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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전9권)출판사연합 유치원 6~7세 교과연계 권장도서 세트)

반달 ((전9권)출판사연합 유치원 6~7세 교과연계 권장도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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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1. 고구마를 먹을 때마다 “고구마구마”, “맛있구마~”를 외친다.⁣ 2. 고구마구마 책을 가지고 온다.⁣ 3. 고구마구마를 읽으며 고구마를 먹는다. (누군지 찾아가며)⁣ ⁣ 아마 고구마구마를 읽은 집이라면 이런 비슷한 루틴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듯 하다. 우리집도 여전히 아주 촌스러운 말투로 맛있구마~를 외쳐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게 뭔 일이람! 조금 더 고구마스럽게(?) 읽어야 할 책이 하나 더 탄생했으니, 그 이름하야 “고구마유”. 지난번 책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아무 말 없이 책상 위에 얹어놓았더니 어느새 스스로 가지고가서 후루룩 읽어버렸다. 전작에서는 까막눈이었던 꼬맹이가 자라, 스스로 고구마유를 혼자 소리내 읽더니 내 옆에 와서 깔깔거리며 말한다. “고구마 좀 삶아봐유”. 그렇게 우리는 고구마를 먹으며 고구마구마와 고구마유를 읽었다. ⁣ ⁣ 일단 이 고구마시리즈들을 강력추천하는 첫번째 이유는 일러스트가 너무나 재미있다. 익살 넘치는 그림체, 표지의 집 스티커 등 아이들에게 저절로 웃음을 선물하기에,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이 책만큼은 읽어달라고 할 듯하다. 책 좋아하는 아이? 말해 뭐해~. ⁣ 자, 두번째 이유! 정말 끝도 없이 방귀들이 나온다. 아마 어른들은 알거다. 똥이나 방귀만큼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소재가 또 있을까. 이 책은 이름도 방귀, 일러스트도 연신 방귀다. 그래서 조금만 연기력을 가미해 읽어준다면 단숨에 온 동네 꼬마들에게 인기를 얻게 될 것이다. ⁣ 세번째 이유이자, 우리집에서 가장 인기 있던 이유는 “나눌 이야기가 많다”는 거다. 사실 우리집은 책을 읽으며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보기도 한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위로 위로 올라가는 고구마를 10개쯤 그렸고, 주렁주렁 매달린 고구마도 잔뜩 그렸다. 그리고 우리가 고구마가 되어 생성부터 탈출(캐지기)까지 동작을 해보기도 했다. 책 한권으로 두시간을 넘게 놀 수 있다니! 이런 집콕시대에 완전 감사하구마유~ ⁣ ⁣ 마침 집에서 고구마를 많이 먹는 계절이 왔다. 생활하는 그 모든 순간이 교육이고 추억이라고 했던가. 아이와 함께 “고구마구마”에 나오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고구마를 먹어보기도 하고, “고구마유”에 나오는 방귀권법들로 목적지에 이르는 놀이도 해보시기를 권해본다. 아마 그 순간, 우리집처럼 신나고 즐거운 고구마세상이 열리게 될 것이다. ⁣ ⁣ 아, 루틴을 하나 추가해본다. ⁣ 4. 고구마를 먹고 만난 방귀가 누군지 이야기해본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책읽는아이 #찹쌀도서관 #책으로노는아이 #책읽는엄마곰 #좋아요 #좋아요반사 #좋아요테러 #소통환영 #책소개 #책추천 #책속구절 #명언 #책속한마디 #고구마구마 #고구마유 #사이다 #반달출판사 #반달그림책 #사이다작가님 #협찬도서 #그림책추천 #그림책 #그림책읽는어른이
고구마유

고구마유

사이다 (지은이)
반달(킨더랜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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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고구마구마~~잉” ⁣ ⁣ 우리 집에서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고구마를 먹을 때마다, 아니면 아이가 생각날 때마다 이 말을 외친다. 아주 걸죽한 경상도 억양으로. 나도 경상도지만 더욱 완벽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분께 레슨까지 받아 아주 완벽히 “고구마구마잉~”을 외치면 아이는 너무나 신나서 이 책을 찾아온다. 그렇게 이 책은 우리에게 웃음코드다. ⁣ ⁣ 이 책을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어떤 면에서는 특이하고, 어떤 면에서는 익살스러우며, 어떤 면에서는 참으로 진지하고, 어떤 면에서는 정말 다채롭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읽어봐라. 그래야 이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구마”로만 끝나는 문장이 가득한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가 좋아하고, 아이가 웃는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이게 뭐야” 하는 마음이라면 두 세 번 읽으면서는 어떻게 하면 이 책을 더 리얼하게, 더 재미있게 읽을지를 연구하게 된다. 개그맨들이 이 책을 본다면 분명 서로 흉내를 내고자 노력할 것이다. 심지어 작가님은 사이다. 뭐하는 분인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설명해주지도 않는다. 그런데 고구마를 쓴 사이다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인가. 그 자체로 어른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아마 엄마 한번 피식 웃으라고 이렇게 짓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본다.) ⁣ ⁣ 별책부록 격인 “고구마유”도 완전한 웃음코드의 책. 이 책은 모두 “유”로 끝나고, 고구마구마와 달리 깊은(?) 스토리도 가진다. 아마 이 두 권을 함께 읽으면 즐거움이 배가되고, 아이와 함께 “구마”로 끝나는 말 “유”로 끝나는 말을 나누다보면 아이와 함께 어휘력이 쑥쑥 자라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가 말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구마구마 놀이를 하면서 머지않아 나보다 말을 잘 하게 될까봐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 ⁣ ⁣ 반달의 책은 만나면 만날수록 매력적이다. 언제인가 도서전에서 반달의 책을 구경하며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집다가 흠칫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점점 그 매력이 높아져감을 읽는 내내 느낀다. 볼매라는 단어를 여기에서 실감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며 한층 깊어진 그림책 사랑은 반달, 북극곰, 꿈터 등의 참신하고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만나며 더더욱 자라는 거 같다. 문득 아이가 조금 천천히 자라길 바래본다. 이 좋은 책들, 신나게 읽고 신나게 놀 수 있도록 말이다.⁣ ⁣ 그나저나 엄마 책 읽으라고, 참 잘도 자는구마이~~~! ⁣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좋아요 #좋아요반사 #좋아요테러 #소통환영 #책소개 #책추천 #책속구절 #명언 #책속한마디 #고구마구마 #고구마유 #사이다 #반달출판사 #반달그림책 #사이다작가님⁣ ⁣
고구마구마+고구마유(특별판) (고구마구마 + 고구마유)

고구마구마+고구마유(특별판) (고구마구마 + 고구마유)

사이다
반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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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요즘처럼 코로나 등으로 세상이 더욱 각박하다 느껴질 때, 반드시 이 책을 읽으시면 좋겠다. 아니, 만나시면 좋겠다. 굳이 이걸 고쳐 적은 이유는 이 책은 진짜 그림책이다. 글씨가 하나도 없다. (너에게라는 헌사를 제외하고는.) 그림책을 모으는 묘한 엄마와 살기 때문에 그림만 있는 책을 꽤나 접한 우리집 꼬마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 책을 접했고, 본인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이어서 만들었다. 높은 담 안에 들어앉은 그림에서는 목소리가 작았고, 자신만의 집을 나와 세상을 만나는 장면에서는 기뻐했다. ⁣ ⁣ 자, 사실 이 책의 리뷰는 이걸로 끝내도 된다. 왜냐. 이제 겨우 5살이 된 녀석에게도 완전한 의미를 전달했으니 얼마나 완벽한 책인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완전한 의미를 선물해줄 그런 책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리뷰를 마무리 지으면 섭섭해하실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보고자 한다. ⁣ ⁣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집을 짓는다는 뒷표지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영역을 갖길 바란다. 물론 그 영역이 좁은 사람도 있고 넓은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엔 더 좁고 높은 공간으로 혼자만 갇혀있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그것이 자의이든 타의이든 사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외동으로 자라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에는, 더욱 혼자의 시간,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일까. 이 책의 주인공은 마치 우리의 모습처럼 마음에 깊게 닿는다. 벽을 쌓고 점점 고립이 되어가는 모습은 눈물이 나려 한다. 그러던 그가 작은 꽃을 하나 만나면서 창문을 열고, 팔을 뻗고, 마침내 밖으로 나와 사람을 만나고, 함께 집을 짓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마지막 장을 쉬이 덮을 수 없는 강렬한 그림이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주인공이 점점 작아진다는 것. 난 그것을 외로움이나 분노 등으로 판단했고, 우리 아이는 그것을 “사랑해서 똑같아지는 것” 즉, 닮아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작가님만 아실 테지만, 무엇이라도 상관없을 만큼 그럴듯하고 마음이 따뜻한 답 아닌가. ⁣ ⁣ 세상을 살며 나도, 또 아이도 세상에서 고립감을 느낄 때도 있을 테고, 스스로 마음을 닫아버리는 날도 있을 테다. 아마 그 순간순간마다 이 책을 떠올리게 될 것 같고, 작은 꽃 한 송이를 그리워하게 될 것 같다. 또 나는 아이에게 언제나 그렇게 작은 꽃을 내미는 사람이 되어주려고 노력할 것이고. ⁣ ⁣ 반달의 그림책은 읽고 난 후 늘 가슴에 무엇인가를 남긴다. 마음 깊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고 이 책을 만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요즘 내 주변에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들에게 작은 꽃 한송이가, 또 그 꽃을 내어주는 누군가가 되어주고 싶다.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좋아요 #좋아요반사 #좋아요테러 #소통환영 #책소개 #책추천 #책속구절 #명언 #책속한마디 #작은꽃 #김영경 #강추도서 #추천그림책 #반달 #반달출판사 ⁣ ⁣
작은 꽃(반달그림책 51)(양장본 HardCover)

작은 꽃(반달그림책 51)(양장본 HardCover)

김영경
반달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