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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파도!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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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선

길벗어린이

내일도 그럴 거야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그림책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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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길벗어린이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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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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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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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각

길벗어린이

토끼 아저씨네 엄청나게 매운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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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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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니시 다쓰야 (지은이), 엄혜숙 (옮긴이)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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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책

@muncheak
Review content 1
«만희네 집» ✍🏻 권윤덕 🥚 길벗어린이 💰 13,000원 좁은 연립주택에 살던 만희네가 어느 날, 할머니댁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표지 📔 /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할머니댁은 아름답다. 하지만 만희는 이곳이 낯설기만 했을 것이다. 긴장으로 딱딱해져 꽃과 나무의 형형색색이 무채색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다 만희는 빼꼼히 열려 있는 대문을 본다. 거기엔 슬리퍼를 입에 문 강아지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다. 그 순간 만희는 상상한다. 무채색 너머의 색색을, 활기를, 요란함과 즐거움을. 연립주택과 할머니댁 / 만희네가 살던 연립주택은 방이 하나다. 그래서 만희네의 삶은 단 한 페이지로 축약된다. 이삿짐으로 어지러운 거실에서 장난감과 놀고 있는 만희의 모습으로 말이다. 그에 반해 할머니댁은 방이 많다. 방은 저마다의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 방문이 열리면 즐거움이 흘러나온다. 즐거움이 교차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어낸다. 그리하여 할머니댁은 만 가지 기쁨(萬喜)이 있는, 기쁨으로 가득 찬(滿喜), 만희네 집이 된다.
만희네 집

만희네 집

권윤덕|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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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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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책

@muncheak
Review content 1
[그림책] «강아지똥» ✍🏻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4,000원 🐾 키가 지금보다 훨씬 쬐끄만 했을 때, «강아지똥»을 읽고 운 적이 있다. 쌓인 게 많았던 걸까. 퍽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울었다. 그렇게 울고 나니 폐가 깔끔해졌다! 내가 좀 더 잘 울었다면, 보다 건강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표지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옛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 «강아지똥»을 읽다가 멈칫했던 그림들이 있다. 딱히 슬픈 그림이 아닌데, 울컥하며 슬펐다. 그림 속 '개똥이'와 '흙덩이'가 너무 '갓난아기' 같아서 그러니까 이 비극이 갓난아기에게 떨어진 것 같아서 슬프기보단 아파하며 책을 읽어야 했다. 🐾🐾🐾 조금은 불편한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 쓸모를 찾지 못해 박대 끝에 '희생'이라는 쓸모를 선택한 갓난아기의 이야기. 가혹하다는 생각이 자꾸 맴돌았다. 🐾🐾🐾🐾 권정생 선생님은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극빈의 삶을 사셨다. 폐병을 제때에 치료받지 못해 어린 나이에서부터 갖은 합병증으로 죽을 때까지 고생하셨다. 그야말로 가장 밑바닥의 삶이었을 것이다. 선생님과 '개똥이'는 참 닮았다. 온갖 어려움과 멸시 속에서도 품어낸 순한 마음이 민들레에 스며 꽃을 피워냈듯, 선생님 역시 글로써 많은 어린이에게 스며 꽃을 피워냈으니까. 그러니 '개똥이'는 갓난아기가 아니다. '갓난아기'처럼 순한 권정생 선생님의 마음씨다. 이제야 코끝이 찡하게 아려온다.
강아지똥

강아지똥

정승각|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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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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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황소아저씨야 말로 권정생 선생님의 온정이 그대로 담긴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주 오랜만에 꺼내어 읽는 이야기에 나는 괜히 가슴이 따뜻해졌다. 어느새 나도 생쥐보다는 황소 아저씨에 가까울 사람이 되어있는데, 나는 왜 여전히 주는 사랑보다 받는 사랑에 치중하고 있는가. ⠀ 황소아저씨는 그야말로 주는 사랑을 완벽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자신의 등을 타넘어 구유의 음식을 가지러 가는 생쥐를 보고, 간지러움도 참을 테니 다녀오라고, 몇 번이라도 가지고 가라고 할 수 있는 여유, 마음. 끝내는 생쥐의 동생들까지 품어 겨우내 따뜻하게 지내고,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깊은 사랑. 문득 진짜 어른의 사랑이란 그런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권정생 선생님의 황소아저씨를 가만히 읽고 있자면, 겨울 밤 퇴근길에 만나는 집이 떠오른다.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지만 주차장에서 느껴진 서늘함 이후 만나는 훈훈하고 밝은 그 집의 온기란. 아마 생쥐들에게도 구유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또 반대로 배고파하다가 만족스러워하는 생쥐들을 보는 황소아저씨의 마음은 훨씬 더 깊고, 뜨거웠을지도 모른다. ⠀ 아직도 나는 어른이 덜 되었는지, 받는 사랑에 욕심을 부리곤 한다. 하지만 나는 안다. 진짜 아름다운 사랑은 주는 사랑임을, 주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받는 게 있다는 것을. ⠀ ⠀ ⠀ 아이와 이 책을 읽을 때 짚으면 좋을 포인트. 첫 번째, 다양한 문장들을 직접 생각해본다. 가루 같은 달빛이 쏟아진 외양간이나, 생쥐가 쪼르르 기어오는 모습, 황소아저씨가 생쥐들을 비교하는 모습들. 아이가 좀 크다면 직접 그려보는 것도 좋고, 아이가 어리다면 이야기만 나누어도 충분하리라 본다. 두 번째, 황소아저씨가 준 것과 얻은 것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사실 다소 철학적인 이야기라서 아이와 대화가 가능할지 고민했으나, 아이는 생각보다 깊은 표현을 했다. (우리 아이는 밥을 주고 행복을 얻었다고 표현했다.) 세 번째, 겨울이 끝난 후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물론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다소 부정적인 결말을 이야기할지도 모르겠고, 생쥐가 쑥쑥 자라 황소가 되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 (우리 아기곰의 발상인 것은 안 비밀) 하지만 어떤가. 그러면서 아이의 생각이 자라는 것이지. ⠀ 권정생 선생님의 책은 언제나 이렇게 엄마도 아이도 자라게 한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권정생 #권정생선생님 #정승각 #황소아저씨 #민들레그림책 #길벗어린이 #권정생그림책 ⠀
황소 아저씨 (민들레그림책 5)

황소 아저씨 (민들레그림책 5)

정승각
길벗어린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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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읽으면 눈물이 나는 어린이용 책들이 있다. 분명 그림책이거나 동화책인데, 거기에 담긴 세상이 너무 진하고 짠해서 눈물이 핑- 하고 도는 그런 책들이 있다. 내가 아직 학생이었을 때, 아버지가 사다 주셨던 <몽실언니>를 읽으며 생각했다. 나도 이런 책을 쓰는 사람이 돼야지. 나도 이렇게 글을 쓰는 사람이 돼야지. 그 책은 여전히 나의 책장에 꽂혀있고, 직장생활이 고되고 사는 게 힘들어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귀찮을 때마다 꺼내 읽는다. 그 날의 마음을 다시 떠올려보려고. 그 후 강아지똥, 엄마 까투리, 밥데기 죽데기 등 권정생 선생님의 책들은 다 봤다. 가리지도 않고 다 봤다. 물론 나는 아직도 몽실언니 발가락도 되지 못할 글솜씨에 머물러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꿈꾸고 살고 있다. ⠀ 아이와 밀짚잠자리를 읽는데, 괜히 코끝이 시렸다. 아, 드디어 아이와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책을 같이 읽을 수 있구나. 엄마가 되어 같이 책을 읽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그런 마음에 가슴이 콩닥콩닥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을 아이와 읽는 감동은, 어떤 문장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냥 직접 해보시길) ⠀ 이 책을 읽는 내내 삶이 생각났다. 애벌레에서 잠자리가 되고, 그 잠자리가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과정이, 하느님의 나라를 찾아 헤매고, 자신의 본능에 괴로워하고, 달님의 이야기에 하루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생각하는 모습이 우리의 삶 같았다. 우리는 모두 엄마 뱃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세상을 만나고, 하루하루 세상을 만나며 성장하지 않는가. 꿈을 향해 발을 내딛고, 나의 선택에 기뻐하고 괴로워하며, 엄마와 친구와 또 다른 누구와 이야기를 하며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삶을 살아가지 않는가. ⠀ 권정생 선생님이 밀짚잠자리를 통해 내게 주고자 하는 뜻을 내가 다 이해했는지는 도저히 알지 못한다. 알 길도 없고.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묵언의 힘을, 삶이라는 과정을,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어른이 되고, 꿈을 꾸고 이루고, 그런 모든 과정들을 그저 생각해보는 것.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었다. ⠀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이에게 별 말을 하지 않았다. 그저 들으려고 노력했다. 아이가 느끼는 부분을, 아이의 감상을, 아이의 이야기를. 어쩌면 지금 아이에게는 그저 잠자리의 여행일지 모르고, 잠자리가 태어나고 하루를 보낸 이야기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이 책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주고, 내게 몽실언니가 그랬던 것처럼 깨달음과 꿈을 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나에게도- 아이에게 늘 달님 같은 존재가 되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책이 될 테고.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밀짚잠자리 #권정생 #최석운 #엄혜숙 #길벗어린이 ⠀
밀짚잠자리 (작품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밀짚잠자리 (작품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권정생
길벗어린이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