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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성실함

@gukja79
Review content 1
그러나 아무리 사납게 몰아치는 폭풍 속에도 희망은 어딘가에 있습니다 #빨간나무 #숀탠 #풀빛 #리딩책린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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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달라졌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산재하는 성차별. (물론 사람들이 말하는 '역차별'도 인정하는 바이나, 단어 자체가 왜 여자가 당하면 성차별이고 남자가 당하면 '역'차별인가. 그렇다면 처음부터 여성에게 편차를 두기 위해 만들어준 단어인가? 이런 말을 쓰면 페미니스트라고 욕을 먹을지도 모르지만, 이 단어 자체가 불편한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적어도 내 아이에게만큼은 차별이 당연하다고 느끼지 않는 세상에 살게 하고 싶지 않아 성인지에 대한 변별력이 없는 친구들의 발언을 짚어주고 여러 방면에서 이야기해주고는 있지만, 아이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는 성차별이 많다. 하다못해 옷가게만 가도 “여자아이니까 분홍색” 따위 말이다. 우리 아이는 하늘색과 보라색을 좋아하니 알아서 고르겠다고 말하면 “엄마가 이상하다”라고 까지 말하는 가게도 봤다. (네, 이상한 저는 그 가게에서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 ⁣ 최근 우리 아이와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책이 있다. 바로 “그래, 나 여자다”라는 책이다. 풀빛의 책들은 잔잔한 교훈이 있어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은 내게 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목부터 속이 시원한 이 책은 분홍색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시비를 걸고, 누나는 협박(?)으로 핑크 셔츠를 입힌다. 물론 그것은 극단적으로 큰 효과를 낳긴 했지만, 한창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과연 옳은 방법일까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읽을수록 엄마나 누나의 현안이 놀라웠다. 과연 나는 그렇게 해줄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서로의 성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고 소모적 싸움을 멈추게 된다. ⁣ ⁣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의 설명 없이도 누구의 행동이 바르고, 바르지 않은지를 직접 깨닫게 되고, 본인도 모르게 내뱉고 있던 차별적 발언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 실제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차별적 언어를 자주 사용하는 친구의 몇몇 문장을 떠올리며, 어째서 그 문장이 잘못되었는지까지 짚기도 했다. ⁣ ⁣ 아이가 직접 글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한 요즘, 재미만을 선택하기도 교훈만을 고민하기도 어렵다. 재미만을 기준으로 책을 주었다가는 '필독서'라고 생각하는 책들에 거부감을 배우게 될 것 같고, 교훈을 기준으로 주었다가는 책은 재미없는 것이라 느낄까 봐. 그래서 이렇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주는 책들이 그저 반갑다. 또 아이가 직접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 교육까지 가능하니 너무 좋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남기는 책을 많이 만들어주시기를 바라며, 성차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잡아줄 수 있는 책으로 강력추천하고 싶다. ⁣ ⁣ ⁣ #그래나여자다 #풀빛풀판사 #아동도서 #동화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협찬도서 #지금읽는책 #읽고있는책 #독서 #취미 #책읽기 #책추천 #책소개 #책마곰 #좋아요 #도서 #도서리뷰 #리뷰어 #독서감상문 #책사랑 #책속구절 #육아소통 #책육아 #영유아도서 #도서소통
그래, 나 여자다

그래, 나 여자다

혼다 큐사쿠
풀빛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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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마곰이의 그림책 이야기 : 공존 - 개 동물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하면서도 무서워합니다. 과거에는 동물의 '야생성' 때문에 무서워했다면, 엄마가 된 지금은 '책임감' 때문에 무섭습니다. 생명을 길러내는 존엄과 책임을 배웠기 때문일까요? 정이 드는 것이 무섭고, 책임을 다하지 못할까 무섭습니다. 종종 유기된 동물에 대한 뉴스를 보거나, '공장형 애완동물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사람의 잔인함에 대해 화가 나고 슬펐습니다. 언제인가 킨더랜드의 그림책 “63일”을 읽었을 때 아이에게 설명할 말이 없어서, 어른으로서 부끄러워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인간의 충직한 친구 '개'를 이야기한 그림책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슬프고 먹먹한, 그래서 다 읽고도 마지막 장을 쉬이 덮지 못한 책입니다. '매미'와 '잃어버린 것'들을 출간하신 숀 탠 작가님의 신작, '개'입니다. 이 그림책은 참 특별하게도 글씨와 그림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어느 페이지에는 글씨만, 어느 페이지에는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는 장면의 변화가 크지 않은데, 이상하게도 인류의 역사를 다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수많은 시간이 지나도 늘 사람의 곁을 지켜온 충직한 친구임을 어린아이들도 알 수 있을 만큼 전 페이지를 꽉 채우는 일러스트임에도 답답한 느낌이 아닌 잘 만들어진 필름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같은 구도 위에 그려진 풍경의 변화, 개와 사람의 변화를 지켜보다 보면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 이 책에 담고자 한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담담히 적인 문장들은 마치 나레이션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담담히 이어지는 문장들은 읽다 보면 눈물이 고이는데, 특히나 시간이 우리에게서 도망치는 듯하다는 작가의 문장은 책을 다 읽고도 덮지 못할 만큼 여운이 짙었습니다. 문장 안에는 인간과 개가 지나온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우리의 미래에 개가 없다면, 공존해줄 동물이 없다면 어떡해야 하나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공존'이라는 갈무리에 이 책을 넣은 것은 순전히 욕심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공존이라는 단어로 개들에게 '희생'이나 요즘 유행한다는 '추앙'을 강요해온 것은 아닌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 긴 역사 속에서 인간과 개는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미래에도 개와 인간이 공존하려면 인간이 이기심을 버리고 타 생명의 존엄과 가치를 인정해야 할 때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렇게 우리는 다시 걷고 있다.' 작가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우리가 걷는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님을 잊지 않고 '우리'라는 단어 안에는 인간과 수많은 생명이 포함되어 있음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진짜 '공존'하기 위해 말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개'였습니다. #개 #풀빛출판사 #숀탠 #김경연 #도서출판풀빛 #어른그림책 #어른들을위한그림책 #그림책소개 #마곰이의그림책이야기 #관계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협찬도서 #독서 #취미 #책읽기 #책추천 #책소개 #책마곰 #좋아요 #도서 #도서리뷰 #리뷰어 #독서감상문 #책사랑 #책속구절 #육아소통 #책육아 #영유아도서 #도서소통
개(풀빛 그림 아이)(양장본 HardCover)

개(풀빛 그림 아이)(양장본 HardCover)

숀 탠 (지은이), 김경연 (옮긴이)
풀빛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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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hr

@kafahr
그대 정들었으리. 지는 해 바라보며 반짝이는 잔물결이 한없이 밀려와 그대 앞에 또 강 건너 물가에 깊이 깊이 잦아지니 그대, 그대 모르게 물 깊은 곳에 정들었으리. 풀꽃이 피고 어느새 또 지고 풀씨도 지고 그 위에 서리 하얗게 내린 풀잎에 마음 기대며 그대 언제나 여기까지 와 섰으니 그만큼 와서 해는 지고 물 앞에 목말라 물 그리며 서러웠고 기뻤고 행복했고 사랑에 두 어깨 깊이 울먹였으니 그대 이제 물 깊이 그리움 심었으리. 기다리는 이 없어도 물가에서 돌아오는 저녁길 그대 이 길 돌멩이, 풀잎 하나에도 눈익어 정들었으니 이 땅에 정들었으리. 더 키워나가야 할 사랑 그리며 하나둘 불빛 살아나는 동네 멀리서 그윽이 바라보는 그대 야윈 등, 어느덧 아름다운 사랑 짊어졌으리. - ‘섬진강 3’, 김용택 산 사이 작은 들과 작은 강과 마을이 겨울 달빛 속에 그만그만하게 가만히 있는 곳 사람들이 그렇게 거기 오래오래 논과 밭과 함께 가난하게 삽니다. 겨울 논길을 지나며 맑은 피로 가만히 숨 멈추고 얼어 있는 시린 보릿잎에 얼굴을 대보면 따뜻한 피만이 얼 수 있고 따뜻한 가슴만이 진정 녹을 수 있음을 이 겨울에 믿습니다. 달빛 산빛을 머금으며 서리 낀 풀잎들을 스치며 강물에 이르면 잔물결 그대로 반짝이며 가만가만 어는 살땅김의 잔잔한 끌림과 이 아픔 땅을 향한 겨울풀들의 몸 다 뉘인 이 그리움 당신, 아, 맑은 피로 어는 겨울 달빛 속의 물풀 그 풀빛 같은 당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 ‘섬진강 15 - 겨울, 사랑의 편지’, 김용택
섬진강 (창비시선 46)

섬진강 (창비시선 46)

김용택
창비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