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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친해지는 만화 사찰의 상징세계 - 8박사 자현 스님이 아낌없이 들려주는 매혹적인 사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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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 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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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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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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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스님의 조금 특별한 불교 이야기 (자본과 권력의 관점에서 본 새로운 불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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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국외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찾는 김동우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돌아오는 길 아이가 물었다. “엄마, 독립운동가분들은 목숨도 잃고, 집도, 가족도 잃으시면서도 어떻게 독립운동을 계속할 수 있었을까?” 순간 마음이 먹먹해져서 망설이다가 유관순열사가 남겼다던 “그럼 누가 합니까”의 일화를 이야기해주었다. 독립운동가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부지런히 알려주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왜”와 “그들의 마음”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음을 깨닫게 한 날이었다. 그래서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구입했다. 아이가 궁금해했던 두가지 모두를 잘 담고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만히 독자들을 바라보는 표지를 한참이나 바라보고서야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를 읽을 수 있었다. 권기옥, 안창호, 이회영, 김구, 홍범도, 최재형, 남자현, 김경천. 나름 유명한 독립운동가들이고, 이 분들에 관한 책을 이미 여러번 읽었지만 더 특별하게 느껴진 것은, 이 분들이 겪은 차별, 어려움 등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업적과 명성에 집중하여 책을 읽을 때에는 그저 위대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그들의 마음과 감정을 느끼며 책을 읽으니 “나처럼 그저 행복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층 가슴이 아팠다. 그래서 그들이 남긴 업적이 더 크고, 더 대단하고, 더 아프고, 더 힘든 일이었음을 깨달았다. 아이 역시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듯했다. 소리내어 책을 읽다가 차별의 말, 상처의 말이 나올때면 아이는 멈춰섰고, 자신이 그 말을 듣기라도 한 것처럼 슬퍼했다. “왜 우리나라는 일본에 침략을 당해서 이런 말까지 들어야했을까”를 고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나라가 힘이 세지고 똑똑해져야 한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어쩌면 어른보다 현실감있게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는 한 인물에 대해 두가지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첫번째는 동화 형식으로 그들의 생애와 업적, 감정 등을 다룬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었지만 나라를 위해 더 노력하고 힘을 내었음을 깨닫고 감사하게 된다. 두번째는 그들의 업적을 담담히 정리해준다. 분명 이 부분에 실린 것은 다른 책들에서도 다루고 있는 내용이지만, 앞쪽에서 감정선을 다룬 덕분인지 한층 더 집중하게 되고, 이해가 쉽다. 그래서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를 읽는 내내 우리를 이토록 편안하게 살게 해주심에 대해, 그 분들이 남기신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어느새 광복절은 79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운동가들도, 문화재도 너무 많다. 그 속도와는 다르게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잊어가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그저 우리와 똑같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사람이었던 독립운동가들이, 더는 누리지 못한 평범한 삶은 무엇이라 이야기해야할까. 그 시간을 모두 갚을 수는 없지만 잊지는 말아야겠다. 많은 이들이 더 많은 것을 알고 기억해서 돌아와야 할 분들과 돌아와야 할 유물들이 제자리를 찾기를 바라며,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를 추천해본다.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이은정
풀빛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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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원

@jamejam
맛있는 과자를 아껴먹듯이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갔습니다. 읽다가 마음에 드는 글은 필사도 하고, 가볍게 읇조리기도 하면서 책을 음미해나갔습니다. 책 안에는 스님이 그동안 공부하고 사유하면서 이룬 지혜가 가득 들어차있어 책의 어느 쪽을 펴도 읽으며 감동받았습니다. 따뜻하고 정서적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의 글을 통해 위로받을 때의 느낌과는 또 다른 서늘하지만 적확한 스님의 통찰력이 제 마음을 정화시켜주었습니다. 다른 외부조건에 기대지 않고, 다른 이들의 시선에 목메지 말고,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래에 빚지지 말고 살아가라는 스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깁니다. "위로받으려는 마음이 수렁에 빠뜨려 더욱 힘들게 한다 존중받으려는 자세가 더욱 나약하고 병들게 한다. 우리는 누구를 위해서도, 누구에 의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나로서 자존하며, 존재로서 고요할 뿐이다. " #자현 #자현스님 #태양에는밤이깃들지않는다 #에세이 #감성에세이 #수필 #수필집 #산중일기 #산사일기
태양에는 밤이 깃들지 않는다

태양에는 밤이 깃들지 않는다

일우 자현
불광출판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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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 남자현은 죽기 직전, 아들 '김성삼'과 손자 '김시련'에게 소중히 보관해온 행랑을 내밀었다. 거기에는 '249원 80전'이 들어있었다. 그녀는 이 돈을 조선이 독립했을 때 '독립축하금'으로 쓰라는 유언을 남겼다. 실제로 이 돈은 해방 후 1946년 3.1절 기념식에서 김구와 이승만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p.47) ⁣⁣ ⁣⁣ 학창시절부터 역사서를 좋아하긴 했으나, 여전히 역사는 어렵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학창시절에는 '문제를 잘 푸느라' 어려웠고, 지금은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고 죄송해하며 읽느라' 어렵다. 어느 시대의 위인인들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주신 분들이 대다수니 감사하지 않겠냐마는, 죄송한 마음이 함께 드는 20세기의 역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나를 더 공부하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언제인가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김이경 저. 한겨레 2021 출판)”를 읽고 한동안 묵직함을 떨칠 수 없었는데, 오늘 소개할 이 책 역시 그런 묵직한 찬사를 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리뷰 https://blog.naver.com/renai_jin/222274419032) ⁣⁣ ⁣⁣ 한 드라마에서 보통의 여인들이 방안의 꽃으로 살다 간다면, 독립운동을 하는 이들은 불꽃으로 산다고 하였던가. 이 책은 그렇게 불꽃으로 살다간 25명을 이야기한다. 그야말로 책 제목처럼 새로운 세상을 꿈꾼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이야기다. “세상에 맞서 싸운 여자들”, “최초의 도전을 감행한 자들”, “시대와 불화한 열정과 분노”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이 책은 25명 어느 하나 경중을 따질 수 없이 묵직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강주룡, 남자현, 김점동, 나운규, 김승옥 등을 비롯하여 '감사하고 꼭 기억해야 할' 이름들을 또박또박 부르고 있다. ⁣⁣ ⁣⁣ 세상에 드러난 이들의 이야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도 있었으나, 25명의 이야기는 하나하나 저마다의 서사와 깨달음을 지니고 있었다. 담담한 문장으로 이어지는 글이나, 결코 담담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아무렇게나 잊혀도 무방한 이름은 없다며,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으로 꺼내온 작가님도 그들이 바꿔놓은 '어제'를 고마워하고 미안해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 역사서를 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알지 못했던 5개의 이름과 그래도 무엇을 한 사람이라고 한 줄 정도는 나열할 수 있는 20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책을 읽는 내내 자세를 한번도 바꾸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자세를 바꿀 틈도 없이 심취하여 읽었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이 책은 25명의 삶을, 사상을, 업적을 촘촘하게 기록하고 있다. '메인의 역사'가 아니라 읽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이 책에는 역사의 그늘에 숨겨진 조연이 아니라, 25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 책을 만나고 나면, 그들이 왜 주인공인지 너무나 여실히 깨닫게 될 것이다. ⁣⁣ ⁣⁣ ⁣⁣ 나운규의 성난 얼굴은 견고한 성벽을 향해 던진 작은 달걀 하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운규는 그 후 한국 영화계가 낳은 '기린아'이자 '풍운아'가 됐다. (p.231) ⁣⁣ ⁣⁣ 나운규에 대해 작가가 기록한 이 말은, 어쩌면 이 책의 25명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견고한 성벽을 향해 작은 달걀을 던졌다. 달걀 파편이 자신에게 튀어도, 때로는 성벽이 무너져도 발을 떼지 않고 계속해서 달걀을 던졌다. 그래서 지금의 우리가 있다. 그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고, 그래서 정말 세상이 바뀌었다. ⁣⁣ ⁣⁣ 나도 한때는 그들과 내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변하기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오늘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받는다. 역사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동시에 비추는 거울임을. 그들의 신념으로 우리의 오늘이 조금 더 나았고, 우리의 신념은 아이들의 내일을 조금 더 낫게 만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 ⁣⁣ 작가가 한글자 한글자 온 마음으로 적었을 25명의 이름에 나도 감사의 마음을 보태며, 이렇게 묵직한 지식을 선물해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 ⁣ ⁣ #역사에불꽃처럼맞선자들 #강부원 #믹스커피 #무엇이그들을싸우게만들었는가 #25명의20세기한국사 #책 #book #독서감상문 #리뷰 #협찬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그램 #북스타그램📚 #리뷰어 #책수집 #독서 #책읽는시간 #책마곰 #책소개 #좋아요 #맞팬 #맞팔 #서이추 #독후감 #책을소개합니다 #강추도서 #추천도서 #북리뷰그램 #신간서적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새로운 세상을 꿈꾼 25명의 20세기 한국사)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새로운 세상을 꿈꾼 25명의 20세기 한국사)

강부원 (지은이)
믹스커피
3년 전
user

진교왕

@jinkyowang
앞부분에 다양한 모양에 천연색 바이러스가 실린 몇 장의 그림이 다채롭다. (리모바이러스 이 녀석이 감기를 일으킨 건가?) 몇 일 앓은 목감기로 고통스런 밤과 병원에 가야 했고, 코로나 검사도 받고, 주위시선까지 힘든 날였다. 20C 전자현미경 덕분에 바이러스를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유전자 몇 개를 단백질로 감싼 것에 불과한 바이러스가 아직 미지의 영역이다. 감기 치료제를 만든다면 더 해로운 병원체가 침입할 환경이 될수 있다니, 면역계를 훈련시킨다는 장점도 있다지만, 평생 날짜로 따지면 1년은 감기로 고생하는데, 아이러니하다.
바이러스 행성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했는가)

바이러스 행성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했는가)

칼 짐머
위즈덤하우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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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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