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공간으로 기억한다. 내일로 기차 여행을 갔다 왔어도, 여러 국가를 찍고 돌아온 해외여행이라도, 우리는 전체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바다 보이는 카페에서 사진 찍었던 거 기억나?", '대영박물관 전시장 안에서 민속공연은 정말 이색적이었는데...' 등 한 공간에서의 추억을 곱씹는다.
이번에 내가 읽은 '공간미식가'은 지금 이 순간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공간을 마치 이야기처럼 읽어주는 책이다. 아무리 하늘길이 열렸다 해도, 아직은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같은 시기에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물랑루즈', '비벌리 윌셔 호텔' 등 유명한 공간도 물론 설명하지만, 너무나 평범해서, 일상의 일부라서 무심코 놓치기 쉬웠던 신호등, 가로등, 도시 속의 공원 등의 공간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설명해 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주로 이 책은 해외의 공간을 다루고 있지만, '민가다헌', '농암종택' 등 우리의 한옥도 언급되어 있었다.
다만,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부분 도시는 아직 매직 텐을 내세우기엔 무리가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공원도 부족하도, 방문할 만한 대학이나 도서관, 동물원, 또는 딱히 떠오르는 거리도 없다.'라는 저자의 말에는 전혀 동의할 수는 없지만.....
#2022
역사는 인간을 다루기 때문에 역사의 '대상'은 '인물'이나 '장소'의 역사보다 더 자명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 “훌륭한 역사가는 동화의 거장과도 같다. 그는 인간 육체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어느 곳에서든지 자신의 이야기 기원이 있다는 것을 안다.” ('마르크 블로크' 저서 인용) 당시에는 그 의미가 덜 분명해 보일 수도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직유법은 놀랍다. (p.125)
생각해보면 역사서를 좋아하고, 부지런히 읽는 편인 것 같은데 그 시작을 모르겠다. 몇 살부터 역사서를 좋아했는지, 제일 먼저 읽은 것은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좋아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는 의미다. 한때 그것을 골똘히 고민해본 적 있으나 답을 찾지는 못했는데, 비로소 오늘 이 책을 통해 결론을 내린다.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역사는(...) 뚜렷하게 드러나는 구조 혹은 정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남다르다. (p.9)”는 저자의 말처럼, 명확한 선도 없고, 수시로 변해야 할 역사를 무슨 수로 내가 단답화할 수 있단 말인가.
한때는 나도 역사를 '암기과목'의 선상에 두려고 했던 것 같다. 그랬기에 학생 신분에서 벗어난 지금도 왜 역사를 공부하냐는 물음에 지식의 확장, 서사적 재미 같은 고리타분한 말 말고는 대답할 길이 없었고.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삶이나 인구, 건강, 집단, 국가, 그리고 불평등이나 역할, 이념 같은 부분까지를 역사를 바탕으로 조금 더 생각할 수 있어서.” 정도는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역사를 쓸 수 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몇몇 기본 선행조건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과거의 특정 국면에 대한 사실을 기록할 수 있다. (p.173)
이 말을 틀어보자면 누구나 자신의 기준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동안 특정 성별에, 특정 사건에, 특정 인물로 인해 '빙산의 일각' 같은 역사를 알아 온 것일지도 모르고. 그런데 이것을 많은 이들이 알고도 몰랐다. “알려진 모든 사실이 수집되고 그것들이 객관적으로 재현된다면 논쟁할 필요가 있겠는가. (p.198)”라는 저자의 말이 요샛말로 “뼈 때리는 말”같다. “의미는 끊임없이 유동한다. (p.299)“는 저자의 말처럼 더는 갇힌 의미로 역사를 묶어두기보다는 과거의 기록에 의문을 가지고 “어떻게 변화해왔고, 변화하는지”로 시야를 옮겨야 할 것이다. 특정 사람이나 사건에 초점이 맞추어지어 온 역사가 아닌 타 학문과 긴밀한 관계를 주고받고, 끝없이 논쟁하게 하는 역사 말이다. 그래야만 역사는 죽지 않고 흐르고, 만들어지고, 유의미할 테다.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수용하는 태도나 역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역사 자체가 변화해온 과정을 새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개념을 쌓아가는 것도 필요한 공부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누구의, 어디의, 무엇 등의 시각으로 키워온 시간을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역사는 다른 학문보다 공공의 삶에 더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현세적 시각이 중요하다. 이 책의 또 다른 목적은 역사가 혼종의 영역임을 여러 방식으로 강조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요약하자면 역사학이 학문으로서 살아 있게 하는2개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하나는 학계와 공공의 세계 사이를 잇는 다리로서의 역할이고,다른 하나는 역사학과,학교,박물관,심지어 정부 기구 내에서 그것이 만들어내는 논쟁이다. (p.337)
늘 그렇지만, 역사를 담은 책들을 읽어내는 일은 갈수록 어려운 것 같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고, 더 많이 고민하게 한다. 이런 고민과 흥미가 날카로워지는 것이 '목적 달성'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수긍할 수밖에 없다. 한걸음 깊이 다가갈수록 어려움과 즐거움이 동시에 생기니 말이다. 무작정 읽어왔던 역사서를 보다 명확하게 바라보게 하는 냉철한 책이었다.
감히 저자의 이름을 빌려 이야기하자면 “(이 책을)사라! 조금 더 깊어질 것이니.” “마자!(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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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과 상실의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모으고 전달해야 할까? 그동안의 피해를 마치 없었던 일처럼 덮어버리려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폭력과 수탈과 상실의 역사가 박물관의 시선과 박물관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어두운 역사에 빛을 비춰야 한다. (p.55)
과거 읽었던 책에서 일본(42%!!), 프랑스 등지에 우리 문화재들이 “돌아오지 못한 채” 그곳의 박물관 등을 장식하고 있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당시에 분노와 안타까움으로 문화재 돌봄 사업에 작게나마 기부도 했으나, 그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보니 무뎌졌다. 최근 아이와 역사 공부를 시작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왜 대한민국이 아닌 프랑스ㅈ에 있냐는 아이의 질문을 들으며 또 한 번 문화재 약탈에 대해, 집단이기주의 등에 대해 생각하던 찰나 이 책을 만났고, 문화재를 넘어 그 이념과 민족 문화까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에게 “아이가 정당하다 받아들일 이유”를 말해줄 수 없음이 안타깝다.)
당시 자행된 폭력의 역사를 살펴보다 보면 이 모든 작은 전쟁과 원정들이 사실은 하나의 연속적인 정복 작전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p.113) / 목적은 타자의 문화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기업적, 군국적 식민주의의 중심에 원주민 대량학살과 추방이 있었다면 시간의 정치학 중심에는 왕실유물과 성물에 대한 파괴와 분산이 있었다. (p.174) / 불을 지르고 약탈을 저지른 행위는 명백하고 고의적인 모독이며, 신성한 왕의 휴식처를 더럽히는 행위였다. (p.182)
우리는 문화와 영토를 빼앗겼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박물관의 이면을 잊어버린 듯하다. 박물관이라는 단어를 고요함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당한 이들도 잊는데, 저지른 이들인들 잊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은 제목부터 풍자다. 철자 하나를 바꾸어 “영국박물관”을 “대약탈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건물과 경비원만 영국의 것이라는 유명한 말에 걸맞은 제목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내내 세계의 메이저급 박물관은 “겁에 질려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이들의 무덤”이라는 생각이 들어 괴로웠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니 나의 시선은 어린이 수준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환은 옹호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한 옹호를 멈추는 행동이며 아프리카의 박물관계와 동료, 공동체를 지지하는 행동이다. 그것은 양심과 기억의 장소로서의 서구 박물관의 역할을 새롭게 하는 행동이며 현재도 진행 중인 인종적 폭력을 중단하는 행동(p.310)”이라는 말을 읽으며 문화재반환은 단순히 빼앗긴 물건을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빼앗겼던 시간과 문화, 민족의 이념 등까지도 돌려받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나아가 그것이 인류 전체의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달았다.
사실 쉬운 책은 아니었다. 특히 뒤쪽으로 갈수록 약탈문화재 반환의 사회적 이념 등을 이야기할 때는 여러 번 쉬어 읽어야 했다. 그러나 이 책은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빼앗겼던” 나라들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야만 잃어버렸던 우리의 물건, 그 안의 문화와 민족과 시간과 역사 등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 나아가 현대에도 자행되는 그 모든 약탈들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나 하나 읽는다고 뭐가 달라져?” 가 아니다. 한 명이라도 더 알아야 하루라도 더 빠르게 문화와 정신, 그 너머의 모든 것들이 자리를 찾아갈 수 있다.
지금이 희망과 낙관의 시간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행동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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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p. 나는 아직 런던에 가보지 않았기에 ‘엘긴의 대리석’은 사진으로만 보았다.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대영제국의 부질없는 영광을 자랑하는 것 말고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의 그리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전시실은 그들이 저질렀던 약탈행위를 증언하는 ‘외국 문화재 포로 수용소’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지와 함께있는 글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gingerna/221383874522
높은 빌딩의 숲, 타임스퀘어, 수많은 버거, 브로드웨이,
9.11메모리얼, 세계의 수도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이 우뚝. 아 참, 야경도 예쁘지.
'뉴욕'하면 떠오르는 것이었다.
우뚝 우뚝 솟은 빌딩 숲에, 바쁜 발걸음이 뒤섞인 공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나의 첫 자유여행 뉴욕]을 접하기 전까지는. (책 홍보 아닙니다... 제 주관을 담을 뿐^^;)
사실 뉴욕보다는 '나의 첫 자유여행'에 끌렸다. 해외에 나갈 때면 자유여행을 해도 세미이거나 친구와 함께 했기에 첫 여행이 자유여행이 아니었던 점과 아직도 혼자 하는 자유 해외여행을 시도하지 못했기에 그 도전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고 희망을 품었다.
우뚝 솟은 빌딩이 이루는 숲에는 초록 빛깔의 푸름이 담겨있었다. 역시 짧은 지식으로 무언가를 단언하면 안 됐는데 좋은 행복지를 한 군데 놓칠뻔했다. 이 사진만 보고 뉴욕에 빠져서 이 책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 건 아니냐고 물으시면 당당히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푸름이 공존하는 뉴욕의 모습에 파리의 느낌이 들어 혹한 건 사실이지만 감상문은 책의 내용을 보고 작성하기 때문에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행복감만 안고 시작하는 출발선으로 두려 한다.
뉴욕시의 행정구역으로 구분되는 곳을 소개해준다. Manhattan(맨해튼), Bronx(브롱크스), Staten Island(스태튼 아일랜드), Brooklyn(브루클린), Queens(퀸스).
각 행정구역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담아주기에 그 설명으로 뉴욕의 모습을 상상하며 시작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꼭 해야 할 10가지부터 매달 어떤 축제(행사)가 진행되는지를 담아주어 뉴욕 비행기 표를 몇 월에 조회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주었다.
우버 택시를 이용하는 법을 세심하게 알려주어 우버 택시를 모르시는 어르신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더불어 Uber라는 회사의 존재만 알고 우버를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는 내게도 파란 글씨로 적혀있던 '우버 이용법' 팁은 그야말로 꿀 팁이었다. 미국 유심이 필요하다고 언급되지 않았다면 미국 유심을 살 생각은 하지 않았을 건데 우버를 이용하려면 미국 유심부터 사야 한다는 생각으로 확 바뀌었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시내에 어떻게 가는지 알려주는 과정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내에 가는 것이 저렴하지만 짐이 무거울 경우 뉴욕의 지하철은 계단이 많다며 권하지 않아주신 작가님 덕분에 여행하고 싶은 나라를 알지 못해도 더 많은 정보들을 얻고 갈 수 있는 듯하다. 작은 바람으로는 김미현 작가님께서 다른 나라 여행기도 작성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ㅎ 어떻게 가는지 나타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가는 법을 설명해주시며 실제로 어떤지를 담아주신 덕에 교통수단 결정이 수월해진 느낌이 들었다.
여행에 가기 전에 신경 써야 할 것들; 몇 월에 갈지, 유심을 구입해야 하는지, 몇 박 며칠 일정으로 코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지역에서 꼭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교통수단은 무얼 이용해야 하는지, 우리나라에서 예매하고 가면 혜택이 더 있는지 등을 고민하는 시간이 끝났다면 뉴욕에 뭐가 있는지 간접 체험을 할 시간이다.
9.11 메모리얼부터 알고 있던 뉴욕의 모습들이 담겨있어 작가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설명과 함께 간접 체험을 하던 중 '아 이건 작가님 설명이 없었다면 그저 지나치며 어! 황소다 하고 어떤 역사(history)를 담고 있는지 모른 채 갔겠다.'싶던 작품이 이탈리아 조각가인 아투디로디 모디카의 Charging Bull (황소상) 이었다. 뉴욕 증권 거래소 앞에 위치하기에 런던의 금융 구역에서 봤던 황홀감(?)을 떠올리며 방문했겠지만 황소다 하고 지나칠게 뻔했다. 그래도 다행히 책에서 알려주신 덕분에 이 황소가 왜 이곳에 오게 됐는지 무엇보다 공식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몰래 왔다고 웃으면서 친구에게 말해줄 수 있을 듯하다. 여행이라면 당연히 즐겁겠지만 그 여행에서도 지침이 존재하니 이렇게 웃기면서도 몰랐던 이야기를 나누면 그 피로가 날아갈 것 같아 뉴욕에 가면 누군가와 동행할 경우 꼭 방문해서 이 재밌는 정보를 전해주고 싶다.
MOMA. 뉴욕은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지만 MOMA는 가고 싶다고 친구에게 말한 적이 있었다. 이 말에 친구는 MOMA는 뉴욕에 있잖아...;라는 반응이었지만 빌딩 숲에 가고 싶지 않은데, MOMA는 가고 싶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참 모순적인데 끄덕거려준 친구가 지금 생각해도 고마울 뿐이다...^^) 이상하게 MOMA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공간은 The British Museum (영국 대영박물관)을 처음 갔을 때였다. 대영박물관이 마음에 차지 않아서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라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대영박물관을 둘러보다 갑자기 MOMA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그 이유는 모른다. 그런 MOMA에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그리고 고흐의 '우편배달부 조셉 롤렝의 초상'이 있다. MOMA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후 그곳에 어떤 작품이 있기에 내가 가고 싶다고 했을까 하며 찾아본 결과 이 정도만 기억에 품고 있었는데 책에서는 더 많은 작품들을 한 번 더 보여주며 모마를 둘러보는 팁은 물론이고 입장료가 비싸다며 독자를 걱정하시는 마음에서(아마 그러지 않을까 하고 혼자 감동을 해본다~) 현대카드 할인 혜택까지 알려준다.
오레오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Chelsea Market_첼시 마켓은 담긴 사진부터 매력적이었기에 이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께서도 'must-go place'라는 칭호를 붙여주시며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곳에 입점하는 음식점들은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입점된다고 하니 어느 집이나 맛있을 것만 같은...! 맘 놓고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외에도 All Birds_ 올 버즈, Blue Bottle_ 블루 보틀, Baggu_ 바쿠까지 (물론 더 많은 곳이 담겨있다.) 가고 싶은 곳의 위치를 바로 서치해보며 언제 떠날 수 있을지 모르는 뉴욕 여행 플랜을 다 세워두었다... 너무 일찍 세워둔 것 같기도 하지만 이 책 덕분에 폭풍 검색을 하지 않고 여유롭게 책 한 권으로 플랜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뻤던^^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나의 첫 자유여행 뉴욕 NEW YORK]에 대한 저의 감상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