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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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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비포 선라이즈‘를 보고 빈에 가자고 약속했던 두 사람. 빈에서 사왔다던 은반지를 건네며 헤어지자고 말한 그녀와, 그녀의 작별 선물을 다시 빈으로 가서 버리기 위해 남은 나. 결국 그는 이별 예식을 치르듯 여행을 떠난다. ‘비포 선라이즈’ 속 로맨틱한 빈이 이렇게 아픈 빈이 될 수도 있구나 싶었다. 나 역시 ’비포 선라이즈‘때문에 빈에 갔었다. 로맨틱한 이벤트는 없었지만, 비 오던 날의 빈도, 햇볕이 쨍쨍하던 날의 빈도 모두 충분히 로맨틱했고 그래서 더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결국은 여행이라는 것도, 장소라는 것도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남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인물들의 대화와 그들이 지나간 여행지를 따라가다 보니, 내 삶의 몇 장면도 다시 꺼내 보게 된 좋은 시간을 준 책이었다.
나이트 트레인

나이트 트레인

문지혁 (지은이)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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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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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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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_cho
사랑의 자습서! 썸부터 이별까지의 다양한 감정의 변화가 담겨 있다.
한 번쯤은, 그런 사랑

한 번쯤은, 그런 사랑

이레 (지은이)
웨잇포잇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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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Review content 1
#상실 #나탈리아쇼스타크 [도서협찬] '저주토끼' 정보라 작가가 발굴하고 번역한 폴란드 가족 드라마 ❝제가 알아서 할게요❞ ✔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싶다면 ✔ 잔잔한 심리 묘사를 좋아한다면 ✔ 세대 간 갈등이나 상실에 공감하고 싶다면 📕 책 속으로 아빠의 빚 때문에 동생과 함께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 소녀 '마리안나' 아빠와 엄마는 돈을 벌기 위해 외국으로 떠난다. 부모의 부재와 더불어 반려견 '프라이다'와의 이별은 사춘기 소녀에게 큰 상실감을 준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워킹우먼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던 할머니 '알리치아'에게도 갑자기 손주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은 어색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문제가 생기면 서로 의지하기보다 각자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 가족 그리고 어느 날, 마리안나가 사라진다. 이들의 위기는 파멸을 향할까, 아니면 결국 이겨낼 것인가? 가족이 무너진 자리에서 비로서 서로를 발견하는 #가족이야기 다양한 연령과 성격을 지닌 여성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선택하고 감당하며 결국 나아가는 이야기 📕 한 줄 소감 세 여성들의 상황을 직접 경험해본 것처럼 이해하고 느끼며 읽었다. 정보라 작가님 번역이라고 해서 어딘가 기괴함을 기대했는데 예상과 달리, 잔잔하고 고요하다. 집안의 남자 셋을 떠올리며 '가족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 책과 함께 하루를 맛있게 요리하는 [맛있는하루] [야미리딩] [yummyreading] @springbook_pub 감사합니다 #정보라 #북유럽문학 [2026_38]
상실

상실

나탈리아 쇼스타크 (지은이), 정보라 (옮긴이)|스프링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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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

@everything1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
설명되지 않는 이별은 더 잔인한 것 같다.
환상의 빛

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바다출판사
reading
~37p/ 170p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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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 purple

@dyepurple
세상에 이별은 너무 많은데 그 이별들을 활용할 수가 없었다. p32
꽤 낙천적인 아이 (원소윤 장편소설)

꽤 낙천적인 아이 (원소윤 장편소설)

원소윤
민음사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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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_GOOL

@gaegool
시대의 흐름에 치여 흔들리고 부딪히는 자갈돌 주인공의 할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는 큰 미스터리 줄기 아래,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에 휘둘리는 소시민의 삶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미스터리보다는 주인공이 점차 성장하는 성장소설로 느껴졌다.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사소한 사건들을 쌓아올리는 전개를 통해 독자는 주인공에게 이입하며 보다 애달프고 보다 심각하게 작중 사건들을 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오마오와의 사랑이야기가 가장 애달프게 다가왔다. 여느 커플과 같이 사랑이 식고 이별이 다가온 줄 알았으나, 후반부 마오마오가 떠날 수 밖에 없던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며 어른으로 나아가는 성장판이 된다. 아시아 역사의 흐름 상 전쟁과 관련된 묘사는 피할 수 없다. 특히 이 작품은 전쟁 속 서로 반대편에 서 있던 이들의 자기합리화 성향이 짙게 나타나기 때문에 식민지의 아픔을 가진 한국인이라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나도 당연히 그렇게 느끼는 지점이 몇몇 존재했다. 다만 일개 시민으로서 자신이 살기 위해 한 행동의 합리화 과정은 자연스러운 본능이다라는 생각도 존재했기에 그 점에 매몰되어 작품을 오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읽었다. 무지했던 대만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무난한 성장소설이었다.
류

류

히가시야마 아키라
해피북스투유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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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y

@ezzy
내가 했던 사랑과 이별과 슬픔이 스쳐간다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문학동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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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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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ugong
이혼숙려캠프로 유명한 이광민의사의 멘탈관리 서적 제목은 마치 나태함에 대해 말할 것 같지만 이 책은 무기력해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삶의 루틴을 강조한다 수면 식사 같은 일상부터 인간관계, 멘탈까지 다룬다 이별한 뒤 모든 유행가가 내 마음을 대변한다고 느끼듯 실제 책에 나오는 무기력을 겪어본 사람에게는 효용성이 있을 듯
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이광민
위즈덤하우스
1달 전
플라이북
플라이북@ehfu

좋아요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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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엄청 안 읽혀서 괴로웠다. 영화도 봤는데 집중이 안 됐다. 흔한 연애소설과는 다른 소설이었다. 사랑하면 사랑, 이별하면 이별, 이 아니라 그냥 삶 그자체였다. 사랑했다가 시들해지고 멀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과정이 다 느껴졌다. “저는 비 냄새나 거리의 열기, 슬픈 음악이나 기쁜 듯한 목소리,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같은 걸 찍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하루의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함이 좋다가도, “결혼식이란 건 분명 눈 깜짝할 사이겠지. 예식이 끝나면 바로 생활이 찾아와.”라고 말하는 야요이의 현실적인 말에 이성을 찾았다. ‘사랑을 끝내지 않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그것은 손에 넣지 않는 것이다. 절대로 자기 것이 되지 않는 것만 영원히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은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4월이 되면 그녀는

4월이 되면 그녀는

가와무라 겐키
㈜소미미디어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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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쓰

@gyeongsss
금간 대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나쁘게 사는 삶도 있는 거겠지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과 이별을 이야기하는 동안 사람의 배움은 짧아진다 배울수록 미숙한 것은 괜찮은데 미천해지는 건 어떻게 참아야 할까 반짝이면 다 사랑인 줄 알았다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문학동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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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io

@aeio
Review content 1
살면서 당연하게 겪는 슬픔과 비참함을 유별나게 다루는 김애란 작가님의 시선이 참 따뜻하다. 앞으로 남은 날들을 수많은 이별과 씁쓸함과 외로움을 밟으며 살아가겠지. 그 때마다 이 책이 주는 비관섞인 위로를 잠잠히 곱씹고 또 담담히 안녕을 말하며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김애란 작가님의 소설에서는 항상 주인공과 엮여 있는 타인과의 관계, 또 그 인물이 살아가는 세상이 뚜렷히 보인다. 그리고 소설을 다 읽으면 말미에나 그 속에 놓여진 작은 인간 하나가 남는다. 그래서 소설 한 작품을 읽을 때마다 혼자 외로히 남겨진 작은 인물의 모습, 그 장면의 잔상이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다. 만약 작품들이 영화였다면, 모든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당연 막컷일 것이다. 프레임 한 구석 오래오래 발걸음을 떼지 못한 채 머물러 있는 수많은 ‘나’의 모습들. 그 고요하고 긴 한 컷.
안녕이라 그랬어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문학동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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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노비

@landbear
[석가모니 인생수업] P22. 좋은 것에서부터 슬픔이 생기고 근심이 생기고속박이 생겨난다는 건 좋은 것에 대한 경계심을 뜻한다. 나쁜 일은 누구나 경계하지만 좋은 일에 대해서는 그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P28. 모든 감정이 일시적이라는 것은 근심과 기쁨에 너무 깊이 매달리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P38. 바른말은 바른 마음을 만들고 바른 행동을 만든다. P49.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삶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와도 같은 것이다. P55. 작은 것은 작은 것이 아니다. 큰 항아리도 결국 물방울이 모여 채워진다. P72. 행복이란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도 없는 거라는 격언이 있다. 마음의 걸림이란 우리의 생각, 감정 그리고 행동을 제한하는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P76.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변화는 필수며 집착을 초월할 때 비로소 진정한 성취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한다. 강물은 강을 버려야 한다. 당신은 무엇을 버리겠는가. P95.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원인과 결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내리는 모든 결정, 행동, 심지어 생각까지 모든 것은 결과를 낳는다. 내 행동과 선택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고 결정하게 된다. P116. 과거를 바꿀 수는 없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통제 할 수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현재를 충실하게 사는 것 그뿐이다. P141. 고통의 종류 8가지 1.생고:인간이 태어나는 과정 저체에 수반되는 고통 2.노고: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정신적 퇴화와 그로 인한 고통 3.병고:질병과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고통 4.사고: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한 슬픔 5.애별리고: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나 사별로 인한 고통 6.원증회고:싫어하거나 원치않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고통 7.구불득고: 갈망하거나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을 때 겪는 실망감과 고통 8.오음성고: 인간이 가지는 오음에서 생기는 고뇌 P152. 가난해지는 이유 6가지 1.술을 좋아하여 놀아나는 것이다. 2.성적인 욕망이다. 3.도박에 빠지는 것이다. 4.지나치게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다. 5.나쁜 벗과 교제하는 것이다. 6.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다. P188. 충고에 관한 5가지 1.때를 가려야 한다 2.진실해야 한다 3.말투에 유념해야 한다 4.필요한 말만 건넨다 5.인자함을 유지한다
석가모니 인생수업: 석가모니가 세상에 남긴 삶의 지혜 (석가모니가 세상에 남긴 삶의 지혜)

석가모니 인생수업: 석가모니가 세상에 남긴 삶의 지혜 (석가모니가 세상에 남긴 삶의 지혜)

석가모니
하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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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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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ddoa_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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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력부터 감정이입까지, 첫 내용부터 끝 내용까지 너무나 완벽했던 책. 데이트 폭력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즘 시대에 읽으면 깨달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나도 데이트폭력 가해자를 욕하면서도 피해자는 '왜 벗어나지 못하지?' 라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 책 첫 연애 시작 설레임부터 마지막 상처와 슬픔까지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입하여 읽으니 어쩌면 나도 "합리화"하며 한 번 두 번 모르는척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게 됐다.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나든 데이트 폭력은 절대 합리화될 수 없고, 사랑으로 포장하여 합리화를 하는 순간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늘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사랑을 시작할 용기가 있다면, 이별이 필요할 때에 현명하게 이별을 할 용기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사랑받아야 할 존재임을 늘 되뇌며, 주체적이고 나를 위해 살아가는 연습을 천천히 해보면 좋을 거 같다. 그 누구도 나의 행복과 불행을 좌지우지할 순 없다. 비록 그게 사랑의 탈을 쓰며 나타날지라도. 2026년도에 읽은 책 연말에 다 합쳤을 때, 이 책이 베스트 3위 안에 들 거 같다! 그만큼 재미있게 읽은 책💛
우리가 끝이야 (콜린 후버 장편소설)

우리가 끝이야 (콜린 후버 장편소설)

콜린 후버 (지은이), 박지선 (옮긴이)|위즈덤하우스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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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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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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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닿지 못해 더 깊어진 사랑의 울림! 📚닿을 수 없어 더욱 빛나는 사랑! 📚히코로히 저자 <닿지 못해 닳은 사랑>! 💞닿지 못한 마음의 기록! <닿지 못해 닳은 사랑>은 사랑의 불가해성과 애틋함을 그린 연애 소설집으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담은 작품이다.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인 저자의 첫 소설집인 이 작품은 총 18편의 짧은 연애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그래서인지 페이지수가 200페이지 정도 밖에 안되는 얇은 소설책이다. 이 작품은 제31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요시모토 바나나 저자뿐만 아니라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일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면 바보가 되고, 제3자 시선에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나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서툴러서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까지! 그들 내면의 고백을 담은 이 작품은 뒤늦게 깨닫고, 스스로를 질책하고, 결국 쓸쓸해하고, 어떻게든 자신과 상황을 합리화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을 둘러싸고 흔들리는 감정을 능숙하게 다룬 이 작품은 감정의 그러데이션 해상도를 아주 높게 그려내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작품에서는 사랑을 다양하게 그려냈다. 썸이 흐지부지 끝나는 관계, 이미 짝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결혼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등 복잡하면서도 현실적인 사랑을 아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다른 연애소설하고는 달리, 극적인 이별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시선의 흔들림, 망설이다 끝내 하지 못한 말 한마디 갚은 사소한 순간들을 아주 담담하게 서술했다. 읽고 난 뒤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 작품은 사랑을 낭만적으로 그려낸 소설이 아니라 그런지, 18편의 단편 하나하나 눈에 뗄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면서 읽었다. 하지만 18편의 단편들은 전부 이보다 찌질할 수 없을 정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짤막하게 엮어낸 우둔한 사람들의 우둔한 말과 행동을 되풀이하는 우둔한 이야기인 이 작품은 우리 삶에서 완벽히 빛나야만 하는 가치, 즉 소중한 사랑의 순간이 지나는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으로,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닿지 못했기에 닳아버린 감정들, 그리고 전하지 못한 말들이 남아 마음 속에서 계속 마찰을 일으키는 상태는 결국 사랑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 그 불완전함 속에서 인간적인 진실을 그려낸 작품이다.작은 순간들로 사랑의 본질을 그린 작품! 현실적이고 때로는 찌질해 보일 수 있는 사랑의 모습을 사랑의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오래 마음에 남는 울림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다. 사랑이란 현명함보다 때로는 어리석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완성되지 못한 사랑, 전하지 못한 말, 닿지 못한 마음을 애틋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통해 사랑의 불완전성과 그로 인한 인간적인 진실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순간들! 오히려 사랑의 본질을 그려낸 작품! 18편의 짧은 이야기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지만,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한 편 한 편이 일상을 보는 듯하여, 감정이 진지하게 다가오고, 묵직하게 느껴졌던 작품이었다. 유명 작가들이 추천한 작품으로 문학적 신뢰도가 높은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이란 감정의 불완전성과 인간적인 진실을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닿지못해닳은사랑 #히코로히 #연애소설 #신간 #신작도서 #소설집 #단편소설 #짧은소설 #일본소설 #책리뷰 #책추천 #서평단 #도서협찬 #문예춘추사 #리뷰어클럽리뷰 #예스24리뷰어클럽리뷰
닿지 못해 닳은 사랑

닿지 못해 닳은 사랑

히코로히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문예춘추사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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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체홉 단편은 오래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읽다 보면 지금 사회 한가운데를 걷는 기분이 든다. 🧐 평온해 보이는 일상, 안정된 관계, 효율과 성공을 중시하는 삶 뒤편에 숨겨진 침묵과 고독, 억눌린 욕망이 그대로 살아 있다. 😳 당시 러시아 사회가 품던 모순과 오늘날 도시가 품은 풍경 사이에는 놀라울 만큼 닮은 점이 많다. ☝️ 그래서 이 책은 고전이지만, 지금 삶을 비추는 거울에 가깝다. . ​1️⃣ 행복의 기만성과 타인의 고통 (이면의 진실) 🔹️ ​침묵하는 불행 위에 세워진 행복: 행복한 사람들이 평온할 수 있는 이유는 불행한 사람들이 묵묵히 짐을 짊어지고 침묵하기 때문이라는 서늘한 통찰을 보여준다. 🔹️ ​보이지 않는 통계의 고발: 겉으로는 고요하고 평안해 보이지만, 그 뒤에서는 정신적 고통, 알코올 중독, 아이들의 영양실조 같은 비극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음을 '말 없는 통계'가 증명하고 있다. . ​2️⃣ 자유를 향한 갈망과 도시적 삶의 한계 🔹️ ​자유로운 삶에 대한 회귀: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벗하며 보낸 사람은 죽을 때까지 그 자유로운 생활에 마음이 끌리게 되며, 이는 도시 생활과 양립하기 어려운 본질적인 갈망이다. 🔹️ ​대지에 대한 애정: 우리가 나고 자란 대지에 대해 느끼는 깊은 애정은 위대함이나 아름다움 이상의 본능적인 연결임을 보여준다. . ​3️⃣ 사랑의 실존적 결단과 차원 높은 판단 🔹️ ​허울뿐인 방해물들의 자각: 사랑을 방해하던 세속적인 조건들이 고통스러운 이별의 순간에는 얼마나 부질없고 거짓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 ​판단을 넘어선 사랑: 사랑을 할 때는 행복이나 불행, 선악 같은 이분법적 판단보다 더 차원 높은 것에 토대를 두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바에는 아예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실존적 깨달음을 전한다. . ​4️⃣ 삶의 허무와 실존적 용기 🔹️ ​죽음 앞의 경제학: 평생을 이익과 손해로 계산하며 살던 인간이 죽음 직전에야 삶 자체가 거대한 '손해'였음을 깨닫는 비극을 다룬다. 🔹️ ​소통의 부재와 고독: 거대한 슬픔(자식의 죽음 등)을 겪어도 누구 하나 귀 기울여주지 않는 사회적 냉담함 속에서의 처절한 고독을 묘사한다. 🔹️ ​위선에 대한 거부: 빵 한 조각이나 지위를 위해 거짓에 미소 짓는 삶을 경멸하며,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도덕적 각성을 촉구한다. . 🎯 마무리 🔹️ 이 단편선은 독서 경험을 넘어 삶 태도를 점검하게 만든다. 🔹️ 우리는 편안함과 타협하며 살고 있지 않은지, 침묵 뒤편 고통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지, 자유와 사랑 앞에서 지나치게 계산적으로 굴고 있지 않은지를 묻는다. 🔹️ 이런 질문을 반복하며 읽는 과정은 사고를 깊게 하고 삶 방향을 다시 세우는 힘으로 이어진다. 🔹️ 책장을 덮고 나면 조금 더 정직한 눈으로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게 된다.
체홉 명작 단편선

체홉 명작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작가와비평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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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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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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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조용한 이별, 깊은 울림!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는가? 📚줄리언 반스 저자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기억의 파편, 진실의 그림자!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자신의 끝을 예감하며 집필한 자전적 소설로, 기억을 매개로 소설이라는 형식이 도달할 수 있는 인생의 가장 근원적이고 최종적인 질문을 탐색한 줄리언 반스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다. 직접 저자가 이번이 마지막 소설이라고 언급한 이 작품은 반세기를 문학에 투신해 온 작가가 스스로의 끝을 의식하고 써 내려간 유언 혹은 문학적 부고와 같은 작품이다. 화려한 결산이나 업적을 나열하는 작품이 아니라, 저자의 삶과 기억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되묻는 작품으로, 한 시대를 대표해 온 소설가가 스스로 선택한 퇴장의 형식으로 그려진 작품이다. 💭타인을 이해한다는 환상과 필연적 실패전 생에 걸쳐 인간을 오독하는 소설가의 숙명 소설의 화자는 줄리언 반스와 겹쳐 보이는 노년의 소설가가 등장한다. 친구들의 죽음, 흐려지는 기억, 조여오는 시간의 감각이 그를 재촉하게 된다. 그러나 상실을 애도하거나 노화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노년의 모습을 그리지 않았다. 한마디로 가능한 한 오래 사물을 관찰하고 싶다라는 것이다. 단순한 신간이 아니라 자신의 문학적 퇴장을 의식한 결산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은 삶과 기억, 떠남과 돌아옴의 불가능성, 인간 존재의 덧없을 그린다.저자는 사후에 마지막 책이 출간 되는 것보다 생전에 마지막 책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문학적 부고를 직접 읽히는 듯한 경험을 느끼게 하는 이 작품은 기억의 불완전성과 인간이 그것을 어떻게 윤색하는지에 대해 그린 작품이다. 삶의 조각들을 통해 정체성을 되묻는 이 작품은 읽는내내 긴 여운을 남긴다. 💭이 작품은 노년의 화자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젊은 시절의 사랑, 친구들과의 관계, 그리고 잃어버린 시간들을 되짚으며 기억의 불완전성과 진실의 파편화를 마주하게 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사건 중심으로 그려낸 게 아니라, 삶의 조각난 기억들을 이어 붙이는 과정으로 그려냈다.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 인간 존재의 덧없음과 죽음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이게 되는 화자를 통해 삶을 어떻게 기억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떠나보낼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본다. 기억은 늘 불완전하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진실은 언제나 조각난 형태로 남는게 바로 기억과 진실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친구의 죽음, 지나간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기억의 불완전성과 상실의 불가역성, 그리고 삶의 끝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태도! 마치 문학적 유언처럼 느껴지는 이 작품은 기억은 언제나 불완전하고 진실은 조각난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사랑의 덧없음과 상실의 불가피성을 담담하게 그려냈고, 삶의 기억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되묻는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기억, 상실, 사랑, 죽음이라는 문학의 핵심을 응축한 작품으로, 작가가 스스로 선택한 문학적 퇴장 선언인 것이다. 언제나 문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가! 이 작품은 특히 마지막 소설이라는 맥락 때문에 더욱 뜨거운 소설로, 분위기가 무겁고 사색적이어서 가볍게 읽기보다는 곱씹으며 읽어야 하는 작품이다. 줄리언 반스 저자의 소설을 읽은 분이라면, 더 깊은 맥락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삶과 죽음, 기억과 진실에 대해 철학적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떠난것은돌아오지않는다 #줄리언반스 #생애마지막소설 #영미소설 #신간 #신작도서 #도서협찬 #서평단 #책리뷰 #다산북스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다산책방
1달 전
플라이북
플라이북@wurv

좋아요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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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북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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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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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낸지도 모르게 이별했던 유년이여, 안녕
아무튼, 디지몬 (길고도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아무튼, 디지몬 (길고도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천선란|위고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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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eunu
애도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구나. 라는 걸 알려준 책이다. 흔하디 흔한 이별 서적과는 차원이 다르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맨 마지막 장마다 주제에 맞는 해결 방안이 나온다. 특히 애도 일지 기록하기. 분노의 은유적 표현 찾기. 라는 방법이 와닿았다. 이별로 인해 가슴 아픈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
좋은 이별 :김형경 애도심리 에세이

좋은 이별 :김형경 애도심리 에세이

김형경
사람풍경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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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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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 - 안김 이별과 상처, 사랑과 회복, 미안함을 잘못 사용하는 순간들, 지키지 못한 약속으로 스스로를 잃어가는 시간들, 그리고 “죽고 싶다”는 말 뒤에 숨은 절실한 외침까지.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마음이 아픈 순간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게 한다. 지친 하루를 겨우 살아내고 있는 누구에게든, 잠시 멈춰 서서 잊고 있던 ‘나’를 다시 붙잡게 하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응원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회복은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아주 작은 마음의 정리, 그리고 나 자신과의 약속 하나를 다시 지키려는 작은 시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이 책은 담담하게 알려준다. 그래서 이 책은 힘이 들 때 잠시 위로를 받기 위해 읽는 책이라기보다, 스스로를 다시 붙잡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천천히 펼치게 되는 책으로 오래 남는다. 한 사람의 일기를 들여다본 듯한 솔직함 속에서 어느새 나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게 된다. ✔️마음을 다독이기보다, 다시 나 자신에게로 돌아가게 만드는 조용하고 단단한 에세이. 도서를 제공받았어요❤️ #마음이다시살아나는순간들 #안김 #더와이즈 #에세이추천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 - 무너져도, 힘들어도 나를 단단하게 만든 삶의 기쁨과 슬픔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 - 무너져도, 힘들어도 나를 단단하게 만든 삶의 기쁨과 슬픔

안김|더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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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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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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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kpuj
잃어버림의 시간을 살아내는 것.. 매일 이별하며 살아내는 삶의 끝자락을 담담하게 때로는 처연하게 버텨내는 그의 모습이 너무나 그려져서 조금은 아팠습니다.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리사 리드센
북파머스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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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yidonghee
1. 고래는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들을 삶을 중심으로 소개해 주며, 거대한 시대의 흐름속에 개개인의 삶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게 해주었다. 각자 돈, 권력, 가족과의 소박한 행복 등 원하는 것을 추구해 가지만 여러가지 법칙으로 얼룩진 시대의 운명은 불행으로 끝맺음 했다. 2. 먼저 금복의 경우 뛰어난 개인적 매력과 사업 수완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결국 바벨탑이 무너지듯 한순간의 불로 모두 잿더미가 되어버린다. 권력의 상징인 남성이 되고 싶었던 듯 거대한 고래처럼 되고 싶었지만 운명이라는 거대한 욕망에 잡아 먹힌듯 한 모습이다. 한편 금복의 딸 인 춘희는 비록 말도 못하고 어미의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했으며, 마지막에 사랑으로부터 배신, 아이와의 이별을 겪는 등 너무나 큰 불행을 겪었다. 그래도 부친 같았던 문씨로 부터 만드는 법을 배운 벽돌은 유물처럼 남아 현대에는 최고의 장인으로 칭송되었다. 당대의 성공의 상징인 고래 극장은 불타 사라졌지만, 시멘트 벽돌에 밀려나는 듯 했던 벽돌은 결국 시간이 지나 그 가치가 더욱 상승되는 대비가 이뤄졌다. 3. 살아가면서 단순한 그 삶에서의 성공, 거대한 성과에 대한 욕망은 개인의 성별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끝이 없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무엇인가를 얻고 행복하냐에 너무 의미를 둔다면 사람은 만족을 할 수 가 없고 필연적으로 불행할 것이다. 이 수많은 사람들 중에 끝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얻고 이를 유지하거나 더 얻은 상태로 눈을 감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면, 각자의 벽돌을 찾아서 이 세상 어딘가에 남겨줄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인생은 살아갈만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보면 어떤가? 당대의 궁핍함 속에서 수많은 해바라기 그림을 남긴 반 고흐처럼..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고 언젠가는 남들이 인정해줄 수 밖에 없는 가치. 물론 돈일 수도 있고, 특정한 물질, 신념, 의지 등 여러가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다만, 춘희가 어떠한 마음으로 벽돌을 만들었는지는 알 수 가 없다..) PS. 너무 가학적인 묘사들이 많아 각 장면이 다큐가 아닌 피카소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소설 속의 남자들(칼자국, 반편이, 트럭운전사 등)은 종국적으로는 모두 결함을 드러내어 짠함(?)과 동시에 답답함, 배신감을 주는 등 아쉬움이 많았다.
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문학동네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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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준

@bongjoorrr
힘든 이야기지만 누구나 이별을 겪는다 어떻게 아이에게 말할까? 한번쯤 이 책을 읽어줘야지
구름아빠

구름아빠

김은비
키위북스(어린이)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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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

@everythi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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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크고 작은 이별은 계속되고, 이 책은 그 이별을 보내는 법을 가르쳐준다.
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장편소설)

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장편소설)

오가와 이토|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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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p/ 400p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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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책빵

@moonbookbread
책 서평: 여자(餘字) 출판사 히스테리안으로부터 책이 도착했다. 제목은 <여자>. 책의 앞부분은 이렇게 시작한다.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나는 사랑 받는 일 없이 빠르게 늙어간다, 라고 여자가 말했다.” 몇 페이지를 읽어나가다가 여자(餘字)가 ‘남은 글자’를 뜻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영어로 ‘잔여’를 뜻하는 leftovers는 그 잔여로부터 사유를 다시 엮어내는 독특한 글쓰기 방식을 택했다. 이 책은 사물과 현상을 설명하지 않고 지나가는 말과 생각들을 “~라고 말했다”는 말꼬리로 꿰어 흐르게 한다. 인용과 리듬으로 이루어진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러니까 인간은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한다, 하고 기자가 말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알고 기록하기 위해 더 많이 걷고 더 오래 깨어 있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시대를 마주 보고 행할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이고 지성적인 일이다.”(말, 13쪽) 작가는 왜 이런 글쓰기 방식을 택했을까? 이러한 ‘산문’은 자전적 에세이라기 보다 형식 실험에 가깝다. 가장 일상적인 장면에서 출발하여 이야기는 꼬리를 물어 전개되며, 전지적 서술자 없이 모든 장면을 관계로 연루시킨다. 주체(화자)는 기자이며, 학자이며, 상담사이며, 음악가이며, 결국 여자이다. 따라서 누구도 아니며 누구도 될 수 있다. “인간이 살면서 할 수 있는 노력에는 총량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책을 읽을 수는 없어요. 모든 이야기를 쓸 수도 없구요. 내 남은 힘으로 무슨 말부터 할지 선택할려면 이미 마주친 것을 유심히 살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학자가 말했다.”(길, 23쪽) 여자는 언제나 떠나는 존재이자, 머무는 자리를 다시 묻는 사람이다. 시작과 남겨짐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방랑자의 말들이 내 가슴에 와닿는다. 이 책은 하나의 일관된 산문이나 소설처럼 읽히지는 않는다. 회화를 감상하듯, 시를 읽듯 천천히 곱씹어 읽어보면 좋겠다. 물음과 답이 이곳저곳을 떠다니며 마음 어딘가에 안착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하고 싶은 걸 하니까 불안이 사라졌다면 불안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지 않아서 생기는 건가요, 하고 여자가 물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나에게 바라는 것을 구분할 수 있으신가요, 하고 남자가 물었다. 나 자신한테 바라는 것이 남이 만든 것일 수도 있기는 해요, 하고 상담사는 말했다.”(35쪽) 이 구절을 읽으며 나를 잠식하고 있는 불안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본다. 불안이 떠다니도록 그냥 두는 것도 방법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자연스레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잔여 없는 삶이요, 라고 여자가 말했다. 잔여 없는 삶이요, 하고 화면 속 여자가 되풀이했다…여자는 마음껏 진지해질 수 없었다. 자기가 하는 말이 변명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그는 그런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53쪽) 여자는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질문을 남긴다. 그 물음들은 읽는 이의 삶으로 옮겨진다.  여자는 또 묻는다.“이별하였을 떄 우아하게 낙담하길 원하고, 막힌 길 앞에 섰을 때 의연하게 옆길을 헤아려 나아갈 수 있는가, 미래를 불확실 한 것으로 두고도 행할 수 있는가, 결과와 보상과 대가의 자리를 비워둘 수 있는가, 거기에 실패가 있어도 갈 것인가” (137쪽) 이 거대한 질문 앞에 선 독자에게 여자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비록 한가지의 길은 아닐지언정 읽는 이들이 각자의 생각에 빠져들게끔 초대한다. “그러니 중요한 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을 삶의 한가운데로 가져와 그것에 미간을 박고 몸을 거꾸로 세우면 온몸만큼의 중력이 그곳을 거쳐 세상으로 돌아갈 것이고 오직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사는 시간을 삽니다.”(150쪽) <여자>를 덮고 나면, 독자에게는 여자(leftovers)가 남는다. 그래서 <여자>는 읽히는 책이기보다, 사유하고 경험하며 머무는 책에 가깝다.
여자 leftovers

여자 leftovers

김민주
히스테리안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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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너무 한낮의 연애>나 <복자에게>는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작가, 김금희. 왠지 나는 한국 문학에 잘 손이 가질 않는 습관 때문에 신간보다 한참 지난 책들을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최근 계속해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 여성 문학에 박수를 보내고 있던 독자로서 또 한 권 읽어본다. ​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언급해서 유행했던 소설. 또 한 타임 지나서~^^ 어려운 소설이 끝난 후 가볍게 읽어볼 소설로 선택. 읽을 책을 고를 때 대강 누가 언급했다던가, 어디서 유명해졌다든가 정도는 알지만 내용은 항상 모른 채 읽게되는 나의 습성으로 인해 그저 읽기 쉽겠지, 재밌겠지~라는 마음으로 선택했지만 곧 심각해지는 내용으로 잠깐 멈칫, 그럼에도 가독성으로 감방 읽어버렸다. ​ 딱 생각했던 만큼 좋았던 소설이다. 창경국 내 대온실의 수리보고서를 맡게 된 영두가 자신의 어린 시절 속 장소와 맞닥뜨리게 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 "나는 좋은 부분을 오려내 남기지 못하고 어떤 시절을 통째로 버리고 싶어하는 마음들을 이해한다. 소중한 시절을 불행에게 다 내주고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그리움과 죽도록 싸워야 하는 사람들을.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 무거운 무력감과 섀도복싱해야 하는 이들을. 마치 생명이 있는 어떤 것의 목을 조르듯 내 마음이라는 것, 사랑이라는 것을 천천히 죽이며 진행되는 상실을, 걔를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이 가르쳐주었다. "...156~157p ​ 성인이 되어 겪는 어려움은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과 방법들이 생겨난 이후일 테니까. 하지만 어린 시절 겪은 어려움, 상처, 구멍은 잘 메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렇게 성장소설들이 많은가 보다. 우리는 그 상처들을 계속 들여다보며 조금씩 돌보고 고름을 짜냈다가 연고를 발랐다가 하면서 계속해서 돌봐야 한다. 그 상처를, 구멍을 메우지 않으면 평생 나 자신을 괴롭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엉망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 영두와 은혜의 딸 산하의 관계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또한 문자 할머니의 사연이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역사와 현실, 아이와 성인 사이의 이야기를 아주 잘 버무려 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창비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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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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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컨트리 #클레어레슬리홀 시골 농장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미스터리와 강렬한 반전! ❝만약 그랬다면.... 모든 것이 달라졌다면..❞ ✔ 페이지 술술 넘어가는 소설을 찾는다면 ✔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와 사랑 이야기에 몰입하고 싶다면 ✔ 씁쓸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면 📕 책 소개 ★ 아마존 소설 베스트셀러 No. 1 ★ 소니 픽쳐스 영상화 확정! ★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돌파! 조용한 시골 목장에서 살아가던 베스와 프랭크 부부. 어느 날, 그들의 양 떼를 덮친 개와 한 발의 총성으로 두 사람 마음 속 깊이 감쳐두고 싶었던 아픈 상처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 - 사랑했으나, 이별했고 - 사랑했으나, 떠나보내야 했다 👨‍🌾 - 사랑했으므로, 선택했고 - 사랑했으나, 떠나보내야 했다 👨‍💻 - 사랑했으나, 이별했고 - 사랑했으므로, 떠나야 했다 사랑했기에 가혹한 선택을 해야 했던 운명. 서로의 슬픔을 맴돌 수 밖에 없는, 강렬하고도 잔인한 사랑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 "그 일을 제대로 했더라면 모든 것이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 괜찮아질까?" _p.131 🔖 한 줄 소감 소설의 첫 문장이다. "목장 사람이 죽었다." 대놓고 사건부터 저지르는 빠른 전개, 다음 페이지를 궁금하게 하는 작가의 필력, 그리고 마지막 반전까지. 정말 술술 읽혔다. 베스의 상실감에 슬퍼했고 그녀가 좌절했을 때는 같이 좌절했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에는 공감하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재밌는 막장 미드 시리즈를 하룻밤에 몰아 본 것 같은 느낌! 😆 #Broken_Country #겨울독서 #도서추천 #2025_275
브로큰 컨트리

브로큰 컨트리

클레어 레슬리 홀|북로망스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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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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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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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작별 속에 담긴 새로운 시작! 📚기억과 정체성, 그리고 작별의 의미! 📚김영하 저자 <작별인사>!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작별인사>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별안간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원래 2019년 밀리의 서재에서 선보였던 장편소설이었지만, 저자가 조금 고친 다음, 바로 일반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출간된 작품이다. 원래 분량은 200자 원고지 420매 가량이었는데, 원고를 약 800매로 늘이고, 주제도 완전히 달라진 작품이다.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들을 가르는 경게는 어디인가'를 묻던 소설이' 삶이란 과연 계속될 가치가 있는 것인가?, 세상에 만연한 고통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 것인가, 어쩔 수 없이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가' 와 같은 주제로 바뀌게 된 것이다. 💭유명한 IT 기업의 연구원인 아버지와 쾌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철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갑자기 수용소로 끌려간 철이가 난생처음 날것의 감정으로 가득한 혼돈의 세계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정신적, 신체적 위기에 직면하는 이야기이다. 자신처럼 사회에서 배제된 자들을 만나 처음으로 생생한 소속감을 느끼게 되고, 따뜻한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 기억과 정체성의 의미를 다룬다.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라, 철학적 요소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저자 특유의 냉철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철학적 이야기도 있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장소설이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서 삶과 죽음을 성찰하게 하는 철학적 성장소설! 기억과 감정이 인간성을 결정하는지, 혹은 기계가 감정을 가지게 된다면, 과연 인간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자기 존재와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다룬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작별은 단순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과정을 뜻하고, 사랑과 우정, 상실을 겪은 주인공이 인간성과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기억 , 정체성, 죽음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기계와 클론, 휴머노이드와 비인간 동물들이 모여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이 반드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태어남과 죽음, 만남과 이별의 변증법을 그려내어 한층 깊어진 사유, 그리고 날렵하고 지적인 문장, 필멸의 슬픔을 껴안은 성숙한 시선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가장 무거운 주제를 담은 이 작품은 서사적 긴장을 절묘하게 유지하였으며, 김영하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빠르게 읽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가 인간보다 더 인간적으로 보이는 세계에서, 기술이 인간의 본질을 어떻게 흔드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 인공지능의 경계, 기억과 감정의 의미, 정체성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몰입감 있는 서사와 작가만의 특유의 세련된 문체가 이야기를 끝까지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지루함이 없는 이 작품은 현실과 맞닿아 있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이야기가 될 것이다. #작별인사 #김영하 #SF소설 #성장소설 #인간 #휴머노이드 #소설리뷰 #한국소설 #도서리뷰 #도서추천 #소설추천 #책리뷰 #책추천 #연말리뷰 #복복서가 #인공지능 #윌라 #오디오북
작별인사

작별인사

김영하|복복서가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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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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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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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복숭아 꽃잎이 흩날리는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첫사랑 이야기! 📚김재희 저자 <신작로>!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인연!<신작로> 는 산골 복숭아 마을에서 시작된 소녀 소년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발전되면서, 흩어지는 청춘의 아슬아슬한 순간을 다양한 시선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새로 지은 길 신작로를 사랑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아가는 소년의 모습에는 서툴지만 진심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복고 감성의 향기 속에서 흐르는 첫사랑의 설렘과 성장의 아픔, 그리고 재회의 떨림을 그린 작품으로, 누구나 가슴 속에 간직해 온 '첫사랑' 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이 작품은 1980~90년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사랑과 성장, 그리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는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시대와 세대의 변화를 관통하는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도시와 시골, 자유와 억압,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1980~9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복숭아꽃, 리코더 소리, 여름비 등 세대의 추억과 감성을 깨우는 작품이다.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 위에 시대의 질감을 덧입혀, 개인의 서정과 사회적 배경을 담아냈다. 성장의 아픔과 청춘의 불안, 그리고 다시 사랑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잃어버린 첫사랑을 다시 기억하게 하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간을 그리워하게 하는 작품으로, 사라져가는 세대의 정서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이다. 🌺1980~90년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도자마을의 소년과 전학생 소녀의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복숭아꽃 흩날리던 길 위에서 시작된 첫사랑, 그리고 세월이 흘러 다시 마주하는 인연에 대해 다루는 이 작품은 첫사랑의 기억, 청춘의 아련함,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감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 표지처럼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당시의 풍경과 분위기를 세밀하게 그려내어 향수를 일으킨다. 첫사랑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자가 원래 추리소설가인데, 로맨스로 장르를 확장시켜 작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청춘의 설렘과 이별, 그리고 만남에 관한 청춘소설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잊힌 길 위에서 다시 만나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부모 세대의 첫사랑 이야기를 세대 간 연결시켜주는 작품이다. 또한,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기억과 풍경, 사람과 길이 얽힌 삶의 서사를 그려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하고, 추억을 불러일으켜 몰입도가 있는 작품이다. 🌺길 위에서 다시 만나는 삶과 사랑의 이야기!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오는 레트로 로맨스 소설로, 첫사랑의 기억, 청춘의 아련함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시 마주하는 인연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자신의 청춘과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여, 향수와 감정적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첫사랑의 감정과 인연의 힘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나에게도 저런 기억이 있었지 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 혹은 아직 닿지 못한 어떤 감정의 흔적을 마주하게 한다. 마지막까지 읽은 후에도 마음 속에 기억하고 있는 복숭아꽃 핀 길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으로 우리가 한때 걸어온 청춘의 길을 떠오르게 하는 향수 같은 작품이다. 사건 대신 감정을 추적하고 단서 대신 기억의 파편을 따라가고, 인간의 마음이 가진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저자의 첫번째 로맨스 소설! 복숭아꽃이 핀 추억의 길을 걸어가면 첫사랑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복숭아가 된 청춘의 내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몽실북클럽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북오션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신작로 #김재희작가 #청춘로맨스 #레트로로맨스소설 #로맨스소설 #한국소설 #로맨스 #레트로감성 #감성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몽실북클럽 #신작소설 #신작 #소설리뷰 #소설추천 #도서리뷰 #도서추천 #북오션 #연말리뷰
신작로

신작로

김재희|북오션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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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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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십자가 #히가시노게이고 데뷔 40주년 기념 개정판 속죄와 형벌에 대한 첨예한 질문! ❝사람을 죽인 자는 어떻게 속죄해야 하는가.❞ ✔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 예측 불허의 전개로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몰입감을 느끼고 싶다면 ✔ 단순한 추리를 넘어 인간 본연의 고뇌와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선호한다면 📕 책 소개 20년 전, 강도의 칼날에 사랑하는 외동딸을 잃은 '나카하라' 깊은 상실감에 그와 아내 사요코는 이별을 선택한다. 평범했던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진 후, 나카하라는 또 한 번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사요코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 사요코의 사건을 파헤칠수록 의외의 관계들과 과거와 현재를 잇는 촘촘한 실타래들이 드러난다. 이 모든 인연과 사건들이 하나로 엮이며, 나카하라의 마음 속에 지독한 질문이 남는다. "사람을 죽인 자는 어떻게 속죄해야 하는가?" 과연 그 모범 답안은 무엇일까? 단순히 범인을 찾아내는 미스터리를 넘어서 인간이 인간을 심판한다는 것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 👍 🔖 한 줄 소감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40주년 기념 개정판'이라고 해도 2014년 초판인 작품인데 + '사형제도'라는 사회적 문제까지 어우르며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토리 + 촘촘한 구성 + 팽팽한 긴장감 + 반전까지 언제나 놀라움을 선사하는, 믿고 읽는 작가님의 진가가 발휘된 작품 👍 #추천합니다 #강추 #정의란무엇인가 #사형제도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2025_270
공허한 십자가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자음과모음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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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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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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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덧니를 닮은 문장들! 📚덧니처럼 반짝이는 이야기! 📚정세랑 저자 <덧니가 보고 싶어>! 🦷2011년 출간하여 2019년 8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 <덧니가 보고 싶어>는 정세랑 저자의 첫 장편소설로,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이나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별의 미련과 창작의 고통을 엮어낸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단편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사랑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이별한 연인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설 9편이 담겨 있다. 재화는 소설가이다. 용기는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다. 이별 후 재화가 쓴 단편 속 인물들이 모두 용기를 닮았고, 소설 속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게 이 작품의 주요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마치 대사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고, 대사의 말맛이 잘 살아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비판적 시선도 함께 녹여내어, 발랄하게 튀어오르는 탄성과 재치로 인해 웃음을 자아낸다. 🦷각 단편들은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반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별 후의 감정, 그리고 창작의 고통, 그리고 사랑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재화는 이별한 연인 용기를 소설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죽이려고 하고 있고, 감정을 정리하려 한다. 이는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하려는 창작자의 내면 작업을 의미한다. 재화가 쓴 단편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데. 이는 작가가 느끼는 창작의 무게와 책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지막 단편에서는 용기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는 이별 후에도 남는 감정과 그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따른 변화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단순한 연애소설보다, 감정의 해부와 창작의 실험을 담은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기묘한 시선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감정과 창작, 그리고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이별을 단순한 슬픔보다 창작과 성장의 계기로 그려냈고, 작가가 느끼는 감정, 창작의 고통,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SF, 판타지, 동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와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담아냈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이해하려 하는지, 그 이해가 가능한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문장들,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별을 겪은 사람, 창작을 하는 사람,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읽다보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정세랑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의 사소한 기억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덧니가보고싶어 #정세랑작가 #SF소설 #장편소설 #소설집 #단편소설 #한국소설 #판타지 #소설리뷰 #소설추천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난다출판사 #재독
덧니가 보고 싶어 :정세랑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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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난다
3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