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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book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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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경제적·사회적 불안이 일상처럼 이야기되고 있다. 😳 여기에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더해지며, 대규모 실직과 인간의 역할 상실에 대한 우려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 🧐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인가", "우리는 곧 쓸모없는 존재가 되는 건 아닐까"라는 질문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닌 듯 들리는 시대다. ☝️ 이 책은 이러한 공포와 기대를 한발 떨어져 차분하게 해부한다. 이 책은 AI를 맹목적으로 찬양하지도, 막연히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 대신 지금 우리가 믿고 있는 AI에 관한 신화와 과장을 하나씩 걷어내며, 기술을 둘러싼 현실을 직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1️⃣ 예측형 AI는 왜 자주 틀리고, 더 위험한가 ✨️ 이 책이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대상은 '예측형 AI'다. ✨️ 예측형 AI는 제한된 데이터와 특정 지역의 패턴을 전체 사회에 일반화하는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 ✨️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는 범죄 위험 예측 모델(PSA)은 지역별 범죄율과 개인의 맥락을 무시한 채 숫자만으로 판단해, 실제로는 위험하지 않은 사람을 수개월간 구금하는 인권 침해를 낳았다. ✨️ AI는 피고인의 반성, 경찰의 실수, 사회적 배경 같은 맥락과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 오히려 기존 데이터에 담긴 인종·성별 편견을 그대로 학습해 무작위 추측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결과를 '과학적 판단'처럼 포장할 뿐이다. ✨️ 저자는 이 지점에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틀리는 기술"보다 더 위험한 건, 그 결과를 비판 없이 신뢰하는 인간의 태도라고 말이다. . 2️⃣ 너무 잘 작동하는 AI가 만드는 또 다른 문제 ✨️ 흥미롭게도 저자는 어떤 AI는 "너무 잘 작동해서"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 이미지 분류나 안면 인식 AI는 높은 정확도로 인해 정부의 대중 감시, 특정 소수 집단 식별 등 인권 침해의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 ✨️ 채용 시장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 AI가 이력서를 걸러내는 과정이 일반화되자, 지원자들은 AI만 인식할 수 있는 흰색 키워드를 숨겨 넣는 등 시스템을 속이기 위한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 그 결과 채용은 공정성과 인간적 판단을 잃고, 지원자와 기업 모두가 보이지 않는 알고리즘과 싸우는 전쟁터가 되었다. ✨️ AI는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정작 과정은 더 불투명하고 비인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셈이다. . 3️⃣ 생성형 AI, 그리고 'AI 신화'의 실체 ✨️ 챗봇과 AI 에이전트에 대한 기대 역시 이 책에서는 냉정하게 다뤄진다. ✨️ 현재의 생성형 AI는 인간처럼 세상을 경험하며 배우지 않는다. ✨️ 이미 수집된 데이터를 사후적으로 처리할 뿐, 실시간 학습이나 자율적 오류 수정 능력은 매우 제한적이다. ✨️ 저자는 AI 열풍이 과거의 가상화폐나 웹3와 닮아 있다고 지적한다. ✨️ 공익성과 현실적 한계는 외면한 채, AI를 '블랙박스'나 '초지능'으로 신비화할수록 우리는 스스로 대응할 능력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 진짜 위험은 AI 자체가 아니라, AI를 악용해 권력을 휘두르는 인간이라는 점을 이 책은 반복해서 강조한다. . 🎯 마무리 : AI를 두려워하기보다, 정확히 이해하라 ✨️ 이 책은 AI가 모든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를 과장이라고 제시한다. ✨️ 전문직 시험 성적은 실제 업무의 복잡성과 맥락을 반영하지 못하며, 어떤 기술이든 조직에 안착하고 실질적으로 활용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 이 책이 독자에게 요구하는 태도도 단순하다. 📌 AI를 맹신하지도, 막연히 거부하지도 말 것. 📌 신화 대신 구조를 이해하고, 공포 대신 비판적 사고를 가질 것. ✨️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기술 예언이 아니라, 기술을 다루는 인간의 판단력임을 이 책은 분명하게 보여준다.
AI 버블이 온다 - 우리는 진짜 인공지능을 보고 있는가?

AI 버블이 온다 - 우리는 진짜 인공지능을 보고 있는가?

아르빈드 나라야난, 사야시 카푸르 (지은이), 강미경 (옮긴이)|윌북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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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요즘 글쓰기는 더 이상 작가나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고, 블로그, SNS, 에세이, 업무 문서까지 누구나 다양한 형태의 글을 매일 생산한다. 🧐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부담은 바로 "어떻게 시작하지?", "어떻게 더 잘 쓰지?" 등 글쓰기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다 😳 특히, 챗GPT가 대중화되면서 AI 글쓰기가 급속도로 확산됐지만, '환각(hallucination)' 오류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하게 자신있는 톤으로 틀린 내용을 제시하는 문제는 오히려 사용자들의 피로감을 키우기도 한다. ☝️ 이런 상황에서, "객관성, 보안성, 문맥의 정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클로드 AI'는 주목할만한 대안이다. 😌 이 책은 "글쓰기에 가장 적합한 AI로서 클로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 풍부한 예시와 실제 적용 사례 중심의 구성 덕분에,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내게도 '이제 나도 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되어줬다. . 1️⃣ 왜 클로드AI인가 ✨️ 1부 '기초편'에서 저자는 왜 "클로드 AI"가 글쓰기에 특히 적합한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 클로드는 사실에 대한 보수적 판단과 객관성, 방대한 문맥 처리 능력을 강점으로 삼는다. ✨️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틀리지 않는 것과 맥락을 잃지 않는 것"인데, 클로드는 이 두 가지를 안정적으로 충족한다. ✨️ 저자는 실제 예문을 통해 비교하며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덕분에 "AI 글쓰기의 위험성 인식과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올바른 도구를 사용하면 훨씬 더 잘 쓸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 . 2️⃣ 프롬프트 적용 사례로 글쓰기 실전 적용 가능 ✨️ 1부 후반과 2부 일부에서는 생성형 AI와 어떻게 대화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프롬프트의 기본에서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다룬다. ✨️ 결과 질을 높이는 구조화된 프롬프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7가지 기법, 글쓰기 목적별 활용(블로그, SNS, 독후감, 에세이 등) ✨️ 이 책의 풍부한 예시를 통해 실제 문장을 넣고, 프롬프트를 다듬고, 그 결과가 어떻게 개선되는지를 알 수 있기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다. . 3️⃣ 실무 문서부터 전문 분야까지, 클로드 AI의 확장성 ✨️ 2부 '활용편'에서는 클로드 AI가 단순한 글쓰기 도구를 넘어서 비즈니스 실무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이메일/보고서/회의록, 마케팅 카피·광고문구, 성과 분석, 제안서·프레젠테이션, 법률·계약문 작성, 학술 논문·연구 보고서 등 ✨️ 특히 '법률·계약 문서'나 '학술 분야'에서도 클로드의 고신뢰성·고정확도 텍스트가 큰 장점으로 드러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이러한 특징 덕분에 클로드는 "개인 창작자 + 비즈니스 실무자 + 전문직 종사자"까지 모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글쓰기 비서가 되어줄 걸로 기대된다. . 🎯 마무리 : 더 나은 글쓰기, 더 정확한 AI와 함께 ✨️ 이 책은 "AI를 활용한 글쓰기 방법"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까지 안내해주는 실용적인 책이다. ✨️ 글쓰기가 어려웠던 사람에게는 자신감을, 이미 AI를 사용해 본 사람에게는 정밀한 도구 사용법을, 그리고 전문가에게는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챗GPT 일변도의 시대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안정적인 클로드 AI를 활용하고 싶다면, 이 책은 글쓰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실전 매뉴얼이 될 것이다.
AI 전환 시대엔 혼자보다 함께, 클로드 AI 글쓰기 (최고의 생성형 AI, 클로드로 빠르고 쉽게 실용·업무·전문 글쓰기 마스터)

AI 전환 시대엔 혼자보다 함께, 클로드 AI 글쓰기 (최고의 생성형 AI, 클로드로 빠르고 쉽게 실용·업무·전문 글쓰기 마스터)

최흥식|프리렉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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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Review content 1
버크 데보레. 23년간 다닌 제지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다. 재취업은 쉽지 않고, 실업수당도 끝. 그리고 그는 ‘살아남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하는 계획을 세운다. 왜지? 왜 그런 생각을? 보통 사람과는 다른 뇌를 가진 듯… 😨 장기 실직자들을 모집한다는 채용광고로 경쟁자들의 이력서를 모으고, 그들을 하나씩 제거한다. “정리해고는 어쩔 수 없다”는 회사의 논리를 “살인은 어쩔 수 없다”로 바꿔버리는 남자. 이런 심박한 또라이를 보소😂 한 명 한 명 실행할수록 대범해지고, 결말은… 맘에 안 든다. 인과응보가 있어야 정의가 살아있지! 에잇~~ 영화는 아직 안 봤는데, 어떤 느낌일지 괜히 궁금해진다.
액스 (박찬욱 감독 영화  원작소설)

액스 (박찬욱 감독 영화 원작소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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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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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_GOOL

@gaegool
살인보다 무서운 취업시장 무한경쟁시장 속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가 제 자리를 찾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작품의 초반부부터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어쩔 수가 없다” 라는 문장을 주인공이 많이 구사하는데, 이는 주인공이 절벽 끝까지 내몰렸다는 점을 잘 어필하고, 주인공이 대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독자의 궁금증을 일으키는 장치로 사용되었다. 주인공은 구직자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면접관이라도 된냥 타겟이 되는 다른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모순을 보여준다. 내용적으로 보았을 때 심각한 범죄행위가 이뤄지고 있지만, 독자들은 이를 액면 그대로 범죄사실만 받아들이지 않고 주인공에게 몰입하여 그 범죄를 독자 자신도 정당화하게 된다. 이런 흐름이 부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에 블랙코미디로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무한경쟁사회 속에 찌든 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 말에 공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멈추는 것은 곧 죽음이라는 것. 직장의 상실이 곧 존재 가치의 상실은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 또한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도 직장은 어느새 나를 구성하는 일부가 되고, 그것이 떨어져나가는 것에 대한 후폭풍은 있을 수 밖에 없다. 주인공은 이를 독특한 방식으로 해소할 뿐... 점차 목적을 달성해나가는 주인공은 그렇게 혐오하던 임원진들과 똑같이 자신 또한 동일한 가치관 아래 행동하고, 합리화함을 알 수 있었다. “어쩔 수가 없다”라는 말이 독자를 계속해서 속여나갔지만, 언제나 다른 선택은 있었다. 단지 그 선택을 바라보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옳지 않은 선택들이 반복되고 정말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다. 심각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블랙코미디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주인공에게 점점 동화되는 나를 발견하면서 취업시장이 이렇게나 무서웠구나 깨닫는다.
액스 (박찬욱 감독 영화  원작소설)

액스 (박찬욱 감독 영화 원작소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오픈하우스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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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여름"하면 떠오르는 소설로 많이 꼽히는 소설이기에 왠지 여름이 아니면 읽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었던 소설이다. 작년에 계획했다가 다른 책에 밀려 읽지 못하고 겨울에 잠깐 들었다가 '그래도 여름에....'라는 마음으로 다시 올 여름에 들고 읽었다. 정말로 내내 읽으며 매미 소리와 푸른 나뭇잎들이 함께 연상되는 그런 소설이다. 몇 년이 지나도 그 오감으로 읽었던 기억이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 특별한 것이 없어도 왠지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고 깊은 감동이 남기 때문이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또한 마찬가지다. 430페이지나 되는 긴 책의 줄거리를 말하라면 딱히... 길지 않다. 그런데 이 안에는 한 장인의 가치관이, 후배와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를 믿고 따르는 이들의 존경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진다. ​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초년 건축가 '나'는 평소에 존경하던 무라이 설계 사무소에 뽑지도 않는 이력서를 넣었다가 채용이 된다. 이 무라이 설계 사무소는 일본의 건축가 양대 산맥 중 하나인 곳으로 전통과 현대를 잘 섞어 부드러움과 함께 실용성을 강조하는 곳이다. '나'가 채용되고 나서 국립도서관 경합이 열리고 가장 모던하고 가장 화려한 디자인을 뽐내는 후나야마 게이이치와의 대결이 점점 다가오는 와중에 여름마다 향하는 '여름 별장'에서의 나날이 펼쳐진다. ​ 책 속에서 묘사하는 건축에 대한 스케치 하나 없이 상상해야 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실존하는 몇몇 건축물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읽게 되면 책 속의 무라이 건물을 찾아가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들이 열정을 불태웠던 '여름 별장'을 나도 갖고 싶다거나 하면서 하나도 알지 못하던 건축의 세계에 푹 빠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무라이라는 장인 건축가가 함께 사무소 속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라든가 자신이 약해졌을 때를 대비해 준비해 놓는 방식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읽으며 무언가 찡~한 깊은 울림을 받게 된다. ​ 여름 휴가 때 두꺼운 책 한 권을 읽어냈다는 자긍심과 진한 감동 속에서 오감으로 읽는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완전 추천!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마쓰이에 마사시
비채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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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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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ugong
코딩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에게 동기부여하는 책이다 회사마다 문화는 제각각이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개발자가 귀하게 쓰이는건 사실이다 프론트개발자를 뽑기 위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에도 20명씩 지원하지만 제대로 본인을 알리는 이력서는 찾기 힘들다 위의 말을 고쳐써보면... 좋은 개발자, 포텐이 높은 주니어만 귀하게 쓰이는건 현실이다
내 손 위의 코딩 (비전공자도 시작할 수 있는 코딩 첫걸음)

내 손 위의 코딩 (비전공자도 시작할 수 있는 코딩 첫걸음)

고코더(이진현)
원앤원북스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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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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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제를 뚫고 성장하는 사람    문제를 키우고 방관하는 사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람,    나는 어떤 유형일까? 전자는 아니라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후자에 해당한다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 도 없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논의를 담아내고 있다.    문제에 당면했을 때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다가설까? 책의 초입 부분을 읽으며 젊은 직장인 대상 '성장과 자아 탐색' 추천서인가?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나 스스로 공감하는 내용도 많다.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그 계절을 준비하자'    '우리는 모두 심겨져 있다' 책의 저자가 서문에 밝힌 이 내용을 며칠 동안 곰곰이 머리 속에 굴려가며 생각해 보았다. 참 오묘하면서도 의미 있는 글귀다.    '나'라는 꽃이 피는 계절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싹을 한번 틔워보자. 스스로 돌멩이가 아니라 씨앗이라고 믿어보자!    언젠가 '나'도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책을 읽다 보니 내 삶에서 '문제 해결'이라는 경험의 역사를 생각해 보았다. 누군가는 나의 문제 해결 경험을 산다고 생각하니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책의 저자는 스스로 무능하다고 생각했던 젊은 시절을 지나 지금은 실전 문제해결형 커리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강연도 하고 있다.    직접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여본다.    커리어는 씨앗! 씨앗은 싹이 트기 전 가장 어두운 땅 속에 있다. 그러다 우연히(사실은 기회가 왔을 때 일 것이다) 작은 기회를 잡고 훌륭한 선배들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노출 되면서  조금씩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성장하는 것이다.    나 또한 오랜 시간 몸 담았던 직업을 그만두고 새로운 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가끔 매일의 일들이 너무 많아 조금 쉬운 삶은 없을까? 고민에 빠지기도 했는데    책에서 해답을 찾는다.    '더 잘할 기회'는 항상 '더 큰 문제가 있는 곳'에 있다는 것 큰 문제를 해결한 후 성장한 본인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    도전이 필요한 곳! 계속해서 우리에게 문제를 던지는 그 곳 그곳과 마주했을 때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할 수 있는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    역량을 설득할 증거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자신을 충분히 파악해야 된다는 것! 그리고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잘못된 선택에서 조금 덜 잘못된 선택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앞으로의 모든 시도는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며 사회 어느 곳이나 그런 인재를 찾게 될 것이라는 것    오늘은 수고는 내일의 성장을 위한 시간!    무언가를 알아차리는 능력! 그리고 영역을 넘나드는 통섭적인 경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잡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 속에 가지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창의력!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성장과 고난의 시간 견뎌내기    현재의 시간을 나름대로 견뎌내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젊은 생각으로 담담하게 지나온 시간들을  마음에 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것을 풀어내고 있다.    책에서 나에게 맞는 생각 몇 개를 건져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되는 책이다.    "trust your next chapter because you are the only author"    "나를 믿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를"    #결국문제를뚫고성장하는사람 #서현직 #문제해결 #문제해결능력 #빌런  #조직 #회사 #직장인 #출근 #퇴근 #퇴사 #이직 #경력 #커리어 #자기계발  #이력서 #책스타그램 #독서 #독서모임 #김영사 #필독서
결국 문제를 뚫고 성장하는 사람 (다음 단계의 커리어를 만드는 문제 해결 노트)

결국 문제를 뚫고 성장하는 사람 (다음 단계의 커리어를 만드는 문제 해결 노트)

서현직|김영사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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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쥬리

@happy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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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면접을 본다면 난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 ⠀ ⠀ #삶의태도를돌아보는면접의질문들 #김형석 지음 #노르웨이숲 펴냄 ⠀ ⠀ 이 책은 취준생에게도 좋지만 이직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면접의 시작, 면접의 진행, 면접시 긴장의 대처, 면접의 맺음까지 알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다 ⠀ ⠀ 면접간의 입장에서, 회사의 입장에서 맘에 드는 말하기를 알려 주고도 있다 ⠀ ⠀ ⠀ // ⠀ 누군가를 채용한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 ⠀ // ⠀ 면접에서 지원자가 질문의 흐름을 얼마나 이해하느냐는, 채용됐을 때 실무를 어떻게 진행할지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 ⠀ ⠀ // ⠀ "당신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저의 장점을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하는 것은 진정한 솔직함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이건 그냥 축구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는 것이나 다름없다 ⠀ ⠀ ⠀ // ⠀ 면접에서 좋은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 ⠀ ⠀ // ⠀ 지원자에 대한 면접관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는 빠른 시간 안에 결정된다.모든 질문을 마치고 나서 차분히 앉아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른 시간에 첫 번째 판단을 내리고 그 뒤의 시간 동안 앞서 내린 결정을 유지할지 변경할지를 점검하게 된다 ⠀ ⠀ ⠀ // ⠀ 자신이 했던 업무를 다른 사람이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그에 맞게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 ⠀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보다 더 부정적인 것은, 면접에서 부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다 ⠀ ⠀ ⠀ // ⠀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화법이다. 자신의 커리어에 공백이 있다면 그것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면 된다 ⠀ ⠀ ⠀ ⠀ ⠀ 💭💭 ⠀ '면접은 나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문이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꼭 권하고 싶어요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도 이 책이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 ⠀ ⠀ ⠀ " 면접은 당신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압축된 시간이다 ⠀ " ⠀
면접의 질문들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면접의 질문들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김형석|노르웨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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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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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20대 중반까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나름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 남들이 어떻게 살든,뭐라고 하든 내가 하고 싶은걸 할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했던 사람.이력서의 스팩을 채울수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이 20대 중반이후 조바심에 앞질러가는 친구들을 따라잡기위해 대학을가고 묵혔던 그림실력을 키우며 열심히 달렸지만 현실사회에서의 결승점은 보이지 않았고 10년이란 긴 시간을 쏟아 부었지만 불태운 열정과 시간에 대한 보상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않자 결국 기권을 외치고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확고한 청사진도,뚜렸한 삶의 목표도 없지만 그저 나 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나를 스스로 찾는 여정에 오르려고 유튜브와 시골생활을 선택하게 된다."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오늘의 행복을 찾아 도시에서 시골로 ‘나’ 옮겨심기)

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오늘의 행복을 찾아 도시에서 시골로 ‘나’ 옮겨심기)

리틀타네 (신가영)
웅진지식하우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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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

@doodeu
20240516 현대인의 고민에 대한 철학적 지침서. 이력서 작성이나 연애, 상사와의 갈등 등 생활 속에서 종종 마주하는 고민들을 철학적 관점으로 설명해주는 책으로 내용에 와닿는 부분이 참 많았음. 기타 철학서처럼 뜬구름 잡는 얘기가 없지는 않았지만 예로 든 내용이 일상적이어서 이해하기 편하고 좋았음. 철학이 왜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낌.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내 삶에 돌이키고 싶은 순간마다 필요했던 철학 솔루션)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내 삶에 돌이키고 싶은 순간마다 필요했던 철학 솔루션)

이관호
웨일북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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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

@shushu
갑자기 어제 들었던 생각인데 들어봐 리쓴 나는 취미 부자란 말임 그중에서 독서는 취미에 들어가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음 내 경우엔 유튜브 보는 때와 책을 보는 때가 겹침 그래서 유튜브 보는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는다는거 내 수많은 취미 활동과 비교했을 때 독서가 다른 취미들을 할 시간을 잡아먹진 않는다는거임 유튜브 보면서 뒹구는 것도 취미로 취는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건 아닌거 같다라고 생각을 했고, 같은 범위의 행동인 독서도 취미로 분류를 할 수 있을까? 라는 방향까지 감 취미취미 하니까 단어가 이상해보여서 검색해서 철자도 확인해보고 왔네 ㅡㅡ 암튼 결론은 갑자기 생각이 바껴서 아 요즘에는 유튜브 보는 것도 취미로 치나? 그럴 수도 있겠다로 생각이 튀고 끝남 은 훼이크고 그럼 이력서에 취미는 유튜브 보기입니다 라고 쓰려나? 아 요즘은 이력서에 취미는 안쓰려나 원래 이력서에 취미는 독서가 국룰 아녔나 별의 별 생각을 다해서 생각을 정말루 끝냄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딴 글을 씀 그랬단 얘기 🙂‍↕️
1년 전
슈슈
슈슈@shushu

@c_court 아무래도 취미를 공개할 땐 있어빌리티가 중요하지 않나… 하다가 묵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서 멈칫햇어요 ㅋㅋㅋ 즐거우면 그만이라는 말에 동의 합니당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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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누

@banduc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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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맞이 독서 다시 영업합니다🙋‍♀️ 매년 신년목표에 내가 항상 빼먹지 않는것은 다독📚 올해의 첫 책은 재능의 불시착입니다-! 난 일하는걸 좋아하고 배움에 대한 욕심도 많은 사람인데 작년은 유독 업무에 지치고, 회사(회사에 있는 사람, 사물 그 모든것)에 강한 환멸을 느꼈었다. 그래서인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구매도서에 이런류의 책들이 많았다. 나의 재능은 알맞은 곳에 착륙했나? 내가 잘하고 있나 의심하고, 때때로 주눅들며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다짐하는 상황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회사에서의 난 나에게 관대하지 못한 편이고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스스로 괴롭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 책은 나름 사실주의에 기반해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심지어 재밌게 읽힌다는 점에서 나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역시 돈 버는 건 참 쉽지않고, 가장 힘든 일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이다. 그런 이유로 회사에 가기 싫은 K-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P.109 행사의 가장 좋은 점은 좋든 나쁘든 ‘반드시 끝이 온다’는 것이다. P.139 “압박 면접이라는 건 진짜 황당한 짓이에요. 원래의 압박 면접은 이력서에 적힌 내용 중에 허위가 없나, 해당 포지션에 능력이 있나를 꼼꼼하게 검증해서 찾아내라는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와서 이상하게 변질됐잖아요. 상대방에게 모욕을 줘서 당황하게 만든 후 얼마나 침착하게 반응 하는지를 평가하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어요. 진짜 웃긴 일이죠” “그러게요. 모욕을 당해도 침착해야 하는 능력이 도대체 회사 어디에 필요한 걸까요?“ P.148 “그런데 제가 열심히 노력한 일들이 상당 부분 뽑기 운이었고, 다른 사람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하니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그러니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달라졌습니다. 그전에는 진짜 재수 없었거든요. 안 그런 척했지만 속으로 생각했었어요. 왜 나처럼 노력을 안해? 왜 죽도록 최선을 다하지 않아? 그러면서 왜 불평하는 거야?” P.167 힘든 시간은 유난히 천천히 지나가는 법이다. P.189 준우가 기껏 만든 유기농 이유식을 식판과 머리에 골고루 바르고 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이를 악물게 되지만, 내 품에 착 감겨서 뽀뽀를 해주며 꺄르륵 웃을 때나 아기 냄새를 풍기며 쌕쌕 자는 모습을 볼 때는 마음이 벅차올랐다. 행복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질감과 촉감으로 만져진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P.218 ‘힘들어서가 아니라, 예민해서가 아니라 개소리를 들어서 억울해서 그래요.‘ P.308 제 나이까지 살아보면 알 거예요. 일일이 억울해하면서 살면 견뎌내질 못해요.
재능의 불시착

재능의 불시착

박소연|알에이치코리아(RHK)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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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barkkyutaenhnq
1. 미루기엔 수동적 미루기와 적극적 미루기가 있음 적극적 미루기는 자신이 마감에 대한 압박을 느껴야 능률이 오른다고 생각해 미루기를 하는 것 수동적 미루기는 현재의 보다 중요한 일을 다른 덜 중요하거나 재미있는 일로 대체하면서 미루는 것. 2. 미루기를 하는 원인은 복합적 미루기를 하는 원인은 복합적이며 과업의 성공에 대한 불안감(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거나 자신감이 부족할때 이러한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고 회피할때 미루기가 발생할 수 있음.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고자 그럴싸한 핑계거리를 찾게되고 재미있거나 덜 부담스럽고 덜 힘든일로 대체 만족감을 미루지 못하고 당장 눈 앞에 있는 즉각적인 보상과 즐거움을 선호하는 과도한 미래가치 폄하 (다른 책에선 시간할인이라고도 하는듯)도 미루기의 원인. 과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도 미루기의 원인이 되는데, 과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과소평가해서 미루거나 소요되는 시간을 과대평가하고 현재는 그것을 할 완벽한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미룸 목표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능력도 미루기에 영향을 미치는데 자신이 계획한 행동과 실제 행한 행동의 차이를 점검하지 못하면 미루기는 사라지지 않음 다만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음.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라도 세부요소로 쪼개서 현재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있음 3. 심리적 문제가 미루기의 원인이 되기도 함 우울증, ADHD,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 완벽주의가 이에 해당함 완벽주의는 과도하게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실패를 두려워 해 일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일을 시작해도 높은 기준으로 인해 일을 마무리 하지못하고 미루게 됨 4. 다양한 원인에 공통적으로 먹히는 기본 전략 자기자비: 자기 자신의 현재 실패에 과도한 비판이나 다그치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하듯이 미래에 대해 복돋아 주는 것이 중요 자기인식: 내가 어떤 상황에서 미루기를 하는지, 특정 행동을 하는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함. 미루기 결정은 나도 모르게 행해지기 때문. 목표는 SMART의 형태로 세우기: 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levant, Time-limited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는 것을 인지하기 일을 끝맞쳤을 때의 성취감, 보람 등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기 일상에 체계를 세우기: 규칙적인 수면시간 등 미루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기 5.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 미루기가 발생하는 경우 할일 목록 만들기 - 긴급함과 중요함을 기준으로 할일을 구분 - 목표에 도움되지 않는 일은 삭제 - 예상 소요시간에 따라 분류 , 힘든일과 쉬운일 우선순위는 밸런스 있게, 긴급 o, 중요o - 해야할일 / 긴급o, 중요x - 위임 가능하다면 위임 / 긴급x, 중요o - 언제까지 할지 기한 정해두기 / 긴급x 중요x - 삭제 6. 동기부여가 어려워 미루는 경우 목표에 100% 전념하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껴 동기부여가 생기도록 하기 미래의 내가 현재 무엇을 하길 원할지 명시적으로 질문해보기 과업을 끝내고 목표를 이룬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기 스케줄을 확인하고 미룰 경우 내가 즐거운 일을 못할 수도 있다고 상기시키기 내가 싫어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조합하기: ex. 공부를 해야하는데, 사람 만나는걸 좋아한다면 스터디. 사소한 일은 떠오르는 즉시 처리해버리기 내가 완료한 일의 목록을 만들고, 만족감과 다음 일을 할 동기부여 얻기 (하지못한 할일 목록은 사기 저하를 이끈다) 핵심과업과 인생의 목표를 연결시키기 : 그 과업과 연결된 내 최종 목표를 다시 떠올리는 것 7. 과업을 시작하기 어려워 미루는 경우 일을 시작할때 발생하는 부정적 감정 생각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런건지 검증해보기. ex. 피곤해서 이력서를 내일 써야겠다 정말 그런가? 피곤해도 작성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나는 지금까지 피곤해도 여러 일을 잘 수행한 경험이있음. 또한 미룬다고 해서 바로 자는 것도아니고 잘때까지 시간이 남아있음 과업을 쪼개서 실행하기 추진력 활용하기: 나에게 활기를 복돋아주는 활동 (ex. 걷기 , 운동하기 등)을 하고 그 추진력을 활용해 하기 싫은 일까지 시작하기 제한시간 정하기 : 딱 이 시간동안 집중하겠다고 생각하고 풀 집중하기 5분만 일해보기: 일단 5분만 하겠다고 시작해보고 5분 뒤에 계속할지 말지 판단하기 8. 과업 시작 후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 생체리듬 파악하기: 내가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시간 파악 후 집중을 요하는 일 처리. - 집중 유지에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 내가 주의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업무, 집에서 집중을 못한다면 도서관이나 카페가기. 주변 사람들의 말소리에 민감하다면 카페는 피하기. 주변에 집중력을 저해시키는 것들 없애기(핸드폰 화면끄기 등), 업무 공간에는 내 목표를 상기시키는 문구를 작성해서 붙여두고 목표를 상기시키면 좋음 - 타이머 이용하기: 타이머를 이용하면 내가 특정업무를 하고 있다는 인지에 도움되며 딴짓을 하는 시간에도 타이머를 설정해 정해둔 시간 이후에는 업무를 하도록 할 수 있음 - 잡념을 미루기: 집중하다가 떠오르는 잡념들은 그때그때 적어두고 나중에 업무를 다 끝내고 처리하기. - 휴식: 중간중간 휴식 취하기. 내 주의력이 언제 떨어지는 지 파악하고 휴식사이클 만들기. ex. 15분 집중 5분 휴식 3번 후 다시 15분 휴식 1번. 휴식 시에는 뇌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됨 -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음악 듣기 - 시작 전 공간과 시간계획 정리.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계획하는 시간을 5~10분 정도 갖기 9. 과업 시작 시 중압감이나 불안 느끼거나 결정을 내리기 힘든 경우 불편한 감정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다루는 기술이 필요 부정적 감정은 과업을 수행하겠다고 생각할때, 과업을 수행할때 발생 - 시도하기전에 걱정부터 든다면, 발생 가능한 어려움 예측하고 내 대응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는 식으로 기우를 덜어보기 : 특히 회복탄력성, 자신감 등 심리적 자본 떠올리기 -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 또한 결정임을 인지하기 - 부정적 자기대화 줄이기 : 부정적 자기대화가 떠오를때 글로 적어보고 보면 얼마나 터무니없는 생각인지 쉽게 깨달을 수 있음 -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해보기 - 현재 과업, 결정을 하지 않고 한달, 1년을 보낸 내 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자문해보기 - 과업을 더 잘게 쪼개보기 - 대처카드 : 불편한 감정이 생길때 어떤 식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써두고 불편한 감정이 생기면 보기 10. 시작을해도 꾸준히 못하는 경우 뇌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을 중단하려고 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음 - 수면, 운동, 음식, 휴식 등 뇌에 적절한 에너지 공급 - 과업을 잘개 쪼개고 시간 배분하기 - 문제 해결 방법 - 1) 근본원인찾기 - 2) 해결방법 브레인스토밍 - 3) 효과 없는게 명확한 아이디어 지우기 - 4) 아이디어 실행 후 효과 확인 - 5) 반복 - 자신과의 대화로 막힌 부분 풀어보기 지금까지의 상황과 문제상황 등을 자기대화 해보기 - 완벽주의 버리기 : 완벽주의는 실패를 두려워하게 만듬. 이만하면 됐다라고 생각해보기 - 의지파트너 활용하기 - 중간 목표 세우기 - 과업 완수시 보상 설정하기 11. 실패 혹은 성공에 대한 두려움으로 과업을 끝내지 못하는 경우 자기제한 신념으로 과업을 완수하지 못할 수 있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과업을 자기자신과 동일시해 과업이 실패하는 것을 내가 받아들여지지 못한다고 여겨 발생 이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최대한 오래도록 프로젝트를 무시하면서 불완전한 결과물을 개인적 무능함이 아닌 시간 부족으로 돌림 성공에 대한 두려움은 성공 후 주변의 높아진 기대치가 부담스럽거나, 불확실성이 두려워서 발생 - 타인에게 하듯이 자신에게 관대해지기 : 자기 비판적인 생각이나 자기 회의가 들때 친구가 이런 생각을 한다면 어떻게 말할지 생각해보기 - 자기비판적 사고 비판하기 : 자기 비판적 생각이 든다면 진위를 확인하고 비판하기 (이런 비판이 꼭 현실적인 필요는 없음)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경우 그 근거들을 적어보고, 반대로 성공할 수 있는 근거들 적어보기. 이를 두려움에 대한 현실적 평가가 가능 - 두려워하는 결과에 대처하는 내 모습 상상해보기 -> 스스로의 성공이나 실패에 대응하는 모습 그려보면 내가 스트레스 요인을 다루는데 생각보다 능숙하다는 사실 알 수 있음 - 궁극적인 목표와 내가 하고 있는 과업 연결지어보기 - 긍정확언 활용 : 내 의심을 해소하고 격려해주는 확언을 적어두고 보기 ex. 완료가 완벽보다 낫다. 도전은 성장 기회다. 12. 미루기의 문제는 동기와 감정이 중요. 행동을 통해 동기부여하고(동기를 부르는 것은 행동임),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적절히 다루는 것이 중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미루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미루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헤이든 핀치
시크릿하우스
reading
읽고있어요
2년 전
슈슈
슈슈@shushu

읽고 싶은 책으로 담아가용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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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문

@yiseomoon
집과 회사를 오갈 뿐인 30대 직장인. 이력서에 쓸 수 있는 몇 년의 근속 기록과 맞바꾼 돈은 바로 그 몇 년을 살기 위해 쓰였고 남은 건 어느새 나이 앞자리의 숫자가 바뀌어버린 나뿐이었다. 회사 생활은 지극히 평범했다. 너무 평범해서 가끔은 그게 나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20살에는 대학에 가고, 너무 늦지 않게 졸업하고, 너무 늦지 않게 취업해서, 너무 늦지 않게 결혼했더라면, 마지막은 너무 늦지 않게 무덤에 들어가면 되는 걸까. 왜 항상 좋았던 것은 어느샌가 나빠져 있으면서, 나쁜 것은 도무지 나아지질 않는 걸까. 세상은 절대 나 하나를 위해 바뀌어주지 않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결국 나뿐이다. 고작 나뿐인 것이다.
여명기 (여성 서사 단편만화집)

여명기 (여성 서사 단편만화집)

팀 총명기
위즈덤하우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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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 요즘은 유치원생부터 코딩을 배운다. 물론 유치원생이 하는 코딩은 블록 쌓기 정도의 수준이지만, 그것에 엄마가 관심이 없다면 아이는 점점 코딩으로 무엇을 했는지 말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는 “됐어, 엄마는 몰라도 돼”정도로 말하게 될 테고. 내가 코딩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사실은 그게 제일 크다. 나는 우리 아이와 오래오래 같이 놀고 싶어서. ⁣ ⁣ 아이가 나중에 코딩 정보를 훨씬 많이 알았을 때, 아이와 대화할 수 있을 정도만큼, 그저 조금 기본 상식만 알아야지, 하고 코딩에 관한 책을 몇몇 읽었는데 사실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책이 꽤 많더라. 그러다 알게 된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코딩 책>. 코딩개발자가 쓴 책이라고 하기에 읽기 시작했는데 왜지, 왜 이렇게 쉽게 알려줘? 작가님이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라서 더 쉽게 설명해주시는 건가? 심지어 나 완전한 '문과 머리'인데 이 책을 읽으며 왜 이해하고 있어? ⁣ ⁣ 맞다. 이 책은 코딩입문서라는 말이 확 이해가 될 만큼 코딩을 쉽게 설명해준다. 진짜 코딩 1도 모르고 시작해도 된다. 프로그램이 뭔지, 코딩의 기본이 무엇인지, 변수가 뭐고 데이터는 어떻게 관리하는지까지 정말 상세히 알려준다. ⁣ ⁣ 만약 당신이 아이가 코딩에 관심이 있다면, 아니 지금은 프로그래밍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어도 코딩시간에 블록 쌓는 것을 좋아하기만 해도 이 책을 슬쩍 책상에 얹어두길 추천해 드린다. 지금 당장은 필요 없더라도 코딩이라는 글씨에 반응해 한번 펼쳐나 보고, 다음에는 나도 만들어볼까 하고 펼쳐보고, 그러는 사이 조금 더 배우면 또 조금 더 많은 내용을 보면서 결국에는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고 개발자가 된다고 할지도 모르니 말이다. 이미 코딩개발자가 꿈이라면 더욱 좋다.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꾸미는 법, 개발자의 현장, 연봉 등에 대해서까지 정말 아무것도 빼놓지 않고 알려주니,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 페이지마다 매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수많은 사진이 삽입되어 있어 옆에서 강사가 앉아 가르쳐주는 것처럼 생생하게 프로그래밍의 단계를 모두 배울 수 있고, 매우 쉬운 용어와 언어로 설명하기 때문에 기본 상식이 전혀 없는데도 이해가 된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다루는 법만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마구 방출하기 때문에 코딩을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부터, 개발자를 목표로 둔 사람까지 널리 도움을 얻을 듯하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코딩책 (6개월 만에 비전공자에서 개발자가 된 위캔코딩의 기초 코딩 수업)

세상에서 가장 쉬운 코딩책 (6개월 만에 비전공자에서 개발자가 된 위캔코딩의 기초 코딩 수업)

위캔코딩
길벗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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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lucyuayt
지난 달 당신의 이력서는 종이 쓰레기로 버려졌다. 오랫동안 준비한 시험에 몇 문제 차이로 떨어졌다. 밤을 새고 코피를 쏟았건만 학점이 나오지 않았다. 내 모든 걸 다 줬는데 그녀가 냉정히 떠나갔다. 타석에서 잠깐 벗어나 심호흡을 하자. 어깨도 펴고, 발로 방망이를 툭툭 치자. 타석의 흙도 다시 한 번 고르자. 아직까진 파울이니까 괜찮아. 자포자기로 허리를 숙여 스리번트 대지 말고.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은 끝내 가만두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갖자. 파울은 그 마음가짐이 만들어낸 또 다른 기회다. 우리의 시간은 아직 마지막이라는 글러브에 들어가지 않았다. “당신도 나도 아직 죽지 않았어. 그러니까 힘내.” 이런 말을 줄여서 ‘파울’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희생을 강요할 수 없는 것이지만, 야구에서는 희생을 강요받는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강한 사내들이다. 희생을 아는 남자니까. 번트는 공을 달래야 한다. 자신을 숙여야 한다. 주자를 살려야 한다. 파울라인을 살펴야 한다. 주위를 배려해야 한다. 조용하면서 굳건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아껴야 한다. 세상을 두루두루 살펴야 한다. 그걸 줄여서 ‘번트’라고 한다. 어쨌거나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 누가 내 이름을 불러줬던가. 내 이름을 부르고, 또 불러서 끝내 응원할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었다. 나는 죽지 않고 태그를 피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최선을 다해 움직이는 동작은 반짝이게 마련이다. 유니폼은 더러워지겠지만, 뭐 어떤가. 그런 반짝반짝한 더러움을 ‘런다운’이라고 한다.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어느 젊은 시인의 야구 관람기)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어느 젊은 시인의 야구 관람기)

서효인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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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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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

@sejinyiwc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 강지영 외 4인 이 책은 몽실북스에서 영상화를 위한 단편 소설로 만든 책이다. 5명의 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강지영, 전건우, 윤자영, 정명섭, 조영주 작가이다. 느와르 앤솔로지로 기획된 스토리들로 어두운 범죄를 다루는 다섯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화를 의도하여 만들어진 스토리들로 단편들은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전개가 된다. 각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 전건우 인기 없는 프리랜서 느와르 작가인 도민혁은 직원을 구한다는 스토리 회사에 입사지원을 한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 합격 문자를 받고 출근을 하게 된다. 회사로 전화를 거니 출근 복장은 검은 정장이라고 한다. 정장을 입고 출근한 그는 회사가 조금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서방유통이란 회사에는 모든 직원들이 조폭으로 보이는 그런 회사였다. 그런데 민혁이 이력서를 보낸 회사는 '아이 엠 스토리'라는 회사로 서방유통이 아니었지만 이상하게도 서방유통에 합격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만난 대표는 민혁이 하는 이야기를 끊으며 자기 회사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본인이 지원한 회사가 아니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경력직 직원으로 소개된 민혁은 자신이 전설의 킬러 수리부엉이로 오해받고 있음을 깨닫는다. 멍하게 서서 회사의 사람들과 함께 있는 그때 철호라는 조직원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사람들에게 들려온다. 대표는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조직원들은 야호파가 복수를 한 것이라고 대답하고 대표는 민혁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는다. 그러자 임기응변으로 민혁은 그대로 갚아줘야 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는 동거중인 여자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말하지 못하고 우선 이 회사에서 조금 버티다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결혼할 계획으로 더 다녀보기로 한다. 그리고 그에게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분명히 스토리 회사에 입사지원을 한 민혁이 조직폭력배의 회사에 정직원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린 이야기이다. 네고시에이터 최보람 - 강지영 강지영 작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서 기대하고 이 단편을 읽었다. 살인자의 쇼핑몰과 비슷하게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가족이 이민을 가고 혼자 한국에 남은 보람은 식물처럼 조용하게 살고 싶은 네고시에이터이다. 경제학과 출신으로 대학원에서 심리학 학위를 받고 테이터베이스 전문가를 거쳐 아동 납치 사설 기업의 네고시에이터가 된 그녀였다. 1월의 첫 케이스는 보람의 대학 선배이자 교수인 기준의 딸 연아가 납치된 케이스였다. 경찰이 개입하기 전 유괴범과 협상을 하는 것이 그녀의 임무였다. 아이가 유괴가 되었는데 아이의 엄마와 할머니는 의외로 침착하다. 보람은 아이를 유괴한 납치범의 CCTV를 분석하여 그녀의 신원을 확인하였다. 아이를 납치한 사람은 납치범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32살의 정윤지였다. 보람은 정윤지의 폰에 문자를 보내 스마트폰을 해킹하고 그녀와 접촉을 시도한다. 그녀와 대화를 한 보람은 왠지 그녀가 주범이 아니라 이용당한다는 느낌이 든다. 정윤지는 전화를 왠 남자에게 건내주고 남자가 보람과 통화를 하게 된다. 그는 정윤지가 고용한 분쟁조정매니저라고 했다. 유괴범과 계약을 하고 돈을 받아내는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유괴범은 아이의 몸값으로 40억을 요구한다. 아이의 할아버지의 재산까지 파악해둔 유괴범이었다. 그러나 아이는 기준이 이혼을 하고 두번째 결혼한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 아이의 할아버지는 아이의 몸값에 돈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할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보람과 연아의 할머니와 함께 찾아가는데 할아버지는 알수없는 소리를 한다.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아내와 며느리가 짜고 벌인 짓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분쟁조정매니저라고 한 남자의 목소리를 들은 기준은 그 목소리가 보람과 대학 동기인 현수라고 말한다. 그녀가 대학에 다닐때 사귀었던 그 남자 현수가 왜 이 일에 연관된 것일까? 연아의 할아버지가 한 말이 그녀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무엇이 진실일까? 보람은 입사 동기이자 정보보안팀 소속 윤에게 전화를 걸어 연아의 사건에 대해 정보를 요청한다. 그리고 분쟁조정매니저의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분쟁조정매니저 김현수가 어떤 사람인지를 듣게 된다. 대체 김현수와 연아의 납치 사건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후반으로 갈수록 이 사건의 비밀이 밝혀진다. 납치 사건을 중재하는 협상전문가와 납치범이 고용한 분쟁조정매니저가 있다는 상상이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중고차 파는 여자 - 윤자영 중고차 딜러로 일하는 37세 왕지혜에가 김현철이라는 남자가 찾아온다. 그는 일전에 중고차 사기사건에 당했을 때 왕지혜가 구해준 인연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었다. 김현철은 아들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친 사건으로 사고를 당한 남자에게 1000만원을 주고 합의를 보았는데 사고를 당한 남자가 다시 1000만원을 더 요구한다며 사건의 해결을 부탁해왔다. 아들의 차의 블랙박스 SD카드는 이미 제거된 상태였고 지혜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난 차를 수리한 카센터를 찾아간다. 사고난 차를 수리한 카센터 사장은 사고 당시 차량의 상태를 찍어둔 사진을 보여주며 차량이 동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었다. 김현철이 협박범을 주안역에서 만나는 동안 왕지혜와 그의 부하직원 덕준은 미리 그들이 만나기로 한 카페에 자리잡고 그들의 동태를 살핀다. 다시 천만원을 가져와 협박범들에게 건내는 김현철은 돈을 받으려면 그들의 주민등록증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남자의 주민등록증 내용을 종이에 적어둔다. 그리고 여자는 신분증이 없어서 사는 곳의 주소를 적어두었다. 남자와 여자가 카페를 나와 돌아가는 길을 지혜와 덕준이 미행한다. 그리고 그들이 사는 곳을 확인한 지혜는 어느날 그들이 술을 마시는 술집에 따라가 옆자리에 앉는다. 그런데 그 두명의 협박범은 한 명의 남자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 남자는 왕지혜가 얼마전에 본 남자였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을 이해하게 되는데.... 중고차 딜러이면서 탐정같이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는 멋있는 여자 왕지혜의 캐릭터는 요즘 뜨고 있는 걸크러쉬형 여자 주인공을 연상시킨다. 아직 독립하지 못한 형사 - 조영주 모든 것을 기억하는 형사 나영은 1978년생으로 마포경찰서 민원봉사실 소속 경찰이다. 그녀는 마포경찰서 맞은편에 있는 붉은 약국의 단골이다. 이 약국의 한켠에는 서점이 자리잡고 있다. 나영은 이 서점에 책을 사기위해 자주 들린다. 약사는 이 책방을 '아직 독립하지 못한 책방'이라고 부르며 줄여서 아독방이라고 불렀다. 나영에게 이 서점을 알려준 사람은 몇년전 정년퇴직한 강력팀 팀장 친진이었다. 나영은 친진이 서재에 소장하는 책들을 빌려 읽다 모든 책을 다 읽은 후 친진의 소개로 이 아독방을 알게된 것이다. 반년전 나영은 마포경찰서 강력1팀 팀장이었다. 그런데 살인사건 현장에서 멋대로 현장을 훼손하고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월권행위를 하는 바람에 2계급 강등에 6개월의 정직 처분을 받은 후 민원봉사실로 배정을 받은 것이었다. 민원봉사실에는 2계급 강등당한 나영과 같은 박경위가 있었다. 나이는 50대 초반으로 그는 수시로 나영에게 성희롱 및 성추행을 일삼았다. 그때 그녀의 어려운 상황을 막아준 사람이 노이경 경위였다. 키도 크고 시원시원한 노이경 경위는 자기가 수사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나영을 설득한다. 나영은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녀가 요구하는 지역을 오토바이로 탐색하며 홍대 일대에 마약을 유통하고 있는 가출팸 출신의 파파를 찾는일을 돕게 된다. 어느날 서점에 간 나영에게 약사가 이상한 말을 한다. 자신의 단골 고객 중 한분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한 것이다. 나영은 약사로부터 받은 고객의 주소지로 차를 몰고 조사를 간다. 고객은 제이디라는 닉네임으로 그의 집엔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있었고 악보가 놓여 있었다. 악보 제목은 '나를 찾아주세요' 였다. 안약사와 사건을 조사하던 나영은 작곡가 제이드에게 고양이가 70마리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그의 집엔 현재 6마리의 고양이만 남아있었고 그가 고양이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간것으로 판단하고 동네를 수색하게 된다. 그러면서 고양이 실종 사건과 제이드의 실종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데... 작열통 - 정명섭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단편 소설이다. 너무나 유명한 정명섭 작가의 필력을 새삼 실감하게 되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가 매력적인 이야기이다. 자녀들의 영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석하기 위해 부모들이 제공된 버스에 함께 타고 길을 떠난다. 개최측에서는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버스를 하나 제공하고 그들을 한 버스에 태워 행사장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한참을 달리던 버스 앞으로 한대의 SUV가 끼어들며 차를 막고 섰다. 순식간에 길을 막는 바람에 급정거를 한 버스 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버스에 함께 탑승했던 학교 보안관 김태경이 그들을 막고 선 차를 향해 버스에서 내려 다가갔다. 잠시 후 복면을 쓰고 총을 든 두 명의 괴한이 김태경에게 총을 겨누고 버스 안으로 들어온다. 그들이 든 총이 진짜 총임을 증명하려고 버스 바닥에 총을 쏜 그들은 겁에 질려 덜덜떠는 버스 안의 학부모들에게 검은 비닐 봉투를 쓰도록 지시한다. 그리고 버스의 뒷편에 폭탄을 장착하고 무전기와 모니터를 연결하고 버스에서 내린다. 그리고 버스는 잠시 후 덜컹덜컹하더니 한 곳에 정차한다.버스 주위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그들은 귀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집중하고 있었다. 그들이 설치하고 간 모니터를 통해 괴한은 그들에게 얼굴에 쓴 봉투를 벗어도 된다고 말한다. 버스의 주변이 벽으로 둘러싼 곳에 버스가 빠져있는 상태로 보였다. 그리고 버스가 빠져있는 그 곳으로 포크레인이 모래를 들이부어 버스 주변은 온통 모래로 둘러쌓이게 된다. 괴한은 모니터를 통해 그들이 은폐하고 왜곡한 유준혁 학생의 자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진상을 화면에 자백하고 용서를 빌면 구해주겠다는 협박을 한다. 버스 안에서는 서로 자기 아이는 직접적인 살해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옥신각신하면서 버스는 점점 공기가 희박해진다. 그들은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고 그들의 죄를 자백할 것인가? 영상화를 처음부터 계획하고 쓴 스토리들이라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은 이야기들이다. 단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권한다.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전건우 외 4명
몽실북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3년 전
user

세진

@sejinyiwc
#독서후기 혼자여서 좋은 직업 - 권남희 번역을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의 일상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번역가는 어떻게 일하고 번역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서 15년 이상을 근무하여 번역 업계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지만 출판 번역 쪽은 잘 모른다. 이 책은 출판 번역을 30년 이상을 계속 하고 계시는 권남희 번역가의 에세이집이다. 원서를 번역하는 일을 하는 번역가가 이제는 책을 쓰는 경우가 흔하지만 이미 권남희님은 10여젼 전에 번역가의 일상을 담은 [번역에 살고 죽고]란 책을 내신 작가 겸 번역가이시다. 그녀가 번역을 직업으로 삼고 일해 오면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번역가 자격증이 존재하지 않는다. 초벌번역 자격증을 따라는 광고를 많이 봤겠지만 그건 민간 자격증으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많은 번역회사가 존재한다. 그 번역회사에서 번역가로 일을 하려면 각 번역회사에 이력서를 보내고 테스트를 진행해서 합격해야 일을 받아서 프리랜서로 일을 할 수 있다. 번역 실력에 따라 번역료는 달라지는데 원본 글자수와 워드수에 따라 단가가 책정되고 이것은 번역 회사마다 다르므로 번역회사와 번역가가 단가를 합의하고 그 단가에 따라 번역료가 지급된다. 영문이 원본인 경우에는 워드당 단가가 책정되고 일본어나 한국어가 원본인 경우 많은 번역회사들은 글자수에 따라 단가가 책정되나 번역회사 중에서 큰 회사들은 한글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작업도 원본 한글을 워드수로 환산해서 원드수에 따른 단가를 책정하고 그 단가에 따라 번역료를 지급하는게 관행이다. 이는 일반적인 번역회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번역가들에게 해당하는 보수체계이고 출판 번역의 경우, 원고의 매수가 단가가 된다고 한다. 전문번역가가 활동하는 분야는 크게 일반 번역회사에 프리랜서 번역사로 등록되어 활동하는 경우가 있고 영상번역을 전문으로 활동하는 번역가분들도 있고 저자처럼 책을 전문으로 번역하는 출판번역가가 있다. 저자는 어떻게 출판번역가의 커리어를 쌓게 되었을까?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된 것이지만 그녀는 출판사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프로필을 올리고 이메일을 보내고 자신을 어필하며 출판사들과 거래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판 번역가는 보통 워드에 번역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일반적인 번역회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려면 번역툴을 반드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워드나 한글로 번역을 요청하는 회사는 보통 아주 작거나 1인이 하는 번역회사들이 많다. 그래도 직원이 10명 이상이 되는 번역회사에서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다양한 번역툴을 사용해서 번역을 진행하고 납품해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CAT툴로는 트라도스라는 툴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존 번역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멤소스나 메모큐 등 다양한 CAT 툴이 존재한다. 트라도스 스튜디오와 멤소스 정도는 사용할 줄 알아야 번역회사의 작업을 받아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보통 트라도스나 멤소스같은 툴을 교육받고 싶은 경우, 해당 번역회사의 담당 프로젝트매니저에게 교육을 요청하면 날을 잡아서 교육 자료를 보내준다. 그러나 출판번역과 영상번역의 경우에는 이런 CAT툴을 사용하지 않고 워드에 직접 번역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출판 번역이 어려운 경우는 책을 번역하는 경우, 책에 사용된 용어의 용어집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번역회사에서 프리랜서 번역사에게 작업을 의뢰하는 경우, 고객이 제공하는 용어집이 존재하면 해당 용어집을 함께 보내주면서 반드시 용어집의 용어를 사용해야 함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번역 시 CAT툴에 용어집을 연동시키면 해당 문장을 번역 시 자동으로 용어집이 오른쪽에 뜨면서 번역에 용이하게 도와준다. 그러나 출판 번역의 경우, 그런 자료들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번역을 통째로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30년 동안 출판번역 쪽에서만 일해서 이런 일반 번역회사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내용이 없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출판 번역의 경우, 원고 매수에 따른 단가로 작업이 끝나서 번역 원고를 보낸 후에 번역료가 한번에 지급된다고 한다. 이는 일반 번역회사의 경우와는 사뭇 다르다. 일반 번역회사에서는 대량 작업이 의뢰되어 작업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작업이 완료된 부분을 분할납품한 후 완료된 부분에 대해서 정산하여 번역료를 지급한다. 출판번역처럼 작업이 한번에 완료된 후 한번에 지급하는 방식과는 많이 다르다. 오로지 출판 번역가로 일해온 저자의 경험만 담겨있다. 이 책에서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은 원서의 제목을 이상하게 번역한 책들이 많이 봐왔는데 사실 그 변경한 제목은 번역가가 한 것이 아니라 출판사의 마케팅팀에서 결정하고 진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번역가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상한 번역 제목으로 나온 책들은 모두 해당 출판사의 결정이란 점이 신기했다. 그 전까지는 번역가가 왜 저렇게 이상한 제목으로 번역을 했을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크나큰 오해였음을 알게 되었다. 번역을 하는 사람에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오역일 것이다. 보통 전문 번역회사에서는 프리랜서 번역가에게 번역을 의뢰한 후 그 번역본을 내부번역팀에서 리뷰를 하여 오역과 스타일을 다듬는다. 그러나 출판 번역은 번역가의 번역을 편집자가 검토하기는 하지만 일반 번역회사에서 일반적으로 거치는 프로세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출판번역가는 오역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듯 하다. 저자도 실수한 오역의 예를 떠올리며 항상 공부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번역을 하면서 번역가가 번역이 아니라 만들어서 넣는 것이 있으니 그게 바로 역주이다. 역주를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저자는 고민을 하지만 역주가 많이 달리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은 그 자체로 상당히 정성들여 만든 책이란 느낌을 준다. 역자가 역주를 많이 넣지 않는 경우라면 편집자가 일일이 역주를 추가한다고 하니 출판 번역은 내가 일해온 일반번역 회사와는 상당히 많은 차이가 있어 재미있는 분야로 느껴진다. 이혼하고 딸 정하를 키우며 살아온 저자는 87세 어머니와 딸 정하와의 이야기를 소곤소곤 들려주듯이 얘기한다. 그녀의 글은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 술술 잘 읽힌다. 아마도 그녀의 어릴때부터 훈련해온 그녀의 글쓰기 실력때문인 듯 하다. 초등학교 때 그녀는 집 근처 보육원에 살던 5학년 남학생이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해 단상에서 수상작을 읽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후 글쓰기에 매료되었고 그 이후로 글쓰기는 그녀의 유일한 오락이고 자존심이고 구원이었다고 스스로 밝힌다. 어릴적 그녀의 꿈은 일관되게 아동문학가나 소설가였다고 할 정도로 글쓰기를 좋아했다. 대학에 들어간 후 점점 자신감을 잃긴 했지만 번역을 하다 결국 글을 쓰고 있으니 자신의 꿈을 이루긴 한 것 같다. 아동 문학은 아니지만 에세이스트가 되었으니 말이다. 나는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번역가들과 연락하며 그들에게 작업을 의뢰하고 번역물을 받아서 가공하고 납품하는 일을 해왔다. 번역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이런 번역회사의 번역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번역가의 길은 다양하다. 출판 번역도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번역가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출판 번역가의 꿈을 꾸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한다 해도 번역은 앞으로 100년 이상은 인간의 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업계 사람들은 생각한다.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번역들은 사실 빅데이터 식으로 많은 번역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번역 메모리의 개념일 뿐 스스로 생각해서 문장을 번역하고 해당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파악해서 번역을 진행하는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멀고 먼 이야기이다. 충분히 앞으로도 번역가의 길은 매력적인 길이라고 생각한다. 번역가에 호기심을 가진 분이라면 이 책이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이다.
혼자여서 좋은 직업 (두 언어로 살아가는 번역가의 삶)

혼자여서 좋은 직업 (두 언어로 살아가는 번역가의 삶)

권남희 (지은이)
마음산책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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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스기

@yeonseuki
공이 5회 중 1회 야구방망이에 맞았다면, ‘OK’라는 생각으로 매일 타석에 선다. 부담갖지말고 해라 일단 해라!! 10초만 해라!! <결과목표를 행동목표로 구체화해라> ‘결과 목표 → 행동 목표’의 구체적 예시 • 기획서를 완성한다 → 기획서를 쓸 수 있는 부분만 먼저 채운다 • 이직한다 → 헤드헌팅 사이트 세 곳에 이력서를 등록한다 • 여름까지 체중 5kg을 감량한다 → 매일 아침 30분 산책한다 •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쓴다 → 블로그 게시글의 주제 세 가지를 고민한다 • 방을 정리한다 → 사용하지 않는 물건 10개를 버린다 • 토익 점수를 800점 이상 획득한다 → 기출 문제를 10개씩 푼다 <머리, 몸, 마음의 소리를 구분한다> • 머리의 소리 :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 ‘하지 않으면 안 돼’, ‘해야만 해’라는 의무감. • 몸의 소리 : 몸의 상태나 컨디션. ‘어깨가 딱딱해’, ‘목이 아파’ 등. • 마음의 소리 : 느끼고 있는 것 또는 기분. ‘하고 싶어’, ‘원해’라는 욕구. <목표-계획-실천 - 반복 - 피드백 PDCA-Circle> 피드백단계에서 되돌아보기 노트를 작성한다. "반성'과는 다르게 잘한점도 적는다. <질문> 나는 진심으로 어떻게 하고싶은가? 되돌아보기 노트를 작성했는가? 뇌의 가소성애대해 이해했는가? 마일드 스톤을 세웠는가?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은이), 오정화 (옮긴이)
밀리언서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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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erint56i
번역가로 진로 고민을 했는데 진짜 초보자가 읽기 좋은 책이다 자리를 잡기까지 초보자가 겪는 시행착오들을 보여준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이력서를 돌리고 연락이 오기까지 샘플 테스트를 합격후에도 일감을 기다리기까지 인내가 필요한 직업이다 역시 프리랜서의 삶은 쉽지 않다
초보 프리랜서 번역가 일기 (베테랑 산업 번역가에게 1:1 맞춤 코칭 받기)

초보 프리랜서 번역가 일기 (베테랑 산업 번역가에게 1:1 맞춤 코칭 받기)

박현아 외 1명
세나북스
🍠
답답할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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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빈

@seohabin
2021. 05. 28. 누가 나에게 “연방대법원에 여자 판사가 몇명이면 충분하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어봤을때 나는 “9명 전부 다”라고 대답했다. 그들은 놀랐다. 판사 9명이 전부 남자였을땐 한번도 문제조차 제기한 적이 없었는데. - Ruth Bader Ginsburg - 📖 46 - 내가 잠깐 만났던 한 남자는 내가 이데올로기에 눈멀었다는 말로 나와의 말싸움에서 이기려 들었다. 내가 페미니스트라서 모든 것을 페미니스트의 시각에서 보기 때문에 세상을 객관적으로 또는 합리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그것은 당신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하자 - 그는 자칭 자유의지론자였다 - 그는 아니라고, 페미니스트가 세상을 합리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자 상식이라고 했다. 바로 드 보부아르가 말한 "절대적 진실"이었다. 그가 생각하기에 자신이 세상을 보는 방식은 보편적인 반면 페미니즘(세상을 여자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특수하고 이데올로기적인 것이었다. 📖 84 - 에브리데이섹시즘이나 할러백!처럼 여자들이 매일같이 공공장소에서 직면하는 '위협적이지만 범죄 구성요건에는 미달하는' 행동에 대해 얘기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단체들이 생기기 전까지는 이런 행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없음에 가까웠다. 영국 노팅엄 경찰이 (성기노출에서부터 성추행, 치마 속 촬영에 이르는) 모든 여성혐오 행위를 혐오범죄 - 또는 그 행위가 엄밀히 말해 범죄가 아닐 경우 혐오 사례 - 로 기록하기 시작하자 갑자기 신고가 급증했다. 남자들이 갑자기 사악해져서가 아니라 여자들이 경찰이 자기 말을 진지하게 들어줄 거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 85 - 여자들이 공공장소에서 직면하는 위협적 행위가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남자들이 남자 일행이 있는 여자에게는 그런 짓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 일행이 있는 여자는 이런 종류의 행위를 경험할 가능성이 훨씬 낮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브라질 여성의 3분의 2가 교통수단으로 이동 중에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경험했는데 그중 절반이 대중교통에서 일어났다. 남자의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따라서 성폭력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닌 남자는 어디선가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여자들의 그런 이야기를, "나는 한 번도 못 봤는데?"라는 무의미한 말로 너무나 쉽게 일축해버린다. 이 또한 젠더 데이터 공백이다. 📖 85 - 2017년에 쓰인 한 논문은 "성희롱이 얼마나 만연한가에 관한 대용량 데이터가 없다"라고 말한다. 저조한 신고율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범죄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97 - 설계자가 젠더를 고려하지 않을 때 공공장소는 남성 디폴트가 된다. 그런데 현실은 세계 인구의 절반이 여성의 신체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 138 -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5살 때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합쳐서 평균을 내면 남자 과학자와 여자 과학자를 그리는 비율이 비슷하다. 그런데 아이들이 7~8살이 되면 남자 과학자 수가 여자 과학자를 훨씬 앞선다. 14살이 되면 남자 과학자가 여자 과학자의 4배가 된다. 즉 예전보다는 여자 과학자를 그리는 아이가 많아졌지만 그 증가분은 대부분 교육과정이 데이터 공백에 의한 성 편견을 심어주기 전인 미취학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난다. 📖 214 - 인공지능학자 마크 얘츠카(Mark Yarskar)는 이 데이터 세트로 훈련된 로봇이 부엌에 있는 남녀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를 때 “남자에게는 맥주를 갖다 주고 여자가 설거지 하는 것을 도와주는” 미래가 올 수도 있다고 봤다. 📖 216 - <더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구직자 이력서에 72%는 사람에게까지 도달하지도 않으며 면접 과정에는 뛰어난 직원의 자세, 표정, 목소리톤에 관한 데이터로 훈련된 알고리즘을 탑재한 로봇이 관여한다. 근사한 얘기처럼 들린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데이터 공백을 생각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프로그래머들은 뛰어난 직원은 선별할 때 성별과 인종이 충분히 다양하게끔 설정했을까? 그렇지 않았다면 알고리즘이 그 부분을 반영할까? 알고리즘은 젠더별 사회화에 따른 목소리 톤과 표정의 차이를 반영하도록 훈련되었을까? 우리는 알지 못 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들이 알고리즘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입수한 증거들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 271 - 약은 수천 년 동안 남체가 인류 전체를 대표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기능해왔다. 그 결과 여체에 관한 데이터에는 엄청나게 큰 역사적 공백이 생겼고 이 데이터 공백은 연구자들이 지금까지도 세포, 동물, 사람을 시험할 때 여성을 포함해야 한다는 윤리적 당위성을 계속 무시하기 때문에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작태가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그것은 전 세계 신문 1면의 헤드라인을 장식해야 한다. 계속되는 여자들의 죽음, 의료계가 공범이다. 그들은 깨어나야 한다.
보이지 않는 여자들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보이지 않는 여자들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웅진지식하우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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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

@diensyfs
e북으로 미리보기했다가 결제한 책! 단편집인만큼 각 챕터마다 전개가 금방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움을 느꼈다. 그만큼 책의 몰입감이 높고 현실적이며 공감지수도 높다고 말할 수 있다. 킬링타임용으로 전혀 손색없다. 1. 잘 살겠습니다 2. 일의 기쁨과 슬픔 3.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4. 다소 낮음 5. 도움의 손길 6. 백 한번 째 이력서와 첫번째 출근길 7. 새벽의 방문자들 8. 탐페레 공항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창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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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기분

@readingmood
작년 드라마 스페셜로 '일의 기쁨과 슬픔'을 먼저 접했다. 당시에 드라마 보면서도 찡한 느낌이 들면서 좋게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책으로 읽으면서, 드라마 속 장면들이 생각나서 좋았다. 장류진 작가의 단편 8편은 술술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 술술 읽혀서 가볍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가볍진 않다. 그 안에 현실적이면서 일상적인 느낌을 풀어쓴 느낌이다. 주변에 있을법한 사람들, 내가 겪어본 사람들이 생각이 나고, 무엇보다 공감이 되는 지점이 많아 좋았고 위로가 되는 느낌이였다. 제일 흥미로웠던 단편은 첫번째로 실려있던 '잘 살겠습니다'이다. 이 단편은 정말 주변에 있는 캐릭터라 이걸 글로 풀어쓴 게 너무 흥미로웠다. 첫 단편부터 몰입감이 좋아서 끝까지 잘 읽는 힘을 보여준것 같다. 제일 좋고 여운이 많이 남는 단편은 '탐페레 공항'이다. 제일 공감된건 '백한번째 이력서와 첫번째 출근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이 되었을 것 같다. 무섭고 찝찝했던 단편은 '새벽의 방문자들'이다. 뉴스 속에서만 일어날것 같은데, 뉴스도 현실이니 진짜 이런 일이 있다고 생각만해도 무섭다. 이번에 장류진 작가님의 신작 장편소설이 나왔던데, 위시리스트로 올려둬야겠다. 📖 나는 알고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후회하는 몇가지 중 하나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애써 다 털어버렸다고 생각했지만 내 안 어딘가에 끈질지게 들러붙어 있고, 떼어내도 끈적이며 남아 있는, 날 불편하게 만드는 그 것. 내가 그것을 다시 꺼내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꺼내서 마주하게 되더라도 차마 똑바로 바라보기는 힘들 거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다. - 탐페레 공항, 209p 📖 나는 눈물을 닦고 내가 가진 가장 커다란 노트와 마커펜을 꺼냈다. 그리고 큼직한 글씨로 미루고 미뤘던 편지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Dear. - 탐페레 공항, 213p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창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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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불

@eulbul
회사생활을 15년 넘게 하고 있지만 아직도 잘 하지 못하는것 같아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책은 내가 이제까지 무심하게 알고 있던 지식들을 하나로 집대성 해주는 책이다 회사 생활을 효과적으로 하는 태도 업무에 필요한 전빈적인 기술 이메일 쓰는 방법 메모 하는 방법 이력서 쓰는 방법 면접 잘 보는 방법 연봉 협상 잘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일목 요연 하게 설명해 두었다 이것 말고도 회사생활을 지혜롭게 할 수 있는 길잡이 팁들을 많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나온것과 같이 일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관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세삼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업무에 치여서 퇴사를 하고 싶거나 직장 상사가 베기 싫거나 내가 하는일 외적인 것이 잘 안풀리고 동료들과 관계 유지를 잘 못하고 있거나 하고는 있는데 뭔가 찝찝한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해 드리고 싶다 아마 이 책은 그 답답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 줄 것이다 끝으로 간만에 자기계발 도서를 읽어보니 내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진것 같아 힐링된 기분이다 간간히 올해는 이런 분야도 읽어서 내공을 쌓아야 겠다
슈퍼 업무력 ARTS (슈퍼 인재가 공개 하는 일 잘하는 법의 완결판!)

슈퍼 업무력 ARTS (슈퍼 인재가 공개 하는 일 잘하는 법의 완결판!)

김재성 (지은이)
이새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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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불

@eulbul
글쓰기에 대해서 맥락 최적화 단순화 스토리텔링 에 대해서 애기하고 있다 이와 다른부분도 있었지만 난 이 파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특히 지하철 이름을 그냥 그림 없이 정리하면 보기 불편하고 디자이너에 지하철 이름을 보기 좋게 만들라고 주문하면 그냥 지하철 이름에 이쁜 사진만 붙여서 제출한다고 하는 부분은 나를 빵 터지게 했고 맥북에어를 스티브잡스가 서류가방에 뺀것처럼 스토리텔링을 가져야 하는 부분은 공감이 되었다 최적화를 하는 부분에서는 와인과 글라스를 비유하여 설명 하는데 특히 와인은 내생각 그리고 글라스는 글기술 이라고 표현하고 글기술만 뛰어 나봐야 결국 생각이 없으면 전달의 맥락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음을 배웠다 특히 이력서 자기소개 부분에서 우리는 자기 자랑을 나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면접관이 그리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는 부분도 공감된다 예를 들어 나는 아주 많이 성실하다 나는 아주 굉장히 많이 착하다 뭐 이런 전개 있지 않나 결국 말하고 싶은건 성실 착하다 정도 인데 구체적으로 설명하는게 중요 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성실하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공부를 하고 청소를 하며 출근 시간은 30분전에 출근하여 오늘 할일을 정리한다 뭐 이런식으로 직접 성실한 부분을 표현하면 더 좋다 뭐 그런애기 인듯 보인다 읽고 싶은 부분만 읽었다 다른부분은 스킵 한부분이 있으니 궁금하면 한번 읽어보세요
글쓰기를 못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당신이 몰랐던 글쓰기의 비밀)

글쓰기를 못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당신이 몰랐던 글쓰기의 비밀)

우종국
인물과사상사
☘️
행복할 때
추천!
5년 전
user

새바

@1b7mgtbsu2je
넷플릭스에서 TCO(최고 인재 책임자)로 근무한 패티 맥코드는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고 내보내며, 회사의 문화를 이끌어 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기존 인사 고과 제도의 허무함과 모든 직원이 회사의 목표와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배울 수 있고 함께 기쁘게 일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로 이뤄진 팀에서 일하는 기회가 가장 큰 인센티브라는 것에 공감하게 된다. ———— 프롤로그/ 일을 하는 새로운 방식, 자유와 책임 많은 기업이 ‘직원 참여engagement’를 강화하고 ‘권한empowerment’을 부여하는 식으로 좀 더 활기찬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하향식 의사결정의 지휘-통제 시스템이라는 기존 방법을 버리지 못한 채 여전히 붙들고 있다. 그러는 사이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베스트 프랙티스’가 넘쳐나게 됐다. 말하자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데 통하는 방법’ 같은 것이다. 보너스와 연봉을 연말 고과에 연동하거나, 평생 교육 같은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거나, 저성과자에 대한 성과 향상 프로그램PIP을 제공하는 것 등이다. 동료애를 키우기 위해 각종 축하파티를 열거나 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것도 흔한 예다. 이런 방법론이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참여를 끌어내며, 그 결과 직무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인사 정책이나 시스템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 뿐만 아니라 생산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심지어 그런 정책들은 인간에 대한 잘못된 가정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컨대 ‘직원이 일에 몰두하게 하려면 인센티브를 주어야 하며,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 같은 가정들 말이다. 이런 가정들을 토대로 개발된 베스트 프랙티스는 도리어 직원들의 영향력을 빼앗고 의욕을 꺾는다. ‘참여’라는 말이 실제로 어떻게 여겨지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회사 일에 많이 참여하는 직원들은 아마도 높은 성과를 낼 것이다. 하지만 너무 자주 직원의 참여 자체가 목표인 것처럼 여겨진다. 고객 응대를 잘하고, 그럼으로써 높은 업무 성과를 내는 일은 뒷전이 된다. 직원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자신의 일에 참여하는지에 대한 기존의 신념은 열정이라는 핵심적인 동인을 간과한 것이다. 회사의 일은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다. 직원들 자신이 힘을 가지고 출근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그들이 실제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비즈니스 리더의 임무는 제시간에 놀라운 일을 하는 훌륭한 팀을 만드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또한 그것이 경영의 일이다. 나는 팀 안에서 이런 원칙과 행동들이 스며들게 하기 위해 우리가 배운 교훈들을 압축했다. 넷플릭스에서 실행되고 데크에 설명된 구체적인 실천사항들이 모든 팀이나 회사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해야 할 일과 직면한 도전에 대해 개방적이고 명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이는 팀의 관리자를 위한 일일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 모든 직원은 극도의 솔직함을 실천해야 한다. 서로 간에는 물론 경영진에게도, 시의적절하게 만나서 진실을 말해야 한다. ● 모든 직원은 사실에 근거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담하게 토론하고, 그 결과를 엄격하게 시험해야 한다. ●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고객과 회사를 위한 최선이 무엇일까를 기준으로 행동해야 한다. ● 모든 관리자는 모든 지위에 적합한 기술을 가진 고성과자를 채용함으로써 팀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1/ 어른으로 대접하라 훌륭한 팀은 모든 팀원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고, 그곳에 가기 위해서 뭐든지 할 때 만들어진다. 인센티브나 절차, 특전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훌륭한 팀을 구성하기 위해선 재능 있는 사람들을 채용해야 한다. 어른들, 그러니까 자기 일과 씨름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들 말이다. 어른들을 채용했다면, 그다음에는 회사가 직면한 도전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들과 명확하고도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좋은 팀은 상황이 어려울 때 나온다. 깊이 파고들수록 탁월한 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는 직원을 채용할 때 문제 해결에 매우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을 찾는다. 일테면 아침에 이렇게 생각하면서 깨어나길 바라는 사람이다. ‘오 하나님, 이 문제는 너무나 어려워요. 하지만 꼭 해결하고 싶어요.’ 돌파해야 할 굉장한 문제가 주어져 있고, 그것을 함께 풀어나갈 적합한 동료가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강력한 인센티브다.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전형적인 접근 방식은 사람과 구조를 추가하고, 더 경직된 예산 목표를 세워 제한을 두는 것이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규모를 키운 ‘고속 성장 기업’에서의 내 경험에 따르면 최대한 군더더기 없는 과정과 강력한 규율 문화가 훨씬 더 우월했다. 회사가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원은 오직 고성과자들만 채용해서 그들이 함께 일하도록 하는 것이란 걸 깨닫게 됐다. 이것이 사무실에 푸스볼(테이블 풋볼)을 들여놓거나, 공짜 초밥을 제공하거나, 엄청난 보너스 또는 스톡옵션을 안기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특전이다. 능력이 탁월한 동료, 명확한 목표,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 이 세 가지는 무엇보다 강력한 조합이다. 내가 본, 굉장한 일을 해내는 팀들은 자신들이 달성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들은 정교한 절차나 인센티브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우리는 회사 차원의 휴가 정책을 없앴고, 대신 직원들에게 자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시간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그저 자신의 관리자, 즉 직속 상사와 상의하면 된다. 그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가? 직원들은 여름에 1~2주일 휴가를 가고, 자녀들의 운동 경기를 보기 위해 이따금 하루를 쉬었다. 예전과 다를 바 없었다. 회사가 직원들을 어른으로 대할 때, 직원들도 어른으로서 행동한다. ▶ 모든 팀원이 궁극적인 목표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성과를 달성하는 팀이 가장 위대한 팀이다. ▶ 가장 강력한 동기는 함께 일할 좋은 팀원들이 있다는 데서 나온다. 멋진 일을 하면서 서로에게 도전이 되고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사람들 말이다. ▶ 관리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모든 팀원이 탁월하게 일하고 서로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고성과자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 당신은 가능한 한 가장 군더더기 없는 정책과 절차, 규정으로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위에서 결정해 아래로 내려보내는 방식은 대개 속도와 기민함을 떨어뜨린다. ▶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당신이 얼마나 군더더기 없이 운영할 수 있을지를 찾아라. 정책이나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면 그때 복구하면 된다. 제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직문화도 꾸준히 다듬어야 한다.   2/ 도전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라 회사의 모든 팀, 모든 직급에서 어떤 문제를 담당해야 하는지 정말로 알고 싶다면 고위 경영진의 시각에서 사안을 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사업 구석구석의 문제를 발견하고, 기회를 포착하고, 효과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많은 기업이 수많은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돈을 쏟아붓고, 직원의 성과를 측정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정작 회사 사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설명하지는 않는다. ▶ 모든 직급의 직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팀의 임무를 이해하고 싶어 한다. 그뿐 아니라 사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큰 그림과 회사가 직면한 도전 과제, 경쟁적인 환경에 대해 이해하길 원한다. ▶ 사업이 작동되는 방식을 진짜로 이해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 수많은 인재개발 교육 프로그램보다 훨씬 생산적이고 호소력이 있으며, 성과 향상과 평생 교육을 위한 로켓 연료와 같다. ▶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은 정말 쌍방향으로 흘러야 한다. 더 많은 리더가 질문과 아이디어 제안을 독려하고 그들 스스로 소통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모든 직급의 더 많은 직원이 놀랄 만한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보여줄 것이다. ▶ 직원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면, 그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얻지 못했다는 의미다. 그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는 일을 절대 놓쳐선 안 된다. ▶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좋든 나쁘든 직면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직원들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엉뚱한 곳에서 정보를 얻고 때로 잘못된 내용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 소통이라는 업무는 끝이 있을 수 없다. 연례, 분기별, 월간, 주간 행사가 아니다. 일상적이고 끊임없는 소통은 경쟁에서 살아남게 해주는 생명줄이다.    3/ 극도로 솔직해져라 넷플릭스에서는 에릭이 말한 것처럼 ‘완전히 솔직한 피드백’의 가치를 중시한다. 그래서 관리자들이 솔직한 피드백을 하는 걸 편안하게 느끼도록 지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많은 사람이 터놓고 말하기를 주저한다. 하지만 진실을 말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행동과 그것이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적대적이거나 거들먹거리는 톤으로 지적하지 않는 한 말이다. 흔히 고위 경영진은 사업이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는 것이 직원들의 걱정을 키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무엇이 더 큰 걱정을 불러일으키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나타난다. 당신은 어쨌든 받아들이기 어려운 진실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없다. 그렇다고 진실을 밝히길 망설이거나 절반의 진실만 말해서는 경멸만 키울 뿐이다. 신뢰는 솔직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다. 나는 직원들이 절반의 진실만 들을 때 냉소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봐왔다. 냉소주의는 암이다. 불만이 전이되고, 아첨과 뒷말을 무성하게 한다. 직원들에게 익명이 허용될 때 더 진실해질 것이란 게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내 경험으로 볼 때 전혀 그렇지 않다. 진실한 사람들은 모든 일에서 진실하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피드백을 준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면, 그들이 하는 일이나 조직에서의 위치 등 어떤 맥락에서 지적이 나왔는지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익명의 조사가 가지는 가장 큰 문제는 직원들에게 자신이 누군지를 숨길 수 있을 때 가장 솔직해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준다는 점이다. ▶ 직원들은 사업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성과에 대해서도 진실을 듣고 감당할 수 있다. 진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일 뿐 아니라, 유일하게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 시의적절하게 얼굴을 맞대고, 문제라고 인식한 것에 대해 진실을 얘기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극도의 솔직함’을 실천하는 것은 긴장을 누그러뜨리고 뒤에서 험담하는 일을 막는다. 그러면 구성원 간에 이해와 존중의 문화가 구축된다. ▶ ‘극도의 솔직함’은 중요한 통찰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반대 의견을 속으로만 갖고 있지 않고 공유하게 한다. ▶ 직원들의 성과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에 실패하면 관리자 자신만이 아니라 나머지 팀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떠안기게 된다. ▶ 전달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리더들은 비판적인 피드백을 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피드백은 구체적이고 건설적이며 심사숙고한 결론이라는 인상을 줘야 한다. ▶ 동료들이 서로에게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넷플릭스는 성공적인 시스템을 만들었고, 회사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누구에게나 코멘트를 공유할 수 있는 ‘연례 피드백 데이’를 제도화했다. ▶ 당신이 틀렸을 때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모범을 보여라. 아울러 당신의 결정을 검토하고 어디가 틀렸는지 말해라. 그렇게 하면 당신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직원들이 아이디어와 반대 의견을 당신과 공유하게 된다.   4/ 격렬하게 토론하라 주의할 점은 ‘사실 중심’이지 ‘데이터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데이터 자체가 절대 진리이고 해답인 것처럼 신격화됐는데, 데이터를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사실로 여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오류다. 물론 확고한 데이터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질적인 통찰력과 잘 정립된 의견은 더더욱 필요하다. 당신의 팀원들이 그런 통찰력과 견해를 가지고 공개적으로, 열정적으로 토론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시선을 끌고 팩트에 기반한 주장도 틀릴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또 다른 이유다. 팩트에 근거했다는 것이 ‘사실’과 동격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는 결론을 다시 뒤집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끝장 토론을 거쳐 얻은 결론도 때때로 검토하고 다시 토론해야 한다. ▶ 사업 결정에 관한 격렬하고 공개적인 토론은 팀을 신나게 한다. 그들은 분석의 힘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토론에 참여할 기회에 응답할 것이다. ▶ 토론의 조건을 분명하게 정하라. 직원들은 의견을 강력히 표현해야 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논거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주장은 추측이 아닌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 상대의 견해와 토론 주제를 추정하기보다 당사자가 직접 설명하고 서로 질문하게 하라. ▶ 토론에 임할 때는 사심을 버려라. 이는 진심으로 토론에서 질 준비를 하고, 실제 졌을 때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 실제 토론의 장을 만들어라. 토론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주장을 펼치게 해라. 그들을 무대에 세울 수도 있다. 직원들에게 원래 자신의 입장 대신 반대편에서 논쟁하도록 해라. 직원들이 준비한 공식적인 토론은 종종 현실 돌파로 이어진다. ▶ 사실의 가면을 쓴 데이터를 조심해라. 데이터는 당신이 그것을 통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때만 유용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에 끌리게 되어 있다. 데이터를 엄격한 과학적 기준에 맞춰라. ▶ 소규모 그룹의 토론이 좋다. 모두가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고, 가만히 있으면 금세 눈에 띄기에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대규모 그룹처럼 집단사고에 빠질 위험도 적다. 5/ 원하는 미래를 ‘지금’ 만들어라 ▶ 민첩성을 유지하고, 변화의 속도에 따라 움직이기 위해서 미래에 필요한 직원들을 ‘지금’ 채용하라. ▶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간을 들여서 지금부터 6개월 동안 당신의 사업이 어떤 모습이 돼야 할지 그려보라. 머릿속에서 영화를 찍어보라.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그들이 어떤 수단과 기술을 가졌는지 상상해보라. 그런 후에는 그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뛰어들어라. ▶ 기업이 성장한다 해서 반드시 더 많은 직원이 더 많은 일을 하거나 더 잘할 필요는 없다. 더 많은 기술을 가진 적은 수의 고성과자 조직이 나을 수도 있다. ▶ 성공적인 스포츠팀은 관리자에게 가장 좋은 모델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현재 선수 명단에서도 특출한 사람들만 골라낸다. 당신은 팀을 구축하는 것이지, 가정을 꾸리는 것이 아니다. ▶ 당신 팀원 중 몇 명은 당신이 향하고 있는 미래에 걸맞은 고성과자로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들의 발전에 투자하는 것은 기업의 임무가 아니다. 기업이 할 일은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 내부에서 발전시키고 승진시키는 것이 성과를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일 때는 그렇게 하고, 외부에서 채용하는 것이 더 나을 때는 능동적으로 그렇게 하라. ▶ 이상적인 형태는 직원들이 자신의 발전에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것이 개인과 기업 둘 다를 최적의 성장으로 이끈다.   6/ 모든 포지션에 최적의 인재를 앉혀라 넷플릭스는 인재관리에 대해 세 가지 기본 철학을 만들었다. 첫째, 훌륭한 사람을 채용하고 누구를 내보낼지를 결정하는 것은 관리자의 몫이다. 둘째, 모든 직무에 그저 적당한 사람이 아닌 매우 적합한 사람을 채용하려고 노력한다. 셋째, 아무리 훌륭한 직원일지라도 그의 기술이 회사에 더는 필요치 않다면 기꺼이 작별 인사를 한다. 직장에서 직원들의 행복은 맛있는 샐러드나 낮잠용 수면실이나 헬스 시설 등과 관련된 게 아니다. 직장에서의 진정한, 그리고 지속 가능한 행복은 재능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자신이 그토록 열심히 만든 제품을 고객들이 사랑한다는 사실을 아는 데서 나온다. 직원을 채용하려는 관리자는 채용 인터뷰를 어떤 회의보다 우선했다. 예외가 있다면 경영간부 회의뿐이었다. 정말이다! 당신이 후보자들을 평가하는 것처럼 그들도 당신을 평가한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곧잘 잊는다. 우리의 목표는 인터뷰를 마치고 나가는 모든 사람이 넷플릭스에 와서 일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합격점을 받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말이다. 나는 그들이 이렇게 생각하길 바랐다. ‘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고 시간도 딱 맞았어. 질문은 맥락이 있었고 사람들은 똑똑했으며 나는 존중받았어.’ 나는 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이 후보자가 완전히 적합하지 않더라도 그의 옆집에 사는 사람이 우리가 찾는 인재일 수도 있습니다.” ▶ 훌륭한 성과를 내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인력이 필요한 부서 관리자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다. 채용을 하려는 관리자들은 적극적으로 인재 후보군을 만들고 채용 과정의 모든 측면을 이끌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수석 채용 담당자다. ▶ 가장 성공적인 회사나 팀은 인재풀을 적극적으로 채운 결과 경주에서 앞설 수 있었다. ▶ 직원의 이탈을 얼마나 방지했는지가 팀 구축의 성공을 평가하는 척도는 아니다. 팀의 모든 직책에 훌륭한 인재를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그동안 일을 잘했던 직원일지라도 때론 떠나보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보유한 고성과자를 영입할 공간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 보너스, 스톡옵션, 높은 연봉, 심지어 승진조차 고성과자에겐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아니다. 배울 수 있고 함께 기쁘게 일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로 이뤄진 팀에서 일하는 기회가 가장 강력한 유혹이다. ▶ 훌륭한 채용은 A급 선수를 영입하는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는 당신 회사에 꼭 필요한 연결점을 찾는 것이다. 한 팀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일지라도 다른 팀에 가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 이력서를 넘어서라. 인재를 발굴할 때는 정말로 창의적이 돼야 한다. 경험 목록 그 이상을 파고들어라. 폭넓은 경험을 고려하고 그 사람의 근원적인 문제 해결 능력에 집중해라. ▶ 매우 인상적인 인터뷰 경험을 제공해라. 채용 과정이 끝났을 때 당신이 인터뷰한 모든 사람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 하도록 만들어라. ▶ 인재관리 담당자들은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잘 이해하는 비즈니스맨이 돼야 한다. 그들은 관리자들에게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파트너다. 당신에게 필요한 인재상의 세부 내용을 인재관리 담당자에게 설명한다면 상당한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7/ 직원의 가치만큼 보상하라 하버드 비즈니스리뷰에 실린 베인앤컴퍼니의 흥미로운 연구는 이 전략의 가치에 강력한 근거를 제시한다. 25개 글로벌 기업의 인재 분포를 분석한 것인데, 평균적으로 15퍼센트의 직원만이 ‘스타’로서의 성과를 낸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가장 성공적인 기업과 나머지 기업 간의 큰 차이점은 그 스타들에게 어떤 성격의 일을 맡기냐에 있었다. 연구자는 이런 결론을 내렸다. “최고의 기업들은 의도적으로 ‘불평등 주의’를 활용했다. 그 기업들은 자사의 스타들을 개인이 회사의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 집중시킨다. 결과적으로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 대부분(95퍼센트 이상)이 A급 인재들로 채워진다.” 나머지 기업들에서는 스타들이 부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배치돼 있었다. 나는 적합한 보상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급여와 그 이면에 있는 철학에 대해 공개적인 대화를 하는 거라고 오랫동안 믿어왔다. 사람들이 급여를 폭로하는 것이 선동적이라고 생각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보상이 비이성적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회사의 성과에 대한 기여보다 보스의 선호나 연공서열에 따라 보상이 정해진다는 의미다. 만약 직원들이 모두 실제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면 당신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그 사람이 한 해에 32만 5,000달러를 벌어들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버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 그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다섯 차례였어요. 그의 훌륭한 결정이 기업에 가져온 순가치를 보상에 반영한 것입니다.” 물론 이 정도의 개방성을 제도화하려면 매우 신중해야 한다. 연봉 자료가 왜 공유돼야 하는지와 급여를 결정하는 근거에 대한 의사소통이 사전에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 나는 성과에 따라 지급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평가 방법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과에 따른 보수와 평가에 따른 보수 간에는 크나큰 차이가 있다. 아마도 가장 강력한 증거는 여성이 여전히 동일한 선상에 있는 남성과 똑같은 수준의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명성이 강화되면 이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 ▶ 어떤 직업에 대한 기술과 재능은 직무분석 견본과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연봉을 그 견본에 따라 미리 정해선 안 된다. ▶ 급여조사의 정보는 현재 시장 조건에 항상 뒤처져 있다. 급여를 제안할 때는 조사자료에 의존하지 마라. ▶ 현재 당신의 사업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뿐만 아니라 신규 고용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추가 매출을 고려해서 해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라. ▶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상위 백분율로 보수를 주어야 하는지를 고민할 필요 없다. 대신 회사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분야에 대해서만이라도 시장 최고 수준으로 보수를 지급해보라. ▶ 이직의 대가로 보너스를 주는 것은 그 직원이 합류한 다음 해에 연봉이 줄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데리고 올 때는 당신이 필요한 만큼 연봉을 주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 보상 문제가 회사 전체적으로 투명해지면 그동안의 임금 편견도 점차 개선될 것이다. 나아가, 다양한 역할이 회사의 실적에 기여했다는 점에 대해 더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 기회가 된다.   8/ 멋지게 헤어져라 누군가를 채용했는데 그들이 임무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면, 문제는 그 개인에게 있는 게 아니라 채용 과정에 있는 것이다. 단순히 사람을 잘못 채용한 것이다. 이는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그들이 죄책감을 느끼거나 좌절감에 젖게 해선 안 된다. 누가 회사에서 나가야 할지에 대해 이런 방식으로 생각한다면, 관리자는 직원들과 언짢은 감정을 주고받지 않고도 좀 더 정직한 대화를 할 수 있다. 누군가를 실패자로 만들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일에 그들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 그만이다. 이는 개인적인 문제도, 실패에 관한 것도 아니다. 팀의 목표와 직원의 기술 및 노하우를 일치시키는 문제다. 그렇다고 직원들이 실망하거나 슬퍼하거나 불행해하거나 화나지 않으리라는 얘기는 아니다. 나는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누구보다 많이 울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직원들은 그 처사를 이해하고 당신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감사할 것이다. 넷플릭스에 잘 맞지 않았던 프로그래머에게 애플의 일자리를 연결해 준 것처럼, 나는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을 다른 회사에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많은 사람이 다른 곳에 가서 훌륭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누군가를 해고하는 것이 그들을 죽이는 일은 아니다. 한 회사의 실패자가 다른 회사에는 보물이 될 수도 있다. 내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자신에게 딱 맞는 곳을 찾아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을 여러 번 봤다. 많은 관리자가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어려운 진실을 사탕발림으로 얼버무리려 하고, 직원들을 떠나보내는 순간을 결정하지 못하고, 직원들이 정말로 원하지 않거나 회사가 필요로 하지 않는 직무에 그들을 밀어 넣는다. 이런 일들 때문에 해당 직원과 팀 전체가 힘을 빼앗기고 기가 꺾이며 서서히 시들어간다. 직원들은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진실을 실시간으로 알 권리가 있다. 그들을 솔직하게 대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들과 당신의 팀을 번성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 직원들은 자신의 재능과 열정이 회사가 향해 가는 미래에 잘 들어맞는지 아닌지를 알 필요가 있다. 그래야 자신들이 다른 회사에 더 잘 맞는 건 아닌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 직원들은 자신이 업무를 얼마나 잘 해내는지에 대해 수시로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연례 인사고과 프로세스를 폐지하는 것이 당신의 권한 밖 일이라면 당사자와 성과를 논의하는 미팅을 훨씬 자주 가져라. ▶ 연례 인사고과 프로세스를 없앨 수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라. 이 프로세스는 엄청난 시간 낭비이며, 성과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방해할 수 있다. ▶ 성과 향상 프로그램을 진짜 직원들의 성과 향상을 돕도록 만들든지 아니면 없애버려라. ▶ 회사에서 나간 직원들로부터 소송을 당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당신이 직원들의 성과와 관련해 인지한 문제를 그들과 책임 있게, 정기적으로 공유했다면 더더욱 그렇다. ▶ 직원 참여에 집중하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다. 높은 참여와 높은 성과 사이에 반드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직무에서의 높은 성과와 미래 직무에서의 높은 성과 사이에도 마찬가지다. ▶ 채용을 할 때는 나의 알고리즘을 이용해라. 이 사람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가? 특별히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잘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 ▶ 모든 관리자는 기존 팀원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좋은 헤어짐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 인사고과와 팀 구축에 좀 더 유연하게 접근하는 관리자들은 이것이 모든 관계자와 전반적인 팀 성과에 더 좋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된다. 에필로그/ 변화를 실행하고 문화를 만들라 자신만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내가 약속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로부터 용기를 얻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직장 생활에서 더 많은 권한과 지배력을 가진다고 느낄 때 더 큰 자신감을 느낀다. 목소리를 더 낼 수 있고, 위험을 더 부담하고, 실수를 했을 때도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욱더 많은 책임을 지려고 할 것이며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그들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냥 상상해보라. 권한을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직원들로 채워진 조직을 말이다. 그들이 더 나은 판단을, 얼마나 더 빨리 내릴지 생각해보라. 당신이 요청하지도 않은 아이디어로 당신을 얼마나 놀라게 할지 떠올려보라. 훨씬 더 솔직하고 투명한 문화 안에서 그들과 당신이 어떤 모습으로 일할지 상상해보라. ‘직원들이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당신이 그들에게 권한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권한을 인정하고 완고한 정책, 승인, 절차에서 풀어줘라. 장담하건대, 그들은 놀랄 만큼 강력해질 것이다.
파워풀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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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맥코드
한국경제신문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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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a8nql7jsu0bv
p.128 따라서 제록스에서 이력서와 성격 검사 데이터만으로 20퍼센트의 조기퇴사자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은 괜찮은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은 20퍼센트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모이고 분석하는데 드는 비용과 20퍼센트의 조기퇴사 감소를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절감 되는 비용, 즉 편익을 비교해 보는 것이다. 이와 같은 비용편익 분석을 통해 제록스는 이것이 대단한 사업적 성공이라고 발표했다. 나의 생각: 물론 데이터가 비용 편익 분석을 했을 때 항상 수익을 낼 수 있는 결과만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전 예방을 위해서 데이터는 수익을 낼 수 있을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코로나 19 대응도 수집 데이터에서 많이 얻었던 것 처럼 데이터 수집으로 인해 20% 손해액을 줄였따면 이는 단순히 손해액이 줄은 것만을 볼 것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 만으로 그러한 결과를 얻었다는 점을 합산 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삶을 바꾸고 미래를 혁신하는 빅데이터의 모든 것)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삶을 바꾸고 미래를 혁신하는 빅데이터의 모든 것)

조성준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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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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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드

@deobeulhedeu
#너의이야기 📘 #미아키스가루 2019 . . 만들어진 기억의 공유 적절한 상대였기에, 만들어졌기에 더 완벽한 추억 누군가 그리운건 그 사람과 나의 추억이 그리운건지도 그사람과 나만 아니까, 그사람과 그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은 마음이 그리운건지도 💑 . 그리고 적절한 상대라는거 #운명 이라 말하는 그런거 이 소설의 #이력서 를 통해 알 수 있는 적절한 상대의 정의 현실에서는 참 쉽지않은 그런 인연 만약 그런 사람을 이력서를 통해 찾았다고 해도 나이가 차이나서, 사는 세상이 너무 달라서, 괜히 이런 걱정이ㅎ . 문득 나는 이 사람을 잃으려 하고 있다. 라고 남 일처럼 생각했다. 그 사실이 내게 무얼 의미하는지 나는 아직 파악할 수 없다. 세계의 종말이 내게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p338) . 90년생 일본 작가의 기발한 소설 #의억 그리고 #도카 🧡 #치히로 2019.07.06 @야구보러 잠실가는 9호선 🚊 안에서
너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미아키 스가루
쌤앤파커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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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msx9hhisp21i
결코 평범하지도 그렇다고 과장되지도 않은... 목적이 순수하기에 아름다웠던 그녀의 여행 이력서 같은 곳을 여행해도 보고 느끼는 것은 어쩜 그리 다른지...
나의 여행 이력서

나의 여행 이력서

김현아
뜨인돌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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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장

@kdktslf0ypvb
책이 잘 읽힌다는 것은 문장의 맺고 끊임이 나의 호흡과 적절한 리듬을 맞춘 결과일 수도 있고, 그 이야기의 본류가 나의 감정선을 잘도 타고 넘나드는 이유 일 수 있다. 2018년 창비 신인 소설상 등단과 함께 랜선을 타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 화제가 되어었던 '일의 기쁨과 슬픔' (소설의 제목 보다 '우동마켓'이 내 기억에 남아있다.)의 작가 장류진의 첫번째 소설집은 이 모두에 해당 된다. 담백하고 솔직한 문장 사이 사이 우리들 삶 어딘가에 있을 뻔한, 하지만 결코 뻔하지 않은 8편의 이야기들은 출근 후 탕비실에서 잠깐 짬을 내어 먹는 토스트 식빵 같다. 한입 베어물면 그 사이로 악마의 잼이 삐져 흐르는...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동을 제공하고, 그 가치에 대해 동의하던 동의하지 않던간에 평가 받고 댓가가 주어지는 우리들의 일상을 꼬집듯 짚어낸다. 그렇다고 시스템에 거창하게 대항하지도, 저 깊은 심연으로 감정을 억지로 밀어넣지도 않고 그저 담담히 살아갈 뿐이다. 그게 바로 우리들 모습이기 때문이다. 사내 눈치없기로 유명한 언니와의 결혼 축의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헤프닝이 돌연 주인공 본인을 자각하게 만드는 '잘 살겠습니다'. 현금 대신 카드 포인트라면 정색 대신 소확행으로 대응하는 직장인들의 소소한 투쟁 일지 '일의 기쁨과 슬픔'. 위선적 남성 자의식이 빚어내는 하룻밤의 후쿠오카 여행기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유튜브 시대 조회수 경제 속 좌절하는 어느 예술가의 '다소 낮음'. 누군가에게 갑이면서도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도움의 손길'. 첫 출근 뜨아와 아아 사이의 경제적 차이가 불러오는 심리적 갈등 '백한번째 이력서와 첫번째 출근길'. 새벽 오피스텔 현관 모니터에 비치는 남성들의 왜곡된 설레임을 다룬 '새벽의 방문자들'. 꿈과 현실의 틈새 속에서 작은 위안처를 마련하는 '탐페레 공항' 이렇듯 장류진 작가는 허공의 알수 없는 지점이 아닌 우리가 딛고 서있는 이 시공간의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전쟁같은 출근길. 2호선 지하철 4번째 칸에 몸을 구겨넣는 내 모습을 노란선 먼 발치에서 스케치 하는 작가. 장류진의 다음 작품이 월급날만큼이나 기다려진다.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창비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