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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몇 년 전 대전에 놀러갔다가 성심당 앞 책방 다다르다를 구경하다가 구매해 온 책 중 한 권은 이다의 <이다의 자연 관찰 일기>였다. 겉 표지 속 다양한 나무와 꽃 그림이 너무 예뻐서 집어왔는데... 아직 읽지 못했다는 거 ... ㅎㅎ 왜 항상 집에 있는 책은 안 읽고 다른 책을 찾아 밖으로 떠도는가.... 어쨌든... 이상 온 새로운 곳의 너무너무 좋은 도서관에서 <초록 친구>를 발견! 대여해 왔다. 마침 이사오고 나니 전의 집에선 키울 엄두도 내지 못했던(좁고, 해도 안 들고) 식물들이 자꾸만 눈에 밟히던 차에, 식물을 너무나 사랑하는 애목인?으로서의 이다의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다. 사람마다 맞는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이 있는 것처럼 나와 맞는 식물이 있고 맞지 않는 식물이 있는 것 같다. 남들은 쑥쑥 잘~ 키워도 왠지 나는 항상 죽이고 남들은 어려워해도 왠지 우리집에서는 쑥쑥 크는 식물들... <초록 친구>는 그런 집에서 키우는 다양한 화초들과의 경험과 자신의 이야기를 섞어놓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화초들 이야기만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그림으로라도 식물들을 바라보는 건 언제나 편안하다. 그냥...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휙 읽어볼 만한 책.
초록친구 - 함께하지만 서로의 전부는 아닌, 딱 그만큼의 사이

초록친구 - 함께하지만 서로의 전부는 아닌, 딱 그만큼의 사이

이다
비아북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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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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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im
Review content 1
마지막으로 책 읽기를 인증한 날로부터 얼마나 지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동안 책 읽을 기회가 전혀 없는 건 분명 아니었을텐데, 부정하고 싶은 내 기억엔 ‘오늘은 피곤해서..‘, ‘오늘은 읽고 싶은 책이 아니어서..‘, ‘오늘은 열심히 일 했으니까 쉬고 싶어서..‘ 같은 변명들을 갖다 붙이면서 아마 생각보다 오랫동안 책을 읽지 않은 것 같다. 열심히 읽어 10년뒤쯤 새로운 내가 되는 상상을 하며 시작한 책 읽기에 변명이나 갖다 붙이면서 미루는 내가 참 씁쓸하다. 이래서야 변할 수 있는거냐고..? 그럼에도 오늘 책을 펼쳤으니까 반은 맞는 걸로 하자🤣 오늘은 처음으로 대여한 책을 읽었다. 대여한 소감은 책을 어플로 대여할 수 있는 신기한 시대에 살고 있구나 새삼 깨달았다. 대여한 책은 생각보다 손을 많이 타서 어쩐지 짧게 찝찝하기도 했다가 어플로 빌렸지만 낡은 책방이 생각나서 정감가기도 하고 아무튼 긍정적인 소감이다. 숏츠로부터 이 책의 소개를 봤고, 반신반의하며 대여한 이 책은 점점 날 빠져들게 만들어서 시작부터 지끈거리던 두통마저 잊어버리고 읽어내렸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역시 내게 채찍으로 어울리는 건 타임어택인 것 같다. 이 도파민이라면 대여기간 내에 완독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Midnight Library)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Midnight Library)

매트 헤이그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인플루엔셜(주)
reading
~92p/ 408p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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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Review content 1
#오후도서점이야기 #무라야마사키 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 ❝살아 있는 한,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꿈꾸는 일은.❞ ✔ 마음이 뭉클해지는 이야기를 찾는다면 ✔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몰입할 수 있는 소설을 좋아한다면 ✔ 동네 책방의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 책 속으로 숨은 명작을 잘 찾아내 '보물찾기 대마왕'으로 불리는 긴가도 서점 직원 '잇세이' 책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그는 '책 도둑' 사건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서점을 떠난다. 온라인에서 인연을 맺은 시골 서점에 찾아가게 된 그는 서점 주인의 제안으로 오후도 서점을 운영하게 된다. 긴가도 서점에서 그가 세상에 알리려던 책 <4월의 물고기>는 예전 동료들과 오후도 서점의 잇세이가 힘을 모아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 동네 책방을 찾아가고 싶게 만드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 📕 서점 직원이 된다면? '작가의 말'에 나오는 질문이다. (p.350) "가령 '사정이 있어서 2주 정도 작은 서점을 맡았다고 치고, 서점직원인 당신이라면 가장 먼저 무엇을 겠느냐?" 나라면 일단, - 환기를 하고 청소를 하면서 - 허리를 쉬게 할 '허리 힐링 장소'를 마련해두고 - 드립커피를 내릴 작은 공간과 독서의 공간도 마련해야지. - 서점 직원 추천 '찜콩책' 코너를 만들어 - 책 추천 이유를 적어 꽂아두고 - 커피를 마시며 - 손님 구경, 책구경 해야지. (쓰고나니 책을 파는 것보다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데 더 공을 들이는 것 같아 서점 직원으로서는 꽝인듯.. 🤣) 📕 한 줄 소감 희안하게도 대학생때부터 백화점보다 도서관이 좋았다. 사람 많은 백화점에서는 눈도 아프고 머리가 지끈거렸는데, 책 냄새 가득한 도서관에서는 책을 읽지 않아도 (<-이게 포인트 ^^;;) 그냥 좋았다. 그래서일까. + 제목은 물론, 벚꽃 흐드러진 책 표지 + 상상만 해도 좋은, 오후도 서점의 고즈넉한 분위기 + 다정한 인물들 + 잔잔한 여운 + 자극적이지 않고 소소한 이야기 마음에 온기를 채우기에 참 좋았다. [추천합니다] #따뜻한소설 #서점이야기 #일본소설 [2026_33]
오후도 서점 이야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클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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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은 '책'이나 '책방'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읽어보고 싶어지는 법! ㅎㅎ 그래서 눈에 들어왔던 책인데 나름 평도 좋고...하다가 도서관에서 발견하여 대여했다. 처음 시작이 어디선가 읽어본 듯한 느낌이 들어 내가 이 책을 읽었었나 한참을 찾아봐도 기록이 없어 그냥 고! 아마도 다른 책과 살짝 비슷했던 것 같다. 소년이 양로원 노인들을 위해 책을 읽어준다는 설정이. 이 설정이 바로 제목이다. 이제 막 성인이 된 그레구아르는 바깔로레아도 떨어지고 무엇을 하고 살아야할지 방황하다 겨우 들어간 양로원에서 잡일을 하며 지낸다. 그러다가 파킨슨 병으로 힘들게 지내는책방 할아버지 눈에 띄어 책 읽어주는 사람으로 훈련을 받게 된다. 책이라곤 읽어본 적이 없고 글자라면 머리부터 아팠던 한 아이가 책에 재미를 느끼고 다른 사람들에게 읽어주는 기쁨을 알게 되고 무엇보다 어느 상황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게되는 과정은 역시나 감동적이다. 무엇보다 죽음을 앞둔 한 노인과의 우정은 세대를, 취향을, 신분을 초월한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익을 위한 현실 속에서 몇몇의 순수함을 보여주기에, 그렇다고 너무나 뻔한 해피엔딩이 아니어서 더욱 빛나는 소설이었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너~무 감동적이거나하지는 않았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는 작가와 책이 등장하고 같이 읽어보고 싶은 그 느낌만으로도 아주 즐거운 독서가 되었다.
그레구아르와 책방 할아버지 (마르크 로제 장편소설)

그레구아르와 책방 할아버지 (마르크 로제 장편소설)

마르크 로제 (지은이), 윤미연 (옮긴이)
문학동네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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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twochang
[손 뻗으면 수많은 책이 잡히는 오래된 헌책방에서 너덜너덜해진 나에게 건네는 인생의 휴가] 이 문장이 딱 맞네. 독서도 휴가이고 싶을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야기사와 사토시
다산책방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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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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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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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X의 정체, 재앙을 피하는 논리! 📚재앙을 막을 마지막 선택, 'X' 📚도미야스 요코 저자 <하늘과 땅의 방정식 Q3. 재앙을 피할 X를 구하시오>! 💭붉은 배경 속 수수께끼, 방정식의 끝! <하늘과 땅의 방정식 Q3>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복제된 세계의 빈틈을 찾아 재앙에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로, 마침내 모든 퍼즐이 하나로 맞춰지며 상상을 뛰어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모든 사건이 비로소 하나로 연결되는 극적인 결말! 마지막까지 짜릿함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복제된 세계의 균열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선택을 담은 작품이다.'하늘과 땅의 방정식'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복제된 세계의 빈틈을 찾아 재앙을 막으려는 아이들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그동안 흩어져 있었던 단서들이 하나로 모이면서, 예상하지 못한 반전과 촘촘한 복선들이 끝까지 읽는내내 몰입하게 하는 작품이다. 저자 특유의 환상적인 세계관뿐만 아니라 섬세한 심리 묘사까지 완벽한 이 작품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기에 충분히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이번 3권에서는 'X' 라는 미지의 해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선택, 두려움, 희망을 아주 쉽게 철학적으로 잘 그려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독특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읽는내내 상상력을 자극시켜,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방정식과 X라는 개념을 통해 문제 해결과 자기 발견을 연결짓는 방식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각 인물들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함으로써, 서로를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이 작품은 단순한 청소년 문학이 아니라, 존재와 선택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 시리즈가 전부 완성도가 높고 저자의 필력이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자신만의 'X'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재앙을 막기 위해 신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게 된 7명의 아이들! 이 작품은 재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때때로 우왕좌왕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시켰다. 우리는 항상 자기 재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이들을 보면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마다 주어진 재능을 익혀 가는 과정이 있는데 말이다. 이 작품은 그런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스스로를 믿고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작품이다. 💭복제된 세계의 균열 속에서 인간이 재앙을 피하기 위해 'X'라는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선택, 협력, 성장을 담아낸 작품이다. X를 찾아가는 과정을 단순한 수학 문제 풀이가 아니라, 인간 존재와 운명에 대해 은유적으로 그려냈고,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세계는 진실을 직면하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그려냈다. 서로 다른 성격과 능력을 가진 7명의 아이들은 함께 문제를 풀어내고,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적 협력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삶에서 우리가 찾는 의미와 희망을 그린 작품! 현실의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판타지적 설정 속에 녹아낸 이 작품은 단순히 재앙을 피하는 방법보다 인간이 불확실한 세계 속에서 어떻게 선택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또 희망을 어떻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삶의 의미와 책임을 묻는 이 작품은 앞에 1권,2권에서 던져진 수수께끼와 복선을 회수하고, 전체 이야기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다. 복제된 세계와 방정식이라는 은유를 판타지요소 뿐만 아니라 철학적 요소까지 담아내어, 사고의 확장을 넓힐 수 있는 작품이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반전 있는 전개!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작품으로, 단순한 청소년 문학이 아니라, 인간의 선택과 책임을 묻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재앙을 피할 X는 단순한 해답이 아니라, 각자가 삶에서 찾아야 할 희망과 의미를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만의 'X' 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다산책방(다산북스)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하늘과땅의방정식3권 #재앙을피할X를구하시오 #청소년판타지 #판타지소설 #일본소설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서평 #도서지원 #신간 #시리즈 #책리뷰 #다산책방 #다산북스
Q3. 재앙을 피할 X를 구하시오

Q3. 재앙을 피할 X를 구하시오

도미야스 요코|다산책방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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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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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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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패턴을 읽는 눈, 세계를 보는 마음! 📚하늘과 땅 사이, 틈새의 사유! 📚도미야스 요코 저자 <하늘과 땅의 방정식 Q2. 빈틈의 패턴을 찾으시오>! 💭균열이 만든 조화! <하늘과 땅의 방정식 Q2.> 는 저마다 상처로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모험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이야기로, 박진감 있게 그려낸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다. 한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이야기, 촘촘히 깔린 복선과 예상치 못한 실마리까지! 단숨에 마지막 장까지 읽게 되는 이 작품은 아이들의 비범한 기억력과 수학 능력을 총동원하여 빈틈이 나타나는 패턴을 찾게 되고, 그림자계의 비밀을 점차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실마리를 따라 가면서 같이 추리하게 되고, 끝까지 내달려 단 하나의 빈틈을 찾는 아이들! 숨 가쁜 모험을 따라 함께 하다보면 마치 내가 게임을 하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적 소설! 이번 2권에서는 빈틈과 패턴이라는 이야기로,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레이와 히카루 두 인물의 대화가 중심인 이 작품은 단순한 청소년 소설 이상으로, 세계와 자신을 이해하는 철학적 여정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긴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 주요 인물인 히카루, 히카루는 피아노 천재로 소문난 소녀이다. 명문 K음대 부설중학교에서 지독한 괴롭힘을 당한 후, 미래통합학교로 전학을 왔다. 히카루는 늘 뾰족하게 날 선 얼굴로 무장하고 마음을 굳게 닫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부 후배 하루코와 체육관 모퉁이를 돌다가 아레이, Q와 부딪히며 그림자계로 빨려 들어간다. 두번 다시 가지 않겠다며 질색했던 그림자계지만, 예전 학교에서 홀로 음악실에 갇혔던 기억이 떠올라 히카루는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게다가 히카루에게만 들리는 천신의 멜로디! 끊임없이 독촉하듯 이어지고 있었다. 히카루가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순간, 고통을 주었던 음악 재능은 오히려 그림자 괴물을 물리치게 되고 탈출을 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세계와 인간의 삶 속 빈틈을 결핍이 아닌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이번 2권에서는 빈틈은 결핍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불완전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히려 새로운 사고와 창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수학적 사고와 철학적 사유를 잘 결합한 이 작품은 세계 속 질서와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빈틈 속에서 드러나는 패턴을 읽어내는 능력을 보여준다. 이 작품이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빈틈이라는 개념을 통해 세계와 자기 자신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상처를 딛고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마다의 아픔을 지닌 이들에게는 깊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주 특별한 재능을 지녔지만 각기 다른 상처로 세상과 어긋난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진짜 세계를 위협하는 재앙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도시 개발로 봉인이 풀린 사악한 존재! '황천귀' 이는 그림자계라는 환상의 세계를 만들고 증식한다. 차츰차츰 넓어지는 그림자계를 감싼 황천 고치가 터지면 황천귀가 현실 세계로 쏟아져 나오게 되고,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는 재앙이 벌어지게 된다. 방정식이라는 수학적 개념을 단순 계산이 아니라 세계 이해의 은유로 그려냈고, 이 작품의 주요 인물들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빈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청소년 소설이지만, 성인도 충분히 사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철학적 요소가 있지만, 그 철학적 요소가 어렵지 않고, 철학 개념을 쉽게 그려냈다. 💭7명의 깃든이들이 황천귀와 싸워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아이들이 각자의 능력을 모아 그림자계에 숨겨진 단 하나의 빈틈을 찾아내고 , 그 빈틈을 이어 황천귀를 봉인하는 천신의 계획을 돕는 과정에서 혼자 끌어안았던 상처를 치유하게 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기쁨과 연대의 힘을 깨닫게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삶의 불완전함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작품으로, 수학, 문학, 철학이 만나는 독창적인 세계를 담은 작품이다. 방정식이라는 수학적 개념을 문학적 서사와 연결 시켰다는 점, 청소년에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 철학적인 이야기, 스스로 빈틈을 어떻게 바라볼지 고민하게 하는 이 작품!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대화가 흥미롭게 전개가 되는 작품으로, 자신의 삶 속 빈틈을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세계와 자신을 이해하는 철학적 여정을 담고 있어 깊은 여운을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다산북스 (다산책방)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하늘과땅의방정식2권 #빈틈의패턴을찾으시오 #도미야스요코 #청소년판타지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판타지소설 #일본소설 #도서지원 #서평 #책리뷰 #다산책방 #다산북스
Q2. 빈틈의 패턴을 찾으시오

Q2. 빈틈의 패턴을 찾으시오

도미야스 요코|다산책방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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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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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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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복제된 학교, 그 미지의 방정식 속으로! 📚그림자계 너머, 진짜 나를 찾아서! 📚도미야스 요코 저자의 <하늘과 땅의 방정식 Q1. 복제된 학교를 탈출 하시오.>! 💭예측 불가 성장소설! <하늘과 땅의 방정식 .Q1 복제된 학교를 탈출 하시오>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복제된 세계의 빈틈을 찾아 재앙에서 세상을 구하는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다. 미스터리와 판타지, 청소년 성장이라는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이 작품은 독특한 세계관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뛰어난 작품으로, 복제된 학교라는 설정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자신이 속한 세계가 복제된 학교라는 것을 깨닫고, 그곳을 탈출하려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마주하면서 점차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날마다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게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믿는 주인공 아레이. 그런데 갑자기 신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아레이의 일상은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반에는 괴상한 수학 천재 Q와 퉁명스러운 히카루 둘 뿐. 게다가 전교생 수가 적은 탓에 원치 않게 전교 부회장이 되었고, 급기야 요란스러운 후배 하루코에게 러브레터를 받는다. 조용히 살고 싶었던 아레이의 바람은 산산이 부서지게 된다. 💭복제된 학교라는 설정이 마치 SF 적이기도 하다. 현실과 닮은 듯 다른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 작품의 배경 묘사는 몽환적이고, 어두운 색채와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작품 전체에 넣어, 읽는내내 긴장감을 불러온다.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라, 자아의 정체성과 선택의 의미를 담아냈다. 주인공의 여정은 곧 청소년기의 혼란과 성장을 의미하고, '나는 누구인지' 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청소년기에는 몸과 마음, 세상과의 관계까지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걱정과 불안은 피할 수 없다. 이 작품의 주인공 아레이처럼 민감한 사람은 주변의 작은 자극도 크게 느낀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가 많아지게 된다. 그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친구 관계에 소극적이거나 아예 회피하기까지 한다. 한마디로 고립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가능성이 있다. 바로 변화이다. 정체성을 찾고 사회에 적응할 능력을 키워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주인공은 다양한 변화를 겪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고 친구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아주 특별한 재능을 지녔지만 각기 다른 상처로 세상과 어긋난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진짜 세계를 위협하는 재앙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주변인물들을 단순한 조연이 아니라, 각자의 사연과 목적을 지닌 존재로 그려내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존재 바로 깃든이이다. 깃든이는 세상을 구할 사명을 가진 일곱 존재인데, 1권에서는 다섯이 등장한다. 그 중 4명은 인간이고, 그 중 다른 한명은 바로 고양이이다. 복제된 학교와 연결된 세계로, 주인공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단순히 사건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각자의 능력과 성격을 통해 성장과 자아를 그려냈고, 아레이의 기억력, Q의 수학적 사고, 히카루의 음악적 감수성, 그리고 신비로운 깃든이들은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채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한다. 청소년기의 불안과 혼란을 성장의 발판을 삼는 과정, 그리고 자아 정체성과 특별한 운명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복제된 학교라는 낯선 세계에 휘말리며 혼란과 두려움을 겪는데 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로 그려진다. '깃든이' 이라는 사명을 가진 아이들이 세상을 구할 특별한 존재임을 알게 되는 과정은 운명과 선택의 의미를 묻는 철학적 여정이다. 복제된 학교라는 설정이 긴장과 호기심을 느끼게 하고, 자아 정체성, 성장, 운명이라는 보편적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불안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복제된 학교라는 설정의 독특한 세계관! 단순한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철학적 질문을 담은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복제된 세계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미스터리와 스릴을 동시에 그려내어, 끝까지 몰입하게 한다. 또한 다음 권이 궁금하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판타지와 SF 속에 녹아든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흥미로운 설정과 캐릭터, 성장과 철학적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불안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성장 판타지 소설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재미뿐만 아니라 의미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다산책방(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하늘과땅의방정식 #복제된학교를탈출하시오 #도미야스요코 #청소년판타지 #청소년소설 #판타지소설 #성장소설 #자아 #서평 #도서지원 #책리뷰 #일본소설 #다산책방 #다산북스
Q1. 복제된 학교를 탈출하시오

Q1. 복제된 학교를 탈출하시오

도미야스 요코|다산책방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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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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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sae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근래 자주 방문하고 있는 책방에서 추천을 받았다. 철학 에세이라니, 장르도 생소한 나머지 읽기를 주저했다. 하지만 책을 펼친 순간부터, 나는 온 마음을 빼앗겼다. 이것은 본인의 경험이나 감정을 내세우는 글이 아니다. 무작정 나를 다독이는 글도 아니다. 내 잘못은 없고, 내 수고만 잘났다며 치켜세우지도 않는다. 유행처럼 온 사방에 널린 감성 에세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사실 그런 것들에 비교해야 된다는 것이 매우 실례일 지경이니 이쯤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삶에 대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 삶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라고 말한다. 당신은 행복할 권리를 찾고 있는가? 그 행복에 이르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성찰하고 있는가? 정해진 답은 없다. 방법을 제시하지만 그것이 답은 아니다. 답은 이 책을 읽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올해 이보다 좋은 글을 더 읽을 수 있을까? 아직은, 모르겠다.
모든 존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호명의 철학자 강남순 교수의 철학 에세이)

모든 존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호명의 철학자 강남순 교수의 철학 에세이)

강남순
행성B(행성비)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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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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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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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주인공인 어린 소녀 '샤샤'는 책 배달을 하는 칼 콜호프를 보며 '책 산책가'라는 별칭을 붙여주었고 책 배달을 받는 손님들도 칼 콜호프를 '책 산책가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책을 읽는 중간까지는 이 소녀가 대체 왜 등장했을까? 굳이 필요한 장치인가? 라고 의문을 가지며 계속 읽어나갔는데 윗부분에 언급했듯이 휴남동~ 어쩌구 류의 책과는 달리 <책 산책가>는 배달을 받는 고객들의 고충을 해소해주는 스토리가 주를 이루기 보다는 책을 배달하는 '칼 콜호프'의 정신적 성장과 견문의 확장이 메인 스토리이다. 나이가 들어 두려움과 불안이 많아진 할아버지를 성장하도록 돕는 사람이 바로 어린 소녀라는 점이 흥미로운 포인트이다. ​ 책 속에서의 칼의 감정선을 따라가보면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며 책을 배달하는 칼 -> 책방 사장 구스타프에게 연민과 존경심을, 그리고 자신과 같이 늙어버린 사장과 우정을 느끼는 칼 -> 책방 사장 딸과의 갈등 -> 의문의 소녀 '샤샤'에 의해 책 배달 루틴에 변수가 생김 -> 샤샤와 칼 콜호프의 우정 -> 칼의 정서적, 내면적 붕괴 -> 상실감 이후 마음의 안정 ​ 책의 등장인물 '샤샤' 뿐만 아니라 책을 배달받는 손님들도 전부 주인공인 '칼 콜호프'의 내면적 성장을 돕는 매개체들이며 <책 산책가>는 힐링 소설이자 성장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전문 https://m.blog.naver.com/o__x-oomrv/224138561697
책 산책가

책 산책가

카르스텐 헨|그러나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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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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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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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의 나를 마주하게 만드는 밤의 이야기! 📚나를 닮은 인형을 발견한 밤! 📚아쓰카와 다쓰미 저자 <마트료시카의 밤>! 💭본격 미스터리의 한계를 시험하는 중첩되는 반전의 연속! <마트료시카의 밤>은 총 4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단편소설집으로, 4가지 기발한 설정 아래 구성된 독립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이야기는 끝없이 겹쳐지고, 쉴 새 없는 반전이 연속인 작품으로, 코로나 사태라는 큰 설정과 각각의 단편만의 고유한 설정, 그리고 구성, 복선, 트릭, 반전 등 저자의 테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겹겹이 쌓인 정체성과 기억, 그리고 인간 내면의 어둠을 다루는 작품으로, 이 작품의 제목처럼 겹겹이 쌓인 인형이라는 상징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자아가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는 듯한 불안감이 등골을 서늘하게 느껴지는 이 작품은 기억의 파편, 서로 어긋나는 시점, 인물들이 숨기고 있는 진짜 얼굴 같은 여러 요소들을 선보이면서, 겹을 벗겨가는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누가 범인인가' 가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 를 다룬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자신이 보여주는 얼굴과 숨기고 싶은 얼굴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런 인물들을 보면서 마치 우리의 일상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면서 겹겹의 인형처럼 살아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밤' 은 시간의 상징성을 그린다. 밤은 진실이 드러나는 시간이고, 동시에 가장 숨고 싶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 이중적인 의미이다. 이 작품은 읽다보면 단순한 미스터리의 이상의 감정들이 남아, 과연 내 마음의 몇 겹의 인형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은 정체성, 기억, 자아의 층위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그려냈다. 분위기가 서늘하고, 심리적 긴장감을 동시에 그려낸 이 작품은 사건의 퍼즐을 맞추는 재미뿐만 아니라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갖춘 소설로, 단순히 미스터리 소설이 아니라 깊이까지 갖춘 작품이다. 이 작품의 4편의 이야기가 모두 코로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거리두기가 한창인 시절, 바뀐 가방을 찾아 중고 서점 거리를 헤매는 하드보일드 탐정, 코로나 시대 본격 미스터리 범인 맞치히 입학 시험을 도입한 대학교. 소설을 연기하며 펼치는 작가와 편집자의 밀실 속 2인 공방전, 코로나 떄문에 이제 겨우 성사된 전일본 학생 프로레슬링 연합 총회들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코로나 사태라는 큰 주제와 더불어 단편 각각의 고유한 설정을 그려냈다. 💭이 작품을 읽다보면 작가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미스터리 중고 서적이 가득한 헌책방을 방황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대학 입시를 앞두고 미스터리 소설에서 위안을 찾던 작가의 경험, 대학시절 동호회에서 함께 봤던 영화에서 시작된 밀실 속 2인 공방전, 좋아하는 프로레슬링에 본격 미스터리를 담고 싶었다라는 저자의 바람을 이 작품에 다 담아냈다. 선배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한없는 존경뿐만 아니라 자조적인 유머까지 담겨 있는 이 작품은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사람의 정체성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숨기고 있는 진짜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그 틈이 사건의 긴장감을 준다. 또한 기억이 얼마나 쉽게 흔들리게 되는지, 그 기억이 얼마나 진실을 왜곡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 보다 나는 누구인지, 기억은 믿을 수 있는지, 사람은 왜 여러 얼굴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스스로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배경이 밤이라는 것, 불안한 심리를 갖고 있는 인물들, 어디서부터 어긋난 대화들까지!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작품으로, 마음 한 구석에 서늘한 마음이 남는 작품이다. 읽고 난 뒤 오래 남는 여운 ! 이런 여운을 주는 미스터리는 흔하지 않으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는 재미가 생길 것이다. #마트료시카의밤 #아쓰카와다쓰미 #일본추리소설 #추리소설 #단편소설 #추리단편소설 #책장파먹기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일본소설 #소설리뷰 #소설추천 #연말리뷰 #리드비
마트료시카의 밤

마트료시카의 밤

아쓰카와 다쓰미|리드비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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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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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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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어느 책방에서 산 책. 책은 다시 나를 그곳으로 데려다놓았다. 눈의 나라로 #주말독서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스웨덴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스웨덴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양정훈|부즈펌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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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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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행복의 반댓말?'의 답을 찾아가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세상, 보채거나 떼쓰는 것 없이 순한 아이,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듯 보내는 아이, '행복의 반댓말'이 '불행'이 아닌 '안 행복'이라 믿는 설우는 그런 세상에 그런 아이였어요. 🤍 이희영 작가의 신작소설 『안의 크기』는 "행복의 반댓말은 뭘까?"라는 어릴적 설우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특히 뱃속에서 사라져 자신의 눈앞의 혼으로만 남은 쌍둥이형제 '조'의 존재부터가 설우에게 '행복은 사치일 뿐'이라는 자기합리화를 뿌리깊게 심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어요. 열정도 사회적 자리도 잃고 '조'라는 혼에게 팩폭을 여러번 맞으면서도 '덜 아픈', '덜 괴로운' 선택을 반복해오던 주인공에게 운명같은 선택를 부른 우연이 찾아와요. 🔖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져 새로운 삶이 되기까지 국수 한 그릇이면 충분하다니. p.146 🍜 흑호 시장의 마음이 끌린 맛집 국수가게에서, 열정없이 본 영어학원 면접에서, EBS 교재까지 파는 새로열린 동네책방에서, 우연히 시작된 책방지기와의 인연에서, 설우의 '안' 행복의 범위가 점점 달라짐을 느껴요. 🔖 "이야기가 다 그럴잖아요. 행복했던 주인공이 안 행복해지고. 원래도 안 행복했던 인물이 더더욱 안 행복해지고." (...) "불행을 즐기는 게 아니라, 안 행복의 안이 줄어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좋다고요." p.162 제목을 계속 곱씹으며 읽게 된 이 소설은 시와 같은 속도감으로 읽혀요. 🔖 시는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 흐름에 제동을 걸고 싶을 때 펼쳐보는 책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곱씹다 보면, 일상 속 짜증나는 물음표도, 지친 마침표도 아닌, 고요한 쉼표를 찍는 기분이랄까? p.164 <휴남동 서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지만 보이지 않는 어둠이 전제된 그들의 교차지점마다 기대감 보단 위기의 전조가 보일까 마음졸이게 된 책이었어요. ❤️‍🩹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줄지 모를 '안 행복'의 '안'의 크기가 호호시장의 사람들을 만나 줄어들기도 늘어나기도 한 설우가 맹목적인 행복이 아닌 '안'에서 절로 나오는 행복을 누리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어요. 🙏 설우의 선택에 변화를 준 모든 이들, 또한 우리의 삶에 작은 변화와 선택지를 전해준 감사한 분들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오래 누적된 심연의 불안을 흔들리게하는 시장의 정 같은 소소함이 좋았습니다. 🫧 이희영 작가님은 '안 행복'마저 이렇게 사랑하고 싶게 쓰시는군요.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허블출판사 @hubble_book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안의 크기 (이희영 장편소설)

안의 크기 (이희영 장편소설)

이희영|허블
🍂
외로울 때
추천!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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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

@gonyangyi
(25.12.04) 최근 제주도 여행에서 들린 독립서점에서 구매한 책 책방지기께서 말씀해주시길 자기가 있는 며칠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셨다. 그 얘기를 듣는데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고 싶어하고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을 배우고 싶구나 이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 왜냐 내가 그 마음으로 이 책을 샀으니까! 이 책을 샀을때의 마음과 지금의 나의 마음은 많이 다르지만 내가 좀 더 힘들때 위로가 필요한 날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쏘 해피!🍀
나를 아끼는 마음

나를 아끼는 마음

김져니
요호이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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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나에게 가장 부족한 실행력 그저 작가님이 부러울 따름이었다. 책방을 열고 집을 짓고 그곳에 다시 또 책방을 열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
버찌책방은 다 계획이 있지 - 책과 사람을 엮는 다정한 책방의 기록

버찌책방은 다 계획이 있지 - 책과 사람을 엮는 다정한 책방의 기록

조예은
초록비책공방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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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만난 적도 별로 없고, 각자 다르고, 서로 낯설어. 그래서 친해.” 별과 우리의 사이가 까마득하게 멀리 있듯 관계의 거리감을 가진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있다. 서로에게 다가가려 하지 않고 조금씩 어긋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별자리에 이야기가 있듯 이들에게도 이야기가 있다. 관계 맺기의 두려움과 삶의 불안함에 낙담하던 나날들. 다행히도 책방에서 만난 이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각자의 이야기를 엮어가는 과정들이 좋았다. 이 과정들이 과연 슬프기만 했을까. 어느 여름날 즉흥 여행에서 본 밤하늘의 별을 보고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은 그들을 보며 슬프지만은 않았으리라, 그리고 앞으로 그 불안하고 낙담했던 마음도 좋은 방향으로 각자 잘 만들어 가리라 생각하니 슬프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
여름철 대삼각형 (이주혜 장편소설)

여름철 대삼각형 (이주혜 장편소설)

이주혜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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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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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도서협찬] 희미해진 그리움들을 선명하게 채우자 읽으면 읽을수록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어요. 그리움을 자극하고 추억을 부르더니 그때의 내가 다시 올것같은 기대감까지... 📘 '나의 이야기'가 쓰이고 쌓일 Q&A 다이어리북, 우리 쓰기의책방의 영원한 V.J. 쓰앵님 박애희 작가님의 『삶은 문장이 되어 흐른다』로 그때의 나를 지금 이 앞에 재생시켜봅니다. 💌 쓰기의 책장에선 애희작가님의 모닝레터로 하루를 시작해요. 일상을 어루만져주는 글 속에는 우리의 이야기도, 숨겨둔 척 보여주는 위로의 말들도 가득했어요. 햇살 같던 모닝레터의 온기가 이 책에도 스며들어 잠들었던 제 마음을 건드립니다. 💙 '왜 이 감정을 꾹꾹 눌러가며 참았을까?" 오래 간직하고싶은 문자, 메세지, 절대 버리지못할 선물, 그때 내뱉지 못한 한마디가 삭히고 삭혀 지금 눈물로만 흘러나올때까지 진심을 외면하고 피해왔을까요. ✒️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무언가를 뱉어내고 싶게 해요. 드러내고 싶었던 속마음, 지키고 싶었던 추억, 그땐 미처 알지못했던 타인의 호의, 꼭 말하고싶었던 내마음의 진실과 거짓. ❤️‍🩹 "쓰고 싶다. 말하고싶다. 웃고도 싶고 울고도 싶다." 다 쏟아내지못한 저의 속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았기에 이 책을 감히 완독하지 못하고 서평을 씁니다. 아마 이 위로같은 질문들에 모두 답할 수 있을때에야 당당히 '완독'이라 말할 수 있을거같아요. (그날이 오겠죠? 😂) 곧 완독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opening_letterbook (작가님 계정이 돌아왔어요!!) @shine_essaybook 🏞 내 삶을 빛나게 흐르게 해줄 이 푸르른 물결위에 저의 이야기를 남기겠습니다.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이 책은 헤세드 @hyejin_bookangel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청림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삶은 문장이 되어 흐른다 (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엮은 단 하나의 앤솔러지)

삶은 문장이 되어 흐른다 (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엮은 단 하나의 앤솔러지)

박애희
청림Life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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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책은 단지 텍스트의 집합이 아니다. 누군가의 흔적이 고스란히 스며든, 시간의 상자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나는 책을 산다. 읽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내 삶의 일부로 들이기 위해서. 책은 때로는 방을 채우는 오브제가 되고, 때로는 내 기분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서점은 나에게 쉼의 공간이고, 책은 그 안에서 건져 올리는 작은 조각들이다. 그렇게 오늘도 책을 사고, 책을 곁에 두며, 아주 조용하게 행복해진다. (p.115) 아이가 먼저 성당 교리에 들어가야 하기에 미사 시간이 한참 남았음에도 성당 마당에 들어섰다. 작고 호젓한 공간, 웃긴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성당 마당에서는 책도 쑥쑥 잘 읽히는 기분이 들어 거의 매주 가방에 책 한 권을 넣어 성당에 온다. 이번 주 들고나온 책은, 나의 애정하는 소설가, 김서령 작가님의 폴앤니나에서 출간된 『서점을 그리다』. 많은 분이 익히 아시겠지만, 김서령 작가님의 글은 소나기처럼 우리 삶을 스며놓은 문장이 많았는데, 그녀가 만드는 책도 신기하리만치 그녀를 닮아있다. 그래서 이번 책, 『서점을 그리다』을 통해서도 나는 우리가 심취하는 것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많이 느끼고, 생각했다. 또 무엇인가에 풍덩 빠져 살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또 한 번 실감했다. 『서점을 그리다』는 소금이, 욘욘, 나예, 도담 작가님 등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동네서점을 그리고 기록한 책이다. 평소에도 책을 시공간을 초월하게 하는 “어디로든 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은 마치 전국의 서점을 직접 여행하게 만드는 기분의 책이었다. 거기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그들의 눈으로, 그들의 마음속으로 풍덩 빠지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서점을 그리다』가 더 좋았던 까닭은, 각 작가가 책이나 서점에 대해 느끼는 점을 기록한 문장들 때문이었다.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동지애와 공감까지 듬뿍 느끼며, 내가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책이 가득 있는 공간들에서 얼마나 안정감과 평온을 느끼는지 새삼 깨닫게 되더라. 『서점을 그리다』는 분명 운전석에 앉은 채 읽었는데, 한 시간 남짓 동안 나는 '책방고즈넉'으로, '책방주의'로, '봄날의 책방' 등으로 여행을 다녔다. 그렇게 책이 가지는 강력한 힘을 또 한 번 체험했다. 신기하게도 나랑 이름도 두 글자나 겹치는(!) 진킴 작가님의 문장을 읽다 눈물이 왈칵 났다. 책을 좋아하는 엄마가 만들어내던 집안의 풍경, 그리고 엄마와 나누던 책 이야기, 엄마가 나이를 먹고 바빠지며 엄마랑 책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점점 없어져서 “시간이 흐른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건, 바빠진다는 건 이렇게 아쉬운 일투성이인 것 같다(p. 135)”라는 말에 울음이 터진 건, 그런 시간들을 고스란히 겪어온 나의 유년기와 앞으로 그런 감정을 겪어갈 나의 아이가 겹쳐 보였기 때문. 지금의 내가 아빠와 책을 이야기하며 보내온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듯, 우리 아이도 나와 보낸 시간들이 추억으로 촘촘히 남아있겠지. 진킴 작가님뿐 아니라 각각의 작가님마다 남기는 문장들이 다 있었다. 어떤 문장은 내 마음 같아서 공감을 했고, 어떤 문장은 생경하게 느껴져 '이렇게 책을, 책방을 바라볼 수 있구나'하고 느끼게 했다. 그래서 온 마음이 푸근해지고 부자가 되는 기분이 들었다. 작가들의 문장을 여기에 옮겨놓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도 '아, 나도 이런 기분 알아'하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책을 더 사랑하고, 책방을 더 사랑하면 좋겠다. 책을 읽는다는 건 내 안에 있는 무언가를 움직이는 일이었다. (p.15 기믕서 '세입오브타임') 이 모든 것이 나를 다른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p.24 고래하 '메종인디아') 어떤 공간이 오래 남는다는 건 결국,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오래 살아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p.34, 소금이 '책보냥') '독자의 태도가 공간을 완성한다.'는 “다다르다”의 철학처럼 이 서점은 방문하는 모든 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작품이다. (p.45, 노리다락 '다다르다') 같은 공간에서 책이 건네는 위로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한 교감이 이루어지리라. (p.56 욘욘 '경기서적') 서점에 들어가는 순간은 언제나 평화 그 자체였다. (p.82, 버드얀 '교보문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그 책을 바라보면 괜히 마음이 풍성해지는 기분이다. 책장을 넘기지 않아도, 그저 거기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책. (p.114, 치유 '홀로상점') 누구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고, 내가 누군가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 조용한 장소가 주는 감정은 고요함을 넘어 때로는 나 자신을 다시 정리해주는 힘이 되었다. (p.171, 무니 '숭문당')
서점을 그리다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사랑한 동네 서점 이야기)

서점을 그리다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사랑한 동네 서점 이야기)

욘욘 외 19명
폴앤니나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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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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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당선 소식. 그것도 놀랍게도 압도적인 득표차라는 점. 🤔 '16년 대통령 취임 시점에도 여전히 공화당 내 비주류였던 트럼프였으나, 지금은 미국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류세력이 되어 재등장했죠. 🧐 그리고 트럼프를 견인하고 있는 핵심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국제정세 특히 미국 내부의 변화를 이끄는 키 플레이어 4명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 나왔네요.👍 💡 미국이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 아래 어떻게 재편되고 있으며 그 변화가 세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깊이 탐구한 책입니다. . 📚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서해문집) . 미국과 국제정세에 관심 많은 분들을 위해, 이 4인 인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피터 틸(Peter Thiel) : 기술 엘리트의 정치적 야망과 탈(脫)관료제 지향하는 "설계자" ✅️ 틸은 전통적 정치 엘리트, 관료제, 행정국가(딥 스테이트)에 대한 회의를 표하며, 기술과 자본 중심의 효율적 거버넌스를 꿈꿉니다. ✅️ 그는 선거와 대중의 감정 변화보다 지속가능한 비전, 장기적인 구조적 재설계를 중요시하죠. ✅️ 실리콘밸리 출신으로 페이팔, 팔란티어 등을 통해 기술자본 형성과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가며 미국 변화의 ‘설계자(architect)’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2️⃣ 일론 머스크(Elon Musk) : 기술과 미디어, 우주로 확장하는 "개척자" ✅️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테슬라,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그리고 미디어/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 등을 통해 기술과 통신의 경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 그는 기존 국가 경계, 기존 미디어 구조, 관료적 규제의 제약을 넘어 ‘다음 지평선(next horizon)’인 우주, 우주통신, 인간-기계/AI 통합 등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려고 합니다. ✅️ 이 비전은 단순한 기업적 야망을 넘어 국가의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3️⃣ 알렉스 카프 (Alex Karp) : 데이터, 감시, 기술 정부를 최적화 구현하는 "수호자" ✅️ 알렉스 카프는 철학적 배경을 가진 인물로서, 테크 기업 팔란티어를 통해 데이터 분석, 감시 기술, 정부 운영의 디지털화 등에 깊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 그는 기술이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수도, 강화시킬 수도 있다는 인식 아래 ‘테크노-민주주의’ 또는 ‘알고리즘 기반 정치 거버넌스’의 가능성과 위험을 제시합니다. ✅️ ‘국가’의 일부 기능이 기술 기업과 데이터 플랫폼에 의해 대체되거나 보완되는 흐름이 그는 중요한 변화 요인이라고 봅니다. . 4️⃣ J.D. 밴스 (J.D. Vance) : 보수 민족주의, 문화보수주의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회복에 민감한 "정신적 대변인" ✅️ 밴스는 저소득층 백인, Rust Belt 지역 출신으로서, 미국 내부의 지역 격차, 경제적 고립, 전통적 가치(가족, 신앙, 공동체)의 붕괴에 대해 민감한 인물입니다. ✅️ 그는 트럼프2기의 부통령 역할을 통해 ‘미국 우선주의’, 보호무역, 문화적 보수주의, 정체성 회복 등의 방향을 대표합니다. ✅️ 또한 기술과 미디어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문화 전쟁(culture war)의 프론트라인으로서 자신을 위치시키며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의 강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 🎯 차후 예상되는 미국 변화양상 포인트 : “테크노 정치 + 정체성 문화전쟁 + 탈자유주의적 규제 변화의 시대가 본격화” ✅️ 기술기업과 테크엘리트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 👉 피터 틸, 알렉스 카프 등처럼 기술과 알고리즘을 매개로 ‘정치 엘리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 더 많아질 것이며, 국가의 기능 중 일부가 기술 규제, 정보 관리, 감시 및 데이터 거버넌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정체성 정치의 강화와 문화적 분열 심화 👉 J.D. 밴스와 유사한 인물들이 중심이 되어, ‘무엇이 진짜 미국인가?’라는 정체성 질문이 사회 전반에서 핵심 상수가 될 것입니다. 민족주의, 기독교적 가치, 백인 근본주의 등의 요소들이 자유주의·다문화주의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되겠죠. ✅️ 정책방향의 보수적 재편 + 규제 프레임의 변화 👉 규제 완화만이 아니라, 언론과 소셜 미디어, 표현의 자유,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에서 국가 통제 또는 가치 중심의 규제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 기술 중심의 글로벌 경쟁 심화 👉 미국은 중국, 유럽, 기타 신흥 국가들과의 기술 패권전쟁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AI, 우주, 반도체, 네트워크 인프라 등에 정책적·자본적 집중을 할 것입니다. 또한 비전 있는 민간기술 주체(머스크 등)의 활동이 국가 전략과 맞물리는 형태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이들은 미국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이들은 미국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이병한|서해문집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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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윰

@yumyum
안녕하세요! 온라인 독서모임 봄빛책방입니다 📖 얼마 전 만들어진 독서모임인데요! 오픈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북토크를 하고 한달에 한번씩 줌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합니다! 토론 진행방식은 서로 돌아가며 책을 한권씩 추천하고 모두가 읽은 후, 추천한 사람이 토론할 발제문을 5개 내외로 만들어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모임이 만들어진 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함께할 분들을 모집 중입니다! 카카오 오픈채팅방에 ‘봄빛책방’ 검색해주세요❤️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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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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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말 #김민희 #도서제공 자기다움을 꿋꿋이 지켜 내면서 닮고 싶은 어른이 된 사람들과의 #인터뷰집 ✔ 인생의 갈림길에서 답을 찾고 싶다면 ✔ 삶의 무게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면 ✔ 진정한 '나다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면 📕 책 소개 언론인으로서 진행한 700여 건의 인터뷰 중 인생을 헤쳐나가는 데 꼭 필요한 열 두개의 가치에 정통한 삶의 고수들 위주로 담았다. ✨삶의 고수들_ 가치 ✔ 이어령_나다움, 최인아_일, 한동일_공부 ✔ 김창완_자유, 이광형_괴짜력, 박연준_걷기 ✔ 타일러_자신, 김호_시간, 요조_무해함 ✔ 최인철_행복, 김민섭_선의, 윤홍균_사랑 📗 세상에 하나뿐인 돌멩이를 위하여 가장 인상깊었던 인터뷰는 이어령 교수의 '나다움'이다. "천편일률적인 벽돌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돌멩이로 남으세요. 그리고 다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돌담을 만들기 바랍니다." _p.39 과연 '나다움'이란 무엇일까? 나다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나의 시선을 남이 아닌, 내 안에 두고 내가 되어가기 위해 끊임없는 시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진짜 어른들이 말하는 12개의 가치는 결국에는 각자의 '나다움'을 찾고 다른 이들의 '나다움'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진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 한 줄 소감 (책으로 읽은 인생의 지혜가 아니라) 인생 선배들과 대화하는 듯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미류책방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두고두고꺼내읽을책 #김민희인터뷰집 #삶을뒤흔든열두번의만남 #삶의지혜 #2025_188
어른의 말

어른의 말

김민희|미류책방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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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miriju4k
‘ 레몬 케이크 ’ 194. 평소 안 아픈 데 없고, 살면서 온갖 풍파를 다 겪은 선주는 그 모든 걸 이겨내고도 귀 때문에 꽤 우울해했다. 경수도 이명과 난청이 생기고부터 인지 기능이 급속도로 나빠져서였다. 몇 년 동안 그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본 선주 입장에서는 이명이 두려울 수밖에 없었다. 전부터 ✔️경수의 현재에서 늘 자신의 미래를 봤으니까. 그리고 그 미래에 자기 곁에는 아마 아무도 없으리라 여겼으니까. 선주는 ‘아직까지는 괜찮아' '더 버틸 수 있어'라는 암시로 일 상을 꾸려나갔다. 하지만 선주는 알고 있었다. ✔️자신이 어떤 중요한 문제를 계속 모른 체하고 있다는 걸. 너무 무겁고 괴로운 문제라 최대한 그 답을 미루고 있음을. 195. 젊은 시절 기진이 무리해서 여행을 떠날 때도 선주는 혀를 찼다. '너 그러다 늙거나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후회한다'고. ✔️'돈'과 '노후'는 선주의 머릿속에 오랜 강박관념처럼 박힌 주제였다. 시한폭탄처럼 생각만 해도 살 떨리는 단어, 어둡고 불안한 화제였다. 199. 그래도 젊을 때는 운전면허 시험도 보고 괜찮았는데, 환갑 무렵에는 🌱문장을 끈기 있게 읽고 이해하는 근육이 거의 퇴화해버렸다. (…) 기진은 주위에 그런 어른이 꽤 많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도 기진의 후배나 동료들은 '그건 너무 옛날 어른, 옛날이야기가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요즘에도, 아니 우리 세대 부모 중에도 그런 분들이 계시느냐'면서. 그때마다 기진은 🌱자신에게 무척 가깝고 생생한 현재가 누군가에게는 빛바랜 과거처럼 아득하고 낯선 일임을 실감했다. '같은 또래라지만 저 친구와 나는 정말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구나. 🌱아마 앞으로도 쭉 다른 고민과 다른 돌봄, 다른 고독 속에서 살아가겠구나' 하고. 203. 종일 책방을 지켜도 손님 한 명 오지 않을 때 기진은 한때 🌱자신이 동경하고 사랑했던 문장에 기대 하루를 건넜다. ” 그동안 여러 어려운 일을 겪어왔지만 가끔 이런 🌱자연 속을 거닐 때 나는 내가 다른 존재가 됨을 느낀다. 고통이 나를 압도할 때 나는 일부러 집밖으로 나가 수백 년 된 나무들 사이를 걷는다. 갓 걸음마를 뗀 아기가 엄마 아빠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듯 키 큰 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선 공원을 지나간다. 🌱마치 거길 다 통과하면 내가 더 자라나기라도 할 것처럼. 그런 뒤 집으로 돌아와 세상에 고통을 해결해주는 자연 따위는 없음을 깨닫는다. 그러곤 🌱이미 아는 걸 한번 더 깨달으려 다음날 다시 같은 장소로 나간다. 내 고통에 무심한 자연 앞에서 이상하게 안도한다. “ 209. 엄마와 헤어지고 나니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비로소 큰 숙제를 마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안타까움과 미안함, 짜증과 홀가분함, 연민과 죄책감이 동시에 찾아왔다. 214. 기진은 무표정한 얼굴로 맛을 음미하며 지금 이 순간 홀로 집에 가고 있을 엄마를 떠올렸다. 🌱나의 오늘과 당신의 오늘이 다르다는 자명함이, 엄마의 하루와 자신의 하루의 속도와 우선순위, 색감과 기대가 늘 달랐다는 게,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게 문득 뼈아프게 다가왔다. 아무리 최선을 다한들 자신은 이 감정을 평생 느낄 거라는 점도.
안녕이라 그랬어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문학동네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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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잇

@hewitt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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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필연적으로 더 많은 삶을 이해하게 만든다. 특히 이 책은 내가 흐릿한 눈으로 보아왔던 ‘누군가’의 삶을 보다 선명하게 만들어주었다. 이제 나는 그들을 ‘누군가‘로 넘겨짚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뉴스에서 마주치는 ’전세사기‘라는 글자가 직관적인 슬픔으로 다가오고, 동네 책방을 지날 때마다 기어코 들려 책 한 권 사고 싶어 질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건 전보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거라는 사실. 역시 읽길 잘했다!
안녕이라 그랬어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문학동네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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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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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엄마의책쓰기 #김미선 #도서제공 잘난 사람만 책 쓰는 시대는 갔다! 평범함도 무기가 되는 시대, 보통 엄마의 책쓰기를 통해 나의 글쓰기가 단단해지고 책 쓰기의 꿈이 펼쳐진다! ❝지금 당장 잘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의 이야기는 책이 될 자격이 있어요.❞ ✔ 단단한 글쓰기를 위한 조언을 얻고 싶다면 ✔ 책을 써보고 싶지만 두려움이 앞선다면 ✔ 투고부터 홍보까지, 책 쓰기 실전 도움을 받고 싶다면 📕 책 소개 특별한 사람만 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 글쓰기, 책 쓰기를 '보통 엄마'의 눈높이에서 쉽게 안내해준다. 간단명료한 설명에 '어? 나도 책 한 권 써볼까?'라는 마음이 은근슬쩍 생긴다. 📗 인풋 VS 아웃풋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꼭지다. 책읽기와는 또 다르게, '책리뷰'가 가끔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다. 이제 때려칠까 했다가 함께 읽고 나누는 책친구님들과 나의 발자국이 떠올랐다. '덕분에 좋은 책을 만났다, 같이 읽어 좋다, 이 책 좋아하셨다면 OOO도 추천합니다' 다시금 끄적끄적 아웃풋을 내보자고 셀프 궁딩팍팍한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구수하고 따뜻한 숭늉' 평범한 밥에서 우러나온 구수한 숭늉이 속을 편안하고 든든하게 채워주듯 보통 사람의 평범한 이야기도 특별해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 📍 저자의 책 <엄마의 심야책방> <엄마의 느린 글쓰기>을 찜콩한다. ➕ 소소하지만 특별한 '수영일기'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 @mssj85 감사합니다 #글쓰기 #책쓰기 #초고쓰는법 #출간계획서작성하는법 #2025_164
보통 엄마의 책쓰기

보통 엄마의 책쓰기

김미선|행복우물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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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새로운 것을 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걱정이 아니라 응원이다. 책임감 없는 낙관주의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함께하겠다는 응원. 적어도 나만은 걱정보다는 응원을 보내주겠다. 열기를 더해 어느 아름다운 세계가 끝을 모르고 커질 수 있도록. (p.213) 누군가는 들어가는 노력과 품에 비해 수익성이 낮지 않냐고, 책을 판매하는 서점의 역할에만 집중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말하지만 10년째 이어지는 이 구조의 의도는 따로 있다. 당장 돈을 못 벌어도 유지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 즐거운 행사를 자주 열면 팬이 생기지 않겠는가.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좋은게 널리 알려지고, 책이 팔리면 다음 책이 만들어지니까. (p.144~145)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는 솔직히 말하자면, 제목부터 완전히 마음에 들었다. 사실 십여년째 책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도, 밤 늦게까지 책을 읽는 이유도, 새벽에 잠을 줄여 필사를 하는 이유도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아니겠나. 나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하는 이유가 결국,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아니겠나. 그래서 이미 제목에서부터 “그럼, 당연하지!”라고 공감을 한 상태로 책을 펼쳤다.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는 책 자체가 그리 두껍지도 않지만, 문장도 내용도 무척이나 흡입력이 있어서 진짜 단숨에 읽어지는 책이다. 나 역시 앉은 자리에서 뚝딱 다 읽었다. 한국의 문화가 이미 많이 스며있지만, 그럼에도 한국의 문화를 주입시키기 어렵다는 나라 일본, 도쿄의 진보초. 세계적인 책방거리라 이탈리아, 중국 등 수많은 책방이 있었으나 한국어책방은 없던 이곳에 자리잡는 과정, 버텨내고, 스며들고, 익숙해지고, 전파하는 등의 과정들을 담고 있다.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를 읽는 내내, 무엇인가를 좋아하는 마음, 무엇인가를 유지하는 힘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 ‘잘하는 것’을 이기는 건 결국 ‘좋아하는 것’이라는 말에 또 한번 힘을 실어보기도 했고. 분명 일본에서 우리 문학을, 지금처럼 노벨문학상 등을 수상도 하기 전인 10년전부터 한국 문학을 전파하고, 뿌리내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의 말처럼,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가 아니었더라면 가능하지 못했을 일이다.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들을 하나씩 가능으로 바꾸어가며, 그가 이룬 것은 단순히 자신만의 성공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로 인해 k문학 자체가 힘을 내고, 힘을 얻었을 것이다. 문득- 내가 책을 사랑하는 행위도, 책에 대해 이렇게 늘 기록을 남기는 행위도, 책에게 코딱지만큼은 영향을 주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더 뿌듯해지고, 책이 더 좋아지는 마음이 든다. 또, 새로운 일을 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응원이라는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늘 응원하는 사람이 되어보아야지.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는 내게, 그렇게 응원과 원동력을 선사해주었다.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김승복 에세이)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김승복 에세이)

김승복
달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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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영씨

@jpqammwbyrhx
살면서 표지에 일러스트와 실존 작가가 똑같이 생긴 경우는 처음 본다. 어쩜 이렇게 사진이랑 똑같이 그려냈을까. 일러스트레이터가 그 특징을 너무 잘 살린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서점 주인이나 사서들은 대부분 내향적이고 조용하며 책을 굉장히 사랑하는 그런 느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이 책의 저자인 숀 비텔도 내향적이고 조용하며 책을 사랑하는 편이다, 의외로 인류혐이 꽤나 넘치고 물욕이 꽤 있는 그런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다. 처음에는 사람이 조금 꼬이셨구만, 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명한 헌책방을 오래 운영해오며 별의 별 사람을 접하다보니 저런 결과물(?)이 탄생한 듯 하다. 그건 저자도 맨 앞장에 표시한 바이다. 서점에서 갑자기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니는 손님... 지맘대로 출근하고 일도 제대로 안하는 알바생... 누가봐도 저렴한데 비싸다고 가스라이팅 하는 손님, 굳이 사지도 않을거면서 서점 후려치는 손님... 이런 손님들을 하루에 한 번씩 꼭 마주하면 숀 비텔처럼 되는것도 당연하다고 본다, 아니 오히려 저 정도면 꼬이지도 않은 편일지도 모른다. 진상은 한국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알게되었다. 그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나라 구분이 없다. 책방을 운영하거나 서점을 차린다는 상상을 안 해본것은 아니지만 너무 막연하고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독서율도 떨어지는 추세고 그로 인해 대형서점도 막대한 피해를 보고있다보니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것이 아닌 내가 서점을 차리는건 어찌보면 도박도 아닌 그냥 자살행위일수도 있기에 그런 꿈은 진즉 접었다. 물론 이 책을 보며 다시 한 번 그 마음에 확신을 얻었다는 것이다. 책은 참 읽을수록 좋다. 외국에 있는 유명한 사람과 대화에 차질없이 번역된 모국어로 그 사람의 경험담을 알 수 있다는게 좋지 않은가. 책이 없었다면 저런 경험담을 어디서 듣겠나. 견문이 넓어지기 위해서 책을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견문이 넓어지지 않더라도 이런 경험담을 담은 책을 읽는것은 확실히 본인의 삶의 영역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는다. 그 느낌이 좋다. 활자가 주는 도파민이다.
서점 일기 :세상 끝 서점을 비추는 365가지 그림자

서점 일기 :세상 끝 서점을 비추는 365가지 그림자

숀 비텔 (지은이), 김마림 (옮긴이)
여름언덕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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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gimyounghoozrs
책을 좋아하고 자기만의 서점, 책방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완벽한 해피엔딩 판타지 소설. 정말 온 우주가 도와주는 이야기.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책이라는 것이 뽀인뜨.
오후도 서점 이야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
클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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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900408
나는 책을 읽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판권면을 열어봤다.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름을 읽었다. 내가 직접 책을 만들기 전까지 판권면을 들여다보지 않았다. 예쁜 책 표지와 강렬한 제목, 믿을만한 출판사와 가득히 담은 저자의 이야기. 그게 책을 다 설명해준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말한 게 책의 겉모습이라면, 『출판하는 마음』은 책의 속을 구석구석 탐색한다. 책을 만들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제목을 짓는 일이나 표지를 만드는 일보다 세세히 결정해야 하는 디테일들이었다. 책의 제목을 어디에 배치하고, 쪽수의 위치는 어디에 두고, 목차는 어떻게 나눠야 할지 등 책을 읽을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나씩 결정하는 일 등 디테일한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출판하는 마음』은 디테일한 책의 속내를 잘 털어놓은 책이다. 『출판하는 마음』은 문학 편집자부터 북디자이너, 출판제작자, MD, 책방 주인, 1인 출판사 등 우리가 책을 고르고 읽을 때 숨겨진 조력자를 조명한다. 흔히 인터뷰집은 질문과 답변으로 반복된 구조를 취한다. 그러나 『출판하는 마음』은 반복된 구조가 아닌, 은유 작가가 섬세한 표현력에 가미된 이야기로 편집해두었다. 어떤 질문에서 인터뷰이의 답변이 나왔느냐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인터뷰이의 답변을 잘 들릴 수 있도록 하나의 스토리로 옮겨두었다. 솔직한 답변은 은유 작가의 언어를 거치지 않고, 큰따옴표로 처리해 인터뷰이의 말을 그대로 옮겨둔다. 그래서인지 인터뷰집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가 없다. 인터뷰집은 질문에 따라, 답변을 따라 흐름이 쉽게 바뀐다. 아무리 주제가 있더라도 그 중심을 잘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출판하는 마음』은 "출판"에 단단히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흐름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박흥기는 야구 마니아다. 쉬는 날엔 아들딸과 함께 야구 관람을 가거나 사회인 야구팀 활동을 한다. 2008년에 출판단지 내 인쇄소, 제본소 직원들과 '제작자들'팀을 만들었다. 그의 포지션은 감독인데 투수 빼고 다 한다. 야구팀이 있는 몇몇 출판사와 시합을 할 때도 있다. 다음 주에도 게임이 있다고 말하는 눈빛에 설렘이 스친다." 야구 이야기는 출판과 동떨어진 이야기로 보일 수 있지만, 이를 엮어내는 은유 작가의 언어로 "출판이야기"라는 중심을 잡는다. 인터뷰집은 인터뷰어보다 인터뷰이에게 시선이 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출판하는 마음』은 인터뷰이만큼이나 한 사람의 삶을 흥미롭게 담으려고 애썼을 인터뷰어에게 더 마음이 갔다.
출판하는 마음 (은유 인터뷰집)

출판하는 마음 (은유 인터뷰집)

은유
제철소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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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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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호호책방 가끔은 얇은 책의 그림책 한 권이 두꺼운 책을 이길 때가 있다. 주말의 나른한 오후 책상 앞에 앉아 이 그림책을 읽는데  순간 가슴이 멍해지기도 하고 코 끝이 찡해진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고민들이 모여 작은 문구가 되고 한 권의 그림책이 되었다. '호호책방' "언젠가 바닷마을에 작은 책방을 연다면 '호호'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었습니다. 함께 호호 웃고 호호 불어주며 작은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곳, '바닷마을 호호책방'에서 누구나 잠시 쉬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머리말 처럼 그림책을 한 장 두 장 펼칠 때마다 위안이 된다. 가끔 우리가 겪었던 이야기라 그럴까? 바닷가 작은 마을에 여우 씨가 이사를 왔다. 그리고 작은 책방을 열었다. 처음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를 경계하고 조심스러워해서 친해질 수가 없었다. 여우 씨는 단지 바다를 보며 넓어지는 마음을 가지고 쓸쓸하고 힘 들 때 책을 읽고 싶어할 뿐이다. 꽃 비가 내리던 날 여우 씨네 작은 책방에 첫 손님이 찾아왔다. 외로움을 가진 아이가 추위에 오들오들 떨고 있었고 여우 씨는 그 아이에게 '내가 먼저 안아 줘요'라는 책을 처방해 주었다. 새벽에 일을 나간 아빠가 늦은 밤 돌아왔을 때 아이는 아빠를 말 없이 꼭 안아 주었다. 아이가 돌아가고 한참 뒤, 여우 씨는 외로움이 담긴 아이의 이야기를 보석함에 넣었다. 멀리 미국에 가 있는 딸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할머니가 찾아왔다. 편지에는 곧 엄마를 만나러 가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때로는 그리움이 힘을 줄 때도 있어요" 여우 씨는 할머니에게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해요' 란 책을 처방해 주었다. 친구와 다투고 사과를 하지 못해 고민하는 아이가 찾아왔다. 여우 씨는 젤리 두 개와 '달콤한 사과가 필요해요'란 책을 처방해 주었다. "난 맨날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또 잃어버릴까 봐, 오늘은 물건에 내 이름을 몽땅 썼어요. 틀려서 놀림 받을까 봐 발표도 잘 못해요" 불안이라는 감정을 가진 아이에게는 '나를 믿어요'란 책을 처방해 주었다. 여우 씨와 함께 하는 호호책방은 아이들 사이에 이제 유명해졌다. 한 번도 안 가 본 아이는 있어도 한 번도 안 가 본 아이는 없었다. 바람이 휘몰아치고 창문이 덜컥거리던 밤  여우 씨네 책방에 도둑이 들었다. 그리고 책 한 권이 사라졌다. '밥이 되고 꿈이 되는 책' 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도둑을 잡으려 했지만, 여우씨는 그러지 않기로 했다. 어느 날 사라졌던 책이 편지와 함께 돌아왔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찾아오는 사람도 없거든요......" 어느 날 아침 씽씽 슈퍼의 할아버지가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먼지 쌓인 간판도 떼고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우 씨는 씽씽 할아버지네 가게가 어떻게 변신할지 기다려졌다. 모두의 이야기가 모여졌다. 그리고 드디어 여우 씨는 책 한 권이 될 이야기를 완성했다. 그렇게 초록초록 봄이 가고 파랑파랑 여ㄷ름이 오고 있었다. 마음을 호호 불어주는 책방! 우리 주위에도 아마 그런 공간이 있을 것이다. 내가 그런 책방을 열어볼까? #부드러운독재자 #바닷마을호호책방 #주니어김영사 #김유 #마음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책 #책추천 #동화책 #그림책 #책육아 #육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모임
바닷마을 호호책방

바닷마을 호호책방

김유|주니어김영사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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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라도 있어야하지않나' 하는 마음으로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에서 책방을 운영하면서 나름데로 뚜렸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면서 쓴 짧은 에세이 이다. 30대 중반으로 나름데로 열심히 살고있는 티는 나지만 외적으로 보여주기위한 예절은 많이 보여주지만 친근감을 표시하기위함이지만 부모에게 예절없는것은 글 쓰는 사람으로서 삼가해야할것이다. 책 내용은 전체적으로 가볍다.읽고, 느낀후 무엇이 남는지... 가뜩이나 힘든 세상에 부딪치지는 못해도 피하고 회피하는 인생은 되지않도록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오늘도 펼침(주책공사 5주년 기념판)

오늘도 펼침(주책공사 5주년 기념판)

이성갑
라곰
9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