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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ltajo
50대 주부, 노모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사건이 생기자 어머니의 시체를 집에 숨기고 어머니가 살아있는척 위장하며 연금을 타기 시작한다. 그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행동하다 벌어지는 이야기. 스릴러는 아니고 휴먼드라마...?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제1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제1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문미순
나무옆의자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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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루샤

@jjinrusya
넷플릭스 드라마로 먼저 접했고 책은 그 후에 읽었다. 드라마가 더욱 극적이면서 현실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많아서 더 재미있긴 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40-50대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해 같이 속상해하고 진심으로 김부장을 응원했다. 소설 속 김부장은 자신을 깨부수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지만 과연 현실 속 수십 만명의 김부장은 같은 길을 택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 한 명이라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길을 가고 있길..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 (김 부장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 (김 부장 편)

송희구
서삼독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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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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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도서지원 > 📚단순함이 주는 자유! 📚나이들수록 단순하고, 행복하게! 📚이근후 저자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게 좋다>! 💭삶이 흔들릴수록 더 많은 걸 끌어안으려 했던 당신에게!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게 좋다>는 90세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 저자가 깨달은 늙지 않는 마음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우울로 나타나는 과정과 이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2장에서는 나의 삶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오십 이후 달라지는 인간관계를 현명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4장에서는 나만의 기준으로 돈과 삶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5장에서는 질병 앞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6장에서는 걱정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마지막 7장에서는 마음의 이상 신호를 알아차리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여기에 더해 부록으로 늙지 않는 마음을 위해 기억해야 할 것들, 즉 오십 이후의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10가지 지혜들도 담아냈다. 💭불안을 정상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항불안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것, 다른 하나는 진료를 통해 불안 뒤에 숨어 있는 선행 요인을 통찰하는 것이다. 항불안제는 약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안정을 주지만, 그 이후에는 다시 불안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원천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은 약물 치료와 정서적 치료를 병행한다고 한다. 나이든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이든다는 것 자체를 지혜로 받아들어야 하며, 복잡한 욕심과 관계를 덜어내야 50대 이후의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50대 이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주는 작품이다. 나이 들수록 삶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방법과 덜어내는 지혜를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불필요한 것들, 즉 욕심, 관계, 돈, 집착 등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단순하게 살수록 마음이 가벼워지게 되고, 오히려 삶의 즐거움과 자유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삶을 진지하게 대해야지만, 너무 지나치게 무겁게 받아들이지 말고, 건강을 삶의 자본으로 삼아야 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웃음을 잃지 말것, 덜 중요한 것에 집착하지 말것, 그리고 오늘을 즐길 것! 저자의 삶의 경험 토대로 유쾌하게 살아가는 저자의 태도가 이 작품에 그대로 녹아 있어서 신뢰감과 울림을 느끼게 되고, 중년 이후 누구나 겪는 고민을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제목이 50부터이지만, 20대, 30대, 40대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작품이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단순함을 선택하는 것이 나이들어가는 삶을 긍정하게 되고, 더 풍요롭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나이가 들수록 단순함 속에서 행복과 자유를 찾는 것이 복잡한 삶을 정리할 수 있고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단순하게 살수록 마음이 가벼워지고, 오히려 더 큰 즐거움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단순함 속의 행복, 그리고 웃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 말처럼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지나간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순간을 충실히 살아라. 하는 것이 이 작품의 큰 주제이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덜어낼 수 있는 용기와 단순함이 곧 풍요로운 노후의 비결이라는 점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혜가 담겨 있는 작품으로.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상담해온 경험, 그리고 저자 본인의 노년의 삶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작품으로, 단순히 이론만을 제시하지 않고, 실제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하는 작품이다. 은퇴, 관계, 변화, 건강 문제 등 중년 이후 누구나 겪는 고민을 다루는 작품이니,꼭 한번 읽어보길! 어떻게 살아야 더 행복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도서는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십부터는단순하게사는게좋다 #이근후 #심리학 #자기계발서 #신간 #지혜 #삶의지혜 #행복 #인생명언 #글귀 #동기부여 #자기계발 #책리뷰 #도서지원 #서평 #책추천 #21세기북스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 90세 정신과 전문의가 깨달은 늙지 않는 마음의 비밀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 90세 정신과 전문의가 깨달은 늙지 않는 마음의 비밀

이근후|21세기북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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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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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miyeonohbu
50대가 되어버린 여고동창 세명 이야기. 나는 특별함을 못 느꼈다.
셔닐 손수건과 속살 노란 멜론

셔닐 손수건과 속살 노란 멜론

에쿠니 가오리
(주)태일소담출판사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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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는 하루의 마무리를 필사로 하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그저 책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자 시작했던 필사인데, 어느새 그 자체에 매료되어 매일매일 잠들기 전에 필사를 하곤 한다. 필사를 하는 시간동안에는 나의 하루를 돌아보기도 하고, 내가 잘한 일, 잘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여전히 부족하기만 한 삶이지만, 그래도 그 시간을 통해 조금은 성장하지 않나, 생각해보기도 하고. 최근 하고 있는 필사는 『나태주 시인의 감사 노트』와 방송작가이기도한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이다. 『나태주 시인의 감사 노트』도 차차 소개하고, 오늘은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를 소개해본다. 이 책은 중년 혹은 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드는 이들을 위한 필사에세이, 필사노트로 부모님 선물로도 좋고, 스스로 사용하는 필사책으로도 좋겠다. 특히 내용 자체가 두번째 인생을 시작하는 중년에게 도움을 줄만한 내용이기에, 50대 가량의 중년들이 읽는다면 생각하는 바가 많을 것 같다. 나는 40대를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완벽한 공감을 한 것은 아니지만, 나 역시 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들며 느끼는 것들이 많아 많이 끄덕이고, 많이 생각하게 책인 것 같다.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는 에세이로서도 필사책으로서도 좋은 역할을 한다. 에세이 한 편을 읽고, 필사노트 하나를 할 수 있는 형태의 책이기에 읽고, 직접 쓰며 책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또 노출제본으로 180도 펼치지기때문에 필사하기에도 좋고, 종이 재질이 무척 좋아 글씨가 잘 써져 더 좋더라. 그래서 부모님들께 선물하면 손에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쓰실 수 있어서 좋으리란 생각이 든다. 중년의 무보님이나 주변 중년들에게 선물하면 너무 좋을 필사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를 읽고 쓰는 내내 삶에 대해 좀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실 40대를 시작하면서부터 현실에 만족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을 가지고 오는지, 또 내려놓는 것이 얼마나 중용한지도 생각해보곤 했는데,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를 읽으며 더욱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한글자 한글자 기록하며 마음에 세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중년을 앞둔 지금, 이젠 노년에 가까워진 내 부모님에게서 배우는 것이 많은데,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에서도 그런 감정을 꽤 느꼈던 거 같다. 그래서 이 책은 나처럼 중년을 향해 가는 이들의 필사책으로도 좋을 것 같고, 50~60대의 중년 부모님께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년. 사실은 너무나 먼 단어같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같은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으며 더 멋지게 중년을 향해 가야겠다 생각했다. 맑은 날만 있을 줄 알던 시기를 지나, 궂은 날에 대한 원망보다는 일어섬을 준비해야 할 시기에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을 만나 또 배우고, 또 생각하게 된다. 중년이나 부모님 선물로 강력추천하고 싶은, 오유선 작가님의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 필사에세이였다.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 피리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 피리

오유선
베이직북스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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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SNS 영상을 통해 80대 헬스할머니를 본 적이 있는데, 운동기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과 짱짱한 근력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저 나이에 저렇게 움직이는 게 가능할까?' 🧐 특별한 사람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봤던 헬스할머니도 50대에 운동을 시작했다고 하니 30년의 세월이다. 😌 근력운동에 대해 좀 막연하게 생각하던 차에 이 책 『100세 근력』을 읽고 좀 더 명확해졌다. ☝️ 이제는 좀 더 체계적으로 100세까지 가능한 근력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제 남은 건 실천과 꾸준함 뿐이다. . 1️⃣ 시니어 몸의 원리 이해와 운동의 필요성 ✨️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과 균형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 바른 자세와 가동성·안정성의 원리, 근막과 짝근육 등 '몸이 움직이는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 통증의 오해, 재활보다 중요한 예방 개념 등을 통해 운동이 왜 필수인지 명확한 기초를 잡아준다. . 2️⃣ 생활 속 실천법 : 집과 공원에서 가능한 간단 운동들 ✨️ 집에서는 스트레칭부터 5분 맨몸 홈트까지, 공원에서는 흔한 공용 운동기구를 활용해 누구나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움직임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 ✨️ 관절 회전, 근육 활성화, 균형 감각, 가벼운 유산소까지 일상 속 실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운동을 습관화하는 법'도 알 수 있어 좋았다. . 3️⃣ 본격 근력 강화 : 헬스장 기구와 루틴의 체계적 안내 ✨️ 초보자 가이드부터 머신, 덤벨, 바벨 운동까지 "시니어도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근력 강화법"을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다. ✨️ 마지막에는 일주일 운동 체크, 상황별 루틴, 상·하체·코어용 모듈형 프로그램 등 연령대별로 바로 적용 가능한 루틴이 제공되어 반복적인 습관 형성에 최적화되어 있다. . 🎯 마무리 ✨️ 이 책은 "100세까지 건강한 근력을 유지하는 몸"을 위한 종합 매뉴얼이다. ✨️ 특별한 기구나 체력보다 중요한 건 정확한 이해와 작은 실천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이라면 누구에게나 헬스할머니의 모습은 가능한 미래라는 확신이 든다.
100세 근력 (기적의 저속노화 근력운동 프로그램)

100세 근력 (기적의 저속노화 근력운동 프로그램)

이금호|청림Life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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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부자의기술, #2025, #박승영, #김수연, #TWIG 부자의 기준 : 자산소득 > 평균가구 소득 소득을 자산으로 바꿔라. 30대에 잘 벌어서, 40대에 자산으로 바꿔야, 50대에 자산가가 될 수 있다. 실행하지 않는 지식의 가치는 0이다.
부자의 기술 (상위 1%로 가는 부의 로드맵)

부자의 기술 (상위 1%로 가는 부의 로드맵)

박승영 외 1명
T.W.I.G(티더블유아이지)(주)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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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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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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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김부장의 서울, 우리의 자화상! 📚김부장 이야기로 본 한국 사회의 민낯! 📚송희구 저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권. 김부장편>! 김부장, 대한민국 중년의 초상!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권 김부장편>은 지금 현재 jtbc 에서 방영하고 있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원작이다. 이 작품은 2021년 대한민국 직장생활과 부동산에 관한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그려낸 하이퍼리얼리즘 이야기이다. 강제은퇴와 월급 노예에 직장인들의 실태, 즉 있는자와 없는자로 전국을 양분화한 대한민국 부동산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새 명의 캐릭터인 김부장, 송과장, 정대리, 권사원 등의 생생한 캐릭터 통해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21년도 판 미생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 평범한 직장인이 매일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나 글을 써 이를 개인 블로그와 부동산 카페에 올리게 된다. 그리고 이 글은 30일만에 개인 블로그 조회수 200만,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하여, 세간의 주목과 관심을 받았고, 이런 화제성은 결국 조선일보 1면 탑기사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가장 먼저 영화, 드라마 제작사에서 앞다투어 연락을 하고, 20곳이 넘는 출판사에서 출간 제의를 받고, 웹툰 제의도 끝없이 받게 된다. 그 결실로 jtbc 토일 드라마로 현재 방영 중이다. 부동산 폭등, 월급 노예, 끊어진 사다리 같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블랙코미디로 그려낸 이 작품은 내 상사의 이야기이자, 우리 회사의 이야기이다. 한마디로 내 아버지의 이야기일수도, 내 이야기일 수도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읽는내내 눈시울이 뜨거워질 정도로 공감을 많이 한 작품이다. 너무 리얼하게 그린 이 작품은 모두의 이야기이자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계급 세계를 본 듯하여 허탈감과 씁쓸함을 준다. 이번 1권에서는 50대 대기업 직원인 김부장을 주인공으로 한다. 대기업 명함을 무슨 대단한 배지인 양 거들먹거리고, 직급을 계급으로 여기며 숨쉬듯 꼰대질을 하다가 큰 위기를 맞는 김부장의 이야기이다. 김부장은 언뜻 단순해 보이는 인물이다. 25년차 직장인에 대기업 부장이다. 연봉 1억 정도에, 매일 아침 전신거울에 명품수트와 태그호이어 시계, 몽블랑 가방을 걸친 김부장은 자신을 보며 뿌듯해한다. 그리고 커피숍 하나에도 등급을 매기고, 백화점에서 명품을 살때도 우월감을 느끼고, 사는 집과 타고 다니는 자동차, 직업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인물이다. 10년 전에 산 서울 아파트 시세가 매수한 값의 2배가 되자 안 그래도 높은 콧대는 하늘을 찌른다. 김부장은 전형적인 꼰대에다가 갑질이 일상이고, 밉상에 진상이다. 근데 이런 김부장이 미워하면서도 안타까워한다. 마치 우리의 아버지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 밉상에 진상인 그가 뜻하지 않게 겪는 좌절에서 우리는 우리의 아버지를 보는 듯하고, 마치 내 모습이기도 하다. 김부장은 대한민국 회사원이 으레 그러하듯 나이 50대에 이르자 지방좌천 당하거나, 명예퇴직에 내몰리며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고난을 겪게 된다. 25년간 대기업 직원이란 타이틀을 인생의 전부로 알고 살아왔던 김부장이 하루아침에 명함을 빼앗기는 신세가 된 것이다. 그런 김부장이 다급한 마음에 부동산 투자로 위기를 타개하려 했지만, 수년간 입주민이 들어오지 않는 텅 빈 신도시에 상가를 계약한다는 것 자체가 더 큰 위기를 불러오게 된 것이다. 한국 중년 직장인의 현실을 날카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김부장의 삶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성공' 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한국 사회의 중산층이 겪는 불안과 고립, 그리고 자아의 흔들림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저자의 실제 대기업 근무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어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묘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또한 직장 내 권력 구조와 인간관계를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져,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김부장을 단순한 꼰대로 그려낸게 아니라, 시대의 변화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적인 존재로 그려내어, 중년 남성의 내면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부동산 집착, 세대 간의 갈등, 직장 문화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김부장의 시선을 통해 잘 그려냈으며, 김부장의 외로움과 자아의 혼란을 공감있게 잘 그려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직장인 이야기보다,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삶의 방식과 그 안의 균열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성공의 외피를 두른 중년 남성의 불안과 고립을 그린 이 작품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개인의 정체성 위기를 잘 조명한 작품이다. 대한민국 중산층 남성의 삶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문제를 잘 그려냈고, 상사의 눈치를 보면서도 후배들과 경쟁해야 하는 김부장의 모습을 통해 한국 직장 문화의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잘 그려냈다. 중년 남성의 정체성 위기, 성공의 허상과 위화감 등 과연 성공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직 내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게 된 중년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간의 관계도 멀어지고,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와 삶의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정작 가족을 위해 일해왔지만, 가족과 멀어진 김부장을 보면서 진짜 소중한 사람은 가장 가까이에 있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사회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가장의 모습에 맞추려다 자신을 잃어가는 개인의 고립감을 통해서 과연 사회가 기대하고 있는 모습과 개인의 고립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현대 한국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고뇌와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곧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자, 우리 미래의 모습을 그려냈다. 현실에 지친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이 작품은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어 있지만, 소설처럼 잘 읽히는 작품으로, 몰입도가 가장 높은 작품이다.(근데 왜 서점에는 자기계발서로 되어있는지...) 이 작품은 단순한 회사 이야기가 아니라, 과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 김부장의 삶을 통해 성공, 가족, 자아, 사회적 기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직장 내 권력 구조, 세대 갈등, 성과 압박, 부동산 집착 등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현실적으로 잘 묘사하였고, 김부장을 단순한 꼰대 상사가 아니라, 현실을 버티며 살아가는 인간적인 인물로 그려졌다는 점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웃음버튼, 분노버튼, 눈물버튼, 공감버튼 등 감정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강렬한 작품으로, 일상 속에서 위로와 성찰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현대인의 살을 돌아보게 만드는 거울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서삼독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서울자가에대기업다니는김부장이야기 #송희구 #김부장 #직장인 #직장인공감 #jtbc드라마원작 #류승룡 #직장인소설 #직장인드라마 #회사생활 #도서지원 #서평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부동산이야기 #부동산책 #서삼독출판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 (김 부장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 (김 부장 편)

송희구|서삼독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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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ong Bae

@kihongbae
우리 나라는 이제 전통적 개념의 3인, 4인 가구보다 1인, 2인 가구 수가 더 많은데 법은 이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 한다는 내용이 충격적이었다. 40대, 50대 비혼 여성들과의 대화와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혼자 나이들고 있고, 우리 사회 제도와 법은 어떻게 바뀌는게 바람직할지에 대한 좋은 방향을 보여주는 책.
에이징 솔로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

에이징 솔로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

김희경
동아시아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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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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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빛나는 시간 오십, 당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된다 삶에서 50은 어떤 나이일까? 시대와 사회의 트렌드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지만 오늘날 우리가 바라보는 50대는 '신중년'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인구 감소가 최고로 심각한 수준인 한국에서 50대, 60대는 전체 인구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다. 그러다 보니, 이 세대를 흔히 '신중년' 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축으로 부르며, 인구 구조 변화와 맞물려 경제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생산과 소비 양면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안정적인 유지와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50대! 이 책은 새로 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50대에 관한 긍정적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책의 저자는 30년 동안 금융권에서 일하다 퇴직 후 새로운 50대 이후의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오랜 경험과 시선으로 담아내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 50대의 예찬론! 그는 50을 인생의 '티핑포인트'라고 말한다. 50의 시점에서 내리는 우리의 결정, 우리가 품은 생각, 그리고 우리가 쌓는 관계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고 강조한다. 꽃이 저마다 다른 계절에 피어나며, 그 어떤 꽃도 피는 시기가 늦었다고 한탄하지 않듯 오십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지금 이 순간이 생에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날 때라는 이야기다. 인생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열정을 발견하고 그것을 따를 용기만 있다면 누구에게도 전성기는 언제든 시작될 수 있다. 책을 읽고 있으니 내 생의 가장 찬란한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기대감과 함께 나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되었다는 강한 긍정적 마인드로 생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많은 업적도 50대, 60대 이후에 이룬 성과물이 많다.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룩도 52세에 맥도날드 프렌차이즈를 시작했다. 독일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괴테도 60세에 '파우스트' 2부를 완성했다. 베르디의 유명한 오페라 '아이디'도 56세 완성했다. 저자는 나이 들수록 찾아오는 우연의 지혜를 예찬한다. 우연히 접한 책 한 권이 직업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고, 실수로 들어간 낯선 골목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를 발견하고, 갑작스러운 건강 신호에 삶의 우선 순위를 재정립하는 것 처럼 50대 이후는 계획과 우연 사이의 균형을 지혜롭게 활용하기를 당부한다. 생각해보면 50의 나이는 그동안의 삶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가 충만한 시기다.  또한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열정을 재발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50의 나이가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관해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 논의를 펼친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가치 있는 관계, 성장, 또 다른 시작 등 100세 시대를 사는 오늘날 오십은 또 다른 나머지 시간을 살아가는 인생의 두 번째 도전 ! "매일 밥을 먹는다. 그리고 매일 사람들을 만난다. 입맛이 있든 없든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만날 사람들을 만나는 것,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그토록 평범한 일상이 여간 비범한 게 아니었다. 인생의 쓴맛 단맛이 그 속에 늘 다 있었다." "인생의 전반부가 '얻기 위한' 여정이었다면, 후반부는 '나누기 위한 여정'이어야 한다. 마치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다시 땅에 떨어져 새 생명의 밑거름이 되는 것처럼, 인간의 삶도 긍극적으로는 순환의 원리를 따른다." "오십의 실패는 오히려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이미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우리는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오히려 실패는 다른 문이 열리기 위한 필연적 과정임을 깨닫게 한다." 오십 이후의 삶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새로 시작하기에 딱 좋은 시간! 퇴직, 재도약을 앞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인생의 전반부가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규범에 맞추어 달려왔다면, 오십은 나 만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가질 시기다.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본인이 원하는 진정에 가 닿아 남은 시간 멋진 흔적을 남기기를 바라는 마음 ! 50을 응원한다. 그리고 50을 맞이하는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에서 지혜를 발견하고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말기를~ #부드러운독재자 #내인생의빛나는시간오십당신의전성기는이제시작된다 #최재필 #50대추천도서 #퇴직준비 #자기계발 #인생설계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모임 #인생 #골든타임
내 인생의 빛나는 시간 오십, 당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된다

내 인생의 빛나는 시간 오십, 당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된다

최재필|작품미디어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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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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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간 40~50대 중년층 사이에서는 ‘두 번째 성장’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죠. 🧐 이제는 직장에서의 성취보다 내면의 가치와 의미 있는 삶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글쓰기·명상·창작 등 자기 성찰을 돕는 활동이 각광을 받고 있죠.😌 🤩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정확히 맞닿아 있는 책이 나왔네요. ☝️ 이 책은 “내 인생을 직접 기록하고 서사화한다”는 행위가 어떻게 성장과 치유를 동시에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 또한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안내서가 아니라, 삶의 주도권을 다시 갖게 하는 ‘성찰 도구’입니다. 마흔 이후, 삶의 다음 장을 쓰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책입니다. . 1️⃣ 깊은 자기성찰의 기회 ✅️ 자서전을 쓰는 과정은 ‘나를 다시 읽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의 선택과 관계, 가치관을 차분히 되짚으며, 무심코 지나친 내면의 목소리와 만날 수 있습니다. ✨️ "일반인들도 유년 시절을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성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행위를 넘어, 미래를 계획하고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 다. 자서전은 과거를 발판으로 미래로 나아가게 해준다." . 2️⃣ 삶에 대한 강력한 서사 ✅️ 자서전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내 인생의 경험과 변화, 성장 등의 이야기를 엮어 한 편의 서사를 짜는 작업입니다. 인생의 굴곡, 실패, 기쁨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으면서, 자신에 대해 자각하는 힘이 생깁니다. ✅️ 어려웠던 시절의 절박함처럼 자신에게 겪었던 강력한 이야기가 주는 서사의 힘이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 "절박함은 결단을 흐리는 선택지를 제거하고, 오직 한 방향으로 에너 지를 몰아간다. 그 집중력은 문제를 뚫고 나가는 돌파력이 된다. 사람 이 절박한 상황에 놓이면 뇌에 비상경보가 울린다. 인간은 위기 상황일 수록 창의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런 상황에서 뇌는 생존하려고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시작한다." . 3️⃣ 치유의 힘 ✅️ 글쓰기는 상처를 드러내는 동시에 치유하는 힘을 갖습니다. 책은 억눌린 감정을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이 심리적 해방을 불러온다는 사례도 소개하죠. ✅️ “글쓰기가 가진 치유의 힘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인정받고 있다. 마흔에 자서전 쓰기를 해야 하는 까닭이다. 생의 반환점을 돌아서며 더 잘 달리려면 과거 상처는 털어버려야 한다. 특별한 치료를 받거나 하지 않더라도 자서전을 쓰면서 치유할 수 있다. 과거를 찬찬히 되짚어가며 덮어둔 아픔을 글로 표현하면 된다. 내면 의 아픔을 글로써 외부로 드러내 씻을 수 있다. . 💡 마인드셋 실천 팁: “하루 10분, 인생 한 줄” ✅️ 이 책을 통해 제안할 수 있는 실천은 그리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일 자기 전 10분 동안 하루를 돌아보며 한 줄만이라도 기록하기. ✅️ “오늘 내가 느낀 가장 큰 감정은 무엇이었나?”처럼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해 보세요. 👉 이 작은 습관이 쌓이면, 어느새 당신만의 자서전 초안이 완성되고, 내 삶을 스스로 해석하고 치유하는 힘이 자라날 겁니다.
마흔에 쓰는 자서전 (인생중간점검프로젝트)

마흔에 쓰는 자서전 (인생중간점검프로젝트)

데이브|일리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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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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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 작가의 자전적 소설. 3대째 독실한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막내딸, 세례명은 마리아. 타워크레인 기사였던 아버지, 50대에 피아노 학원 승합차 보조교사로 일하게 된 어머니, 그리고 오빠와 조부모님에 대한 기억들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에세이 같기도, 소설 같기도, 자서전 같기도 하다. 특별한 사건이나 큰 전개 없이 흘러가는데도 묘하게 흡입력이 있었다. 읽는 내내 재미는 있는데….. 왜 재밌는지는 설명하기 어렵다. 한마디로 이 책은 묘하다 묘해😘
꽤 낙천적인 아이 (원소윤 장편소설)

꽤 낙천적인 아이 (원소윤 장편소설)

원소윤|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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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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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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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심리 처방전    삶에서 50을 맞이하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미 겪은 세대, 앞으로 마주할 세대에게 50이라는 숫자는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과거와 현재의 50대는 사회적, 개인적 의미에서 매우 다른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에는 50대가 되면 은퇴를 준비하거나, 사회의 중심에서 물러나는 시기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현대 사회의 50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현대 사회의 50대는 단순히 나이 든 세대가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역동적인 세대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세상을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적으로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세상사가 어떻게 마음 먹은대로 되나^^    이 책은 "지금 흔들리는 건, 잘 살아왔다는 증거입니다"로 시작한다. 50이라는 나이는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사회적으로는 차츰 은퇴 시기에 가까워진 연령이다. 사회적으로 물러날 것을 암묵적으로 전달 받는 시기로 불안의 시대를 걷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정작 50이 되면 어떤가? 우리의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 무언가를 더 하고 싶고, 할 수 있으며, 젊은 세대보다 풍부한 경험이 있기에 세상과 사람에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우리의 삶은 돌아보면 온전히 개인의 것이지만, 항상 사람들 속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불안감도, 좌절감도, 고통도 그리고 지혜와 배려도 그 속에서 탄생했고 사라져갔다.    책에서 눈에 확 들어왔던 내용이 있다.    삶에서 타인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 얼마를 차지하나? 는 내용이었다. 연구자들의 결과에 의하면 개인이 사적 용도로 사용한 비용의 정도와 행복감의 관계는 무관했으나, 전사회적 용도로 비용을 지불할수록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한 심리학자는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도움을 안 주는 사람의 행복감의 차이를 수입으로 보전하려면, 돕지 않는 사람은 현재 소득의 2배를 벌어야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의 행복감을 느낀다고" 친사회적 활동이 행복감을 가져다준다는 내용이다. 50이면 이런 여유쯤은 가져야 되지 않을까?    많은 것을 이루었다고 생각하지만 한참 모자란 50의 나이 '인생'이라는 학교에는 '불행'이라는 훌륭한 스승이 있다. 우리는 그 스승 덕분에 더욱 단련된다.  구소련의 예술학자 블라디미르 프리체가 한 말인데 책의 저자는 이 글을 인용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인생에서 절망스러운 일이 없는 매 순간이 꽃이지 않았을까?" 곰곰히 생각하니 정말 맞는 진리다.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고 마음속으로 되내었다.    오십이면 귀 기울이는 지혜와 태도가 필요한 시기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나의 선택은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인가? 인생은 항상 또 다른 길이 열려 있다. 스스로 미해결 과제를 찾아서 채워라 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 너를 돌아보며 역사를 만들 것!    이러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50대의 심리학을 이야기 한다. 겨울날 주먹만 한 눈덩이를 눈밭에 굴리면 금세 큰 눈덩이가 된다. 우리는 과연 주위의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일까? 나쁜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일까? 이러한 질문에 나 자신을 되돌아본 시간이었다. 나쁜 소문은 84%, 좋은 소문은 16%의 비율로 퍼져나간다는 통계를 보고  또한 나 자신을 반성해 본 시간이었다.    "그런데 나한테 그 얘기를 왜 해요?" 누군가 당신에게 다른 사람이 부정적인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이렇게 답하란다. 너무나 통쾌해서 책을 읽으며 소리 내어 웃었다. 앞으로 그 이 말을 많이 사용해야겠다. 즉 다른 사람에 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듣고 말하는 것으로 만든 기쁨이라는 감정은 수준 미달이라는 것이다.    책을 읽고 있으니 배워야 할 내용이 많아 책이 온통 메모로 채워진다. 우리 인생은 혹독했던 삶 속에서 행복했던 몇 개의 사건으로 버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다.   #부드러운독재자 #오십의심리처방전 #책 #믹스커피 #원앤원북스 #심리학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신간 #인문학 #독서 #독서모임 #에세이 #50대
오십의 심리 처방전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오십의 마음 사용법)

오십의 심리 처방전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오십의 마음 사용법)

김은미|믹스커피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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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miriju4k
128. 여자애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에 대해 의사 표명을 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처럼, 무언가에 대해 환호하거나 아니면 야유를 했다. ✔️다른 경우의 수는 없었다. 전문적인 방청객이 되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이었다. 이 아이들에게 부끄러움이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아줌마가 될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 애들이었다. 게네를 보면서 나이가 어린 아줌마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줌마 파마를 한다고 해서 아줌마가 되는 것은 아니다. 50대에 긴 생머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아줌마스러움이 감춰지는 것이 아니듯이.
거짓말 :한은형 장편소설

거짓말 :한은형 장편소설

한은형
한겨레출판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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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miriju4k
175. "자네, 하루 일과를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해본 있나?" "하루 일과요?" "그래, 이를테면 이런 거야.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면 정신이 희미하지. 그건 유아기야. 정신을 차리고 출근해서 일을 시작하는 시간은 청소년기인 거고. 점심을 먹는 시간, 이때는 뭔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돈을 벌어 즐길 수 있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지.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이 오지 않나? 꾸벅꾸벅 졸면서 여기는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졸면 안 되는데, 일어나야 하는데, 눈은 왜 감기지, 이런 생각하며 몽롱하게 꿈과 현실 사이를 헤매는 이때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시간이 지나서 어느 정도 잠이 깨고 오늘 뭐했나 되돌아보는 시간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인 셈이지. 그러다가 저도 모르게 퇴근 시간이 되어 회사를 벗어나는 시기는 50대 중반.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 딱히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반겨주는 것은 강아지뿐이고, 손잡아주는 것은 리모컨뿐인 시간은 60대인 거야." "와, 딱인데요." "저녁 먹으며 TV를 보는데 아나운서만 다를 뿐 수십 년 째 같은 내용인 뉴스. 그 뉴스가 지겨워 어느새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나오는 기린, 사슴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감탄하다가 사자가 그런 동물들을 잡아먹는 것에 가슴 아파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의 섭리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며 스르르 잠이 오는 때는 70대. 지금 자면 새벽 2시에 깰 거 같아 강아지 목줄 걸고 동네 산책 나가서 이제야 퇴근하는 젊은 사람들을 보고 나도 한때는 저랬지, 나는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이런 고민을 40대부터 했는데, 하고 한탄하는 때가 80대. 이런 게 바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생 아니겠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 과장 편 (송 과장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 과장 편 (송 과장 편)

송희구
서삼독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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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여전히 소소한 만화책을 좋아하는 50대~! 음주가무에서 "가무"는 좋아하지 않지만, 음주는 즐기는 자로서 <음주가무 연구소>라는 책을 보고 어떻게 그냥 넘길 수 있음?ㅋㅋㅋ ​ 오랫동안 중고책 담아놓고 기회를 엿보다 이번에 겟~! 진짜 신나게 읽었다. 킥킥, 큭큭대며... ​ 이 B급 감성 너무 좋아~ 도대체 이 만화가는 누구야~ 하다 보니 <노다메 칸타빌레> 작가였던~ㅎㅎ 역쉬~~!!! 멋지다~하며 마무리. ​ 그러고 나서 보니 아주 예쁜 표지를 입고 다시 재출간된 듯 하여 좀 아쉬웠다...는 후문
음주가무연구소

음주가무연구소

고현진
애니북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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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이

@hye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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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문화와 음식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이 많아 가볍고 즐겁게 읽었다. 유교적인(?) 나는 50대 독일 남성과 홈메이트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기에, 그걸 실현해 낸 작가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요나스는 너무 비위생적이고 귀찮게 느껴졌지만 사랑스러운 아저씨같아서 마지막 부분에 작가가 바빠서 요나스를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괜히 작가에게 속으로 야유를 보냈다.(ㅋㅋㅋ)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데에 있어 어떤 것이 중요하고 어떤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고, 작가와 요나스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

전성진|안온북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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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여행중 밀리의 서재로 읽은 세번째 책 얼떨결에 베를린에 가게되고 큰 뜻이 없이 한식당에서 일하고 50대 아저씨인 요나스라는 집주인을 만나게 된다. 한편의 시트콤을 읽는 듯하다 가볍고 재미나지만 따뜻하고 포근하다.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

전성진
안온북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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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sh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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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좋아하는 번역가 권남희 님이 작업을 위해 스타벅스에 갈 때마다 쓴 2년치 일기를 모아둔 에세이. 나도 이렇게 센스 넘치고 유쾌한 50대가 되고 싶다. _ 별을 모으기 위해 늘 텀블러를 이용하고 혀가 떨어질 것만 같은(적어도 내게는 이러함) 당폭탄 시즌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
스타벅스 일기

스타벅스 일기

권남희|한겨레출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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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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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을 기자생활의 퇴직후 막노동을 나선 저자의 이야기 50대에 일을 그만두면 한적한 노후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대수명 30년이 더 남아있다는 사실. 그러러면 돈이 필요하다. 그리고 부양해야 하는 부모님, 뒷바라지 해야하는 아이들. 청춘 다 받쳐 일하고도 일은 끝나지 않는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나의 막노동 일지 (계속 일하며 살아가는 삶에 대하여)

나의 막노동 일지 (계속 일하며 살아가는 삶에 대하여)

나재필|아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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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나는, 겨울 기린을 보러 간 적이 있었나~ 기억을 되살려 봤다. 아마도 아이들이 어렸을 땐 한창 동물원을 다녔으니 아마도 그 중 겨울 기린을 보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게 각인된 건, 겨울 기린보다는 훨씬 더 오래 전 큰 할머니댁에서 보았던 누렁이라는 이름의 황소의 눈이다. 그 커다란 눈망울에 물기가 가득 차서 정말로 슬퍼보였던 황소의 눈. 소가 이렇게나 슬픈 동물이었나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고 내게 대입해서 생각했던 건 아니다. 난 감정, 공감 이런 거 잘 안된다는 극 T이니. ​ 그래서인지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를 읽어나가며 온전히 공감하기보다는 이게 말이 되냐며, 이런 엄마가 어디 있느냐며, 불만만 가득했다. 사실 난 청소년을 키워 낸 50대이니 송이 엄마에게 공감해야 맞는 것이 아니가 싶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사랑을 찾아 딸의 감정 따위 돌아보지 않는 엄마에게는 공감을 못 하겠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오도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송이가 너무 가엾어 울컥울컥 얼마나 했는지~! ​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는 엄마와 둘이 사는 한송이 앞에 어느 날 등장한 엄마의 연애 대상자, 북극곰이다. 그동안 엄마의 연애를 지켜봤던 송이는 이번에도 연애가 잘 되지 않아 상처받을 엄마를 생각해 연애를 반대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엄마는 연애에 푹 빠져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던 꽃집도, 송이에게도 관심이 줄었다. 송이는 이제 겨우 중학생일 뿐인데,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지는 엄마가 야속하다. 송이는 이 연애를 끝장낼 수 있을까? ​ 송이의 주변인들의 캐릭터가 탄탄하다. 마치 주변에 정말 있을 것 같은 인물들로 송이에게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따뜻한 인물들이다. 다소 엉뚱할 수 있는 아스퍼거 증후군의 준서와 그 준서를 홀로 키우는 광석, 꽃집의 이웃집에서 언제나 송이의 등장을 반겨주는 홍 이모까지. 송이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함께 나눠준다. 그런 이웃들이 있기에 송이는 자신의 고민을 끝까지,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지 않았을까. ​ 아빠라는 존재를 무시하지 않고 등장시킴으로써 송이의 환경을 찬찬히 설명하며 온전히 송이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작가의 필력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한국 청소년 소설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가족이라고 서로를 의지학도 살아갈 순 없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땐 똘똘 뭉쳐야겠지만, 각자 홀로 설 수 있어야 진짜 가족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 결국 육아란, 독립된 자아로 잘 길러내는 것이다. 송이가 홀로 잘 설 수 있기를~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 (이옥수 장편소설)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 (이옥수 장편소설)

이옥수
특별한서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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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빈

@seohabin
2024. 09. 11. 차별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설명하기 어려워졌을 뿐이다. 📖 어떻게 보면 엄마는 본인이 가진 자갈, 바위, 돌이 섞인 미운 흙들을 온몸으로 고르고 골라 고운 흙만 저에게 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20대 후반 여성들은 같은 남성들 월평균 임금의 91.7%를 받는다. 하지만 30대 초반이 되면 남성들이 천 원을 벌 때 여성들은 837원을 벌고 30대 후반엔 723원까지 떨어진다. 📖 비정규직 여성 비율도 연 령대가 올라가면서 급증한다. 30대 후반에서는 여성의 30.8%가 비정규직이다. 이는 40대 후반 37.1%, 50대 후반 50.8%로 가파르게 오른다. 남성 비정규직 비율이 30대 후반 14.6%, 40대 후반 20.0%, 50대 후반 22.6%로 완만하게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 엄마는 그간 가족을 위해 일했다. 그러나 한 가정을 이끄는 가장이나 생계부양자 같은 호칭은 남성에게만 명예롭게 주어졌다. 📖 페미니즘은 많은 딸에게 '그냥 우리 집 일'로 여겨지던 것들을 사회적 차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 만약에 '엄마'라는 명함이 존재한다면 저는 아주 크게 찍어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명함은 원치 않더라고요. 엄마, 누구나 다 하는 거 아니야? 하죠.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진짜 ‘일’ 이야기)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진짜 ‘일’ 이야기)

경향신문 젠더기획팀
휴머니스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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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50대후반에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 어려움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써나간책. 이혼,우정,재취업,가족간의 신뢰회복,반려동물에대한 사랑,늘그막의 사랑이야기가 각각 다른 주인공에의해 펼쳐진다. 전체적으로 금전적인 문제가 언급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여건을 감안하지않고는 중.장년의 삶을 생각할수 없기 때문이다.조금씩,하나씩 잃어감에 따라 깨닫게되는 하루하루의 삶.그렇게 조금씩 불안함이 더해가면서도 새로운 희망을 발견해나가고 그것을 재출발의 바탕으로 삶으려고하는 이야기이다. 눈부셨던 젊은날이 아득한 기억이 되어도,평생 열정을 바쳐 일해온 직장을 떠나도,부모로서 의무를 다해도,자식들이 떠나가도,외로운 노인이 돼도 인생은 이어진다.그래서 작아도 긍정적인 인생의 목표를 찾아서 새로운 재출발을 해야지.
55세부터 헬로라이프

55세부터 헬로라이프

무라카미 류
북로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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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청춘은 몇 살까지일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흔히들 말을 합니다. ​ 예전에는 20대들만 청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100세 분들이 볼 땐, 그 이하는 다 청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청춘에 있어서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건 제가 그만큼 나이를 먹었기 때문일까 자기 위안일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 저자 배정이 님입니다. 저자는 프리랜서 영어 강사이고, 오디오 및 에세이 작가이기도 하며, 스피치 강사, 부동산 초보 투자자 새로운 이력을 만들어가는 성장형 50대라고 합니다. ​ 자기 발전을 위해 계속 달리는 모습이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 읽으면서 눈물이 나는 부분도 있었고, 웃음이 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 책은 그 사람에 대해 설명하는 가장 좋은 수단인 것 같습니다. ​ 같이 배정이 작가님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열정히어로" 내 블로그 문구다.>> 출처 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 9페이지 작가님은 퇴사 후 멋진 2 막을 위해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 끝없는 도전과 에너지를 쏟으셨고, 배움의 끝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합니다. ​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공부도 40대에 시작을 하게 되셨고, 힘든 순간도 겪으셨습니다. ​ 그중 2023년을 손꼽는다고 합니다.​ ​ <<혼자 경제적 짐을 지는 경우라면 더욱 신중해야 한다. 준비 없는 미래는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든다. 불안함도 같이 따라온다.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그 일을 대신할 무엇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함을 기억하길 바란다.>> 출처 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 13페이지 ​ 퇴사라는 단어는 저에겐 설렘입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단어를 대신한다는 느낌이 커요. ​하지만 퇴사 뒤엔 곧바로 면접이라는 글자가, 그 뒤엔 입사라는 글자가 꼬리를 물고 바로 따라붙어야 합니다. ​ 한 우물을 파는 사람에게 있어서 파고 있던 우물을 잃게 되면 더 이상의 우물은 없기 때문에, 설렘도 잠시 바로 경쟁의 길로 투입을 하게 됩니다. ​ 그래서 퇴사라는 말은 설렘이지만, 동시에 항상 주저하게 됩니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나 오늘, 바로 지금이다. 지금이 가장 빛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오늘부터 다시 쓰는 오십의 삶이다.>> 출처 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 14페이지 ​ 오늘부터 다시 쓰는 오십의 삶이라는 표현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 같은 시간에 있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도 많겠지만, 제대로 된 방향을 찾는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 아니겠는가. 파도에 굴복하지 않고, 파도를 타며 누릴 수 있는 인생,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내 인생의 뱃사공은 바로 나다.>> 출처 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 58페이지 ​ 어른이 되기 전부터 강제로 어른이라 불리는 위치가 되어서도 선택하는 입장에 서는 건 언제나 두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 나의 선택에 따라 결정이 내려지고, 그 결정을 번복할 순 없고 선택은 후회가 될 것 같고 주저앉고만 싶었으나 앞으로 가는 것만 허락이 될 때 배가 바위에 부딪혀서 부서지지 않도록 더 튼튼한 배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기준이 '내'가 아닌 '타인'이 될 때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 어느 정도의 타협점을 찾아 내 인생을 되찾아야겠습니다. ​ 타인에게 맞춘 삶은 언젠가 빗장이 풀리고 쌓아뒀던 것들이 터질 수 있기에 조금씩 흘려보내며 자리를 되찾아야겠습니다. ​ ​ 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은 배정이 작가님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이렇게 책으로 적어서 내기까지, 힘드셨을 것 같은 이야기도 있었고, 공감이 되면서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아직 50이 되진 않았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 (인생의 나머지 절반은 나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 (인생의 나머지 절반은 나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배정이
미다스북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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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Review content 1
누구에게나 처음은 존재합니다. 우린 10대, 20, 30대, 40대, 50대- 100대 모든 나이 때가 초보입니다. 그 나이 때가 지나고서야,경험자로 경험치가 쌓여 '이제 살만 한데?'싶으면,레벨 업이 되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 다시 레벨 1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레벨 1이었기에, 아프기도 많이 아프고, 깨지기도 많이 깨졌을 것입니다. 언젠가 돌아보면 딱지가 앉은 상처가 발견되겠지만, 오늘도 우리는 레벨 1이 되어 '하루'라는 삶에 뛰어듭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할 책은 서툶 과 관련된 책입니다. 바로, 잘 지내나요, 서른 최민아 지음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최민아(최달다)님은 직장 생활 9년 차인 30대 직장인입니다. 단 거를 좋아하고, 귀여운 것들을 모으는 게 취미라고 합니다.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감정과 생각들을 글과 그림으로 전한다고 해요. 그림까지 직접 그린다니, 멋진 것 같아요. 저는 그림을 그릴 때면, 손재주가 없음을 매번 느끼게 되어 연필을 다시 내려놓곤 하기에, 멋진 것 같다 생각 듭니다. ​ 잘 지내나요 서른 소개 시작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유명하다는 빵집의 빵을 사고, 내 말을 잘 듣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가족들에게 오늘 있었던 얘기를 미주알고주알 쏟아낸다. 마치 짧은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출처 잘 지내나요, 서른 78페이지 일주일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있어요. 바로, 친언니가 제 자취 집에 오는 순간이에요. 언니가 올 때면, 그동안 묵혀 왔던 보따리를 풀고 저 얘기, 이 얘기 미주알고주알 쏟아내기 바빠요. 언니는 간간이 호응도 해주면서 할 걸 해요. 귀가 아플 만도 한데, 항상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언니에게 고맙다 느껴요. 요번에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우리 이번 주는 그만 보자" 웃기면서 미안하기도 했지만, 다음 주엔 무슨 얘길 하지? 라 생각합니다. <<포기 말자. 나 자신이 넘어갈 때까지 계속 플러팅 해보자고. 킵고잉! (나도 현재 진행 중이다.)>> 출처 잘 지내나요, 서른 85페이지 스스로를 좋아하는 사람이 부러웠어요. 저는 빼어나게 이쁘지도, 엄청나게 몸매가 좋지도 않기에, 난 왜 이렇지라는 자책 속에 그래 난 어쩔 수 없지라는 늪에 빠져서 보냈어요. 나를 바꿀 수 있는 건 나뿐이고, 나를 영원히 배신할 수 없는 건 나 자신인데, 너무 가혹하게 군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젠 상냥하게 대해야겠어요. 오늘부터 '나 자신'에게 플러팅 +1일 시작하렵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체하듯이, 평생 유지할 인연을 그런 조급함으로 선택하면 분명 탈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 ​결혼은 언제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건데>> 출처 잘 지내나요, 서른 166페이지 제가 금사빠라는 걸 알게 된 건 20대 초반이었던 것 같아요.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식고 그렇다 보니 연애가 오래갈 리가 없어요. ​항상 부러웠던 것 같아요. 장수 커플이요. 저는 최대 장수가 1년이었는데, 이걸 말하면 장수로 안 쳐주더라고요. 다들 기본 3년, 4년은 만나고 누구는 첫 타자와 결혼까지 골인하고 그걸 볼 때면 부러웠어요. 자책도 들었어요. 저와는 연애 기간이 짧았던 상대방도 다른 사람과는 롱으로 달리는 걸 보면 결국 '내 문제'인가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 로또 1등 당첨되기 힘들잖아요. 1등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려고 해요.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하고 여전히 마음이 갈대 같지만, 이런 저에게도 짝이 나타나길 바라고 있어요. ​ 소중한 내 짝이 나타났을 때 현명하게 알아보고, 잘 붙들 수 있도록 성장해가야겠습니다. ​ <<혹시 당신도 숨이 턱하고 막히는 힘든 순간을 겪고 있다면 이런 위로의 말이 어쭙잖게 들릴 수 있지만 우리들 성장의 한 과정일 테니 조금은 더 힘을 내기 바란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이 성장통을 겪고 나면 분명 우린 레벨업이 되어 있을 것이다.>> 출처 잘 지내나요, 서른 222페이지 ​ 이 글이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책을 읽다 보면, 꽂히는 순간이 있어요. 그 글귀는 다 다르겠지만, 꽂히는 순간이 오면 마음이 찡해져 오면서 울컥 눈물이 차오르려고 할 때가 와요. ​ 그런 순간마다 흘리는 눈물들이 나중에 보면 한강처럼 보일 텐데 우는 모습이 영화 속 여배우처럼은 아니지만, 위로를 받아 가며 오늘 하루도 힘내보려고 해요. ​ ​잘 지내나요, 서른이라는 책은 최민아 작가님 책으로, 굉장히 여운이 남고,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이었어요. ​ 서른이라는 나이에 접어들게 되고, 떠나보냈던 20대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아직 안 떠나보낼 거라고 바득바득 우기던 제가 이젠 당당히 서른의 길을 걸어가야겠다 다짐하게 되네요. ​언젠가 서른의 길은 끝나고 더 큰 산이 기다리겠지만, 새로운 길을 맞이할 때마다 요령을 부리려 지름길을 찾기보단, 힘들더라도 정직한 길을 걸어봐야겠습니다. ​ 이상, 잘 지내나요, 서른 출판사 그로우 웨일 서평을 마감합니다.
잘 지내나요, 서른 (서툴지만 애틋한 나의 서른일기)

잘 지내나요, 서른 (서툴지만 애틋한 나의 서른일기)

최민아(최달다)|그로우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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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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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yijuyeonxm0c
어느덧이라는 진부한 말로 시작하는 50대의 그들은 강릉 여행을 통해 각자의 삶에 대한 겹치는 부분과 여전히 가려졌던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갑 혹은 같은 또래라는 동질성의 키워드로 들어온 소설의 이야기는 세 명의 친구들이 20대를 지나 50대를 살아왔던 각자의 이야기를 들고 강릉에서, 이곳이 아닌 여행지에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왜 각자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곳은 지금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이 아닌 여행지일까? 일탈 같기도 하면서 일탈이지 못한 중년이 된 3명의 대학 동창의 그녀들은 어떤 삶을 살아온 것일까? 난주, 정은, 미경. 난주는 이른 결혼으로 출산과 육아로 전업주부의 삶을 살아왔다. 이제는 빈둥지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정은은 동창인 남편이 코로나로 인하여 퇴직 후 오픈했던 키즈카페의 폐업으로 경제적 파산에 이른 상태로 빚을 갚기 위한 생업전선에서 시달리며 살고 있다. 미경은 아픈 엄마를 홀로 돌보면서 직장인 도서관과 집만을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 각자의 삶이 녹록지 않다. 오랜 친구라지만 속속들이 드러내지 못하고, 공유하거나 말한 이야기들이 각각이다. 난주의 빈둥지증후군, 남아도는 시간의 공허감, 여성으로서의 성적 박탈감. 정은의 경제적 파탄, 생활고, 빚투를 해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경제적 상황. 요실금으로 인한 수치심. 미경의 간병 돌봄에 혼자 고립감 속에 지나가는 시간들, 관계들. 세 명의 인물들의 서사를 읽다 보면 50대에 이른 삶의 모습들이 빛나지도 안정되지도 못함을 본다. 나름 노력하면서 시절을 살아온 왔는데, 어쩌다가 지금에 이르렀는지 알 수가 없다. 시절에 충실했건만, 무엇을 놓치고 살아온 것일까! 가장 측은지심이 느껴진 인물은 미경이다. 동성 연인의 결혼으로 관계가 정리되고, 어머니와의 간병 생활이 시작되고, 자매인 언니의 사라짐, 독박 간병의 고립무원 같은 생활로 이어진다.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중에서 미경에게는 가족은 있지만 가정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원하지 않을 때 혼자가 되는 건 별로였다. 혼자이고 싶을 때 혼자여야 혼자라는 사실이 가치 있는 것이었다. 엄마가, 집이 그립지 않았다. 그저 그리운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혼자여서 꽉 차는 곳.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자, 결국 거기밖에 없는 곳. 난주가 이른 결혼으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일시적 관계의 단절 이후 기다려준 친구들과 다시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장면이 같은 경험이 있기에 공감이 된다. 난주는 입사라는 사회생활 없이 바로 결혼과 출산, 육아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생활 패턴은 많은 관계들의 정리와 변화가 오는 시기다. 그때 단절된 관계가 다시 회복될 때 느껴지던 고마움과 왠지 모를 어깃장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정은은 난주가 일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전업주부의 안락한 삶이라고 자신의 상황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빈둥지증후군과 여성성의 상실로 허한 난주가 사업에 실패한 남편으로 인해 경제적 파산에 이른 정은이나, 독박 간병의 미경보다 누가 누구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을까. 세 명의 인물들은 다 각자의 행과 불행을 지고 오십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녀들의 여행지가 강릉인 이유는 각자의 사연들이 있던 곳이었는데, 함께 여행을 하면서 강릉에 대한 의미가 새롭게 정의된다. 허난설헌의 이야기가 강릉과 연결되면서 그녀들의 삶과 포개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중에서 그런데 오십대를 앞두고는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다. 자꾸 지난 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50년 동안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살았는데, 남은 시간마저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로 헛헛했다. 오십이 된다는 것 소설의 문장처럼 지난 생을 되돌아보면서 남은 시간을 그냥 살게 될까 봐 두렵기도 하고 늙음을 이제 삶의 중심부로 맞아들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오십을 앞두고 함께 할 친구들이 있고, 나눌 서사가 있다면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가 어떤 삶이었을지 되새기면서 앞으로의 삶을 안도하면 살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김이설 장편소설)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김이설 장편소설)

김이설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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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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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제목 위시 작가 바바라 오코너, 옮김 이은선 출판사 놀 엄청난 반전이 있었다. 솔직히 놀랬다. 이야기를 이렇게 풀었다고? 매시라는 여자가 있었고 사진작가로 여행을 하던 중 50대 한 여자의 권유로 병원에 진단 받기 위해 방문하여 암을 진단받았다. 암 관련 동영상으로 그녀는 떴다. 핫하게 그녀의 사인이 들어간 사진을 구매하려는 구매자는 넘쳐났고 직원을 추가로 뽑아야해서 마크 프라이스 라는 청넌을 뽑게 되었다. 그녀는 16살, 임신을 했고 출산을 했다. 자신이 낳은 아이지만 그녀는 낳아보지도 못했다. 그녀는 왜인지 마크에게 아무에게도 말 못했던 과거에 대해, 본인의 인생에 대해 털어놓는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그녀의 인생시계는 멈추지않을수있을까
위시 :바바라 오코너 장편소설

위시 :바바라 오코너 장편소설

바바라 오코너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놀(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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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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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lucyuayt
“아이고, 이거 200켤레는 파셔야 되겠네. 가만있어 봐. 물건 다 어디 있어요? 내가 사드릴게.” “네?” 뜻밖의 말에 놀랐는지 50대 남자는 한 걸음 물러섰다. 동그랗게 뜬 눈으로 여사를 바라보았다. 싱긋 웃으며 선여휘 여사는 한 걸음 다가섰다. “내가 아는 사람이 건설회사를 운영하는데, 이런 작업화를 쓰거든요. 사주라면 자줄 거예요.”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어디... 사모님이세요?” 남자가 물어왔다. 선여휘 여사는 웃으며 손사래 쳤다. “어때요? 파실 거죠? 물건을 가지러 어디로 가면 될까?” 고개를 숙이고 남자는 고민하는 눈치였다. 손가락을 꼽아보면서 뭔가를 중얼대다가 머리를 흔들었다. “아닙니다. 이런 건, 순리에 맞지 않잖아요.” “순리?” 여사는 의아해 고개를 갸울였다. 남자가 단호히 고갯짓했다. “네, 순리요. 동료들도 다 이리 고생하는데.... 창고에서 저 혼자 신발을 쑥 빼 나가면 허탈할 겁니다. 조바심도 날 테고요. 못 할 짓이에요.” “하지만 200켤레를 언제 다 팔겠어요, 안 그래요?” 선여휘 여사가 되물었다. 융통성 없는 태도가 무척이나 답답했다. 그래도 남자는 머리를 흔들었다. “한 번에 두 세 켤레씩 사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더러는 살 만한 사람을 소개해 주기도 해요. 서너 달이면 팔릴 겁니다.” ‘원, 그렇게 해서 어떻게 식솔들을 먹여 살리나, 답답한 사내야!’ 여사는 자기도 모르게 한숨 쉬었다. 그 마음 안다는 듯이 남자가 설핏 웃었다. “순리에 어긋나지 않게 살라고, 어릴 때 부모님한테 못이 박이게 들었습니다. 물론 저라고 왜 욕심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살아보니까 그렇더만요. 어쩌다 욕심 내 분에 넘치는 것을 얻으면, 훗날 꼭 나쁜 일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길거리에 돈이 떨어져 있어도, 100원짜리 한 닢도 거저는 안 줍습니다.” “아니, 월급 대신 받은 신발을 파는 일인데 그게 어떻게 공돈을 얻는 건가요?” 여사가 따져 물어도 남자의 심지는 굳건했다. “그게.... 너무 갑작스럽거든요. 저같이 머리가 나쁜 사람한테는 갑작스러운 행운만큼 겁나는 것도 없습니다.”
중고나라 선녀님 (여기는 한남동, 수상한 거래가 시작됩니다)

중고나라 선녀님 (여기는 한남동, 수상한 거래가 시작됩니다)

허태연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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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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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되기전1천권

@harubansigan
50대부터 미니멀실천한 일본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나의 신조, 가치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노트에 적으며 생각할 수 있게 된 시간. “인간에게는 생각대로 살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좋다고 믿는 방향과 실제로 행동하는 방향이 일치할 수록 행복합니다.“ “가치관에 맞게 행동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다룬다는 뜻입니다. 열정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고 싶은 것, 일상의 보람이나 직업적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소중하게 다룬다는 뜻입니다.“
사지 않는 생활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사지 않는 생활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후데코
스노우폭스북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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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rux3hf
50세 독신의 삶을 궁금해 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예상이 잘 안 갔다. 그런데 읽어 보니, 의외인 점도, 수긍이 가는 점도 있었다. 저자는 카피라이터로 25년간 직장생활을 했고, 현재는 아픈 어머니를 돌봄하며 주부로 지낸다. 사람과 직장을 대하는 태도에선 날카로운 자기 방어 기제가 보여 시니컬을 넘어서 예민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또 미래의 삶을 그리는 순간에는 견고하게 살 수 있는 평범한 어른과 다르지 않아 보였다. 50대면 나에게는 그동안 살아온 만큼과 비슷한 세월을 더 살아야 하는 순간이다. 저자가 오십을 그려본 적 없었던 것처럼, 나도 내 오십대를 그려본 적은 없는데 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보다 잘 살고 싶다는 비교에서 비롯된 욕심은 없다. 그냥 딱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50대를 살고 싶다. #그로우웨일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서미현
그로우웨일
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