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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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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선

@cye5462
Review content 1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보였던 이모의 삶 이 스스로에겐 한없는 불행이었다면,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에 게 불행하게 비쳤던 어머니의 삶이 이모에게는 행복이었다면, 남은 것은 어떤 종류의 불행과 행복을 택할 것인지 그것을 결정하 는 문제뿐이었다.나는 내게 없었던 것을 선택한 것이었다. 이전에도 없었고, 김 장우와 결혼하면 앞으로도 없을 것이 분명한 그것, 그것을 나는 나 영규에게서 구하기로 결심했다.그것이 이모가 그토록이나 못 견뎌했던 '무덤 속 같은 평온'이 라 해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 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 들을 수 없다. 뜨거운 줄 알면서도 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 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 발 전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우이독경, 사람들은 모두 소의 귀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마디.일 년쯤 전, 내가 한 말을 수정한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모순 (양귀자 장편소설)

모순 (양귀자 장편소설)

양귀자|쓰다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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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

@fly_yeon
<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43쪽) 이미 많은 걸 잃었다 여겼는데 여전히 잃을 게 남은 삶 속에서, 자꾸자꾸 잃는 과정에서, 몇 번이고 도망치고 싶었던 때, 그러나 그럴 수 없었던 때, 그러지 못했으나 거의 그럴 뻔했던 때를 떠올렸다.
음악소설집

음악소설집

윤성희 외 4명
프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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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있어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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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

@dokseowang
나태주 시인의 시집 『네 눈에 내 눈물』은 상실과 그리움, 그리고 그 끝에 피어나는 위로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처럼 너의 눈물'이 '내 눈'에 고이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다. 시집을 덮고 나면 아픈 기억조차 둥글게 깎여 나가는 기분이 든다. "슬픔은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눈에 담아주는 것임을." 기존 나태주 시인의 시가 '풀꽃'시집에서는 작고 예쁜 것들에 대한 찬미였다면, 이 시집은 조금 더 깊은 고독과 이별의 냄새를 풍긴다. 시인은 슬픔을 억지로 부정하거나 긍정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나도 너처럼 울어본 적이 있다"며 곁을 내어준다.(세월호도 나오는데 너무 공감되었다.ㅠㅠ) 나태주시집은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는 쉼표를 선물하는 시집인것같다. > 총평: > "세상 모든 '너'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나'는 기꺼이 시를 썼노라고 말하는 책. 화려한 기교 없이도 영혼을 울리는 나태주식 위로의 정점."
내 눈에 너의 눈물 :풀꽃의 시인 눈물의 시를 엮다

내 눈에 너의 눈물 :풀꽃의 시인 눈물의 시를 엮다

나태주 (엮은이)
백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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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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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park
한 단어에 대해 말하는 일은 한 세계를 들여다보는 일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고요. 모든 단어들은 알을 닮아 있고 안쪽에서부터 스스로를 깨뜨리는 힘을 갖고 있어요. 인간의 몸도 하나의 잔과 같을 텐데 내게 담길 것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생각이 닿았다. 내 삶이 규모가 아니라 규격을 지향한다면 숨이 막혀 하루도 못 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니 규격보다는 규모 쪽으로, 물리적인 규모보다는 정신적인 규모의 확장을 향해 삶을 움직여가야 하지 않을까. 왜 항상 스스로를 벌하는 방식으로만 살아온 걸까. 임계점은 한계가 아니라 꽃망울이 터지는 환희의 순간일 수도 있는데. 피려는 마음을 모른 척한 건 세상이 아니라 나였을지도 모르겠다. 네, 나도 당신을 통해 나를 보고자 합니다. 내 모든 당신들의 눈동자를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살고 싶어요. 구한다고 다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세상 어떤 것도 당연한 것은 없다는 생각만으로도 제자리를 찾는 것들이 있다. 다시 볼 때 수정되고 겹쳐지고 순해지거나 단단해지는 많은 것들이 인간의 삶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삶이 형벌 같다는 마음. 그런 마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세상이 내게 감추고 있는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갈수록 흐릿해진다. 보이는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살도록 프로그래밍 된 게 인간이라는 생각도 든다.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찢어지더라도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질 수 있는 유연함, 그리고 충분한 회복력을 지닌 삶.
단어의 집 (불을 켜면 빵처럼 부풀고 종처럼 울리는 말들)

단어의 집 (불을 켜면 빵처럼 부풀고 종처럼 울리는 말들)

안희연 (지은이)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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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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묭명

@dbra
Review content 1
- 한 문장 “슬픔은 처음에는 무한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역설적이지만 우리가 싸우길 포기하고 불쾌감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자연스럽고 궁극적인 고통 해소에 이를 수 있다.” - 실천하기 1. 드보어가 했듯 ’수치심을 드러내는‘ 액션 취해보기 -> 수치심 이후에도 삶은 계속되며 괜찮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연습 2. 쉬는 것에 대한 수치심 극복 연습 -> 매일 오후 의도적으로 쉬는 시간 만들어서 쉬어보기 - 키워드 #즐거움과기쁨 #확장적인식 #체제적수치심 #직면 - 감상평 수치심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사회의 소수자를 주 소재로 놓고 쓰인 책이라 처음엔 좀 실망했던 기억. 오랜만에 다시 펼쳐들어 읽어보니 느껴지는 점이 또 다르다. 재밌어서 더 읽고 싶었다. 인사이트가 많다.
수치심 버리기 연습 (학습당한 가짜 감정으로부터 내 삶을 되찾는 법)

수치심 버리기 연습 (학습당한 가짜 감정으로부터 내 삶을 되찾는 법)

데번 프라이스|디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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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p/ 468p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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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

@yoloyoll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
철학자들은 검소하고 가난하게 보이지만 풍족하게 삽니다. 삶의 가치를 뒤바꿔야 그렇게 살 수 있어요.
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 :파워라이터 24인의 글쓰기+책쓰기

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 :파워라이터 24인의 글쓰기+책쓰기

경향신문 문화부|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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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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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예술가, 비비안 그린의 명언이다. 물론 이미 여러 번 읽은 문장이지만, 이정민 작가의 『인생의 폭풍 속에서 춤을』의 표지에서 이 문장을 만나니, 괜히 울컥했다. 힘들었던 하루, “아, 오늘도 신나게 춤을 춘 하루였구나” 생각하며 이 책을 펼쳤는데, 책 중반을 채 읽기 전에, 내 마음속은 불평이 아닌 “또 하루 잘 살아냈다”는 안도가 들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나의 오늘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꼭 기억하기로 했다. 항해 :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바다를 건너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그는 “인생이 무거운 숙제인 것만 같았지만, 알고 보니 공짜로 온 선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한다. 지혜로운 이들은 이 문장을 큰 곤경 없이도 깨달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좀 아파서야 느꼈던 것 같다. 버거웠던 하루하루가 얼마나 귀한지를 배워놓고도, 조금 살만해지면 그것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끝내 감사와 기쁨을 놓지 말라는 그의 말은 약간의 '찔림'도 주긴 하지만, “아, 그래! 나 오늘이 얼마나 귀하고 행복한지 알고 있었지!”하고 깨닫게 하더라. 우리가 삶을 항해할 때, 참고할 다섯 가지 항해법을 배우며 나의 바다는 내 것임을 기억하려 애썼다. 배 : 모든 인생은 '나'라는 배에서 출발한다.. 『인생의 폭풍 속에서 춤을』의 첫 장에서는 '나'에게 집중하게 만든다. 첫 번째 단계는 나를 이해하는 시간. 내가 가장 아껴야 할 것이 누구인지, 내 속도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무엇이든 잘하고자, 열심히 하고자 스스로를 채찍질하곤 하는 나에게 “그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해서 우리의 인생이 가치가 없는 것인가? 내 부족함이 보이고, 실패가 쌓이면 위축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사실 그것은 나에게 더 알맞은 방향으로 나를 인도하는 신호거나 나를 조금 더 성장시키는 기폭제다. (...) 완벽한 나는 이 세상에 없지만, 여기까지 왔다. 놀라운 일이다. (P.54)”는 문장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 책이 더 좋았던 것은 각 단락의 끝에 두어줄 더해진 작가의 문장들 때문이었는데, 그것을 통해 나는 나를 위로하기도 하고, 나를 격려하기도 했다. 목적지 : 내 안의 나침반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두 번째 장은 올바른 목적지를 설정하는 것으로 “나다운 일, 나다운 성품, 나다운 삶의 방식, 나다운 철학과 유산은 무엇이고 또 그런 나와 함께 인생을 살아갈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P.103)”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늘 생계와 자아 사이에서 흔들리겠지만 그럼에도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하는 문장이 많았다. 여전히 수없이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내가 충분하다 여기는 지점,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향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말이다. 항로 : 내가 찍은 점들이 지도된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안겨준 장이다. 앞의 장들이 내가 누구인지, 내 목표는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했다면 “어떻게”를 생각하게 했기 때문. 즉, 가야 할 “과정”을 그릴 때 도움 될 이야기들이 많았다. 내가 나에게 준 응원과 격려가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나에게 어울리는 키워드는 무엇이며, 또 나는 “나”라는 지도에 어떤 키워드를 달아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았다. “지나온 길이 내가 누구인지 알려준다. 지금 하는 일도 언젠가 미래에 돌아보면 내게 어떤 목적으로 쓰였는지 알게 될 것이다. (P.165)”는 문장은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나를 응원하게 했다. 선원 :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네 번째는 “내 배의 선원명단”을 적게 하는 장으로, 인생의 동반자를 현명하게 고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섬세히 이야기한다. “함께”의 가치를 떠올려보았는데,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동시에 상처 줄 자격조차 없는 사람들도 떠올리게 되더라. 내 인생에 폭풍이 칠 때, 함께 춤춰줄 사람, 아니 그저 기다려줄 사람들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나 역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폭풍에 있을 때, 함께 춤춰주며 멀리 함께 가야지, 하고 다짐했다. 항구 : 새로운 향해를 위한 새로운 시간 마지막 장도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사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는 이 부분을 잘 다루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책은 “멈추고 쉬는 것도 항해의 일부”임을 이야기한다. “인격은 고요함과 평화로움 속에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태풍과 파도가 거세게 긁고 간 자리에 분노, 무례, 미움, 원망 같은 부정적인 퇴적물을 쌓지 않고 인내, 용기, 회복과 사랑을 비축할 때 비로소 온유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된다(P.239).”는 말이 큰 힘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결국에는 “나를 이해하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것을 또 생각하게 되었다.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기도 했고. 그래, 어느새 마흔. 더이상은 남을 신경 쓰면서 흔들릴 시간조차 없지 않나. 타인의 기준과 속도에서 휘청이기보다는 나 스스로를 만드는 것에 전념해야지. 지칠 때면 멈추는 용기를, 또다시 살아낼 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마음에 구멍을 내지 말아야지. 내가 맞이할 오늘은, 나의 마음에서 시작하니 말이다.
인생의 폭풍 속에서 춤을 -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는 인생 수업

인생의 폭풍 속에서 춤을 -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는 인생 수업

이정민(데비 리) (지은이)
나무사이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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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철학자

@user73442274773078
📖 오늘부터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읽기 시작합니다! 작심삼일 탈출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 #플라이북 #독서시작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김윤경 외 1명
다산초당(다산북스)
1일 전
플라이북
플라이북@flybook

환영합니다! 👏 시작 기념으로 500P를 적립해드렸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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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과거의 우리는 잘 짜인 매뉴얼과 상명하달의 시스템, 즉 '해군'의 방식에 익숙했다. 🧐 하지만 지금 우리가 마주한 세상은 울란바토르에서 발칸반도로 갑자기 거처를 옮긴 것처럼 낯설고 빠르다. ☝️ 정해진 항로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낯선 땅을 먼저 탐색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해적의 정신'이다. 😌 이 책은 시스템이라는 낡은 닻을 올리고, 유연함이라는 돛을 펼치라고 조언한다. . ​1️⃣ 낡은 시스템을 깨는 '연성 조직'의 힘 🔹️ ​시대가 변했다면 조직의 체질부터 바뀌어야 한다. 과거의 '군기'와 '일사불란함'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 이제는 나이 든 리더들이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조직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연성화'가 필수다. 🔹️ 강요된 회식이나 교육이 아니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해적선이 거친 풍랑 속에서도 침몰하지 않는 비결이다. . ​2️⃣ 가슴을 뛰게 하는 소통, '철학의 문학화' 🔹️ ​아무리 훌륭한 전략(철학)이 있어도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무용지물. 🔹️ 리더는 딱딱한 개념을 피를 끓게 하는 '문학'으로 바꾸어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또한, 창의성의 시작을 '나의 표현'이 아닌 '상대에 대한 배려'에서 찾는 디자인적 사고가 필요하다. 🔹️ 메시지를 받는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정의하고 배려할 때 비로소 그 소통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 . 3️⃣ 벽에서 거리로, '실행'하는 창의성 🔹️ ​창의성은 책상 위에서 탄생하는 화려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저자는 창의성을 '삶을 대하는 태도'라고 정의한다. 🔹️ 벽에 붙어 있는 이론에 머물지 않고 거리로 나가 직접 실행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용기가 진짜 창의성이다. 🔹️ 적당한 안주가 아닌 과감한 도전만이 조직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승리를 가져온다. . 🎯 ​마무리 🔹️ ​이 책은 우리에게 거친 바다 위에서 스스로 북극성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 리더는 팀원이 던지는 사소한 농담 속에서 '생각의 파편'을 건져 올리는 낚시꾼이 되어야 하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에서 기꺼이 해적이 되어야 한다. 🔹️ 정해진 길은 없지만, 함께 돛을 올릴 동료와 용기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우리의 영토가 될 것이다.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박웅현|인티N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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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손이

@tfiwfwobc03u
주인공 태린은 파견자가 되어 지상으로 나가며, 인간과 범람체인 늪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의 형태를 발견한다. 이 작품은 인간만이 유일한 존재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존재들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번 작품도 이해가 될듯하면서도 살짝 난해한 부분도 없지않다
파견자들(큰글자도서) (김초엽 장편소설)

파견자들(큰글자도서) (김초엽 장편소설)

김초엽
퍼블리온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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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typeface
Review content 1
https://m.blog.naver.com/typeface_/224215657380 📃 경찰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범죄자를 체포함으로써 무고한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도가 악당을 법으로 다스리지 못하고 진실을 덮으려 한다면 관전둬는 자기 자신을 시커먼 늪에 던져 넣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의 방식 그대로 그들을 상대할 것이다. 어쩌면 관전둬의 방식은 검은색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의 목적은 흰색이다. 📃 어쩌면 세상일이란 전부 정해진 운명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닐까. 시작과 끝이 모두 보통 사람은 꿰뚫어볼 수 없는 우연의 일치로 이뤄진다면, 시간의 도도한 물줄기 속에서 인간은 작디작은 모래알과 같은 존재로 무력하게 시대의 흐름을 따라 흘러갈 뿐이다. 📃 지금 우리는 광기와 이성의 경계선에 위태롭게 서 있다. 그리고 그 경계선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우리는 갈수록 무엇이 이성이고 무엇이 광기인지,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죄악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명하게 나눌 수 없어졌다.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의 안락함만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존은 삶의 유일한 이유이자 목적으로 변해버렸다. 📃 “당신은 ‘경찰의 가치’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1호차의 폭탄을 해체했어. 그런데 어제는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이 당신 때문에 목숨을 잃었지. 당신이 보호해야 하는 건 경찰이야, 시민이야? 당신이 충성하는 건 홍콩 정부야, 홍콩 시민이야?” 나는 조용히 물었다. “당신, 도대체 왜 경찰이 된 거야?”
13.67 (개정판)

13.67 (개정판)

찬호께이|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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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

@dokseowang
이책은 거창한 삶보다 우리주변에 작지만 소소한 행복들을 담은 에세이로 '작지만 빛나는 순간'을 시적으로 담아내었습니다.특히 마음의 드는 글귀는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어도 좋다 내가 가진 맑은 마음을 모아 너에게 건네고 싶다는 것)이었는데요.무심코 지나쳤던 하루도 누구에게는 특별할수도 있고 소중한하루였을지도 모르겠네요[지나고보면]
빛나는 것을 모아 너에게 줄게

빛나는 것을 모아 너에게 줄게

명민호
빅피시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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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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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도서지원 > 📚반지하에서 만난 공존의 진실! 📚벌레와 인간, 그리고 도시의 이야기! 📚절자 저자 '지층거주자: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 🪰반지하에서 시작된 혐오와 공존을 기록한 그래픽노블 !<지층거주자>는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바퀴벌레, 돈벌레, 초파리, 쥐, 고양이 ,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서로의 삶에 동의 없이 살아가는지를 그린 작품으로, 살생의 목록이자, 회피의 역사이고,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백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벌레 이야기가 아니다. 바퀴벌레, 돈벌레,초파리, 쥐, 고양이와의 만남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얼마나 쉽게 혐오를 선택하는지,그리고 얼마나 자주 폭력의 책임을 회피하는지를 그린 작품이다. 벌레를 단순히 혐오하거나 인간 중심적으로 정당화하지 않는 이 작품은 왜 어떤 생명은 쉽게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벌어지는 비자발적 공존!단순한 벌레와 인간의 동거를 그린 작품이 아니라, 생명 윤리와 사회적 공존을 담은 작품이다. 반지하라는 공간은 한국사회에서 빈곤과 주변화를 상징하는 곳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사회적 현실을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저자의 특유의 재치와 위트가 잘 살려내어 전혀 무겁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그래픽노블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단순한 만화라기보다, 이 작품은 도시의 어두운 단면과 인간 중심적 사고를 비판하는 철학적인 작품이다. 벌레와 인간의 공존은 불편하지만, 그와 동시에 생명과 존재의 경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이 작품의 화자는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선다. 방치할 것인지, 쫓아낼 것인지, 죽일 것인지 등등 하지만 선택을 늘 쉽지 않다. 그리고 깔끔하게 끝나지 않는다. 살해는 기억으로 남게 되고, 공존은 불편하고, 외면은 결국 또 상처가 된다. 이 작품은 인간을 도덕적 우위에 올려 놓지 않았다. 동물이나 공춘을 감상적으로 소비하지 않았다.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인간과 벌레, 쥐,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지만, 자신이 혼자산다라는 믿음을 깨닫게 되지만, 결국은 우리는 공존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바퀴벌레나 초파리 같은 존재를 왜 우리는 쉽게 죽여도 되는 대상으로 여기는지, 왜 어떤 생명은 존중받지 못하는지에 대해 생명 가치의 위계에 대해 한번 생각보게 한다. 인간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 존재들까지 함께 거주하는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혐오의 대상은 단순히 제거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거주자라는 것. 단순히 벌레와 인간의 동거를 기록한 작품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 중심적 사고를 흔들고, 불편한 공존을 성찰하게 하는 철학적인 그래픽노블! 반지하라는 공간을 벌레, 쥐, 고양이와의 공존이라는 은유로 풀어냈고, 사회적 성찰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생명 가치와 윤리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하고, 그래픽노블 형식을 통해 무거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그려내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혐오와 불쾌감은 있지만, 그 불편함이 바로 공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공존을 기록한 철학적 그래픽노블으로, 사회적 현실과 생명 윤리를 동시에 성찰하게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세종마루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지층거주자 #반지하로부터의수기 #그래픽노블 #절자 #세종마루 #신간 #만화 #혐오 #공존 #도서지원 #서평 #생명윤리 #철학적그래픽노블 #책리뷰 #책추천
지층거주자 -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지층거주자 -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절자|세종마루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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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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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미·중 패권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개 어느 한 쪽의 승리나 도덕적 우위를 점치는 이분법적 논리에 갇히기 쉽다. 🧐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단순한 대결 구도를 넘어, 두 국가가 채택한 서로 다른 '운영 체제'가 불러온 기회와 위기를 서늘할 정도로 날카롭게 파고든다. ☝️ 이 책은 '기술적 효율성'이라는 전차 아래 '인간적 가치'가 어떻게 충돌하고 마모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각국이 범하고 있는 치명적인 '헛발질'은 무엇인지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제시한다. . ​1️⃣ 공학자의 실행력과 법률가의 절차주의, 엇갈린 두 국가의 '운영 체제' 🔹️ ​저자는 중국을 '공학자 중심 국가', 미국을 '법률가 중심 국가'로 정의하며 서사를 시작한다. 🔹️ 중국의 엘리트 공학자들은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을 지속하는 것을 가장 고귀한 행위로 간주한다. 🔹️ 이들은 인본주의적 비판이나 복잡한 절차보다 '목표 달성'을 우선시하며, 안 되면 즉시 방향을 트는 무서운 유연함과 속도를 보여준다. 🔹️ 반면 미국은 '절차 중심주의'에 빠져 규제와 소송에 발목이 잡힌 채 산업적 폐허 속에 멈춰 서 있다. 🔹️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것이 단순한 우열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은 복지 대신 인프라에 올인하며 성장의 토대를 닦았지만, 이는 곧 법적 보호가 미비한 상류층의 불안과 불균형한 자원 배분이라는 잠재적 위기를 동시에 잉태했다. ​ . 2️⃣ '절차적 지식'이 만든 제조 강국, 그리고 성과 만능주의가 낳은 헛발질 🔹️ ​중국 제조업의 진짜 힘은 단순히 낮은 인건비가 아닌, 현장 노동자들의 머릿속에 축적된 '절차적 지식(암묵지)'에 있다. 🔹️ 중국은 애플과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그들의 제조 공정을 흡수하며 거대한 공학적 실무 공동체를 구축했다. 🔹️ 하지만 이러한 '공학적 효율성'에 대한 집착은 치명적인 헛발질로 이어지기도 한다. 중앙정부의 실적 지표에 맞추기 위해 이용객 없는 공항을 짓거나, 외형만 번드르르하고 내실은 없는 '두부 공정' 부실 공사를 남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 숫자에 집착하는 베이징의 설계자들이 만들어낸 비효율적 과잉 투자는 중국 경제의 가장 거대한 거품이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 ​3️⃣ 효율성이 집어삼킨 사생활, '인간적 가치'의 충돌과 무너지는 세계관 🔹️ 이 ​책의 가장 아픈 통찰은 '기술적 효율성 vs 인간적 가치'의 충돌이 정점에 달한 지점에서 나온다. 🔹️ 제로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완성된 디지털 감시 체계는 이제 여성의 생리 주기나 출산 의지까지 묻는 등 신체의 사적인 영역까지 깊숙이 침투했다. 🔹️ 국가가 기계적인 효율성을 위해 개인의 삶을 편집증적으로 통제하기 시작하자, 대도시에서 자라 자유를 갈구하던 청년들은 '탈출(Run)'을 선택하거나 태국 치앙마이 같은 곳에서 이중생활을 하며 조용히 저항한다. 🔹️ 통제와 성장에 집착하는 독재자의 조급함과 세계관이 무너져가는 청년들의 슬픔 사이의 괴리야말로, 중국이라는 거대한 기관차를 멈춰 세울 가장 약한 연결고리가 될 것임을 저자는 경고한다. . 🎯 ​마무리하며 🔹️ 이 책은 "절차에 묶여 정체된 미국의 민주주의와, 효율을 위해 인간의 영혼까지 통제하는 중국의 공학적 독재 중 무엇이 더 지속 가능한가?"에 대해 깊이 숙고하게 한다. 🔹️ 저자는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는 대신, 두 시스템 모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결국 기술이 지향해야 할 종착역이 '숫자로 증명되는 효율'인지, 아니면 '인간다운 삶의 보호'인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이 책은, 기술 패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균형 감각을 제공한다.
브레이크넥 - 변호사의 나라 미국과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는가

브레이크넥 - 변호사의 나라 미국과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는가

댄 왕 (지은이), 우진하 (옮긴이)|웅진지식하우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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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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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의 세계를 이해하려면 그의 소설 속에서 답을 찾아라.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한 서구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라고 할 만한 그의 작품 중에서 이 책만큼 완벽한 소설은 없을 것 같다. 하루 만에 일어난 주인공의 내,외면적 심리를 어떻게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할 수 있나? 책을 읽다가 여러 번 책의 해석본을 찾아보았지만 이 책을 읽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이 책의 해석은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이다. 울프 스스로도 이 책 해석을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책에는 두 가지의 이야기가 공존한다. 1923년 6월의 어느 화창한 하루 런던을 배경으로 저녁에 열릴 파티를 준비하는 정치가의 아내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를 받다 스스로 창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끓는 샙티머스 위런 스미스가 이야기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꽃은 자기가 사 오겠다고 말했다"고 시작하는 첫 문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꽃을 사러 나간 댈러웨이 부인을 통해 울프는 다양한 계급, 연령, 국적의 인물을 소환해서 다층적인 서사를 만들어낸다. 소설-에세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이 책에는 인간 내면의 의식이 복잡하게 흩어져 있다. "뭐지?" 하고 읽었던 페이지를 몇 번이나 다시 읽어 내려가면서 울프의 이 소설에 몰입하게 된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자각이 생기고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의 흐름을 간파하게 되는 순간 독자들은 책 속에서 그녀의 천재성을 발견한다. 이 책의 서술 방법은 독특하다. 서술자가 등장인물의 생각이나 말을 인용 부호 없이 곧바로 전달하는 자유 간접 화법을 빈번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몰입의 상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헤매게 된다. 가끔씩 런던 빅 벤의 종소리가 현재의 시점으로 돌아오게 하지만 책 속의 이야기는 현 시점의 공적인 시간과 클라리사 댈리웨이의 내면에서 펼쳐지는 사적인 시간 사이를 수시로 넘나든다. 자유 간접 화법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서술자의 관점과 인물의 관점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인물의 내면이 3인칭 서술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때문에 우리는 때때로 인물 내면의 독백을 직접 듣는 듯한 친밀감을, 혹은 제삼자의 시선을 통해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듯한 관찰자의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작품 전반에 울려 퍼지는 빅 벤의 종소리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을 상기시킨다. 존재의 유한함과 삶의 무상함을 끓임없이 환기시키며 독자들을 책 속으로 점점 끌어들인다. 하루 만의 짧은 이야기 속에서 울프는 사회 시스템의 비판적 시각과 억압적인 시스템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파티가 무르익을 무렵 누군가의 입에서 나온 샙티머스의 죽음 소식 샙티머스는 댈러웨이 부인의 또 다른 자아다. 샙티머스는 죽음을 선택했지만 댈러웨이 부인은 삶을 선택했다. 샙티머스의 죽음에 간접적으로 일조한 이들(의사)은 그의 죽음을 제도 개혁의 명분으로 활용한다.  이것은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정서적 역량이 결여된 제도 개입의 한계를 보여주려는 울프의 의도다. 그의 죽음은 부패와 위선, 잡담 속에 쓰러져가는 삶을 지키기 위한 저항이자 삶을 껴안는 행위였음을 우리는 나중에서야 깨닫게 된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은 정말 강렬하다. 댈러웨이 부인과의 사랑에서 실패했던 피터의 시선이다. 그녀가 자신과의 사랑을 거절하고 정치가의 아내가 되어 영혼의 죽음을 맞았다는 비난을 멈추지 못했던 피터는 샙티머스의 죽음을 통해 삶의 한가운데서 존재를 회복한 그녀에게 깊이 감응한다. "지금 내가 사랑하는 것, 삶, 여기,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문학 #소설 #책 #독서 #독서모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세계문학 #을유문화사
댈러웨이 부인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을유문화사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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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루륵뿅

@asd129
성취형 행복을 추구하며 살자. 자산은 나의 든든한 백이다. 내게 마음의 여유를 준다. 부지런한 자가 잘 산다. 꾸준히 공부하는 자가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운도 무시 못한다. 노력하며 사는 삶을 존중하고 존경하지만, 앞서 보았던 자기계발서들과의 차이를 모르겠다. 존경심에 온전히 3점.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

래빗해빛(김아름)
토네이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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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daimoniaaa
고요하고도 성실한 누군가의 인생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진다. 잘 알지 못했던 교열자, 편집자, 책을 만들어 내는 사람에 대해서 얼핏이나마 엿보아 새로우면서도 직업을 차치하고도 자신의 일에 묵묵히 성실한 삶은 모두 감동적일 것이다. 누군가의 평범한 인생사를 이렇게나 감동을 느끼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에 놀라울 따름이다. 나아가 우리 모두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의지가 생긴다.
오직 그녀의 것

오직 그녀의 것

김혜진
문학동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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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anna5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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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읽었던 단편소설 <친애하는 숙녀 신사 여러분>의 작가 유즈키 아사코의 대표 장편소설 중 하나인 <버터>를 읽었다. 사실 이전 독후감을 적을 때, 집에 이 책이 있었기 때문에 뭐 언젠가는 읽겠지라는 마음으로 ‘조만간 유즈키 아사코 작가의 장편소설도 읽어봐야겠다’고 적었더랬다. 정말 집에 있으니까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이었다. 두껍고 무거운 책에서 오는 부담감에. 그런데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 딸이 이 책을 영차영차 들고오더니 “엄마 책! 엄마 거야. 엄마 읽어.” 라는 거다. 어쩌겠는가. 읽어야지. 이 소설은 일본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해야할지 참고하여 쓰여졌다고 해야할지,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수도권 연속 의문사 사건’이라 불리고 있단다. 수도권에서 여러 명의 남성이 비슷한 방식으로 잇따라 사망하면서 시작된 사건으로, 피해자들은 대부분 중년 남성이었고, 기지마 가나에(木嶋 佳苗 키지마 카나에)라는 한 여성과 교제하거나 결혼을 약속한 뒤 갑작스럽게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그 여성에게서 거액의 돈이나 보험금이 이동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의심이 커졌고, 그녀가 여러 남성과 동시에 관계를 맺으며 경제적으로 의존하게 만든 뒤 죽음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 사건이 큰 논란이 된 결정적인 요인은, 범인인 기지마 가나에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꽃뱀’의 이미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설 주인공은 마치다 리카라는 주간지 기자의 시점으로 서술된다. 수도권에서 여러 남성이 잇따라 의문사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체포된 여성 가지이 마나코를 취재하게 된다. 리카는 가정적인 친구 레이코의 “원래 요리 좋아하는 사람한테 레시피 물어보면 신나서 시시콜콜 묻지도 않은 것까지 얘기하거든. 이건 절대 원칙이야.”라는 조언을 듣고 가지이에게 편지로 그녀가 체포되기 전에 블로그에 적었던 음식에 대한 레시피를 묻는다. 가지이는 대부분의 기자를 거부하지만 리카에게만 답장을 보내며 면회를 시작하고, 대신 자신이 알려주는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먹어보라는 조건을 건다. 리카는 가지이가 추천한 버터 요리와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그녀의 이야기를 조금씩 듣게 되고, 레이코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가지이의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동창을 만나고, 가지이가 다니던 요리수업에도 잠입해 직접 겪어보기도 한다. 취재가 계속될수록 가지이가 실제로 남성들을 죽였는지, 아니면 사회의 편견 속에서 범인으로 만들어졌는지 점점 모호해진다. 이 과정에서 리카는 자신의 삶과 가치관도 바뀐다. 실은- 엄청 재미있지는 않았다. 뭐랄까, 분명 읽고는 있고 내용을 따라가고는 있는데 이게 내가 지금 제대로 읽고있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줄곧 들었다. 잘 짜여져있긴 하다. 사건 하나를 보고 이렇게까지 모든 등장인물에 서사를 부여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 느꼈다. 계속해서 나오는 버터와 꼬마삼보이야기가 잘 녹아들어있고, 제목이 왜 버터인지도 너무 잘 알겠다. 버터에 대한 표현력도 훌륭하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뭐하나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가지이는 정말 남자들을 죽인 것인지, 마지막 네 번째 남자가 가지이 어린 시절 동생을 강간하려던 그 놈이 맞는 건지 말이다.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가지이는 병적으로 허언증을 앓고있을 뿐 살인자는 아니고, 네 번째 남자는 랜덤의 남자일 뿐인 것 같다. 명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그런 뉘앙스로 느껴졌다. 일단 작가에게 가지이가 살인자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는 실제 수도권 연속 의문사 사건의 가해자가 사건 자체가 아닌 외모로 더 큰 화제를 낳았다는 사실에 더 꽂혔던 게 아닐까. 왜 여자는 살인을 저질러도 얼평이 우선적으로 화두에 오르는 걸까-라는 점 말이다. 주인공 리카가 가지이를 취재하며 버터의 맛을 알게된 후 평생 알게모르게 자제해오던 식욕을 터뜨리게 된다. 결국 마지막에는 10kg나 체중이 증가하는데, 166cm에 58kg이 되었다고 살이 쪘다며 주변에서 눈칫밥을 먹는다. 세상에. 다행인 것은 리카가 이 사건조사를 통해 결국 가치관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왜 먹는 걸 항상 참았지? 왜 남들이 정한 기준대로 살아야 하지? 왜 여성의 욕망은 항상 부끄러운 것으로 취급될까? 이게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핵심인 만큼, 가지이가 범인인지 아닌지보다는 리카의 변화를 더 집중한 것이겠지. 내일 아침에는 아이들과 버터간장밥 먹어야겠다.
버터

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이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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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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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 취해 현실을 망각한 엠마 보바리 부유한 농장주의 딸로 태어난 엠마는 수녀원 시절 접했던 수많은 연애소설에서 감정과 사랑을, 문자를 통해 얕게 배운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가 꿈꾸는 로맨틱한 장면은 남편과 결혼생활에선 결코 충족될 수 없었다. 어쩌면 엠마가 법학도 레옹이나 난봉꾼 로돌프와 불륜에 빠진 근본적인 이유는 남자들을 깊이 사랑해서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 기저엔 그녀는 레옹과 로돌프를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사랑한 것이 아닐까, 파란만장한 연애담의 중심에 서 있는 주인공으로서 역할에 도취한 채로. # 반대되는 인물상에 취해 현실을 저버린 샤를 보바리 한편, 엠마의 남편 샤를 보바리는 그는 가부장적이고 무능한 아버지와 억척스러운 어머니 밑에서 수동적으로 자라났고, 천성적으로 둔감하고 재미없는 사내였다. 그 때문에 샤를에게는 자신과 완전히 반대되는 배경과 성격을 지닌 엠마를 완벽한 이상적 삶으로 여겼을 지도 모른다. 심지어 엠마가 빚더미를 남기고 자살하고 그녀의 불륜 상대였던 로돌프와 마주쳐도 그에게 제대로 된 화조차 내지 못한다. 샤를 보바리는 가정의 파멸을 운명 탓으로 돌리며 끝까지 감정적으로 속박된 채로 생을 마감한다. # 현실을 악착같이 추구한 약사 오메 엠마가 이상주의적 망상에 사로잡혀 파멸하는 인물이라면, 이웃집 약사 오메는 철저히 세속적이고 이익만을 추구했고, 성공을 얻어낸 인물이다. 그는 엠마의 끔찍한 죽음의 순간조차 이용하는 인물이다. 오메는 자신의 인맥을 넓히기 위해 엠마에게 왕진을 온 유명 의사의 접대에 열을 올린다. 소설의 마지막에서 오메는 프랑스의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서훈받았다. 이기적이고 천박한 소시민 상이 살아남아 부와 명예를 얻어낸 부조리는 책의 비극성을 더한다. # 자본주의의 무자비함을 대표하는 방물장수 뢰뢰 엠마를 돌이킬 수 없는 파멸로 몰아넣은 또 다른 원흉은 방물장수 뢰뢰와 그가 상징하는 자본주의의 어음 제도다. 뢰뢰는 엠마의 허영심과 사실을 단숨에 꿰뚫어 보았다. 그는 엠마가 로돌프와 연애에 빠져 현실 감각을 잃은 것을 이용해 사치품을 끊임없이 들이밀며 어음 거래를 부추겼다. 엠마에게 과소비는 현실을 잊게 해주는 또 다른 마취제였고 자신이 얼마나 깊은 수렁에 빠지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엠마의 집안은 압류 딱지로 뒤덮였고, 그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한 주요 요인이 된다. 엠마의 파멸은 한 개인이 냉혹하고 정교한 자본주의 시스템 앞에서 얼마나 철저하게 짓밟힐 수 있는지의 측면도 보여주고 있다. [발췌한 책 속 문장] 60P 결혼 전, 그녀는 사랑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사랑에 응당 따라야 할 행복이 오지 않으니 자기가 잘못 생각한 게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엠마는 책에서 그렇게 아름답게 보였던 희열이니 정열이니 황홀이니 하는 것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싶었다. ≫ 엠마에게 사랑이란 특정한 단어가 보장해야 하는 체계였다. 소설 내내 엠마는 이러한 심리를 지녔으며 그녀의 삶을 구렁텅이로 이끈 근원이었다. 191P 로돌프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극도의 욕망으로 그들의 마른 입술이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리고 서서히, 별로 힘들이지 않고, 그들의 손가락이 뒤섞였다. ≫ 속물적이면서도 객관적인 묘사를 통해 엠마가 로돌프의 육체적 타락을 긴장감 있게 드러낸 문장. 221P 그녀는 도대체 왜 자기가 샤를을 미워하고 있는지, 그를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낫지 않을까 자문해 보기까지 했다. 그러나 샤를은 엠마의 이런 감정의 되돌림에 어떤 큰 계기를 만들어 주기 못했기에, 그녀는 희생할 의향이 있었지만 좀처럼 어찌할 바를 몰랐다. ≫ 엠마의 내면에서 일말의 도덕적 고민이 드러나는 문장이다. 그러나 엠마는 그저 샤를이 소설 속 기사처럼 극적인 '계기'를 제공해 주기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243P 로돌프는 이런 말을 너무도 많이 들어서 전혀 색다를 것이 없었다. 엠마는 모든 정부들과 다를 게 없었다. ≫ 수많은 여성 편력을 가진 로돌프에게 엠마는 흔한 불륜 상대 중 하나였다. 엠마의 진심은 난봉꾼에겐 단순한 썰 거리일 뿐. 248P 아아! 훗날 열다섯 살이 되어 자기 엄마를 빼닮아 여름에 엄마처럼 커다란 밀짚모자를 쓰면 얼마나 예쁠까! ≫ 커다란 모자를 쓰기는커녕 방직공장의 먼지를 뒤집어쓰게 된 딸의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지는 문장. 285P 아아! 만일 결혼의 오점과 불륜의 환멸을 느끼기 전 싱싱하게 아름다웠을 때 어떤 훌륭하고 든든한 남자에게 인생을 맡겼더라면 정숙과 애정과 관능과 의무가 융합되어 그토록 고귀한 행복으로부터 결코 굴러떨어지지 않았으리라. ≫ 불륜을 저지르고도 엠마는 자신의 그릇된 욕망을 반성하지 않는다. 대신 그녀는 만약 '완벽하고 든든한 남자'를 만났더라면 모든 것이 달랐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회피를 택한다. 365P 그러더니 지불 기한이 각각 한 달 간격이 250프랑짜리 어음 넉 장을 강요했다. ≫ 불륜을 지탱하기 위한 과소비를 부추기는 어음의 유혹. 406P 엠마는 그 모든 배신과 천한 행동, 그리고 그녀를 괴롭히던 수많은 탐욕도 이젠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이제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다. 삶의 끝의 지리멸렬한 생각들이 밀려들고 있었다. 416P 그러더니 마치 공포에 빠트리는 괴물처럼 영원한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는 그 거지의 흉측한 얼굴을 보는 듯 끔찍하고 미친 듯한 절망적인 웃음을 웃기 시작했다. ≫ 눈먼 거지의 노래는 엠마에게 자신이 저지른 일을 되새기게 하는 저승으로의 장송곡이었다. 435P 빚을 갚을 때마다 샤를은 이젠 다 갚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계속 또 다른 빚이 불쑥 나타나곤 했다. ≫ 살아남은 자에게 상속된 형벌: 엠마는 자살을 통해 물리적 현실에서 도피했다. 하지만 살아남은 샤를에겐 형벌을 상속시켰다. 아내에 대한 배신감과 그리움이 양립하는 상황 속에서 샤를은 채무 변제의 고문까지 겪어야 했다. 445P 샤를은 머리를 뒤로 젖혀 벽에 기대고 눈을 감은 채 입을 벌리고 있었고, 두 손에는 길고 검은 머리카락 한 타래가 쥐어져 있었다 ≫ 샤를은 죽는 순간까지도 엠마의 머리카락을 쥐고 있었다.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에서 가정을 파괴한 엠마인데도 그녀의 존재감에 결박되어 있던 것이다.
보바리 부인

보바리 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더클래식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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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kyuho
나는 겨울이 힘들어서 봄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봄이 신기해서 봄을 기다렸다. 새벽 선착장에서 나무토막이 타는 연기가 왠지 그 눈물의 맛을 닮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개의 시선으로 한 가족의 삶을 전개 하는 소설. 개의 입장으로 몰입감 있게 시작하고 그려낼 수 있을만큼 생생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저 두 문장에 깊게 공감하였다.
개 (김훈 소설)

개 (김훈 소설)

김훈 (지은이)
푸른숲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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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죽지 마요. 그 돈, 내가 찾아줄 테니까."(p.28) 전세 사기를 당한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힘이 되는 말이 있을까? 이 책은 전세 사기로 인해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매로 사기꾼들을 잡는 범죄 액션 소설이다. 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재밌게 본 드라마 '모범택시'가생각났다. 현실에서는 이런 통쾌함을 찾기 어려운데 이 책에서도 통쾌함을 봤다. '모범택시'에는 김도기 기사가 있다면 이 책에는 k팝 듣는 경매꾼 강진혁이 있었다. 어째서 이런 통쾌함은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인지, 아쉬움이라면 그런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이 소설을 판타지 소설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뿐만 아니라 책에 전세사기 방지 특강도 실려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소설이었다.
K팝 듣는 경매꾼 - 전세사기 응징자들

K팝 듣는 경매꾼 - 전세사기 응징자들

문준희
문메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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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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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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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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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죽음 앞에서 찾은 고전의 지혜! 📚나는 누구인가, 고전에게 묻다.! 📚고명환 저자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 💭고통 속에서 길을 찾는 고전의 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는 7만명의 매일 아침을 바꾼 강연으로 인기를 받은 고명환 저자의 1000일 긍정 확언 결정판으로, 고전에서 길어 올린 흔들림 없는 저자의 인생 내공을 담은 작품이다. 1000일간 매일 외친 '아침 긍정 확언' 은 매년 찾아왔던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을 읽다가 발견한 해답으로, 불안감을 기대감으로 바꾸게 되면, 삶의 방향성이 달라진다라는 고전에서 답을 얻어 매일 10분 긍정의 말을 외쳤고, 삶은 놀라운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라고 하는 저자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의 삶을 한 층 더 밝고 건강하게 해준 것이 바로 고전이었다고 하낟. 칼 구스타프 융 저자의 '칼 융 레드 북', 블레즈 파스칼 저자의 팡세' 까지 수백 년의 경험과 지혜가 압축된 고전을 읽다가 삶의 방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의 10여 년간의 인생 내공이 응축된 이 작품은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던진 질문에 고전의 지혜로 답을 찾는 작품으로, 자기 성찰과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고통과 불안 속에서 고전이 어떻게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남들과 비교하는 삶! 더 이상 끌려다니며 살고 싶지 않을때! 돈을 많이 벌고 싶을때! 행복하고 싶을 때! 그럴때에는 고전에서 해답을 찾아보라고 한다. '돈키호테' 에서 하루를 살아도 내가 결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찾아볼 수 있고, '칼 융 레드북' 에서 풍요가 아닌 결핍이 만족을 낳을 수 있다라는 것을 찾아볼 수 있고, '그리스인 조르바' 에서는 남을 위하는 것이 결국 나를 위함인 것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카프카, 장자, 다양한 고전 속에서 현대인의 삶을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제시하고, 실제로 저자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 토대로 죽음을 직면하고 삶의 의미를 다시 묻고 답을 찾는 과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자기 정체성, 과거와의 화해, 존재의 의미를 다루고, 2장에서는 고통과 행복의 균형, 타인을 위한 삶, 소유와 집착의 문제를 다룬다. 마지막 3장에서는 실천의 중요성, 실패와 도전, 고전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공이나 부를 이야기하는 작품이 아니라, 이 작품은 삶의 본질과 방향을 대해 이야기한다. 고전을 단순히 인용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단순한 위로를 주는게 아니라,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이 작품은 고전에서 찾은 답을 알려주는 작품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 타인과의 끊임없는 비교, 자기착취와 번아웃의 굴레에서 벗어나 도전과 설레임, 만족과 행복으로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다. 💭단순한 이론뿐만 아니라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이 작품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불안, 고통, 그리고 선택의 문제에 대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해주고, 단순히 생각에 머무르는게 아니라, 고전의 가르침을 실제로 삶 속에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제시해주는 작품이다. 고통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도전하는 삶을 권유하는 작품!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도록 안내해주는 작품으로,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불안과 고통 속에서 길을 찾고 싶을 때, 자기 성찰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작품이다. 수백 수천 년 동안 검증받은 비법을 담고 있는 책, 인간의 욕망, 행복과 불행, 승리와 성공의 비범 등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고전! 삶의 방향을 다시 바꾸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남들이 알려준대로 살아갔던 내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라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고전이답했다 #고명환 #이옥토 #라곰출판사 #자기계발서 #도서지원 #서평 #마땅히살아야할삶에대하여 #에디션 #책추천 #책리뷰
고전이 답했다 고명환 X 이옥토 스페셜 에디션 세트 - 전2권 (이옥토 노트 + 북케이스 포함)

고전이 답했다 고명환 X 이옥토 스페셜 에디션 세트 - 전2권 (이옥토 노트 + 북케이스 포함)

고명환|라곰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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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몸에 좋은 음식: 올리브유, 견과류, 와인, 초콜릿, 콩, 치즈, 블루베리, 커피, 식초, 날것 장수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생활규칙 1. 콩류를 많이 먹는다. 두부, 낫토, 두유, 병아리콩 2. 다양한 채소를 고루 먹는다. 3. 비탈길을 걷는다. 허리와 다리를 단련하는 운동 4. 평생 일을 놓지 않는다. 집안일, 청소, 요리 의학적으로는 신체와 뇌를 혹사하는 것이 좋다. 5. 삶의 보람을 찾는다. 남에게 필요한 사람임을 자각한다. 6. 건강관리에 철저하다. 7. 과식하지 않는다. 8. 와인을 즐긴다. 9. 초콜릿을 먹는다. 10. 의사를 잘 고른다.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식사 교과서)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식사 교과서)

마키타 젠지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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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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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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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역설 '스프링 피크'와 성과주의에 지친 이들에게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시기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의 계절이기도 하다. 🔹️ 화사한 꽃구경 인파 속에서 나 혼자만 도태된 것 같은 박탈감, 그리고 연초부터 시작된 직장 내 성과주의의 압박은 현대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다. 🔹️ "죽고 싶다"는 극단적인 충동과 "떡볶이는 먹고 싶다"는 아주 사소한 생존 본능 사이. 🔹️ 이 틈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세련된 조언 대신 날 것 그대로의 고백을 건넨다. . 📚 백세희 에세이,『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1️⃣ 고슴도치 딜레마: 가까워지고 싶지만 상처받기는 싫은 우리 ​ 🔹️ 우리는 늘 혼자이고 싶으면서도 혼자이기를 거부하는 '고슴도치 딜레마'. 🔹️ 책 속 문장처럼, 누군가에게 의존할 때 안정감을 느끼지만 동시에 자율성을 잃을까 봐 불안해하는 모순은 특히나 직장인들에게 뼈아프게 다가온다. 🔹️ 겉으로는 자존심이 세 보여서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는 척하지만, 실은 타인의 평가 한마디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현실. 🔹️ 이 책은 자존심이라는 가짜 갑옷을 내려놓고, 타인의 시선에 집착하는 내면의 민낯을 솔직하게 응시하라고 조용히 보여준다. . ​2️⃣ 감정의 통로: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면 생기는 부작용 🔹️ ​직장에서 우리는 '프로'라는 이름 아래 감정을 죽이는 법부터 배운다. 🔹️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해서 자꾸 닫아두고 억제하면 긍정적인 감정까지 나오지 못하게 된다"는 의사의 말은 인상적이다. 🔹️ 슬픔이나 분노를 억누르는 것은 감정의 통로 자체를 막아버리는 행위다. 🔹️ '착한 사람' 혹은 '일 잘하는 사람' 프레임에 갇혀 자신의 기분을 뒷전으로 미루는 습관이 결국 우리를 무채색의 우울로 몰아넣는다. 🔹️ 지금 필요한 건 타인을 향한 공감이 아니라, 나 자신의 기분을 먼저 점검하는 이기적인 용기다. . ​3️⃣ 주관적인 나를 인정하기: '페이킹'을 멈추는 연습 ​ 🔹️ 우리는 종종 자신의 상태를 실제보다 더 나쁘게 혹은 더 좋게 포장하는 '페이킹'을 한다. 🔹️ "나 따위는 없어도 돼"라며 자학에 빠지거나, 반대로 아무 문제 없는 척 완벽을 연기하는 것 모두 자존감이 낮을 때 나타나는 방어기제다. 🔹️ 이 책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정답의 공식에서 벗어나 주관적인 개인으로서의 나를 인정하라고 말한다. 🔹️ 거울 속 내 모습이 찌그러져 보이는 망상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못난 부분과 멋진 부분이 공존하는 나의 다양성을 그대로 긍정하는 것이다. . 🎯 ​마무리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우리의 떡볶이 같은 삶 🔹️ ​이 책은 우울증을 극복하는 마법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지만, 오히려 치료 과정에서의 지질한 고백과 반복되는 좌절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 하지만 그 솔직함이 '스프링 피크'의 찬란한 햇살 아래서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위로가 된다. 🔹️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도 떡볶이 한 접시에 위안을 얻는 것이 인간이다. 🔹️ 그늘이 있어야 빛을 이해할 수 있듯, 우리의 우울 또한 삶의 한 조각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짜 '나'로 살 수 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

백세희|흔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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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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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내가가면안돼요 #이금이 '일제강점기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의 시작을 알린 소설!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 일제강점기와 한국 근현대사에 관심이 있다면 ✔ 작가의 디아스포라 3부작 중 다른 작품을 읽어봤다면 ✔ 역사 속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낸 여성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책 속으로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일곱 살 소녀 '수남'은 시골의 논 서 마지기에 자작의 딸 '채령'의 생일 선물로 팔려 경성으로 가게 된다. 자작의 딸과 가난한 소작농의 딸, 극단적으로 다른 운명을 지닌 수남과 채령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한국전쟁까지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경성, 일본, 러시아, 미국을 넘나들며 주어진 삶을 당당하고 진취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두 여성의 삶을 다룬 이야기 📕 디아스포라 3부작 작가가 처음 쓴 역사소설로 그의 작품 세계에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준 작품이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의 아픈 역사를 바탕으로 운명에 굴하지 않고 삶을 꿋꿋이 살아내는 두 여성의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이자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 작가의 #디아스포라 3부작은 순서대로 읽어도, 순서와 상관없이 읽어도 좋은, 더많은 분들이 읽고 오래 기억했으면 하는 작품이다. 1.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2. 알로하, 나의 엄마들 3. 슬픔의 틈새 (의도한 건 아니지만, 저는 순서를 거꾸로 읽었어요.) 📕 한 줄 소감 612쪽을 단숨에 읽으며 가슴이 먹먹했다. 세상의 중심에 있었던 채령이 세상이 뜻대로 움직이지 못할 때, 세상의 중심에 없던 수남이 자신의 의지로 세상을 살아내고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했을 때, 채령이 그토록 외면했던 어머니를 같은 여성으로서 이해하게 될 때, 슬프고 아프고 애렸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_p.327 작가는 등장인물로부터 인생을 배웠다고 한다. 나 역시 역사 속 인물들을 마주하며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인생을 배웠다. [강추합니다] #알로하나의엄마들 #슬픔의틈새 [2026_43]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이금이|사계절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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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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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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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권의 영원한 고전에서 얻는 삶의 위로
문학이라는 위로

문학이라는 위로

은현희|사람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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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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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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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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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곁에 있다! 📚방울 슈퍼에서 찾은 행복! 📚황종권 저자 <방울 슈퍼 이야기>! 🍬사라진 골목, 남은 기억! <방울 슈퍼 이야기>는 지금은 사라진 동네 사랑방 방울 슈퍼에 담긴 이야기를 그린 에세이로, 황종권 시인의 첫 에세이이다. 이 작품은 여수의 작은 슈퍼집 아들로 늘 동네 꼬마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저자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방울 슈퍼를 온기로 채운 수호신 할머니들부터 시작하여, 동전을 들고 과자를 사기 위해 기웃거리던 아이들까! 방울 슈퍼에 활기를 넣어준 따뜻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읽는내내 웃음짓게 하는 이 작품은 쓰라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저자의 소중한 면면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여수 국동의 작은 구멍가게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사라져가는 동네의 정서와 가족의 기억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잊지말아야 하는 이름을 꼽씹게 하고, 장대비가 내리는 세상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힘을 기르게 하고, 자신이 사랑한 풍경과 앞으로 끝까지 살아낼 삶의 이름을 반추하게 되는 작품이다. 🍬저자는 여수의 작은 마을 국동에 있는 유일한 구멍가게인 방울 슈퍼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저자는 삶이 작은 추락의 연속이며, 살아간다는 것은 끝없는 바닥을 마주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저자에게도 긴 밤이 지나도록 헤아리기 어려운 추락의 이력이 있었다. 방울 슈퍼에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마음을 보태 준 수호신 이웃들이 있었던 것처럼, 저자에게도 알게 모르게 희망의 좌표를 찍어 준 벗들이 있었다. 소소한 일상이 하나의 추억이 되어 생을 지탱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저자는 삶이 절망을 안겨줄 때도 자신을 대하는 작은 형식 하나가 삶의 내용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방울 슈퍼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과자를 사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곳이자, 어른들에게는 잠시 기대어 숨 돌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방울 슈퍼는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한 곳이다. 사라진 골목 슈퍼를 통해 우리는 인간적인 관계와 행복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되고, 추억을 가진 이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따뜻한 교훈을 주는 작품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슈퍼집 아들로서 저자가 경험한 가족의 삶과 따뜻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에서는 '행복은 높이가 아니라 곁에 있다' 라고 한다. 즉, 성취나 지위보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일상들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 🍬우리는 사라져가는 골목 슈퍼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그 속에서 잊혀가는 정서를 배우고 기록하게 된다. 이 작품이 그런 작품이다. 추억과 공동체,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일꺠워주는 에세이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지내온 하나의 시절, 그립고도 애틋한 기억을 방울 슈퍼라는 이름으로 선사하는 작품이다. 애틋한 기억을 선사하는 슈퍼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방울슈퍼이야기 #황종권작가 #일상에세이 #책추천 #걷는사람출판사 #추억에세이 #추억소환 #동네슈퍼 #방울슈퍼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리뷰
방울 슈퍼 이야기 (과자 하나에 울고 웃던 8090 추억 소환장)

방울 슈퍼 이야기 (과자 하나에 울고 웃던 8090 추억 소환장)

황종권|걷는사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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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mush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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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술을 마시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티는데. 부모님은 어떻게 멘정신으로 삶을 견디는지 어떻게 그렇게 조금 더 취하지 않고 하루를 견디는지 궁금했다..
안녕이라 그랬어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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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p/ 320p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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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bookwarm
서머싯 몸은 고갱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충동만을 좆는 극단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낸다. 스트릭랜드가 보이는 비인간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자기초월적 이상 추구가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달이 아닌 6펜스의 세계를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몸이 스트릭랜드의 내면을 거의 묘사하지 않기 때문에 그가 처음부터 달을 좆던 사람인지 6펜스의 세계에서 탈출한 사람인지는 분명치 않다. 나는 그가 애초에 천재적 사명을 가진 인물이라기 보다는 삶의 위기에서 예술적 충동을 키워나간 인물이라고 믿고 싶다. 그리고 그는 결국 달의 세계를 찾아내고 만다. 스트릭랜드가 타히티에서 보여주는 평온한 모습을 보면 비인간성의 발현은 런던과 파리의 환경이 만든 것이 아니었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스트릭랜드가 처음부터 타히티에서 살았다면 그는 덜 잔인한 인간이지 않았을까.
달과 6펜스 (세계문학전집 38)

달과 6펜스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모옴
민음사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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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goldstarsky
오늘의 세계가 붕괴한다. AI로 대표되는 기술 변혁 여파가 국제정세부터 경제, 정치를 실시간으로 바꿔낸다.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는 내부모순과 외부도전에 맞닥뜨려 더는 과거의 역할을 감당치 못한다. 변화를 반강제로 껴안은 우리 삶이라고 안온할 수 없다. 그나마의 주도권은 아직 미국에 있다. 제 나름 시대와 세계를 성실히 공부한 저자가 미국의 플레이어들, 틸, 머스크, 카프, 밴스에 빙의해 흐름을 더듬는다.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고, 제가 바라는 세계로 세상을 인도하려는 이들의 구상을 넘겨짚는다. 진의에 닿으려는 발버둥이 영 어설프긴 하지만 열의와 자신감 만큼은 분명하니 읽는 재미가 있다. 읽기를 독촉한 친구가 말하기를 우리에게도 주어진 틀을 넘어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긴요하다고, 한중일을 아우를 수 있는 세계관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온통 시시한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에도 나눌 만한 이야기는 있을 것이다.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이들은 미국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이들은 미국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이병한
서해문집
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