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를 하면서 예전에 샀지만 읽어보지 않았던 이 책을 꺼내 읽었다. 예전에는 사랑때문에 내가 이런 생각들을 했구나. 하고 되돌아보게 되었다.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많을 또래와 청춘들이 생각났다. 어제는 아는 동생이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전화가 왔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결혼이라는 기점을 넘어선 사람과 연애를 한창해야하는 사람의 간극은 생각보다 큰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아, 이제 나는 이런 고민들을 더이상 해볼 수 없겠구나.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연애 한 번에 꺄아, 꺄아 하고 소란을 피운 일을 회상하며 ‘그땐 참 젊었네’ 하고 웃어넘기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들에 다 능숙해지더라도, 상처 입었을 땐 그리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을 땐 제대로 꺄아, 꺄아 소란을 피우자. 몸부림치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자.
<전남친 최애음식 매장위원회>, 가와시로 사키
📌<도서협찬 >
📚사랑과 증오의 언덕 위에서!
📚황무지에 울려 퍼진 격정의 사랑!
📚에밀리 브론테 저자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의 유일한 장편소설! <폭풍의 언덕>은 영국 문학사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강렬한 고딕 로맨스로, <모비딕>, <리어왕>과 함께 영문학 3대비극으로 손꼽히는 불멸의 고전이다. 저저의 짧지만 강렬한 문학적 생애를 영원히 증언하는 이 작품은 당시 사회에 충격을 안겨 줄 만큼 파격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의 유일한 작품인 이 작품은 황량한 들판 위의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무대를 배경으로 한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며,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인물인 캐서린 언쇼와 히스클리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라프의 잔인한 복수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가명으로 '엘리스 벨' 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을때,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다. 그 이유는 음산한 이야기의 힘과 등장인물들이 드러내는 야만성 때문이다. 이 작품은 연애 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복수와 집착, 계급갈등,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도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히스클리프는 가장 복잡하고 매혹적인 인물로, 사랑과 증오가 뒤섞인 성격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인물 중 하나이다. 사랑이 구원보다는 파멸로 이어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복수와 집착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지를 그려내는 이 작품은 여러 화자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교차하면서 전개가 된다. 계급 차별과 성별 역할에 대해 문제의식을 잘 그린 작품으로, 단순한 연애소설이 아니라, 사회적 비판도 담겨 있는 작품이다.
💭시골 언덕 위의 저택 워더링 하이츠, 일명 폭풍의 언덕에 들어와 살게 된 고아 히스클리프와 그 집 딸 캐서린 언쇼의 운명적이고 불운한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이 가져오는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두 집안을 파멸시킬 정도의 강한 애증과 격정에 못 이겨 죽은 캐서린의 무덤을 파헤치는 히스클리프의 섬뜩한 광기, 그리고 죽은 캐서린의 유령 등장 등 현실을 초월한 초자연계와 영원의 세계까지 이르는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비이성적이고 가공할 사랑을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정념으로 그려냈다. 그래서인지 출간 당시에는 지나치게 어둡고 충격적인 내용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그린 작품으로 다시 재평가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견줄 만큼 강렬한 문학적 힘을 인정받고 있는 '폭풍의 언덕' 은 난해함과 강렬한 이야기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는 소설이기도 하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보다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억압을 그린 강렬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사랑, 증오, 복수, 계급 갈등을 통해 인간 본성의 극단을 잘 보여준다.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은 영원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파괴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그들의 사랑은 사회적 규범을 거스르고, 결국 두 가문의 파멸을 불러온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사랑이 구원이 아니라 파멸을 가져올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히스클리프는 배신과 차별에 대한 복수심으로 삶을 산다. 이는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끼치고, 증오가 어떻게 인간과 공동체를 파괴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캐서린은 사랑보다 사회적 지위를 선택하는데, 이는 두 가문의 비극을 불러오는 선택이다. 당시 영국 사회의 계급 차별과 그로 인한 갈등을 날카롭게 그린 이 작품은 황량한 요크셔 황무지를 배경으로 하여, 인물들의 격정적인 감정을 잘 반영한 작품이다. 유령과 초자연적 현상이 작품 전반에 걸쳐 그려냈는데, 죽은 자와 산 자의 경계가 모호하게 그리는데, 이는 히스클리프가 캐서린의 영혼을 갈망하여, 사랑과 집착이 죽음을 넘어 지속되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사랑과 증오, 집착과 복수라는 감정의 끝을 잘 보여주고, 인간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단순히 고전이라는 이유만으로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계급 갈등, 사회적 억압, 사랑과 자유의 선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사랑과 현실 사이의 갈등하는 지금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고딕 로맨스의 대표작으로서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 단순히 고전문학을 읽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휘몰아치는 느낌을 받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과 집착의 경계를 끊임없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뱅만부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윌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폭풍의언덕#에밀리브론테#고전문학#책추천#윌북#영국소설#고전소설#책리뷰#서평단#도서협찬#세계문학#영국문학#영미문학#문학고전#소설추천
📻<오디오북>
📚삶의 길이가 아닌 순간의 진심!
📚해피엔딩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산다 치에 저자 <해피엔딩에서너를기다릴게>!
죽음 앞에서 찾은 청춘의 의미!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는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녀와 꿈과 목표 없이 방황하는 소년의 엇갈린 로맨스를 그린 연애소설이다. 이 작품은 심장에 종양이 생기는 보석병에 걸린 여고생이, 사후 심장에서 꺼내질 보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한 최고의 청춘을 보낸 뒤 죽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한 편의 연애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연애 소설에서 자주 다뤄지는 소재가 바로 '불치병' 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응축된 삶의 에너지로 한층 더 아름다운 보석이 완성된다라는 저자의 상상력과 1년동안 시작되어 끝맺는 연애이야기를 더한 작품으로, 반전과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일본에서 영상화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와 성장 서사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깊은 울림과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문체가 부드럽게 읽히는 작품으로, 청소년도 충분히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몰입도가 높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성장, 우정,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어, 삶의 의미와 청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써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다. 아련한 사랑 이야기와 성장 드라마가 잘 어우러진 이 작품은 서로 다른 결핍을 가진 두 인물이 만나 사랑과 사랑과 성장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삶의 가치가 얼마나 진심으로 살아내느냐에 달려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랑과 우정은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삶을 빛나게 하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단순히 슬픈 로맨스가 아니라, 삶을 어떻게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가족과의 유대를 소녀의 마지막 시간을 특별하게 그려냈고, 죽음은 단순한 끝이 아니라, 청춘과 사랑이 응축된 해피엔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방황하던 소년, 그리고 소녀와의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작품으로, 내 삶을 어떻게 빛나게 만들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삶의 길이가 아니라 순간의 진심으로 빛나고, 사랑과 죽음, 청춘의 의미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로맨스 소설이다. 흔한 소재를 판타지적으로 그려냈고, 죽음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읽고나면 따뜻한 여운과 삶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눈물과 따뜻함, 그리고 삶의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청춘 로맨스 소설! 급박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보다 먼저 엔딩을 맞이할때 해피엔딩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감성적인 독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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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람들의 별스러운 사랑 이야기를 지어내는 대신 평범한 사람들의 사람 경험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고 보고서를 쓴다는 것이 이 소설을 쓸 때의 작의라면 작의였다.’ 책을 처음 폈을 때 읽은 추천의 글 구절이었다. 로맨스 소설을 즐겨보는 나에게 별스러운 사랑이야기는 내 연애세포를 깨우는 낭만이다. 그러나 정작 내가 하는 사랑은 별스러운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는걸 그제서야 알았다. 이 구절을 읽었을 때부터 이 책은 나에게 엄청난 감동과 깨달음을 줄거라 확신했고 실제로 그랬다. 책을 읽으면서 다섯명의 등장인물에 대한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드러나는데 다섯 모두 확실한 색이 있다. 그러나 그 가치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모두의 생각이 이해되고 납득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타인을 이렇게까지 공감할 수 있다는걸 이 책을 읽으며 알았다. 그냥 눈으로 읽고 넘기는게 아까워서 소리내서 읽어보기도 하고 필사를 하면서 생각정리도 하며 꽤 오랜시간동안 이 책을 읽은 것 같다. 그럼에도 끝이 다가올 때는 마지막을 보는게 아까워서 일부러 책을 덮기도 했다. 그런데….읽는 동안 너무 행복했는데 결말부분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질투에 대한 내용이 나올때부터 어쩐지 인물들이 공감되지 않아서 뭐지..?싶었다. 또 읽는 과정에서 결말을 너무 기대했는지 예상하지 못한 결말을 보고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 같다. 마지막 준호의 말이 무슨 의도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나중에 주인공들의 나이가 되었을 때 다시 꺼내서 읽어보고싶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는 어렵지만, 사랑하나는 말을 해놓고 사랑하지 않기는 더욱 어렵다.-130p
사랑 아닌 것이 아살으로 가는 길이 된다. 강력한 것도 길이 되지만, 보잘것없는 것도 길이 된다. 보잘것없는 것은, 보잘것없기 때문에 더 길이 된다. 형배는 그 사실을 몰랐고, 몰랐으므로 신중하지 못했다.-264p
이 책의 주요 내용을 3줄로 요약해보자면,
1. 내 인생은 오로지 나의 책임이다.
2. 내가 남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뿐이다.
3. 남이 하는걸 받아들이고(LET THEM), 내가 할수 있는 걸 찾아서 하는 것(LET ME).
나보다 앞서나가는 친구, 동료들을 보면 불안하다. 축하한다고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너무 뒤쳐지면 안되겠다는 조급함이 생기는 이런 내가 싫었다. 근데 렛뎀을 주문처럼 외우고나니 괜찮아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걸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빨리 털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긍정적 마음이 생기는 기분이랄까.
가족, 동료, 연인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읽고 실천한다면 꽤 성숙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
✏️
P.21
삶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다고 느껴서 바꾸는 것이 아니다. 그냥 어느날 자기 변명이 지겨워져서 억지로
바꾸는 것이다. 운동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운동을 가게 되는것이 아니다. 그냥 어느 날 억지로
운동하러 가는 것이다.
P.34
우리는 살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나머지, 인생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본질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곤 한다.
P.47
하지만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다른 사람을 통제하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오직 자기 생각, 자기 행동, 자기감정만 통제할 수 있다.
P.55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고 할수록 더 많이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P.66 💟
내버려두기 그리고 내가 하기.(이것이 바로 렛뎀 이론의 핵심이다.) 다른 사람이 자기 삶을 살아가도록 허용할수록 당신의 삶도 더 좋아질 것이다.
통제하기를 더 많이 포기할수록 더 많이 얻을 것이다.
P.108
💟
사람들은 보통 당신에 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 이 사실을 바꾸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다른 사람의 생각에 갇히는 것이다.
P.114
사업이든, 예술이든, 음악이든, 영상이든, 수영복 차림의 사진이든 게시물을 올릴 때 자기 검열을 하는 이유는 타인의 의견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회의에서 발언하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온라인에서는 안 좋아 보일까 봐 두려워하고 직장에서는 안 좋게 들릴까 봐 두려워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본모습을 보게 될까 봐 두려운 것이다. (남들이 날 어떻게 보든 내버려두자)
P.124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려고 생일 파티에 가지 말자. 자신이 좋은 친구라고 느끼고 싶어서라면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가자.
그리고 엄마를 기쁘게 하려고 조부모님을 뵈러 가지 말자. 조부모님과 가족을 우선시하는 것이 자신에게 행복한 일이라면 조부모님을 뵈러 가자.
누군가는 항상 당신의 결정에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실망해서는 안 된다. 또한 죄책감에 떠밀려 결정을 내리지 말자.
P.150 💟
당신에게 침묵으로 대한는 사람을 보자. 침묵은 미성숙한 성인이 화가 났을 때 자기감정을 건강하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모를 때 하는 행동이다.
감정을 해결하는 대신 그들은 침묵한다. 그리고 아무 문제도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종종 당신을 무시하기도 한다.
당신은 친구나 가족, 동료가 침묵하면 고통스러워서 본능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떠올리려고 애쓴다.
이 반응이 바로 당신에게 침묵한 상대가 원하는 것이다.
P.179 💟
누군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좋고 크고 멋진 일을 해냈다면 내버려두자. 그들이 성공하도록 내버려두자. 그들이 당신을 이기게 내버려두자.
가장 현명하고 멋진 방법으로 해내도록 내버려두자. 그들의 성공이 바로 공식을 알려 줄 것이다. 그들이 앞장서게 내버려두자.
나는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 채 인생의 대부분 시간을 보냈다. 누군가 내가 원하던 것을 나보다 먼저 성취하면 그 사람이 나를 이겼다고 생각했다.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성공을 내 실패로 여겼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성공을 자신의 실패로 여기면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패배감을 느낀다.
P.187
당시의 질투를 유발하는 모든 사람은 당신이 변명만 하는 동안 반복연습을 통해 지루하고 힘든 일을 천천히 없애 나갔다는 단순한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존재한다.
브래디의 말처럼 그들은 특별하지 않다. 그들은 단지 당신이 하지 않은 일, 즉 꾸준하고 결단력 있고 적극적인 노력을 했을 뿐이다.
그것이 내 성공의 비결임을 나는 확신한다.
P.188
진심으로 성공하거나 건강해지거나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화를 낼 시간도, 질투에 에너지를 낭비할 여유도 없다. 당신에게는 해야할 일이 있고 바로 그 에너지가 필요하다.
P.233
렛뎀 이론을 사용하면 더 많은 우정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좋은 관계는 좋은 삶을 만든다. 좋은 친구는 당신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고 당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렛뎀 이론은 당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우정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친구는 인생에서 오고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P.245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하지 말자. 효과가 없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화를 위한 동기는 자기 내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P.312
'누군가 당신을 좋아하면 당신은 알아차릴 것이다. 반대로 누군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으면 혼란스러워질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혼란스러운 감정은 연애할 때 매우 위험하다. 당신이 누군가를 좋아하면 자동으로 상대방도 자기를 좋아할 거라고 자신을 설득하기 때문이다.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상대방이 당신을 혼란스럽게 하도록 내버려두자. 당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그 유일한 사람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당신이 느끼는 혼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혼란스럽다는 것은 상대방이 당신을 원하는 방식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P.329
이 책의 핵심 교훈 중 하나를 기억하자.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것만 한다.
엄청 안 읽혀서 괴로웠다. 영화도 봤는데 집중이 안 됐다. 흔한 연애소설과는 다른 소설이었다. 사랑하면 사랑, 이별하면 이별, 이 아니라 그냥 삶 그자체였다. 사랑했다가 시들해지고 멀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과정이 다 느껴졌다.
“저는 비 냄새나 거리의 열기, 슬픈 음악이나 기쁜 듯한 목소리,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같은 걸 찍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하루의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함이 좋다가도,
“결혼식이란 건 분명 눈 깜짝할 사이겠지. 예식이 끝나면 바로 생활이 찾아와.”라고 말하는 야요이의 현실적인 말에 이성을 찾았다.
‘사랑을 끝내지 않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그것은 손에 넣지 않는 것이다. 절대로 자기 것이 되지 않는 것만 영원히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은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시와산책#한정원
시를 읽고 산책을 하며
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산문집
❝산책에서 돌아올 때마다 나는 전과 다른 사람이 된다❞
✔ 시와 산책을 좋아한다면
✔ 마음에 여유를 얻고 사색을 즐기고 싶다면
✔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산문을 좋아한다면
📕 책 속으로
시를 읽고
산책을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시와 산책을 통해
느낀 시간들과 단상을 담았다.
수록된 시들 모두
마음속에 오래도록
담아두고 싶었다.
몇 번씩 곱씹으며
시와 산책한듯,
산책하며 시인이 된 듯했던 #산문집
📕 독특한 에세이 시리즈, [말들의 흐름]
#말들의흐름 은
총 열 권의 제목이 끝말잇기로 연결된
독특한 에세이 시리즈다.
한 사람이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다음 사람은 앞사람의 두 번째 낱말을 이어받아
또 다른 낱말을 새로 제시한다.
1. 커피와 담배
2. 담배와 영화
3. 영화와 시
4. 시와 산책 ★
5. 산책과 연애
6. 연애와 술
7. 술과 농담
8. 농담과 그림자
9. 그림자와 새벽
10. 새벽과 음악
서로 다른 이야기지만
앞 사람의 단어를 받아 이어가는 이야기
그 신선한 발상에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진다.
📕 한 줄 소감
AI가 절대 대체하지 못할
글쓰기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새벽 바다에
햇빛이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볼 때의
살랑이는 마음을 그려낸듯한
문장들이 가득한 #에세이
[추천합니다]
[2026_21]
📚 '헤르만 헤세'의『데미안』'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와 '야곱의 싸움' 파트를 읽고....
🤔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을 통해 타인의 화려한 일상을 목격한다.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성공하는 법', '사랑받는 법'을 학습하며, 사회가 정해놓은 정답에 내 삶을 맞추려 애쓴다.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외부의 기준에 맞추려 노력할수록 내면의 공허함은 커져만 갈 뿐이다.
😳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은 '현실'이라는 핑계로 뒤로 미루기 일쑤다.
☝️『데미안』의 이 대목에서 진짜 삶은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내 안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걸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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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쟁의 의미 : 파괴 없이는 탄생도 없다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 모 연애인의 과거 흡연사진이 문제되었던 적이 있었지만, 그는 당시 모습조차 자신이라고 당당하게 밝혀 화제가 되었다. 사회적 관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입체적으로 볼 줄 아는 시야로부터 알을 깨고 나오려는 거룩한 투쟁이 시작된다.
🔹️ 여기서 '알'은 우리를 보호해주던 안락한 껍질이자, 동시에 부모, 학교, 사회가 주입한 도덕과 규범의 세계다.
🔹️ 이 세계를 깨뜨리는 건 고통스럽다. 익숙한 안정을 포기해야 하고 홀로 추위와 고독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껍질을 깨지 않고서는 결코 날개를 펼칠 수 없다. 선과 악으로 나뉜 이분법적인 낡은 세계를 철저히 부수고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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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면의 힘 : 운명은 우연이 아니다
🔹️ 우리는 종종 삶의 중요한 사건들을 '운이 좋았다'거나 '재수가 없었다'는 말로 치부해 버린다. 하지만 외부에서 다가오는 것처럼 보이는 운명이 사실은 내면의 욕구가 외부로 투사된 결과라고 말한다. 피스토리우스가 연주하는 오르간 소리에 이끌려 들어간 낡은 교회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던 것처럼 말이다.
🔹️ 이는 우리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부여한다. 내 눈앞에 펼쳐진 현실은 결국 내 내면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는 사물들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과 똑같은 사물들"이라는 구절은, 내면이 빈곤하면 외부 세계도 빈곤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 반대로, 내면의 불꽃을 응시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는 외부의 소음 속에서도 나에게 꼭 필요한 운명의 길잡이를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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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일한 직분: 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길
🏷 "각성된 인간에게는 한 가지 의무 외에는 아무런 의무도 없다. 자기 자신을 찾고, 자신 속에서 확고해지는 것, 자신의 길을 앞으로 더듬어 나가는 것."
🔹️ 우리는 시인이 되기 위해, 혹은 부자가 되거나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런 것들은 부수적인 결과물일 뿐이다. 이 책에선 우리의 유일한 소명은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라 말한다.
🔹️ 비록 그 길이 험난하고, 때로는 사회적 통념과 부딪혀 '광인'이나 '범죄자' 취급을 받을지라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고유한 궤적을 그려내는 것.
🔹️ 그것이야말로 자연이 나라는 존재를 세상에 내보낸 유일한 이유다. '나'로서 살지 못한다면, 그 어떤 사회적 성공도 결국은 '반쪽짜리 삶'에 불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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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싱클레어의 고뇌는 오늘날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야곱의 싸움'이다.
🔹️ 우리는 끊임없이 안정된 '알' 속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고통을 감내하고 나만의 하늘로 날아오를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 우리는 지금 나의 운명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알 속에서 안주하고 있는가.
🔹️ 내 안의 목소리가 이끄는 곳, 그곳이 비록 어둡고 낯선 길일지라도 한 발짝 내디딜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
몰입력부터 감정이입까지, 첫 내용부터 끝 내용까지 너무나 완벽했던 책. 데이트 폭력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즘 시대에 읽으면 깨달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나도 데이트폭력 가해자를 욕하면서도 피해자는 '왜 벗어나지 못하지?' 라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 책 첫 연애 시작 설레임부터 마지막 상처와 슬픔까지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입하여 읽으니 어쩌면 나도 "합리화"하며 한 번 두 번 모르는척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게 됐다.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나든 데이트 폭력은 절대 합리화될 수 없고, 사랑으로 포장하여 합리화를 하는 순간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늘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사랑을 시작할 용기가 있다면, 이별이 필요할 때에 현명하게 이별을 할 용기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사랑받아야 할 존재임을 늘 되뇌며, 주체적이고 나를 위해 살아가는 연습을 천천히 해보면 좋을 거 같다. 그 누구도 나의 행복과 불행을 좌지우지할 순 없다. 비록 그게 사랑의 탈을 쓰며 나타날지라도.
2026년도에 읽은 책 연말에 다 합쳤을 때, 이 책이 베스트 3위 안에 들 거 같다! 그만큼 재미있게 읽은 책💛
📌<도서협찬><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닿지 못해 더 깊어진 사랑의 울림!
📚닿을 수 없어 더욱 빛나는 사랑!
📚히코로히 저자 <닿지 못해 닳은 사랑>!
💞닿지 못한 마음의 기록! <닿지 못해 닳은 사랑>은 사랑의 불가해성과 애틋함을 그린 연애 소설집으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담은 작품이다.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인 저자의 첫 소설집인 이 작품은 총 18편의 짧은 연애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그래서인지 페이지수가 200페이지 정도 밖에 안되는 얇은 소설책이다. 이 작품은 제31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요시모토 바나나 저자뿐만 아니라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일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면 바보가 되고, 제3자 시선에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나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서툴러서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까지! 그들 내면의 고백을 담은 이 작품은 뒤늦게 깨닫고, 스스로를 질책하고, 결국 쓸쓸해하고, 어떻게든 자신과 상황을 합리화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을 둘러싸고 흔들리는 감정을 능숙하게 다룬 이 작품은 감정의 그러데이션 해상도를 아주 높게 그려내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작품에서는 사랑을 다양하게 그려냈다. 썸이 흐지부지 끝나는 관계, 이미 짝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결혼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등 복잡하면서도 현실적인 사랑을 아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다른 연애소설하고는 달리, 극적인 이별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시선의 흔들림, 망설이다 끝내 하지 못한 말 한마디 갚은 사소한 순간들을 아주 담담하게 서술했다. 읽고 난 뒤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 작품은 사랑을 낭만적으로 그려낸 소설이 아니라 그런지, 18편의 단편 하나하나 눈에 뗄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면서 읽었다. 하지만 18편의 단편들은 전부 이보다 찌질할 수 없을 정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짤막하게 엮어낸 우둔한 사람들의 우둔한 말과 행동을 되풀이하는 우둔한 이야기인 이 작품은 우리 삶에서 완벽히 빛나야만 하는 가치, 즉 소중한 사랑의 순간이 지나는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으로,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닿지 못했기에 닳아버린 감정들, 그리고 전하지 못한 말들이 남아 마음 속에서 계속 마찰을 일으키는 상태는 결국 사랑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 그 불완전함 속에서 인간적인 진실을 그려낸 작품이다.작은 순간들로 사랑의 본질을 그린 작품! 현실적이고 때로는 찌질해 보일 수 있는 사랑의 모습을 사랑의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오래 마음에 남는 울림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다. 사랑이란 현명함보다 때로는 어리석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완성되지 못한 사랑, 전하지 못한 말, 닿지 못한 마음을 애틋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통해 사랑의 불완전성과 그로 인한 인간적인 진실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순간들! 오히려 사랑의 본질을 그려낸 작품! 18편의 짧은 이야기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지만,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한 편 한 편이 일상을 보는 듯하여, 감정이 진지하게 다가오고, 묵직하게 느껴졌던 작품이었다. 유명 작가들이 추천한 작품으로 문학적 신뢰도가 높은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이란 감정의 불완전성과 인간적인 진실을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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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다음으로 목표가 결혼이었기 때문에 짝꿍이 없었음에도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임했었다. 하지만 반복되는 실패에 내 자신이 피폐해져가는 것 같았다. 기가 센 나는 연애시장에서 승산이 없다고 생각해 바꿀 수 없는 요소를 가지고 갉아내렸던 것 같다. 이제는 주변 소개 외에는 따로 나서지 않고 있다.
요즘에는 2026 근육 만들기 목표에 맞춰 운동과 식단이 내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취준 때도 그렇고 나를 건강하게 챙기는 생활이 정말이지 이렇게 풍족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니, 감동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 더 주장이 세지고 경험이 풍부해지면서 1인으로서 온전해지겠지. 부족한 서로가 아닌 완전한 두 사람이 만나도 할 수 있는 사랑을 꿈꾸며 일상을 지켜갈래.
장난치가 위한 어린 말일 수 있다. 하지만 테토녀, 팀장, 무섭다는 표현이 반복해서 들리자 곧 나의 모습을 인정했다. 처음에는 오히려 듣기 좋았지만 주변인과 달리 그려지지 않는 연애, 결혼이란 미래에 낙담하는 요즘이다. 이런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려서부터 빨리 연애하고 결혼할거야' 라고 당부했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고 그래서 이 책이 더더욱 눈에 띄었다. 정말 혼자서 살아도 되는걸까? 결혼에 목 매지 않아도 되는 삶이 가능한건지 궁금했다.
사랑의 본질을 담담하게 드러내는 연애 소설집으로, 제31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작!. 총 18편의 짧은 연애 이야기가 담긴 소설집으로 사랑의 불가해성을 주제로, 우리가 흔히 겪지만 쉽게 말하지 못하는 감정들을 포착한 소설집이다. #오독완#독서습관만들기#연애소설#일본소설#책소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고]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2026년이 이제 막 시작하는 와중에 벌써 올해의 인생책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이 두껍지 않은 책에는 저자의 위트, 통찰력과 사랑에 대한 철학이 진하게 응축되어 있다. 매 한잔한장 넘기기 아쉬우면서 흥미로운 전개에 빨리 읽어버리고 싶었다. 이 책으로 알랭 드 보통은 내 최애 작가 중 한명이 되었다.
뻔한 만남, 연애, 사랑이야기일 수도 있는 단순한 전개와 내용에 저자의 깊은 철학이 자연스럽게 담긴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사랑이란 무엇인가 본질적으로 고민하게 한다.
상대방에게 모든 자신을 내어주면서 동시에 상대방도 그러길 바라는 이 모순되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감정은 연인들로 하여금 고통을 반드시 수반하게 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렇듯 우리는 다시 사랑하게 될 것이다. 사랑은 비합리적인 만큼이나 불가피하니까. “불행히도 그 비합리성이 사랑을 반박하는 무기가 되지는 못했다.”
이 얇은 책 안에는 연인과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공감할 심리적인 표현과 묘사에 매장을 넘길때마다 당신의 무릎을 탁 치게만들 것이다. 또 독자로 하여금 “성숙한 사랑이란 어떤 모습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좋은 문장에 줄을 치는 버릇은 이 책의 모든 문장을 줄을 긋게 만들었다. 습관적으로 붙인 띠지는 내 책을 거의 괴물로 보이게끔 하고 있다. 그만큼 철학적이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멋진 문장들로 가득차있다. 평생을 곁에 두고 몇번이고 탐독하고 싶은 책이다.
한줄평에 사랑학개론의 교과서라고 표현을 했는데, 짧은 문장력으로 더 좋게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그만큼 이 책은 사랑에 관한 모든 감정과 철학을 저자의 꿰뚫는 문장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 누구든지 공감할 내용으로 가득차 있는 이 책을 누구에게든 추천해주고 싶다.
📚천국이 건네는 위로, 삶을 다시 바라보다!
📚사랑과 기억, 그리고 천국의 대화!
📚미치 앨봄 저자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다 괜찮다는 말이 주는 힘!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는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관계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낸 휴머니즘 소설로, 상실과 희망을 동시에 그려냈다. 이 작품은 저자의 대표작인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의 연장선에 있는 천국 시리즈 중 하나이다. 죽음을 기억하고 삶을 긍정하는 이 작품은 슬프고도 상냥한 소설로 행복을 찾은 순간 죽음을 맞은 애니의 달콤쌉싸름한 천국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고달픈 삶 속에서 힘겹게 찾은 행복, 얄궂은 순간 죽음에 맞닥뜨린 애니의 슬프고도 행복한 사후 세계 여행을 전하는 위로를 그린 이 작품은 죽음 이후에 만나게 될 세상에 대한 선입견을 뒤흔드는 작품으로, 놀랍도록 독창적인 작품이다.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읽히는 이 작품은 소박하지만 심오한 지혜를 담은 작품으로, 어둡지도 무섭지도 않은 사후의 세계, 중죄인도 성인도 아닌 보통 사람의 천국의 모습을 아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이다.
마음 시린 이야기!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애니는 간호사이다. 젊었기에 끝도 천국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누구다 그렇듯 애니도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새로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기도 했고, 진저리나는 연애에 얽히기도 했고, 잃고 싶은 사람들을 떠나보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애니가 다섯 영혼과 차례로 만나 교감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마치 찰스 디킨즈 저자의 <크리스마스 캐럴>하고 비슷하다. 기억과 감정과 인연을 반추하는 이 작품은 사후의 삶과 가장 뜨겁게 연결된 5명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설정은 저자의 전작인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과 이어진다.( 전작 안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주인공 애니는 어린 시절 놀이공원에서 사고로 죽을 뻔했지만, 에다라는 노인의 희생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후에 성인이 되어 결혼식 직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녀의 영혼은 천국에서 5명의 사람을 만나며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여정을 담았다.이 작품은 삶과 죽음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다른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상실과 고통 속에서도 결국 다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치유와 평안을 느끼게 한다.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단순히 사후 세계를 그린 소설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무거운 주제은 죽음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어둡지 않다. 그리고 따뜻하고 희망적인 울림을 준다. 애니가 천국에서 사람 5명을 만나며 깨닫는 것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이다. 또 모든 삶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에디의 희생으로 애니가 살아남았듯이, 누군가의 사랑과 희생은 다른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는 것처럼, 사랑과 희생의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게 된다. 슬픔은 영혼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것이며, 천국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곳이다. 인생의 본질은 관계와 배움, 그리고 나눔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일상에 매몰되어 살게 되면, 크고 작은 분노와 원망, 자책과 우울, 불안과 고독에 빠져 정말로 중요한 것을 잊기 쉽다. 하지만 한 발짝만 거리를 두고 천국의 시점에서 우리 삶을 바라보면 어떨까? 지금 이 순간 마지막이 찾아와도 우리의 인생은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읽고나면 마음에 온기를 오랫동안 남기는 작품! 혼돈과 불안, 혐오와 단절로 얼룩진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끔 상상하는 마법 같은 작품! 마음을 다독이고 또 다시 하루를 살아낼 힘을 주는 작품! 삶과 죽음의 연결을 따뜻하게 그려냈고, 저자 특유의 간결하면서 감성적인 문장은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읽는내내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니, 슬픔을 겪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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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파트부터 도파민 쩔~
한 권에 사랑 이야기를 담다 보니 그렇겠지만 중고등학생 때 여자친구 남자친구 돌려 사귀는 거 보는 느낌
하지만 재밌죠? 이전에 책 빌려 읽은 사람이 중간중간 인물 정보 정리랑 자기 생각 포스트잇에 적은 거 보고 더 웃기고 재밌었음 ㅋㅋ🤭 하~ 역시 남의 연애썰은 재밌어~
연애소설이다. 모든것을 다 가진 여자가 모든것을 다 가진 남자와 결혼하고 유명한 티브이 아나운스가 되지만 정작 자기가 하고싶은 행동이나 말을 다 할수는 없고 남자의 편에 맞추어야만 하는 생활을 해야만한다. 그런 생활에서 나타나는 원래의 자기 본모습을 내보이고 싶고 표출하고 싶은데 새로운 남자는 그것을 받아준다. 그러나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 스스로 이중적인 생활의 자기모습에 자기스스로 실망과 허무함 이랄까를 느끼면서 생을 마감하게된다. 새로운 남자는 그녀의 명예를 지켜주기위하여 스스로 범인이되고 사건을 세상속에서 잠재워 버린다.그리고 그 남자도 곧 감옥에서 자살을 하게된다. 이세상 그 누구도 그녀의 이중적인 생활을 알아차릴수 없도록...
<너무 한낮의 연애>나 <복자에게>는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작가, 김금희. 왠지 나는 한국 문학에 잘 손이 가질 않는 습관 때문에 신간보다 한참 지난 책들을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최근 계속해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 여성 문학에 박수를 보내고 있던 독자로서 또 한 권 읽어본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언급해서 유행했던 소설. 또 한 타임 지나서~^^ 어려운 소설이 끝난 후 가볍게 읽어볼 소설로 선택. 읽을 책을 고를 때 대강 누가 언급했다던가, 어디서 유명해졌다든가 정도는 알지만 내용은 항상 모른 채 읽게되는 나의 습성으로 인해 그저 읽기 쉽겠지, 재밌겠지~라는 마음으로 선택했지만 곧 심각해지는 내용으로 잠깐 멈칫, 그럼에도 가독성으로 감방 읽어버렸다.
딱 생각했던 만큼 좋았던 소설이다. 창경국 내 대온실의 수리보고서를 맡게 된 영두가 자신의 어린 시절 속 장소와 맞닥뜨리게 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나는 좋은 부분을 오려내 남기지 못하고 어떤 시절을 통째로 버리고 싶어하는 마음들을 이해한다. 소중한 시절을 불행에게 다 내주고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그리움과 죽도록 싸워야 하는 사람들을.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 무거운 무력감과 섀도복싱해야 하는 이들을. 마치 생명이 있는 어떤 것의 목을 조르듯 내 마음이라는 것, 사랑이라는 것을 천천히 죽이며 진행되는 상실을, 걔를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이 가르쳐주었다. "...156~157p
성인이 되어 겪는 어려움은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과 방법들이 생겨난 이후일 테니까. 하지만 어린 시절 겪은 어려움, 상처, 구멍은 잘 메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렇게 성장소설들이 많은가 보다. 우리는 그 상처들을 계속 들여다보며 조금씩 돌보고 고름을 짜냈다가 연고를 발랐다가 하면서 계속해서 돌봐야 한다. 그 상처를, 구멍을 메우지 않으면 평생 나 자신을 괴롭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엉망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영두와 은혜의 딸 산하의 관계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또한 문자 할머니의 사연이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역사와 현실, 아이와 성인 사이의 이야기를 아주 잘 버무려 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재독>
📚덧니를 닮은 문장들!
📚덧니처럼 반짝이는 이야기!
📚정세랑 저자 <덧니가 보고 싶어>!
🦷2011년 출간하여 2019년 8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 <덧니가 보고 싶어>는 정세랑 저자의 첫 장편소설로,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이나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별의 미련과 창작의 고통을 엮어낸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단편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사랑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이별한 연인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설 9편이 담겨 있다. 재화는 소설가이다. 용기는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다. 이별 후 재화가 쓴 단편 속 인물들이 모두 용기를 닮았고, 소설 속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게 이 작품의 주요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마치 대사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고, 대사의 말맛이 잘 살아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비판적 시선도 함께 녹여내어, 발랄하게 튀어오르는 탄성과 재치로 인해 웃음을 자아낸다.
🦷각 단편들은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반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별 후의 감정, 그리고 창작의 고통, 그리고 사랑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재화는 이별한 연인 용기를 소설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죽이려고 하고 있고, 감정을 정리하려 한다. 이는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하려는 창작자의 내면 작업을 의미한다. 재화가 쓴 단편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데. 이는 작가가 느끼는 창작의 무게와 책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지막 단편에서는 용기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는 이별 후에도 남는 감정과 그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따른 변화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단순한 연애소설보다, 감정의 해부와 창작의 실험을 담은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기묘한 시선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감정과 창작, 그리고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이별을 단순한 슬픔보다 창작과 성장의 계기로 그려냈고, 작가가 느끼는 감정, 창작의 고통,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SF, 판타지, 동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와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담아냈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이해하려 하는지, 그 이해가 가능한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문장들,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별을 겪은 사람, 창작을 하는 사람,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읽다보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정세랑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의 사소한 기억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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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을 읽고]
사랑이란 뭘까라는 호기심으로 관련된 책을 찾아보다가 추천받아서 읽게되었다.
연애하는 과정에서 관계에 대한 역설감을 느꼈다. 그리고 사랑에 대한 회의감과 그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깊은 갈증과 궁금증이 남았다.
본디, 내가 알던 사랑이라 함은 불가항력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빠지게 되는것, 절대적이고 가치불변적인 것, 어떠한 갈등이 있더라도 서로를 아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주변을 보면 사랑을 시작하려는 주변인들 조차 상대방의 조건부터 묻고 있고(나조차도) 도대체 인간들이 말하는 사랑이란 정의가 무엇인가 회의감을 느꼈다. 그런 마음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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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사랑의 기술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 아닌 사랑, 신 등의 종교적이고 인문학적인 내용을 총집대성하며 사랑의 의미와 그 실천을 위해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매우 높은 수준의 정신분석학 책이다. 글의 전개가 매우 전문적이면서 학구적이고 논리적이어서 집중해서 읽어야 했다. 책의 구성은 사랑의 개념과 실천 두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저자 에리히 프롬에 의하면 인간의 존재론적 한계와 분리, 고독에 대한 근원적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완전한 해답이 바로 사랑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란 이성간의 성애를 초월한 것이다. 사랑이란 자기 자신을 ”(받는 행위가 아니라)주는 행위“이면서 ”(지배하거나 받으려는 것이 아닌)책임“지고 ”상대방을 알고 존경”하는 (사랑에 빠지는 수동적 행위이 아닌)“적극적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다.
심지어 저자는 진정한 사랑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아가 되면서 동시에 상대방과 하나가 되는 역설적 상태를 이룩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더 나아가 사랑을 통해 진리, 신성, 우주와의 합일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현대 사회에서의 사랑이 붕괴되었으며,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애 따른 교환수단으로 전락하게 되었다는 점을 비판한다. 저자에 따르면 현대인은 사랑을 공정한 교환, 소비한다는 만족으로만 체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2편에서는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인 사랑을 하기위한 기술과 실천에 대해 소개되어있다. 정신집중, 이성, 인내를 통해 우리는 자아도취를 극복하고 사랑하는 대상을 신앙(믿으며)하며, 그 대상에 관심을 갖는 의식적인 "행위"하여야 한다고 한다.
혼자 있을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사랑도 상당한 수준의 인내를 요구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수행하여야 한다고 한다. 또한 객관적 사실을 보는 연습과 이를 위한 이성과 겸손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사랑을 위해선 상대가 더 나아질수 있다는 신앙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상 깊었던 것은 객관적 이성, 겸손을 통해 자아도취를 극복하고 상대방이 더 나아지려는 의지를 갖고있다는 사실을 신앙하며, 의식적으로 행위하여 진정한 사랑을 “행”할수 있다는 점이었다. 프롬에 의하면, 연애 상대를 찾기 전에 사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사랑을 불가항력적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 적극적 기술에 의한 자발적 행위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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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문에서 말했듯이 이성간의 사랑에 대한 호기심으로 책을 읽은 나에게 이러한 에리히 프롬의 내용은 한편으로는 좀 낯설기도 했다. 그렇지만 인간이기에 사랑하고, 서로를, 삶을, 자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특권이자 의무라는 저자의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을 행함으로써 진장한 자아와 진리를 찾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이를 달성하는 사랑의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정진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 사랑을 믿고 사랑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글의 본문중)..."사회는 인간의 사회적이고 사랑할 줄 아는 본성이 그의 사회적 존재와 분리되지 않고 일체를 이루는 방식으로 조직되어야 한다. 사랑만이 인간의 실존 문제에 대한 건전하고 만족스러운 대답이라면, 상대적으로나마 사랑의 발달을 배제하는 사회는 인간성의 기본적 필연성과 모순을 일으킴으로써 결국 멸망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후반부의 저자의 생애를 보며 순탄하지만은 않은 생애와 연애사를 보며 안쓰러움을 느꼈다. 또, 그러면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다. 수많은 좌절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사랑을 하려는 그의 태도가 고무적이었다.
이 책은 이성간의 연애에 관한 책이 아니다. 더 나아가 인간의 실존적인 한계와 이를 극복하는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이 전체를 관통하는 책이다. 모두에게 추천하지만 특히, 철학, 정신분석학,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지인에게 추천해 줄만하다.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하면서 동시에 삶과 사랑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을 향유할 수 있는 고전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 한참을 귓속을 의식하게 되었다. 고막 남자친구라니. 실체도 없고 상처도 없는 연애라니. 이 기묘한 설정 앞에서 나는 계속 웃다가도 문득 서늘해지곤 했다.
권혜영 작가가 그려낸 지나의 세계는 비현실적이면서도 지독히 현실적이었다. 현실 남자 울렁증을 가진 여자가 ASMR 콘텐츠 속 목소리와 연애를 한다는 설정은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읽다 보면 묘하게 이해가 되었다. 일방적인 사랑. 상처받지 않는 안전한 거리. 그 안에서 누리는 평화로움. 그것이 얼마나 달콤한 망상인지.
그런데 그 평화가 깨지는 순간부터 이야기는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다즐링 행성의 왕자가 애시를 찾으러 왔다는 설정, 그리고 지나가 고막 남자친구의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벌이는 분투는 웃기면서도 애잔했다. 남자 염색체를 가진 신체의 일부를 구하라니. 손톱이든 타액이든 터럭이든. 남자 울렁증을 가진 여자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었다.
가람이라는 친구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 복잡해졌다. 가람은 지나와 달랐다. 여전히 쌍방의 연애, 쌍방의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었다. 두 여자가 각기 다른 형태로 품고 있는 애정과 망상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사랑이란 결국 저마다의 방식으로 망상하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는 일방적으로, 누군가는 쌍방으로. 누군가는 안전하게, 누군가는 위태롭게.
권혜영 작가의 문장은 가볍게 읽히지만 결코 가벼운 이야기는 아니었다. 애정이라는 이름의 망상과 망상이라는 이름의 애정 사이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잃고 얻고 또 헤매는가. 비정상적으로 분비된 사랑의 호르몬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이토록 기묘하고도 절실할 수 있다는 것을.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니, 나는 내 귓속을 다시 한번 의식했다. 거기엔 아무것도 없었지만, 어쩐지 무언가 울려 퍼질 것만 같았다. 실체 없는 목소리, 상처 없는 사랑. 그것이 주는 위안과 공허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나는 달달함보다는 씁쓸함을 더 많이 느꼈다. 하지만 그 씁쓸함 끝에 남은 것은 결국,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다채롭고 기이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이해였다. 지금은 없는 달달함을 위하여. 그 문장이 한참 동안 귓가에 맴돌았다.
마시멜로 이야기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마시멜로 이야기’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즉각적인 보상을 미래로 이연시키는 습관이 성공을 불러온다”
굉장히 간단하면서 본질적인 성공의 법칙이다. 비즈니스, 연애, 건강 등 인생사 모든 부분에서 이 법칙을 적용하는 것만큼 정확한 성공방법이 없으리라.
뻔하지만 오히려 뻔해서 좋았던 책이다. 평소 소비를 줄이고 자산을 축적하려는 소비습관에 더 확신을 가질수 있었다. 이책 덕분은 아니지만 평소에 자기계발, 재테크를 하고 있는데,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고 운동을 하고 하는 것들에 대한 본질적인 쾌락도 느끼고 있다.
가볍게 자기개발에 대한 동기부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출장가는 길에 한시간도 체 안되어서 다 읽어봤는데, 내용이 조금 유치하지만 그만큼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일곱개의초록#황보나#도서제공
<네임 스티커>의 황보나가 돌아왔다!
색이 바랜 이들의 마음을
초록 빛으로 물들이는 연작소설
❝그래, 해 보자.❞
✔ 청소년들이 지닌 내면의 소용돌이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는 중이라면
✔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 책 소개
각자의 고민으로 웅크린 채 살아가는
일곱 명의 아이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댁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희연
의도치 않게 학교에 불을 낸 수현
아빠를 의심하고 미행하는 다은
감춰진 삼촌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진솔
진심을 숨기며
연애 연습을 하는 승미
이민 가기 전
마음을 전할 고민 중인 성민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시간의 마법을 경험하는 호원
일곱 명의 아이들이
각자의 고민 사이에서 희망을 찾고
따스한 온기를 느낄 때
죽은 줄 알았던 창가의 화초가
다시 꽃을 피우는 것 같았다.
🔖 한 줄 소감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 된다.
십 대 아이들은
햇볕에 그을려도, 화장을 안해도
그냥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환하고 빛나고 예쁘다는 것을.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굳이 꾸미려고 애쓰지 않아도.
십대 아이들의 얼굴 같은
#청소년소설 😍😍
마음이 말캉해지고 따뜻해졌다.
@문학동네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가방처럼#과일맛젤리#파란원피스#진녹색양말#거짓말의진심#우박과안부#꿈과시간의마법#2025_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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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4) "그래, 해 보자."
무엇이든지 하다 보면 어떤 마법을 만날 수도 있으니까 일단은 해 보는 게 첫 시작이었다. 그러니까 내가 겪은 꿈과 시간의 마법이란, 모두가 알고 있을 사실이었다. 그래서 더욱 마법 같은 마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