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야구#김영글
야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사랑을 배우는 사람의 이야기
❝공 하나 가지고 왜들 그렇게 싸우는지 모르겠어. 그냥 처음부터 두 개 주면 안돼?❞
✔ 야구 시즌이 기다려지는 야구 팬이라면
✔ 왜 야구팬은 유난히 화를 내는지 궁금하다면
✔ 내향인이라도 야구장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면
📕 책 속으로
공을 무서워했떤 저자가
야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프로야구 리그를 중심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감각을 바꾸게 된 유쾌한 #에세이
🌱 야구팬의 [사계절]
▪봄 : 언 땅이 풀리고 흙내음이 스미면, 야구장이 다시 문을 여는 시간
▪여름: 경기가 치열해지는 인내의 계절.
(장마철의 '우기'가 이어지면 경기 취소로 무기력해지는 시기)
▪가을: 결산의 시기
▪겨울: 야구가 사라지는 시기
📕 내향인도 야구장에 간다
야구장에 가기 싫으면서도
가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내향인 저자의 고백에
극내향인인 내 마음이 들킨 듯 했다.
사람들과 섞이는 것은 두려운
내향인도 가끔은
사람들 많은 곳에서
사람 구경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가끔은 먼저 인사를 건네는,
명량한 내향인이 되어보고 싶은 날도 있다.
(다만, 상대방이 다음번에 too much 아는 척하는 것이 조금 무서울 뿐.. ^^;;)
📕 한 줄 소감
❝화가 난다는 건,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다❞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우리 집에 작은 갈등도 시작된다.
시끄럽게 응원하고 싶은 LG팬들 vs
조용한 집을 지키고 싶은 나
야구팬으로서의 기쁨과 화는
결코 이해할 수 없지만,
못하면 못한다고 화내고
잘하면 어제는 왜 못했냐고 또 화내는
우리집 야구팬들의 '화'를
이번 시즌엔 웃으며 넘겨보자고
포근한 너그러움을 갖게 해준 책
[추천합니다]
✨
책과 함께
하루를 맛있게 요리하는
[맛있는하루] [야미리딩] [yummyreading]
#아무튼시리즈#아무튼에세이
[2026_35]
#아무튼서핑#안수향
❝패들링을 멈추지 말기를. 그리고 나아가기를.❞
✔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무언가가 있다면
✔ 서핑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싶다면
✔ 일상에 작은 변화를 꿈꾸고 삶을 더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 책 속으로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하던 저자가
라켓 대신 서프보드를 잡으며
물가에 서 있기보다
바다에 뛰어드는 태도를 선택한 후,
삶을 더 적극적으로
즐기게 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
열렬히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그것을 온 마음으로 즐기며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태도를 얻는 것이 아닐까.
'똑같은 파도는 절대 오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파도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함께 춤 출 파도의 손을 꽉 잡고
버틸 줄 알게 되길... _p.60
📕 한 줄 소감
파도 소리, 추위 속 서핑,
모두가 잠든 새벽 바다에서...
'서핑'이라는 단어를
'수영'으로 바꾸어 읽었다.
이 좋은 걸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몹시 분하고, 이제라도 즐기게 되어서 기쁘다.
"바다에 빠지며 깨달았다. 사랑에 빠지는 소리는 '풍덩'이라는 걸. 서핑이라니, 사랑이라니. 이 좋은 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 나는 그날 몹시 분하고 기뻤다." _p.23
사랑에 빠지는 소리는
'풍덩'이라니..
수영을 사랑하는 수친자로서
격하게 공감하며
온몸으로 고개를 끄덕인 구절이 가득했던 책
#아무튼시리즈#에세이
[2026_23]
#아무튼당근#이훤
당근마켓에서 찾은
오래된 물건과 새로운 만남
❝모든 미물은 새로워지고 싶다.❞
✔ 당근에서 물건을 거래해본 경험이 있다면
✔ 중고 거래, 한 번 해볼까 망설인다면
✔ 일상의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낸 에세이를 찾는다면
📕 책 속으로
중고 거래의 대명사 '당근'에서의
다채로운 일상을 담은 #에세이
이제는 필요없어진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고,
필요했던 물건을 발견하고,
때로는 굳이 필요는 없지만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물건을 과감히 '지르는' 재미!
오래도록 기다려온
바로 그 물건을 마침내 만나는
특별한 과정까지!
이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그렸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물건을 들이고
내보내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에세이 😊
🔖 한 줄 소감
"1000피스 퍼즐 조각 맞춰주실 분"
에피소드를 읽으며,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당근마켓'의 따뜻함에 놀랐다.
믿고 읽는 에세이 #아무튼시리즈
명랑하고 발랄한 매력이 가득했던
[아무튼, 당근마켓]
❝당신의 당근 온도는 몇 도인가요?❞
[추천합니다]
#당근마켓
[2026_17]
#아무튼메모#정혜윤
메모가 단지
준비와 계획만을 위해 필요할까?
내가 쓰는 문장, '메모'를 통해
내가 꿈꾸는 세계를 열어보자!
❝내가 한 메모,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 새해에는 '메모주의자'가 되어보고 싶다면
✔ 작고 소중한 기록으로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 '아무튼 에세이 시리즈' 특유의 감성을 좋아한다면
📕 책 속으로
나에게 기쁨이자 즐거움이 되는,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담은
#아무튼시리즈 특유의 감성이
역시나 빛나는 #에세이
메모 달인이 알려주는
효율적인 메모 작성법이나
꿀팁을 전수하는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빈 공간에 단어를 써놓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메모'의 의미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저자의 경험과
책 속의 여러 문장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단어를 읽지만 그 단어를 살아낸다." _p.38
한때는 '비메모주의자'였던 저자가
어떻게 메모주의자가 되었는지를 읽으며
메모가 부화해서
내 삶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꿈을 꾸게 하는 책
"메모장이 꿈의 공간이면 좋겠다. 그 안에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이 있다면 더 좋다." _p.162
🔖 한 줄 소감
"메모해둘걸,"
작년에 종종했던
후회 섞인 말을 이제 접고,
새로운 다짐을 한다.
"이제 또 다른 메모를 시작한다."
"꿈의 공간, 메모장을 열어보자."
#메모 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기 좋은 책 😊
[2026_3]
ㅡ
📍(p.35) 나의 내일은 오늘 내가 무엇을 읽고 기억하려고 했느냐에 달려 있다.
📍(p.58) 내 속을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내 속에 들어오는 이야기들에 빠지는 것이 더 좋다. 내가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새로 포착한 문장이 나를 보게 만드는 것이 좋다.
#아무튼노래#이슬아
추억 속 음악을 다시 틀어주는 에세이
노래는 때론 잊었던 감각을 일깨우고
흐릿한 기억을 선명하게 다듬는
타임머신과 같다!
❝노래와 함께 오래된 사람이 된다.❞
✔ 학창 시절 즐겨듣던 노래를 통해 추억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 노래가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삶의 한 조각이라고 느낀다면
✔ 이슬아 작가만의 담백하고도 솔직 유쾌한 문체를 좋아한다면
📕 책 소개
스스로를 '비(非) 노래방적 사람'이라고 부르는
작가가 노래를 듣고 부르며 관찰한
타인과 자신에 관한 에세이
작가가 소개하는 노래,
그 노래와 함께했던 시간, 장소,
그때의 솔직한 감정들에 빠져들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추억 속 노래들을 흥얼거리게 된다.
🎵 추억 여행을 하며 '노래방적 사람'이 되다
신해철의 음악이 없으면
공부가 안된다던 반장 친구
베프와 야자실에서 꼭 붙어앉아
선생님 몰래 이어폰을 하나씩 공유하고 듣던 음악방송
조규찬 팬클럽이었던 친구와 함께 갔던 콘서트
다시 가고 싶은
대학로 소규모 공연장에서의 여행스케치 콘서트
큰아이를 임신하고 만삭이 되어
"말 달리자"를 소리높여 부르게했던 이문세 콘서트
언제나 "비(非) 노래방적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노래방적 사람"이 된 기분을 느꼈다.
💬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다시 듣고 싶은 십대의 애창곡 있으신가요?❞
요즘 마왕 #신해철 노래를 즐겨듣고 있다.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그대에게 등등..
그당시에는 팬이 아니었는데도
다시 들으니 팬심이 샘솟고 있다. 😍
🔖 한 줄 소감
"그때는 그랬지."
좋아하는 음악을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서
삐뚤삐뚤 손글씨로 노래 제목과 가수명
그리고 정성 담은 손편지를 친구에게 전해줬었지.
나도 (아줌마 같지 않은) 소녀소녀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
추억 속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소녀가 되게 해준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에세이 :)
#아무튼시리즈#천천히도장깨기중#에세이추천#2025_242
#아무튼테니스#손현
삶이라는 코트 위에서, 일단 '쳐보는' 용기!
❝언제 어떻게든 공은 날아온다!❞
✔ 운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싶다면
✔ 일상 속 소소한 취미에서 삶의 지혜를 얻고 싶다면
✔ 테니스의 매력에 빠져있거나, 테니스를 배워보고 싶다면
📕 책 소개
테니스에 대한 찐한 애정과
열정을 가득 담아낸 에세이
"그깟 공치기에 뭘 그리 의미를 부여하느냐고?"
단순한 공치기가 아니다.
코트 위 공 하나의 움직임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뜨거운 여름, 테니스장을 보면서 생각했다.
"어찌 이 땡볕에서 공치기를? 안 더울까?"
한파에 누군가 내게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겨울에 수영장은 너무 춥지 않아요?"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땡볕이던 한파던 아무 것도 아닐테다.
그냥 그 한 가지가
기쁨이고 즐거움이고 설렘일테다.
+ 그런 한 가지가 있는 분들에게
+ 그런 한 가지를 갖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는 책 😍
📗 인상깊었던 꼭지, In or Out
테니스 경기에서 공이 라인에 닿으면
코트에 들어간 걸로 간주한다.
테니스 코트의 라인을
살면서 겪는 다양한 상황으로 비유한 점이 인상깊었다.
인생에는 심판도, 호크아이도 없다.
내 인생은 내가 지휘해야한다.
언제 어떻게든 날아오는 공.
라인 근처에 애매하게 떨어지고 있다면,
칠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일단 치자.
라인은 생각보다 두껍다.
일단 해보는 수밖에 ^^
🔖 한 줄 소감
작가님이 동네 주민이었다니.
책을 읽으며 반갑게 동네를 만났고,
테니스장 근처에서는 우연히 작가님을 마주칠 것 같아 설렜다. 😊
우연히 흘러들어온 동네, 점점 정들어간다.
도서관 덕분에. 수영장 덕분에. 그리고 이 책 덕분에.
#아무튼시리즈#에세이추천#목동라이프#운동에세이#2025_200
#아무튼피트니스#류은숙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이 질문 하나로 시작한
#아무튼에세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운동, 그 이상의 이야기
개처럼 굴리는 피트니스, 삶에 홀가분한 깨달음을 주다!
✔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며 설렘과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 몸의 변화를 통해 숨어 있던 나의 자존감을 찾고 싶다면
✔ 운동에 대한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다면
📕 책 소개
인권운동가인 저자는
살기 위해 피트니스를 시작했다.
동작을 배우며 느끼는 성취감,
헬스장에서의 만남,
운동이 일으킨 몸의 변화를 즐기며
피트니스를 애정하게 되었다.
결국, 나이들어가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기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
수영으로 통증이 줄어들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서인지
운동을 통한 저자의 변화에
공감하고 또 공감했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무화과 통밀 깜빠뉴'
투박한 통밀 속에
달콤한 무화과가 숨겨진 깜빠뉴처럼,
운동의 꾸준함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변화가 달콤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달달해진다.
📍저자의 데드리프트 도전기를 읽으며, 자유형 왼쪽 호흡이 미끄러지듯 완성할 그 날을 꿈꾸었다. ^^
#아무튼시리즈#오운완#피트니스#에세이#2025_191
#아무튼여름#김신회
❝내가 그리워한 건 여름이 아니라 여름의 나였다.❞
기쁨이자 즐거움을 주는,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담은 에세이 #아무튼시리즈
✔ 여름을 좋아하거나 여름날의 추억이 떠오른다면
✔ 여름의 풍경과 함께 작은 위로와 감동을 찾고 싶다면
✔ 특별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들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면
📕 책 소개
무심코 지나쳤던
여름날의 순간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한낮의 열기, 초당옥수수,
신비복숭아, 여름 휴가, 여름의 인연,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까지.
여름의 일상을 섬세하게 바라보며
특별한 계절로 만들어냈다.
📗 애정하는, <옥천냉면 황해식당>
책 속에서 언급된
물냉면에 완자 한 그릇을 읽으며
어찌나 반가웠는지.
입안 가득 돼지고기의 풍미가 느껴지는 "완자"
메밀과 고구마 전분을 섞어 만들어 쫄깃한 "면발"
올해는 못갔구나. ㅠ.ㅠ
큰넘 입대 전, 가족여행으로 방문했는데,
내년에 제대기념으로 가야겠다.
벌써부터 입안에서 침이 고인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팥빙수'
달콤한 팥과 연유,
부드러운 떡과 고운 얼음
단순함이 모여 특별함을 선물한다.
작가의 담백한 문장은
무더운 여름을 싱그럽고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 무덥고 힘들다 여겼던 '여름'이 선물처럼 변했다. 얼마 남지 않은 무더위를 온전히 만끽해봐야지. 😊
#여름에세이#에세이추천#여름#2025_181
#아무튼목욕탕#정혜덕
나에게 기쁨이자 즐거움이 되는 한 가지를 담은
#아무튼시리즈 중
가장 공감했고 즐겁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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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목욕탕 에피소드를 읽으며
어린 시절 목욕탕 추억여행을 했다.
🔹️냉탕에서 수영하다 등짝 스매싱 맞았던 기억
🔹️목욕 후 바나나 우유 마시며 행복했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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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핏보면 목욕 일기인가 싶지만
목욕탕에서 쉼을 얻고
목욕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이야기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생각만 해도 좋은 것을 떠올려본다. #책읽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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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은 뒤 빡.빡. 때밀고 싶어졌다. 😅
언젠가는 찜콩 목욕탕 #인제필레온천 에 가서
찜콩해 놓은 만화책 #여탕보고서 를 읽으며
땀도 흘리고 등도 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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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동네 단골 목욕탕에 추억이 있는 분
✔ 목욕이 좋아 목욕을 생각만 해도 힐링되는 분
✔ 지친 마음을 쉬게 할 나만의 뭔가를 발견하고픈 분
#추천합니다#아무튼시리즈#목욕탕#에세이추천#2025_48
라디오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이만큼이라
라디오를 즐겨 듣는 나로써 참 고마운 일.
라디오 말고도 재밌는 매체가 많아서
이제 라디오 듣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게 참 안타깝다.
아 그리고 피디님의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라면
아무튼시리즈에 ‘아무튼, 라디오’를 쓰셔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_
아무튼시리즈를 보면
진짜 어떻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책을 쓸수 있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번에 본 책은 주제가 떡볶이인데
떡볶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고등학교 앞 분식집이다.
그때 그 컵 떡볶이 정말 맛있었는데.
아. 그 뿐만이 아니네.
학교 내 매점에 있던 그 분식집도 최고였어.
쉬는시간 10분 동안 떡볶이 먹다가
국물 다 튀고 다시 교실로 뛰어올라갔던.
나한테 떡볶이는 추억이네.ㅋㅋ
.
내가 떡볶이는 사실 즐겨먹는 편은 아닌데
책보니까 노원에 오래된 떡볶이맛집이 있네.영스넥이라고.
여기는 한번 가봐야겠다.
아무튼시리즈를 알게되어 행복하다. 다음책은 어떤 아무튼을 읽을지 고민하며 덮을수있어서도 행복하다.
양말에 대해 크게 생각하며 살아온적은 없었다. 그러는 나한테도 특별한양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유럽여행을 앞두고 스파오의 그리핀도르잠옷을 구매하며 곁다리로 도비양말을 구입했다. 런던에서 신을 생각에 아주 고이 보관중인데 작가님의 구입때의 마음도 이랬을까?
읽다가 나오는 양말들을 검색하여 이미지화로 보았을때 역시 하나의 세계는 깊고도 넓다고 느꼈다. 거의 여름엔 맨발, 여름엔 눈에보이는 양말을 신는 나한텐 너무나도 다채로운 세계였다.
만약 실제로 양말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우와 멋지고 재밌고 신기해요. 사진이 있으면 볼수 있을까요? 오늘양말은 어떤 계기로 신게됐나요?” 상상해보니 적어도 연애이야기는 안할것같다. 무례한이야기도. 난 꽤 그럴듯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런 특징없는날엔 작정하고 예쁜양말을 신는다는말에 알게모르게 나도 그러하고 있었음을 알았다. 평탄한 하루에 언젠가부터 지역무료공연이나 관람등을 찾고있다. 사람에게서 받는것보다 훨씬 큰 특징을 받을때가 많다. 나또한 아무의미없는날엔 계속 의미를 만들려했다. 기분전환이될때도 안될때도있지만 역시 무언가를 시도했다는 그 자체가 마음을 좀 토닥인다.
얇은페이지에 술술 읽히는 가벼운책.
멋진글 이쁜글 감미로운글 향긋한글 여러글을 접하면서 그때그때마다 이런글을 쓰고싶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난 편하게 술술 읽히는 이런글을 쓰고싶다. 이게 내 글쓰기의 초심인듯싶다.
구달님의 양말서랍장을 궁금해하며.
이 글을 올리고 난 구달님 인스타를 정독하며 양말구경을 해야지. 그러다 이쁜양말하나를 덜컥 구입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