 리더십. 나 혼자가 아니라 내 조직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다섯째, 성공한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고민과 성찰. 성취와 만족에 머무르지 않고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노력을 쏟아야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보는 눈이 달라진다. '할 수 없다’는 말은 사실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말에 불과하다.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을 가진 사람은 실패를 자신의 한계로 받아들이지만,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을 가진 사람은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여긴다. 특히 메모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좋았을 때와 나빴을 때의 자신을 기록하고 정리하다 보면,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은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날그날의 경험과 깨달음을 잊지 않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다. 납득을 할 수 있을 때 말해야 한다.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데 말해봐야 그게 아무리 필요한 이야기라도 절대 안 들린다. 모든 관계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어떤 끝을 맺느냐가 그 관계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나는 항상 감사함을 앞에 두려 한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받아들인다. 중요한 건 그 안에서 나를 잃지 않는 일,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남겨두는 일이다. 루틴은 과학이다. 반복된 행동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통제력과 자신감을 구축하는 패턴이다 야구는 결국 멘탈이고,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만드는 것이 루틴이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언제나 ‘단순함’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본질을 잃지 않는 것. 이것이 야구가 인생과 닮은 가장 큰 이유다. 인생도 실패의 연속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고,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한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위기를 통해 강해진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리더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끝끝내 이기는 승부에 관하여)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끝끝내 이기는 승부에 관하여)

염경엽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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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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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경제적·사회적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 고물가, 경기 침체, 고용 불안, 관계의 피로까지 겹치며 "버티는 것조차 힘들다"는 말이 일상이 되었다. 😌 이런 시대에 보도 섀퍼의 『멘탈의 연금술』은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지침을 건넨다. ☝️ 이 책은 고통, 두려움, 불안이라는 삶의 찌꺼기를 어떻게 황금으로 바꿀 수 있는지, 즉 멘탈의 연금술이 무엇인지 집요하게 묻고 답한다. . 1️⃣ 성공의 본질은 ‘이김’이 아니라 ‘버팀’에 있다 ✨️ 이 책이 말하는 성공의 정의는 매우 명확하다. 성공이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데 성공하는 것. ✨️ 저자는 화려한 결과보다 그 이전의 시간을 강조한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긴 무명의 시간을 견뎌냈고, 포기하지 않기 위해 '버티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 성공은 달콤한 보상이 아니라, 혹독한 대가를 치른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결과라는 점도 숨기지 않는다. ✨️ 익숙하지만 인상적인 문장, "스스로 돕는 자가 되어야 하늘도 돕는다" ✨️ 외부 환경이 나아지길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버틸 태도를 갖출 때 삶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 2️⃣ 진짜 리더십은 ‘나 자신을 이끄는 힘’이다 ✨️ 이 책에서 말하는 리더십은 직책이나 영향력이 아니다. 참된 리더는 타인을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끄는 사람이다. ✨️ 힘든 상황에서 우리를 구해줄 사람은 결국 '나 자신' 뿐이라는 사실을 책은 냉정하게 상기시킨다. ✨️ 포기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성공 때문이 아니라, 자기결정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 인내하며 삶의 주도권을 쥔 사람만이 외부 환경을 통제할 수 있고, 진정한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다. ✨️ 이 관점은 리더뿐 아니라, 흔들리는 개인에게도 매우 현실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 3️⃣ 두려움과 불안은 ‘적’이 아니라 ‘재료’다 ✨️ 이 책에서 가장 실천적인 부분은 두려움과 불안을 다루는 방식이다. ✨️ 저자는 두려움을 실체 없는 '용'에 비유하며, 이를 잘게 쪼개어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 두려움을 종이에 적는 것만으로도 막연한 공포는 구체적인 문제로 바뀌고, 해결의 틈이 생긴다. ✨️ 또한 불안을 더 큰 에너지로 덮어버리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불안은 더 이상 독이 아니라 추진력이 되는 약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한다. ✨️ 여기에 더해, 거창한 계획보다 즉시 확인 가능한 작은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청소, 산책, 운동처럼 가벼운 행동들이 쌓여야 비로소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는 점은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연금술의 핵심이다. . 🎯 마무리 : 멘탈의 연금술사는 오늘도 다시 출발한다 ✨️ 이 책이 전하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 "우리에겐 늦은 때가 없고, 언제나 출발점만 존재한다" ✨️ 삶이 버겁고,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더 강해지려 애쓰기보다, 무너지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이 책은 고통을 제거해 주지는 않지만, 그 고통을 황금으로 바꾸는 법을 차분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 지금 흔들리고 있다면, 이 책은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이끌 힘을 되찾게 해 줄 것이다.
멘탈의 연금술 :어떻게 한계를 넘어 기적을 만드는가

멘탈의 연금술 :어떻게 한계를 넘어 기적을 만드는가

보도 섀퍼 (지은이), 박성원 (옮긴이)|토네이도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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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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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우리 사회를 둘러싼 공통된 정서는 ‘어렵다’는 말이다. 🧐 경기 둔화, 불확실한 글로벌 정세, 기술·산업 환경의 급변 속에서 기업과 기관, 조직들은 하나같이 불리한 조건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 이럴 때 우리에게 드는 의문. "자원이 부족한 쪽은 결국 질 수밖에 없는가?" 😌 이 질문에 대한 해법은 이 책에 저술된 전쟁사 속 '역전의 순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 책은 강자가 아닌, 불리한 조건에서도 판을 뒤집은 사례들을 분석하며 전략이란 무엇이며, 위기 속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철저하게 탐구한다. . 1️⃣ 전쟁은 진화한다, 승리는 적응한 자의 몫! ✨️ 독소전쟁에서 독일군은 전격전이라는 성공 경험에 집착했다. 초반의 승리가 오히려 독이 되어, 환경 변화와 소련군의 저항에도 같은 전술을 반복하다 소모전의 늪에 빠졌다. ✨️ 반면 소련군은 패배를 인정하고 시간을 벌었다. 소모전을 통해 전선을 유지하며 예비 병력을 축적했고, 결정적 순간에 기동전으로 전환해 전황을 뒤집었다. ✨️ 이 사례가 말해주는 교훈은 분명하다. 승리의 핵심은 우월한 무기가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다. ✨️ 전쟁이 그렇듯,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과거의 성공 공식에 머무는 순간 전략은 무력해진다. . 2️⃣ 시스템과 훈련이 역전을 만든다 ✨️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다우딩 사령관이 구축한 통합 방공 시스템은 단순한 장비의 문제가 아니었다. ✨️ 레이더, 지휘 체계, 비행장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시스템의 혁신'이었다. ✨️ 또한 대서양 전투에서 맥스 호튼 대장은 "경험은 실전이 아니라 훈련으로 얻는다"는 신념 아래 도상 연습과 시뮬레이션을 반복했다. ✨️ 그 결과, 유보트를 격멸하는 지원군 체계를 완성하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 이 책은 역전의 배경에 준비된 시스템과 반복 훈련이 있었음을 강조한다. ✨️ 이는 오늘날 조직 운영과 전략 수립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통찰이다. . 3️⃣ 지략의 본질은 직관과 논리의 균형에 있다 ✨️ 이 책이 말하는 전략은 계획표나 숫자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 히틀러는 자신의 직관을 맹신하며 타인의 의견을 배제했고, 그 결과 고립된 판단으로 파멸에 이르렀다. ✨️ 반대로 스탈린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로 변화하며 승기를 잡았다. ✨️ 베트남전과 이라크전의 사례에서도 승패를 가른 것은 단순한 군사력이 아니라 민심, 내러티브, 타이밍이었다. ✨️ 저자는 이를 논리와 분석(과학) + 상황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예술)이 역동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상태로 설명한다. ✨️ 지략이란 결국, "바로 지금 무엇이 필요한가"를 판단하는 힘이다. . 🎯 마무리 : 불리한 싸움일수록, 전략은 더 깊어져야 한다 ✨️ 이 책은 전쟁사를 다룬 책이지만 실상은 조직과 리더를 위한 전략 교과서에 가깝다. ✨️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강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적응해서 이긴다." ✨️ 지금처럼 불확실성과 제약이 많은 시대일수록 조직에는 더 많은 자원이 아니라 더 나은 판단, 더 유연한 사고, 더 빠른 학습이 필요하다.
지략의 본질 (전쟁사를 통해 배우는 역전과 승리)

지략의 본질 (전쟁사를 통해 배우는 역전과 승리)

노나카 이쿠지로, 도베 료이치, 가와노 히토시, 아사다 마사후미 (지은이), 이혜정 (옮긴이)|비즈니스맵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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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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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ugong
'일본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강의 내용을 엮은 책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과 근면성실을 강조한다 제목과는 달리 리더가 아닌 사람이 읽어도 좋다 다만 너무 오래전의 말과 글이라 오늘날 세대가 읽기에는 감흥이 떨어진다
리더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리더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니의서재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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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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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말 동아시아는 거대한 패권 충돌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었다. 🧐 청·러·일·미 열강이 조선을 둘러싸고 각축을 벌이던 그 시기는, 오늘날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질서 재편으로 요동치는 우리의 현실과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 ☝️ 이 책은 바로 이 시대적 위기 한복판에서 국가를 책임진 최고 권력자의 선택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 저자는 고종을 비운의 군주나 무력한 희생자가 아니라, 권력 독점을 위해 국가 시스템을 파괴하고 스스로 망국의 길을 닦은 주체로 규정한다. 😌 이 책은 위기의 시대에 리더십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묻는다. . 1️⃣ 권력 독점을 위해 국가를 허물다 ✨️ 고종의 통치는 '개혁의 계승'이 아니라 개혁의 파괴에서 시작되었다. ✨️ 1873년 친정을 선언한 그는, 대원군이 추진했던 갑자유신의 성과를 모조리 허물었다. ✨️ 서원 철폐, 만동묘 철거, 노론 약화 등 대원군 개혁의 본질은 500년 조선에서 보기 드문 기득권 해체와 민생 회복의 시도였다. ✨️ 그러나 고종에게 그것은 개혁이 아니라 자신의 권력을 제약하는 장성이었다. ✨️ 고종은 친정을 위해 노론과 손잡았고, 서원을 부활시키고 만동묘 제사를 회복시키며 구체제와 타협했다. ✨️ 그 결과 조선은 방향을 잃은 채, 목적지도 선장도 없이 출항한 유령선이 되고 만다. . 2️⃣ 민씨 척족과의 공생, 부패의 일상화 ✨️ 저자가 가장 날카롭게 비판하는 지점은 고종과 민씨 척족 세력의 관계다. ✨️ 저자는 이 관계를 '숙주와 기생체'에 비유한다. ✨️ 민씨 세력은 백성의 고혈을 빨아 국부를 착취했고, 고종은 그 숙주 위에 올라탄 채 권력을 누렸다. ✨️ 개혁을 이끌 세력으로 가장 부패한 집단을 선택한 결과, 매관매직은 일상이 되었고 관직과 과거 급제는 노골적인 거래 대상이 되었다. ✨️ 국가는 더 이상 공적 시스템이 아니라 권력자들의 사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백성에게 돌아갔다. . 3️⃣ 나라보다 황궁, 국방보다 허세 ✨️ 대한제국의 군사력 강화는 국방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 고종은 규격도 맞지 않는 각국의 무기를 무차별적으로 들여와 실전에 쓸 수 없는 '무기 전시장'을 만들었고, 군대의 주 임무는 국토 방어가 아닌 황궁 방어였다. ✨️ 외교 역시 마찬가지. 국력에 대한 냉정한 인식 없이 미국에 기대를 걸었고, 그 사이 국제 질서는 이미 일본의 조선 지배를 묵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 잦은 파천 시도는 국난 타개의 전략이 아니라 권력 유지를 위한 도주였으며, 이를 위해 고종은 국가 이권을 열강에 뇌물처럼 넘겨주었다. ✨️ 저자가 말하는 '매국'은 조약 한 장이 아니라, 이 모든 선택의 누적이었다. . 🎯 마무리 : 비극은 무능이 아니라 선택에서 시작된다 ✨️ 이 책은 불편한 책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배워온 '비운의 군주'라는 이미지를 정면으로 부정한다. ✨️ 이 책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국가는 외세에 의해 망하기 전에, 먼저 내부에서 썩는다. ✨️ 고종은 무능했기 때문이 아니라, 권력과 안위만을 선택했기 때문에 나라를 잃었다. ✨️ 이 책은 오늘의 위기 앞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를 묻기 위해 존재한다.
매국노 고종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도자)

매국노 고종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도자)

박종인 (지은이)|와이즈맵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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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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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제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요동치고 있다. 🧐 전쟁과 분쟁, 공급망 재편, 금리와 환율의 불안정성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고, 그 여파는 국내 경기 침체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 많은 기업과 조직이 생존을 고민하고, 리더들은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기다. ☝️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단기적 성과나 기술적 해법이 아닌, 위기를 통과해 조직과 사람을 이끈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질문하게 된다. 😌 홍대선의 『테무진 to the 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오늘의 리더들에게 깊은 사유의 재료를 제공하는 책이다. . 1️⃣ '사람이 따르는 힘' : 리더십과 카리스마의 본질 ✨️ 이 책이 그려내는 테무진(칭기즈 칸)의 리더십은 흔히 떠올리는 카리스마적 영웅상과 다르다. ✨️ 그는 혈통이나 신분, 일시적 성공에 기대지 않았다. ✨️ 테무진은 인간이 뛰어난 능력자에게는 동경을 느끼지만, 진정으로 사랑하고 헌신하는 대상은 후천적 노력으로 품성과 세계관을 완성한 인물이라는 점을 꿰뚫고 있었다. ✨️ 그래서 그는 패배한 자, 실패한 자, 패잔병에게도 미래를 맡길 수 있었고, 그 결과 수많은 부족과 사람들이 저항 없이 그의 곁으로 모여들었다. ✨️ 이 책은 리더십의 핵심이 "얼마나 강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신뢰받을 수 있는가에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2️⃣ 시스템으로 완성된 승리 : 군사 제도와 조직 혁신 ✨️ 테무진의 위대함은 개인적 영웅성에 있지 않았다. ✨️ 오히려 그는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한 지도자였다. ✨️ 전투 지휘에 있어 자신이 천재적 재능을 지니지 않았음을 알았기에, 그는 누가 지휘해도 작동하는 조직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 전통 유목 사회의 복잡한 계급을 해체하고, 능력 중심으로 군을 재편했으며, 군대를 '전부 단위'로 운용하는 항구적 체계를 구축했다. ✨️ 이 시스템 덕분에 몽골군은 지휘자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이 되었고, 개인의 재능보다 구조와 원칙이 승리를 보장하는 군대로 변모했다. ✨️ 이는 오늘날 기업과 조직 운영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이다. . 3️⃣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 : 인간적인 면모와 역사적 전환 ✨️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테무진을 완벽한 영웅으로 미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 그는 실수가 많았고, 오해와 판단 착오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 그러나 중요한 점은 그가 자신의 실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책임지고 수습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 나야아와의 갈등을 풀며 공개적으로 잘못을 인정한 장면, 권위에 기대지 않고 부하 앞에서 감정을 누를 줄 알았던 태도는 그의 인간적인 리더십을 보여준다. ✨️ 특히 발주나 맹약은 그의 사상과 조직관이 완성되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패배를 학습으로 전환해 혁명가이자 '전쟁의 신'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 ✨️ 이 대목은 위기가 리더를 무너뜨릴 수도, 완성시킬 수도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 🎯 마무리 ✨️ 이 책은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리더는 무엇으로 사람을 모으고, 어떻게 조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깊은 답변이다. ✨️ 테무진은 정복자가 되기 이전에, 실패를 인정하고 사람을 품으며 시스템을 설계한 리더였다. ✨️ 오늘날처럼 경제와 조직 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에, 이 책은 리더뿐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 모두에게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묵직하게 되묻게 한다.
테무진 to the 칸 :실패를 딛고 초원을 평정한 기적의 기록

테무진 to the 칸 :실패를 딛고 초원을 평정한 기적의 기록

홍대선|생각비행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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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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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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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더키와 함께 떠난 작은 용기의 여행! 📚작은 날개가 만든 큰 여정! 📚앨릭스 채 저자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힐링 동화!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는 세상을 여행하며 치유와 성장, 그리고 우정을 통해 진정한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집오리 더키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마음 속 깊은 곳이 한없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와 상처와 결핍속에서도 용기와 치유로 진짜 꿈을 향해가는 여정을 마법처럼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행복을 찾아 나선 집오리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서,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파일럿이 된 집오리의 모험을, 2부에서는 첫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다시 여행을 떠나는 계기와 첫번째 여행의 후일담을 담아냈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가 파일럿이 되어 세상을 비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꿈과 자아실현,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집오리가 더키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는 동화로 두 번의 여행기를 담았다. 첫번째 여행에서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집오리 더키가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꿈을 품고 호박벌과 함께 최고의 장면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고, 두번째 여행에서는 첫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독수리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불가사리와 함께 다시 한번 떠나는 이야기이다.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 작품은 어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성장 이야기이다. 더키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평범한 집오리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더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더키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여행지마다 독수리 뉴카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는데, 이는 우리가 새로운 곳에서 배우는 감정하고 닮아보인다. 230페이지 정도의 짧은 분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어른이나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있고, 더키의 순수한 모습의 저절로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어른은 잊고 있었던 용기, 호기심, 새로운 시작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의 비행은 신나는 모험이지만, 더키는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선다. 어른들도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흔들리지만, 더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 자신만의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작고 평범한 존재도 좋은 바람을 만나면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으로, 동화이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마음 속 깊게 와 닿는 이야기이다.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동화! 더키의 순수한 모험이 지친 우리들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가는 모든 청춘들을 위한 작품이다. 더키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기만의 삶의 무대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지친 일상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세상에 내던져진 듯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들, 더키의 용기와 유쾌한 모험이 우리의 마음 속 불씨를 다시 피워내는 것처럼, 각자의 내면에도 여전히 비상할 힘이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따뜻한 위로, 삶의 방향성, 성장의 메시지, 그리고 어른을 위한 힐링을 모두 담고 있는 작품!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북오션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로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여행을떠난집오리더키 #앨릭스채 #동화 #힐링동화 #집오리 #이벤트당첨도서 #신간 #신작도서 #어른들을위한동화 #신작동화 #동화책 #책리뷰 #책추천 #도서협찬 #도서리뷰 #도서추천 #북오션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앨릭스 채|북오션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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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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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 정치사에 군의 일부 장군들이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고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사건이 있었다. 🧐 군은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국가 안보에 전념해야 할 조직임에도, 장군 개인의 판단과 행보가 군 전체의 신뢰를 흔드는 장면은 깊은 우려를 남긴다. ☝️ 이러한 때에 토머스 릭스의 『제너럴스』는 호국의 중심에 있는 '장군이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 그리고 '군 리더십은 어떻게 타락하고 회복될 수 있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 이 책은 전쟁의 승패보다 더 중요한 '지휘관의 책임과 품격'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 1️⃣ 마셜 시스템, 책임지는 장군의 탄생과 몰락 ✨️『제너럴스』의 출발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조지 C. 마셜이 구축한 인사·지휘 시스템이다. ✨️ 마셜은 전투에서 실패한 장군을 가차 없이 교체했고, 성과와 역량이 입증된 인물을 전면에 배치했다. ✨️ 아이젠하워, 패튼, 심프슨과 같은 장군들이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능력 중심, 책임 중심의 냉정한 인사 원칙이 있었다. ✨️ 저자는 이 시기를 미국 육군 리더십의 황금기로 묘사한다. ✨️ 그러나 이 시스템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을 거치며 점차 변질된다. ✨️ 실패해도 책임지지 않는 장군, 정치적 고려 속에서 자리를 보전하는 지휘관들이 늘어나며, 마셜이 세운 원칙은 형식만 남은 껍데기가 되어 갔다. . 2️⃣ 베트남전, 리더십이 관리주의로 무너진 전쟁 ✨️ 이 책의 가장 날카로운 비판은 베트남전에 집중된다. ✨️ 웨스트모어랜드로 대표되는 당시 육군 수뇌부는 전쟁을 이해하려 하기보다 관리하려 했다. ✨️ 전투의 본질과 정치·사회적 맥락을 읽기보다는, 수치와 보고서, 성과 지표에 집착했다. ✨️ 그 결과 전쟁은 점점 장군들의 손을 떠나 관료적 시스템 속으로 흡수되었다. ✨️ 더 심각한 문제는 실패에 대한 책임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 저자는 베트남전 말기 육군 내부에서조차 "육군의 리더십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는 자각이 있었다고 지적한다. ✨️ 장군들은 상급자, 부하, 민간 권력 모두를 불신하게 되었고, 책임지는 지휘관 문화는 사실상 붕괴되었다. . 3️⃣ 이라크·아프간 전쟁, 회복의 시도와 또 다른 실패 ✨️ 베트남전 이후 육군은 재건을 시도했지만, 그 과정 역시 순탄하지 않았다. ✨️ 훈련은 교육이 아닌 기술 숙달로 축소되었고, 불확실한 미래 전쟁을 대비하는 사고력과 판단력은 뒷전으로 밀렸다. ✨️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는 이러한 한계가 그대로 드러났다. ✨️ 카프카 전투에서 드러난 전술적 혁신의 가능성은 고위 지휘부에 의해 과소평가되었고, 전략적 실패에도 불구하고 장군들은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 저자는 문제의 본질이 개인의 무능이 아니라, 실패해도 처벌받지 않고, 성공해도 현장 역량과 무관하게 진급하는 시스템에 있다고 진단한다. ✨️ 퍼트레이어스와 같은 예외적 인물을 제외하면, 군은 여전히 관료적 순응주의에 갇혀 있었다. . 🎯 마무리 ✨️ 이 책은 군대라는 조직이 어떻게 리더를 만들고, 또 망가뜨리는지를 집요하게 보여준다. ✨️ 오늘날 우리 사회가 목격하는 군 수뇌부의 정치적 일탈 역시,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일 수 있다. ✨️ 책임지는 리더를 키우지 못하는 조직, 실패를 덮는 문화 속에서 장군의 품격은 쉽게 무너진다. ✨️ 이 책은 군을 넘어, 공공조직과 리더십 전반에 대해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묵직한 경고장이다.
제너럴스 (위대한 장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너럴스 (위대한 장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토머스 릭스|플래닛미디어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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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godd
책을 다 읽은 지 벌써 며칠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때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내용이 전체적으로 어두운데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비가 내려 더 그런 것 같다. 아무튼 스토리는 폐허가 되어버린 헝가리의 집단 농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의사, 기술자, 교사, 농부 등 각자 맡은 임무에 충실했던 농장 주민들은 자신들을 이끌어주던 지도자를 잃은 후부터 극단적인 무기력증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리더가 농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주민들은 희망에 부풀어 마을에 하나뿐인 허름한 술집으로 모여든다. 마치 부활한 예수처럼 술집에 모습을 드러낸 지도자는 현란한 말솜씨로 주민들을 향해 마을을 떠나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자고 제안한다. 이미 주체성을 상실한 주민들은 지도자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당장 집으로 달려가 집을 부수고 세간을 챙겨 마을을 떠난다. 사실 집단 농장을 관리하는 당 간부인 지도자는 주민들을 자신의 비밀 정보원으로 활용하려는 속셈이지만, 주민들은 의심조차 하지 못한 채 지도자가 시키는 대로 뿔뿔이 흩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반전! 저자는 자유를 박탈당한 인간이 어떻게 주체성까지 잃게 되는 지를 집단농장 주민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공산주의 체제를 넌지시 비판하는 것이다. 역시 노벨상 수상 작품은 다르다. “인간이 자유를 박탈당하면 주체성도 잃게 되는 걸까?” 책을 덮은 후에도 이 질문이 계속해서 머릿 속에 맴돈다😀
사탄탱고

사탄탱고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알마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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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bi

@beebi
어떠한 부조리나 상황, 감정 등을 개인적 경험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다정한 방식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거나 직시하게 도와주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인종 차별에 대한 것, 현대 사회의 만성적인 외로움, 재정난과 여유의 상실을 조화롭게 풀어낸 이야기. 단편인 게 아쉬웠다. 남은 페이지 수가 줄어들수록 이 이야기의 끝이 나지 않길 바랐다. 라비우와 링과. 입술과 혀, 혹은 입술과 단어. 혀 끝까지는 미끄러지듯 단어가 풍만하게도 넘실대는데. 왜 입술 밖으로 발화되는 순간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사랑이 싹트기도 하는 것인지. 왜 생각과 (발화 시점, 변질되는 뜻) 같지 않은지. 고질적으로 앓아온 외로움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김서해만이 도출해낼 수 있는 답을 읽었다. “나는 가끔 내가 실망으로만 이루어진 사람 같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15p)” 화자가 나와 참 많이도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나는 그와 같이 궁핍하지 않으나. 내 수많은 후회와 고민, 인연의 누락, 관계로부터의 상처들만이 나를 가득 메우고 있는 것 같으므로. 약간은 무례할 수 있는 동질감. 그리고 (기간제였던) 브라질 친구 이네스. 이들이 일구어내는 관계가 내겐 너무 소중해보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내게 소중한 관계를 잃을까 전전긍긍하던 날들이 생각났고—물론 현재진행형이다—그와 더불어 문제의 해결에 필요할 약간의 실마리를 찾은 기분이었다. 나는 관계에 의존하는 법을 버릴지도 모른다. 그 관계에서 얻어낸 것들은, 관계의 끈이 내게서 떨어져버리더라도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기에. 내 불안과 함께 내 몸을 이룰 것이기 때문에. 온전히 내게 남겨질 부속물이므로.
라비우와 링과

라비우와 링과

김서해
위즈덤하우스
3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