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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과 함께 떠나는 위험천만하고 경이로운 세계 일주 - 최초로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세상을 바꾼 마젤란 원정대의 진짜 이야기

마젤란과 함께 떠나는 위험천만하고 경이로운 세계 일주 - 최초로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세상을 바꾼 마젤란 원정대의 진짜 이야기

테클라 프리브스트 (지은이), 신동경 (옮긴이)

판퍼블리싱

80일간의 세계일주

80일간의 세계일주

이영옥

삼성출판사

80일간의 세계일주 2 (완역)

80일간의 세계일주 2 (완역)

쥘 베른

창비

80일간의 세계일주

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

열림원어린이

80일간의 세계일주

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

열림원

80일간의 세계일주 (책 + CD 1장) - 영어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 Grade 3

80일간의 세계일주 (책 + CD 1장) - 영어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 Grade 3

다락원 편집부 (엮은이)

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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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우리에게도 오랜 시간 고민하고 힘들게 떠나온 여행이었다. 그런 여행에서 부끄러운 기억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 내가 처한 어려움 때문에 다른 이의 노력의 대가에 인색하지 말자고 스스로 생각해보았다. (p.206) ⁣ ⁣ 어느새 2년 가득. 직장생활도 했고 아이도 키우는 터라 완전히 세상과의 고립은 현실상 불가능했기에 야금야금 세상을 만나기는 했으나, 그 모든 순간 우리의 얼굴은 하~얀 상태였다.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은 늘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나뿐만이 아니라 거의 전 세계가 그랬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는 것이 허용된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살아간다. 이제는 피부처럼 느껴지는 마스크라니.⁣ ⁣ 작년 초겨울 아이네 반 친구가 확진되며 반 전체가 격리하여야 했는데, 평소에 집순이 기질이 강했던 우리 모녀임에도 그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스스로 집에 있는 것과 타의로 집에 있는 것은 매우 다른 얘기였던 것. 그런데 그 격리장소가 바다라면? 심지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격리 기간이라면? 이 조건을 듣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는 기분이었다. 그저 즐거운 남극 여행기라고 생각했던 이 책은 신나는 남극 여행 이야기와 배 위에서 여행 중단, 입항 거절, 국경 폐쇄, 공항 폐쇄를 겪은 두 명의 한국인 이야기다. ⁣ ⁣ 처음에는 마냥 즐거이 그들의 남극을 엿보았다. 남극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배에서 내리기 전에 에어건을 써야 한다는 것에 감탄하며, 빙하나 펭귄의 사진에 감탄하며 1부를 죽죽 읽고 있었는데, 회의실에 찬물을 끼얹은 그 분위기처럼 엄청난 반전이 나를 맞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각국에 퍼지고 있고, 배 안에서 기침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들의 하선은 허락받지 못했다. 그들은 결국 배 위에서 18일을 보내야 했고, 18일간의 우여곡절 끝에야 표조차 검색되지 않는 대한항공 특별기에 몸을 싣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미역국과 비빔밥을 기내식으로 받은 그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하필 미역국이다. 나도 그 부분에서 울컥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작가 역시 첫술을 뜨지도 못하고 울었다고 한다. 그 미역국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돌아오지 못할까 불안했던 시간에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은 아니었을까. ⁣ ⁣ ⁣ 배에서 내릴 수 없는 우리는 배 위에서, 배에 오를 수 없는 영사님은 육지에서. 우리는 멀리서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사실 멀리서 영사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하시는지 알 것 같았다. (p.212)⁣ ⁣ ⁣ 유독 이 구절이 마음에 길게 남는 것은, 대화가 통하지 않아도 대화를 한 것 같은 마음을 알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어쩌면 그 망망대해에서 한국어가 들린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어서였다. ⁣ ⁣ 망망대해라는 말을, 비로소 실감하게 해준 책. 그러나 직접 경험해보고 싶지는 않은 일. 어쩌면 지금도 어느 곳에는 코로나 속에서 '망망대해'의 난처함을 겪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먹먹하다. 부디 세계를 휩쓴 이 병이 종료되기를, 그럴 때도 있었다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바라본다. ⁣ ⁣ ⁣ #남극에서대한민국까지 #남극여행 #세계일주 #여행에세이 #에세이추천 #푸른향기 #김태훈 #책 #book #독서감상문 #리뷰 #협찬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그램 #북스타그램📚 #리뷰어 #책수집 #독서 #책마곰 #책소개 #좋아요 #독후감 #책을소개합니다 #강추도서 #추천도서 #북리뷰그램 #신간서적
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코로나19로 남극해 고립된 알바트로스 호 탈출기)

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코로나19로 남극해 고립된 알바트로스 호 탈출기)

김태훈
푸른향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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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미

@belami
왠지 모르게 어린이 도서라는 인상을 막연히 가졌었는데. 읽어보니 아니네요. 1860년대 수에즈 운하, 인도 횡단철도, 미국횡단철도가 막 완공되어 일반인의 세계일주에 대한 꿈이 막 얘기되던 시점이라. 요즘으로 하면 우주여행 급의 모험이라고 해야할까요. 당시 시대상황을 떠올리며 읽었네요.
80일간의 세계 일주

80일간의 세계 일주

쥘 베른
비룡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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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EN⚡

@va8qujb2d8wo
학원에서 그냥 읽으라고 해서 읽는 책(ㅋㅋ)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영어로 한 책입니다 음..한국판을 읽어서 그런지 이해가 쏙쏙 되네요!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Happy Readers Grade 3-09,600 Words)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Happy Readers Grade 3-09,600 Words)

HappyHouse 편집부 (엮은이)
Happy House(해피하우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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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다만 나로 살 뿐 2⁣ ⁣ 스스로 인정하고 벗겨지는 데에 필요한 용기입니다. 세상에서의 용기는 바깥 대상이나 세상과 싸워서 이기는 용기입니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용기입니다. 그러나 수행에서의 용기는 나를 놓아버리는 용기입니다. 저는 이것을 진정한 용기라 보고 있습니다. 이 진정한 용기로 수행해 나를 자연스럽게 놓아주고 나를 지켜내기를 포기한다면, 결코 바깥 대상과 싸울 일이 없습니다. 그러할 때 비로소 정의가 이미 완성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행복이 내 눈앞에 곧장 펼쳐져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내가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은 이 정의와 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p.35) ⁣ ⁣ 사실 나는 책리뷰를 부지런히 하는 편이지만, 책의 구절을 길게 인용하지 않는 편이다. 어떠한 책에서 자신에게 닿는 문장이 다 다르리라는 생각이기도 하고, 워낙 사설이 긴 편이라 인용까지 길면 너무나도 긴 리뷰를 쓰게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구절은 꼭 옮기고 싶었다. 우리는 남을 이기는 용기만이 용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진정한 용기는 나를 인정하는 것이라니. 나를 놓아버리는 것이라니. 수많은 생각이 내 마음을 어지럽혔다. 나는 정말 나를 놓을 수 있는지, 나는 나를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 매우 좋아하는 한 사람과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누군가를 바꾸려 하지 말고, 그 사람의 그대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로는 서로 본인이 더 그렇다며 좀 배우라 장난을 치긴 했지만 그날 잠자리에서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좋아해주는 게 몹시 감사했다. 이 구절을 읽으며 그 날의 따뜻했던 마음이 떠올랐다. ⁣ ⁣ 1권에서 내가 가장 오래 바라본 페이지가 ‘오늘 밤엔 또 오늘의 꿈을 꿀 것이고 내일 아침엔 또 내일의 햇살을 맞이할 것’ 이라는 구절이 들어있던 페이지였다면, 2권에서는 세렝게티에서의 일몰이라는 제목의 사진이었다. 이미 어둠이 내려앉은 숲 위에 붉은 하늘이었는데, 나는 그 사진을 보며 스님의 여러 문장들을 떠올리고, 다시 찾아보고, 다시 생각하고 그렇게 꽤 오래 그 페이지에 머물렀다 혹여나 훗날 언제인가 내가 세렝게티의 일몰을 보게 되면, 언제 이 풍경을 봤었는데… 하며 착각이라도 할 만큼 오래도록 그 페이지를 바라보고, 곱씹었다. (안타깝게도 그 사진과 맞닿은 스님의 이야기는 긴축재정과 도난이라는 슬픈 이야기였지만 말이다.) ⁣ ⁣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났던 구절이 있는데, 스님의 책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 11:28) 하는 문장을 만났을 때였다. 내가 1권을 읽는 내내 느꼈던 종교를 넘어선 감상과 깨달음을 스님도 함께 느끼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더욱 큰 공감과 인간으로의 따뜻함도 느껴졌다. 우리는 하느님, 부처님, 하나님 등의 이름으로 그 분들을 부르지만 어쩌면 단 하나의 신일지도, 그래서 그 모든 세상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언어로 세상에 계실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또 한번 강하게 들었다. ⁣ ⁣ 집착으로 이루어진 셀프 감옥 말입니다. 그렇게 나 스스로 만든 감옥에 나 스스로 갇혀서, 나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p.279)⁣ ⁣ ‘다만 나로 살 뿐’의 두번째 이야기는 1권보다 명확한 주제로 느껴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게 “나를 만나는 법”을 느끼게 해준 책이라고 할까? 내가 내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지 않고, 내가 나를 인정하게 하는 것. 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느낀 점이었다. 내일이면 내가 이 감상을 잊을지도 모른다. 내 마음에 떠오른 생각도 다소 잊어버릴지도 모르고. 하지만 하나 분명한 것은 외부의 어떤 것을 바꾸기보다 나를 바꾸는 일이 가장 어렵고도 명확하다는 것. 그리고 내 스스로 그것을 단 한번이라도 느꼈다는 것. 한번이 어렵지 두 번은 덜 어렵다. 그래서 아마도 다음에도 나는 내 스스로에게 대한 자각을 또 할 수 있으리라는 작은 용기가 생겼다. 내 삶만큼 확실한 게 없다는 그의 말처럼- 나는 내 스스로에게 증명이 되기 위해 나를 더욱 다듬어야겠다. ⁣ ⁣ #원제 #원제스님 #수오서재 #다만나로살뿐 #5대륙45개국세계만행기 #세계일주 #세계일주1호스님 #지금읽는책 #읽고있는책 #독서 #취미 #책읽기 #책추천 #책소개 #책마곰 #좋아요 #좋아요반사 #좋아요테러 #도서 #도서리뷰 #리뷰어 #독서감상문 #소통 #공감 #읽는습관 #책을읽읍시다 #책사랑 #책탑 #책속구절
다만 나로 살 뿐 2 (원제 스님의 정면승부 세계 일주)

다만 나로 살 뿐 2 (원제 스님의 정면승부 세계 일주)

원제
수오서재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