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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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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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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한 그릇의 밥, 한 마음의 수행! 📚음식은 삶을 비추는 거울! 📚정관 스님의 <정관스님, 나의 음식>! 🌸정관스님의 삶과 사계절 레시피를 담아낸 특별한 에세이!<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삶과 수행을 담은 음식 에세이로, 사찰음식의 명장인 정관스님이 백양사 천진암에서 이어온 사계절 식재료와 요리법 58편을 엮어낸 작품이다. 사찰음식은 자연과의 공존을 생각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고요와 평정을 찾도록 돕는 지혜의 음식이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에 출연하며 전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해마다 수백 명이 넘는 방문객과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스님의 요리를 맛보고, 사찰음식을 배우기 위해 천진암을 찾는다고 한다. '뉴욕타임스'는 스님을 "철학자 셰프"라고 소개했다. 스님에 따르면 요리도 수행이다. 현재에 머무르며 손짓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고, 자꾸만 더하는 게 아니라 덜어내는 일. 어쩌면 스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내 삶을 정갈하게 돌보는 일일 것이다. 정관스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더 좋은 삶을 만들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럽에서 한국 문화에 관한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 훈남 셀만과 함께 3년간 이 책을 준비했다고.... 정관스님이 한땀 한땀 정리한 사계절 레시피 58개와 사찰음식 이야기를 담았다. 스님의 시그니처 음식인 '표고버섯 조청조림'부터 여름 토마토 장아찌, 가을 우엉 고추장 양념구이까지 계절마다의 가장 알찬 채소을 알고 자연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며 음식에 생기를 불어넣는 스님의 방식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건강한 음식으로 좋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하는 이 작품은 곧 KBS와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다큐멘터리 <철학자의 셰프>와 웨이브 <공양간의 셰프들>에서도 음식을 대하는 삶의 태도를 전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지혜와 사계절을 따라 정성껏 정리한 레시피 58편과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함께 수록된 이 작품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건네듯이, 먹는 일상이 어떻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정관 스님의 한땀 한땀 정리한 58개 사계절 레시피와 사찰음식은 몸에 좋지만 맛은 심심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트린 이 작품은 요리법을 배우는 요리책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수행을 실천하는 길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한 그릇의 밥이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단순히 요리 레시피로 보면 안되는 작품이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수행이라고 한다.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 곧 꺠달음의 길이라는 것. 더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음식과 삶이 맑아진다라는 가르침을 담은 작품으로, 덜어내는 것이 철학이라고 얘기한다. 사계절의 재료를 존중하며, 자연의 시간에 맞춰 음식을 만드는 것이 곧 자연과 하나 되는 수행이 필요하고, 음식은 단순한 생존 수단보다, 자신과 타인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각 채소가 어떤 계절에 어떤 맛이 나는지부터, 어떻게 뜯고 씻고 조리하고, 어떤 양념과 가장 잘 어울리는지 등 정관스님의 해박한 지식부터 모두 구하기 쉬운 재료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하고 깊은 맛이 나는 봄 표고버섯 조청 조림, 들기름에 노릇하게 지진 두부구이, 사찰음식의 꽃이라 불리는 부각까지! 한 그릇 음식에 담긴 지혜! 고요함과 평온함을 찾도록 돕는 지혜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삶의 문턱에서나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이다. 음식은 곧 삶의 문제라고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하는 일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삶의 방식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 음식 준비와 섭취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일상 속에서 수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이 작품은 화려한 조리법보다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단순함을 강조한다. 그래서인지 읽는내내 복잡한 내 삶에 큰 울림을 준다. 사게절의 재료를 따라가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제안하고,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사찰에서는 음식이 곧 약이라고 한다. 예부터 스님들은 음식을 조절하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했고, 아플 때도 다양한 음식으로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했다. 한마디로 사찰음식은 스님들이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세대의 지혜를 그러모아 고안하고 발전되어온 식단이 바로 사찰음식인 것이다. 정관스님은 음식만 바꿔도 몸, 마음,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로 말한다. 즉 맑은 얼굴과 평온한 마음의 비결이 음식이라는 것. 🌸이 작품에는 스위스 사진작가 베로니카 화거가 1년간 정관스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섬세히 담아낸 수백여 장의 사진도 수록되어, 전남 내장산 안자락에 있는 백양사 천진암의 아름다운 풍경과 스님이 밭에서 채소를 수확하고 사람들과 함께 장과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 마치 한 편의 그림같다. 좋은 음식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없는 것처럼, 자연과의 공존을 생각해야 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야 하고, 고요와 평정을 찾도록 돕는 지혜의 음식을 만나봐야 한다. 그 시간을 만나보게 하는 작품이 바로 '정관스님 나의 음식' 이다.단순히 요리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 닮긴 정성과 수행의 의미를 느끼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작품! 요리책을 넘어 삶을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바쁜 현대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작품이다. 정관스님이 음식을 기술이 아닌 수행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물 한 그릇에도 성의를 다하는 마음이 음식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계속 더하는 대신 덜어낼 때 음식이 좋아진다는 철학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윌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정관스님나의음식 #정관스님 #요리에세이 #윌북 #책추천 #사찰음식 #셰프의테이블 #저속노화식단 #건강식 #레시피북 #도서협찬 #서평 #책리뷰 #에세이추천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 (백양사 고불매 리커버 양장 에디션)

정관스님 나의 음식 (백양사 고불매 리커버 양장 에디션)

정관|윌북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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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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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야구 #김영글 야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사랑을 배우는 사람의 이야기 ❝공 하나 가지고 왜들 그렇게 싸우는지 모르겠어. 그냥 처음부터 두 개 주면 안돼?❞ ✔ 야구 시즌이 기다려지는 야구 팬이라면 ✔ 왜 야구팬은 유난히 화를 내는지 궁금하다면 ✔ 내향인이라도 야구장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면 📕 책 속으로 공을 무서워했떤 저자가 야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프로야구 리그를 중심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감각을 바꾸게 된 유쾌한 #에세이 🌱 야구팬의 [사계절] ▪봄 : 언 땅이 풀리고 흙내음이 스미면, 야구장이 다시 문을 여는 시간 ▪여름: 경기가 치열해지는 인내의 계절. (장마철의 '우기'가 이어지면 경기 취소로 무기력해지는 시기) ▪가을: 결산의 시기 ▪겨울: 야구가 사라지는 시기 📕 내향인도 야구장에 간다 야구장에 가기 싫으면서도 가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내향인 저자의 고백에 극내향인인 내 마음이 들킨 듯 했다. 사람들과 섞이는 것은 두려운 내향인도 가끔은 사람들 많은 곳에서 사람 구경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가끔은 먼저 인사를 건네는, 명량한 내향인이 되어보고 싶은 날도 있다. (다만, 상대방이 다음번에 too much 아는 척하는 것이 조금 무서울 뿐.. ^^;;) 📕 한 줄 소감 ❝화가 난다는 건,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다❞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우리 집에 작은 갈등도 시작된다. 시끄럽게 응원하고 싶은 LG팬들 vs 조용한 집을 지키고 싶은 나 야구팬으로서의 기쁨과 화는 결코 이해할 수 없지만, 못하면 못한다고 화내고 잘하면 어제는 왜 못했냐고 또 화내는 우리집 야구팬들의 '화'를 이번 시즌엔 웃으며 넘겨보자고 포근한 너그러움을 갖게 해준 책 [추천합니다] ✨ 책과 함께 하루를 맛있게 요리하는 [맛있는하루] [야미리딩] [yummyreading] #아무튼시리즈 #아무튼에세이 [2026_35]
아무튼, 야구 - 화가 난다는 건,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무튼, 야구 - 화가 난다는 건,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다

김영글|위고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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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아이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겨울! 물론 아이가 없는 집도 겨울에는 더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이럴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컬러링북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무채색의 겨울에 온기 가득한 색을 올리는 『사계절 설렘 수채 컬러링북』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계절 설렘 수채 컬러링북』은 사계절을 테마로 꽃이나 식물, 아기자기 귀여운 동물들을 담아낸 감성적인 수채화 컬러링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컬러링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겨울이라 더욱 색에 목말라있는 요즈음, 자연의 색과 풍성한 일러스트로 인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섬세한 스케치 덕분에 아이도, 그림초보도 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계절 설렘 수채 컬러링북』은 사계절을 테마로 하기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과 동식물을 계절별로 담아내어 색칠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밑그림이 제공되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으며, 수채화 특유의 번짐과 투명한 색감을 체험 가능했다. 아이와 공동 작업을 하는 즐거움도 컸는데, 아이는 밝고 화려한 색을, 나는 차분한 색을 골라 서로 다른 분위기로 작품을 완성하며 더욱 즐거움을 느꼈다. 또 단순히 색칠만 하는 게 아니라, "봄에는 어떤 꽃이 피지?", "겨울엔 어떤 동물이 겨울잠을 잘까?" 같은 대화를 나누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도 키울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색을 칠하는 내내 집중하는 아이를 보며, 나 또한 마음이 차분해지고 함께 보낸 시간을 더욱 소중히 할 수 있어 좋았다. 꽃과 식물,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색칠 과정에서 몰입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고, 아이와 같이 즐기며 온 가족이 컬러링 활동을 하기에도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도 일러스트가 단순하지 않고 무척 섬세하기때문에 잘 칠하지 못해도 완성도가 높은! 장점이 있었고. (아이는 이 점에서 무척이나 행복해했다.^^:;) 물론 수채화라는 특성 상 수채화 특유의 번짐 효과를 잘 살리려면 약간의 연습이 필요해 완전 초보자에게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그림 초보자, 힐링 취미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컬러링북이란 생각이 든다. 계절의 변화를 색으로 표현하며 감성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은 소장 가치도 높고. 단순한 컬러링북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놀이책이자 자연을 배우는 작은 교재같았던 『사계절 설렘 수채 컬러링북』. 완성된 그림은 벽에 붙여두니 집안 분위기도 한층 따뜻해져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사계절 설렘*수채 컬러링북

사계절 설렘*수채 컬러링북

김은정
이덴슬리벨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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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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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실의사계절 #김효선 16년차 온라인 서점 문학MD의 에세이 데뷔작 ❝엄마와 나는 물에서 새롭게 만났다.❞ ✔ 엄마와의 관계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 ✔ 평범한 듯한 인생 이야기에 잔잔한 감동을 받고 싶은 분 📕 책 속으로 과수원, 식당, 공장, 목욕탕.. 어떤 일도 마다치 않고 40년을 일했온 노동자 엄마, 오춘실 엄마의 퇴직을 기념하며, 딸, 김효선 작가는 그 어떤 기념사나 감사패보다 훨씬 더 뜻깊은 방식으로 기념하기로 한다. 엄마의 인생을 글로 남기는 것! 이 책이 그 뜻깊은 기념의 산물이다. 수영장에서 엄마와 함께 물살을 가르며, 그동안 미처 몰랐던 엄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친구들과 허물없이 웃고 떠들며 크게 웃는 엄마. ‘누군가의 엄마’라는 틀을 벗어난 오춘실 그 자체의 모습을 보게되는 작가의 시선이 인상깊다. 엄마와 딸의 수영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오춘실' 그녀만의 삶을 마주하며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고 문득 내가 몰랐던 내 엄마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질 것이다. 🔖 한 줄 소감 내가 모르는 우리 엄마, 최여사님의 모습은 어떨까? 지금 이순간도 친구분들과 수다도 실컷 떨고 하하호호 웃고 계시길. 🌿 오늘의 딴 말 여행지에서 돋보기 없이 읽은 책이다. 와... 돋보기는 정말 혁명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제 돋보기 없이는 책을 읽을 수가 없... 다. ㅠ.ㅠ #에세이 #수영에세이 #오춘실 #2025_281
오춘실의 사계절 (김효선 에세이)

오춘실의 사계절 (김효선 에세이)

김효선|낮은산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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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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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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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틈새에 스며든 슬픔의 온도! 📚조용히 스며드는 마음의 균열! 📚이금이 저자 <슬픔의 틈새>!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로 시작한 ‘일제강점기 한인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9년만에 완성된 <슬픔의 틈새>는 일제 강점기 사할린 한인 여성의 삶을 그린 역사소설로, 주인공 주단옥의 80년 여정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아픔과 생존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출간된 작품으로, 사할린 한인 1세대의 실제 역사를 통해 주단옥이라는 여성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국가와 사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의 목소리, 누구보다 간절하게 삶을 살아낸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1940년 일제강점기, 그 당시에 일자리를 준다는 일본의 말에 속아 사할린으로 간 사람들이 있다. 돈을 벌어 오로지 식구를 먹이고,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계약 기간 동안만 잠시 떨어져 지내면 된다고 생각한 여정이었다. 하지만 사할린 탄광에서는 사망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월급도 들은 것과 달리 강제 저금 후 푼돈만 지급받았다. 저금된 돈은 계약 기간이 강제로 연장이 되어 행방을 알기 어려웟다. 일본이 조선에 시행한 국가총동원법으로 사할린에 간 사람들은 이후로 일본과 소련의 지배 아래에 조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무국적자로 살아야만 했다. 이 작품은 사할린 한인 1세대 겪은 이야기로,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주단옥. 또는 야케모토 타마코, 그리고 다시 주단옥, 그리고 올가 송까지! 이름과 국적이 몇 번이나 바뀐 80년의 세월 동안 숱하게 조국에게 배신당하면서도, 누구보다 간절하게 자기 삶을 개척해나간 '주단옥' 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1943년 3월, 단옥네가 고향 다래울을 떠나 남사할린으로 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일본이 조선에게 시행한 국가총동원법의 일환인줄 모르고, 돈을 벌 수 있다라는 말에 화태 탄광으로 떠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찾아 먼길을 떠난 가족들, 그리고 고향에 남은 또 다른 식구들까지, 돌아오기 위해 떠난 이날의 여정이 영원한 헤어짐은 아무도 몰랐다. 간신히 도착한 화태(남사할린)에서 아버지와 재회한 것도 잠시, 1944년 본토로의 전환배치라는 명령 하에 일본은 노무자들을 이중 징용하면서 또 다시 가족들과 갈라놓는다. 속수무책으로 가족들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건 이 작품의 주인공인 단옥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1930년대 후반, 일제강점기 당시 사할린 한인 1세대들이 겪은 실제 역사이다. 💭사할린 한인 여성의 삶을 통해 아픔과 정체성의 혼란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한 개인의 삶을 따라가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마주하게 해준다.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조선인 여성 주단옥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그녀가 겪는 이산, 전쟁, 무국적 상태, 그리고 귀환의 여정을 그려냈다. 국가에 의해 버려진 사람들의 삶과 정체성, 그리고 그 속에서고 꺾이지 않는 생존의 의지를 그린 이 작품은 디아스포라와 정체성의 혼란을 다룬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주단옥은 조선인으로 태어났지만, 이름이 일본식 이름으로 '야케모토 타마코' 였고, 소련 국적의 이름으로 '올가 송' 으로 살아간다. 이는 이름과 국적의 바뀌는 과정이 그녀의 정체성이 어떻게 흔들리게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단옥은 조국으로부터 수차례 외면당한다. 강제 동원, 무국적 상태, 귀환 거부 등 국가가 개인을 어떻게 버릴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과연 국가가 무엇인가? 국가의 존재 이유와 책임을 묻는 이 작품은 사할린 한인 1세대의 실존적 고통을 보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역사의 틈새에 대해 알게 된다. 단옥은 여성으로써, 이중 삼중의 억압 속에서도 삶을 개척해 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여성의 생존력과 연대의 힘을 보게 되고, 역사 속 여성의 목소리를 복원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이 작품은 개인의 삶을 통해 집단의 기억과 국가의 책임을 묻는 작품이다. 한마디로 슬픔의 틈새는 곧 우리가 외면해온 역사와 마주하는 이야기이며, 그 안에서 피어난 인간의 존엄과 희망의 이야기이다. 💭강제로 조국을 떠나 경계인이 되어야만 했던 역사 속에서 누구보다 간절하게 삶을 껴안고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 따뜻한 시선과 문장이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작가 특유의 절제된 문체와 따뜻한 시선을 통해 슬픔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게 감정의 결을 따라가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단옥의 시선을 따라가며 공감과 연민을, 그리고 성찰을 하게 되는 이 작품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말고, 과연 국가가 무엇인지, 우리가 누구를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이니 , 꼭 한번 읽어보길! 국가와 사회가 외면해온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조명하는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학의 의미에 대한 진정성을 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사계절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이지만,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슬픔의틈새 #이금이 #역사소설 #사할린한인 #디아스포라3부작의완결 #디아스포라 #여성디아스포라 #광복80주년 #한국소설 #소설리뷰 #소설추천 #이벤트당첨도서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일제강점기 #도서리뷰 #도서추천 #사계절출판사 #틈새독서챌린지
슬픔의 틈새

슬픔의 틈새

이금이|사계절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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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

@chae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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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편견, 그리고 삶의 계절들을 고요히 지나온 시인의 목소리가 마음을 깊이 울린다. 이 작품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시인의 내면을 그린 시집이다. 이 시집을 읽으며 느낀 건, 삶이 비틀거리면서도 계속해서 꽃을 피운다는 것이다. 따뜻하고 조용한 언어로 써 내려간 시들은 내 일상에 조용히 스며들었고, 때로는 고요한 위로가 되었다. 가장 사적인 고백들이 가장 보편적인 공감이 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작품. 당신이 지나온 계절이 외롭고 무거웠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한 위안이 되어줄 것이다.
푸른감꽃

푸른감꽃

이순애|리아앤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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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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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

@chae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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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끊임없이 흐르고, 한 번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시간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심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열두 달, 사계절을 지나며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한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결국은 나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 해를 무심히 흘려보내더라도 작은 변화는 남기 마련이다. 그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음 해에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면 된다. 결국 시간은 늘 나의 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 P. 58 듣기 싫은 소리에 귀를 막다 보면 마음에 맞는 사람하고만 어울리게 된다. 그런 관계는 신념을 더 강화한다. 정치, 종교, 가치관이 맞는 사람과 교류하고 그런 내용의 기사만 골라 보고, 마음 맞는 커뮤니티에만 접속한다. 그러다 보면 세상은 온통 나와 같은 색, 나와 같은 결이다. 물론 자신만의 착각이지만. P. 155 나쁜 상념이 나를 흔들 때는 상념이 현실이 아님을 인정한다.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구나, 그저 인식해본다. P. 188 여름은 시련을 닮았다. 괴롭다는 것도,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도,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것도, 하지만 반드시 끝난다는 것도. P. 221. 우리는 인생에 오점 하나 남기지 않길 바란다. 그러니 가보기 전까지 어떤 길이 정답이고 오답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정답에 도달하기 위해 수많은 오답을 거쳐야 한다. 정답을 선택하면 다행이고, 오답이면 빠르게 나오면 된다. 목적지를 찾겠다고 노려보고 있어봐야 시간만 흐른다. 가자, 실패를 두려워 말자. 오답을 하나씩 지우면 결국에 정답이 남을 테니. P. 234 나에게 정답이 그에게 오답일 수도, 나에게 오답이 그에게 정답일 수도 있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신고은|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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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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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saebyeok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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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밤, 여자는 어쩌다 눈아이를 낳았다. 여자는 품에서 녹아내리는 아이를 차가운 바닥에 내려놓아야 했다. 여자는 자신의 온기가 무서워 눈으로 담을 쌓았다. 저 너머에서 초록이 몰려왔다. 여자는 문틈으로 밀려드는 온기를 막고 금방 돌아온다는 말을 남긴 채 언제나 겨울이라는 것을 찾아 달렸다. ✒️ 안녕달 작가는 《수박 수영장》, 《당근 유치원》, 《눈아이》 등 어린이 그림책을 만든 작가이다. 《눈아이》에서 만남과 이별, 사계절의 순환 등을 따뜻하게 그렸다면. 《눈, 물》에서는 냉혹한 현실을 그렸다. 눈아이는 보호받아야 하나 보호받지 못하는 연약한 대상. 맨몸뚱아리밖에 없는 엄마는 눈아이를 지키기 위해 '언제나 겨울' 무료 체험을 원하지만 매장으로 달려간 순간 무료 체험은 종료되고 프리미엄 상품으로 변해 버렸다. 이제는 가질 수 없는 겨울. 엄마는 눈아이가 녹지 않기 위해 어찌 해야 할까. 🗒 지키는 사랑은 왜 언제나 그렇게 어려운 걸까? 모든 것을 망치기만 하는 세계에서 무언가를 지키려 안간힘을 썼던 사람들과 이 책을 읽고 싶다. 어떤 통증은 무뎌진 상태의 우리를 깨우기 위해 필요하다. 쪽마다 아픈 이 책을 당신에게 안기고 싶은 것은 그래서이다. - 소설가 정세랑
눈, 물

눈, 물

안녕달|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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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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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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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말듣기참잘했다 #이병률 #시 30여 년간의 교직 생활 퇴직 후 아내와 함께 한 사계절과 가정의 이야기를 그려낸 시집 이렇게 마음에 드는 시 제목이 있었던가. 😁 하루에 한 번 제목만 소리높여 외워도 칭찬해 주고 싶은 시 ^^;; ✔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시로 느껴보고 싶다면 ✔ 배우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싶다면 📕 아내 말 듣기 참 잘했다! "여보, 우산 챙겨요." 아내 말에 우산 챙겨 나왔더니 맨손인 사람들이 더 많았다 맑은 하늘에 혼자 우산 듦 같아 괜히 위축됐는데 살짝 쏟아지는 소낙비에 움츠렸던 기가 우산 펼치듯 활짝 펴졌다 아내 말 듣기 참! 잘했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쌍쌍바' 산책길에 '쌍쌍바' 를 하나 샀다. 똑같이 반띵한다고 티격태격 내거보다 상대방 것이 더 크다고 티격태격 다 먹은 막대기 누가 버릴까 티격태격 오가는 내내 티격태격면서도 어느새 또 웃고 있는 우리 부부의 모습이 떠올랐다. 📍 사계절을 바라보는 시인의 순수함이 전해져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 기분이다. #배우자를위한시 #시추천 #2025_144
아내 말 듣기 참 잘했다!

아내 말 듣기 참 잘했다!

이병률|바른북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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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d_si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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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길 때마다 스웨덴의 사계절이 펼쳐졌다. 저자와 함께 스웨덴에 머무는 듯한 경험을 했다. 시나몬롤빵, 따뜻한 수프, 담백한 감자 요리와 와인… 식탁에 오른 음식들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배가 불러오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의 입맛 탓일까, 어느 순간 찌개와 흰쌀밥이 간절해지기도 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스웨덴의 계절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따뜻한 기록이다. 언젠가 스웨덴을 여행하게 된다면, 나는 이 책을 가방에 넣고 함께 누빌 것이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말이다.
숲과 잠

숲과 잠

최상희|해변에서랄랄라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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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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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0
춘분과 추분은 1년 증 두 번 낮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자 '계절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춘분이 지나면 낮의 길이가 밤을 넘어서며 봄이 깊어가고, 추분이 지나면 밤의 길이가 낮보다 길어지기에 가을이 깊어가는 것. 춘분과 추분에 낮이 가장 긴 하지와 밤이 가장 긴 동지를 더해 계절의 기초가 된다는 뜻의 '기절기'라 부른다. 말하자면 춘분-하지-추분-동지는 해의 운행에서 전환점이 되는 '해의 사계절'이고 이로부터 한 달 반 뒤 해의 영향이 땅에 이르러 계절이 시작 되는 입춘-입하-입추-입동은 땅의 사계절'이다. 이름에 춘하추동이 들어가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절기들이기도 하다. 이 여덟 절기 사이사이에 그 무럽의 기상 현상이나 자연 변화를 담은 이름의 절기가 두 개씩 더 들어가 24절기를 이룬다. 춘분이면 경칩에 깨어나 기지개를 견 자연의 모든 것 들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산책이란 모름지기 목적 없이 슬렁슬렁 거니는 것이라고 여기지만, 이 무렵의 산책만은 다르다. 분명한 목적이 있다. 바로 '봄을 찾기'. 잡지를 만들던 시절에 애착을 가지고 준비했던 기획의 이름이기도 하다. 춘분보다 조금 더 이르게, 3월에 들어선 순간부터 숲이나 개천으로 산책을 나서서 꼭꼭 숨겨진 봄의 신호를 찾아내는 일.
제철 행복 (가장 알맞은 시절에 건네는 스물네 번의 다정한 안부)

제철 행복 (가장 알맞은 시절에 건네는 스물네 번의 다정한 안부)

김신지
인플루엔셜(주)
1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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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상어

@chaekikneunsangeo
[상실과 존재에 대한 이야기] 너무나 많은 여름이 우리를 찾아오더라도 그럼에도 사랑하라. 소설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가 아마 위 문장이 아닐까싶다. 소설인 줄 알고 산 건 맞지만, 읽다보니 어라.. 소설 맞나? 에세이인가? 하고 여러번 찾아봤다. 엄청난 단편이라 내용이 끊기는건 당연한거긴 하지만 가끔 '뭐를 말하고싶었던거지.' 싶어지는 순간은 문득문득 있었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저 주제를 맴돌고 있어서 영 다른 이야기들로 느껴지는 것도 아니었다. 나에게는 아직 많은 여름이 찾아오지는 않았다. 아마 나이때문도 있을거고, 이미 지나왔지만 큰 기억에 남지 않은 여름들도 있을테다. 그럼에도 사계절은 언제나 있듯, 내게는 무수한 여름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것이고, 그럼에도 사랑은 멈추지 말아야 할 것
너무나 많은 여름이

너무나 많은 여름이

김연수
레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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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

@min_ju
모든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다 모든 꽃이 봄에 피는 게 아닌듯, 모든 일은 저마다 타이밍이 있다. 중요한 건 언제 피느냐가 아니라 나도 꽃 피울 수 있는 존재라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자연에는 사계절이 있다. 계절마다 피는 꽃니 다 다르다. 사람들은 계속 꽃을 피우는 것 자체에만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낙심하고, 조급해 한다. 그리고 온전히 현재를 살지도 못하고,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앞당겨 걱정하곤 한다. 불안으로 채우며 시간을 보내든, 설렘으로 채우며 시간을 보내든, 그 와중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다. 나에게도 반드시 그날은 올 것이기에 그때까지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어줄 용기가 필요하다. [꽃을 피우기까지의 ‘과정’이 선물이 되려면, 나는 어떤 꽃인지 스스로 관심을 갖는 것과 나의 계절은 언제인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p.23-24
너라는 선물

너라는 선물

전대진 (지은이)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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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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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daimoniaaa
지금은 소한. 겨울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봄을 기다려야지. 가전제품들의 필터도 교체하고 이불 빨래도 해야지. 다시 돌아오는 계절이 있어 우리 삶을 새로고침 해준다는 게 다행이라는 작가님의 말에 공감되었다. 언제든 새로고침할 수 있다. 사계절이 아닌 24절기로 한 해를 더욱 촘촘히(틈틈이, 곰곰이, 촘촘히 맞춤법 넘나 헷갈림) 들여다보고 변하는 절기의 풍경을 바라봐야지. 절기에 맞게 다채로운 계획도 세워봐야지. 좋은 기분, 행복한 한 해는 결국 내가 바지런히 움직여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 절기마다 즐거운 일을 계획하고, 기대하고, 실행하고, 추억하는 게 약간은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이 맛에 살지'의 순간은 거저 얻어지지 않으리. 올해는 별게 다 좋은 사람이 되어보자. 읽는 내내 기분 좋았고, 모든 절기를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개안해주신 작가님께 감사. 달력에서 빨간날만 아니라 절기에도 별표 쳐놓아야지!
제철 행복 (가장 알맞은 시절에 건네는 스물네 번의 다정한 안부)

제철 행복 (가장 알맞은 시절에 건네는 스물네 번의 다정한 안부)

김신지
인플루엔셜(주)
1년 전
:)
:)@eudaimoniaaa

@chanim 감사감사합니다. 차님님도 좋은 책 읽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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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툭하면 독도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의 주장에 맞서서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기위하여 1년 사계절동안 생활하면서 독도이야기를 매주 신문에 기사화하여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신문기자의 체류기이다. 그는 체류하는 목적으로는 크게 두가지를 이야기하고있다. 첫째,독도에 주둔하는 경찰이 더없이 중요하지만 민간인 한 사람이 더 거주한다는 것은 그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인도로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받는것은 말할것도없고 무력분쟁 억지력에도 결정적요인이 될수 있다. 둘째,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다녀갔고 또 살기도 했지만 글로 남긴것은 없었기 때문이다. 독도에 주거하거나 동도,서도를 왕래할려면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는것은 자꾸만 분쟁지역이라는것을 더욱더 각인시켜 주는것 같다.언제 어느때든 누구나 쉽게 거주하고 왕래할수있는게 정착되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독도라는게 당연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독도에 살다 (어느 기자의 1년 4계절 독도 체류기)

독도에 살다 (어느 기자의 1년 4계절 독도 체류기)

전충진
갈라파고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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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라기

@jsw97
사춘기때 할수 있는 고민을 하며 인간이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죽어가고 있는거라 결론을 내린 준경은 자살시도를 하게 되고 쌍둥이형 준희가 준경을 구해낸다. 그후 사계절동안 준경이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초반부터 지루함 하나 없이 집중이 잘되고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며 흡입력있는 이야기로 순식간에 다 보게됐다 후반부 이야기에선 눈물을 흘리며 너무 속상해하며 읽었지만 준경의 미래는 삶의 의미를 잘 찾아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스무 살부터의 인생은 돌아갈 수 있는 기회와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몇 번도 기회를 만들 수 있지 하지만 10대 시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인생에 딱 한 번. 오직 그때 그 순간뿐이야. 고3이 싫다고 다시 고1이 될 수 없고, 나이가 같은 친구들끼리 같은 추억과 같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오직 그때뿐이지. 그래서 소중한 거야 소년기가. 한 번 지나가면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시절… 그러니 사랑해 줘, 너의 시절을 " - 소년기 중 헤라가 준경에게 해준말 책을 보면서 제일 공감했던 부분이다. 나의 아이들도 지금 현재 10대시절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낼수있기를 기도해본다.
소년기

소년기

안채윤
안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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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우리나라의 사계절은, 누가 잘났다 줄 세울 것도 없이 모두 아름답지만, 그중 가을은 참으로 짧아서 더 귀하게 느껴진다. 이 짧고 귀한 가을을 아이와 만끽하게 도와주는 그림책, 『쓱쓱싹싹』을 소개한다. 은희작가님의 『쓱쓱싹싹』은 가을을 완벽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상상만발책그림책 수상작이기도 한 쓱쓱싹싹은 가을 길을 청소하시는 할아버지를 따라 밖으로 나온 토리와 다람이 등 귀여운 동물들의 낙엽체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창문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온 귀여운 동물들, 마을을 청소하는 할아버지, 가을의 색감- 어느 하나 뺄 것 없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니 꼭 한번 만나볼 것! 먼저 『쓱쓱싹싹』의 일러스트는 그야말로 가을을 만나게 하는 색감이다. 책 전체에서 가을의 색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글씨를 모르는 꼬꼬마들도 분위기로 가을을 느낄 수 있어 무척 좋은 가을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 또한 잔잔한 감동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푸근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할아버지와 동물들이 양쪽에서 낙엽을 쓸어모으는 장면은 웃음과 찡함을 동시에 느꼈던 것 같다. 은희그림책 『쓱쓱싹싹』으로 할 수 있는 책놀이도 다양하다. 첫 번째. 북극곰에서 주시는 자료로 가을 액자를 만들 수 있다. 이 활동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저학년 수업 등에서도 활용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들과 낙엽을 직접 모으고, 가을풍경에서 사진을 찍은 뒤 액자로 만든다면 너무 멋진 가을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두 번째는 낙엽체험!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활동이란 생각이 든다. (실제 가을마다 우리 집에서 자주 하는 놀이기도 하다). 아이와 이 책을 읽은 후 아이와 낙엽 밟는 소리도 들어보고, 낙엽 냄새도 맡아보면 가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쓱쓱싹싹』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처럼 가을의 향기, 가을의 질감, 가을의 소리를 느끼다 보면 우리 아이도 시인이 되어 세상을 노래하게 된다. 따로 무엇인가를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에서 느끼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새삼 깨닫게 하는 활동이기에 매년 해왔는데, 『쓱쓱싹싹』을 읽고 이 활동을 한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번째는 낙엽 청소해보기! 낙엽은 작은 동물들의 은신처가 되기도 하지만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길을 더럽히는 천덕꾸러기가 되기도 하니, 집 앞이나 학교 앞을 직접 쓸어보는 것도 무척 의미 있는 활동이 되지 않으려나 생각해본다. 일러스트부터 내용,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활동까지 온전한 가을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 『쓱쓱싹싹』! 짧고 귀한 가을! 『쓱쓱싹싹』으로 가을을 더욱 제대로, 즐겁게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쓱쓱 싹싹

쓱쓱 싹싹

은희
북극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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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 30대 여성의 5도2촌 생활 이야기이다. 은퇴후 직장인들의 로망이 전원생활,귀촌생활인건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직장인이 5도2촌 생활을 한다는건 대단한 모험이자 관심을 받을만한 일이다.그것도 젊은 30대 여성이라면 더더욱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된다.애초에 출발점은 복잡한 도시를,답답한 직장생활을 떠나고싶어서 이었지만 삶의 에너지충전이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았다.처음엔 시골에서 살고싶다 였지만 이제는 시골에 살지 도시에 살지 햇갈리는 중이다.어쩌면 나중에는 에너지를 충전받아서 도시에 살고싶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사계절을 지나면서 여유롭지만 바쁘게 지내왔던 생활상을 그려놓았다.그리고 이런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기만의 경험담과 솔직한 마음으로 문답식으로 펼쳐놓기도 해두었다.5도2촌 생활속에서 에너지를 충전받아서 젊은날을 힘차게 살고있는 건강한 정신과 마음가짐을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우리들 에게도 전달될수있기를 기대합니다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

김미리
휴머니스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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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성실함

@gukja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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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함께일 때마다 다르게 빛나는 소영이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나는 다른 사람의 기억에 살아 있는 소영이를 만나도 괜찮을 것 같다. 웃으면서, 그리워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소영의친구들 #정은주 #사계절 여기 없는 아이를 기억하는 일은 남은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다. 그것이 바로 죽음을 받아들이고 상실감과 슬픔을 극복하면서 제대로 애도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작품 해설 중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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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사계절의 아름다운 시를 만날 수 있는 김용택 시인의 동시집 『나비가 날아간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살짝 잊어버리고 살았지만, 우리나라는 사게절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나라다. 어느새 끝나가는 여름, 그리고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김용택 시인의 동시집, 『나비가 날아간다』를 만나보았다. 미세기출판사의 '그림이 있는 동시'로 출간되어 시와 일러스트 둘 다를 만나볼 수 있는 멋진 책덕분에 눈과 마음 모두가 호강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비가 날아간다』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너무 좋은 김용택 시인의 시를 모은 책으로, 벚꽃, 빗방울, 방학, 고추, 알밤, 눈 오네 등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알뜰히 모아 책 한권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시집. 우리는 일부러 여름으로 시작해 다가오는 가을, 겨울, 그리고 봄까지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택 시인의 시는 아이와 읽고 쓰기 무척 좋은데, 사용되는 어휘가 다채롭고 아름답기도 하고 호흡이 짧은 문장이 많아 아이들이 따라 읽어보기도 좋다. 원래도 좋아하는 시들이지만, 『나비가 날아간다』에서는 정순희 작가님의 멋진 그림과 함께 시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와 소리내 시를 읽고, 일러스트를 자세히 감상하며 우리 언어와 풍경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꼈다. 아이와 소리내 한 편씩 읽으며 시를 감상하고, 여름과 관련한 시를 직접 쓰고 그리며 『나비가 날아간다』로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니 참 좋았다. 우리 꼬마가 기어다니지도 못할 때부터 읽어주던 김용택 시인의 시를 어느새 함께 쓸만큼 자란 우리 아이. 부디 아이의 세상이 『나비가 날아간다』속 시처럼 아름답기를, 모든 날들이 꽃길이 아니라도 순간순간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며, 모두에게 아름다운 『나비가 날아간다』를 추천드린다.
나비가 날아간다

나비가 날아간다

김용택
미세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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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우리는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선택을 했다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자책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는 후회를 합니다. ​결정을 번복할 순 없지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믿음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에세이입니다. 이럴 땐 이 책!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김신일 작가님 책입니다. ​김신일 작가님은 1992년 11월 서울 출생으로 현재는 고용노동부 위탁 기관에서 근무 중입니다. ​과거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극복하며 살아왔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밝힙니다. 10년간 글을 써왔고, 결과를 내지 못할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싸운다고 합니다. ​이 책은 사계절을 4장으로 표현했습니다. 1장부터 4장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입니다. 책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어린 시절의 가정 환경이 화목하지 않았다고 고백하시며 작가님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혼자만 품고 가는 응어리 하나씩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의 존재를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 있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김신일 작가님 책은 솔직하고 정직한 말로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연애가 너무 하고 싶다고 말을 하고 다녔지만 어쩌면 아직 사랑을 할 때가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타인에게 쏟았던 사랑의 절반이라도 나 자신에게 쏟아야겠습니다. ​우리는 365일 24시간 사계절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뀔 때마다 선택의 순간과 후회의 순간이 찾아올지라도 잘했다, 다음에 잘하면 되지 다독이며 살아갈 용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상,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출판사 미다스북스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아픈 만큼 단단해지고 있기에 당신의 모든 날은 헛되지 않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아픈 만큼 단단해지고 있기에 당신의 모든 날은 헛되지 않다)

김신일
미다스북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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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사계절이 좌르르 펼쳐진다. 그 흐름을 따라 서은 씨의 한글 실력도, 은동의 자신감도 는다. 필성 슈퍼라는 이름이 재미있다.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책을 다 읽고 국어사전에 검색해 보니 다른 의미가 나왔다. 도울 필(弼)에 이룰 성(成), 도와서 이루게 한다는 뜻이다. 슈퍼를 지키려는 한 가족의 노력과 마음이 한 데로 모여든다. 두부 한 모라도 배달하겠다, 배추 한 포기라도 절여드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단단하게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장편소설)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장편소설)

권여름
자이언트북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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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팅쁘링

@cutingfr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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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사랑스럽게 봤던 책 저자분이 주변 사람들 가족에게 정말 많이 사랑 받고 자랐구나를 봄 챕터에서부터 느낄 수 있어서 열심히 읽으려 애쓰기보다 나도 미소 지으며 바라봤던 책 나이대도 주변 환경도 문체도 생각도 나와 너무 비슷해서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고 책을 처음 써봤다고 하셨지만 처음 쓴 책이 이 정도일수 있나 싶을 정도로 문장이 정말 속에서 잘 소화되고 분위기가 따사로웠던 책 저자분이 기억의 사계절을 풀어내면서 정말 많은 주제가 나왔는데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딱 저 문장이였다. ‘ 완벽하지 않으니까 완벽해지고 있는 과정에서 건강해지고 있는 것일 테고.’ 완벽해지려고 더 완벽하게 애쓰면서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고 좋아하던것도 질리려던 참이였는데, 그 모든 과정이 내가 건강해지고 있는것이라는걸 왜 단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을까. 내 안에 있던 불필요한 돌덩이가 깨진 느낌 수많은 문장 중 가장 나에게 위로가 됐던 말 저 문장은 예쁜 수채화가 담긴 백지에 기록해둬야지 히히
나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얼마나 왔을까

나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얼마나 왔을까

자영|인디펍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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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nxto6ne3tpgt
글없는 그림책 커다란 나무를 중심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 말없이 자연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사소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있는듯한 느낌이다.
나무

나무

옐라 마리 (지은이)
시공주니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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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yihwajungnsed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동안 자연의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 자연의 어떤 미물도 그 존재가치가 있고 혼자 존재하지 않고 다른 생명체에 도움을 준다. 자연을 잘 관찰하고 아끼고 보호하고 볹ㆍㄴ해야겠다.
사계절 기억책 (자연의 다정한 목격자 최원형의 사라지는 사계에 대한 기록)

사계절 기억책 (자연의 다정한 목격자 최원형의 사라지는 사계에 대한 기록)

최원형
블랙피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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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작년 여름, 우리집 사랑을 독차지하며 우리 꼬마를 냉면중독으로 만들었던 책이 있었으니 그 이름 바로 『호랭면』! 글쎄 그 『호랭면』이 일찍이 찾아온 더위와 함께 돌아왔잖아? 심지어 동양 절경, 우리 나라의 산수를 돋보이게 그린 “일월'냉면'도” 옷으로 갈아입고 말이야. 반짝이는 표지부터, 귀여움 넘치는 스티커까지 함께 돌아왔으니 혹 아직도 『호랭면』의 매력에 빠지지 않은 집이 있다면 어서 탑승하라구! 여름내내 차가운 면을 먹을 때마다 웃음이 날테니 말이야. 실제 우리 꼬마는 슬슬 더워지는 올해 “슬슬 『호랭면』먹을 게절이 다가오는구만”이라고 할만큼 사랑하는 책! 뭐 때문에 그렇게 사랑받는 그림책인지 하나하나 소개해야겟다. 이 『호랭면』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저 멀리 구범폭포(다 읽고 보니 이름부터 구범이다)에 절대로 녹지 않는 괴이하고 신비로운 얼음을 듬뿍 넣은 호랑이 표 국수로, 자칫하면 호랑이한테 물려갈지도 모르는 등골도 오싹할 만큼 시원한 국수라고! 뭐 물론 이 도령, 박 도령, 김 낭자는 원래는 그 녹지 않는 얼음을 찾으러 간 거지만, 이 『호랭면』에 풍덩 빠져 마을 잔치까지 열었을 정도! 세 꼬마 녀석들이 『호랭면』이 맛있어서 잔치를 열었다면, 우리는 『호랭면』이 재미있어서 잔치를 열고 싶다. 먼저 일러스트! 우리 전래동화 느낌이 폴폴 풍기는 배경과 익살 가득한 만화에의 조합이랄까! 어떤 페이지는 만화책처럼 칸이 나뉘기도 하고, 어떤 페이지에는 배경까지 꽉꽉 채워 한국화 작품 하나를 감상하는 맛도 있다. 그 와중 짧고 굵은 아이들의 세 아이의 좌충우돌 모험기는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뿐인가. 새끼호랑이와 어른 호랑이는 또 어찌나 귀여운지! 으르렁거리는데도 1도 무서운 느낌이 없어 우리 꼬마는 “호랑이가 고기 안 먹고 『호랭면』 먹어서 순해졌나 봐”라고 하기까지 하더라. 하지만 『호랭면』 일러스트의 진수는 따로 있다. 『호랭면』을 어찌나 군침 돌게 표현했는지, 그림책을 읽는데 배가 고파질 지경! 실제 우리 집은 『호랭면』을 처음 읽던 날, 점심으로 냉면을 먹어야 했다. (냉면은 『호랭면』보다 맛없게 생겼다고 구박을 받았다.) 일러스트만 재미있느냐, 당연히 아니다. 『호랭면』의 스토리는 또 얼마나 재미있는지! 아, 부디 『호랭면』은 큰 글씨와 더불어 깨알 같은 글씨까지 모두 읽어보시길! 메인 텍스트도 무척 재미있지만, 일러스트 사이사이 적힌 멘트들이 너무 재미있어 깔깔 웃었다. 온 동네 친구들을 모두 꿰어 얼음을 찾으러 갈 만큼 말솜씨가 좋은 김 낭자와 두 도령의 모험기가 어찌나 생생한지 같이 쫄깃한 마음으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짧은 문장 호흡과 기호 덕분에 아이들의 몰입도는 한층 높고, 장난기 넘치는 '전래동화 말투'는 자꾸만 흉내 내고 싶은 매력 포인트! 일러스트도 내용도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호랭면』에 빠져 책을 읽고 나면 무더운 여름이 야속하기보다는, 더워서 느낄 수 있는 물이나 바람의 시원함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나란히 앉아 냉면을 먹으며 오늘이 추운 겨울이었다면 과연 이 냉면이 이렇게 맛있었을까- 생각했다. 또, 세 꼬마 녀석이 온 마을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나눈 것처럼, 우리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호랭면』은 세 아이의 모험담으로 신나고 즐거운 마음이 되기도 했고, 아이에게 사계절의 감사함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자, 이 무더위를 불평하기보다는 제대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호랭면』과 함께면 가능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점심은 『호랭면』 한 그릇!
호랭면

호랭면

김지안
미디어창비
1년 전
희승
희승@bh_seung

그쵸? 이거 완전 재미있어요 ㅎㅎ 소장 필수 책!!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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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별

@nong_byeol
Review content 1
완전한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봄도 아니고 여름도 아닌 이 계절에 놓인 나는 이도저도 아닌 삶의 경계에 서 있다. 적당히를 모르고 무엇인가를 끓게만든다는 여름이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필요했다. 뭣도 아니라면 끓어 넘치기라도 했으면. 여름 한정으로 여행에 집착하고 구멍난 여름의 추억을 메꾸며 산다는 작가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나의 수고를 알아주는 시기, 고단함을 위로하는 시기. 한없이 너그러워 지기 좋은 계절이 여름이라서. 나는 원래 여름이 싫었다. 안그래도 하얗지 못한 내 피부를 자꾸 새까맣게 태우고 미운 주근깨를 만드니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햇빛 아래서 선탠을 즐기고 평상 위에 늘어져 있을 수 있는 계절이 여름 말고 또 있을까? 사계절 중 한 계절을 나에게 너그러워 지기 좋은 계절로 정한다는 건 내 급한 마음에도 조금의 여유를 갖게 하는 일인 것 같아 마음에 들었고, 그 계절을 나도 여름으로 정했다. 어차피 지나갈 지금 이 시간을 불안이라는 방해물로 망치지 말자. 돌아봤을 때, 참 잘 쉬었지. 그 시간이 있어서 가뿐히 시작하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었지 생각하길 바라면서 이 책을 덮었다. -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 같다. 타인과 주고받는 애정도, 직업적인 성취도, 누군가를 도와주며 느끼는 만족감도 결국 다 '나는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실감을 위한 것 같다. #인생책추천 #인생책 #내인생책 #플리즈
아무튼, 여름 (내가 그리워한 건 여름이 아니라 여름의 나였다)

아무튼, 여름 (내가 그리워한 건 여름이 아니라 여름의 나였다)

김신회|제철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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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봄이 오면 싱숭생숭하다. 길가에 핀 민들레나 애기똥풀을 봐도 강동스럽고 아무것도 없던 가지 끝에 맺힌 새싹이 어느새 푸릇해진 것을 봐도 감격스럽다. 그쯤 되면 매년 화초를, 예쁜 꽃을 한두 개 사야 하나~ 고민한다. 그 고민은 길가에 핀 여러 식물들을 보고 아파트 화단이나 다른 집 화분 속 식물을 보는 것으로 곧 대체된다. 지금의 집으로 이사온 후 제대로 길러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올해는 작년에 이어 수업용이긴 하지만 강낭콩을 키우고 있다. ​ 언젠가 나이가 들면 정원이 딸린 전원 생활을 하고 싶다는 꿈을 오래 꿔 왔다. 타샤 튜더처럼 몇 만 평까지야 불가능하겠지만 그저 아주 조금이라도 그렇게 흙과 식물과 동물과 함께 살아가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고 말이다.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는 그런 나의 꿈을 조금이라도 잠재우는(싫어서가 아니다. 대리 만족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역할을 한 책이 되었다. ​ 속초에서 자리를 잡고 10년 넘게 살아오며 생각한 것, 느낀 것, 정원 생활 속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번 책이 즐거웠던 건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덕분이다. 다소 거친 듯 하지만 너무나 예쁜 일러스트를 통해 글을 읽고 머릿속에서만 상상하던 것을 직접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계절 속에서 바라본 정원 이야기가 너무나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인위적인 무엇이 아닌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 그 자체다. 눈이 오면 눈이 오는대로,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그런대로, 원래의 생태계가 나아가듯 그렇게 작가의 정원은 흘러간다. ​ 물론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안다. 치열한 잡초와의 전쟁이 있고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한 갑작스런 온도 변화나 폭우, 건조함도 있으니 그런 것 앞에 인간은 초라하다. 그럼에도 자연 속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모른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상하며 읽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오경아
몽스북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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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계절에도 시기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때가 있고 눈이 내리는 날도 있고 햇빛이 쨍쨍할 때가 있고 잎이 떨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어떤 날은 알 수 없는 태풍이 불다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사람의 삶도 그렇지 아니한가 생각해봅니다. 누구에게나 시기가 있듯 항상 좋은 일만 있지도 않고 항상 불행하지만도 않습니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면 되고 추울 때면 목도리에 패딩을 입은 채 외출하면 됩니다. 만약 태풍이 불어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은 별일 없이 지나가기만을 기도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사계절 내내 온도와 날씨처럼 마주하는 사람들과 변하는 하루하루 오늘도 잘 버텨냈습니다. 지금까지 잘 지나온 만큼 앞으로도 무탈하게 지나갈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때가 있듯, 당신에게도 시기가 있습니다. (p.117) 사실 인스타 등에 띄워지곤 하는 감성글귀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아니 정확하게는 모든 글귀가 좋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맞춤법도 틀린 채 그저 감성에만 호소하는 “술자리 대화” 같은 감성 글귀가 좋지 않다는 거다. 자극적인 태그를 달고 그럴듯한 말로 '감성'의 가면을 쓴 '좋아요 사냥꾼'들의 글귀가 싫다는 거다. 그래서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도 다소 색안경을 끼고 시작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읽다가 감성팔이 하는 책이면 덮어버려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삶을 기록해놓은 글을 읽으며, 내가 몇 줄의 글로 타인을 평가할 자격이 있나, 지금껏 엄지손가락으로 휙휙 넘겨온 글들에도 그들만의 깊이와 삶이 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는, 편견을 깬 책일 뿐 아니라, 나의 하루하루가 나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한 책이기도 했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는 취업의 고통과 순간마다 상실을 배워야했다는 “9000”년생 출신 청년작가님의 책이다. 제목인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는 첫인상은 그저 감성적이었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하루하루 스스로를 잘 다독여온 기특하고 멋진 제목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어떤 글은 단 한 페이지, 어떤 글은 몇 장에 걸쳐 쓰여있는데, 문장 호흡이 길지 않고 군더더기기가 없는 편이라 막힘없이 읽을 수 있다. 어떤 글에서는 젊고 풋풋한 사랑을 느끼기도 하지만, 단순히 사랑 노래 같은 느낌이 드는 글은 드물다. 그 사랑을 통해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깨달은 과정이 적혀있어, 책을 읽는 동안 힘든 시간을 딛고 좋은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는 오늘을 휘청이며 걷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사람도 그렇게 같이 휘청였지만, 그 휘청임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았다고, 그러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지는 책이다. 우리는 간과하고 살고 있지만, 사실 우리의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된다. 어쩌면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느라 보지 못했던 나의 마음을, 나를 향한 믿음을 더욱 선명하게 보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아픈 만큼 단단해지고 있기에 당신의 모든 날은 헛되지 않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아픈 만큼 단단해지고 있기에 당신의 모든 날은 헛되지 않다)

김신일
미다스북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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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wooriwzz2
Review content 1
사실 이 책은 내겐 필요없는 책이다. 이런 선언없이도, 옷을 잘 사지 않는다. 아니, 쇼핑 자체를 즐기지 않는다. 그렇다고 취향이 없는 건 아니다. 사계절 옷이 걸려있는 드레스룸에는 내가 좋아하는 옷들로 즐비하고, 어디에 어떤 옷이 걸려있는지 눈 감고도 찾을 수 있다. (옷이 많지 않으면, 무얼 입을지 고민도 없어서 좋다 ^^) 옷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것에서 나는 충동구매를 해본 적이 거의 없다. 무언가를 사기 전엔 이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 여러번 생각하고, 그리하여 사게 되었다면 마르고 닳도록 쓴다. 그래서 우리집엔 식세기도, 건조기도, 정수기도, 인덕션도, 명품 시계, 가방, 비싼 차도, 아무것도 없다. 그런 것들이 없지만 불편함도 없고, 지구에게도 미안하지 않을 뿐더러 노후준비는 잘 되어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얼마전에 봤던 헌옷으로 가득했던 아프리카 어느 지역의 처참했던 모습이 잊히지 않아서다. 지구는 아프다고 아우성을 치는데 사람들은 생활을 바꿀 생각이 1도 없어보인다.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세상에서는 희망도 없다.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후위기와 패스트패션에 맞서는 제로웨이스트 의생활)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후위기와 패스트패션에 맞서는 제로웨이스트 의생활)

이소연|돌고래
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