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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 구석구석 세계여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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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석

트로이목마

나를 단단하게 해주는 아빠의 일 멘토링 - 화려한 스펙보다 일로써 실력을 키우고 더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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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천 (지은이)

트로이목마

어느 심리학자와 사기꾼의 대화 (현혹과 압박의 기술에 당하지 않고 타인의 진짜 속마음을 꿰뚫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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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웅

트로이목마

트로이의 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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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 매키넌

어스본코리아

박문각 공무원 장대영 영어 트로이 목마 (문법/구문/독해) - 박문각 공무원 9급 시험대비 장대영 영어 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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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영

박문각

아웃워드 마인드셋 (변화의 시작, 나를 넘어 바라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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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빈저연구소

트로이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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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사람들은 저마다 그 바다를 부르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페니키아인은 '위대한 바다'라고 불렀다. 이집트인들은 '거대한 초록'이라고 했다. 그리스인들은 '땅 한가운데 있는 바다'라고 명명했다. 이것이 지중해라는 이름의 문자적 의미였고, 그것을 우리가 오늘날까지 이어받고 있다. 유대인들에게는 '저 뒤의 바다'였다. 그 바다는 동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카르타고인들은 '시리아 바다'라고 했다. 기원전 30년 이후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 이르는 근 500년 동안 지중해는 간단히 '마레 노스트룸(우리의 바다)'라고 불렸다. 온 세상을 자기 것이라고 여긴 로마제국다운 오만한 생각의 표현이었다. (p.419) ⁣ ⁣ ⁣ 어쩌다 보니 요즘 내가 읽은 세계사 책이 거의 '지중해'에 관련한 책이다. 이쯤 되니 어쩌면 세계사는 지중해를 제외하고는 할 말이 많지 않은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물론 세계사의 전부가 지중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지중해와 얽힌 매력적인 스토리들- 트로이목마, 페르시아전쟁, 비잔티움 등-을 걷어내고 나면 세계사가 좀 심심해지지 않을까는 생각해본다. 그리고 나는 오늘부터 그 '흥미로운 지중해 역사'에 『악티움해전』을 하나 더 끼워 넣기로 했다. ⁣ ⁣ 저명한 역사서를 출간해온 '책과함께 출판사'에서 최근 출간된 『악티움해전』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하게 된 이야기부터 옥타비아누스가 황제로 자리 잡게 되는 과정 전체를 그린 책으로, 사실 그 내용이 꽤 방대하다. 전쟁 자체가 6개월 이상 이어진 까닭이기도 하나, 수많은 고대사 책을 출간한 '배리 스트라우스' 특유의 지식과 입담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덕분이기도 하다. 더욱이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역시 생애 그 자체로 드라마처럼 사연이 많았으니 이 책은 재미가 있을 수밖에 없다. ⁣ ⁣ 개인적으로는 종종 등장하는 셰익스피어의 문장과 역사의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인물의 특성이나 성향, 사건의 방향성이나 기대효과 등까지를 상세히 생각해볼 수 있는데, 그로 인해 독자는 더욱 풍성한 이야기들을 그려낼 수 있는 것. ⁣ ⁣ 나 역시 오랜 세월 일자 앞머리의 여자로만 떠올리던 매혹적인 여자, 클레오파트라를 전략가로, 달변가 이미지로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로마의 판세를 바꾼 전쟁임은 미리 알고 있었으나 경제, 외교, 사랑, 질투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 이끌어내는 이야기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일리아스의 첫장면같았다고 묘사한 '아폴론의 복수'편은 생생하면서도 서사시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또 안토니우스의 실패가 줄줄이 이어지고 클라이막스에 다다를 때는 드라마라도 보는 듯 긴장감이 들며 “역시 이 맛에 역사책을 읽지!”하는 기분까지 들었다. ⁣ ⁣ 소설이나 드라마라도 읽듯 긴장과 재미를 오가던 이야기는 '종반전'에서 훅 현실로 돌아오며 역사의 그림자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인용한 문장에서처럼 지명에서조차 한 나라의 사상을, 정치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기에 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까지 말이다. 이 작가의 책을 몇 권 읽은 것 같은데, 가장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던 책도, '역사'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책도 『악티움해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 가끔 역사서를 읽으며 그런 생각을 한다. 이때 이런 일이 없었더라면- 이때 이 사람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들 말이다. 물론 이미 지나버린 시간이기에 그저 상상으로 끝나는 일이지만, 『악티움해전』을 읽으면서도 여러 생각이 들더라. 안토니우스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클레오파트라의 본심은 무엇일까. 그들이 진심은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릿속이 바쁘게 생각하며 지중해 어느 지점에 머물렀음은 분명하다.
악티움 해전 (로마 제국을 만든 전쟁)

악티움 해전 (로마 제국을 만든 전쟁)

배리 스트라우스
책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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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있어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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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사람들은 사건을 두고 때로는 거짓말을 지어내기도 했어요. 거짓말 속 진실을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어떤 사건들은 차츰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낼 준비가 되었나요?” 아이에게 주기 전 모든 책을 내가 먼저 읽는 편인데, 이 책을 받아들고 '살펴' 보다가 그대로 현관 앞에 앉아 완독했다. 이 책 왜 이렇게 재밌어? 이 책을 펼치고 감탄한 것이, 마치 스크랩북처럼 구성된 목차에서 어떤 것을 읽게 될지 맛보는 재미가 톡톡했고, 신문의 구조를 한 책 모양이 실제 신문 같아서 더욱 진실을 파헤친 책이라는 신뢰감이 들었다. 자칫 지겨울 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스크랩북처럼 구성하여 지루할 틈이 전혀 없다. 최근 오리고 붙이는 것에 큰 흥미를 보이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난 후 앞으로 책을 읽고 나면 이렇게 글과 그림, 사진으로 정리해두어야겠다는 포부(?)를 밝혀 앞으로 아이의 본부에서는 신문도 발간될 것 같다. 내용도 몹시 알차다. 공룡, 스톤헨지, 트로이목마, 클레오파트라 등 어른도 아이도 궁금해하는 내용부터 혈액, 화성인 침공, 연금술 등 “알지만 잘 모르는” 이야기들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그냥 재미있게 읽기만 해도 상식이 꽉꽉 눌러 담아진다. 아이는 최근 읽은 타이태닉에 관련된 부분을 특히나 흥미로워하며 읽었는데, 허구와 진실을 나누며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워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배운 것이 많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목차를 보고 책을 찾아 읽는 법이었다. 아이들 책이 목차를 찾아서 볼만한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고, 목차가 있어도 앞에서부터 차례로 읽었기에 목차라는 개념을 처음 제대로 접한 듯하다. 더욱이 쪽 번호가 아닌, 내용 번호라 아이가 찾아보기 더 좋았던 듯. 제목을 보고 내용을 유추하고, 그 숫자를 찾아가 책을 읽는 아이를 보며 우리 아이가 참 많이 자랐구나, 싶어졌다. 우리 아이의 행동을 보며 이 책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던 이유는, 제목을 보고 내용을 유추하는 것, 내용에서 제목을 뽑는 것 같은 활동이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문해력을 키우는 엄청난 훈련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래서 선생님들이 방학마다 가족신문을 그렇게 만들어보라고 하셨구나!!) 아이의 독서영역이 넓어지며 엄마도 같이 분주해졌는데, 이렇게 구성 좋은 책들을 만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좋은 책을 골라주고, 그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것. 엄마가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교육이 아닐까? 우리는 이렇게 읽었어요. 1.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해보아요. 2. 내용에서 나만의 제목을 만들어요. 3. 역사 속 이야기들에서 꾸며진 부분, 진짜인 부분을 구분해서 기록해요. #역사속진실과거짓 #미스터리탐정신문 #책과콩나무 #이자벨루비오 #어린이신문 #역사신문 #지식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협찬도서 #지금읽는책 #읽고있는책 #독서 #취미 #책읽기 #책추천 #책소개 #책마곰 #좋아요 #도서 #도서리뷰 #리뷰어 #독서감상문 #책사랑 #책속구절 #육아소통 #책육아 #영유아도서 #도서소통
역사 속 진실과 거짓 (미스터리 탐정 신문,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가짜 진실로부터 살아남기!)

역사 속 진실과 거짓 (미스터리 탐정 신문,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가짜 진실로부터 살아남기!)

이자벨 루비오 (지은이), 아르노 클레르몽, 실뱅 도랑주, 조안 파팽 (그림), 박선주 (옮긴이)
책과콩나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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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책방

@zdkwlfg0s5br
Review content 1
예언의 능력을 얻지만 누구도 그 예언을 믿지 않으리라는 저주도 함께 받은 트로이의 공주 카산드라의 이야기다. 신화에서는 예언의 능력을 얻고자 하는 욕심에 아폴론을 기만한 죄로 벌을 받은 욕심많고 어리석은 모습으로 그려져왔다. 크리스타 볼프는 신화 속에서 매도에 가깝게 비난을 받는 대상이 되는 여인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본다. 남성의 세계관이 망가뜨려 놓은 여성의 삶을 복원하고 명예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아닐까. 이 이야기 속에서 카산드라는 저주받은 예언자가 아니라 한 여자로서 정체성과 혼란, 한계를 드러낸다. 허상이나 다름 없는 명분과 명예에 집착하는 남자들, 욕망의 해소가 장애에 부딪히면 저주하거나 희생을 강요하는 치졸함과 비열함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이상하게 여겼던 건 이야기의 끝에 실린 역자의 해설이다. 크리스타 볼프가 전하려던 메시지는 무뎌지고, '평화'라는 거대하지만 막연한 이상을 추구하는 존재로 카산드라를 위치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묘한 일도 다 있구나 싶다. 황금가지에서 출간한 <메데이아 또는 악녀를 위한 변명>도 좋다. 일독을 권한다. #크리스타볼프 #카산드라 #문학동네 #메데이아 #저주 #예언 #아폴론 #그리스 #트로이 #스파르타 #헥토르 #파리스 #헬레네 #아킬레우스 #아가멤논 #트로이목마
카산드라 (Kassandra,세계문학전집 141)

카산드라 (Kassandra,세계문학전집 141)

크리스타 볼프|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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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