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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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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페퍼

21세기북스

거대한 전환 (우리 시대의 정치,경제적 기원,코기토 총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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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폴라니

길

코로나 사피엔스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 /Corona sap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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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외 6명

인플루엔셜(주)

도넛 경제학 (폴 새뮤얼슨의 20세기 경제학을 박물관으로 보내버린 21세기 경제학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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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레이워스

학고재

어나더 경제사 1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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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빈

시월

왜 우리는 돈에 지배당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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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환 외 6명

철수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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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goldstarsky
책은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덟 명의 사람을 소개한다. 누군가는 그들의 열렬한 팬일 수 있겠고 아니라면 적어도 이들 몇의 이름쯤은 들어보았을 유명인들이다. 자연다큐멘터리 감독 박수용, 영화감독 변영주, 만화가 윤태호, 야생영장류학자 김산하, 청년운동가 조성주, 사회학자 엄기호, 정치경제학자 홍기빈, 천문인마을 천문대장 정병호가 그들이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제 삶을 꾸리고 제 주변과 사회에 대한 목소리를 내길 주저치 않는 정력적인 이들이다. 일종의 산 사람 평전쯤이 되겠는데, 평전이란 게 늘 그렇듯 대상이 되는 이와 기록하는 이가 모두 주인공이 된다. 책을 쓴 건 CBS 라디오 PD인 정혜윤씨다. 세월호 침몰참사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이야기, 자살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사회 속 상처 받은 개인의 삶을 주목하고 기록해온 활동가적 저널리스트다. 감상적인 언어로 솔직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자세가 인상적이다. 그와 감성적인 주파수가 맞는다면 독자는 금세 그가 전하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만다. 그가 고른 여덟 명의 인물들 역시 여러모로 인상적이다. 우선은 제 삶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간다는 게 그렇다. 저 나름의 방식으로 저마다의 삶을 사는데, 그것이 또 꽤나 잘 살았다고 이야기할 만하다. 낭비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삶을 낭비하지 않고 각자의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간 그들에게선 그들이 마주했을 몇몇 실패와 성공을 넘어선 흔적이 있다. 제 삶을 잘 살아가는 이들을 정혜윤은 사생활의 천재들이라고 명명한다. 물론 정혜윤이 사람을 뚫어보는 힘, 그 통찰과 감각이 얼마나 정확한지 장담하기 어렵다. 책 내내 작가가 보고 싶은 것을 보려하는 힘이 크게 작용하고 그것이 때로는 책 가운데 드러난 각각의 인물들의 일상적 면모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가까이 마주한 인물이 있는 반면, 누군가에 대해선 적당한 거리를 둔 채 상대가 말하는 대로 그를 이해한 듯한 거리감이 느껴질 때도 적지 않다. 각 장마다 글의 밀도와 온도가 크게 다른 데는 그러한 이유가 자리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사생활의 천재들>이 좋은 책이라는 건 분명하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 중 여럿이 읽는 이의 마음을 충분히 움직일 만하기 때문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책은 갈수록 흔치 않은 것이다.
사생활의 천재들

사생활의 천재들

정혜윤
봄아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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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진짜 자연을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좋다는 계산을 이제 드디어 사람들이 할지도 모른다. 그런 희망이 생긴 겁니다. 몇 년마다 한 번씩 이런 대재앙에 휘둘릴 수는 없어요. 생태적 전환만이 살 길이에요. (p.41) ⁣ ⁣ 처음 코로나19 소식을 접한 날을 떠올려본다. 우한이라는 낯선 지역에 어떤 병이 발병했다고 했고, 그 병이 치명적으로 퍼진다는. 사실은 낯설고, 그렇게 대단한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코로나는 어느새 반년이 다 되도록 우리의 생활을 흔들어대고 있다. 나는 눈물이 날 것 같던 아이의 어린이집 졸업식을, 그토록 설레던 아이의 유치원 입학식을, 기다리던 벚꽃놀이를,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 받았던 바닷길을, 봄 옷을 마음껏 꺼내 입을 자격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닐 자유를 다 빼앗겼다. 어떤 이들은 건강을, 자유를, 심지어는 생명을. 언제인가 창문을 내려다보며 코로나는 밖을 자유롭게 다니는 데, 나는 놀이터도 못 간다며 엉엉 울던 아이의 뒷모습이 여전히 가슴에 서늘히 맺힌다. ⁣ ⁣ 사실은 이 책은 읽고 싶기도 했고, 싫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 그리고 그것에 관련된 사회 경제적 개념을 가지고 싶기는 했으나,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마치 코로나를 인정해버리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 궁금함과 거부감을 동시에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 ⁣ ⁣ ⁣ -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지키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전에도 세계화의 영향으로 세계가 하나고 우리가 떨어져 사는 게 아니구나, 이런 인식들이 퍼졌죠. 이번 사태로도 드러났잖아요. 중국의 지방도시 시장에서 시작되었다는 바이러스가 지금 전 세계에 위기를 몰고 왔으니까요. 그러니까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연결돼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거죠. (p.61) ⁣ ⁣ - 사람들이 화장지 회사에 언제 생산이 되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재료가 와야 되는데 그걸 알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p.107) ⁣ ⁣ 개인적으로 몇 권의 책을 흥미로이 읽었던 김경일 교수님, <차이나는 클래스>의 최재붕 교수님,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장하준 교수님들 여러 분야의 저명한 이들의 담화 형식으로 엮인 이 책은 담화라서 더 없이 좋았고, 그래서 더 쉬이 이해가 되었다. 사실 쉽게 이해되지 않을 이야기들을 쉽게 쓰는 것은 오히려 더 어렵다. (뭐 물론 쉬운 이야기를 매우 어렵게 쓰는 이들도 있기에, 무엇이 더 어려운지는 굳이 따지지 않겠으나 말이다.) ⁣ ⁣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또 쉽게 잊고 살았던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 등 우리를 위협한 바이러스들을 다시 짚어볼 수 있었고, 바이러스의 주기가 짧아지는 원인을 매우 쉽게 정리하여 풀어준 덕분에 머리에 갖지 못했던 개념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 ⁣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이 책을 읽을수록, 뒤로 갈수록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호모사피엔스라는 탈을 쓰고, 자연과의 넘치는 접촉을 한다는 대목에서는 우리가 인두겁을 쓰고도 얼마나 인간 같지 않은 짓을 하고 사는지, 얼마나 현명하지 않은 사람으로 사는지 고민이 앞섰다. ⁣ ⁣ 사실 여전히 우린 정상괘도에 올라서지 못했다. 그런데 이쯤에서 내가 묻고 싶었던 것은 우리가 살았던 “정상적인 삶”은 어느 시점일까? 우리가 송두리째 빼앗겼다고 느끼는 것들은 언제부터 우리의 것이었고, 당연한 것이었던가. 그것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한가지만은 매우 명확하게 알 것 같다. 적당한 삶을 누리려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말이다. 그동안 우리가 믿어왔던 것들의 기준이 사실은 모두 흔들렸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새 기준을 가져야 하고, 새로운 것을 수립해야 한다. ⁣ ⁣ 어떤 측면에서는 코로나 가운데의 지금보다, 탈 코로나 상태의 대비가 세상을, 나라를, 경제를 좌우할 수 있다고 보기에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인내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좋아요 #좋아요반사 #좋아요테러 #소통환영 #책소개 #책추천 #책속구절 #명언 #책속한마디 #코로나사피엔스 #인플루엔셜 #최재천 #장하준 #최재붕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
코로나 사피엔스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

코로나 사피엔스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

최재천 외 6명
인플루엔셜(주)
5년 전
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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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szyu19xmtrw
유대인이자 마자르인이고, 영국과 소련을 사랑했고, 자유주의자이자 사회주의자였고, 개종한 기독교인인 칼 폴라니가 19세기말 20세기 중반까지 역사의 풍랑을 거치는 과정에서 어떻게 그의 사상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홍기빈 소장의 이 책 해설 유뷰브 강의는 함께 보길 추천^ 1st 20200506
칼 폴라니 - 왼편의 삶

칼 폴라니 - 왼편의 삶

개러스 데일
마농지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