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유튜브쇼츠만들기#최지영
어렵게만 느껴지는 쇼츠,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나. 된다!!
✔ 스마트폰 하나로 쉽고 빠르게 쇼츠를 만들고 싶다면
✔ 유튜브 쇼츠 제작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 책 속으로
유튜브 쇼츠 제작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 없이도
누구나 쇼츠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숏폼 전문 강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
기획부터 촬영, 편집,
그리고 채널 운영 팁까지
쇼츠 제작의 전 과정을 쉽게 따라하기 좋다. 😊
📘 이 책을 '맛'본다면? _ '계란후라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고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기본 중의 기본인 '계란후라이'
프라이팬에 기름만 두르면
뚝딱 완성되는 것처럼,
나만의 쇼츠를 뚝딱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영상 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채워주는 책
#나이든다는것#빠르게변하는세상#따라가기힘들다#AI로쇼츠영상만들기#유튜브쇼츠#2025_132
이 책을 따라 그림을 그리며 나도 몰래 내뱉은 한마디. “작가님 최소 마법사”
나처럼 캘리그라피에 욕심을 가진 이들은 더할 테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그림 잘 그리고 싶다.”라는 욕구를 가졌을 테다. 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그림들은 또 어떻게 그려본다지만, 이놈의 수채화 앞에서는 늘 초라해졌다. 학창시절 붓을 잡아본 게 마지막인 내가 무슨 수로 그림을 잘 그린단 말인가. 몇 권 사들인 수채화 책은 그렇게 책장을 장식하는 용도가 되어버린 것.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수성펜의 번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음은 알았지만 정말 그럴듯한 수채화가 될까? 그런 의심의 마음으로 펼친 책이었는데, 이런 맙소사!
작가님, 도대체 제 손가락에 무슨 마법을 부리신거죠?
사실 수성펜은 내게 있어 제일 만만한 필기도구다. 직장생활에서도 “라떼”같이 플러스펜 검은색과 빨간색을 고수해왔고, 집에서도 뭔가 기록할 때 쉽게 손이 가는 게 플러스펜이다. 글씨는 플러스펜, 캘리그라피는 붓 펜. 그렇게 오래도록 내 손에 익힌 도구가 '물감'으로 변할 수 있다고하니 나에게 이 책은 부담감을 주지않는 그림책이었던 것. 마침 작가님도 그림을 배워본 적 없으나 쉽게 수채화를 그리고 싶어 만난 도구가 수성펜이었다고 기록하시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목차에서부터 이 작가님은 '찐'이라는 느낌이 왔다.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진 목차를 보며 “여기 있는 정도만 그릴 수 있으면 일 년 내내 캘리하며 충분히 그림 그릴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때때로 어떤 책에서는 “그래서 이 그림은 언제 써먹어요?” 하는, 작가의 사심이 묻어나는 그림이 가득할 때도 있었는데, 이 책은 오늘 배워 오늘 써먹을 그림들이 가득했다. 욕심내지 않고 그 계절에 맞는 그림들을 하나둘 따라 그리다 보면 그릴 수 있는 것들이 차곡차곡 쌓인다. 재료 설명에서부터 선 긋는 법, 물이나 수성펜의 순서까지 상세히 기록해두셨기 때문에 진짜 생초보들도 충분히 수성펜 수채화 고수로 거듭나게 된다.
각 페이지의 구성은 단순하다. 글씨를 읽지 않고도 이해가 가능할 만큼 상세히 표현해주셨는데, 문장도 매우 쉽고 편안하게 써주셔서 그저 천천히 따라 하기만 해도 그림이 하나 뚝딱 완성된다. 7살짜리 우리 꼬마도 너무 재미있다며 그림을 따라 그렸는데, 7살짜리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그림들이 몇몇 탄생했다.
개인적으로는 완성작을 먼저 보여주시는 구조가 참 좋았던 게, 종이의 어디쯤에서 그림을 시작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도 있고, 글씨가 배치될 부분을 미리 계획할 수 있어 실용적이었다. 모든 페이지에는 동영상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살짝 애매하거나 손놀림이 어려운 부분은 영상을 보며 따라 할 수 있어 한결 쉽게 느껴졌다.
몇 년간 욕심내오던 보테니컬 수채화를, 이제 나도 그릴 수 있다. 종이의 크기도 구애 없고, 재료 매우 단출하다 보니 아이와 공원에 갔을 때도 돗자리에 앉아 쓱쓱 그림을 그리니 잊고 살던 감성이 가득 채워진 기분이었다.
감히 작가님께, 이 책의 2편을 권해드리고 싶다. 다음 책은 꽃, 사물, 풍경, 날씨 등의 주제는 어떨까. 사심을 가득 담아, 작가님의 다음 책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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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하지만 꾸준히 읽히고 있는 이 책. 여자 아이돌이 이 책을 읽는다고 밝혔다가 많은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요즘 시대에 불온서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책을 읽는 건데, 왜 저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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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서술 구조가 특이하다. 정신과 의사의 환자 진료 기록. 진료 기록을 이렇게 구구절절 쓸리는 없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조망하는 방식으로 글을 썼다. 글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핵심 사건들만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10년 넘게 시사프로 작가로 일하던 솜씨인가? 글 쓰는 방식에서부터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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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정대현씨는 김지영씨를 두둔하는 말로 그저 ‘아프다’고 한다. 그래, 현대 사회에 안 아픈 사람이 어디 있냐지만, 왜 아픈지는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병을 고치려면 증상만 볼게 아니라, 그 원인을 잘 분석해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병이 낫지 않겠는가? 우리가 아파서 아프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라면, 기꺼이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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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친구들도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다고 한다. 사실 여중이나 여고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혹은 아주 보수적인 곳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저런 이야기 하나 못 들어 본 사람, 혹은 겪어 본 사람은 분명히 있다. (나도 들어봤고, 실제로 해임 당하는 선생도 봤다.) 그 전에는 더 심했을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여자’이기에 해야만 했던 행동들, ‘여자’이기에 겪어야 했던 일들, ‘여자’이기에 느껴야 했던 감정들이 오롯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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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감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너무 억지로 다 끼워 맞췄다.’, ‘난 저런 차별 받은 적 없다.’, ‘내용 너무 불편하다.’ 등등. 같은 여자인데도 평가는 다를 수 있다. 살아온 경험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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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끼워 맞춘 듯한 내용은 정말 김지영이라는 등장인물의 삶을 그려내는 이야기가 아닌데, 그렇게만 보는 입장이라 생각할 수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정말 단순히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이 구체적인 하나의 인물이 아니라, 83년생 최지영, 84년생 김지연, 82년생 이효정, 81년생 정은지 등등의 삶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좀 더 넓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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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인이 차별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차별에 익숙해 그게 차별인지도 모르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다. 너무나도 어릴 적부터 당연하게 학습되어온 차별은 그저 삶이지 유별난, 기억할 만한 무언가가 될 수 없다. 사실 나 또한 그렇게 살았을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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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구성 방식에 소름 끼쳤다. 마지막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는 정말 뒷통수였다. 자신의 환자 김지영도 심지어 자신의 아내마저도 신경 과민증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데, 그는 결국 미혼의 직원을 뽑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만다. 딱 그 모습이 우리 사회의 모습인 것 같다. 딱 거기까지. 저럴 수 있구나, 저런 일을 겪어서 힘들었구나, 이면서 자신이 직접 당사자가 되면 기존의 사고 회로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고름이 곪고 또 곪아서 아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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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지 말라는 건 이런 일 있었다는 걸 외면하고 은폐하고자 하는 것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치부할 것인가? 우리가 겪었던 걸 다른 사람들이 알지 말아야 하고, 알 필요도 없으며, 당연한 것들인가?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읽지 말라고 하는 것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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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말 그대로 소설일지도 모른다. 소설이라는 문학 작품을 통해 상상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간접 경험 해볼 수 있게 하는 하나의 문학 작품. 나도 그랬어.. 라는 공감이 아니라, 아,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는 공감. 그래서 요즘 많은 아픈 김지영이 있는 건 아닐까? 외면하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런 일들을 오롯이 혼자 감당하고 참아내야만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