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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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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천국이 건네는 위로, 삶을 다시 바라보다! 📚사랑과 기억, 그리고 천국의 대화! 📚미치 앨봄 저자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다 괜찮다는 말이 주는 힘!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는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관계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낸 휴머니즘 소설로, 상실과 희망을 동시에 그려냈다. 이 작품은 저자의 대표작인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의 연장선에 있는 천국 시리즈 중 하나이다. 죽음을 기억하고 삶을 긍정하는 이 작품은 슬프고도 상냥한 소설로 행복을 찾은 순간 죽음을 맞은 애니의 달콤쌉싸름한 천국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고달픈 삶 속에서 힘겹게 찾은 행복, 얄궂은 순간 죽음에 맞닥뜨린 애니의 슬프고도 행복한 사후 세계 여행을 전하는 위로를 그린 이 작품은 죽음 이후에 만나게 될 세상에 대한 선입견을 뒤흔드는 작품으로, 놀랍도록 독창적인 작품이다.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읽히는 이 작품은 소박하지만 심오한 지혜를 담은 작품으로, 어둡지도 무섭지도 않은 사후의 세계, 중죄인도 성인도 아닌 보통 사람의 천국의 모습을 아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이다. 마음 시린 이야기!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애니는 간호사이다. 젊었기에 끝도 천국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누구다 그렇듯 애니도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새로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기도 했고, 진저리나는 연애에 얽히기도 했고, 잃고 싶은 사람들을 떠나보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애니가 다섯 영혼과 차례로 만나 교감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마치 찰스 디킨즈 저자의 <크리스마스 캐럴>하고 비슷하다. 기억과 감정과 인연을 반추하는 이 작품은 사후의 삶과 가장 뜨겁게 연결된 5명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설정은 저자의 전작인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과 이어진다.( 전작 안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주인공 애니는 어린 시절 놀이공원에서 사고로 죽을 뻔했지만, 에다라는 노인의 희생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후에 성인이 되어 결혼식 직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녀의 영혼은 천국에서 5명의 사람을 만나며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여정을 담았다.이 작품은 삶과 죽음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다른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상실과 고통 속에서도 결국 다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치유와 평안을 느끼게 한다.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단순히 사후 세계를 그린 소설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무거운 주제은 죽음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어둡지 않다. 그리고 따뜻하고 희망적인 울림을 준다. 애니가 천국에서 사람 5명을 만나며 깨닫는 것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이다. 또 모든 삶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에디의 희생으로 애니가 살아남았듯이, 누군가의 사랑과 희생은 다른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는 것처럼, 사랑과 희생의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게 된다. 슬픔은 영혼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것이며, 천국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곳이다. 인생의 본질은 관계와 배움, 그리고 나눔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일상에 매몰되어 살게 되면, 크고 작은 분노와 원망, 자책과 우울, 불안과 고독에 빠져 정말로 중요한 것을 잊기 쉽다. 하지만 한 발짝만 거리를 두고 천국의 시점에서 우리 삶을 바라보면 어떨까? 지금 이 순간 마지막이 찾아와도 우리의 인생은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읽고나면 마음에 온기를 오랫동안 남기는 작품! 혼돈과 불안, 혐오와 단절로 얼룩진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끔 상상하는 마법 같은 작품! 마음을 다독이고 또 다시 하루를 살아낼 힘을 주는 작품! 삶과 죽음의 연결을 따뜻하게 그려냈고, 저자 특유의 간결하면서 감성적인 문장은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읽는내내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니, 슬픔을 겪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괜찮아요천국이말했다 #미치앨봄 #영미소설 #천국에서만난다섯사람 #사후세계 #죽음 #위로 #희망 #천국여행 #천국 #도서리뷰 #도서추천 #따뜻한소설 #책리뷰 #책추천 #소설리뷰 #소설추천 #살림출판사 #재독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장편소설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장편소설

미치 앨봄|살림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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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

@fly_yeon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
* 누구도 못 믿을 인생에서 자연만큼은 한결같았다. (267쪽) * 단어가 이렇게 많은 의미를 품을 수 있는지 몰랐어. 문장이 이렇게 충만한 건지 몰랐어. - 아주 좋은 문장이라서 그래. 모든 단어가 그렇게 많은 의미를 품고 있는 건 아니거든. (131쪽) * 가을의 낙엽은 추락하지 않는다. 비상한다. 시간을 타고 정처없이 헤맨다. 잎사귀가 날아오를 단 한 번의 기회다. (155쪽) * 아직 수줍어 겨울에 순종하는 해가 이제 고약한 바람과 못된 비가 쏟아지는 나날들 사이로 빼꼼 얼굴을 디밀고 밖을 내다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오후, 거짓말처럼 봄이 팔꿈치로 쑥 밀치고 들어와서는 아예 눌러앉았다. 낮이 따뜻해지고 하늘이 윤을 낸 듯 반들거렸다. (167쪽) 분명 소설이지만 배경 묘사는 시를 닮아 있다. 카야의 재판 장면부터는 화장실도 못 가고 내리 읽어내려갔다. #가재가노래하는곳#델리아오언스#살림출판사#2019년#인생책 #몰입 #외로움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살림
🍂
외로울 때
추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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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나는 커서 엄마처럼 되고 싶어요” 라는 따뜻하고 다정한 글로 시작하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책을 만났다. 일단 주인공은 모든 아이들이 사랑하는 공룡.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눈길을 끌 텐데 그게 끝이 아니다. 아기공룡도 나오고, 불도 뿜고, 건물도 무너지고, 로봇도 나온다. 그렇다고 그 소재들이 그냥 막 들어있기만 하다? 전혀 아니다. 각각의 소재들이 너무나 적절히 만나고 이야기를 만들고 있으며, 그것도 부족해 개그와 감동이 골고루 잘 버무려져 있다. 일단 아이들이 세상은 보듯, 중요한 것들만 확대된 듯 그려져 있다. 공룡은 매우 과장하여 그려져 있는 반면, 건물이나 배 등은 매우 작게 그려진 것. 그래서 아이들은 더욱 이 책에 몰입하게 되고, 엄마공룡, 아기공룡이 되어 같이 스토리 속을 여행하게 될 듯 하다. 또 아기공룡이 엄마들 닮고 싶어하고 엄마처럼 되고 싶어하는 내용에서는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도 엿볼 수 있고, 엄마가 된 후 선한 일을 하는 엄마공룡의 모습에서는 엄마들의 선한 변화를 엿보게 된다. (엄마공룡의 과거 신문기사는 깨알재미, 빅! 재미)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아이와 나는 우리의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어떤 점을 닮고 싶은지 등을 이야기해보게 되었다. 더 어린 아이들도, 더 큰 아이들도 다양하게 엄마와의 또 아빠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참 인상적인 게, 이 책에서 공룡은 사람들과 한 편이 되어 일을 한다. (아가씨였을 때는 난봉꾼으로 그려짐. 이 부분이 엄청 웃김) 이 부분이 정말 아이들에게 맞춰진 책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른들의 영화에서는 대부분 사람과 동물이 적이 되어 싸우고, 서로의 이권을 가지려 노력하는데. 물론 그도 대부분 인간의 잘못에서 비롯되지만. 아무튼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긍정적인 면도 배우게 되고, 엄마와 아이들의 교류 등도 이야기해볼 수 있는 따뜻한 책이다. #엄마처럼슈퍼공룡이되고싶어 #케빈실베스터 #살림어린이 #살림출판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서평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엄마처럼 슈퍼 공룡이 되고 싶어! (살림어린이 그림책 55)

엄마처럼 슈퍼 공룡이 되고 싶어! (살림어린이 그림책 55)

케빈 실베스터
살림어린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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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wo0cxb6epz9p
Review content 1
p.17  아버지는 새 꼬치구이를 좋아했고, 나와 여동생은 닭튀김을 무척 좋아했다. 공원에는 새가 잔뜩 있으니까 많이 잡아서 집에 가져가면 좋은데, 왜 먹지않고 묻어버리는지 나는 알 수가 없었다. 어머니는 "이 새는 작고 귀엽지? 저 쪽에 무덤을 만들고, 모두 함께 꽃을 바치자꾸나"하고 열심히 말했고, 결국 그 말대로 되었지만,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모두 입을 모아 작은 새가 불쌍하다고 말하면서, 흐느껴 울며 그 주위에 핀 꽃 줄기를 억지로 잡아 뜯어죽이고 있었다.  "아름다운 꽃이네, 분명 작은 새도 기뻐할 거야"라고 말하는 광경을 보고 있자니, 다들 머리가 이상한 것 같았다.  p.102 정상세계는 대단히 강제적이라서 이물질은 조용히 삭제된다. 정통을 따르지 않는 인간은 처리된다. 그런가? 그래서 고치지 않으면 안된다. 고치지 않으면 정상인 사람들에게 삭제된다. p.173 나는 모두의 뇌가 상상하는 보통사람의 모습이 되어간다. 나는 이 책의 홍보(?)를 보고, 편의점안에서 일어나는 로맨스코메디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음에 읽고자 계획한 책의 페이지가 꽤 되었기 떄문에 그 책을 읽기전에 가볍게 읽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펼쳤는데, 뭐지!!! 이 책 뭐냐고!!!!! 주인공 후루쿠라 게이코는 어렸을 때 부터 다른 사람과는 다른 생각과 표현으로 특이한 아이로 취급받으며, 때로는 사회의 부적응자로 여겨지며 성장했다. 30대 중반이 될때까지 직업을 갖지 않고 한 편의점에서 18년을 일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은 모습으로 보여지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쓰며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서로의 필요에 의해 시라하와 동거를 하게 되고 후루쿠라 게이코는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편의점을 통해서만 삶의 의미를 갖게되는 후루쿠라 게이코. 그녀는 정말 비정상적인, 이상한 사람인걸까? 진짜 사회부적응자일까? 라는 생각을 헀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비정상이 정상인 사회" 또는 "이상한 정상"이라는 문구가 사용되고 있다. 그런것 아닐까? 대부분이 비정상이고, 대부분이 이상한데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후루쿠라 게이코 처럼 지극히 정상적이고,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 정상이 아닌게 되고 이상하게 되는 것 말이다.  후루쿠라 게이코를 일깨우게 하는 시라하는 동거하는 것으로 묘사 되었지만, 나는 후루쿠라 게이코의 다른 자아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런 두 자아가 격렬하게 싸우다가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편의점인간인 것을 말이다. 소설 초반, 자신을 편의점의 일부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조금 불편했는데 후반에 자신이 편의점 인간인 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마치 내가 내 존재를 깨달은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마치 나도 편의점 인간인 것 처럼. ㅎㅎㅎ 가볍에 읽으려다가, 나도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게 되버렸다.  #편의점인간 #무라타사야카 #살림출판사 #누가정상이고 #누가비정상인가 #조금다르다는것은 #삭제되어야한다는건가 #이물질이되어야한다는건가 #그냥내삶을살아갈수는없는건가
편의점 인간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편의점 인간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타 사야카|살림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