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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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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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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 아래, 추억이 상영이 되다! 📚시간의 틈에 상영된 이야기! 📚온다 리쿠 저자 <육교 시네마>! 💭문득 덮쳐오는 공포, 오랜 기억을 일깨우는 향수 같은 이야기! <육교 시네마>는 매혹적인 상상력, 샘솟듯 너울지는 짧은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총 18편의 단편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표제작인 <육교 시네마>를 비롯하여,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SF, 청춘 소설 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이 작품은 저자의 거침없는 상상력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창적인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표제작인 <육교 시네마>는 어느 육교에 가면 눈 앞에 커다란 스크린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영화처럼 흐르는 소중한 기억을 마주하게 된다는 도시 전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외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있어서, 마치 베스킨라빈스 31 같은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특징이 있다. 바로 오마주한 작품들이 있다는 것. <철길 옆집>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고, <나쁜 봄>은 장편 <에피타프 도쿄>의 스핀오프, <트와일라이트>는 일본 신화 아마테라스 전설을 모티프로 하였다. 또한 <측은>은 나쓰메 소세키 저자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오마주하였다. 이 작품에는 저자의 후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각 단편의 집필 배경을 저자가 직접 설명하고 있어서, 이 작품을 다 읽고 난 후에 읽는 걸 추천한다. 온다 리쿠 저자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짙게 배어 있고, 각 단편들이 짧지만 강렬하다. 기억과 감정의 파편을 마치 영화처럼 그려내어, 저자만의 상상력과 문체로 장르를 잘 넘나드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기억과 감정의 상영, 일상 속의 기묘함을 다룬다. 우리가 순간 지나쳤던 것을 영화처럼 되돌려보게 하는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섬뜩함, 환상, 미스터리를 끄집어내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잘 허물었다. 각 단편은 짧지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세계로 들이게 하는 이 작품은 마치 하나의 긴 영화처럼 느껴진다. 각기 다른 장면들이 하나의 감정선으로 이루고, 그 흐름 속에서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되돌아보게 한다. 잊고 지낸 순간들이 영화처럼 상영되는 기묘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마치 자신의 기억을 영화를 보는 듯한 강한 몰입감이 있다. 💭한 권으로 여러 장르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이 작품은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차용해 예술과 문학을 재해석하는 재미를 준다. 일상 속의 기묘함과 감정의 파편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읽고 나면 오래도록 마음에 길게 남는다. 기억과 감정, 상상력과 현실 사이를 넘나드는 문학적 상영관 같은 작품! 짧고 강렬한 이야기 속에서 깊은 여운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작가와의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육교시네마 #온다리쿠 #일본소설 #책추천 #비채출판사 #단편소설 #소설집 #단편집 #미스터리 #호러 #SF #판타지 #청춘소설 #도서리뷰 #책장파먹기 #도서추천 #책리뷰 #소설리뷰 #소설추천
육교 시네마

육교 시네마

온다 리쿠|비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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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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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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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반지하에서 만난 공존의 진실! 📚벌레와 인간, 그리고 도시의 이야기! 📚절자 저자 '지층거주자: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 🪰반지하에서 시작된 혐오와 공존을 기록한 그래픽노블 !<지층거주자>는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바퀴벌레, 돈벌레, 초파리, 쥐, 고양이 ,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서로의 삶에 동의 없이 살아가는지를 그린 작품으로, 살생의 목록이자, 회피의 역사이고,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백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벌레 이야기가 아니다. 바퀴벌레, 돈벌레,초파리, 쥐, 고양이와의 만남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얼마나 쉽게 혐오를 선택하는지,그리고 얼마나 자주 폭력의 책임을 회피하는지를 그린 작품이다. 벌레를 단순히 혐오하거나 인간 중심적으로 정당화하지 않는 이 작품은 왜 어떤 생명은 쉽게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벌어지는 비자발적 공존!단순한 벌레와 인간의 동거를 그린 작품이 아니라, 생명 윤리와 사회적 공존을 담은 작품이다. 반지하라는 공간은 한국사회에서 빈곤과 주변화를 상징하는 곳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사회적 현실을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저자의 특유의 재치와 위트가 잘 살려내어 전혀 무겁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그래픽노블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단순한 만화라기보다, 이 작품은 도시의 어두운 단면과 인간 중심적 사고를 비판하는 철학적인 작품이다. 벌레와 인간의 공존은 불편하지만, 그와 동시에 생명과 존재의 경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이 작품의 화자는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선다. 방치할 것인지, 쫓아낼 것인지, 죽일 것인지 등등 하지만 선택을 늘 쉽지 않다. 그리고 깔끔하게 끝나지 않는다. 살해는 기억으로 남게 되고, 공존은 불편하고, 외면은 결국 또 상처가 된다. 이 작품은 인간을 도덕적 우위에 올려 놓지 않았다. 동물이나 공춘을 감상적으로 소비하지 않았다.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인간과 벌레, 쥐,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지만, 자신이 혼자산다라는 믿음을 깨닫게 되지만, 결국은 우리는 공존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바퀴벌레나 초파리 같은 존재를 왜 우리는 쉽게 죽여도 되는 대상으로 여기는지, 왜 어떤 생명은 존중받지 못하는지에 대해 생명 가치의 위계에 대해 한번 생각보게 한다. 인간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 존재들까지 함께 거주하는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혐오의 대상은 단순히 제거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거주자라는 것. 단순히 벌레와 인간의 동거를 기록한 작품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 중심적 사고를 흔들고, 불편한 공존을 성찰하게 하는 철학적인 그래픽노블! 반지하라는 공간을 벌레, 쥐, 고양이와의 공존이라는 은유로 풀어냈고, 사회적 성찰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생명 가치와 윤리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하고, 그래픽노블 형식을 통해 무거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그려내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혐오와 불쾌감은 있지만, 그 불편함이 바로 공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공존을 기록한 철학적 그래픽노블으로, 사회적 현실과 생명 윤리를 동시에 성찰하게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세종마루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지층거주자 #반지하로부터의수기 #그래픽노블 #절자 #세종마루 #신간 #만화 #혐오 #공존 #도서지원 #서평 #생명윤리 #철학적그래픽노블 #책리뷰 #책추천
지층거주자 -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지층거주자 -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절자|세종마루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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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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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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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죄책감이 부른 파멸의 이야기! 📚광기와 어둠 속에서 울부짖는 양심! 📚에드거 앨런 포 저자 <검은고양이>! 🐈‍⬛섬뜩하면서도 아름다운 환상적인 공포소설! <검은고양이>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리를 극적으로 그린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적인 고딕 공포소설이다. 1843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알코올 중독, 광기, 죄책감, 폭력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 본성의 파괴적 측면을 그린 작품으로, 내일이면 교수형에 처해질 범죄자가 자신의 완전범죄를 그린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인간의 광기와 공포를 생생하게 그린 '검은 고양이' 를 비롯하여 잃어버린 연인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노래한 '더 레이븐' , 치밀한 구성과 뛰어난 추리력을 돋보이는 '모르그 거리의 살인사건', 재미는 물론 숨겨진 메시지까지 담은 '도둑맞은 편지', 인간 심리의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어서가의 몰락' , 논리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이야기를 담은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 가 수록되어 있다. 이 중 '모르그 거리의 살인사건' 은 문학사상 최초의 탐정인 C.오거스트 뒤팽을 등장시켜, 뛰어난 분석력과 상상력을 겸비한 명문가 출신의 신사와 그 옆에서 조력자로 등장해서 사색과 토론을 즐기는 마치 셜록 홈즈와 왓슨박사 콤비를 보는 듯하여 읽는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소설이다. 또한 결국 찾아낸 범인의 진실에 전율을 느낄 정도로 왜 에드거 앨런 포인지 , 왜 추리소설의 거장인지 알 수 있는 작품이었다. 🐈‍⬛섬뜩하기에 아름답기까지 하는 포의 환상적인 세계 <검은 고양이>는 인간의 내밀한 본성과 심리, 아름다움을 극한의 공포와 고통으로 승화시켜, 날카로운 묘사는 마치 살을 베는 듯한 느낌을 주어, 오싹하고 섬뜩한 작품이다. 초자연적인 요소보다 심리적 압박과 불길한 분위기를 공포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이 스스로의 어두운 본성에 굴복하는 과정을 섬뜩하게 그려냈다. '검은 고양이' 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술과 분노에 휘둘리며 점점 이성을 잃게 되는데, 이는 자신의 삶을 파괴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한마디로 술은 인간을 어떻게 굴복하는지, 어떻게 파괴하는지 강렬하게 보여줌으로써, 알코올 중독의 경고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술은 주인공의 성격을 변질시키고, 폭력과 잔혹함을 불러오면서, 사회적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인간 내면의 어둠, 죄책감, 광기 , 그리고 자기 파멸을 그린 이 작품은 저자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기도 하고, 재미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작품! 괴물이나 초자연적 존재보다 인간 내면의 광기와 죄책감이 얼마나 무서운지, 더 현실적이고 섬뜩한지를 보여주고, 술, 분노, 폭력, 죄책감이 어떻게 한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인간이 가진 파괴적 본성을 직시하게 하는 작품이다. 🐈‍⬛짧지만 강렬한 서사와 음울한 분위기! 고딕 문학의 매력을 잘 담은 이 작품은 알코올 중독과 폭력의 위험, 죄책감의 무게는 현재 유효한 문제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그래서 단순한 오싹한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인간 심리와 도덕적 책임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광기와 일탈이 불러온 끔찍한 이야기! 왜 에드거 앨런 포가 천재인지 이 작품을 읽는다면 알게 되는 작품으로, 긴 설명하지 않아도 이 작품을 읽다보면 비극적이고 소름끼치는 광기의 미학을 경험하게 하는 작품! 인생의 희극과 비극을 치열하게 겪은 작가, 그만큼 인간의 양면성과 기이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고, 정밀한 구도와 섬세한 필체가 아낌없이 풀어낸 작품이니,꼭 한번 읽어보길! 인간 내면의 어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검은고양이 #애드거앨런포 #추리소설 #책추천 #더클래식 #공포소설 #고딕소설 #호러소설 #세계문학 #고전소설 #책리뷰 #오디오북 #밀리의서재 #추리소설의창시자 #단편소설 #단편집
검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

에드거 앨런 포|더클래식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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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지난번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1권과 2권, 이집트와 프랑스편을 업데이트 한 후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로부터 막대한 관심을 받았더랬다. 일단 엄마들도 관심이 많은 도시와 건축물을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이야기로 만들어낸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는 놀라움이었을 듯. 나 역시 유명한 건축 스토리텔러의 이야기를 아이의 책을 통해 들을 수 있다는 자체가 무척이나 흥미롭게 느껴졌었다. 또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화와 동화 형식을 빌러 들려주니 더욱 재미있고, 다채로운 지식을 얻을 수있던 것도 사실이었고. 그런 세계건축대모험 3권은 무려! 이탈리아라니!!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3 – 이탈리아: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는 고대 로마,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역시 아이의 모습으로 변한 유현준 교수가 "랜드마블"에 참여하여 고양이단들과 세계랜드마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며 아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는 로마의 상징인 이탈리아의 코롤세움을 배경우로 아치 구조나 화산재 콘트리트 등 로마 건축 기술의 비밀을 탐구한다. 이번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3 – 이탈리아: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편이 더욱 좋았건 까닭은 역사와 과학, 문화와 예술이 진짜 고루 잘 버무려진 종합 사고력 비빔밥 같았달까. 건축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이나 수학, 에술을 받아들이기도 하고, 시각적인 자극으로 시작된 건축에서 문화와 예술, 삶까지를 바라보게 하는 넓은 시야를 틔어주는 기분이 들어 무척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건축이라는 주제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지만, 익숙한 보드게임의 형식에서 친밀감을 주는 덕분에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3 – 이탈리아: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을 통해 아이들은 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확대해나갈 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는 이번 책을 읽으며, 콜로세움이 작은 지구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여럿이 함께 만들고, 싸우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는 모습이 그렇게 느껴진다는 아이의 설명에 깊은 공감과, 아이들만 가질 수 있는 시각에, 내가 배움을 얻기도 했던 것 같다. 아이는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3 – 이탈리아: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를 읽은 후 종이컵 등으로 아치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길을 지나다니며 아치모양을 찾아보기도 했다. 그 모습에서, 아이들에게 진짜 좋은 책은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참여하게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했고. (부디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에게 책 고를 권리까지 빼앗지 말자!) 어느새 끝나가는 봄방학.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으로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3 – 이탈리아: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를 추천해본다.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3 이탈리아 :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3 이탈리아 :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

강지혜 (글), 불곰 (그림), 유현준 (기획)
아울북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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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손이

@tfiwfwobc03u
고양이를 사랑하게 된 사람은 현재를 산다. 햇빛이 드는 창가에 누워 곤히 잠든 고양이를 지켜보는 순간, 누워서 책을 읽는 내 곁으로 토독토독 달려오는 고양이의 발소리를 듣는 순간, 고양이의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을 때 갸르릉하는 소리로 화답받는 순간, 서로 두 눈을 마주보고 천천히 눈을 깜빡이는 순간, 그 모든 순간에 집중하며 아무런 기대 없이 온 마음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집 개냥이 "호두"를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다
냥글냥글 책방 (책 팔아 고양이 모시고 삽니다)

냥글냥글 책방 (책 팔아 고양이 모시고 삽니다)

김화수 (지은이)
꿈의지도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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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jisooi4ow
💬📚2/11~ 시작할 책 목록🙏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 필립 K. 딕 | SF / 디스토피아 2021년, 세계대전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많은 종을 멸종시킨다. 살아남은 인류는 지구를 떠나거나, 생명체를 소유하는 것에 집착한다. 진짜 동물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업들은 완벽에 가까운 인공 동물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안드로이드까지 탄생한다. 화성 이주민들에게 지급된 이 안드로이드들은 지구에서 불법이 되고, 현상금 사냥꾼 릭 데커드는 이들을 “은퇴”시키는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궁지에 몰리면—치명적인 반격을 한다 📚캐치 22 Catch-22 – 조지프 헬러 | 코미디 / 역사 소설 제2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꾀병을 부리는 폭격기 승무원이자 도무지 비교할 수 없는 인물 요사리안의 이야기다. 그는 자신이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 든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하지만 요사리안의 진짜 문제는 적군이 아니다. 바로 자기 편인 군대다. 군은 복무를 마치기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출격 횟수를 계속해서 늘려간다. 그런데 요사리안이 자신에게 배정된 위험천만한 임무에서 빠지기 위해 어떤 시도라도 한다면, 그는 즉시 **‘캐치-22’**라는 규칙에 걸리게 된다. 이 규칙은 웃기면서도 음산한 관료주의의 결정판이다. • 자발적으로 위험한 전투 임무를 계속 수행한다면, 그는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간주된다. • 하지만 임무에서 제외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순간, 그는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임이 증명되어, 오히려 임무에서 제외될 자격을 잃게 된다. 📚고양이 요람 Cat’s Cradle – 커트 보네거트 | 풍자 / 코미디 원자폭탄 개발의 ‘아버지’ 중 한 명인 펠릭스 호이니커 박사는 인류에게 치명적인 유산을 남긴다. 그가 발명한 것은 ‘아이스-나인(ice-nine)’—지구 전체를 얼려버릴 수 있는, 극도로 치명적인 화학 물질이다. 이 위험한 물질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은 호이니커의 기괴한 세 자녀들, 카리브해의 광기 어린 독재자, 그리고 점점 걷잡을 수 없는 혼돈과 광기로 이어진다. 결국 펠릭스 호이니커의 왜곡된 죽음의 욕망은 실현된다. 그가 인류에게 남긴 마지막이자 치명적인 선물이, 우리 모두에게 임박한 종말을 불러오면서 말이다. — 웃음과 냉소, 그리고 종말이 한데 얽힌 보네거트식 블랙 유머의 정수.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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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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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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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지친 마음을 위한 명상 안내서! 📚명상으로 배우는 자기 회복의 기술! 📚신기율 저자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 💭심리적 방패이자 내면의 무기!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은 번아웃과 불안의 늪에 빠진 이들을 위한 명상을 제안하는 명상 인문학이다. 이 작품은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명상을 당장 오늘밤의 숙면과 내일 아침의 출근길을 바꾸는 실전적인 명상을 하는 방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4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활을 쏘듯 마음을 한 과녁에 집중시키는 연습, 내면의 소음을 끄고 오로지 숨의 감각에 집중하는 방법을 다루고, 2부에서는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몸을 이완하고, 침묵 속에서 비로고 들리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법을 3부에서는 내가 왜 힘든지, 이 상황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4부에서는 걷고, 먹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모든 순간에 명상이 스며들게 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명상을 통해 자기 인식과 회복을 돕는 이 작품은 버티는 것보다 알아차리고 내려놓고 다시 일어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과 사유를 담은 이 작품은 읽는내내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명상 인문학 에세이이다. 💭최근 명상은 고통스러운 수행으로 경지에 오른 고승들의 가르침을 넘어 성공한 사람들의 일상 습관이다. 또한 MZ 세대의 대표 힐링 트렌드이기도 하다. 하지만 명상의 개념은 모호하고 글로 표현하기에는 어렵다. 저자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명상을 뜬구름 잡는 명상이 아니라, 당장 오늘밤의 숙면과 내일 아침의 출근길을 바꿀 수 있는 실전적인 명상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쉽고 단아한 언어로 구성된 이 작품은 명상의 개념뿐만 아니라 명상을 하게 되면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고요하고 강인한 내면의 안전지대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알아차림과 불필요한 집착과 생각을 비워내는 내려놓음과 명상을 통해 내면의 힘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시 일어섬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이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명상법을 제시한다. ​ 💭버티려라 이게 아니라, 알아차리고 내려놓고 다시 일어서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명상계의 큰 어름 각산스님과 요가 수행자 김지호 배우가 추천할 정도로 자기 인식과 회복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명상 인문학 에세이이다. 번아웃이나 관계의 피로를 겪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단순히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지금의 나를 그대로 알아차리고, 불필요한 집착을 내려놓으며, 다시 일어서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을 제시한다. 자기 인식, 즉 알아차림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순간은 치유와 회복의 시작을 알리는 과정이 되고, 내려놓음, 즉 비움은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을 비워내어 마음의 공간을 확보하고 균형을 찾는 과정이 된다. 마지막 다시 일어섬, 즉 회복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힘을 회복하고,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과정이 된다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 💭스스로를 알아차리고 내려놓음으로써 회복하는 길을 제시하는 이 작품은 번아웃, 관계의 피로, 자기 상실을 겪는 이들에게는 마음의 균형을 되찾게 해준다. 또한 호흡, 감각, 몰입, 비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명상을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말한다. 명상은 고통스러운 고행이 아니라고 한다. 현실을 도피하는 수단도 아니라고.. 명상은 오히려 거친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가장 예리하고도 강인한 무기라고 말한다.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명상에 대한 이해를 쉽게 이야기하고, 일상의 모든 순간을 치유의 시간을 바꿀 수 있게 말해준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집착을 내려놓을 수 알아야 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작품!명상과 자기 돌봄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는 유튜브 '신기율의 마음찾집' 에서 꾸준히 명상과 인문학을 나눈 인물로, 친화적인 설명 뿐만 아니라 따뜻한 글쓰기 위로를 준다.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서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명상에 관심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 👉본 도서는 어웨이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나를알아차리는법내려놓는법다시일어서는법 #신기율 #어웨이크 #명상 #책추천 #명상인문학책 #인문교양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도서지원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 - 세상에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고요하고 강인한 명상의 힘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 - 세상에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고요하고 강인한 명상의 힘

신기율 (지은이)|어웨이크(AWAKE)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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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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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집착이 사라질 때, 우리는 육체와 마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육체는 여전히 늙고 아프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아 소멸합니다. 마음은 그런 소멸을 두려워하며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나의 불행과 나의 두려움'으로 여기지 않게 되는 순간, 삶은 전혀 다른 궤적을 만듭니다. P.219 중에서 세상의 중심이라는 아집을 내려놓고 만나는 '나 자신'은 고요합니다. 분노와 원망을 내려놓고 보는 세상은 평온합니다. 잘하고 있는지, 판단하지 않고, 분석하지 않는 관계는 여유롭고 진실됩니다. 일상이 명상이 될 때, 우리 앞에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이 펼쳐집니다. P.220 중에서 언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작은 속삭임 하나가 하루를 바꾸고, 하루가 모여 삶을 바꿉니다.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삶을 향한 기도가 되고 내면을 발을 하는 명상이 됩니다. 어떤 특별한 믿음도, 수련 경험도 필요없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단어나 문장을 선택하고,호흡과 함께 반복하면 됩니다. P.237 중에서 '감사합니다'는 더는 특정한 대상을 향한 인사가 아니었습니다. 존재가 존재 자체를 환대하는 말, 삶이 자신을 긍정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결국 감사는 수행이 아니라 존재의 방식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게 해준 것이 명상이 제게 건네준 즐거운 선물이었습니다. P.250 중에서 영상에서는 '용서'가 수행의 미덕으로 여겨집니다. 용서하는 방법도 남다릅니다. 상대가 나에게 욕을 퍼붓고 괴롭히더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식입니다. 혹은 원망과 분노 또한 모두 지나가는 감정일 뿐이니 집착하지 말고 흘러가게 두라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의 용서가 명상가의 바람직한 태도로 여겨집니다. P.256 중에서 대부분 애정과 사랑은 하나의 특별한 대상에만 집중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고양이, 내가 좋아하는 장미처럼요. 하지만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조금씩 사랑의 범위를 확장해보세요.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고양이나 소, 말 같은 더 많은 동물에 관한 관심과 애정으로요. 장미꽃에 대한 사랑을 꽃들이 어우러진 들판이나 숲, 나아가 식물 생태계 전체에 대한 애정으로 확장해가는 거죠. 이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유사한 속성을 지닌 대상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끼게 되니까요. 다만 억지로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에만 빠지지 않으면 됩니다. P.258 중에서 걷기 명상은 특별한 장소나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출퇴근 길이나, 외출할 때, 멀리 떠나는 여행 중에 어디서든 가능 합니다. 중요한 건 걷는 순간에 일어나는 감각의 변화에 눈을 뜨고, 걷고 있는 자기 자신을 알아차리는 일입니다. P.291 중에서 우리는 걷기의 경이로움을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발끝을 따라 마음이 깨어날 때, 걷기는 명상의 길이 됩니다. 멀리서 보면 건강의 길, 사유의 길, 구원의 길은 서로 다른 길이 아닙니 다. 세상의 모든 강물이 결국 하나의 바다로 모이듯, 이 모든 길이 결국 온전한 깨어 있음의 길로 이어져 있음을 걷기 명상은 알게 해줍니다. P.291 중에서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 - 세상에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고요하고 강인한 명상의 힘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 - 세상에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고요하고 강인한 명상의 힘

신기율 (지은이)|어웨이크(AWAKE)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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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문

@yiseomoon
그리고 너와 묵호가 꿈을 꾸는 동안, 나더러 더 꿈같은 삶을 살아달라고 말했어. 그 말을 듣고 나니 너희가 눈을 떴을 때 내 삶이 한 편의 해피엔딩 영화 같았으면 싶더라. 그래서 정말 부단히 열심히 살았어. 나 사랑하는 상대는 못 찾았어. 사랑에 재능이 없는 게 아니라 관심이 없더라, 나는. 대신 집을 샀고, 운명같이 찾아온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됐어. 취미로 발레를 시작하면서 내내 나를 괴롭히던 목 디스크도 없어졌어. 이렇게 설명하니 참 시시하네. 그런데 너도 알지? 이 시시함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얼마나 악을 쓰고 버텨야 하는지. 이 모든 시시함, 별일 없이 무난한, 어제인지 오늘인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특색 없는 날들이 반복되는 거. 시계를 보지 않아도 노을로 하루의 때를 알게 되는 거. 어떤 기척에도 불안을 느끼지 않게 되는 거. 시간이 멈춘 듯 천천히 흐른다고 여겨지게 되는 거. 그 기저에는 소용돌이를 버티는 쇠몽둥이 같은 단단함이 있어야 하잖아. 그렇게 살았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나만의 공간을 갖게 된 날, 그 고요한 시시함 속에서 얼마나 서럽게 울었던지. 너랑 묵호한테 바로 말해주지 못하는 게 얼마나 억울하던지. 아빠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은, 행동하지 않았다면 마음을 먹은 것만으로는 죄가 될 수 없다는 거다. 마음마저 순결한 사람을 적어도 아빠는 살아오면서 본 적이 없다. 단지 순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과 노력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열매 같은 거란다. 씨앗은 같지만 어떤 과육은 싱그럽고 어떤 과육은 썩어 있지. 또 어떤 것은 달기도 하고 어떤 것은 쓰기도 하지. 떫기도 하고, 혀를 아리게 만들기도 해. 같은 씨앗이 모두 같은 맛을 내지 않는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러니 중요한 건 씨앗보다 과육이야. 마음보다 보이는 모습이 어떤지가 더 중요한 법이야. 아빠가 늘 말했잖니. 사람들의 친절은, 그냥 친절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그 속에서 어떤 안타까움이나, 어떤 우월함이나, 어떤 기만이 들어 있다고 한들 우리가 그것까지 들여다 볼 필요는 없다고. 엄마도 마찬가지야. 엄마가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 엄마는 그저 종일 누워 하늘만 바라볼 뿐이니까. 그러니, 엄마가 심심해할 거라고, 위로워할 거라고, 슬퍼할 거라고 생각해서 너 스스로를 죄인으로 만들지 말기로 아빠랑 약속했잖니. 밖에 있는 저 괴물들도 다를 바 없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든지 간에 분명한 건 저들이 우리를 위협한다는 거야. 그 사실 하나만을 생각하자. 아빠는 저들로부터 너와 엄마를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할 거야. 저들을 죽여서라도......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천선란
허블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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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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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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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생기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 적도 있었다.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세상이 오색찬란하게 보이는 순간이 있을까. 기쁨으로 가득 차서 발바닥부터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까. 하지만 궁금증은 궁금증일 뿐이었다. 좋은 것보다 나쁜 게 많아질 테니까. 온몸을 바닥으로 끌어당기는 우울감도 느껴야 할 테고, 중요한 일을 할 때마다 불안감과 싸워야 할 것이다. 가볍게 할 수 있는 일을 무겁게 할 수밖에 없는 상태를 하리는 겪고 싶지 않았다. P.107 중에서 모두가 감정 제거술을 하려고 하겠죠. 자신의 아이에겐 감정 무소유자 타이틀을 주고 싶을 테니까요. 그렇게 다들 위험을 감수하려고 할 겁니다. 자신에게 감정이 있건 없건 다르지 않을 겁니다. P.145 중에서 후회라기보다는 알게 된 거죠. 세상에 완벽한 건 없어요. 허상을 좇고 있는 거죠. P.145 중에서 테스트의 말미에 들었던 주의 사항이 떠올랐다. 감정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느끼는 건 행복도 슬픔도 아닌 혼란이라고 했다. 마음보다 몸이 먼저 반응할 거라고. P.181 중에서 감정을 판단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지금처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된다. 시시한 사실이었다. 그 시시함을 감수하려는 이가 많지 않을 뿐. P.197 중에서 모든 게 분명해지는 순간이었다. 세계를 무너뜨리는 건 간단하다. 상징을 끝내버리는 것. P.201 중에서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길 바란다면 믿는 건가. 적어도 한 명쯤은 나를 속이는 게 아니길 바랄 뿐이야. P.220 중에서 노이모션랜드는 성역이 아닙니다. 환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세상엔 완벽한 곳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감정이 없는 세계는 위험한 도박의 세계입니다. 이성을 제어하는 것은 감정입니다. P.249 중에서 최악의 일이 벌어지기 전까진 민낯을 볼 수 없다. 감정이 없는 세계에서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감정이 없어도 분열은 일어난다. 그 분열이 끔찍함으로 이어지지 않을 뿐이다. 지금으로선 그마저도 의심스러웠다. P.252 중에서 감정 제거술을 한 사람들이 처음으로 얻게 되는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의심입니다. 자신이 감정이 없다는 사실을 확신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감정을 돌아보게 되죠. 나는 저들과 다르다. 나는 저들과 같다. 그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데스트 결과를 받아들이죠. P.258 중에서 무너진 세계 속에서도 답은 있으니까요. 50년 전, 사람들이 감정을 버렸던 것처럼 살아남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겠죠. P.270 중에서 감정이 깨어났다고 확신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의문이 들었다. 본능과 감정에 차이가 있긴 한 걸까. 세상 모두가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P.274 중에서 내가 어렸을 땐 고양이는 요물이라고 했어요. 사람 마음을 갈아먹는다고. 나는 그 말이 참 싫었는데 , 이 녀석을 키우면서 알았죠. 고양이한테 마음을 뺏기는 게 무서웠던 거구나. 애정을 요구하지도 감사하지도 않는 도도한 녀석들에게 화가 났던거구나. 재밌지 않나요? 사랑을 요구하지 않는 존재에게 사랑을 주고 싶어졌다는 게. 그게 설령 그토록 싫었던 감정을 껴안던 일이라도 말이죠. P.280 중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진 않았다. 설사 두 사람 사이에 사람에 생겼다 하더라도, 처음 계약과 달랐으니까. 복수를 다짐한 마음이 무너지고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하게 사는 건 드라마 속에서나 벌어지는 일이다. 현실은 이렇게 끝내 비극을 향할 수밖에 없다. P.300 중에서 감정 보유자들은 화가 나서 사람을 패죠. 감정 제거자는 잔인하게 사람을 패요. 감정이 폭력성을 유발할 순 있어도, 폭력이 감정과 함께 사라지는 건 아니거든요. P.327 중에서 감정이 없는 애들끼리 싸우거나, 감정이 있는 애들끼리 싸우면 모두가 싸움이 원인에 관심을 가져요. 감정이 있는 애와 없는 애가 싸우면 얘기가 달라지죠. 누가 잘못한 건지는 상관하지 않은 채 감정이 문제가 여기죠. P.329 중에서 인생은 탄탄대로일 수가 없거든. 매끈하게 뻗어있기만 한 인생이라면 무언가 잘못되어도 대단히 잘못된 거야. 본인만 모를 뿐이지. P.335 중에서 그럴 리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뭔지 알아? 감정을 없애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감정만 없애는 게 아니야. 다른 것도 함께 포기하는 거지. 성공을 위해서. 모든 일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이고, 그 대가는 내 감정으로 치를 수 있는 게 아니야. P.339 중에서 진실을 구별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눈빛이에요. 어떤 거짓도 눈빛까지 속이진 못해요. 거짓은 흔들리기 마련이에요. P.346 중에서 모든 건 허상이에요. 허상 속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건 허망함뿐이에요. P.352 중에서 세상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분명한 건 그 세상에 금이 가버렸다는 것. 그것만으로 그들에게 조금은 위로가 됐을까. 삶을 피곤하게 만든 이들이었지만. P.375 중에서
노 이모션

노 이모션

이서현|해피북스투유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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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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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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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복제된 학교, 그 미지의 방정식 속으로! 📚그림자계 너머, 진짜 나를 찾아서! 📚도미야스 요코 저자의 <하늘과 땅의 방정식 Q1. 복제된 학교를 탈출 하시오.>! 💭예측 불가 성장소설! <하늘과 땅의 방정식 .Q1 복제된 학교를 탈출 하시오>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복제된 세계의 빈틈을 찾아 재앙에서 세상을 구하는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다. 미스터리와 판타지, 청소년 성장이라는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이 작품은 독특한 세계관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뛰어난 작품으로, 복제된 학교라는 설정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자신이 속한 세계가 복제된 학교라는 것을 깨닫고, 그곳을 탈출하려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마주하면서 점차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날마다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게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믿는 주인공 아레이. 그런데 갑자기 신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아레이의 일상은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반에는 괴상한 수학 천재 Q와 퉁명스러운 히카루 둘 뿐. 게다가 전교생 수가 적은 탓에 원치 않게 전교 부회장이 되었고, 급기야 요란스러운 후배 하루코에게 러브레터를 받는다. 조용히 살고 싶었던 아레이의 바람은 산산이 부서지게 된다. 💭복제된 학교라는 설정이 마치 SF 적이기도 하다. 현실과 닮은 듯 다른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 작품의 배경 묘사는 몽환적이고, 어두운 색채와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작품 전체에 넣어, 읽는내내 긴장감을 불러온다.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라, 자아의 정체성과 선택의 의미를 담아냈다. 주인공의 여정은 곧 청소년기의 혼란과 성장을 의미하고, '나는 누구인지' 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청소년기에는 몸과 마음, 세상과의 관계까지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걱정과 불안은 피할 수 없다. 이 작품의 주인공 아레이처럼 민감한 사람은 주변의 작은 자극도 크게 느낀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가 많아지게 된다. 그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친구 관계에 소극적이거나 아예 회피하기까지 한다. 한마디로 고립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가능성이 있다. 바로 변화이다. 정체성을 찾고 사회에 적응할 능력을 키워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주인공은 다양한 변화를 겪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고 친구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아주 특별한 재능을 지녔지만 각기 다른 상처로 세상과 어긋난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진짜 세계를 위협하는 재앙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주변인물들을 단순한 조연이 아니라, 각자의 사연과 목적을 지닌 존재로 그려내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존재 바로 깃든이이다. 깃든이는 세상을 구할 사명을 가진 일곱 존재인데, 1권에서는 다섯이 등장한다. 그 중 4명은 인간이고, 그 중 다른 한명은 바로 고양이이다. 복제된 학교와 연결된 세계로, 주인공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단순히 사건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각자의 능력과 성격을 통해 성장과 자아를 그려냈고, 아레이의 기억력, Q의 수학적 사고, 히카루의 음악적 감수성, 그리고 신비로운 깃든이들은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채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한다. 청소년기의 불안과 혼란을 성장의 발판을 삼는 과정, 그리고 자아 정체성과 특별한 운명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복제된 학교라는 낯선 세계에 휘말리며 혼란과 두려움을 겪는데 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로 그려진다. '깃든이' 이라는 사명을 가진 아이들이 세상을 구할 특별한 존재임을 알게 되는 과정은 운명과 선택의 의미를 묻는 철학적 여정이다. 복제된 학교라는 설정이 긴장과 호기심을 느끼게 하고, 자아 정체성, 성장, 운명이라는 보편적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불안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복제된 학교라는 설정의 독특한 세계관! 단순한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철학적 질문을 담은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복제된 세계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미스터리와 스릴을 동시에 그려내어, 끝까지 몰입하게 한다. 또한 다음 권이 궁금하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판타지와 SF 속에 녹아든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흥미로운 설정과 캐릭터, 성장과 철학적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불안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성장 판타지 소설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재미뿐만 아니라 의미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다산책방(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하늘과땅의방정식 #복제된학교를탈출하시오 #도미야스요코 #청소년판타지 #청소년소설 #판타지소설 #성장소설 #자아 #서평 #도서지원 #책리뷰 #일본소설 #다산책방 #다산북스
Q1. 복제된 학교를 탈출하시오

Q1. 복제된 학교를 탈출하시오

도미야스 요코|다산책방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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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도서협찬] 너의 형제 고양이가 선택한 빈 자리 🖍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책, 『잊어도 괜찮아』에는 그리지 않은 빈 자리가 있어요. 🐱 처음 주워져 이 집에 온 고양이에겐 형제같은 아이가 있었어요. 항상 함께 였고 '우리'자리도 정할 만큼 우린 '하나'처럼 지냈어요. 🏃‍♂️ 하지만 아이는 자랄수록 떠나는 시간이 많아져요. 고양이는 덤덤히 자신의 옆자리를 비워 아이가 돌아올 자리를 만들어둬요. 🛋 그렇게 고양이는 아이를 향해 전해요. '잊어도 괜찮아' 🪑 고양이는 그 자리에 잊어도 되는 무언가를 계속 그리고 있네요. 💗 색연필 감성에 빠져들고 아이와 고양이의 표정에 함께 동하다가도 점점 커지는 고양이의 뒷모습에서 아련함이 우리를 계속 자극해요. 💭 이 마음은 대체 뭘까요. 🫧 고양이는 빈자리의 의미를 이미 알고있나봐요. (찌잉..... 😢)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잊어도 괜찮아

잊어도 괜찮아

오모리 히로코
초록귤(우리학교)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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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sola
📘25#43 영의 상속 2025.12.24~12.29 ⏩️사랑을 쟁취하는 자, 저택도 얻을 것이다 ✅줄거리 유명 작가 화랑이 자신의 조카 오영에게 저택을 물려주기 위해서 사랑의 테스트를 한다. 29살 인생 동안 책과 고양이를 제외하고 누군가와 진지하게 사랑해본 적도, 관심도 없는 오영이 진정한 사랑을 느끼길 원해서 저택에 파티를 열어 초대된 5명의 마음을 훔치는 것이 테스트의 합격 조건이다. 오영은 열심히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다 양봉업자 로하와 잘 되어갈 것 같을 때즈음 미션 수행을 포기한다. 그 와중에 화랑에게 협박 편지와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오영과 함께 모인 사람들끼리 범인을 잡고자 한다. 결국 착실히 화랑을 보좌했던 홍진의 변질된 사랑이 드러나며 사건이 마무리되고, 오영은 다섯 명의 마음을 전부 얻지 못했지만(? 이미 남자들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완전 실패인가 싶기도..) 저택을 상속받는다. ✅느낀점 저택을 상속받기 위해 사랑을 해보거라는 테스트는 쇼킹하긴 했지만 화랑이 조카를 아끼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어려운 시험은 아니어서 놀랐다. 다들 오영에게 보통 이상의 호감을 갖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뭔가 그 호감의 서사가 충분하지 않아서 냅다 좋아하는 느낌이랄까? 심지어 여배우 한오름이 초대된 것도 좋았지만, 혼자 너무 개연성 없는 삶을 살아버렸다. 그리고 이 책에서 신기하게 느껴졌던 부분은 저택의 지박령 부이의 존재였다. 미인박명이라 했던가, 사람들의 관심을 피해 조용하게 살고 싶었던 그녀는 돈 많은 유부남을 꼬셔 저택을 짓게 하고 그 안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다 죽는다. 그리고 그 저택에 영혼으로 머물며 저택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조종하며 지냈다. 에필로그는 부이의 절규로 끝난다. 영이 저택의 새로운 주인이 되는 게 너무 싫었기 때문에. 지박령 컨셉 때문에 <캔터빌의 유령>이 생각나는데 비슷하진 않다. 영혼의 갈증이 해결되거나 문제가 풀리는 게 없이 좀 싱겁게 끝난 것 같다. *여하하다: 의견,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찌 되어있다 / 무엇을 어떻게 하다 (여하한: 어떠한) *달뜬: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조금 흥분되다 / 열기가 올라서 진정하지 못하다 *편폐: 편벽되게 특별히 사랑함(편애) / 한쪽만 없어지거나 버림 *성토하다: 여러 사람이 모여 국가나 사회에 끼친 질못을 소리 높여 규탄하다
영의 상속

영의 상속

허진희
오리지널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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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준

@bongjoorrr
정만 내 가족이 고양이면 어쩌지? 사람으로 남을지 고양이가 될지 선택의 순간에 가족들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난 너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좋아'
(내 동생은) 고양이가 아니야

(내 동생은) 고양이가 아니야

이기규 (지은이), 김수영 (그림)
책읽는곰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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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친구가 여행을 다녀와 딸과 투닥거렸다고 한다. 친구는 아이에게 유익한 것을 잔뜩 계획하여 떠났고, 아이는 공부하고 와서 학원다녀온 기분이라나 뭐라나! 그걸 보고 있는데 어쩐지 남일같이 느껴지지 않더라. 혹시 우리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엄마가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이 구속처럼 느껴지려나. 그러던 와중, 마음에 닿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한마디, “아이들이 건축을 통해 세상의 지식을 연결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거야말로 많은 엄마들이 여행이나 문화 등을 통해 아이에게 주고싶은 마음 아닐까. 이 마음을 듬뿍 담아 세상으로의 문을 만들어주는 책,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을 소개한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은 세계의 여러 건축물을 바탕으로, 그에 연결되는 과학, 기술, 예술, 경제, 역사, 심리, 환경, 관계 등을 유기적으로 이어낸다. 그래서 건축을 통해 세상을들여다보고,. 그 속의 의미나 삶 등까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것. 그런 연결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들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삶과 연결하는 구심점을 얻게 된다. 더욱이 이렇게 유익한데 재미있기까지 하니, 이 책을 어떻게 안 읽을 수 있겠어! 더욱 흥미로운 것은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속에서는 아이로 변하는 유현준 교수님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의 랜드마크를 사랑하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게임만 시작되면 어린이로 바뀌게 된다. 엄마의 꾐에 빠진 아키와 함께 랜드마블 게임을 하는 어린이 현준이에게서 아이들은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이야기에 더욱 극적으로 빠져들게 된다. 또 세상 귀여운줄만 알았던 고양이들이 지하세계를 이루고 랜드마크를 지키고 있다니! 아이들의 상상력이 마구마구 자극될 수 밖에. 이렇게 설렘을 안고 떠나는 여행은 첫째는 이집트, 두번째는 프랑스다. 아이와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을 읽으며 미리 이집트와 파리 편에서 등장할 랜드마크나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어 신기했다.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이야기한 것이 책에 나오는지 알기 위해 더욱 집중하는 등 책에 풍덩 빠져들어 이야기를 즐겼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이 무척 흥미로웠던 이유를 이야기하자면, 첫째는 군데 군데 탐험카드나 설계도의 조각 등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직접 보드게임에 참여한 것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즐기게 하는 것. 덕분에 아이는 이집트나 프랑스에 더욱 깊이 집중하였던 것 같다. 두번째로는 군데군데 다양한 상식을 담고 있다는 점. 만화의 사이사이에 상식을 전달하는 페이지를 만들어두었는데, 이 페이지의 내용들이 무척이나 다양하고 깊어서 어른에게도 꽤나 도움을 주더라. 에펠탑과 산업혁명을 연결하고 피라미드에 숨은 권력을 직접 읽고 배우면서 아이는 보다 입체적으로 생각을 만들고 확장시킬 수 있었다. 또 책송의 퀴즈나 퍼즐, 숨은그림찾기 등으로 작은 재미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책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게 되는 것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프랑스 편의 초판은 “에펠탑 타임라인 맵”도 제공되고 있어, 에펠탑이 건립되던 시기의 세계를 만나는 또 다른 모험도 가능하여, 방학동안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이집트와 프랑스, 두 권의 책만 나와있지만, 앞으로는 또 어떤 건축물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이어가고, 어떤 생각을 확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완전 강추!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2 프랑스 : 에펠탑과 비밀의 방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2 프랑스 : 에펠탑과 비밀의 방

강지혜 (글), 불곰 (그림), 유현준 (기획)
아울북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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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친구가 여행을 다녀와 딸과 투닥거렸다고 한다. 친구는 아이에게 유익한 것을 잔뜩 계획하여 떠났고, 아이는 공부하고 와서 학원다녀온 기분이라나 뭐라나! 그걸 보고 있는데 어쩐지 남일같이 느껴지지 않더라. 혹시 우리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엄마가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이 구속처럼 느껴지려나. 그러던 와중, 마음에 닿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한마디, “아이들이 건축을 통해 세상의 지식을 연결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거야말로 많은 엄마들이 여행이나 문화 등을 통해 아이에게 주고싶은 마음 아닐까. 이 마음을 듬뿍 담아 세상으로의 문을 만들어주는 책,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을 소개한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은 세계의 여러 건축물을 바탕으로, 그에 연결되는 과학, 기술, 예술, 경제, 역사, 심리, 환경, 관계 등을 유기적으로 이어낸다. 그래서 건축을 통해 세상을들여다보고,. 그 속의 의미나 삶 등까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것. 그런 연결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들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삶과 연결하는 구심점을 얻게 된다. 더욱이 이렇게 유익한데 재미있기까지 하니, 이 책을 어떻게 안 읽을 수 있겠어! 더욱 흥미로운 것은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속에서는 아이로 변하는 유현준 교수님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의 랜드마크를 사랑하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게임만 시작되면 어린이로 바뀌게 된다. 엄마의 꾐에 빠진 아키와 함께 랜드마블 게임을 하는 어린이 현준이에게서 아이들은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이야기에 더욱 극적으로 빠져들게 된다. 또 세상 귀여운줄만 알았던 고양이들이 지하세계를 이루고 랜드마크를 지키고 있다니! 아이들의 상상력이 마구마구 자극될 수 밖에. 이렇게 설렘을 안고 떠나는 여행은 첫째는 이집트, 두번째는 프랑스다. 아이와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을 읽으며 미리 이집트와 파리 편에서 등장할 랜드마크나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어 신기했다.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이야기한 것이 책에 나오는지 알기 위해 더욱 집중하는 등 책에 풍덩 빠져들어 이야기를 즐겼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이 무척 흥미로웠던 이유를 이야기하자면, 첫째는 군데 군데 탐험카드나 설계도의 조각 등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직접 보드게임에 참여한 것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즐기게 하는 것. 덕분에 아이는 이집트나 프랑스에 더욱 깊이 집중하였던 것 같다. 두번째로는 군데군데 다양한 상식을 담고 있다는 점. 만화의 사이사이에 상식을 전달하는 페이지를 만들어두었는데, 이 페이지의 내용들이 무척이나 다양하고 깊어서 어른에게도 꽤나 도움을 주더라. 에펠탑과 산업혁명을 연결하고 피라미드에 숨은 권력을 직접 읽고 배우면서 아이는 보다 입체적으로 생각을 만들고 확장시킬 수 있었다. 또 책송의 퀴즈나 퍼즐, 숨은그림찾기 등으로 작은 재미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책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게 되는 것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프랑스 편의 초판은 “에펠탑 타임라인 맵”도 제공되고 있어, 에펠탑이 건립되던 시기의 세계를 만나는 또 다른 모험도 가능하여, 방학동안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이집트와 프랑스, 두 권의 책만 나와있지만, 앞으로는 또 어떤 건축물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이어가고, 어떤 생각을 확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완전 강추!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1 이집트 : 피라미드 대탈출!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1 이집트 : 피라미드 대탈출!

불곰
아울북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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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silverfishbookworm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Review content 3Review content 4
저번에 새로 구매하였던 교보문고 책갈피. 고양이 발자국이 너무 귀여워서 만족스럽다.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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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gaegulyi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일러스트에 자기 전에 읽기 좋은 문장들로 힐링되었다. 애니 야무진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같이 보니까 배가 된다.
고양이 그림일기

고양이 그림일기

이새벽
책공장더불어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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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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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도서협찬 > 📚게임의 본질을 다시 묻는다. 📚게임을 읽는 새로운 방식! 📚마야 유타카 저자 <신 게임>! 🐱게임이라는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작품! <신 게임> 은 처음에 아동서로 출간되었지만, 충격적 세계관과 전개로 뒤늦게 어른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결말은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각종 미스터리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며 꾸준히 해석되고 분석되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마을을 뒤흔드는 연쇄 고양이 학살사건의 주범을 주인공 요시오와 친구들이 탐정단을 꾸려 범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후더닛과 와이더닛을 넘나드는 정통 미스터리인 이 작품은 도덕 감각마저 송두리째 뒤흔드는 작품으로, 작가의 문제의식이 가장 직접적이고 잔혹한 형태로 구현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후더닛와 와이더닛을 넘나드는 미스터리 소설이자 전통적 미스터리의 믿음을 정면으로 파괴하는 작품으로, 근원적인 사유를 요구하는 안티 미스터리 작품이기도 하다. 읽는이의 마음을 시험하는 이 작품은 믿음의 구조를 파헤치고 도덕을 뒤흔드는 소설로, 20년간 끊이지 않는 논쟁을 이끌어낸 모순과 충돌, 그 충격을 경험하게 하는 작품으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경험의 층위를 아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4개의 축으로 구성이 된다. 플레이 경험의 구조, 게임 서사의 작동 방식, 플레이어의 감정과 몰입, 게임이 사회와 맺는 관계로 그려낸다. 각각의 장들은 특정 게임을 사례로 들지만, 그 게임이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어의 사고와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 그려낸 작품이다. 담백한 문체와 깊은 통찰, 게임을 문화적 텍스트로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으로, 게임을 하는 행위가 어떤 행위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게임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지만, 단순한 게임 소설이 아니라 심리전, 추리, 도덕적 딜레마를 잘 그린 본격 미스터리로, 게임의 규칙과 플레이 방식을 서사의 구조로 잘 이끌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가 서로를 의심하고 속이는 과정을 하나의 게임처럼 설계하여, 마치 내가 게임에 참가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야기 전체가 마치 하나의 게임처럼 진행이 되는 이 작품은 캐릭터간의 심리전, 복선, 반전을 촘촘하게 그려내어, 읽는재미 뿐만 아니라 추리의 쾌감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도덕, 믿음과 의심, 신의 정당성, 악의 본질, 미스터리 구조를 가진 이 작품은 왜 20년째 화자가 되는지 읽으면 알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학생 스즈키가 자신을 신이라고 선언하는 순간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과연 그가 말하는 진실의 무엇일까? 그리고 정말 진실일까? 신이라는 존재가 내리는 판단이 과연 옳은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이 작품이 도덕 감각까지 흔드는 결말, 그리고 악의가 어디서 시작되는지, 악의는 정말 개인의 것인지에 대한 악의의 본질을 잘 다루는 작품이어서 20년동안 화자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신이라는 절대 권위를 빌려 인간의 도덕, 믿음, 악의 , 판단의 기준을 뒤흔드는 이 작품은 스스로의 윤리를 시험하게 하는 작품이다.단순히 범인이 누구인지를 묻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도덕 기준을 시험하게 하는 작품으로, 읽고 난 후에는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기억에 남게 되는 작품이다. 사건 자체보다 인물 간의 심리전이 이야기 중심에 놓여 있어 높은 긴장감뿐만 아니라 작은 대사 하나하나에도 숨어 있는 의미가 크다. 230페이지 정도에 분량이라, 강력한 몰입감뿐만 아니라, 한 번 잡으면 끝까지 놓게 못하는 속도감이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미스터리의 재미와 철학적 질문을 동시에 담아낸 작품! 읽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작품으로, 이 작품이 왜 그렇게 유명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 서평은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내 친구의 서재 출판사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신게임 #마야유타카 #일본추리소설 #추리소설 #신작소설 #신작도서 #서평단 #서평 #도서협찬 #모도 #책리뷰 #책추천 #게임소설 #소설리뷰 #내친구의서재 #연말리뷰
신 게임

신 게임

마야 유타카|내친구의서재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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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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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리집, 우리의 공간을 정의하기까지. '내집마련', '영끌', '똑똑한 집 한채', '로또분양' 이런 신조어를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릴 수 밖에 없어요. '집'이라는 단어에는 따뜻한 고향같고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안식처라는 의미가 있길 기대하게 되요. 🏡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는 부동산 앤솔로지로 뭉친 5인 작가들의 단편소설집이에요. 1️⃣ 집이 없다는 이유로 캣맘으로서 길고양이를 챙길 권리조차 부동산 계약서에서 뺏겨야 하는 자매_<애완동물 사육 불가> 2️⃣ 전세자금 피해자들은 실질 손해가 없는 피해자이기에 허가받지 못한 시위와 허락받지 못한 국회 출입으로 '피해자 호소'를 해야하는 이들_<마빈 히메이어 씨의 이상한 기계> 🔖 법은 불친절했으며, 그들 편이 아닌 듯했다. p.66 3️⃣ 어느 날 사람들의 그림자를 통해 그 사람이 소유한 집을 알게 된다면? 집 평수의 크기만큼 큰 그림자, 자가냐 월세냐에 따라 진하기가 다른 그림자에 사람을 보게되는 태도까지 달라지는데... _<평수의 그림자> 4️⃣ 빚 없는 행복한 신혼집을 꿈꿧을 뿐인데... 서울 직장을 편하게 안락하게 다니고 싶었을 뿐인데, 자가를 사기로 결정하자마자 서울에서 밀려나고, 아파트에서 빌라로 밀려나는 '밀어내기'를 당한 부부. 어디가지 밀리게 될지... <밀어내기> 5️⃣ 집을 소유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같은 동기임에도 가지고 있는 집의 수가 다르고, 삶을 살아가는 흐름도 다르다. 부동산을 다니고는 있지만 과연 집을 사려고 하는건지, 살 집을 알아보는 건지, 스스로도 결단을 내지 못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모습같았다._<베이트 볼> 🔖 한 번도 내 집을 가져본 적 없는 나는 아직도 살 집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게 살(to live in) 집인지, 아니면 살(to buy) 집인지조차 모르겠다. p.249 🌌 우주에서 보면 그냥 별 하나에 사는 작은 생명체일 뿐인데, 서로 땅따먹기하고 사람을 들였다 내놨다 하며 누군가의 우주를 흔들어야만 하는건지... 평소 관심사이기도 했고, 주변에서 부동산 이야기가 워낙 많이 나와서 그런지 단편소설인데도 금방 몰입하며 읽었어요. 평소 책을 읽어도 부동산 투자 성공사례만 읽었기에 피해자 시각에서 보는 부동산 시장의 이미지는 새로웠어요. 오히려 성공사레보다 더 우리일상에 가까운 감각화가 느껴졌네요. 보상도 희망도 당당히 요구할 수 없는'묻혀야 하는 피해자'들을 만든 이 사회속에서, 저의 위치는 방관자인건지, 잠재적 피해자인건지도 알 수가 없어졌어요. ⚖️ 가해자가 엄연히 있음에도 처벌하지 못하는 나라와 법의 존재에 회의감까지 들었네요. 💦 방법은 아직도 없습니다. 눈물이 사라지려면 그들이 사라져야만 한다는 사실 뿐...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장강명 외 4명|현대문학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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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도서협찬 📚신게임 - 마야 유타카 📖줄거리 작은 마을에서 고양이들이 연달아 죽는 사건이 벌어지고, 초등학생인 요시오는 친구들과 함께 범인을 찾기 위해 모인다. 호기심과 정의감으로 시작된 이 추리는 전학생 스즈키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그는 자신을 신이라고 말하며, 마치 당연하다는 듯 범인의 이름을 지목한다. 그러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끝내 설명하지 않는다. ✔️이 설정만 보면 흥미로울 것 같았지만, 읽는 내내 미스터리라고 하기에는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극적인 요소도 많지 않아 성인이 읽기에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졌고, 주인공들이 초등학생이라는 설정 역시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다. 내가 너무 고자극에 익숙해져 있어서 일수도… 미스터리 장르에서 기대하는 긴박감이나 반전의 쾌감도 제한적으로 다가왔고, 그로 인해 이야기의 밀도가 다소 약해졌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근데 난 왜 재밌지? 너무 잘 읽혔음!! 너무 빨리 읽어버려서 아쉬웠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게임》은 분명 문제작으로 불릴 만한 개성과 문제의식을 지닌 작품이다. 전통적인 미스터리처럼 단서와 추리를 따라가는 재미보다는, ‘정답이 이미 주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밀어붙인다. 이 지점에서 이 작품의 실험성은 분명하게 빛난다. 미스터리 장르의 틀을 흔드는 시도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볼 가치는 있는 책이다. 너무 순한맛 미스터리! 그리고… 마지막 반전🤫👍🏻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chae_seongmo) 서평단 자격으로 내친구의서재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신게임 #마야유타카 #내친구의서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 #일본소설 #장르소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 게임

신 게임

마야 유타카
내친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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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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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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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 #고양이가걸어갑니다 #도서협찬 차마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고통과 아픔!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깊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방법 ❝당신은 오늘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했나요?❞ ✔ 깊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면 ✔ 상처와 실패를 극복하고 단단하게 나아가고 싶다면 ✔ 타인의 시선보다 '나다운 온전함'을 추구하고 싶다면 📕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앵커 #김주하 의 자전적 #에세이 ✔ 꿈이었던 뉴스 앵커가 되기까지 ✔ 가정폭력, 이혼으로 입은 고통과 상처 ✔ 새롭게 시도한 뉴스의 코너들 ✔ 개인적 아픔을 사회적으로 승화하기까지 오래 전, 저자가 사회, 정치 분야를 진행하는 것을 보며 단아한 외모에 실력까지 갖춘 앵커라니 '저 앵커는 꽃길만 걷겠구나' 싶었다. 그러다 뉴스를 진행하던 그녀가 뉴스 속 인물이 되는 것을 보았다. 개인적인 아픔이 온 국민에게 알려지기까지 얼마나 아팠을까 안타까웠고 응원했었다. MBN에서 다시 만난 그녀는 사회에서, 집에서, 가정에서 살아남아 생존자가 되어 있었다. 개인적인 아픔을 사회적 사명으로 승화시켜 약자의 편에 서서 싸우며 날카롭고도 냉철한 앵커로 돌아왔다. 📕 김주하가 말하는 '성공'이란.. 그녀가 정의하는 성공은 '완벽함(perfection)'이 아니라 '온전함(Wholeness)'을 추구하는 삶이다. 온전함이란 자신의 상처와 실패, 부서진 조각까지도 끌어안고 나가는 용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녀는 독자들에게 당부한다.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상처를 숨기지 말라고. 우리의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될 때, 우리는 비로소 가장 온전한 의미의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고. 🙏 그녀와, 우리 모두의 온전한 성공을 소망한다. 🔖 한 줄 소감 언제 금이 갈지 모르는 꽁꽁 언 한강 위로 고양이가 조심스럽게 걸어간다. 미끄러질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외롭게 홀로 걸어 나가는 고양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표지 이미지가 온전히 이해가 되었다. 내일도 불완전한 존재이겠지만 더 '나 다운' 존재가 되어 있을지 모르는 내일의 우리 모두를 위해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단단하고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싶다. + 오래 전, MBN 뉴스의 마지막 멘트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었다. 글로 '마지막 앵커 멘트(p.269)"를 다시 만나니 더욱 감동이었다. + 두 아이의 엄마로서, 언론인으로서,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생존자로서, 남은 길을 꿋꿋이 걸어 나갈 한 사람으로서 김주하 앵커님을 응원합니다. #추천합니다 #매경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앵커 #아나운서 #MBN #뉴스 #인터뷰 #고양이 #매일경제 #매경 #여성리더 #커리어 #데이앤나잇 #회복 #위로 #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고양이가걸어갑니다 #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고양이가걸어다닙니다 #2025_274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 - 김주하 앵커가 단단한 목소리로 전하는 위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 - 김주하 앵커가 단단한 목소리로 전하는 위로

김주하|매일경제신문사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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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죽고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하면서 삶은 지루해졌고, 고양이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게 되었다. 소속되기를 자처했을 때, 고양이는 사랑에 빠졌다. 늘어가는 행복에 늙어갔고, 결국엔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 고양이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삶도, 죽음도, 사랑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시간은 흘러간다. #그림책읽기
100만 번 산 고양이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비룡소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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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불행을 산다는 게 엄청난 일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간단하다니. 허무함과 찝찝함이 뒤섞여 지아는 정말로 불행을 산 게 맞는지 의심이 들었다. 그래도 속마음을 털어놓고 나니 가슴이 좀 시원해졌고 돈을 낸 것도 아니어서 손해 본 기분은 아니었다. (p.41) 아직은 사회초년생이었던 시절, 너무 힘들게 하는 상사를 향해 “우연히 넘어져라” 같은 저주(?)를 걸어본 적이 있다. 물론 너무 힘들어서 그냥 한 두번 뱉어본 말이지만,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내 마음이 너무 고되 이내 그만두었던 기억이 있다. 아이와 함께 펼쳐든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을 보고, 그때의 일이 생각나 아이에게 슬쩍 물었다. 혹시 누군가의 불행을 빌어본 일이 있냐고. 아이가 손사레치며 “어유, 그것도 나쁜 일이라며”한다. 그래도 아이가 마음에 명확한 기준은 있다는 생각이 들어,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을 통해 얻는 게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전천당”을 통해 아무나 갈 수 없고 아무나 살 수 없는 것의 개념을 가진 초등학생이라면,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에도 풍덩 빠질 것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에서는 저세상에 가기 직전의 고양이 '블랙'이 '붉은 눈'을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렇게 묘행당에서 일을 하게된 블랙. 행운과 불행을 두고 위험한 계약을 해버린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지아, 하린이, 나은이 등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들이 빈 불행을 통해 행운과 행복, 깨달음 등을 얻는 과정이 꽤나 흥미진진했다. 특히 블랙이 우주를 대신해 희생하며 우주를 지켜내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나도,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를 느끼기도 했다.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이 특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까닭은, 아이가 성장하며 조금 더 복잡한 감정들을 익혀가고 있었기 때문. 아동기에는 그저 “친한 친구=좋은 친구”정도의 공식이었다면,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감정은 하나의 모습이 아닌 여러가지로 변해가기 마련이다. 그 감정들이 무척이나 당연한 것이고, 그 감정들을 익히고 저리하는 과정들도 아이들에게 학습임을 깨닫게 한다. 누군가를 향한 미움, 누군가에게 몰래 빈 불행, 비밀 등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는 요소가 아니었나 싶다. 다소 익숙한 구조의 창작동화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여러 감정과 여러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생생한 책이었다.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성숙한 감정과 태도로 자랄 수 있기를 바라며, 추천!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

신전향
노란돼지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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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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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커뮤니티가 있다면 바로 여기. 신참 고양이, 턱시도의 등장이 흥미로웠다. 턱시도 이야기는 거의 안 풀린 걸 보면 다음 시즌이 또 나오려나. 기다려진다.
고양이 파견 클럽 2

고양이 파견 클럽 2

나카하라 카즈야|빈페이지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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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잘린 귀(미짱), 외눈이(모모타), 콧수염(마타타비 마스터), 오일, 복면, 앙꼬 할매, 송곳니, 검은 고양이, 할배(전 대장 고양이, 모찌), 아깽이. 이렇게 오지랖이 넓은 고양이 파견 클럽이라면 대환영이다! 외눈이가 자신을 찾는 주인과 만나는 장면에서는 눈물도 났다. 사랑스러운 고양이 마일로가 보고 싶은 밤이다.
고양이 파견 클럽 1

고양이 파견 클럽 1

나카하라 카즈야
빈페이지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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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도서협찬] 이것이 진짜 동화의 매력이죠! 야옹이수영교실 4권이 나왔어요!! 아이들은 택배를 보자마자 환호를 하고요! 막내에게도 읽어주니 바로 몰입해요! 🔥 용기, 끈기, 도전, 의지, 배려, 함께 하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마음의 자세들을 앞 권에서 알아갔다면 이번엔 '다름'을 의미있게 담은 우리 '모두'의 수영장으로 들어가볼게요! 🦼 『모두의 수영장』에는 휠체어가 등장해요! 수영장에 휠체어? 저도 낯선 조합이었는데요, 비행기를 타고 간 오아시스 수영장에는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고 샤워실 휠체어도 당연하게 비치되어 있어요! 🏊‍♀️ 오히려 휠체어를 탄 디디만 수영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아이들까지 있네요?! 👯‍♂️ 휠체어를 타야하는 동생에게 '너도 수영 할 수 있어!'라며 주입하기 바쁜 형 고양이와 휠체어로 편안한 마을 생활을 할 수 있게 시설을 살피고 상대의 마음에 서서 편들어주는 친구 고양이 사이에서 배려에도 편가르기 아닌 편이 생기는데요... 이 부분은 절대 낯설지가 않네요 ㅠㅠ 💌 결국 장애라는 난관을 넘기 위해선 당사자의 의지 뿐 아니라 환경이 뒷받침뒤어야 한다는 걸, 고양이의 시선에서! 그리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게 귀여움으로 한방에 납득시켜주었어요!! 🐈 이게 정말 (고양이)동화의 매력 아니겠습니꽈! 이래서 저희 아이들이 야옹이 수영교실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나봐요. 💕 따듯하고 귀엽고 앙증맞은데 교훈과 배움까지 얻을 수 있고, 다음편을 예고하는 짤에서 숨막히는 아쉬움까지 느끼니 절대 끊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 🌟🌟🌟🌟🌟 모두의 별을 지켜주기 위한 따듯한 동화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울림이가 항상 강추하는 시리즈에요!! ✨️지금 빛나는 아이만 별이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별 이에요 🐱 (고양이는)(귀여운)(야옹이수영교실)동화는 사랑입니다.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북스그라운드 @booksground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모두의 수영장 (야옹이 수영 교실 4)

모두의 수영장 (야옹이 수영 교실 4)

신현경
북스그라운드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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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종종 아이의 그림책을 읽다 보면 엄마의 사심이 이는 책들이 있다. 아마 이번 주에 만난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이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은 가족의 사랑과 행운을 바라는 인형에서부터 꿈과 모험심 넘치는 아이다운 마음이 담긴 인형, 삶의 가치를 알려주는 인형,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인형 등 무척이나 다양한 인형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모든 인형을 만나볼 수 있고, 그 인형들에 담긴 마음이나 유래 등을 배울 수 있으니 “인형의 시간을 담은 책”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을 펼치자마자 세계지도를 만날 수 있었다. 세계 각국의 인형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친숙한 느낌의 대한민국 인형부터 일본의 고양이, 호두까기인형 등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더라. 그렇다 보니 아이도 책의 첫 장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만났던 것 같다. 처음에는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의 주제들이 언뜻 이해 가지 않았는데,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완벽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달라 호스'가 왜 아이를 향한 아빠의 사랑을 담은 인형인지, '마트료시카'에 담긴 엄마의 사랑, 닌텐도 동물의 숲 게임 속 “토웅”을 달은 '아쿠아바', 초밥집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마네키네코' 등이 어디서 유래하고, 어떤 마음을 담고 있는지를 하나나 읽으며 인형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또 다양한 시각의 설명과 세계 속에서의 변화 등까지를 담고 있기에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밑받침이 되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신기했던 것은 바비인형이 아이들에게 “모든 것이 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담고 있었다는 점. 나 역시 바비인형을 무척 좋아하던 어린이 출신으로서, '바비인형'이 거쳐온 다양한 이야기들에 마음이 두근거렸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인형을 단순히 가지고 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으로 꿈을 꾸고, 자신감을 가지는 등 보다 발전적인 모습이 되길 기도했다. 그 외에도 우리도 만들곤 하는 '걱정 인형'이나, 나이를 먹은 뒤엔 마음이 아픈 '피노키오' 등을 만나며 인형이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와 꿈, 미래 등을 반영하는 도구임을 또 한 번 깨달았다.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역시나 우리나라의 닥종이 인형. 닥종이 인형은 특별히 만드는 법이 게재되기도 하고, 그 유래 등을 한층 곱씹을 수 있는 내용이라 아이와 몇몇 이야기들을 더 찾아보게 되었다. 더욱이 종이로 만든 인형으로 그림책을 만드시는 백희나 작가님을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는 모습에 뿌듯함도 느껴졌다. 백희나 작가님의 책과 이 책이 세계 여러 곳으로 퍼져나가 질기고 부드러운 우리 고유의 종이와 우리 문화를 알리는 날개가 되길 바랐다. 그 외에도 무척이나 다양한 인형들, 그리고 그 인형들의 유래나 숨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던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 덕분에 앞으로는 인형이 장난감을 넘어 세상을 반영하는 작은 창문이라고 느끼게 될 것 같다. 인형을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시거나, 인형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있으신 분은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을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물론 인형을 좋아하는 분은 당연히 추천해 드리고) 인형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생겨날 테니 말이다. 무척이나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를 얻을 수 있던 책,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이었다.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 - 마음을 보듬어 주는 16개 나라의 인형

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 - 마음을 보듬어 주는 16개 나라의 인형

정은주
노란돼지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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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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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편 감상 「리지아」 : 등장인물의 죽은 아내에 대한 으스스하지만, 세밀한 묘사에서 저자의 아내에 대한 사랑이 엿보인다. 「어셔가의 몰락」 : 단편 속 시들은 저자의 시인으로서 필력도 뛰어남을 보여준다. 「윌리엄 윌슨」 : 단순 도플갱어인 줄 알았던 또 다른 윌리엄 윌슨이 자기의 선한 면모였다는 반전은 큰 울림을 준다. <지킬 앤 하이드> 작품 류의 선조라고 할까. 「타원형 초상화」 :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의 광기에 가까운 열정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의 영혼이 그림 속에 들어가며 숨을 거두게 되는 이야기. 한국 공포 만화 시리즈 「무서운 게 딱 좋아」 가 생각나는 이야기. 「구덩이와 추」 : 인간이 타인을 괴롭히는데 어디까지 잔혹해질 수 있는지, 죽음으로 인해 공포가 사람의 인식을 얼마나 왜곡시킬 수 있는지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다행히 외세의 침략 덕에 주인공이 갇혀있던 감옥이 부서지며 그는 목숨을 구하게 된다. 외국의 침략이 독자와 주인공에게 안도감을 준다. 「도둑맞은 편지」 : 추리소설 장르로서 출판사가 묶어낸 단편집의 다른 작품들과 성격이 이질적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저자의 추리 소설가로서 면모를 드러내는 의의가 있다. 「배반의 심장」, 「검은 고양이」, 「깡충 개구리, 혹은 사슬에 묶인 여덟 마리의 오랑우탄」 : 착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초현실적이며 괴기한 일화들을 덧붙이며 뼛속 깊이 느끼게 하는 작품들.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민음사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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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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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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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고요한 안식처를 찾아서! 📚숨길리의 인물들, 그들이 숨긴 것들! 📚장윤미 저자 <숨길리 생추어리>! 🐷숨길에서 만난 나의 쉼표 ! <숨길리 생추어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상처받은 동물들의 보금자리에서 서로를 치유하는 존재들의 이야기로, 대량생산과 살처분이라는 자본주의의 차가운 현실에서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창조적 정신, 진정한 돌봄이 무엇인지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숨길리 생추어리는 어떤 곳일까? 숨길리 생추어리는 우리 사회의 숨겨진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구조된 돼지, 닭, 소, 개, 고양이 등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사람들은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그리고 진정한 지속가능성이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숨길리 생추어리' 이다. 이곳은 자본주의적 생산과 소비의 논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대안적 공간에 가까운 곳이다. 우리가 오래 잊고 살았던, 그러나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소중한 것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리고 생명을 존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말하는 건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생명과 돌봄, 관계의 회복을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생추어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상처 입은 인간과 동물들이 서로를 보듬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해유는 엄마의 죽음 이후 아버지와 멀어졌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그가 만든 '숨길리 생추어리' 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해유는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자신이 외면했던 감정과 관계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이 작품에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 인진은 돼지 축사에서 권태로운 삶을 살다 생추어리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외국인 노동자 꿍과 두리안은 타국에서의 고단한 삶 속에서 위안을 얻게 된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존중하고, 버려진 존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생추어리의 정신을 통해 돌봄의 윤리와 관계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따뜻하고 섬세한 글,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돌봄의 의미, 상처의 회복, 그리고 관계의 재구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은 있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작품의 제목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숨길리 생추어리' 는 숨을 고를 수 있는 피난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추어리는 동물보호 구역을 뜻하고, 숨길리는 숨을 고르다와 숨기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특히 생추어리는 학대받거나 방치된 동물들이 평온하게 여생을 보내는 보호구역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동물 요양원' 또는 '피난처' 로 불리우는데,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고 끝까지 돌보는 공간이다. 이 작품 속 숨길리 생추어리는 단순한 동물 보호소보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장소이다. 숨길리는 작가가 창조한 지명으로 '숨을 고르다' 라는 의미와 '숨기다' 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는 세상의 속도에 지쳐 숨이 막힌 존재들이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상처와 감정을 숨기고 살아온 인물들이 그곳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회복해가는 여정을 뜻한다. 🐷구제역으로 인한 대규모 살처분이라는 사회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죽임이 아닌 자연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해유가 버려진 옷들을 리폼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상처받고 버려진 존재들이 서로를 치유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농장의 악취와 동물들의 비명소리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따뜻한 돌봄과 사랑으로 가득한 생추어리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생명의 시작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현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치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희망적인 소설이다.돌봄의 윤리, 상처의 회복, 공존의 가능성을 따뜻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생추어리라는 곳은 학대받은 동물들이 평온한 여생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인간에게도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저자는 공장식 축산, 살처분, 패스트패션 등 자본주의의 폭력적 구조를 비판하고, 버려진 존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등 인간 중심의 세계에서 벗어나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한다. 더 빠르게, 더 많이, 더 쉽게 소비하고 있는 지금 이 사회에 생명을 돌보는 느린 방식을 통해 속도와 효율 중심의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감동보다,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문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경험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생명과 관계, 돌봄과 회복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숨길리생추어리 #장윤미 #연대와치유 #돌봄 #희망소설 #한국소설 #신간 #신작도서 #동물학대 #생명윤리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소설리뷰 #소설추천 #도서협찬 #서평단 #리뷰어클럽리뷰 #예스24리뷰어클럽리뷰 #아미가
숨길리 생추어리

숨길리 생추어리

장윤미|아미가
4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