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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백범일지

쉽게 읽는 백범일지

김구

돌베개

백범일지 (tvN『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선정도서)

백범일지 (tvN『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선정도서)

김구 외 1명

돌베개

어린이 백범일지

어린이 백범일지

장세현

푸른나무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백범학술원총서 6)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백범학술원총서 6)

김구

나남출판

백범일지 (백범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 (백범 김구 자서전)

김구

돌베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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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goldstarsky
앉은 자리에서 천리를 본다는 말이 있다. 형주 작은 마을에서 중국 대륙을 삼분하는 미래를 구상한 제갈공명, 격변하는 시대를 인식하고 막부체제를 넘어선 세계를 꿈꾼 요시다 쇼인, 온라인과 모바일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폰 혁명을 이룩한 스티브 잡스 같은 이가 그런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들을 현자라고 부른다. 누구나 현재에 터 잡고 미래를 향하지만, 어제의 틀에 갇혀 코앞의 내일을 모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26살의 요시다 쇼인이 몰래 쪽배를 타고 노를 저어 미군 함정에 올랐을 때, 그보다 10살 많은 흥선대원군은 나라 문을 걸어 잠그고 끝도 없이 돈을 찍어내 나라를 파탄으로 몰았다. 실리콘밸리의 작은 회사들이 눈 깜짝할 새 공룡으로 거듭나던 2010년대, 한국은 10여 년 전 이룩한 튼실한 IT인프라에도 대기업 위주의 성장정책으로 일관하며 혁신의 적기를 놓쳐버렸다. 물론 이 땅에 꽉 막힌 꼰대들만 살았던 건 아니다.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이란 글에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적었다. 안중근 의사 역시 뤼순감옥에서 저술한 미완의 논고 <동양평화론>을 통해 한·중·일 3국 공동체가 국제기구를 창설하고 경제를 통합하며, 집단안보 체제를 구축해 더 나은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당대엔 꿈꾸듯 아련했으나 돌아보면 지극히 현실적인 희망이고 구상이다. 미래를 말하는 사람은 외면받기 쉽다. 온 산에 단풍이 물들어도 마당에 심어둔 나무 한 그루 변하는 걸 모르는 게 인간이다. 하지만 다가올 계절이 그저 나무를 물들이고 과실을 익게 하는 가을이기만 할 수는 없다.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설비가 드론테러에 노출되고, 시리아에서 미군과 러시아군이 맨손 격투를 벌이며, 미국 드론이 이란 장군을 이라크에서 폭사시키는 일은 전에는 좀처럼 벌어지지 않던 사건들이다. 이들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이 있는데 오직 남보다 조금 더 앞을 내다보는 현자들만이 이를 하나로 꿰어 가치 있는 정보로 풀어낼 줄 안다. 우린 그들을 가리켜 전략가라 부른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는 지정학 전략가로 꽤나 명망이 있는 피터 자이한이 2017년 내놓은 책이다. 지난 수십 년 간 미국 보수 전략가가 쓴 책은 너무 쉽게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곤 했는데, 개중 특별히 명성 높은 이를 꼽자면 헨리 키신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정도가 될 것이다. 피터 자이한의 이 책은 여러모로 이들의 대표작과 견줄만하다. 충실한 정보와 폭넓은 관심으로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 취할 미래전략을 확신에 가까운 신념 아래 예측했다는 점이 특히 그러하다. 피터 자이한은 다른 전략가에 비해 정무적 경험이 일천함에도 데이터와 에너지 부문에 대한 지식이 뛰어나 약점을 상쇄한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다른 여러 국가가 처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를 흥미롭게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의 시나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에너지, 특별히 셰일이다. 저자는 책에서 셰일 혁명이 미래가 아닌 현실로 자리 잡았으며, 그 결과 미국이 급격하게 외교정책을 수정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수정이라 함은 미국이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더는 수행하지 않는단 뜻이다. 셰일 혁명을 통해 에너지 자급자족을 이뤄냈고 천혜의 지정학적 조건과 안정된 인구구조까지 가진 미국이 폐쇄적 초강대국으로 자리한다면, 남은 세계가 지금과 완전히 다른 혼돈의 장으로 돌입하리란 게 그의 예측이다. 상당부분 설득력이 있다. 지난 수년 간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꾸준히 군대와 자본을 북미대륙으로 철수시켜왔다. 국내 정치에 있어서도 돈과 위험을 떠안아가며 국제 문제에 개입하는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어쩌면 정말로 미국이, 페르시아만과 터키, 시리아와 이라크, 그리고 일본과 한국에 주둔한 미군까지도 철수할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그 이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일 수밖에 없다. 책은 러시아의 군사적 팽창과 이후 발생할 여러 시나리오,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의 부상과 한·중·일 3국의 처절한 미래 등도 여러 가지 근거를 짚어가며 그려낸다. 일부 지나친 주장도 없지 않지만 대부분은 깊이 고심할 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분석이다. 특히 러시아가 인구정책 실패와 민족적 폐쇄성으로 필연적으로 팽창정책을 선택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가정으로부터 시작된 여러 예측은 지난 3년 간 현실로 입증돼 가고 있다. 러시아 해군이 북극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영국이 이에 대응해 노르웨이로 군대를 파병한 사실, 러시아가 시리아에 이어 베네수엘라에 정규군을 파병한 사실 등이 모두 그렇다. 한때나마 브릭스BRICS의 일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러시아가 지독한 경기침체로 고전하는 모습도 자이한의 분석이 얼마나 튼실한 근거 위에 서있는지를 반증한다. 한국 독자들에겐 자이한이 묘사한 미국이 빠진 세계에서 동아시아가 겪게 될 위기가 충격적으로 여겨질 수 있겠다. 에너지 수급에 차질을 겪고 주요국가 사이에 분쟁이 발발하는 미래는 한국이 받아들일 수도 받아들여서도 안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미래는 확신할 수 없다. 돌아보면 당대 최고의 전략가들이 분석한 미래 역시 절반쯤은 비껴나갔다. 설득력 있는 근거로 세계 3차 대전을 피할 수 없으리라 주장한 이도 있고, 단일국가의 손에 패권이 주어지던 시기는 이미 끝났다고 공언한 이도 있다. 전 지구적 협력구조가 자리 잡는 날이 오리라는 주장이나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미국이 자리를 공고히 하리라는 주장 역시 있었다. 진실은 그 가운데 어디쯤에 있나 돌아본다. 중요한 건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비하는 일이다. 한국은 여전히 70%를 훌쩍 넘는 원유를 페르시아 만 국가들로부터 들여와야 하는 불안정한 위치에 서 있다. 제조강국의 지위를 버릴 수 없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선택도 있을 수 없다. 기나긴 보급로를 독자적으로 확보할 역량도 없으므로, 미국이 떠난 세계가 재앙에 가까울 것임은 부인하기 어렵다. 책을 읽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남겨진 숙제는 명확하다. 자이한이 예측한 끔찍한 미래를 바꿔내는 것이 한국과 한국인이 해야 할 일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부실해지는 이 길고 긴 책을 덮으며, 어쩌면 김구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세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아는가. BTS와 봉중근이 이 책의 결말을 바꿔낼 수 있을지.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세계 질서의 붕괴와 다가올 3개의 전쟁)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세계 질서의 붕괴와 다가올 3개의 전쟁)

피터 자이한 (지은이), 홍지수 (옮긴이)
김앤김북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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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나는 아이에게 꽤 묵직한 세트의 전집으로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사준 엄마다. 어떤 이들은 황당하고 괴이한 이야기가 담겼다고 역사책이 아닌 이야기책으로 삼국유사를 평가하기도 하지만, 이 문학의 장르가 무엇이든 왕이나 귀족이 아닌 농부, 어린이, 하인, 천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기록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다행히 아이는 이 전집을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처럼 생각했고, 그와 함께 자연스럽게 고조선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도 한 셈이다. 아이가 좀 성장하며 조금 더 잘 정리된 삼국유사를 읽게 할 수 없을까 생각하던 중, '책과함께어린이'의 '삼국유사'를 만나게 되었고, 매우 정돈된 문체와 내용을 가진 훌륭한 도서라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다. ⁣ ⁣ 책은 삼국유사가 무엇인지 어떠한 배경에서 만들어진 책이며 어떤 의의를 가지는지에 대한 설명, 삼국사기와의 차이점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까닭은 역사와 문화로 큰 틀을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한 점인데, 아이들이 각 나라의 역사와 발전을 구분하여 받아들일 수 있고, 불교나 설화, 향가 등 여러 문화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특성, 현재까지 내려오는 특징이나 유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 ⁣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출발을 이야기한 후, 발해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짚어주어 아이들이 더욱 넓은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해주기도 하고, 신라를 이끈 여러 왕 이야기로 한 바라가 역사를 이어가는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도와주었다. 또 불교나 향가, 설화 등을 다루며 목탑이나 석굴암, 의상, 충담사나 월명사 등 문화유적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어 우리가 직접 가본 곳의 사진이나 문화유적 책을 다시 찾아보기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지도록 해주었다. ⁣ ⁣ 이야기의 전개는 구어체로 진행이 된다. 다정한 이야기꾼처럼 느껴지는 작가의 말투 덕분에 어렵고 낯설 수 있는 이야기가 꽤 부드럽게 완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삼국유사 본 내용을 붉은 글씨로 실어주어, 적절한 객관성도 유지하는 구성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다 아는 내용이고, 이미 읽은 내용임에도 나도 아이도 집중하여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작가의 정돈된 내용과 다정한 어투 덕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 ⁣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 이 책을 읽는데 꽤 많은 시간과 엄마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초등학생부터 넉넉히는 중학생까지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삼국유사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삼국유사는 아이들에게, 기이한 이야기로는 재미를, 역사적 부분은 교훈을, 우리나라 이야기를 기록하겠다는 일연스님의 이념을 일깨워주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 ⁣ ⁣ #삼국유사 #이진이 #장경혜 #일연스님 #일연스님이전해준역사속옛이야기 #책과함께어린이 #처음만나는고전 #난중일기 #백범일지 #책과함께 #아동도서 #동화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협찬도서 #독서 #취미 #책읽기 #책추천 #책소개 #책마곰 #좋아요 #도서 #독서감상문 #육아소통 #책육아 #영유아도서 #도서소통
일연 스님이 전해 준 역사 속 옛이야기 삼국유사 (일연 스님이 전해 준 역사 속 옛이야기)

일연 스님이 전해 준 역사 속 옛이야기 삼국유사 (일연 스님이 전해 준 역사 속 옛이야기)

이진이
책과함께어린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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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namjjoknara
백범 일지/김구 백범 일지는 김구 선생이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파란만장했던 일대기를 상,하 권 2차례에 나누어 쓴 전기문이자 진솔하고 감동적인 역사기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타인이 아닌 본인이 자신의 글을 씀에 있어서 주관적 요소가 완전히 배제되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치적을 포장하고 과오를 덮으려는 인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상권은 김구 선생이 1929년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이전의 삶의 기록들을 적시하고 있으며 이 책을 쓴 이유를 어린 두 아들에게 아버지가 살아왔던 일들을 알려주기 위해 쓴 자서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권은 1932년에 그가 중심이 되어 만든 한인 애국단의 활동과 해방을 맞이할 때까지 이어진 독립운동을 1942년, 67세 때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 백범일지[白凡逸志] 한자에서 보듯 난중일기처럼 매일의 기록을 쓴 일지가 아닌 훌륭하고 높은 지조, 또는 독립운동을 위한 강단 있고 높은 결개의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저는 독립운동하면서 매일 쓴 일기인 줄 알았습니다. ​ 김구 선생님의 본명은 김창수였으며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을 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고 합니다. ​ 청년의 김창수가 김구(龜)가 되고, 김구(龜)가 백범(白凡) 김구(九)가 되어가는 과정은 평범했던 김구를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으로 우뚝 서게 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민적에서 벗어나고자 구(龜)를 구(九)로 고쳐 쓰고, 우리나라 하층 사회, 백정(白丁), 범부(凡夫)들의 애국심도 자신 정도는 되어야 완전한 독립 국민이 되겠다는 바람으로 백범(白凡)으로 고쳐 쓰며 자신의 결심을 다지는 백범(白凡) 김구(九) 선생이었습니다. ​ 백범 일지에는 김구 선생의 어린 시절 장난꾸러기 같은 일화에서부터 청년의 삶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으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죽음을 불사했던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임시 정부 시절, 해방 이후 신탁 통치를 반대하며 자주 평화통일을 역설했던 말년까지 김구 선생의 전 생애가 담겨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 후 시대의 아픔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그 자체로 우리 근현대사의 생생한 기록이자 우리가 배우고 잊지 말아야 할 교과서적 교훈서이기도 합니다. 백범 일지 하권은 임시정부 수립 과정에서 활약상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님의 정신세계와 사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통해 독재 정권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강조하였지만 결국 반세기 동안 우리는 동재의 우울한 그늘 밑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 김구 선생님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잘 담긴 어록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과거 시험에 회의를 느끼고 관상에 심취해 있던 중 자신의 관상을 보며 절망에 빠진 김구에게 한 가지 희망을 갖게 한 것은 <마의상서>의 한 구절 때문이었습니다. '얼굴 좋음이 몸 좋은 만 못하고, 몸 좋음이 마음 좋은 만 못하다' 이 한 문장 속에 김구는 마음 좋은 사람이 되기로 굳게 결심합니다. 그리고 젊은 김구 선생은 자문자답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나라는 망하였으나 민족은 망하지 않았다' '나의 목숨은 너희가 빼앗아도 나의 정신은 너희가 빼앗지 못하리라' 윤봉길 의사와 홍구공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나눈 한마디 '후일 지하에서 다시 만납시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민국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오 또 그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 김구 선생이 원하는 나라는 가장 부강한 나라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꿈꾸어왔습니다. 김구 선생님의 가치관은 이렇듯 과거의 일제 만행을 거울삼아 우리나라는 외부 침략으로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 더불어 행복하고 만민이 평등한 세계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 백범 일지를 읽고 나서 저는 역사 교과서를 통해 그저 '임시정부의 주석' 또는 독립운동가 중 한 사람으로 밖에 알지 못했던 우물 속 나의 역사 지식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김구 선생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부터 그가 성장하면서 어떤 격동기를 거쳐 현재에 이를 수 있었는지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전에 잘 알지 못했던 김구 선생님의 진솔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백범 일지, 그의 인생과 철학을 담은 책으로 영원히 내 가슴에 불타오를 것입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백범일지 (tvN『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선정도서)

백범일지 (tvN『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선정도서)

김구 외 1명
돌베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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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saebyeokbit
'책 읽어 드립니다'를 보고 반해서 아이의 위인전 전집으로 김구 선생님을 먼저 뵙고 친구 집 서가의 '백범일지'에서 다시 뵈었다. 그리고 2020년 새해 첫 주말에 용산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김구 선생님을 더 가까이 뵈었다. '백범일지' 장면 장면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김구 선생님의 강인한 의지와 함께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깨우쳤다. 뭉클한 감동이 가시지 않는다.
백범일지 (tvN『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선정도서)

백범일지 (tvN『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선정도서)

김구 외 1명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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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