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안의공부한다는것#강영안#최종원 [도서협찬]
❝공부는 삶을 비추고 삶은 공부를 완성한다❞
✔ 그리스도인에게 공부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 '공부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싶다면
✔ 지성과 신앙을 조화롭게 이어갈 방향을 찾고 있다면
📕 책 속으로
재벌가의 아들이
강남 자사고를 차석 졸업하고
수능에서 한 문제만 틀리며
서울대에 진학한다는 이 연일 화제다.
도대체 공부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아니, 공부란 과연 무엇일까?
요즘 AI가 다 해준다고 하는데
왜 여전히 우리는 공부해야 하는 걸까?
이 책은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저자가
최종원 교수와 대담을 통해
'공부한다'는 것에 관한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풀어준다.
저자는 말한다.
"공부한다는 것은 질문하고, 책임지며,
사랑으로 응답하는 한 인간의
생애 전체에 걸친 형성의 여정이라고." _p.387
이 책을 읽고나면
왜 공부해야 하는지는 물론,
그리스도인에게 공부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는지,
그리고 나의 공부와 신앙은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에 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한 줄 소감
역사, 인문학,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까지 아우르며
참된 공부란 무엇인지 이야기하지만,
신기하게도
어렵지 얺고 지루하지도 않다.
특히나
삶을 바라보면 볼수록
모든 것이 '주어진 것'임을 깨달았다는
저자의 고백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다시 읽으면 또 어떤 배움이 있을지
기대하게 만드는, 재독이 필수인 책
<최재천의 공부>와 함께 읽으며
비교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든다.
@북서번트@복있는사람 감사합니다
#공부란무엇인가#북서번트
[2026_26]
ㅡ
📍 p.380
결국 나의 존재, 나의 생각, 나의 삶, 이 모든 것은 만유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며 오늘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니 마땅히 제 입술에서 터져 나오는 고백은 "고맙습니다"일 수밖에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천국이 건네는 위로, 삶을 다시 바라보다!
📚사랑과 기억, 그리고 천국의 대화!
📚미치 앨봄 저자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다 괜찮다는 말이 주는 힘!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는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관계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낸 휴머니즘 소설로, 상실과 희망을 동시에 그려냈다. 이 작품은 저자의 대표작인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의 연장선에 있는 천국 시리즈 중 하나이다. 죽음을 기억하고 삶을 긍정하는 이 작품은 슬프고도 상냥한 소설로 행복을 찾은 순간 죽음을 맞은 애니의 달콤쌉싸름한 천국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고달픈 삶 속에서 힘겹게 찾은 행복, 얄궂은 순간 죽음에 맞닥뜨린 애니의 슬프고도 행복한 사후 세계 여행을 전하는 위로를 그린 이 작품은 죽음 이후에 만나게 될 세상에 대한 선입견을 뒤흔드는 작품으로, 놀랍도록 독창적인 작품이다.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읽히는 이 작품은 소박하지만 심오한 지혜를 담은 작품으로, 어둡지도 무섭지도 않은 사후의 세계, 중죄인도 성인도 아닌 보통 사람의 천국의 모습을 아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이다.
마음 시린 이야기!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애니는 간호사이다. 젊었기에 끝도 천국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누구다 그렇듯 애니도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새로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기도 했고, 진저리나는 연애에 얽히기도 했고, 잃고 싶은 사람들을 떠나보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애니가 다섯 영혼과 차례로 만나 교감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마치 찰스 디킨즈 저자의 <크리스마스 캐럴>하고 비슷하다. 기억과 감정과 인연을 반추하는 이 작품은 사후의 삶과 가장 뜨겁게 연결된 5명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설정은 저자의 전작인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과 이어진다.( 전작 안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주인공 애니는 어린 시절 놀이공원에서 사고로 죽을 뻔했지만, 에다라는 노인의 희생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후에 성인이 되어 결혼식 직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녀의 영혼은 천국에서 5명의 사람을 만나며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여정을 담았다.이 작품은 삶과 죽음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다른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상실과 고통 속에서도 결국 다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치유와 평안을 느끼게 한다.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단순히 사후 세계를 그린 소설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무거운 주제은 죽음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어둡지 않다. 그리고 따뜻하고 희망적인 울림을 준다. 애니가 천국에서 사람 5명을 만나며 깨닫는 것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이다. 또 모든 삶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에디의 희생으로 애니가 살아남았듯이, 누군가의 사랑과 희생은 다른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는 것처럼, 사랑과 희생의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게 된다. 슬픔은 영혼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것이며, 천국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곳이다. 인생의 본질은 관계와 배움, 그리고 나눔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일상에 매몰되어 살게 되면, 크고 작은 분노와 원망, 자책과 우울, 불안과 고독에 빠져 정말로 중요한 것을 잊기 쉽다. 하지만 한 발짝만 거리를 두고 천국의 시점에서 우리 삶을 바라보면 어떨까? 지금 이 순간 마지막이 찾아와도 우리의 인생은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읽고나면 마음에 온기를 오랫동안 남기는 작품! 혼돈과 불안, 혐오와 단절로 얼룩진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끔 상상하는 마법 같은 작품! 마음을 다독이고 또 다시 하루를 살아낼 힘을 주는 작품! 삶과 죽음의 연결을 따뜻하게 그려냈고, 저자 특유의 간결하면서 감성적인 문장은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읽는내내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니, 슬픔을 겪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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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해 쓴 가장 따뜻한 성장소설!
📚내 안의 벙커를 마주하다!
📚추정경 저자 <벙커>!
차갑지만 뜨거운 벙커의 이야기! <벙커>는 학교폭력과 상처, 그리고 치유를 다루는 성장소설로, 폭력의 고리를 끊고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청소년소설이다. 이 작품은 2013년에 출간이 되어,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으로, 2020년에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이 되었다. 이 작품은 학교폭력 사건에 휘말려 가해자로 몰리며, 결국 사회와 단절된 채 한강 근처의 비밀스러운 공간 벙커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벌어진 작은 실험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아이들의 차별과 조롱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버림받은 듯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이 벙커라는 은신처에서 자신과 마주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을 다룬다.단순히 폭력 사건을 묘사하는 데 그치게 아니라, 폭력의 구조와 그로 인한 상처의 연쇄를 잘 보여주고, 벙커를 내면의 치유 공간으로 그려내어,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그려냈다. 실제 학교 폭력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몰입감뿐만 아니라 가독성이 최고인 작품이다. 폭력의 고리를 끊는 방법, 그리고 공동체가 어떻게 상처받은 아이들을 품을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게 하는 이 작품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충분히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라, 폭력과 치유, 인간 내면의 성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진 집단 폭력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 모두가 상처를 입은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벙커가 자꾸만 번져나가는 아픔의 고리를 끊는 단 하나의 방이라는 것을 말해준다.폭력의 연쇄를 멈추고, 자기 성찰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벙커를 단순한 은신처가 아니라, 상처받은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내면의 공간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의 부제가 '마음이 쉬어가는 곳' 이다. 그래서 벙커가 심리적 안식처이라는 것이다. 주인공은 벙커에서 자신과 마주하며,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이는 성장소설로서의 의미를 강화시킨다.
피해자였다가 순식간에 가해자가 된 한 아이의 충격적인 경험과 가정에서는 무자비한 폭력의 대상이면서도 학교에서는 그에 못지않은 폭군인 또 다른 아이의 사연이 촘촘히 잘 그려냈다. 쉽사리 확대되고 재생산되는 폭력의 속성과 그 안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과 화해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벙커는 상처 입은 존재들의 유일한 도피처이자, 보지 않으려던 나와 타인의 아픔을 차근차근 대면하게 하고, 마침내 화해와 성장에 이르게 하는 신비한 공간이다. 이 작품을 읽다보면 감동과 함께 모른 척 외면했던 마음 속 상처 또한 점점 뚜렷하게 떠오르게 된다. 폭력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치유와 성장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성찰하게 되고,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치유의 여정을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단순히 청소년 성장소설이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와 문학적 울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실제 교실에서 일어날 법한 폭력과 따돌림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강한 몰입감을 주고, 단순한 사건 재현이 아니라 , 폭력의 구조와 그로 인한 상처의 연쇄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청소년에게는 공감과 위로, 어른에게는 사회적 성찰과 책임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저자 특유의 서정적이고 날카로운 문체가 폭력과 치유라는 무거운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세대와 관계없이 읽을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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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수저가 그렇게 좋다는데, 난 물려줄 돈도 없고, 이어줄 가업도 없다. 그나마 물려줄 것(?)이 있다면 실바니안과 책정도랄까. 아무튼 책수저로 태어난 덕(?)에 우리애는 책으로 놀고 자라는데, 그렇다보니 종종 나이보다 앞선 책을 읽게 될 때가 많다. 해리포터 역시 그렇게 입덕. 재독에 재독을 해도 재미있는 책이지만, 해리포터 맛을 알고 나니, 시시한 판타지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꼬마가 2권 언제 나오냐고 몇번이나 물은 책이 있었으니, 바로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의 가시와바 시치고 작가는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로 무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영향을 준 작가님이다보니 그 스토리의 탄탄함과 쫄깃함은 말하자면 입아플 정도. 개인적으로는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보다 『용이부른아이』가 훨씬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니 초등학생 포함, 학생들부터 어른이들까지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용이부른아이 1』에서 주인공 미아가 저주를 풀고 왕궁에 안착하게 되었다면, 『용이부른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은 자아를 성장하고, 진정한 용기를 배우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모두가 기다리던 고결한 용 대신, 검고 털이 많은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사람들은 그것을 불길한 존재로 여기며 없애려고 한다. 미아는 이 생명체에게 '고키바'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숨겨진 정체를 밝히려고 노력한다. 이 장면을 보며 조금은 씁슬했던 까닭은, 아이였기에 이렇게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기 때문. 어른들은 사회가 정해놓은 기대에 미치지 않는 존재들을 얼마나 쉽게 부정하고 등돌리며 사나. 아이들만이 편견없이 자신이 본대로, 자신이 생각한대로 맞닿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용이부른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이 더욱 마음에 붙는 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미아가 위협을 대비에 선택한 무기도 인상깊었다. 단지 힘이 세지기 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이 많은 생각을 가져다주었다. 어른의 기준, 누군가 정해놓은 “우수한”것들에 대해 너무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깊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느낌이었다.
물론 스토리 자체도 무척이나 흥미진진했다. 고키바의 정체, 갈대마을, 한쪽 눈을 잃은 외눈 용 등 촘촘한 복선들 위로 쌓아올리는 여러 이야기들이 판타지 동화로서의 재미를 극대화시켜주었다. 또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느끼기도 했고.
1권에서의 미아는 운명에 이끌려 왕궁에 오게 되었다면, 『용이부른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에서의 미아는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정해진 틀이 아닌, 스스로의 길을 걷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깨우침을 준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용이부른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은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그리 적은 분량의 책은 아니다. 그러나 무척 재미있고, 스토리전개가 빠른 편이기에 조금의 인내만 가진자면 충분히 읽어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학,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 책읽는 습관 들이기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을 꼭 한번 만나보길.
1. 완벽을 고민하기보다 일단 해내는 힘을 믿기
2. 수면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늘리기
3. 목표를 작게 잘라 단기 목표부터 완성하기
4. 싫은 사람이 생기면 최대한 빠르게 돌아서기
5. 나를 중심에 두고 선택하는 일들을 늘리기
6. 혼자 떠나는 여행을 조금씩 즐기기
7. 정기적으로 내 주변을 정리하기
(p.122)
김종원 작가의 많은 책을 읽었다. 특히 육아에 기반이 되는 책들은 필사를 하기도 하고, 재독하기도 하면서 꼼꼼히 읽었는데, 막상 스스로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책은 몇 권 읽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 마음에서 읽고 싶다고 생각했던 책,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사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는 제목부터 반드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먼저 “선택할 수 있는 태도”라는 말이 능동적이라 여겨졌고, 이제는 내 나이가 흔들리기보다는 단단해져야 하는 즈음이기에, “흔들림 속에서 단단해지는 8가지 기술”이라는 말에 더욱 마음이 동했다. 그렇게 펼쳐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는 단숨에 읽기 아까울 정도로 많은 생각들을 품어냈다. 그래서 나는 나 말고도, 매일 흔들리며 사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해지고, 조금 더 스스로를 믿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라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이 책에는 능동으로 자신의 삶을, 태도를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조언이 가득 담겨있다. 수용, 자기존중, 낙관, 품격, 여유, 성찰, 자립, 품위 등의 8가지로 나누어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어 그 날 그 날 필요한 것을 읽어도 좋고, 처음부터 이어서 통독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책을 한 번 읽고 나서, 며칠간은 그냥 식탁에 두고 오며가며 필요한 이야기들을 다시 찾아읽었다. 가령 회사에서 부정적인 마음으로 돌아온 날은 낙관이 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떠올리려 애썼고, 바쁜 하루를 보낸 후에는 퇴근해서까지 심각해지지 말자며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렇듯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는 나에게 다시 내일을 맞이하게 하는 힘을 주었고, 오늘을 찝찝함 없이 마무리하게 하는 상쾌함을 주었다.
김종원 작가 덕분에 아이에게도 (눈꼽만큼 더) 너그러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수 있었고, 나와 나의 역할들이 상충할 때에도 어리석지는 않게 순간들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는 조금 더 나이먹은 나에게 조금 더 지혜로이 나이먹어보자고 말을 해주는 것 같았다. 조금 더 젊었던 내가 뭐라도 좀 더 잘하려고 아둥바둥하며 스스로를 갉아먹었다면, “불완전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보라”고, 세상의 기준에 치이고 힘들어하는 나에게 “마음의 방향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해주었다. 또 품격있게 나이를 먹어가려면 일단 나를 사랑해야하고, 나를 소중히 여겨한다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게 해주었다.
에필로그의 “품격 있는 태도는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식이다”라는 말은 오래오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우리가 때때로 타인에게 날을 세울 때, 그것이 결국 나를 향하는 것임을 잊고 살았다. 내 스스로를 날카롭게 평가하고 몰아세울 때, 나에게 상처를 내고 있음을 잊어버렸다. 그런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를 읽는 내내, 내 스스로가 얼마나 다양한 따뜻함을 지닌 사람인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는 내 가치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곱씹었다. 내 가치를 잊지 않으려 노력하게 했고, 그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성장하자고 다짐하게 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나는 또 잊어버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스로 건네는 존중의 정도가 곧 인생의 깊이가 되고, 그 깊이는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당신만의 품격이 된다”는 말만큼은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
어느새 또 한 살을 더 먹은 지금, 그 한 살의 시간만큼 나를 더 사랑하자고 다짐하게 하는 책,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였다. 부디 당신에게도 이 책이, 스스로를 더 존중하고 사랑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재독>
📚덧니를 닮은 문장들!
📚덧니처럼 반짝이는 이야기!
📚정세랑 저자 <덧니가 보고 싶어>!
🦷2011년 출간하여 2019년 8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 <덧니가 보고 싶어>는 정세랑 저자의 첫 장편소설로,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이나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별의 미련과 창작의 고통을 엮어낸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단편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사랑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이별한 연인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설 9편이 담겨 있다. 재화는 소설가이다. 용기는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다. 이별 후 재화가 쓴 단편 속 인물들이 모두 용기를 닮았고, 소설 속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게 이 작품의 주요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마치 대사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고, 대사의 말맛이 잘 살아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비판적 시선도 함께 녹여내어, 발랄하게 튀어오르는 탄성과 재치로 인해 웃음을 자아낸다.
🦷각 단편들은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반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별 후의 감정, 그리고 창작의 고통, 그리고 사랑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재화는 이별한 연인 용기를 소설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죽이려고 하고 있고, 감정을 정리하려 한다. 이는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하려는 창작자의 내면 작업을 의미한다. 재화가 쓴 단편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데. 이는 작가가 느끼는 창작의 무게와 책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지막 단편에서는 용기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는 이별 후에도 남는 감정과 그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따른 변화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단순한 연애소설보다, 감정의 해부와 창작의 실험을 담은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기묘한 시선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감정과 창작, 그리고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이별을 단순한 슬픔보다 창작과 성장의 계기로 그려냈고, 작가가 느끼는 감정, 창작의 고통,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SF, 판타지, 동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와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담아냈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이해하려 하는지, 그 이해가 가능한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문장들,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별을 겪은 사람, 창작을 하는 사람,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읽다보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정세랑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의 사소한 기억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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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2026#2026소비트렌드전망
AI가 삶의 모든 것을 바꾸는 이 시대,
과연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AI 대전환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다가오는 2026년이 궁금하다면
✔ 세상 변화의 흐름을 읽고 싶다면
✔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찰력을 얻고 싶다면
📕 책 소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렌드서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2008년부터 계속된 시리즈인데
왠지 지루할 것 같아 읽지 않았는데 웬걸?!! 🤭
경제전망을 쉽고도 재밌게 풀었다!
그동안 외면했던 것을 진심 후회했다.
전반부는 2025년 분석에 대한 검증을
후반부는 2026년 트렌드 10가지를 말한다.
📕 Horse Power
선정된 2026년 트렌드는 #Horse_Power
H_ 휴먼인더루프 (Human-in-the loop) ★
O_ 필코노미 (Oh, my feelings! The Feelconomy)
R_ 제로클릭 (Results on Demand: Zero-Click)
S_ 레디코어 (Self-directed Preparation: Ready-core) ★
E_ AX조직 (Efficient Organizations through AI Transformation)
P_ 픽셀라이프 (Pixelated Life)
O_ 프라이스 디코딩 (Observant Consumers: Price Decoding)
W_ 건강지능 HQ (Widen your Health Intelligence)
E_ 1.5가구 (Everyone Is an Island: the 1.5 Households)
R_ 근본이즘 (Returning to the Fundamentals)
📗 휴먼인더루프
가장 인상깊었던 키워드다.
미래 인재의 핵심 경쟁력은
단지 AI를 '잘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AI가 제시한 수많은 가능성 중에
최선인 것을 '선택'하고
그것들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지혜와 통찰력이다!
❝결국, 사람이다!❞
※ 휴먼인더루프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
= 켄타우로스(centaur, 반인반마)
= 인간의 머리 + 기술의 다리
=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닌, AI와 한 몸이 되어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
📗 레디코어
계획과 즉흥사이에서
자신만의 균형점을 찾는 것.
레디코어의 현명함은 배우되
때로는 쉼의 미학도 이해하고
의도적인 '빈칸'을 남겨둘 줄 아는 용기
마음에 새겨두고 싶다.
🔖 한 줄 소감
📍Horse Power를 10개 챕터로 각각을 소개하는데 모두 명강의다. 10 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어도
재밌고 유익할듯! 하루 한 챕터씩 다시 공부하면 트렌드를 앞서가는 (아니, 최소한 뒤쳐지지 않는)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재독이 필요한 책.
📍<1.5 가구> 챕터에서 말한다.
"혼자이면서도,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는 모두 고독한 섬이라는 현실을 인정하되, 그 섬들을 잇는 작고 유연한 다리를 만들어 서로 연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혼자이고 싶어서 나홀로 독서를 하고,
혼자이고 싶지 않아서
독서기록을 하는 것은 아닐까.
1.5가구 트렌드에 동참했다. 🤭🤣
#추천합니다#김난도#트렌드코리아#2026대한민국소비트렌드전망#켄타우로스#2025_240
#나는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경비원입니다#패트릭브링리
🖼️ 메트로폴리탄, 슬픔을 보듬는 고요한 위로 🖼️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을 때
나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기로 했다.❞
✔ 예술과 삶의 의미를 차분하게 성찰하고 싶다면
✔ 일상의 무기력함 속에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싶다면
✔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고요한 위로를 얻고 싶다면
📕 책 소개
지독한 슬픔과 무기력을 내려놓고
다시 일어나 걸어가는 과정을 그린 #에세이
젊은 나이에 시한부 암을 진단받고
세상을 떠난 형의 투병과 죽음을 겪으며
삶의 모든 의욕을 잃었다.
그 어떠한 일도 할 수 없었다.
문득 어머니와 미술관에 방문했던 기억이 떠올라
미술관 경비원으로 살아가기로 한다.
자신이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놓아두자고 결심한다.
아름다움을 조용히 관람하는
관객들을 지켜보며
삶과 죽음, 일상과 예술의 의미를 느끼는
차분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 완독했으나,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많은 미술 작품이 언급된다.
절반이라도, 아니 반의 반이라도,
작품을 떠올릴 수 있었다면,
문장에 담긴 고요함, 아름다움,
슬픔, 고뇌를 오롯이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처음에는 작품을 검색하며 읽다가,
오히려 독서에 방해가 되어 검색을 멈췄다.
이미지가 떠오르면 떠오르는대로,
안 떠오르면 그냥 있는 그대로 읽었다.
새벽 안개 속에
숲 속 오솔길을 걸은 느낌이다.
이 느낌 그대로 좋았지만,
맑은 날의 오솔길은 어떨까 궁금하다.
미술 작품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되는
언젠가 재독하고 싶다.
🔖 한 줄 소감
언급된 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지만,
고요함 속에 담긴 삶의 깊이가 느껴졌다.
이해하지 못해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책 🖼️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동진선정#올해의책#베스트셀러#2025_185
#누런벽지#샬롯퍼킨스길먼#도서제공
시대의 벽지 속에 갇혀버린 내면의 절규
❝당신의 내면이 벽지 무늬처럼 번져간다면?❞
✔ 고전의 깊은 울림을 원문과 번역본을 넘나들며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 사회적 억압 아래, 여성의 내면이 얼마나 처절하게 무너져 가는지 압도적인 문장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 책 소개
저자의 자전적 소설로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19세기 여인의 일기
주인공은 '신경쇠약'이라는 진단으로
의사 남편이 처방한 '휴식 치료법'을 처방받는다.
침대에 누운 주인공의 시선이
방안의 '누런 벽지'에 사로잡힌 채
내면의 묘사가 시작된다.
섬세하다.
생생하다.
📗 생각만 해도 끔찍한, 휴식치료법
환자의 완벽한 휴식을 목표로
모든 외부의 자극을 삼가게 하고
지적활동이나 창의적 활동 역시
절대 금지했다.
신경쇠약증과는 전혀 무관한 여성들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되었던 <휴식치료법>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더욱 가정적인 엄마로 만들어지기 위해,
더욱 도움되는 안사람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나는 모든 활동이 금지된 채
침대에서 누워만 지내야했겠구나...
끔.직.하.다.
📘 계속 만나볼 시리즈, 월간 내노라
단숨에 읽을 수 있는
고전 단편을 찾아내어 출간한 #월간내노라
왼쪽 페이지에는 영어 원문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번역본이 실려있어
고전의 감동과 함께
원문을 읽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재독할 땐 영문으로 읽어봐야지.
처음 만난 시리즈이자
앞으로 계속 찾아볼 시리즈
🔖 한 줄 소감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라는 황정민 배우의 밥상 수상소감이 떠올랐다.
여성 인권 신장을 이루어 낸,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의 노력에 의해 나는 지금 이렇게 자유롭게 읽고 쓰고 있음에 감사하다.
다 차려진 밥상, 마음껏 숟가락 올리고 맛있게 먹자. 더욱 다채로운 밥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추천합니다#휴식치료법#우울증#산후우울증#영미고전#월간내노라#맛있는하루#yummyreading#2025_174
제목에 ‘철학’이 들어가서 막연히 어려운 책일거라 지레짐작했다. 그럼에도 이 책을 구매해서 읽기 시작한 나를 칭찬해주고 싶을 만큼 좋은 문장도 많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삶의 진리도 여럿 담겨 있었다. 다 읽고 난 책에 인덱스와 밑줄이 빼곡하다. 재독하고 싶을 만큼 좋았던 책!
어떤 책은 사는 동안 꾸준히 재독하는가 하면 또 어떤 책은 딱 한 번 읽고 다시는 열어보지 않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나에게 전자는 양귀자의 ’모순‘이고 후자는 바로 이 책일 것이다.
책이 재미가 없거나 지루하지는 않지만 제한적이고(어쩌면 제한적이지 않은) 무법한 환경 속 어떤 등장인물들의 인간 본성이 너무 폭력적이고 사실적이라 읽기 힘든 순간이 있었기도 하고 내가 살고 있는 현실과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 이 소설 속 세상의 경험은 한 번으로 족하기 때문이다.
문장부호는 온점과 반점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생략되어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이해하기에 가독성이 떨어지는가 싶다가도 읽다 보면 의외로 집중이 잘 됐다.
처음엔 조금 낯설다가 금방 푹 빠져 읽었다.
저자의 다른 소설 ‘눈뜬 자들의 도시’도 읽어보고 싶다.
한창 책읽는 재미에 빠지기 시작한 20대 때 내가 가장 동경하고 사랑해 마지않는 두 작가가 있었다. 공지영 작가님과 츠지 히토나리, 그 둘이 하나의 작품으로 소설을 출간했다는 자체로 온몸에 전율이 오르고 가슴이 설렜던 때가 있었다. 그 책이 20년 만에 요즘 스타일의 새로운 감각으로 재출간되어 다시 읽게되니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내 청춘에 대한 그리움과 연민, 회한 등이 문장과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베어있어 마치 아주 잘 쓰여진 일기장을 다시 꺼내 읽는 기분이었기에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넘기는 행위 자체에도 애정을 쏟으며 몰두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한일 우호의 해‘를 기념하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작가가 서로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완성했다.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인 홍과 준고가 주인공으로 문화와 언어의 차이, 남자와 여자 사이에 발생하는 오해를 소재로 한 순수한 사랑 이야기이다.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의 시선으로, 공지영은 여자의 시선으로 내면과 상황을 각자의 소설을 통해 이야기해 두 권의 소설을 읽고 난 후에야 비로소 하나의 사랑이 완성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의 서사를 각자의 스타일로 서로 다르게 묘사될 수 있다는 게 남자와 여자, 한국과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적절하게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드라마가 나왔던 것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소설을 추억하는데 왠지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일부러 보지 않고 있었는데 책을 재독한 기념으로 이번 기회에 찾아보면서 책과 비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말의품격#이기주#도서제공
나를 열받게 했던 누구누구에게
이 문장이 닿기를 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못나고 뾰족했던 나의 말들을 반성하며 책을 덮었다.
❛나의 말이 뾰족한 무기가 아니라 한 송이 꽃이 되기를❜
내 입술로 칼을 갈고 싶을 때마다
다시 꺼내 읽어야겠다. #재독필수
🔖말로 상처받은 분들께
🔖내 입술에 서늘함을 남기고 싶지 않은 분들께
#추천합니다#말의품격역주행#황소북스#2024년121번째책
이혁진 작가님의 사랑의 이해라는 책을 좋아한다. 재독하는 책 중 하나인데 사랑이 지닌 악랄하고 잔인한면과 황홀하고 아름다운 반대의 모습들에 하나만의 선택이 아닌 둘의 합침이 사랑임을 도저히 반대할 수 없는 인정을 끌어냈던 이야기였기에 소장을 하였고 재독을 한다. 현실적인 사랑 그 자체였던걸로 기억한다. 그 다음의 책으로 신간이 나왔으니 읽을 생각은 넘쳤다. 제목도 강렬했고. 그러나 읽고난 뒤의 지금은 아쉬움이 좀 크다.
구어체를 문어체로 쓰게되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아마 사랑의 이해 역시 드라마로 나왔기때문에 그점을 노렸던것일까. 길고 긴 구어체가 문어체로 쓰이다보니 지루한 부분은 더욱이 지루해졌고 긴박한 부분마저도 텐션을 놓쳤다. 책과 드라마는 다르기에 책처럼 쓰셨으면 어떠셨을까.
사랑이 이해가 어쩔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는 듯한 허무의 느낌을 갖고있었다면 광인의 경우는 사랑이 지닌 광기에 대해 쓰고자 한 것일거라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아쉬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전개는 나쁘지 않았고. 민음사 직원분들의 추천책에 있어서 읽어보게 된 것이기도 하고 신간을 알게 된 것이기도 한데 민음사 직원분들 자기들 책이라고 너무 애끼는거 아니신가 싶어.
고등학생때 왜 무교이냐고 물어보신 선생님께 내 자신을 믿는다고 답했던 어리석고 잘난맛에 살아왔어도 왠지 모르게 불교관련 책,이야기들은 종교가 아닌 삶의 나침반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었다.
팀패리스 팟케스트에서 그가 인터뷰했던 여러 구루들이 두고두고 보는 책으로 꼽아 구매해놓고 잊고 있었지만 최근 벽돌책 위주의 독서에서 벗어나고픈 와중 책장 속싀 비교적 얇은 책으로 눈에 띄어 읽게되었다.
직간접적으로 동양철학에 노출되었던 저자가 불교의 핵심교리를 싯다르타라는 인물에 본인을 투영하여 풀어낸 이야기로 이해했다.
나도 싯다르타와같이 부유한 가정 출신에 학습능력도 나쁘지않아 불필요한 고민 및 방황을 겪고 각종 후회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의 최근 모습과 비슷하여 공감 되었다. 알면서도 행하지못하며 괴로워하는 요즘 답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판단과 의심 하지 않고 경청/연민하는 자세로 현재에 집중하면 된다는 확신을 갖게해 주었다.
구루들이 곁에두고 재독하는 책이라는 이유가 어렴풋이 이해된 것을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흔들릴 때마다 읽을 수 있도록 소장할 책이다.
브랜드,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컨셉 수업> 호소다 다카히로
@rhkorea_books
◌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 인가요 “𝐘𝐞𝐬”
◌ 또 다시 읽을 건가요 “𝐘𝐞𝐬”
◌ 타인에게 추천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𝐘𝐞𝐬”
생각의 폭을 확장해주고 생각을 재배치 해주는 책
다양하게 쓰임이 커서 다시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
📚 이런 분에게 추천 드려요
✹ 신규 브랜드 기획/운영에 고민이신 사업가 분
✹ 퍼스널 브랜드에 관심 있으신 분
✹ 프로젝트 영역을 확장하고픈 마케터 / 기획자분
기획이나 브랜드 수업 듣고 싶은 분들의 지침서로 추천합니다.
생각의 흐름을 만들어 주고 그 생각을 로직을 만들 수 있는 과정 트레이닝을 책 속에서 반복하며 보여주는 도서
좋은 컨셉을 위한 질문하는 법, 슬로건 뽑는 법, 고객 관점에서 보는 법 등 다양하게 컨셉 속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나열해줘서 추천
가상의 브랜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트레이닝 한다면, 기획을 말랑 말랑하게 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책
단, 책 읽고 아 뿌듯해하고 끝내면
단기 성취로 기분 좋은 책이지만 다시 재독하고 응용한다면 더 큰 가치를 뽑을 수 있는 지침서 ♥
끊임없이 다양하게 관찰하고, 질문하고
그리고 답하는 일상을 살자
#추천책#추천도서#내돈내산책#직장인추천도서#컨셉수업#책선물추천#밀리의서재#밀리의서재추천
아이는 지금, 이 나이로 계속 살아가지 않는다. 미취학 아동이 초등생이 될 것이고, 초등생이 어느 순간 고등학생이 될 것이다. 아이는 매일 성장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거이기에 언제 어느 순간 어떤 고민과 궁금증을 가지고 다가올지 모른다.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이가 만나는 사람에 관해 관심 가지기를 바란다. 아이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를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난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그래야 아이가 자신의 기준으로 '다 안다.'고 벽을 만들지 않고 사소한 고민도 물어올 것이다. (p.104)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는 성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한국청소년연구소 류다영 대표의 책이다. 먼저 책을 소개하기 전에,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는 '성'에 대한 지식을 준다기보다는 '성교육'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부모가 아이의 성교육을 어떤 마음과 자세로 임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왜 굳이 이 말을 서두에 하느냐고? 이 책을 읽는 내내 그 모든 성 지식에 앞서 방향을 바르게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부모가 성에 대해 바른 가치관과 방향성을 가지지 못한다면, 정자가 헤엄쳐가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영상과 다를 바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를 만나는 부모님들! 이 책을 읽으시며 성에 대해, 변해가는 사회의 성 역할에 대해, 달라진 가족구조에서 요해지는 것들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하는 초석을 다져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다. 물론, 나도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재독할 예정이고. 또 가능하다면 부모, 조부모까지 많은 분이 이 책을 만나보시기를 권한다.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는 성교육의 시작, 사춘기, 청소년들이 속한 사회, 아이의 연애, 우리 아이도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성폭력, 포괄적 성교육, 성교육에 있어 어른들이 가져야 할 방향 등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위에서 부모나 조부모님들도 이 책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기록한 까닭이 이것이다. 어른들의 성 지식수준은 어쩌면 여전히 난자와 정자가 만나고, 몸이 어떻게 다르고 등의 수준에 머물러있지 않나.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아이들의 의식도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데, 우리 어른들은 여전히 아이의 엉덩이를 두드리는 것도, 남의 집 아이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어른'이라서 괜찮은 세상이다. 절대 괜찮지 않은 일도 말이다. 이 책에서는 어른들에 의해 모호한 경계로 아슬아슬하게 버텨온 것들을 차분히 깨부순다. 내가 정확히 꼬집을 수 없지만 불편하다고 느꼈던 것들도, 혹은 나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들도 찬찬히 짚고, 오목조목 설명해준다. 인성 등에 대해 배워가는 것이 어색한 일이 아는 것처럼, 성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부모와 조부모 등 아이의 생활환경 반경에 있는 이들이 모두 읽었으면 좋겠다는 또 다른 이유는, 성교육은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그 모든 상황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목욕할 때에도, 놀이터에서도, 아이가 친구와 관계를 맺어가는 것도,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에도, 아이가 스스로를 올바르게 지키기 위해서는 바른 '성 개념'이 필요하다. 어른들의 통념에 갇혀 아이들의 '성교육'을 매우 좁은 범위로 설정해두는 것은 위험하다. 나 역시 내가 인지하고 있던 것보다 더 넓은 개념이 포함되어 놀라기도 했지만, 지금에라도 이런 범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종종 사람들은 세상이 달라져 이젠 '올챙이'를 '막는 법'까지 교육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성관계와 피임에 앞서 와야 할 것은 “관계와 사이”라고 말이다. 나는 이 개념이야말로 어른들이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만 우리 아이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을 보호하고, 스스로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 않을까.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는 '성'에 대한 범위 자체를 고민하게 했다. 이제 나에게 '성교육'이란 우리아이가 사람으로서 자신의 영역을 설정하고, 주체성을 가진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하는 교육'이 되었다. 지금 엄마·아빠가 된 세대들 대부분이 올바른 성 개념을 교육받지 못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래선 안 되지 않나. 그래서 아이의 유무를 떠나, 아이 나이와 성결을 떠나 부디 '아이 주변에 사는 모든 어른'이 이 책을 만나보시면 좋겠다. 부디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를 통해 아이가 올바른 자립과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