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좋은 단어 퇴근!
하지만 책의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예상치 못한 결말이었지만, 그래서인지 더 기억에 남는다.
퇴근을 하지못하고 가정과 단절된 "회사원" 아버지
실업률 90%인 세상에서 희망을 잃고 자포자기한
"담요" 아들 ( 책에선 실업자들을 담요로 부른다 )
오만가지 취미를 유행으로 (심지어 입양까지) 즐기는 소수의슈퍼리치
인간의 존엄성까지 자본에게 짓밟혀버린, 멀지않은 미래상으로 보인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이 발전할수록 부는 소수에게 집중되고 소수는 더욱 견고해진다.
다수는 단지 먹고살기위해, 혹은 다수중의 소수가 되기 위해, 소수들을 위해 일한다. 나 또한 그렇다.
어쩌면 좋을까. 결국 먹고살려면 열심히 일해야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국의 담요들이여 우린 할 수 있다!
#56년샘터잊지못할명문장
[도서협찬]
마음에 간직한 <샘터> 명문장을
필사하며 다시 만나다!
❝지금 당장 튀지 않아도 돼. 나는 평생 할 거니까.❞
✔ 필사하기 좋은 문장을 찾고 있다면
✔ 이웃들의 진솔한 경험이 담긴 글을 원한다면
✔ 오래도록 곁에 두고 읽으며 삶을 나눌 문장이 필요하다면
📕 책 속으로
56년간 <샘터>에 실린 수많은 글들 중
'인간관계, 행복, 삶, 사랑, 자연'의 키워드로
명문장을 엄선해 수록한 책
왼쪽 페이지에는 명문장과
생각을 가다듬기 좋은 질문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마음을 정돈하기 좋은 #필사집
📕 어둠을 찍어낸 광부 _p.175, 정채봉
짧은 문장으로도
여운이 깊게 남았는데
수록된 전문을 읽고 나니 더욱 목이 메였다.
"앉아서 죽느니 나가다가 죽는 게 더 낫다.
탈출을 기도하다가
어느 지점에서 죽게 되더라도
그것은 나머지 사람들에게
어떤 이정표 같은 구실을 할 것이다.
내가 죽은 자리에서
시체로 계속 하나하나 밖으로 이어져 간다 해도
75명의 끝선에서는
바깥에 이를 것이라 그는 믿었다."
Q. 당신이라면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다림과 탈출 중 어떤 선택을 했을 것 같나요.
My Answer.
공포와 허기에 지쳐보지 않은
지금의 이성으로는 탈출을 선택하겠지만,
죽음의 공포 앞에서는
과연 내게 남아 있는 이성이 있을까.
주저주저하다 결국 답을 내리지 못했다.
📕 한 줄 소감
읽고, 쓰며
생각을 가다듬기 참 좋았다.
어릴 적 특별한 날이면
아빠가 퇴근길에 들고 오시던
"종합 과자 선물 세트"가 떠오르는,
"명문장 선물 세트" 같은 책 :)
@샘터출판사 감사합니다
#샘터#좋은문장#필사하기좋은문장
[2026_42]
🤔 매일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에게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르라고 말해주는 공간이 있다.
😌 이 책은 번아웃으로 무너졌던 주인공 영주가 서점을 열며 자신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일과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다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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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아하는 일'이라는 환상과 냉혹한 현실의 경계
🔹️ 환경의 결정적 역할 : 단순히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보다 그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 갖춰졌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 능력의 족쇄 : 일을 잘한다는 평판이 오히려 과도한 업무 몰림과 야근으로 이어져, 좋아하는 일조차 포기하고 싶게 만드는 모순을 지적한다.
🔹️ 사회적 프레임에 대한 경계 : 기업이 '팀'이나 '가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직원을 윤리적으로 얽매고 '회사 인간'으로 길들이려 하는 시선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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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몸이 보내는 경고, 번아웃과 소외의 기록
🔹️ 신체적 붕괴의 신호 :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고 심장이 조여오는 증상은 마음보다 몸이 먼저 내뱉는 비명이자 멈추라는 신호다.
🔹️ 조직 내 부품화 : 정규직은 기계의 톱니바퀴로, 계약직은 조직에 섞이지 못하는 기름처럼 취급받는 현실은 노동자를 소외시킨다.
🔹️ 회복을 위한 공간 : 몸의 감각이 온전히 편안함을 느끼고, 나를 소외시키지 않는 공간을 찾는 것이 치유의 첫걸음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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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해진 정답 대신 '작은 정성'으로 쌓아가는 삶
🔹️ 유동적인 인생의 답: 인생의 정답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오답을 마주하면 다시 다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곧 평범한 우리의 삶이다.
🔹️ 실천적 경험의 중요성: 무엇을 할지 미리 고민만 하기보다, 어떤 일이든 시작했다면 정성을 다해 경험을 쌓아나가는 태도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 마음의 결점두 골라내기: 커피 맛을 위해 상한 원두를 골라내듯, 내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나쁜 생각들을 과감히 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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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멈춤과 만남을 통해 다시 자라나는 우리
🔹️ 이 책은 직장에서의 갈등과 번아웃에 시달리는 우리들에게 '멈춤'의 용기를 선사한다.
🔹️ 퇴근 후의 시간을 온전히 나로 존재하는 시간으로 정의하며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을 독려하고, 책과 커피라는 매개체를 통해 타인과 느슨하게 '연결'되는 따뜻함을 보여준다.
🔹️ 부족한 나에게도 여전히 기회가 있음을 믿으며 조금씩 '재성장'해가는 모습은 지친 독자들에게 깊은 힐링과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다.
근무 시간을 세심하게 조정하고 노동자가 퇴근 후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회사의 결정과 기업 문화에 달린 문제이다. 이는 고용주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정책 변수이며, 잠재적으로는 사회적 규범과 노동 시장의 변화를 통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P.188 중에서
고용주들은 장시간 노동을 직원의 노력과 충성심의 신호로 보고, 장시간 노동한 이들에게 보상을 내린다. 고용주들이 조직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회사를 위해 '죽을 때까지 일할' 의지를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충성의 증거는 없다.
P.192 중에서
고용주들이 긴 노동 시간과 끝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을 선호하면, 직원들은 장시간 노동에 보상이 따라온다는 것을 알고 이에 맞추어 반응한다.
P.193 중에서
직원들은 결국 장시간 근무 문화에 공모하게 된다. 각 직원들은 상사의 눈에 띄기 위해, 자신의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면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한다. 고용주들이 유급 후가와 유연 근무제 등을 내놓아도 막상 그러한 혜택을 이용하는 직원은 거의 없다.
P.195 중에서
해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노동과 교대 근무가 사람들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충분히 있다. 하지만 장시간 노동이 정말로 고용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장시간 근무는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여러 숨은 비용을 부과하지만 그것이 이를 상쇄할 만한 이익을 기업에 안겨 주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P.195 중에서
장시간 노동은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되기도 하고 고용주들에 의해 강요되기도 한다. 아니면 시간당 임금이 너무 낮아 과도한 시간을 일해야 겨우 먹고살 수 있는 상황에 놓인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든, 장시간 노동이 노동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P.197 중에서
노동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수십 년간 이루어진 수 많은 연구를 통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결과를 장시간 노동을 제한할 수 있는 정책과 관행으로 통합하기 위한 관심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P.199 중에서
장시간 노동은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증가시키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P.201 중에서
여러 증거가 명확히 보여주듯이, 우리는 경제적 성과를 위해 노동 시간을 늘릴 필요가 없다. 장시간 일하는 직원들을 좋아하는 회사가 너무나 많은 게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과로하지 않는 직원들을 둔 기업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 매우 명확한 증거로 드러나 있다. 장시간 노동을 피한다면 직원들은 더 건강해질 것이고 직원과 고용주 모두가 부담하는 의료비는 더 낮아질 것이며, 직원 생산성과 혁신성은 떨어지지 않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P.202 중에서
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 우리는 보다 유연한 근무 형태를 제공하고, 더 넉넉한 휴가 제도를 마련허며, 근무 시간을 줄이는 것이 고용주와 노동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과도한 노동 시간과 직장-가정 갈등이 초래하는 사회적 비용의 부담을 안는 것은 고용주와 노동자 양측 모두이기 때문이다.
P.208 중에서
나쁜 선택을 하면 나쁜 결과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이런 일이 당신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멈춰라. 직장에서 자신을 돌보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실행하며, 할 수 없다는 변명은 그만둬라. 그 대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근무 시간을 제한하라.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 친구들과 충분한 시간은 보내라. 사람의 안녕에는 사회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또한, 고용주의 편의를 위해 의학적으로 불필요한 제왕 절개를 선택하지 말라.
P.213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업이나 고용주, 그리고 일과 삶의 다른 측면들을 고려할 때 당신의 선택과 행동이 스스로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인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월급 좀 받아보려고 하다가 온갖 고생을 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까지 하는 사람들이 사방에 넘쳐나지만, 당신이 그들 중 하나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P.214 중에서
직장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려는 고용주의 노력은 종종 잘못된 방향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바꾸기는 어렵지만 아주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그저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시시한 종류의 복리후생이나 자질구레한 혜택 제공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다.
P.217 중에서
훌륭한 인력을 영입하여 유지하고 또 동기를 부여하는 기업 , 그리고 직원들을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는 직장은 직원들에게 앙증맞은 편의 시설들을 제공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질구레한 혜택에 쉽게 현혹되지 않는다. 낮잠용 방, 무료 음식, 반려견과 함께 출근을 허락하는 제도 같은 것들로 스트레스가 넘치는 직장 환경을 보완할 수는 없다.
P.218 중에서
사회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는 사람의 안녕을 증진한다. 그렇다면 이어질 질문은 기업들이 어떻게 끈끈한 인간 관계와 사회적 지지의 문화를 촉진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P.240 중에서
인간관계 구축과 사회적 지지의 제공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 직장에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여러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을 바꾸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우선 해로운 직장 환경을 만드는 일들부터 그만두면 된다.
P.240 중에서
사람들을 서로 경쟁하게 만들면 팀워크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의 사회적 유대가 약화되며 사회적 지지가 감소하여 직장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강제 등수 매기기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직원들 대상의 상대 평가가 얼마나 사회적 지지를 감소시키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힌 데이터는 아직 없지만, 사람들을 서로 대립시키면 내부 경쟁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P.241 중에서
사람들이 해로운 직장에 머무르는 이유 중 분명한 하나는 경제적 이유이다. 물려받은 재산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못한 이들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일자리를 얻고 수입을 올려야 한다.
P.255 중에서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에게 가해지는 해로움을 감수하는 쪽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직관적 설득력이 뛰어나지만, 역시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직장에서 위험을 감수하여 그 대가를 받는다는 주장에 관한 경험적 증거가 놀랍도록 허약하다는 것이다.
P.262 중에서
새 직장을 찾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일이며, 이 과정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직장에서 유발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현재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새 직장까지 찾을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해로운 직장에 그대로 갇혀 있게 된다. 스트레스에 완전히 제압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P.263 중에서
경쟁적이고, 성과 중심적이고, 각종 지표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직장에서 돌파구를 찾아 잘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 그곳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당신은 그 정도의 압박감도 버티지 못하는 사람이며 최고의 인재들과는 경쟁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된다.
P.266 중에서
자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또 남들에게 보이길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게다가 그 부족한 무언가가 자기의 자존감과 결부되어 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P.268 중에서
우리가 자존감을 유지하려면 스스로 실수를 하거나 멍청한 짓을 했다고 인정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나쁜 직장에서 일하기로 한 자신의 결정에 헌신하게 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겨난다. 자기가 한 결정에서 자기 자신을 떼어놓거나 실수를 인정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결정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인간은 합리화의 달인이다.
P.270 중에서
너무 자주 직장을 옮기면 회사들이 자신을 문제가 있어 직장에서 버티지 못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안 좋게 볼 것이라 우려하기도 한다. 게다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자기 오류를 인정하는 것도 꺼리게 된다. 그렇게 애써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거나 상황이 실제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이 모든 것이 합쳐지면서 사람들은 직장이 자신의 안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그곳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P.272 중에서
우리는 술을 끊고자 한다면 음주하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흡연이나 약물 사용, 체중 조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서로의 관계 속에서 '정상적이고 적절한' 음주 습관, 식습관 등에 관한 사회적 기준을 함께 만들어낸다.
P.274 중에서
'노동'이 단지 고통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며, 직장이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해롭지 않은 곳이 된다면 어떨까?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의료 지출이 줄어들고, 생산성과 실적은 더 높아질 것이다. 신체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은 굳 이 증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만약 해로운 업무 환경을 바꾼다면 사람들은 '월급 좀 받으려다가 목숨을 잃는' 일을 더는 겪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P.288 중에서
기업들은 항상 이윤을 내고 주가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에 위배된다고 여겨지는 직원 중심 경영 방침은 종종 외면당한다.
P.312 중에서
직장 안전의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직업에 따라 위험의 수준은 다르지만(예를 들어 광부는 대학교수보다 휠씬 더 위험한 일 을 한다), 문명화된 나라라면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다가 얻게 되는 피해와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규제 조치들을 강제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보호해야 한다. 이것이 최소한의 이성적인 생각이다.
P.314 중에서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람의 생명 그리고 그와 연관되는 사람의 안녕을 시장에서 교환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긴다. 인간 신체의 부분을 떼어내어 현금을 받고 판다는 것은 그 생각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일으킨다. 인간 존엄을 훼손하는 환경 또한 마찬가지이다.
P.315 중에서
기업의 리더들도 비슷한 종류의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즉, 직장 내 관행과 근무 환경을 결정하면서 사람들의 건강, 생명, 복지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 아니면 '현금'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순간에 인권의 신성성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싶다.
P.319 중에서
나에 대한 집착이 사라질 때, 우리는 육체와 마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육체는 여전히 늙고 아프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아 소멸합니다. 마음은 그런 소멸을 두려워하며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나의 불행과 나의 두려움'으로 여기지 않게 되는 순간, 삶은 전혀 다른 궤적을 만듭니다.
P.219 중에서
세상의 중심이라는 아집을 내려놓고 만나는 '나 자신'은 고요합니다. 분노와 원망을 내려놓고 보는 세상은 평온합니다. 잘하고 있는지, 판단하지 않고, 분석하지 않는 관계는 여유롭고 진실됩니다. 일상이 명상이 될 때, 우리 앞에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이 펼쳐집니다.
P.220 중에서
언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작은 속삭임 하나가 하루를 바꾸고, 하루가 모여 삶을 바꿉니다.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삶을 향한 기도가 되고 내면을 발을 하는 명상이 됩니다. 어떤 특별한 믿음도, 수련 경험도 필요없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단어나 문장을 선택하고,호흡과 함께 반복하면 됩니다.
P.237 중에서
'감사합니다'는 더는 특정한 대상을 향한 인사가 아니었습니다. 존재가 존재 자체를 환대하는 말, 삶이 자신을 긍정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결국 감사는 수행이 아니라 존재의 방식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게 해준 것이 명상이 제게 건네준 즐거운 선물이었습니다.
P.250 중에서
영상에서는 '용서'가 수행의 미덕으로 여겨집니다. 용서하는 방법도 남다릅니다. 상대가 나에게 욕을 퍼붓고 괴롭히더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식입니다. 혹은 원망과 분노 또한 모두 지나가는 감정일 뿐이니 집착하지 말고 흘러가게 두라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의 용서가 명상가의 바람직한 태도로 여겨집니다.
P.256 중에서
대부분 애정과 사랑은 하나의 특별한 대상에만 집중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고양이, 내가 좋아하는 장미처럼요. 하지만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조금씩 사랑의 범위를 확장해보세요.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고양이나 소, 말 같은 더 많은 동물에 관한 관심과 애정으로요. 장미꽃에 대한 사랑을 꽃들이 어우러진 들판이나 숲, 나아가 식물 생태계 전체에 대한 애정으로 확장해가는 거죠. 이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유사한 속성을 지닌 대상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끼게 되니까요. 다만 억지로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에만 빠지지 않으면 됩니다.
P.258 중에서
걷기 명상은 특별한 장소나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출퇴근 길이나, 외출할 때, 멀리 떠나는 여행 중에 어디서든 가능 합니다. 중요한 건 걷는 순간에 일어나는 감각의 변화에 눈을 뜨고, 걷고 있는 자기 자신을 알아차리는 일입니다.
P.291 중에서
우리는 걷기의 경이로움을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발끝을 따라 마음이 깨어날 때, 걷기는 명상의 길이 됩니다. 멀리서 보면 건강의 길, 사유의 길, 구원의 길은 서로 다른 길이 아닙니 다. 세상의 모든 강물이 결국 하나의 바다로 모이듯, 이 모든 길이 결국 온전한 깨어 있음의 길로 이어져 있음을 걷기 명상은 알게 해줍니다.
P.291 중에서
🤔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품어왔던 이야기들이 있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글쓰기를 제대로 배우면'이라는 핑계로 밀어두었던 조각들이다.
😌 이 책을 통해 기술은 이미 내 상상력을 현실로 옮길 준비를 마쳤고, 이제 남은 건 나의 시작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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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지름길이 아닌 '동료'
🔹️ 이 책은 창작이라는 고독한 길에서 챗GPT라는 든든한 페이스메이커를 옆에 두는 법을 알게 되었다.
1️⃣ 막막한 백지에서의 해방: 시놉시스를 짜고 세계관을 설정하며 막혔던 부분들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물꼬를 트게 한다.
2️⃣ 창작의 본질에 집중하기: 기술적인 허들을 낮춤으로써,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을 벌어준다.
3️⃣ 퇴근 후의 몰입: 하루의 에너지를 다 쏟고 돌아온 저녁, 다시 펜을 잡을 수 있게 만드는 실질적인 용기를 준다.
✅️ 마무리: 이제는 읽는 이가 아닌 쓰는 이로
🔹️ "이 정도면 나도 쓰겠는데?"라는 가벼운 호기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했다.
🔹️ AI가 문장을 만들어낼 순 있어도, 그 문장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결국 나의 경험과 가치관임을 잊지 않으려 한다.
🔹️ 한 달 뒤, 나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만 소비하는 독자가 아니라, 나만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서 있을 것을 다짐해 본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 나를 힘들게 했다
그게 무엇인지 표현해본다면
마음이 너덜너덜해졌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 마음을 교회의 한 리더에게 이야기를 하니
추천받은 책 하나
찾아보니 근처 도서관에 있길래 퇴근하고 바로 읽어보았다
기도에는 정확한 방법은 없었다
조용히 하는 기도
부르짖는 기도
각잡고 하는 기도
일하면서 하는 기도
자기전에 하는 기도
혼잣말하듯 하는 기도
두서없이 하는 기도
모든 것이 기도였다
읽다보니 괜찮아졌다
기도가 답이었다
기도하면 되는 거였다
‘삼성그룹의 최초 공채 출신 여성 임원, 그룹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음에도 담담히, 겸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보고 역시 최초든 최고든 아무나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본인의 경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 내가 하는 방식이 맞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걸 마치 정답인 것 마냥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모두에게 정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깨우치지 못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남보다 특별히 똑똑한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더 오래 머물렀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질문을 하며 남들과는 다른 결과물을 냈다
최인아 작가님도 끊임없이 자신과의 시간을 가지고, 질문하며 항상 본질에 대해 탐구했다.
그럼으로써 맞는 방향성을 찾고 수정하며 본인이 원하는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자신과의 시간을 가지며 잘 살고 있는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끊임없이 해야 나의 삶을 주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셨다.
내용이 술술 읽혀서 밥 먹을 때도 보고, 퇴근하고 나서도 에너지 소모없이 편안하게 잘 읽은 것 같다☺️
267. 이후 두 사람은 자주 연락했다. 주말마다 만났다. 매일 만나기 시작했다. 퇴근하고 만나고,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서 만나고, 출근 전에 스타벅스에서 만나고,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영화를 보고 드라이브를 가고, 서로의 집에 갔다.
🌱그리고 이야기를 했다. 그래. 이야기라는 것을 했다. 진짜 엄청나게 했다. 지연이 처음으로 이영의 침대에서 잤던 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서로에게 말을 멈추지 않았다. 수영장 사건은 제외하고. 그럼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글쎄, 할 이야기가 없었겠는가. 🌱서로의 눈빛을 알아본 이들에게, 대화는 그 무엇보다 강렬한 유혹이고 전희이지 않은가. 말. 말. 말. 아, 그 수많은 말. 💕상대에게 온전히 쏟아내는 그 마음이라는 것. 진심이라는 것
'디엔에이 믹스' 결과지에 어렸을 때 꾸었던 꿈 또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여 포기했던 꿈이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엇갈린 부분이 인상깊었다.
겨우 잊어버린 꿈이었는데 왜 다시 생각나게 하냐며 절망하는 사람,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을 다시 상기하여 재도전하려 활력이 샘솟는 사람.
모두들 마음속에 하나씩 묻어둔 꿈들을 다시 꺼내어 마주한 순간은 결코 긍정적이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
그렇다면 나는 마음속에 묻어둔, 어릴적 꾸었던 천체 물리학자라는 꿈을 잊지 못하여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수시로 천문학 서적을 사 모으는 것. 퇴근길에 종종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의 갯수와 별자리를 맞추는 것. 내가 죽은 뒤 나의 유해를 꼭 우주 바깥으로 날려달라고 당부하던 것.
내 꿈을 좇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와 합리화를 느끼며 현실을 살아가던 나에게도 잠재성이 적힌 결과지를 건네 받아 어떠한 감정이라도 느껴 이 적막한 현실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느껴보았으면 하는 기분이 든다.
재미로 즐기던 기계였지만 사람들이 그 결과를 실제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본인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비록 엉뚱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시작점이라는 것이지 않은가?
본인 스스로의 결정으로 신문물에 뛰어들기까지는 꽤 오랜 다짐이 필요하고 주변 사람들의 반대와 실망을 버텨낼 만큼 곧은 심성이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 하지만 '계기'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디엔에이 믹스'가 유해한 기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제로 이 기계를 체험하고 나온 결과물로 내가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지금은 나 스스로 결정을 내릴만큼의 용기가 충분치 않기에.....
다시 책 이야기로 넘어가면 2달러로 인생이 바뀌고 직업이 바뀌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요소는 전혀 없고 매우 현실적이면서 약간의 추리 요소도 포함되어 있는 소설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책의 전개가 빠르지 않고 끝맺음이 너무 아쉽다는 점이 있다.
전문
https://m.blog.naver.com/o__x-oomrv/224142689801
1. 완벽을 고민하기보다 일단 해내는 힘을 믿기
2. 수면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늘리기
3. 목표를 작게 잘라 단기 목표부터 완성하기
4. 싫은 사람이 생기면 최대한 빠르게 돌아서기
5. 나를 중심에 두고 선택하는 일들을 늘리기
6. 혼자 떠나는 여행을 조금씩 즐기기
7. 정기적으로 내 주변을 정리하기
(p.122)
김종원 작가의 많은 책을 읽었다. 특히 육아에 기반이 되는 책들은 필사를 하기도 하고, 재독하기도 하면서 꼼꼼히 읽었는데, 막상 스스로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책은 몇 권 읽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 마음에서 읽고 싶다고 생각했던 책,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사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는 제목부터 반드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먼저 “선택할 수 있는 태도”라는 말이 능동적이라 여겨졌고, 이제는 내 나이가 흔들리기보다는 단단해져야 하는 즈음이기에, “흔들림 속에서 단단해지는 8가지 기술”이라는 말에 더욱 마음이 동했다. 그렇게 펼쳐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는 단숨에 읽기 아까울 정도로 많은 생각들을 품어냈다. 그래서 나는 나 말고도, 매일 흔들리며 사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해지고, 조금 더 스스로를 믿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라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이 책에는 능동으로 자신의 삶을, 태도를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조언이 가득 담겨있다. 수용, 자기존중, 낙관, 품격, 여유, 성찰, 자립, 품위 등의 8가지로 나누어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어 그 날 그 날 필요한 것을 읽어도 좋고, 처음부터 이어서 통독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책을 한 번 읽고 나서, 며칠간은 그냥 식탁에 두고 오며가며 필요한 이야기들을 다시 찾아읽었다. 가령 회사에서 부정적인 마음으로 돌아온 날은 낙관이 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떠올리려 애썼고, 바쁜 하루를 보낸 후에는 퇴근해서까지 심각해지지 말자며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렇듯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는 나에게 다시 내일을 맞이하게 하는 힘을 주었고, 오늘을 찝찝함 없이 마무리하게 하는 상쾌함을 주었다.
김종원 작가 덕분에 아이에게도 (눈꼽만큼 더) 너그러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수 있었고, 나와 나의 역할들이 상충할 때에도 어리석지는 않게 순간들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는 조금 더 나이먹은 나에게 조금 더 지혜로이 나이먹어보자고 말을 해주는 것 같았다. 조금 더 젊었던 내가 뭐라도 좀 더 잘하려고 아둥바둥하며 스스로를 갉아먹었다면, “불완전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보라”고, 세상의 기준에 치이고 힘들어하는 나에게 “마음의 방향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해주었다. 또 품격있게 나이를 먹어가려면 일단 나를 사랑해야하고, 나를 소중히 여겨한다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게 해주었다.
에필로그의 “품격 있는 태도는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식이다”라는 말은 오래오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우리가 때때로 타인에게 날을 세울 때, 그것이 결국 나를 향하는 것임을 잊고 살았다. 내 스스로를 날카롭게 평가하고 몰아세울 때, 나에게 상처를 내고 있음을 잊어버렸다. 그런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를 읽는 내내, 내 스스로가 얼마나 다양한 따뜻함을 지닌 사람인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는 내 가치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곱씹었다. 내 가치를 잊지 않으려 노력하게 했고, 그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성장하자고 다짐하게 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나는 또 잊어버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스로 건네는 존중의 정도가 곧 인생의 깊이가 되고, 그 깊이는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당신만의 품격이 된다”는 말만큼은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
어느새 또 한 살을 더 먹은 지금, 그 한 살의 시간만큼 나를 더 사랑하자고 다짐하게 하는 책,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였다. 부디 당신에게도 이 책이, 스스로를 더 존중하고 사랑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8월 23일~ 9월 2일
하루만 빼먹고 매일매일 읽은 책
처음 읽을 때부터 아 이 책 되게 흥미롭다 하면서 잠자기전에 너무 재밌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흥미롭게 읽었다
그래도 잠은 자야했기에 야금야금 조금씩 읽다가 어느 날 퇴근하고부터 몰입해 읽었고 그 자리에서 완독을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너무 신이나서 사람들 후기와 유튜브에 해석 이런것도 찾아봤는데 호불호가 이렇게 강한 책인지는 꿈에도 몰랐다
e북으로 읽었고 서점에 갔는데 나름 두께가 있는 책에 놀랐다 그냥 고전을 읽은 나와 1984를 읽은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인생업적 하나추가
감상평 멋지게 쓰고 싶은데 쓸 줄 모름 ㅠㅠ
처음 아이를 낳고, 간호사가 팔에 아이를 안겨주는 순간, '이렇게 예쁜 애가 내 아이라니' 하는 마음에 산통의 고통조차 완벽히 잊었던 것 같다. 그러나 조리원 이후 딱 3일, 고되던 임신의 순간이 얼마나 “꿀 빠는”시간이었는지 잊게 되는 게 육아인 것 같다. 감사하게도 나는 기질적으로 순한 아이를 낳아 나름 순한맛 육아를 했지만, 그래도 수시로 기저귀를 갈아주고, 10끼가량의 밥을 먹여야하는 것은 꽤나 힘들었다. 물론 이제는 그 순간들도 다 추억처럼 느껴지지만 말이다.
욱시무스 작가님의 공감만화, 『퇴근 후 바닐라, 라떼』를 보는데 그 시절 생각이 나서 연신 피식 웃었다. 『퇴근 후 바닐라, 라떼』는 만 2세의 바닐라와 라떼의 육아일기를 만화로 그려낸 책이다. 일단 그림체만 봐도 “욱시무스”는 아빠임이 틀림이 없다. 아이를 그린 초점이나 표현 등이 너무 현실적이라 피식, 절로 웃음이 난다. 익살스러운 그림체에 빠져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 날카로운(?)관찰력에 놀라움과 공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데, 이게 바로 이 책의 매력!
『퇴근 후 바닐라, 라떼』를 읽으며 처음 빵터진 장면은 진격의 쌍둥이! 베이비룸을 넘어오는 아이들을 무시무시한(?) 진격의 거인으로 표현해두었는데, 한번쯤 그런 감정을 느껴봤을 엄마아빠들에게 엄청난 공감을 준다. 그뿐인가. 창과 방패의 싸움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우리집 거실을 휘~ 둘러보게 되더라. (난 오늘 진 싸움을 했다)
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야 말해 뭐해. 그럼에도 우리도 아직 엄마, 아빠가 처음이라 때론 힘들고 때론 예상할 수 없고, 때론 지친다. 그래서인지 『퇴근 후 바닐라, 라떼』를 읽으며 묘한 동질감과 즐거움, 재미를 느끼기도 했고, 알 수 없는 위로를 느끼기도 했다. 마치 나보다 조금 더 인생을 산 선배들이 “다~지나간다”하는 위로처럼 “다~ 이렇게 키우잖아요?”하고 말이다. 사실 우린 포장된 타인의 인생에 너무 익숙하지 않나. 예쁘게 정리된 집, 예쁜 턱받이를 하고 얌전히 밥을 먹는 아이, 육아를 엄청 잘 돕는 남편 등. 하지만 그런 사람은 SNS에만 있고, 정작 내 현실은 개 떼가 놀다간 것 같은 거실과, 온 집 안을 굴러다니는 밥풀과 장난감, 해도 해도 끝도 없는 살림 아니엇던가. 『퇴근 후 바닐라, 라떼』를 읽는 내내 그런 리얼리티 육아를 만나며 웃고 울고 했다.
부부의 일상, 육아의 일상을 담은 『퇴근 후 바닐라, 라떼』는 아마 다른 이들에게도 이렇게 짙은 공감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위로도 얻게 할 것이고. 부담갖지 않고 그저 웹툰을 읽듯 스르륵 읽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만나볼 것!
[광고] '고기능 우울증'을 아시나요? 여러분은 이미 경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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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는 그저 '주디스'라는 한 개인으로만 존재할 수 없었다. p.16
사회적인 트라우마, 사건들이 이어질때면 우리모두가 '강인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져요. 그런 사회의 기대치를 온몸에 받다보면 자신은 '개인'으로서 존재하기 힘들어져요.
강한 사회적 책임감이 만드는 우울증,
그것이 『고기능 우울증』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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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우울증(High-Functioning Depression, HFD)' DSM(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5에 공식적으로 등재되진 않았지만 '번아웃', '가면증후군'과 함께 분명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던것 같은 진단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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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우울증은 시간의 흐름도 집중력도 떨어져 일상의 장애를 초래한다는 진단조건이 들어가있지만, 이 '고기능 우울증'은 타인이 보았을 때 너무 완벽하게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보여요. 그렇기에 타인도, 자신 조차도 관리를 소홀히하기 쉬운 질환이에요. 특히나 사소한 트라우마 경험이 누적된 사람일 수록 고기능 우울증이 발현될 위험이 높다고 저자의 연구는 말해요. 그 증상인 '무쾌감증'과 '마조히즘'을 겪고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5V 원칙'을 따라보라고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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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Validation : 나를 받아들이는 힘
✔️환기 Venting : 감정 해방의 시작
✔️가치 Values : 내 삶의 기준을 찾다
✔️활력 Vitals : 몸과 마음의 신호에 귀 기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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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괜찮은 줄 알았어요. 병원에서 급성질환자를 살피며 3교대 근무를 해도, 심리학지식을 갖췄으니 우울증이나 번아웃은 남얘기일거라 단정하며, 3남매 육아에 장거리 출퇴근, 운동부족에 수면부족, 영양 불균형까지... 몸을 혹사하는 건 다 했네요.
하지만 전 괜찮지 않았던 거에요. 그렇게 작은 트라우마와 상처들을 쌓아두기만 하고 보살필 줄 몰랐던거죠. 결국 번아웃으로 휴직에 이어 퇴사까지 해서야 스스로가 '고기능 우울증'에 근접했음을 알았어요
(이 용어도 이 책으로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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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너무 열심히 살고 있잖아요. 그렇기에 이 아픔과 고통은 다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스스로의 상태를 빨리 깨달았다면 지금도 일을 좀더 편하고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
열심히 사는 우리가 나쁜 건 아니잖아요 그 책임감의 무게에 자신을 짓눌리게 하진 말자구요.
조금이라도 빠른 깨달음을 위해
좀더 나은 자신을 위해
🫧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당신이라면 꼭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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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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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이키다서평단 @ekida_library 을 통해 포레스트북스 @forest.kr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도서지원 >
📚직장 생존의 기술!
📚일머리보다 중요한 이유!
📚가와하라 레이코 저자 <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
📧일 잘하는 사람보다 눈치 빠른 사람이 살아남는 법! <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는 직장 내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섬세함을 다룬 작품으로, 직장에서 눈치력 만랩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눈치라는 이름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알려주는 작품으로, 신입사원부터 팀장까지, 모든 직장인을 위한 직장생활백서, 눈치와 배려, 커뮤니케이션까지, 오늘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조언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얄팍한 처세술의 눈치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작은 불편함도 미리 느껴 자연스럽게 배려로 이어가는 감각에 대해 말한다. 저자가 200여 개 기업, 2만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눈치와 배려를 가로막는 두 가지 벽에 관하여 말한다. 한가지 벽은 내 마음속의 벽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도 '괜한 참견이 아닐까?' 라는 망설임으로 배려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심리적 장벽, 그리고 다른 하나는 상대 마음속의 벽이다. 함부로 넘어서는 안 되는 상대의 감정과 생각의 영역, 즉 존중이 필요한 선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내 마음속의 벽을 넘어야 배려가 시작이 되고, 상대 마음속의 벽을 지켜줄 때 비로소 그 배려는 완성이 된다는 것이다. 이 작품에는 상대의 시간을 줄여주는 메일 작성법,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회의 진행법, 간결하고 분명하게 피드백하는 법까지! 지금 당장 직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 들어 있다. 또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는 순간, '한정, 예고, 공유, 영역, 기억'을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였고, 그 상황을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도 담겨 있다.
📧이 작품은 센스 있는 신입이 되고 싶지만, 시작이 막막한 사람들, 업무 스킬은 늘었지만, 여전히 성장의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 팀원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 줄 알지만, 그냥 지나치고 마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서 같은 작품으로,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눈치와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일 잘하는 것보다 사람을 잘 읽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상대의 감정을 읽고 배려로 이어지는 감각을 눈치라고 한다. 눈치와 배려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이 작품은 성과는 숫자를 남기고, 배려는 사람을 남긴다고 말한다. 보고서나 실적이 뛰어나도 조직 내 중요한 기회가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이유가 눈치와 배려의 부족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작은 불편함도 미리 감지해 자연스럽게 배려로 이어지는 감각도 필요하다고 한다. 상대방의 마음 속 벽을 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타이밍에 행동하는 것이 진짜 센스라는 점! 한마디로 배려는 타이밍과 거리감 조절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눈치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의식적인 노력으로 키울 수 있다고.
📧매일 한 줄, 회의에서의 한마디, 그리고 퇴근길 인사 등 사소한 행동이 조직 내에서 얼마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행동인지 말한다. '눈치' 와 '배려' 의 중요성을 실용적으로 풀어낸 자기계발서! 이 작품은 눈치 없는 사람을 위한 센스 사용 설명서이자, 동시에 배려를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가이드 같은 작품이다. 눈치 있게 행동하자라는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직장 내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다들 직장 생활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을거다. '왜 나는 일은 잘하는데, 왜 인정받지 못하지?" 이런 고민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직장 내에서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현실적인 가이드 같은 작품!복잡한 이론도 없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레 등 !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볼 수도 있고, 눈치라는 벽을 넘어 작은 배려를 하나씩 실천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부딪히는 관계의 벽을 뛰어넘어, 사랑의 마음을 얻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직장생활 필독서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출근한 당신의 하루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한가한오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일머리보다중요한눈치사용설명서#가와하라레이코#자기계발서#눈치#배려#신간#신작도서#도서지원#커뮤니케이션#직장인을위한필독서#도서리뷰#도서추천#책리뷰#책추천#센스키우기#커뮤니케이션능력키우기#한가한오후
손경제를 출퇴근 시간에 오랫 동안 듣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이제 옆집 아저씨만큼이나 친근한 이진우 기자님의 새로운 경제 교과서. 시크하지만 나름의 신선한 비유들을 통해 돈이 어떻게 늘어나고 주식과 부동산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리고 나라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는지 까지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다만 손경제 커피타임에서 밝히기를 이 책은 실제로 책을 집필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강연 및 북토크 등의 형태로 말로 하였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고.
은희경 소설을 여태 왜 안 읽었지? 이렇게 재밌는데.
1996년 펴낸 단편소설집. 주로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화자로 등장하여 사랑과 인생에 관한 여러 면면을 때로 쓸쓸하게 때로 비틀어서 보여준다.
책이 나오고 30년이 흘렀으나 여전히 우리 시대의 이야기 같다. 물론 달라진 점도 많지만(정말 이랬다고? 기가 막히군.) 근본적인 질문은 시대를 관통하는 것 같다.
📚 어느 날 그녀는 깨달았었다. 그와 그녀. 그들처럼 사랑하면서 더이상 서로에 대해 알 것이 없는 사람들은 누구나 결혼해 있다는 것을.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 말은 그녀가 중학교 때나 좋아했던 어떤 프랑스 소설가의 말이었다. 그러나 그 말이 서로를 애증에 차서 노려보게 될 즈음이면 이제 슬슬 아이를 낳고 집을 장만하는 일상의 길로 함께 접어드는 것이, 언젠가는 끝나기 마련인 사랑이 종말로 향해가는 가장 바람직한 수순이라는 뜻인 줄은 몰랐었다.
-p.57, <그녀의 세 번째 남자>
📚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했었지.'
그녀는 가볍게 웃었다.
'그것이 사랑의 본색일 뿐인데.'
-p.71, <그녀의 세 번째 남자>
📚 여자는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중얼거린다. 사랑이 진정한 것이냐 아니냐는 그것이 시험대에 올라가지 않았을 때까지뿐이야. 시험대에서 분석하면 모든 사랑은 다 가짜로 밝혀지니까. (...) 자기 자신도 익히 알고 있듯이 남자는 여자보다 훨씬 지적인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헤어짐에 대한 분석은 하지 않았다. 오직 여자가 그리울 뿐이었다. (...) 여자의 분석과 남자의 감상. 누구 쪽이 더 운이 좋으며 또 누구 쪽의 생각이 진실에 가까운 것일까. 그것은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려니와 알 필요도 없다. 당신은 그것을 안다고 해서 자기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p. 105, <특별하고도 위대한 연인>
☕️ 사랑은 정말로 그렇게나 덧없는 것일까? 겪어 보니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은 잠시. 그렇다고 그게 사랑이 아닌 건 아니었다. 군불처럼 은근하고 오래 가는 사랑 역시 진정한 사랑이 아닌 건 아니었다. 어차피 혼자는 살 수 없는 세상, 서로 의지하고 챙겨 주면 그게 다 사랑인 것을.
📚 6월 17일
나는 독신이다. 직장에 다니는데 아침 여섯 시부터 밤 열 시 정도까지 근무한다. 나머지 시간은 자유이다. 이 시간에 난 읽고 쓰고 음악 듣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외출은 안 되지만.(...) 나의 직장일이란 아이 둘을 돌보고 한 집안의 살림을 꾸려가는 일이다. 아빠 없는 어린애는 생겨날 수 없으므로 그 아이들은 물론 아빠가 있다. 하지만 사정이 있어 아빠와는 같이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나는 그 아이들을 사랑한다.
-p.165, <빈처>
☕️ 남편의 무심함에 차라리 자신은 독신이며, 이 가정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는 아내의 자조가 웃프다. <빈처>의 아이들은 아마도 1990년 초반에 출생했을 것이고 지금쯤 30대 중반이 되었겠다. 그들은 그들의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그들은 지금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 작중 아내는 60대 초중반쯤 되었겠다. 그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저속노화를 위한다는 더하기 소비는 가속노화 생활습관일 뿐이다
빼기 비소비를 해야 저속노화가 된다
나만의 회복 루틴(골디락스)
<기본>
7시간 이상 자기
자기전 빈속으로
오후 4시 이후 노카페인
술 안먹기(월 1회 맥주 3잔/2캔 까지만)
운동-하루 스쿼트 100개, 플랭크 1분, 주2회 골프 연습
주 1권 독서(시험 합격할때 까지만 월 1권 독서)
월 1개 소품 만들기(퀼트, 패브릭 공예)
<음식>
아침 과일주스(토마토, 당근, 사과 등)
오전 커피한잔👌
점심 간단하게(배 안부르게)
오후 연하게 커피한잔 👌
저녁 자유롭게(과식 금지)
<아침 출근시간 루틴>
운전하며 경제/시사/ 문화 등 유튜브 듣기
사무실 도착하면 들은 내용 생각하고 기록하기
<점심 시간 루틴>
경제신문 읽기
사설/컬럼 중 1개 3줄 요약하기
독서 or 걷기
<퇴근 시간 루틴>
운전하며 경제/시사/ 문화 등 유튜브 듣기
사무실 도착하면 들은 내용 생각하고 기록하기
<자기전-자유롭게>
휴식
독서
명상
스트레칭
🧐 인스크그램에 돌아다니는 지브리 버전 사진, 독특한 편집 영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AI가 가까이 있다는 게 실감나요.
🤩 그러다 이 책을 보면서, 전에는 그저 챗GPT와 스무고개 놀이나 하는 느낌이었지만, 완전 썡초보였던 저도 쉽게 따라하면서 익힐 수 있어 너무나 좋았어요.👍
🤗 앞으로 쇼츠, 릴스, 클립 등을 제작해보며 새로운 재미를 만끽해 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네요.😊
🤔 이 책은 정말 썡초보라도 AI를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거나 편집하기 쉽도록 안내서 처럼 잘 설명되어 있어요.🤗
☝️ 특히, 저처럼 AI, 이미지나 영상편집에 문외한들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소단원의 클래스 형태로 짤막짤막 제시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마치 하나하나 문제해결이나 미션 수행의 느낌으로 진도도 나갈 수 있어 익혀가는 재미도 있어요. 🤣
🗝 게임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미션이나 퀘스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레벨업되는 느낌을 아실겁니다. 가독성도 좋아 술술 익히니 정말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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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캡컷으로 이미지 생성하기
✅️ 처음엔 ‘AI 이미지 생성’이 좀 복잡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캡컷에서는 그냥 간단한 문장(프롬프트)만 넣으면 제가 원하는 분위기의 이미지를 금방 만들어 주더군요.
✅️ 예를 들어 “노을 진 바닷가, 따뜻한 감성”이라고 입력했더니, 마치 디자이너가 만든 것 같은 그림이 나왔습니다.
👉 무엇보다 이 책에선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10가지 꿀팁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 10가지 팁만 잘 알면 왠만한 이미지는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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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캡컷으로 영상 생성하기
✅️ 역시나 영상도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절차대로 캡컷의 AI 기능을 활용해보니 이미지와 텍스트를 넣자마자 숏폼 영상이 완성되더군요.
✅️ 예전에 블로그 글을 영상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사진 몇 장과 글을 붙여 넣으니 AI가 자동으로 컷 편집과 배경 음악까지 제안해 줬습니다.
👉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영상 제작에 입문할 수 있고, 특히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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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상 편집하기
✅️ 이번에 전부터 여러 번 인스타그램 릴스를 만들다 힘들었던 숙원작업을 제대로 익혀 기뻤네요.
✅️ 릴스를 만들면서 자막을 일일이 시간에 맞춰 편집하는데 엄청 많은 시간이 소비되었는데, 캡컷의 자막 자동 생성 기능 덕분에 편집 속도가 왕창 줄었습니다.
✅️ 게다가 색 보정 필터를 입히니 그냥 찍은 영상 보다 훨씬 감각적으로 변했구요.
👉 자잘한 컷 편집이나 효과 넣기가 훨씬 간단해서, ‘영상 편집은 전문가만 한다’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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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바일 AI 영상 제작하기
✅️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영상을 편집할 수 있어 집중해서 읽게 되었네요. 굳이 노트북이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로 이미지 생성 → 영상 편집 → 업로드까지 할 수 있는 방법 잘 나와있어요.
✅️ 특히 짧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실행할 수 있어서, 놓치는 콘텐츠가 확실히 줄고 시간도 줄일 수 있어 금상첨화예요.
👉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가 생각난 순간’ 바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예전부터 명상의 장점은 수 없이 들어왔지만 왠지 모르게 선뜻 시작하지는 않고 있었다. 하지만 차드 멩 탄의 책을 통해 명상에 대한 벽이 좀 허물어진 것 같다. 작가는 명상을 내면검색 프로그램이라 부르며 구글 안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이름을 쓰며 내용을 풀어나가는데 단어 자체가 직관적이라 좀 더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명상을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지를 모호하지 않고 명확하게 순서를 알려주어 책에서 안내하는데로 천천히 따라한다면 내면을 평화롭게 하는 훈련을 잘 할수 있을 것 같다. 스트레스로 가득한 한국의 현대인을 위해 전 국민에게 이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면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출퇴근을 하지 않을까 상상해보았다.
나이가 들수록 감정 조절에 더 능숙해져야하는데 갈수록 힘들다고 느껴지고 있었고 나름의 고민이었다. 그 이유를 환경이나 상황에서 찾으려고만 했는데 그건 잘못된 방향이었다. 바뀔 수 없는 환경에서 이유를 찾으려 하지 말고 마음을 들여다 보고 다스려주어야 한다. 방향을 다시 잡고 방법을 알았으니 실천하는 일만 남았는데..! 이번 주말이 지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면을 잘 살펴보고 훈련해 보아야겠다. 유독 다른 해보다 소란스러운 나의 마음에게 읽어주기 딱인 책이었다.
#어디선가베토벤#나카야마시치리
누적 판매 부수 140만 부의 인기작
『미사키 요스키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드뷔시, 라프마니노프, 쇼팽에 이어 베토벤이다.
베토벤의 <월광> <비창>이 흐르는 "음악 미스터리"
✔ 베토벤의 선율을 문장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 천재 피아니스트 탐정 미사키 요스케의 어린 시절이 궁금하다면
📕 책 소개
미사키 요스케의 고등학교 시절을 자세히 그려냈다.
이 작품을 통해 미사키 요스케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 되었다.
✔ 피아노와 베토벤에 관한 그의 열정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
✔ 어린 시절의 어떤 경험들이 그를 이성적인 탐정으로 성장시켰을까?
시간 순서로 따지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전 작품들의 흐름이 이어진다.
특히나 세 번째 작품 <언제까지나 쇼팽>과는
앞부분에서 연결되니 순서를 지켜 읽는 것을 추천한다.
📗 마지막, 반전
마지막 문장이 반전이다.
생각지도 못한 결말에
뒤통수를 맞았다는 느낌보다는
허를 찔렸다,는 느낌.
허를 찔렸는데, 좋다~ 좋아. 😍
📘 이 책을 '맛'본다면? _ '명품 와인'
천천히 음미할수록
입안에서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역사가 담긴 와인처럼
책을 덮은 후에도
미사키 요스케의 성장 과정과
그 속에 녹아든 베토벤의 음악이
머리와 귀가에 감동으로 남았다.
📍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우며 '월광'과 '비창'을 좋아했다. 워킹맘으로 퇴근 후 지칠 때면, 디지털피아노 헤드셋을 끼고 뚱땅거렸던 곡이었다. 추억 속의 두 곡을 명문장으로 만나다니. 완전 완전! 특별하다. 😍
#추천합니다#미사키요스케#미사키요스케시리즈#음악미스터리#2025_163
#가해자들#정소현
천장과 바닥과 벽을
타인과 공유하고 사는 존재들의 이야기
어디서부터 시작된 고통인가?
당신도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다!
✔ 층간소음으로 잠 못 이루거나, 이웃과의 관계로 고민이 깊다면
✔ 선과 악,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실의 모습을 엿보고 싶다면
📕 책 소개
'층간소음'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이야기
피해자였던 사람이 어느새 가해자가 되고,
또다시 피해자가 된다.
읽다보면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감이 되고
가해자가 아무도 없는 상황에 씁쓸했다.
📗 가해자이자 피해자
아이들이 어렸을 적,
'아들맘' 그것도 '아들둘맘'은
층간소음에 있어서 죄인이었다.
아이들을 두 손 잡고
퇴근한지 오 분도 안되어
아랫집의 인터폰을 받던 그 시절.
어느 토요일 오후 2시,
밑의 집 아저씨가 골프채를 들고 와서
쌍욕을 날릴 때, 공포에 떨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고했어야 했던건가 싶기도.)
단독주택이 아니고서야
자유로울 수 없는, 층간소음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은
윗집 반려견의 짓는 소리로 괴로워하고 있다.
홀로 남겨진 시간을 못 참고
몇 시간이고 짖어대는 소리는,
늦은 밤 나를 더욱 힘들게 한다. ㅠ.ㅠ
가해자의 입장에서도, 피해자의 입장에서도.
양쪽 모두 경험해봤기에
더더욱 인물들의 상황에 공감했고,
그래서 더욱 불편했고,
인간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한 조각을 입에 넣으면
쌉쌀한 쓴 맛이 느껴진다.
초콜릿을 입안에서 살살 굴리다보면
진한 맛과 향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처럼,
층간소음의 불쾌했던 경험을 떠올랐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로
오랜 여운을 남겼다.
📍 지하에는 건식 사우나, 1층에는 피아노와 나만의 서재가 있는 & 병원 도보권 & 수세권 (수영장 역세권)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다. (돈은 없으면서 또 욕심이 과한 것 같..... ㅠ.ㅠ)
#현대문학#핀시리즈#층간소음#2025_162
#오늘도너는선물이구나#임정호#도서제공
말을 배우는 아이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세상을 넓히는 육아 에세이
❝아이의 언어가 커질수록, 우리 가족도 함께 자라납니다.❞
✔ 아이의 성장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다면
✔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잊고 있던 소중한 의미를 다시 발견하고 싶다면
📕 책 속으로
다섯 살 아이의 대화로 시작된다.
매일이 전쟁터인 고딩맘에게는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닐까 싶었다. ^^;;
- 현실은 저녁 밥 메뉴만 궁금한데..
- 기말고사 직전, 폭풍전야만 있는데... ^^;;
다섯 살의 세계를 다시 마주하고
우리에게도 그랬던 때가 있었지 떠올랐다.
아이의 말 한마디에 천재성을 발견했고
온 세상의 따뜻한 기운을 느꼈던
그때의 뭉클함이 되살아났다.
📗 아이의 말, 그 속에 담긴 세상
오직 그 시절에만 할 수 있는
아이의 말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그 순간을 사색하며 세상을 발견하는
저자의 섬세한 통찰력이 감탄스러웠다.
'부모는 아이를 통해 배운다'는 말이 떠올랐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꼬마김밥'
부랴부랴 퇴근해서
집압 분식집에서 함께 먹었던 '꼬마김밥'.
꼬마김밥 한 줄에
아이는 꼴지 하원의 삐진 마음을 풀었다.
아이의 말 한마디에
꽁꽁 얼었던 하루가 녹아내리던 그 시절이 떠올랐다.
📍 오래전 아이를 통해 느꼈던 감동을 되찾게 해준 책 (But K고딩맘 현실은 무한 겸손과 인내심을 배우는 중.... -.-a)
@left_hand_co.kr 감사합니다.
#육아에세이#아이의말#책쓰샘추천도서#2025_141
겉은 화려해보이는 사람도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하고 공부하고 갖은 수모를 견디고 실수하고 소중한 사람을 잃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용기를 얻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설레게 했다. 인도인, 흑인, 한국인, 온갖 사람들이 섞여 있었다. 언젠가 내가 식당을 경영하게 되면, 인종이나 성별이나 국적 때문에 사람을 배제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 때문이 아니었다. 사람을 배제하는 것은 그가 지닌 재능과 기회를 배제하는 것이며, 내가 상상하는 그 이상을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사람들을 배제하는 것이다. 나는 새로운 음식 열차에 올라탄 기분이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타고 있는 그 열차 말이다.
나는 아버지 렌나르트를 보았고, 그분처럼 훌륭한 남자가 되고 싶었다. 그는 가족에게 안락한 가정을 제공했고, 풍부한 감성으로 뒷받침해주었고, 지질학자로서 자신이 사는 땅에 대한 깊은 열정을 바칠 수 있는 직업을 찾았다. 내가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결국 아버지에게 못 미치는 사람이 되는 것 이다. 나는 친구들과 초창기 동료들에게서 내가 택했을 수도 있는 인생길을 보았다. 예테보리 시절 라 토스카나에서 피자 굽던 사내처럼 될 수도 있고, 적당한 임금을 받으며 매일 밤 버스를 타고 공공 임대 아파트로 퇴근하는 노동자가 될 수도 있었다. 나는 그보다 나은 뭔가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