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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만들어진 신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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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불멸의 유전자 (THE GENETIC BOOK OF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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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눈먼 시계공:진화론은 세계가 설계되지 않았음을 어떻게 밝혀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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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사이언스북스

신, 만들어진 위험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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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지상 최대의 쇼 (진화가 펼쳐낸 경이롭고 찬란한 생명의 역사)

지상 최대의 쇼 (진화가 펼쳐낸 경이롭고 찬란한 생명의 역사)

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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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인간은 다르다. 어떤 대형 유인원과도 달리, 엄마와 딸의 생식 기간이 거의 겹치지 않는다. 오히려 딸이 생식 활동에 들어가는 시기와 엄마가 폐경을 겪는 시기가 겹친다. (...)폐경은 여성의 삶에서 특별한 쓸모가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때 여성은 생식의 궤도를 바꿔 아이를 낳는 사람에서 육아를 돕는 사람이 된다. (p.145) 처음 이 책 내용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은 것은 '이기적 유전자'의 리처드 도킨스가 필독서라고 표현했기 때문이었다. (이기적 유전자 역시 이 책과 마찬가지로, 어려웠지만 인상적인 독서였다) 책의 초반 개미굴에 관한 내용을 읽으며 '협력'이라는 단어에 내가 씌워놓은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한 겹 벗겨냈다. 그제야 나는 '협력'은 경쟁이나 전쟁처럼, 우리 역사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협력은 인류 역사의 한 부분이며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p.17)”이라는 작가의 말을 바탕에 두고 책을 읽어나가며 내가 생각하지 않은 영역의 '협력'들을 많이 만났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있던 공동육아도, 세포를 만드는 것도, 진화에서도 협력은 큰 영향력을 차지한다. 처음 유전자와 세포의 협력 과정, 독립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과학적 회로가 1도 들어있지 않은 내 머리 탓인지 책이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가족과 타인, 사회의 과정들로 넘어가면서부터 점차 흥미로웠다. 그저 유전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던 나의 협소한 시각이 조금은 넓어진 것일까. 인간사회와 규범, 생활상 등에서도 협력을 이야기할 수 있음에서 작가의 통찰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리를 짓고 살아가는 동물군들만 살아남았다는 내용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어쩌면 그 책의 바탕에도 협력의 유전자가 깔려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결국 미래에도 공생하지 않으면 진화나 발전이 없고, 결과적으로는 생존이 없다는 결론도 유추해낼 수 있지 않을까. 협력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탄생과 진화를 주동하는 원동력이라는 작가의 말이 비로소 이해가 된다. 협력이 없었더라면 인간의 역사는 존재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또 그 협력이 결과적으로는 '이기적'이었음을 또 한 번 느낀다. 이 책을 감히 이기적 유전자의 짝꿍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결코 이기적이지만은 않았듯, '협력'의 유전자 역시 협력과이기를 오가며 변화해온 역사를 모두 아우르는 느낌 이릴까. 아마 앞으로도 세계는 협력과이기를 반복하며 발전하고, 희생하고, 성장하고, 퇴화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가 남긴 강한 메시지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지금처럼 공통의 아픔으로 몸살을 겪은 세계에는 현재의 이익보다는 대다수를 위한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필요한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었다. #협력의유전자 #니컬라라이하니 #김정아 #장이권 #리처드도킨스 #한빛비즈 #책 #book #독서감상문 #리뷰 #협찬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그램 #북스타그램📚 #리뷰어 #책수집 #독서 #책마곰 #책소개 #독후감 #추천도서 #북리뷰그램 #신간서적
협력의 유전자 (협력과 배신, 그리고 진화에 관한 모든 이야기)

협력의 유전자 (협력과 배신, 그리고 진화에 관한 모든 이야기)

니컬라 라이하니
한빛비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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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햄릿이 말했듯이 하나의 작품이자 동물의 본보기다. (p.60)⁣ ⁣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반반의 마음으로 출발했다. 읽어내고 싶은 욕구와,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몇 년 전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몹시나 힘겹게 읽었으나, 읽고 나서 남는 게 아주 많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책을 읽기를 참 잘했다. 무지한 나를 조금이라도 지성에 가깝게 하는 책. 무지함조차 잊고 사는 내게, 기억해야 그것들을 짚어주는 고마운 종류의 책이라고나 할까. ⁣ ⁣ 사실 다소 극단적인 면은 있으나, 슬프도록 사실적이다. 진화를 향한 인간의 욕심은 결국 인간을 소멸에 이르게 한다는,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이 인간의 멸망을 이야기하는 책은 절대 아니다. 인간이 이 땅에서 제대로, 진짜 '웰빙' 하며 살아가게 하기 위한 책인 것이다. 물론 책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냉소적인 태도에 모두 동의하는 태도는 아니지만, 인간이 생태계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존재가 되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에는 다소 동의하기에, 나도 꽤 진지한 태도로 읽었다. ⁣ ⁣ 사실 인간을 그저 생물학적인 존재로만 이야기하는 듯한 초반은 쉬이 읽어지지 않았다. 지극히 문과 머리인 내가 생물학적 기원이나 DNA, 생식, 뇌, 노화 그리고 죽음까지를 어떻게 쉽게 이해한단 말인가. 그러나 인간의 지성이나 문명, 지구 온난화 등을 이야기할 때에는 마음이 묵직해졌다. 최근 우리 아이의 최대 관심사가 지구가 되며 아이와 환경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블로깅을 하고 있었기에 생태계의 파괴가 더욱 무서운 마음으로 다가왔다. ⁣ ⁣ 분명 지구 온난화를 포함한 생태계의 파괴는 인간의 이기심에 온 것이 맞고, 그것을 책임지고 개선해야 할 주체 역시 인간이기에 그의 글을 극단적이라는 말로 덮어버릴 수 없었다. 이 말을 지금하지 않으면, 인간의 끝은 어디일까. 그래서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쉬이 떨칠 수 없었다. ⁣ ⁣ 내내 묵직함으로 읽어가던 내게 작가는 더욱 무거운 돌을 던지며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우리는 바꿀 수 없거나 바꿀 마음이 없는 항로를 따르고 있다. 하늘이 무너지기 전까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물이 풍부한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고통받는 다른 존재에게 더 친절하고 인간적으로 대하는 것이다. 우리가 잘해 나간다면 이 모든 것이 기대보다 오랫동안 지속될지 누가 알겠는가? (p.172)”하고 말이다. ⁣ ⁣ 이 말이 한편으로 더 반가웠던 것은,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결코 종말이 아님을 확인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인간이 본질에서는 이기적이라 생각하지는 않기에, 안타까웠던 그의 문장들이, 그런데도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는 말로 들렸다. ⁣ ⁣ 결코, 쉬운 책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그저 생태계를 더럽힌 '호모데우스'로 끝나지 않으려면 이 책을 읽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실천해야만 한다. ⁣ ⁣ #이기적유인원 #니컬러스머니 #한빛비즈 #리처드도킨스 #이기적유전자 #책 #book #독서감상문 #리뷰 #협찬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그램 #북스타그램📚 #리뷰어 #책수집 #독서 #책읽는시간 #책마곰 #책소개 #좋아요 #맞팬 #맞팔 #서이추 #독후감 #책을소개합니다 #추천도서 #북리뷰그램 #신간서적 #강추도서
이기적 유인원 (끝없는 진화를 향한 인간의 욕심, 그 종착지는 소멸이다)

이기적 유인원 (끝없는 진화를 향한 인간의 욕심, 그 종착지는 소멸이다)

니컬러스 머니
한빛비즈
3년 전
user

가가책방

@zdkwlfg0s5br
Review content 1
목적도, 주장도 뚜렷하고 단순한 책이다. 열여섯 명이나 되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글을 모아두었음에도 결론에 이르면 이질감이 없을만큼 한결같다. 제목 그대로, 과학이 되려는 종교세력(전부는 아닐터이나 실재하는)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것. 창조론은 종교에서는 통용되나 과학이 될 수는 없다는 명백한 한계를 지닌 이론이다. 그래서 등장한 게 '지적설계론'이다. 인지를 초월한 지적 존재가 우주는 물론 인류와 생명체를 설계했다는 게 그 요지다. 주장만 했다면 이 책이 나오지는 않았을텐데 2006년에 미국의 한 주에서 과학 시간에 지적설계론을 가르치는 과정이 통과됐던 모양이다. 결국 미국의 수정 헌법 1조에(국교 조항) 위배된다는 주장과 충돌했고 재판까지 진행됐다. 이 책 말미에는 그 재판의 판결문이 실려 있는데 앞서 열여섯 명이 주장한 내용, '지적설계론'이 어떤 점에서 과학이 될 수 없는지 설명하는데 쓴 근거들이 망라되어 있다. "과학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나올 수 있는 대답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된 전제는 '입증 가능하며 반론 가능하다'는 점이다. 과학은 소위 '진리'보다는 '원리'를 탐구하는 거다. '지적설계론'의 경우 주장과 이론은 있으나 누구도 증명하거나 반론을 제기하는 게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설계자가 인지를 초월해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설계자 자신을 제외한 어떤 존재도 스스로(설계자)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 그런 결정적인 이유로 종교는 과학이 될 수 없다는 거다. 흥미로운 부분을 몇 군데 발췌해 두었다. 인스타그램 특성상 끝까지 읽을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혹 관심이 있을지 모르는 몇몇을 위해 보탠다. ㅡ 다윈의 자연선택은 몸을 만드는 암호문의 무작위적인 변이들의 무작위적이지 않은 생존이다. 139 식물학자 조지프 후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윈은 이렇게 말했다. "악마의 사제가 아니면 누가, 이렇게 꼴사납고 소모적이며 실수를 연발하는, 저속하고 끔찍할 정도로 잔혹한 자연의 소행들에 대한 책을 쓸 수 있겠는가!" 163 어떻게 그런 이론을 믿을 수 있느냐는 듯 '정말로'에 힘을 주어 "당신은 정말로 진화를 믿습니까?"라고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것은 진화생물학자들이 답할 질문이 아니다. 물리학, 화학, 심리학, 인류학이 믿음을 바탕으로 하지 않듯이, 진화생물학은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이 아니다. 우리는 특정 증거가 현재의 이론적 예측에 잘 들어 맞을 때, 다른 연구실의 과학자들이 같은 결과를 재현할 때, 그 증거가 모르는 부분을 메워주고 그래서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질 때, 그 증거에 확신을 갖는다. 우리가 정작 대답할 가치가 있는 적절한 질문은 "당신은 정말로 진화생물학의 증거에 확신을 갖고 있습니까?"이다. ? ㅡ 마지막 발췌 부분의 핵심은 '정말로'다. '지적설계론'자들은 '믿음'을 강조하고, 그 방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질문을 던지지만 과학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건 '증거에 확신'을 갖는 거다. 신뢰할만한 증거, 증명이 존재하느냐를 과학은 궁리한다. 앞서 이야기한 '진리'가 아닌 '원리'를 궁구한다는 것. 한국은 '지적설계론'이 제법 활발히 퍼져가고 있고, 널리 주장되는 나라에 속한다. 기이하다. 기독교 근본주의자들과 우월주의자들이 강력히 주장하는 걸 기독교의 도입과 확산, 의미조차 다른 한국에서 믿고 따른다는 게 말이다. 종교는 종교에 머물 때 그 순수함을 지켜낼 수 있다. 신이 모든 걸 만들었다고 믿는 건 자유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믿음을 강요하며 가르쳐도 되는 건 아니다. '지적설계론'과 '진화론'이 충돌하는 지점, 저마다의 주장이 궁금하다면 읽어볼만 하다. #왜종교는과학이되려하는가#지적설계론 #창조론 #자연선택 #환원불가능한복잡성 #진화론 #다윈 #판다와사람 #리처드도킨스 #스티븐핑거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창조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창조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

리처드 도킨스|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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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