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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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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평소 궁금하지 않았던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아주 관심을 가지게 된 분야가 되었다. 우리가 흔히 일기 예보나 기상과 관련된 기사는 '내일 비가 오느냐, 황사가 심할까' 등의 결과에 집중한다. 하지만 KBS 기상전문기자 김세현의 저서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은 그 결과 값이 도출되기까지의 치열한 과정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서사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날씨를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우리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질문을 던져야 할 대상으로 이야기한다. 기상청의 수치 모델이 내놓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과정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숫자로 가득한 기상도가 어떻게 일상의 언어로 바뀌는지, 그 '인터뷰'의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이 책을 읽는 동안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날씨에 관한 전문적인 분야가 새삼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김세현 기자는 현대의 기후 변화를 관찰하며 인류의 미래를 묻고 있다. 단순히 "지구가 뜨거워진다"는 경고를 넘어,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 우리가 잃어가는 것들과 지켜야 할 가치들에 대해 질문도 함께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영화 '투모로우'를 보고  기후학자에 대한 꿈을 키운 저자 개인사의 이야기도 흥미롭고, 무엇보다 본인이 선택한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며 신선한 행보를 이어가는 다양한 경험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우연히 스승의 제안으로 방송 기자의 삶으로 들어선 저자의 초보 직장인의 실패담?이 있기에 책을 읽는 독자들은 더 공감하게 된다.    우리가 방송을 통해 보는 앵커나 기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아주 숙련된 기술을 겸비한 전문적인 분야의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들 또한 누구보다 힘든 노력의 댓가로 얻어진 결과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작년과 같은 봄철의 대형 화재 사고가 났을 무렵이나  엄청난 태풍이나 폭설 등의 기상 이변이 생길 때 우리는 TV의 일기 예보에 촉을 세운다는 사실을 그냥 자연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였는데..... 그러한 사항이 생겼을 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기상 관계자들의 노고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하물며 자연의 현상을 과학적 자료나 빅데이터에 근거해서 예보를 할 수는 있지만 100% 정확도라는 게 없는 기후와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심적 부담감을 책을 통해 알게 되니 고마운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    2024년도 봄에 양봉협회 출처의 200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졌다는 기사를 낸 적이 있다고 하는데 책을 읽고 생각해 보니 200억 마리의 수치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금방 궁금해 지기도 한다.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한 기준 또한 이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이라는 생각에 책을 읽는 동안 세상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날씨에 관여하는 직업군에 대한 존중감이  생긴다.    우리가 매일 저녁 TV를 통해 접하는 오늘의 날씨, 내일의 날씨 등이 이런 전문 분야의 노고로 만들어지는 것을 생각할 때 저자가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는 기후 위기 대응에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절박감까지 느낀다.    기상 전문기자의 특보 중에 가장 난도가 높은 특보가 산불이라고 한다. 태풍이나 장마 같은 기상 현상은 예측이라도 할 수 있지만 산불은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르고, 언제 꺼질지도 예측할 수 없는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재난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유튜브를 통해 김세현 저자의 기상 인터뷰 장면을 검색해서 보았다.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 방송이 만들어지기까지 또는 기상 예보가 TV를 통해 나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 알게 되면서 새삼 궁금해졌다.    "날씨와 인생은 원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기 마련이니까" 저자의 멘트가 책을 읽은 후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는다. 저자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영사 #책스타그램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기상특보  #날씨 #독서모임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 기상전문기자의 예측불허 인생 예보기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 기상전문기자의 예측불허 인생 예보기

김세현|김영사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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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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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 #고양이가걸어갑니다 #도서협찬 차마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고통과 아픔!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깊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방법 ❝당신은 오늘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했나요?❞ ✔ 깊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면 ✔ 상처와 실패를 극복하고 단단하게 나아가고 싶다면 ✔ 타인의 시선보다 '나다운 온전함'을 추구하고 싶다면 📕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앵커 #김주하 의 자전적 #에세이 ✔ 꿈이었던 뉴스 앵커가 되기까지 ✔ 가정폭력, 이혼으로 입은 고통과 상처 ✔ 새롭게 시도한 뉴스의 코너들 ✔ 개인적 아픔을 사회적으로 승화하기까지 오래 전, 저자가 사회, 정치 분야를 진행하는 것을 보며 단아한 외모에 실력까지 갖춘 앵커라니 '저 앵커는 꽃길만 걷겠구나' 싶었다. 그러다 뉴스를 진행하던 그녀가 뉴스 속 인물이 되는 것을 보았다. 개인적인 아픔이 온 국민에게 알려지기까지 얼마나 아팠을까 안타까웠고 응원했었다. MBN에서 다시 만난 그녀는 사회에서, 집에서, 가정에서 살아남아 생존자가 되어 있었다. 개인적인 아픔을 사회적 사명으로 승화시켜 약자의 편에 서서 싸우며 날카롭고도 냉철한 앵커로 돌아왔다. 📕 김주하가 말하는 '성공'이란.. 그녀가 정의하는 성공은 '완벽함(perfection)'이 아니라 '온전함(Wholeness)'을 추구하는 삶이다. 온전함이란 자신의 상처와 실패, 부서진 조각까지도 끌어안고 나가는 용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녀는 독자들에게 당부한다.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상처를 숨기지 말라고. 우리의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될 때, 우리는 비로소 가장 온전한 의미의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고. 🙏 그녀와, 우리 모두의 온전한 성공을 소망한다. 🔖 한 줄 소감 언제 금이 갈지 모르는 꽁꽁 언 한강 위로 고양이가 조심스럽게 걸어간다. 미끄러질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외롭게 홀로 걸어 나가는 고양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표지 이미지가 온전히 이해가 되었다. 내일도 불완전한 존재이겠지만 더 '나 다운' 존재가 되어 있을지 모르는 내일의 우리 모두를 위해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단단하고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싶다. + 오래 전, MBN 뉴스의 마지막 멘트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었다. 글로 '마지막 앵커 멘트(p.269)"를 다시 만나니 더욱 감동이었다. + 두 아이의 엄마로서, 언론인으로서,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생존자로서, 남은 길을 꿋꿋이 걸어 나갈 한 사람으로서 김주하 앵커님을 응원합니다. #추천합니다 #매경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앵커 #아나운서 #MBN #뉴스 #인터뷰 #고양이 #매일경제 #매경 #여성리더 #커리어 #데이앤나잇 #회복 #위로 #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고양이가걸어갑니다 #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고양이가걸어다닙니다 #2025_274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 - 김주하 앵커가 단단한 목소리로 전하는 위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 - 김주하 앵커가 단단한 목소리로 전하는 위로

김주하|매일경제신문사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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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독서가

@jykn23
jtbc뉴스룸의 메인앵커 한민용 앵커님의 기자로서의 성장기와 기자일에 대한 일화를 담고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따뜻한 시선과 신중한 태도를 엿보면서 기자로서 어떤 자세로 그동안 우리 사회의 소식을 알려줬는지 알 수 있었어요. 최근에는 쌍둥이로 임신한 상태로 뉴스를 진행했는데,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에세이를 많이 읽지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좋은 에세이를 읽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추!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 빨래골 여자아이가 동대문 옷가게 알바에서 뉴스룸 앵커가 되기까지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 빨래골 여자아이가 동대문 옷가게 알바에서 뉴스룸 앵커가 되기까지

한민용
이야기장수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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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잘 모르면 욕하기는 쉬워도, 제대로 비판하긴 어려운 법이지. 아 물론, 가까워지면 비판하기 어러울 때도 있어.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해. 그거 못하는 순간 기자 아니고 업자 되는 거야. 그때는 당연하게 들렸던 이 말이, 지금은 묵직하게 다가온다. 오래도록 본분을 지키는 것, 당연한 일을 당연한 일로 유지하는 데는 생각보다 더 큰 의지가 필요하다. (p.83) “그 어느 때보다 뉴스가 필요한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배부른 앵커를 향해 보내주신 큰 응원과 격려도 감사합니다.”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는 나이지만, 그녀가 전했던 강력한 문장들을 몇몇 알고 있다. 특히 그녀의 마지막 문장은 괜히 코가 시큰해지더라. 어느 때보다 뉴스가 필요한 시기라니. 이 얼마나 시기적절하고, 얼마나 서글픈 멘트인가. 사실 배부른 앵커가 전하기에 험한 뉴스가 많았을 터다. 나 역시 보수집단에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견뎌(?)낸 탓인가, 그녀가 견뎌냈을 무게가 감히 상상도 가지 않았다. 그래서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는 무용담 같았고, 눈물 줄줄 흐르는 수기 같았고, 응원편지 같았다.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는 대한민국 뉴스 역사상 최연소 여성 메인앵커라는 타이틀의 한민용 아나운서 이야기이지만, 스스로의 자리에서 당당히 서있는 모두의 이야기다. 평소에도 '이야기장수'의 책을 좋아해왔지만, 이 책으로 인해 나는 이 출판사를 더 좋아하게 될 것 같다. 학비를 걱정하던 알바생은 기사지망생을 거쳐, “뉴스룸”최초의 여성 메인앵커가 된다. 사실 나도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녀의 배경 중 어딘가는 그녀를 더 반짝이게 해줄 뭔가가 있었겠지, 막연히 생각했다. 그러나 언론고시를 줄줄 떨어지고, 인턴이 되고자 정규직을 내던지고, 조금 일찍 전화했다고 욕먹고, 인사하가도 쫓겨나고, 수많은 죽음을 목격하기도 하며 커간다. 그래, 그녀에게는 이게 딱 맞는 표현이다. “커간다.”.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혜성처럼 반짝 등장하기에 남일같이 느껴지지만, 겉보이겐 그저 볕같은 그녀의 고군분투 스토리는 점점 짙어져 내 이야기같기도 하고, 또 누구의 성장기같기도 하며 점점 마음을 싣게 되더라. 점점 반짝여지는 그녀의 스토리라서, 그 빛이 더욱 강하게 발하고 있음을 매순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를 다 읽어갈 즈음에는 나의 인턴시절을, 내가 가장 왕성히 직장생활을 하던 시절을, 또 아이를 갖고 낳고 하던 시절을, 아이를 키우며 직장이라는 전쟁의 후방으로 나앉은 나를 계속 생각하게 하더라. 그리고 비로소, 며칠간 마음에 가득했던 근심들 역시 곧 사라지리라고, 그동안 잘해오지 않았냐며 나를 응원하게 된다. 당신 만은 당신 편이 되어주라는 그녀의 말이 마음에 툭, 하고 떨어지며 묵직한 힘을 얻는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수고한 모두가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르 만나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이야기만 들려주라는 그녀의 응원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차곡 차곡 쌓아온 하루는 절대 배신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싶어서. 나는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덕분에 개미처럼 성실히 보낸 나의 오늘이 반짝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흔들리는 나지만, 또 마음을 다잡고 살아봐야지. 나처럼 흔들리고 깨닫고를 반복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속 진심을 전해본다. 부디 당신도, 당신의 가장 좋은 편이 되기를 바라며. 그러니 나는 계속해서 나의 답을 찾아나야겠다. 앞으로 세상이 또 어떻게 달라질지는 결코 알 수 없겠지만, 나 자신만큼은 확실하게 알 수 잇는 유일한 것이니까. 내가 뭘 해야하는 사람인지, 뭘 할 줄아는 사람인지를 정확히 알고, 그것을 방패삼으며 최대한 유연하게 이 거친 시대를 살아내고 싶다. (p.196)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 빨래골 여자아이가 동대문 옷가게 알바에서 뉴스룸 앵커가 되기까지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 빨래골 여자아이가 동대문 옷가게 알바에서 뉴스룸 앵커가 되기까지

한민용
이야기장수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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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소리

@geulsori
뉴스란 무엇인가, 저널리즘은 또 무어란 말인가. 수십 년을 뉴스 앵커로 살아온 그이자 토론 진행자이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DJ였던 손석희 님. 장면들을 읽으며 한 아젠다 세팅이 아닌 아젠다 키핑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한 그와 그의 동료들이 떠올랐다. 뉴스가 결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성을 지녀야 힘을 갖는다는 말이 귓전을 때린다. 너무도 쉽게 흥미거리로 전락한 지금의 뉴스가 매우 아쉽다. 그래도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는다. 손석희 같은 신념과 철학을 가진 자는 또 어딘가에 있을 것이기에……
장면들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

손석희 (지은이)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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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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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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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도이뤄냈으니까 #도서협찬 유튜브 채널 <우령의 유디오> KBS 장애인 앵커 #허우령 #자존감에세이 하루 아침에 시각 장애 판정을 받았다. 당혹스럽고 억울할 것 같은데 장애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결핍의 틈을 메우며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이 분리되지 않고 서로에게 온기를 주고 받으며 살아가길 바란다.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온기가 필요한 분들께 📍나아갈 용기가 필요한 분들께 #허우령에세이 #에세이추천 #시각장애인앵커 #우령의유디오 #2024년55번째책
잃어도 이뤄냈으니까

잃어도 이뤄냈으니까

허우령|부크럼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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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barkkyutaenhnq
1. 편향과 실수 휴리스틱: 앵커링, 가용성, 대표성 낙관주의와 과신: 평균이상, 계획오류 현상유지편향 프레이밍 손실회피: 보유효과, 손실회피 시스템1(자동시스템)과 시스템2(숙고시스템) 2. 유혹에 저항하기 계획하는 자아와 행동하는 자아 흥분 상태에서 행동하는 자아에 대해 과소평가해 유혹에 쉽게 넘어감 외부통제장치나 심리회계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음 심리회계의 사례는 각 돈 마다 용도를 정해두고 대체 불가능하도록 하는 것 3장 인간은 떼지어 몰려다닌다 정보폭포와 평판폭포 정보폭포: 다른 사람의 행동, 의견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판단 평판폭포: 대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 (동조압력) 이러한 행동의 문제는 상대방이 하는 행동, 의견이 정답인지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 또한 다수의 의견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대다수가 속으로는 반대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것. 또한 자신감 간편 추론 휴리스틱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의 주장이 틀릴 수 없다고 여기는 것 현재 나와 유사한 집단의 행동이 더 나의 행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음 오래된 규범의 경우 대다수가 이러한 규범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넛지가 될 수 있음 음악의 유행도 정보폭포와 평판폭포에 영향을 받으며 음악에 대한 초기 의견이 어떻게 형성되었냐에 따라 유행이 달라질 수 있음 음악 유행실험에서 여러 집단을 나눠두고 집단내에서 다른 사람이 얼마나 다운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해 두면 각각의 집단에서는 유행이 발생하나, 초기 의견의 형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집단에서 어떤 음악이 유행하게 되는지는 모두 달랐음 즉 유행을 단순 실력으로 간주할 순 없음 4장 넛지가 필요한 순간 망각하거나 주의를 잃어버리는 업무, 결과가 한참 뒤에 나타나는 선택, 어렵고 빈도가 낮으며 적절한 피드백을 얻을 수 없는 선택, 생소한 선택 5. 선택설계의 세계 ~ 6. 기다려라 더 많은 것이 있다 기본설정과 최소 저항경로 / 선택요구 피드백 오류를 감안해 설계 ex. 완성후오류: 행동완성하면 이전단계에 했던 일을 잊음 - atm기에서 돈 뽑고 카드 안가져가는것 맵핑 이해하기 복잡한선택구조화: 단순하면 보상전략, 복잡할수록 단순한 선택방식 선택할가능성이높아 넛지가 개입될 여지 많음 요인별제거법: 어떤요인이 가장 중요한지 정한 후 이 요인의 허용범위를 통해 선택지 줄임 협업필터링: 나와 유사한 취향의 사람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인센티브: 주체, 알아챌만큼 현저한가 휴식 큐레이션: 적절하게 선택지를 좁히거나 기본값으로 만들기 재미있게만들기: 유도하고자 하는 행동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들기 - ex. 그 행위시 복권 주기 등 7. 스마트 공개 제품에 관한 정보, 나의 과거 행동패턴 등을 선택엔진이 받아올수있다면, 내가 복잡한 정보를 다 읽을 순 없지만 선택엔진이 나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음 8. 슬러지 장애물, 행동을 어렵게 만들어 바람직한 행동을 저지하는 것 회원가입, 구독 취소를 어렵게 만드는 것 리베이트 함정 : 리베이트를 준다고 해놓고 리베이트를 받는 절차를 어렵게 만드는 것 감추어진 속성: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숨겨놓은 비용, 추가요금 9. 저축유도 확정기여제도 확정기여제도 가입율, 기여율을 어떻게 높일지, 올바른 방식의 투자포트폴리오 선택을 어떻게 유도할지 가입을 기본설정으로, 기여율을 높이면 사람들의 손실회피효과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한선 까지 자동으로 증가하도록 설정 or 연봉인상시 기여율 증가하도록 설정 단기채권투자가 아니라 TDF를 통해 은퇴시점에 따라 적합한 포트폴리오 설정 10. 넛지의 지속성 사람들은 처음한 선택을 잘 바꾸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행동을 유도할 필요가 있음 스웨덴 연금에서 처음 기본설정 펀드를 가입한 사람의 대부분을 기본설정 펀드를 유지했으며, 능동적 선택을 한 사람들도 대부분 능동적 선택을 유지함 초기에 광고에 따라 본인이 능동적 선택으로 펀드에 가입한 사람들은 그 펀드에 부정이 터져도 다른 펀드로 갈아타는 움직임이 거의 없었음 한번씩은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다시 선택하도록 유도할 필요성이 있으며, 올바른 기본설정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줌 11. 주택담보대출과 신용카드 주택담보대출은 어떤 대출상품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고, 신용카드의 경우 과도한 지출을 줄이고, 연체로 인한 무자비한 금리의 이자를 피하는 등 ‘사용’이 중요한 문제임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숨겨진 비용들이 있을 수 있으며, 잘 모르는 경우 이러한 숨겨진 비용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해야할 수 있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1) 숨겨진 비용 공개 요구, 2) 상품표준화, 3) 스마트정보공개 + 선택엔진(대출비교사이트)의 세가지 방법을 저자들은 제시 신용카드의 경우 사용자의 카드료 연체 등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사용자 엔진 (어플)을 추천하며 이러한 어플들이 더 많이 생겨야 한다고 주장 12. 사소한것에 집착하지마라: 보험 보험은 내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들에 대비하기 위한 것 공제액 회피 성향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제액을 높게 설정해야하고 절감한 보험료 만큼 자가보험계좌 만들기 공제액을 낮추고 보험료를 더 내는 것은 보험청구를 하는 빈도수를 생각해보았을때 손해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공제액을 낮추고 보험료를 더 내는 옵션을 선택함 공제액을 높이고 절약한 보험료만큼 자가보험계좌를 만드는 것이 훨씬 이득이며, 자가보험계좌는 심리적 회계를 통해 공제액을 높임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예방 가능함 공제액을 높일시 사람들이 굳이 받지 않아도 될 진료를 받지 않도록하여 의료시스템의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으나, 자기자신이 특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처방받아야하는 약을 덜 처방받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음 이때 자가보험계좌를 들어놓았다면 심리적회계를 활용해 해당 계좌의 돈으로 필수적인 치료들을 받도록 유도 가능함 13. 장기기증 : 기본선택의 환상 넛지의 목표는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렸을때 사람들이 특정 선택을 원하는 사람들 중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 장기기증에 관한 넛지의 목표는 장기기증을 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 중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 기본선택 옵트아웃: 기본적으로 특정 기본설정을 하지 않겠다고 능동적 의사표시를 할때를 제외하고 기본선택을 선택한다고 간주 옵트인: 특정한 것을 하기로 의사표시를 했을때 인정 장기기증에서 고려할 것은 의사결정자가 장기기증자 뿐만 아니라 가족도 포함된다는 것 옵트인의 경우 1) 환자 본인의 능동적 선택, 2) 의사표명 x 시 가족에게 한번 더 물어봄. 두번의 기회 옵트아웃의 경우 한번의 기회 뿐 또한 옵트아웃이 더 낫다는 결과를 증명할 길도 없으며 미국에선 옵트인에서 옵트아웃으로 바꿀 경우 더 적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가입할 것이라는 설문결과도 있음 따라서 가족들과 장기기증자를 모두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음 이때 목표는 슬러지를 없애고, 주의력분산, 태만으로 인해 장기기증을 할 의향이있지만 잊거나 귀찮아서 신청하지 않는 사람들을 장기기증하도록 유도하는 것 장기기증신청을 편하게 하고, 주기적으로 주의를 환기시킬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함 14장 기후변화 앞에서 지구 구하기 기후변화는 여러요인들로 인해 문제해결을 어렵게 만듬 기후변화는 현재가 아닌 미래 문제라는 점(시간할인), 탄소배출에 대한 영향에 현저함이 떨어지는 점, 기후변화의 원인을 특정 악당에게 전가할 수 없다는 점, 기후변화의 결과가 확률론적이라는 점 등임. 또한 공유지의 비극, 즉 무임승차 문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듬 에너지의 역설문제 또한 고려해야하는데, 사람들은 비용을 더 부담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는것이 자신에게 비용적으로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제품을 구매함. 이러한 외부성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가 도움이 될수도 있음 저자들이 책에서 보여주는 해결책은 경제적 인센티브(보상과 벌금) + 넛지 인센티브는 탄소세와 탄소배출권제도가 논의되는 중임 탄소세 같은 것들을 실행할때 손실회피 유발을 줄이기 위해 세금을 차츰 올려가는 방향으로 시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음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을 옵트아웃(기본설정)으로 만들기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량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면 피드백 작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게 유도할수도있음 개인 또한 마찬가지로 고지서에 다른 사람들 대비해서 내가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더 썼는지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에너지 사용절감을 유도할 수 있음 15장 고충해결 반박 15장은 자유지상주의적 간섭주의에 대한 좌, 우 양쪽의 비판에 대한 반박임 우선 좌파의 비판에 대해선 1) 넛지는 행동을 강제하는게 아니며, 옵트아웃방식을 택할때는 기본선택에서 벗어날때의 슬러지를 줄이는 것이 동반됨 2) 저자들이 교육을 경시하는게 아니며, 교육과 넛지는 같이 추구해야할 것이라고 봄 3) 선택설계에 넛지를 이용할때는 그것을 밝히고, 그것이 합리적인지 이유를 들수있어여함. 또한 사람들이 넛지를 인지한다고 해서 넛지의 효과가 줄어드는 것이 아님 4) 광고가 사람들의 구매를 유도한다고 해서 그것이 사람들의 선택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듯 넛지도 마찬가지 우파의 비판에 대해선 1) 저자들은 넛지 만능주의가 아닌 인센티브, 규제, 넛지가 적절한 상황에 함께 조합될 수 있을거라는 주장
넛지 (파이널 에디션│복잡한 세상에서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 (파이널 에디션│복잡한 세상에서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리처드 탈러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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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barkkyutaenhnq
1장 낙관론적 회의론자 예측 가능성과 불가능을 이분법적으로 보면 안됨.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예측가능한가가 질문이 되어야 한다.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이나 선천적 능력과 무관함. 우리는 전문가들의 예측능력에 대한 판단없이 그들의 예측을 그대로 받아들이곤 하는데, 이는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임 2장 지식의 허상 시스템1과 시스템2 시스템1(직관)은 본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시스템1 자체가 빠른 판단을 위한 목적이기 때문 우리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 설명을 붙이는 것을 좋아해, 직관적니인 설명을 떠올린 후 그에 맞는 증거들을 찾아서 갖다붙인 후 만족스러워 한다. (확증편향) 또한 직관은 어떤 문제를 보다 쉬운 문제로 바꿔치는 속성바꿔치기 오류도 범한다. 직관을 버려야할까? ㄴㄴ 전문가의 직관은 패턴인식에 능하다. 직관을 활용하되, 의심하고 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시스템1과 시스템2의 조합) 3장 점수 메기기 예측은 반증 가능해야한다. 애매모호한 표현 말고 수치와 확률을 사용해야함. 저자의 EPJ (전문가의 정치적 판단) 연구결과 전문가들의 예측 정확도는 다트를 던지는 원숭이와 유사했지만, 일부 사고유형의 집단은 다른 유형의 집단보다 예측 성과가 좋았음 고슴도치 유형과 여우 유형 고슴도치 유형은 자기자신의 빅 아이디어 1개를 가지고 있고, 그 빅 아이디어의 틀에서만 세상을 끼워맞춤. 이들은 하나의 관점만으로 바라보아 보다 자신의 추정에 자신있고, 그럴듯한 논리를 구성하지만 결과는 형편없었음 여우 유형(결합) 여우 유형은 여러가지 틀을 활용해 문제에 접근함. 여러가지 의견을 결합하고, 다양한 소스로 부터 정보를 획득함. 이들의 의견은 불확실성을 포함에 매끄럽게 떨어지지 않지만 예측 성적은 보다 높았음 여우 유형이 하는 일은 골턴의 ‘집합의 기적’과 유사함 황소무게를 알아 맞히는 문제에 있어서 집단의 추정치 평균이 정답과 거의 유사했다는 연구결과. 쓸모있는 다양한 정보가 종합되고 개개인의 오류들은 서로 상쇄되었기 때문. 집합의 기적이 되려면 쓸모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모으는 것이 중요 4장~ 슈퍼예측가들의 특성 지적호기심이 많고 자신의 시념을 검증해야할 가설로 여기지 지켜야할 보물로 여기지 않음 문제해결 step 1) 페르마이징 주어진 질문을 여러가지 구성요소로 쪼개 봄 이렇게 쪼개보면 문제를 해결할때 어떤 정보가 필요할지, 내가 알수없는 것과 알 수 있는 것을 구분할 수 있음 2) 외부관점(기저율, base rate) 주어진 상황이 지닌 내러티브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관점에거 기저율을 찾는 것에서 먼저 시작 ex. A 가정이 개를 기르고 있을 확률은? -> 미국 가정에서 개를 기르는 비율은? or 미국 단톡주택에서 개를 기르는 비율은? 올해 이슬람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은? -> 지난 몇년간 연평균 테러 발생 횟수 외부관점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앵커링효과를 피하기 위해서 3) 내부관점 내부관점으로 탐색시에 주어진 정보를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을 타게팅해서 조사해야 함 by 페르마이징 4) 외부관점과 내부관점의 종합 5) 다른관점 확보 종합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관점을 지속해서 확보해나가야함 5.1.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판단에 대한 피드백 듣기 5.2. 문장 비틀기 (확증편향 피하기) 조사시 A 가설에 대한 증거만 찾는 것이 아니라, Not A에 대한 증거도 찾는 것 슈퍼예측가들은 확률적 사고를 한다. 확률적 사고 vs 세가지 다이얼(맞다, 아니다, 아마도) 일어날 확률이 80%라는 말은 안 일어날 확률이 20%라는 말 또한 슈퍼예측가들은 확률을 더 세밀하게 추정하는 경향이 있음.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운명론적 사고가 아니라 확률적 사고를 해야함. 즉 ‘왜’가 아니라 ‘어떻게’를 질문해야함 슈퍼예측가들은 최초 예측 후 새로운 정보, 뉴스를 팔로우업하면서 자신의 예측을 수정. 이때 중요한 것은 조금씩(세밀하게) 자주함으로써 느린반응이나 과잉반응의 오류를 줄이는 것 느린 반응은 1) 다른 일이 바빠서 2) 인지편향으로 나타날 수 있음.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새로운 정보를 지나치는게 전자. 후자는 어려운 문제를 다른 쉬운 질문으로 대체하는 오류, 확증편향 등으로 발생. 특히 예측이 내 정체성과 결부되어있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내 예측을 공개한 경우 쉽게 예측을 바꾸기 어려워짐 과잉반응은 관련없는 부적절한 정보임에도 과하게 반응하는 오류. 베이즈의 정리를 유념하자. 베이즈의 정리: 사후확률 = 우도비(likelyhood ratio) x 사전확률 -> 즉 사전믿음에 새로운 정보이를 반영하는 것 성장마인드셋과 그릿 슈퍼예측가들은 성장마인드셋을 지니고 꾸준히 도전, 실패, 피드백을 반복하며 성장한다. 예측은 실제로 시도하고 피드백 과정을 거쳐야 향상될 수 있다. 이때 사후확신편향 등을 파하기 위해서 예측은 반증(검증) 가능한 형태가 되면 좋다(시기, 구체적 수치, 확률). 또한 예측 시 구체적으로 적어두는 것이 나중에 피드백 할때 도움될 수 있음 슈퍼예측가들이 팀을 이루면 예측의 정확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공유문화, 건전한 비판을 주고 받아서 집단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조직구성원의 다양성 또는 다양한 의견 1년차에 노력해서 슈퍼예측가로서의 실력을 높이고, 2년차에 저런 조건에 부합하는 팀에들어가면 도움이 됨 슈퍼예측과와 리더 리더는 자긴감있고, 결단력있고, 비전을 주는 사람 슈퍼예측가는 겸손하며 자신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사람. 리더와 슈퍼예측가의 자질은 모순되는가? 아니다. 슈퍼예측가로의 자질을 가지면서 결정을 내렸을때 결단력있게 밀고나가는 행동력을 갖추는 것고 가능하다. 또한 슈퍼예측가의 겸손이란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지적겸손이며, 자신의 능력에 대해 비관적으로 의심하는 것은 아니기에 리더의 자질과 모순된다고 볼순 없다. 슈퍼예측, 데니엘 카너먼의 편향, 나심 탈레브의 블랙스완 10년 뒤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비성형적 체계의 나비역학이 보여주는 당연한 결과.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예측을 할 수 있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 인지편향에 대해서는 슈퍼예측자들은 앞서 말한 방식과 시스템2의 노력을 통해서 인지편향을 줄일 수 있으며, 이러한 행위들이 습관이 되어 시스템1에 자동화될 수 있다면 인지부하도 줄일 수 있음 블랙스완이란 우리가 그 발생을 상상하기 어려우나 파급력은 매우 큰 사건들을 의미. 나심탈레브는 블랙스완만이 역사의 진행방향을 결정한다고 주장. 이는 저자의 슈퍼예측에 대한 반박이 될 수 있는 말임. 블랙스완을 예측할 수 없고 블랙스완 만이 역사를 결정한다면 그외에 슈퍼예측을 통한 중요치않은 예측들은 의미가 없기 때문. 이에 대해 저자는 1) 블랙스완이라는 주장되는 사건들이 자세히보면 사전에 경고가 나왔던 사건들이라는 점에서 완전히 예측이 불가능 한 사건은 아니며, 2) 블랙스완이 되는 사건의 파급력은 장기간에 걸쳐 연쇄적으로 일어나기에, 블랙스완을 낳는 블랙스완에 대해서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추측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고, 3) 점진적 변화들 또한 존재함을 상기시켰음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은 철저한 검증과 피드백을 거치는 것
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필립 E. 테틀록 외 1명
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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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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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barkkyutaenhnq
결과 = 의사결정의 질 의사결정의 질 + 운 -> 결과 우리가 통제 가능한 것은 의사결정의 질 사후확신편향 : 알았어야했다, 그럴줄 알았어 사후확신편향은 사실추적을 통해서 줄일 수 있음 사실추적은 의사결정 전 알고있던 정보, 의사결정 후 새로 알게된 정보를 구분하는 것 경험의 역설 : 경험으로부터 학습해야하지만, 주어진 하나 하나의 경험에 집중하면 왜곡될 수 있음(운의 개입) 결과를 판독할때 의사결정트리를 재구성해 일어날 수 있었던 결과들을 다양하게 검토해보아야 함 또한 반사실적 사고를 통해 이런 결과가 발생했으면 어떠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됨 의사결정이란 다양한 결과의 뭉치를 선택하는 것임 (결과세트를 선택하는 것) 여기까지는 결과물 판독에 관한 이야기들 의사결정을 위한 도구: 의사결정 트리, 선호도, 보상, 확률 1.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를 의사결정 트리로 그리기 2. 각 결과 시나리오에 대한 나의 선호도 매기기 3. 각 시나리오에 대한 보상 추정하기 보상은 목표와 관련한 상승잠재력, 하강잠재력을 의미 하강잠재력에 노출되는 것을 위험이라고 한다. 4. 각 시나리오가 발생할 확률 계산 5. 선택지 별로 1~4단계를 반복 6. 선택지 간 비교 이런 방식을 통해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고, 추가로 어떤 정보를 파악하면 도움이 될지도 판단 가능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모르는 정보에 속하는 것을 아는정보로 바꾸는 것 의사결정에서 불확실성은 두가지 형태를 뜀 지식,생각 -> 의사결정 -> 결과물 1) 내가 모르는 정보들, 2) 결과세트에서 어떤 것이 발생할지(운) 정확성 높이기 확률 표현은 숫자로 값 추측은 추측값과 함께 상한과 하한의 범위 제시 상한과 하한은 10번 중 9번은 여기 들어갈거라는 생각으로 내가 더 많은 정보를 알수록 상한과 하한의 차는 줄어듬 내 추측이나 생각이 틀렸다면 이걸 알게해줄 정보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고 찾아보가 관점뒤집기 내부의 시각 내 관점과 신념을 통해 세상을 바라봄 확증편향, 불확증편향, 가용성편향, 의도적 합리화, 통제과신 등 인지편향의 상당부분이 내부의 시각에서 비롯됨 외부의 시각: 기저율, 다른사람의 의견 진실은 외부의 시각과 내부의 시각의 사이에 존재 -> 관점추적 : 내가 처한 상황을 온전히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본 후 내부의 시각 반영하기. 내부의 시각에서 시작하면 여기 앵커링 될 수 있음 (이 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에게 뭐라 조언할지 생각하기 기저율 찾아보기 다른 사람의 의견 구하기) -> 내부의 시각 분석마비 피하기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소요시간은 상충관계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시간을 소요하는 것은 좋지만, 쓸데 없는 것들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요하면 안됨 1) 잠재적 영향력 테스트(행복테스트) 해당 의사결정이 장기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면 신속하게 처리하기. 또한 반복 가능한 의사결정이라면 더더욱 빠르게 2) 프리롤 잠재적 영향력이 크더라도 손익비가 비대칭적이라면, 신속하게 시행해야함. 하방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면 안 할 이유가없음 다만 하방리스크 고려시 이 결정을 반복했을때의 하방리스크도 고려해야함 ex. 복권 계속사는것, 쿠키 계속 먹는 것 3) 유사한 선택지 간의 비교 선택지 간의 잠재결과들이 비슷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굳이 시간을 더 낭비할 필요x 더 사소한 정보들을 찾아낸다고해서 선택이 쉬워지지 않음 이 선택지가 하나만 있었을때도 내가 만족한다고 느껴지면 그냥 선택 4) 중도포기비용 고려 중도포기비용이 낮다면 일단 해보고 포기하는 선택지도 괜찮음 5)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때 최종판단 100% 확신하고 의사결정 할 수 없음. 불확실성을 받아들여야 함 최종질문은 ‘내가 선택을 바꿀만한 정보가 무엇일까’ 이고, 그 정보를 구할 수 있다면 추가 탐색 그러한 정보가 떠오르지 않거다 알 수 없는 경우라면 선택을 해야함 행동격차줄이기 (부정적사고) 목표를 세우고 실제로 달성하지못하는 행동격차 발생 1. 정신적 시간여행 현재하고있는것들이 장기적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과거에 일어난 일이라면 내 현재에 영향이 어떨지 생각해보기 -> 단기적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음 2. 백캐스팅과 사전부검 내가 미래에 성공, 실패 했다고 상상하고 어떤 요인들로 인해서 성공, 실패했을지 정리하기. 이때 내가 통제할수있는요인과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을 각각 정리해두면 좋음 3. 사전조치 백캐스팅과 사전부검을 통해서 나온 것들 중 부정적 요인들의 발생을 낮추거나 차단할 방법, 긍정적 요인의 발생을 높일 방법 찾아보기 4. 닥터이블 게임 누군가 의도적으로 내가 알아채지 못하게 목표달성을 방해한다고 생각했을 때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 단일사건으로 합리화될수있지만 반복했을때 목표달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찾아낼 수 있음 5. 카테고리 결정 & 정신적 시간여행 정신적시간여행, 카테고리 차단 등을 통해 닥터이블게임으로 찾은 방해요인들의 발생 낮추기 카테고리 차단이란 의사결정카테고리를 나눠두고 특정의사결정은 차단 6. 틸트에 대한 대비 틸트란 부정적 결과에 감정적으로 대응해 의사결정의 질이 떨어뜨리는 상황을 의미하며, 될대로되라, 매몰비용 오류 등 편향을 일으킴 대비하기 위해서는 1) 사전에 나쁜결과 파악 2) 내가 틸트에 빠졌음을 파악할 수 있는 신호 알아드게 3) 틸트 상황에서 특정행동 못하게 사전 조치 취해두기 7. 헤지 나쁜 운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헤지 : 보험 등 다른사람의 의견, 피드백 다른사람의 의견, 피드백은 외부의 관점을 통해 의사결정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지만 적절한 방식이 필요. 생각은 전염이 쉽게 되기 때문 1. 내 의견 제시하지 않고 물어보기 내 의견 제시하면 상대가 단순 공감을 하거나 내 의견에 영향 받을 수 있음 2. 결과도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음 결과를 먼저 제시해버리면 사후확신편향이 일어날 수 있음 3. 필요한 정보를 모두 줘야함 필요한 정보를 생략해 내가 원하는 답을 유도해서는 안됨 내가 좋은 피드백을 주려면 어떤 정보가 필요할지 생각해보고 체크리스트만들기 4. 중립적인 표현 사용하기 내 생각을 은연중에 드러내서는 안됨 6. 집단 내 다른사람의 의견을 구하는 경우 개인의 의견을 먼저 따로 조사한 후, 해당의견을 익명으로 제시해 회의 진행 개인의 의견을 따로 먼저 조사하지 않으면, 동조압력받게됨 개인의견을 익명으로 우선 제시하는 이유는 후광효과를 피하게 하기위해서
인생을 운에 맡기지 마라 (후회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선택의 기술)

인생을 운에 맡기지 마라 (후회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선택의 기술)

애니 듀크 (지은이), 신유희 (옮긴이)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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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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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barkkyutaenhnq
안와전두피질은 본능적 감정을 의사결정에 참여시키는 역할 인간은 감정이 없으면 의가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안와전두피질이 손상된 환자 이야기가 그 사례 뇌세포는 예상의 사태에 반응해 전기신호(도파민)의 강도를 바꾸고, 전대상피질의 중심에 있는 방추신경세포는 이 오차를 뇌 전체에 알린다.(감정이 외부환경의 차이에 반응해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프로세스) 인간의 학습은 결과의 예측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반영해서 이루어진다. 실패로 부터 배우는 방식으로 학습하는게 중요 위와 같이 규칙적인 패턴이 존재하는 경우, 감정과 직관이 큰 힘을 발휘하지만 감정은 오류를 낳기도 한다. 1. 무작위 상황에서의 패턴찾기 강세장에서의 뇌 도박을 지속하는 이유 2. 손실회피 앵커링, 프레이밍으로 인한 손실회피 3. 단기이익 중시 단기이익의 경우 측좌핵같은 감정두뇌가 활성되며, 장기이익의 경우 전전두피질과 같은 계획과 관련된 뇌 영역이 활성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기이익 중시하는 경향을 보임 이성활용과 전전두피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문제에 직면했을때는 감정을 배제하고 전전두피질 활성화해야한다. 손실회피 성향과 프레이밍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손실, 부정적인 정보는 감정과 관련된 편도체가 반응을 보이기 때문 프레이밍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의 편도체 역시 반응을 보이는데, 손실회피, 프레이밍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은 전전두피질 더 활성화되었음 전전두피질은 감정적 충동을 억제가능케 하며 하향식 실행 제어 능력을 지니고 있음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선 해당 감정에 대해서 더 잘 인식하고 그것이 유익한지 무시되어야하는지 판단해야 함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면 유혹에 저항할 수 있으며, adhd의 경우도 전전두피질의 발달이 늦은것과 연관이 있음 전전두피질은 가장 늦게 발달하는 부위기에 청소년이 성인에 비해 충동적인 행동을 많이하는 것도 이 때문 전전두피질은 여러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 가능함 전전두피질은 창의적인 해결책을 내는데도 관여하는데 이는 작업기억이라는 개념과 연관됨 새로운 아이디어란 예전에 갖고있던 생각이 동시에 나타났을때 발생 생각이 너무 많아도 문제 합리적 사고, 감정을 통제 하는 전전두피질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운동선수, 음악인 등이 평소에 자연스럽게 행하던 동작, 사고에서 긴장을 해 생각이 많아지는 경우, 제대로 퍼포먼스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맛, 미적 판단 등 자연스럽게 판단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세부항목 평가 등을 요구했을때, 즉 전전두피질을 개입시켰을때는 전혀 다른 결론을 내리기도 하며 이는 잘 못된 결론 전전두피질이 지치는 거나 어려운 작업을 하고 있는 경우, 우리는 충동적이되거나 통제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전전두 피질의 capa가 부족하기 때문 전전두피질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는 7개 정도로 한정되는데 너무 많은 정보를 받은 경우 오히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는 등 판단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 (허리디스크와 mri사례 등) 도덕적으로 생각하기 도덕은 이성이 아닌 감정두뇌와 연관되어있음 싸이코패스들는 감정두뇌의 손상과 연결됨 도덕적인 판단에있어서 우리는 감정두뇌가 느낀 것을 이성두뇌가 사후적으로 정당화 함 즉 감정적으로 그렇게 느껴서 도덕적이라고 보는거고 그에 개한 이유는 사후적으로 갖다 붙이는거 직접, 간접과 감정두뇌 감정두뇌는 동정심을 통해 작동함 다른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면서 감정을 느낌 자폐증과 거울뉴런, 방추상얼굴영역 뇌도 논쟁이 필요하다 구매결정 상황을 테스트해보면, 뇌의 뇌섬 측좌핵 중 반응이 더 강한 것에 이끌려 결정을 하게된다. 측좌핵은 도파민 보상경로를 구성하는 부위로 이곳의 활동이 격렬해지면 사고싶다는 뜻이며, 뇌섬응 고통과 관련된 부위이다. 뇌섬의 활동보다 측좌핵의 활동이 강하다면 구매가 일어나면 뇌섬의 활동이 더 강하면 구매가 일어나지 않음 이처럼 의사결정은 뇌 속의 다양한 뇌세포 간의 논쟁 이후 발생함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뇌속의 논쟁을 불편해하고 확신을 편안해하는데, 이때 확증편향이 나타날수있음 이성을 관장하는 뇌는 탑다운으로 이러한 상충되는 논쟁을 종결시켜버릴 수 있지만, 논쟁을 서둘러 끝내려고 한다면 그릇된 판단이됨. 이때 이성은 감정을 억누르고, 자기 마음대로 이유를 붙여버릴 수 있음 ex. 정당지지자들에게 지지하는 정치인의 모순된 발언을 주고 평가하라고 하면 이성을 관장하는 영역이 활성화되어 감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당파성을 정당화하는데 이성을 활용함 모순된 정보를 불편해하지 않고 뇌의 논쟁을 불편해 하지 않아야 이런 편향에 덜 노출될 수 있음 뛰어난 포커선수의 자세 변수, 대안이 많은 문제를 이성두뇌에만 맡겼을때는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수있다. 여러 변수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변수 하나에 지나친 단순화를 해버릴 수 도 있음. 이성두뇌는 통념과 다르게 변수가 적고 쉬운문제에 더 적합함 이성두뇌와 감정두뇌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며, 어떤 문제에 어떤 두뇌를 써야할지 인지하는 게 중요. 또한 현재 내 두뇌가 어떠한 사고방식을 하고있는지, 감정적 편향에 사로잡힌건 아닌지를 인지하는 것도 중요 처음경험하는 문제라면 이성두뇌, 과거에 경험한 적있는 문제라면 감정두뇌. 너무 어려운 문제라면 이성두뇌에만 의존하면 안됨
뇌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뇌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조나 레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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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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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071f
미쿡식 유우머가 곁들여진 소비심리학 보고서. 비합리적 소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예화를 통해 인간 심리와 연계해서 상술한다. 상대성/심리적 회계/지불의 고통/앵커링/소유효과와 손실회피/공정함과 노력/자제력/돈에 대한 지나친 강조 그리고 언어와 제의/기대치에 관해 잘 알고 있다면 안읽어도 좋다.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 외 1명
청림출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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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hoon

@taihoon
오랜만의 에코 책이다. 근 십년은 훌쩍 넘은 듯하다. 푸코의 진자를 읽다가 포기한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기본적으로 에코의 책은 어렵다. 기본 배경을 이해를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 책과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을 읽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이 책의 “미친 세상”은 기본적으로 현재,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이다. 저자는 이러한 세상을 미친세상, 그리고 다른 말로 “유동사회”라고 진단한다. 과거와는 달리 앵커가 없이 표류하는 시대. 이러한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한 에코의 방법. 그것은 바로 유머와 조소, 그리고 풍자이다. 추신) 읽을만한 책이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쉽다.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열린책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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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

@boradolyi
[211211] 좋아요를 눌러줘! 완독 줄거리: 소셜네트워크 ‘온 쇼’. 앱 내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얻는 사람은 온라인 프로그램의 앵커가 된다. 특출난 외모를 지닌 야나는 포인트를 모으는 것에 혈안이 돼 있고 그런 야나의 마음에 들기 위한 카로와 에디 또한 포인트를 모으려 노력한다. 더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 점점 더 자극적인 장면을 올리는 온 쇼 이용자들. 오직 포인트만을 위한 경쟁만을 위해 우정과 인권은 점차 위협을 받게 된다. 후기: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 우리 생활에서 때려야 땔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러나 sns세계에서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주인공 카로가 독자들을 완전히 믿을 수 있는 친구인 것처럼 여기며 이야기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사춘기 소녀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Sns 속 세계에서 살아가며 ‘좋아요’만을 바라보는 야나. 그리고 그런 야나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카로. 완전히 소설 속 허구의 이야기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야나의 sns에 집착하는 모습은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야나와 같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도 하고 단순히 관심을 받기 위해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 포스팅을 하기도 한다. Sns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한 번 올라간 사진, 글은 얼마든지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퍼트려진 사진과 글들로 인해 이보처럼 상처를 얻게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자기 자신조차 위험해질 수도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익명성에 의존하며 무분별하게 sns속에서 생활하다가 친구들 사이의 우정마저 망가져버린 상황. 그럼에도 자신이 잘못한 점을 깨닫지 못하는 야나. 그리고 그럼에도 야나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품는 카로. 청소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의 위험성. 과연 나는 소셜네트워크를 바르게 사용하고 있을까 돌이켜보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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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파이벨
주니어김영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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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이아빠

@kkangyi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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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 책은 예전에 회사에서 받은 책인데, 협상이 진짜 필요할 때는 읽지 못하다 지금에 와서 읽었다. 회사의 다른 부서에 업무협조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에서 급하게 1~3계명만 읽고 적용해 봤는데, 상당한 대책을 가진 듯이 자신감을 가지고 협의해 갈 수 있었다. 협상에 필요한 10계명만을 정리한 책이라 읽기 쉽고, 실무에도 적용하기 좋을 것 같다. 이를 실무 및 생활에 적용해서 좀더 협상 역량이 가진 사람이 되어야 겠다. 기회가 된다면 최근 협상학 관련 책도 좀더 보면서 공부하고 싶다. #협상의 기본 원칙은 내가 요구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유능한 협상가는 자산의 이야기보다 상대방이 얻을 혜택에 대해 많이 이야기한다. #뛰어난 협상가는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특히 협상 테이블은 기교를 부리거나 게임을 하는 곳이 아니다. #제1계명 : 요구에 얽매이지 말고 욕구를 찾아라. - 협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은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요구한다'는 점이다. #제2계명 :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창조적 대안을 개발하라. - 상대방과 내가 둘 다 '요구'가 아니라 서로의 '욕구'에 초점을 맞추면 십중팔구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낼 수 있다. 이 대안을 협상 전문 용어로 '크리에이티브 옵션' 또는 '창조적 대안'이라고 한다. #제3계명 : 상대방의 숨겨진 욕구를 자극하라. - 만약 상대방에게 그의 숨겨진 욕구를 일깨워주고, 그 욕구가 현재 느끼고 있는 욕구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면, 상대방은 원래 욕구를 포기하거나 크게 줄일 수 있다. - 모든 사람에는 가능하면 옳은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 더 강한 다른 욕구 때문에 옳은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외면하곤 하지만, 강한 자극을 받으면 언제든 다시 마음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 협상 테이블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이 페어 즉 '공평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 유능한 협상가는 이렇게 상대방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가치와 본능, 즉 숨겨진 욕구를 발동시키고 그것이 원래 욕구와 경쟁하도록 하며, 끝내 그것을 이기도록 하는 사람이다. - 협상 훈련의 첫걸음은 사람에게는 다양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제4계명 : 윈윈 협상을 만들도록 노력하라. - 상대방의 숨겨진 욕구를 많이 자극하면 할수록 협상 테이블 위의 파이는 커진다. 그리고 상대방이 그 파이에서 비경제적인 부분을 많이 가져가게 하면 상대는 손해 본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면서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 #제5계명 : 숫자를 논하기 전에 객관적 기준부터 정하라. - 어떤 숫자에 합의하기 위한 논의의 첫 출발점이 되는 기준, 그것을 스탠더드 또는 '객관적 기준'이라고 한다. 먼저 객관적 기준부터 합의를 하고 그것을 출발점으로 삼아 협상을 진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 케이크를 두 사람이 공평하게 나누어 먹을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 한 사람이 자라고, 다른 사람이 자른 두 쪽 중 한 쪽을 먼저 선택하게 하면 된다. #제6계명 : 합리적 논거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라. - 합리적 논거는 협상에 있어 지렛대 역할을 한다. 지렛대가 없는 사람은 적은 힘밖에 쓸 수 없다. 하지만 지렛대를, 그것도 좋은 지렛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당연히 더 큰 힘을 쓸 수 있다. 이와 마찬가리로 합리적 논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협상에서 더 큰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결국 협상에 나서는 사람의 협상력은 합리적 논거를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제7계명 : 배트나를 최대한 개선하고 활용하라. - 협상에서 '배트나 Best Alternative To Negotiated Agreement'가 가장 중요하다. 배트나란 한마디로 '협상이 결렬되었을 때 대신 취할 수 있는 최상의 대안'을 말한다. - 현명한 가게 주인은 항상 가게를 찾는 손님의 배트나가 무엇인지 조사하고 분석한다. 쉽게 말해 주위 상권의 현황을 끊임없이 분석하는 것이다. #제8계명 : 좋은 인간관계를 협상의 토대로 삼아라. - 유능한 협상가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사람만이 상대방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결국 자기 자신이 됨으로써 상대방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그것이 협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 - 협상에서 항상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은 상대의 질문에 먼저 "Yes"라고 대답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일단 "No"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그렇게 대답한 후에 하는 두 사람의 얘기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 원칙적으로는 화를 참는 것보다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에 대해 화가 났음을 표현하는 것이 표현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생산적인 결과를 낳는다. - 이슈와 인간관계를 분리하여 '이슈에는 강하게, 사람에는 부드럽게' 대하라는 말은 바로 이런 의미다. #제9계명 : 질문하라, 질문하라, 질문하라. -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라는 질문이다. "왜 그것을 원하는가?"를 물어봄으로써 상대방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요구가 아닌 욕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 상대방의 요구를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논리를 파악하고 그 논리를 공략하는 것이다. 서로가 상대방의 논리를 공략할 때 협상은 합리성을 띠게 된다. 이러한 협상을 원칙에 입각한 협상이라고 말한다. - 열린 질문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질문에 "왜", "어떻게"와 같은 의문사를 붙이면 된다. #제10계명 : NPT를 활용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 링컨은 "내게 만약 나무를 베어 쓰러뜨릴 시간으로 여덟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섯 시간을 도끼날을 가는 데 쓰겠다"라고 말했다. 무슨 일이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상대와 협상을 잘 하기 위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NPT Negotiation Preparation Table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협상을 준비할 수 있다. - 10계명 중에 NPT에 포함되지 않은 제4계명(윈윈 협상은 좋은 뒷맛을 남긴다)과 제8계명(좋은 인간관계를 협상의 토대로 삼아라)은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기본 원리로서 모든 협상 상황에서 항상 적용해야 하는 기본적인 항목이고, 제9계명(질문하라)의 질문은 협상 전에도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해야 하지만,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협상학에서는 일반적으로 '첫 번째 제안은 상대방보다 내가 먼저 제시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가격 협상을 할 때 처음 제시된 숫자의 언저리에서 합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협상 전문 용어로 '앵커링 이페트'라 부른다. #협상학에선 내가 상대방보다 정보가 많을 때는 선제공격을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상대방보다 정보가 부족할 때는 우선 기다렸다가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게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한 번밖에 없는 이익 중심의 협상에서는 과감하게 지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거래가 가능한 관계 중심의 협상에는 소극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협상의 원칙이라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협상학에서 라포르 rapport 는 인간관계에서의 '공감대' 혹은 '감정적 유대'라는 의미로, 언어심리학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다. 본격적인 대화 이전에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효과가 있다. #협상 성공을 위해서는 이처럼 '나'가 아닌 '상대방'이 얻을 이익을 알려줘야 한다. 이 세상에 '나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거부할 사람은 없다. 항상 상대의 입장에서 그들이 얻을 이익을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협상 고수다. #협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은 '시간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다. 협상이란 감정을 내세우는 게임이 아니라 협상에서 필요한 것은 합리성과 논리다. #협상학에서는 10대 90의 법칙이 있다. 협상의 마지막 10% 시간에 90%의 합의가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협상의 10계명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의 기술)

협상의 10계명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의 기술)

전성철 외 1명|엘도라도
🍠
답답할 때
추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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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lie

@atlx6fshwxjs
앵커링효과 : 자신은 독립적인 사고를 통해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각종 정보로 인한 선입견에 따라 잘못 인도되는 것이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특별판 리커버에디션,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꿰뚫어 보는 심리법칙75)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특별판 리커버에디션,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꿰뚫어 보는 심리법칙75)

장원청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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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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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aKo

@lehako
방송인이 쓴 에세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매력있는 제목이나 서두에 비해 뒤 부분은 항상 페이지 수를 채우기 위한 용두사미 격의 내용이 많았다는 경험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많이 달랐다. 저자의 책에 대한 진심, 맛깔나게 쓴 글귀들이며 동네책방 창업기와 도쿄 여행기 사이 어딘가에 자리잡은 내용들... 이 책을 보며 한 때 꿈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잊혀졌던 나의 소중한 기억들도 다시 생각났다. 그리고 어릴적 동네 찾아오던 이동도서관이나 난생 처음 읽어본 독립 출간 된 <바다로 퇴근 하겠습니다>도 추억에서 꺼내 볼 수 있었다. 광교산 중턱에 위치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어느 카페에서 나름 귀중한 주말 시간을 통째로 할애하며 읽었다. 오랜만에 읽은, 지인들에게 당장에라도 선물하고 싶은 책. 마지막장의 "당인리 책발전소 책방지기 추천도서 100"은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고 이 책을 소장하고 싶게 만들었다. 다음주에는 호수공원에 위치한 책발전소에 한 번 놀러 가야겠다. 본문에서... "상암동 북카페 다녀올께" 이미 여러 번 방문했던 도시를 여행지로 고른 건 익숙함 때문이었다. 긴 여행을 준비하거나 낯선 장소를 헤맬 마음의 여유는 없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 조금 더 자유로워지자... 인생이 어떻게 풀려가든, 그 길에서 행복을 찾아내겠다고. 독서는 혼자 하는 행위지만 근처에 누가 어슬렁거리고 있느냐에도 꽤 영향을 받는다. <오늘은 비움>을 펼쳤다... 책장을 통째로 사고픈 욕망을 누르기에 이보다 적절한 책이 있을까. 동경하던 이의 세계를 훔쳐보고 돌아와 나만의 세계를 만들었는데, 어느날 그가 "사실 나도 널 봤어"라고 말할 때 기분을 아시나요. 잠들기 전에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머리맡은 얼마나 황량했을까. 도쿄 진보초는 전 세계에서 책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책의 거리다. 솔직히 '그들'에게는 우리를 싫어할 논리도 근거도 없는데, 우리는 그들 밑에서 겨우 숨만 쉬어야 했다. 한때는... 촌절살인의 멘트와 카리스마를 내뿜는 앵커를 꿈꿨다. 그러나 화장기 없는 얼굴로 서점의 간이 의자에 앉아 있는 지금의 나는 아주 행복하다. 하루키만큼 누구에게나 쉽게 추천할 수 있는 작가는 드물다. 책장이 있는 곳이 서점이든 서점이 아니든, 책장은 그 책장에 책을 꽂은 사람과 그 책장에서 책을 꺼내 든 사람 간의 끊임없는 대화다. "책 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 이라고 말하는 북 큐레이터 한 명이 실로 다양한 공간을 종횡무진하며 멋진 책장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일 터다. 익숙한 주제 유명한 작가, 검증된 출판사의 책이 꽂힌 서가에서 벗어나 낯선 세계를 탐험할 준비가 된 독자들도 알고 보면 제법 있지 않을까. 우연히 집어 든 낯선 책에서 아주 미묘한 연결고리를 발견할 때 기분이 더 좋다. 나도 이 사람들 틈에 끼어도 될까. 나도 도전해도 될까. 도쿄 책방 여행길에서 이 행복을 발견해준 나에게 고맙다.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김소영
위즈덤하우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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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일

@yidaeil
격변하는 양도세정책에 앵커가 되어준 책 고맙습니다
신방수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완전 분석 (점점 복잡해지는 양도소득세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까?)

신방수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완전 분석 (점점 복잡해지는 양도소득세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까?)

신방수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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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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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

@1b7mgtbsu2je
언론을 통해서 듣고 본 트럼프는 과격하고 경솔한 미국인으로 인식되었는데, 오바마가 대통령을 때 쓴 이 책을 통해 트럼프를 다시 보게 되었다. 주한미군 철수 등 한국 입장에서 봤을 때 아쉬운 부분이 있고 무차별적으로 오바마를 비난한 비난 책에 가까운 이 책이, 미국의 입장에서 미국의 이익을 위한 관점으로 생각하니 이해가 되었다. —————— 1/ 강경하게 가자 지금 현재 미국인 일곱 명 가운데 한 명이 푸드 스탬프(food stamp: 미국의 저소득층 식비 지원 제도. 정부가 빈곤자 구제를 위해 교부하는 식료품 교환권—옮긴이)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1 생각해보라.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가장 부유한 국가로 전 세계의 부러움을 샀던 미국이다. 그런데 그 부유한 국가의 국민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2011년 3월, 거의 40년 만에 식료품 가격이 급등했다.2 에너지 비용의 급상승, 두 자릿수 실업률, 오바마 행정부의 무분별한 재정 지출, 오바마 케어(건강보험 개혁법)를 둘러싼 정국의 난맥상 등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결국에 우리는 경제적 재앙의 수렁에 깊이 빠져들고 있다. 이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민주당이 계속 정권을 잡는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국은 우리가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았던 과거의 미국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아메리칸드림’ 또한 저당 잡힌 ‘꿈’이 되고 말 것이다. 언덕 위에서 밝게 빛나던 도시는 빈민굴로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레이건 대통령이 말하던 ‘미국의 아침(morning in America)’ 또한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아침을 맞기는커녕 오바마 재직 중에 잃어버린 ‘미국을 애도(mourning for America)’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화의 위상이 약화될 것이고 미국 경제는 다시 붕괴할 것이다. 내가 정말로 우려하는 것은 더블딥(double dip: 경기 하강이 있은 후 일시적 회복기를 거쳐 다시 더욱 심각한 경기 하강이 일어나는 이른바 W자형 경기 침체 양상—옮긴이)이며, 이것이 장기적 불황으로 고착화할 위험성이 높다는 점이다. 그리고 중국이 미국을 밀어내고 세계 제일의 경제 강국이 될 것이다. 대통령은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 협상가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다른 국가를 상대로 미국의 이익을 챙기는 일종의 협상 중개인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대통령의 임무는 거시적으로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 경제가 번성하는 환경을 만들고, 민간 부문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해서 결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유능한 협상가가 되어 국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거래를 성사시킨다면 미국은 분명히 다시 일어설 것이다. 반대로 상대에 눌려 국가에 누가 되는 방향으로 거래를 해버리면 참담하게도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2/ 석유를 확보하라 이라크 국민의 자유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다 전장에서 스러져간 미국의 젊은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타지의 전장에서 잃은 수많은 미국인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에서라도 석유로 그 보답을 해도 되지 않을까! 영구적으로 달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베푼 호의와 희생에 걸맞은 만큼만이라도 어느 정도의 사용은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라크가 이렇게 했는가? 아니다. 이라크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절대로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한다.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의 조지 슐츠 국무장관은 외교관들을 자신의 집무실로 부른 다음 커다란 지도 앞에 서서 각 외교관에게 어느 국가를 대표하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질문을 받은 사람들이 각기 자신이 파견된 국가를 지목하자 슐츠는 그것은 잘못된 대답이라며 이렇게 정정해 줬다. “아니, 아니. 당신들이 대표하는 국가는 그곳이 아니라 미국이다.” 국가의 리더십은 그 국가의 맨 꼭대기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리더십의 기조를 만드는 사람은 바로 대통령이다. 로널드 레이건은 미국을 최우선에 뒀고 무엇보다 협상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 그럼에도 꼭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 공짜가 아니라 그에 타당한 대가를 받고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1,440만 명의 실업자를 구제하는 유일한 길은 이들에게 다시 일자리를 주는 것밖에 없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가 추진하는 ‘경기부양을 위한 공공 지출’ 정책은 납세자의 주머니를 더 털어가는 것일 뿐 진정한 답이 아니다. 세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며 상품과 에너지 가격을 인하하는 것만이 진정한 해법이다. 국가 경제의 생명선이라 할 석유의 가격이 합리적 수준으로 인하되지 않는 한 미국 경제는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며 소비자 물가도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다. 오바마가 과연 이 일을 해낼 것인가? 아니다. 오바마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하이브리드 차량(휘발유와 전기 병용 자동차—옮긴이)을 이용하라고 떠들고 있다. 그 말을 하는 자신은 강연이 끝나자마자 탄소 가스를 펑펑 내뿜는 대통령 전용 리무진과 역시 전용 비행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OPEC 창설 회원국 명단을 한번 들여다보라. 우선 이란을 살펴보자. 전 이란 대통령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는 미국의 우방인 이스라엘을 이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없애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란 정부는 핵확산금지조약을 위반하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그다음은 차베스 대통령의 베네수엘라다. 차베스는 두서없는 UN 연설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을 ‘악마’라고 지칭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이다.12 우리가 원유 값으로 내준 그 달러를 미국인을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테러리스트에게 지원하는 국가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다. 더 분통 터지는 사실은 그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의 방위는 또 우리 미군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쿠웨이트는 또 어떠한가! 쿠웨이트는 사담 후세인이 일으켰던 1차 걸프전 때 미국을 포함한 연합군이 맞서 싸워주지 않았다면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도 못했을 국가다. 이라크도 마찬가지다. 이라크 국민이 누리는 자유는 수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돈과 미군 장병 4,000여 명의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이들 국가 중에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곳은 없다. 도움을 주기는커녕 OPEC을 통해 우리 돈을 탈탈 털어가고 있을 뿐이다. 라이스 대학 제임스 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James A. Baker III Institute for Public Policy)의 에너지 부문 연구원 에이미 마이어스 제프(Amy Myers Jaffe)는 원유의 실제 생산 원가를 계산해 보기로 했다. 당시 원유의 가격은 배럴당 60달러였다. 제프가 조사한 결과 원유 1배럴의 실제 원가는 15달러로서 정확히 시장 가격의 4분의 1 수준이었다.13 자그마치 원가의 400퍼센트 가격으로 우리에게 원유를 팔아치운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사업자들이 서로 공모하여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불법이라서 그런 짓을 하면 교도소로 가야 한다. 그러나 이 석유 마피아(OPEC)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짓’을 하여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은 채 돈을 갈퀴로 쓸어 담고 있다. 4/ 그건 당신의 돈이다 더 많이 지켜야 한다 케네디는 1962년에 이미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설적인 진실은 오늘날 세율은 너무 높은 데 반해 세수는 너무 적다는 사실이며, 세수를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율을 낮추는 것이다.”5 레이건과 케네디의 견해는 현명한 세금 정책은 초당파적인 문제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이는 일반 상식이어야 한다. 무언가에 과세하면 여러분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적어진다. 단순한 원리다. 근로소득에 더 많이 과세할수록 일하려는 의욕은 줄어든다. 투자에 더 많이 과세할수록 투자는 줄어든다. 이는 복잡한 과학이 아니다. 혹자는 기업과 산업에 세금 부담을 옮기라고 말하지만 기업은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다. 아, 오해하지 마라. 기업은 과세 대상이다. 과세 폭이 너무 커서 세계 시장에 나가 가격 경쟁에서 밀릴 정도다. 하지만 기업은 (세금을 포함한) 영업 비용을 제품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전가한다. 결국 일반 국민들만 세금을, 모든 종류의 세금을 납부한다. 정부는 세금을 징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종의 비열한 방식으로 기업을 이용할 뿐이다. 모든 가격에 세금이 숨어 있다. 우리는 실제로 세금을 얼마나 많이 납부하는지 인식하지 못한다.15 레이건이 옳았다.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과 서비스 가격에 숨겨진 정부 요금과 세금이 얼마나 큰지 안다면 미국인들은 분노할 것이다. 공정하고 현명한 조세 제도 즉, 성장과 저축, 투자를 권장하는 조세 제도가 필요하다. 근면과 기업 활동을 처벌하는 일은 그만두어야 할 때가 왔다. 구체적으로 말해 다섯 가지 일을 실천해야 한다. 첫째, 상속세는 사라져야 한다. 여러분이 평생 일군 재산과 돈에 사후적으로 과세하는 정부는 비도덕적이다. 여러분은 이미 평생 세금을 납부했으니 말이다. 둘째, 일자리와 투자의 킬러로 입증된 두 가지 세금인 자본 이득세와 배당금에 대한 세율을 낮추어야 한다. 자본주의에는 자본이 필요하다. 정부가 투자가로부터 자본을 강탈한다면 이는 일자리, 즉 우리의 탄탄한 경제에 이바지할 민간부문의 일자리를 창출할 돈을 빼앗는 것이다. 우리의 세 번째 임무는 미국의 법인세를 39퍼센트에서 0퍼센트로 낮추는 일이다. 내가 주장한 대로 미국의 법인세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 세계 평균치는 26퍼센트이다. 정부가 어마어마한 세율로 과세한다면 기업인이 미국에 회사를 차리고 미국 근로자를 고용할 것이라고 어떻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세계의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하기를 원한다. 법인세가 0퍼센트라면 전례 없이 일자리가 급증할 것이다. 일자리 수백만 개가 창출될 것이다. 넷째, 해외로 일자리를 아웃소싱하는 기업에게 강경하게 대하고 미국에 계속 충성하는 기업에게 보상하라. 아웃소싱하는 미국 기업에게는 20퍼센트의 세금을 부과하라. 회사를 해외로 보내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다시금 빛을 보고 고국으로 돌아와 일자리를 창출할 기업에게는 세금을 면제하라. 결론은 이것이다. 미국 근로자를 고용하라. 그러면 승리할 것이다. 내 세금 계획에서 다섯 번째 이자 마지막 요소는 소득세 개혁이다. 정부에서 몰수하는 급여가 너무 많다. 미국인들은 또한 세법을 이해하기 위해 회계사를 고용하는 데만도 수십억 달러를 낭비한다. 세금을 신고하려고 회계사 100명을 고용해 보라. 그들이 제시하는 수치는 제각기 다를 것이다.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제 소득세에 단순함과 이성을 회복해야 할 때라는 뜻이다. 5/ 국민이 감당할 수 있는 정부 정부는 매일 60억 달러의 세수를 얻고 100억 달러를 지출한다. 즉, 연방 정부는 매일 40억 달러의 부채를 발생시킨다는 뜻이다.2 명확하게 설명해 보자. 만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업이 있다면 아마 파산할 것이다. 하지만 어리석은 정부는 문제를 뒤로 미루고 수수방관할 뿐이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 이들이 뒤로 미뤄왔던 문제가 마침내 15조 달러라는 부채 더미로 돌아온 것이다. 건국 이래 처음으로 미국의 국가등급은 AAA 아래로 내려갔고, 이제는 우리의 적인 중국마저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끝없는 소비 행태로 인해 미국에 대한 차관을 재고하는 중이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그리고 사회보장제도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 갑자기 늘어나고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이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이 문제에 대한 잘못된 해결 방법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은 세금을 올리는 것을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것처럼 세금을 올리면 경제 성장이 타격을 입는다.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반대로 가는 것이다. 사회 전체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해법은 바로 경제 성장에 있다. 경제가 성장하면 수백만의 신규 노동자가 생긴다. 이들이 세금을 납부하면 세수가 증가한다. 플로리다 주의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상원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세금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고 새로운 납세자를 만들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합시다. 즉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5 경제 성장이 바로 그 일을 해줄 것이다. 하지만 공화 당원들도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재정 낭비를 줄이고, 부정 수급과 남용을 근절하는 소극적인 방법만으로도 마법처럼 제도의 재정이 건전해지고, 게다가 15조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미국의 부채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민주당이나 공화당, 둘 다 완전히 틀렸다. 미국은 비겁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용기가 필요하다. 문제를 해결하는 첫 번째 열쇠는 여기에 있다. 미국의 지도부는 중국이나 OPEC처럼 우리의 돈을 빼앗아 가는 적들에게 단호하게 대처하여 국내 비용을 부담하고, 국민을 돌보며, 심각한 재정 적자를 줄이는 데 써야 할 수십조 원을 되찾아 와야 한다. 정부는 반드시 국민을 책임져야 한다. 미국은 반드시 강한 국가, 부유한 국가가 되어 사회보장제도,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더 이상 문젯거리로 바라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힘과 부유함을 키워 이 제도들을 반드시 위기에서 구해내야 한다. 6/ 미국의 입지를 강하게 세계는 매일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중국은 한창 군비를 증강하고 있으며 미국의 무릎을 꿇게 할 사이버 전투 장비를 만들고 있다. 러시아가 일어서고 있다. 전 세계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을 대는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기 일보 직전이다. 파키스탄은 육군사관학교 옆에 오사마 빈 라덴을 숨겨 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파키스탄 정보국은 알 카에다보다 위험한 테러리스트 조직인 하카니 네트워크(Haqqani Network)를 지원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엉망진창 상태로 테러리스트의 온상이다. 시리아에서는 내전 발생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리비아에서는 내전이 이미 진행 중이다. 게다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게 확실한 베네수엘라, 쿠바, 북한의 독재자들 또한 말할 것도 없이 여전하다. 나는 미국의 외교 정책은 적어도 일곱 개의 핵심 가치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믿는다. 첫째, 미국의 이익이 최우선이다. 항상. 사과란 없다. 둘째, 최강의 화력과 병력을 준비한다. 셋째, 이길 수 있는 전쟁에만 참전한다. 넷째, 우방에게 충직하고 적들을 의심한다. 다섯째, 기술의 칼날을 날카롭게 벼린다. 여섯째,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위협에 대비한다. 일곱째, 현재와 과거의 참전 군인을 존경하고 지지한다. 7/ 사회적 안전망, 정도가 있어야 한다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쉽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이들 중 상당수는 일하지 않는다. 신체적으로 건강하면서 복지 혜택을 받는 수급자들은 대체로 1주일에 겨우 16시간밖에 일하지 않는다. 1주일 중 5일을 일한다고 치면 하루에 3시간 조금 넘게 일하면서 어떻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27 더 긴 시간 일해야 더 많은 소득을 얻는다. 하지만 정부의 복지 함정은 노동을 방해하는 유인을 만들었다. 더 긴 시간 일해서 복지 혜택이 줄어든다면, 복지 수급자들이 어떻게 대응할 것 같은가? 그들은 일부러 일하는 시간을 줄여 복지 혜택을 늘린다. 다시 한번 미국을 지탱하는 두 가지 미덕, 노동과 자립이 참패하고 말았다. 우리는 누군가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입었을 때, 또는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나이가 되었을 때, 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며 마땅히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복지 혜택에 기대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대대로 복지 제도에 의존해 살아가도록 허용하는 것은 ‘온정’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삶을 살 자격이 있다. 미국도 더 나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 레이건 전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말로 이를 잘 표현했다. “복지 혜택의 목표는 가능한 한 그 존재의 필요성을 없애는 것입니다.” 8/ 오바마케어 법안의 폐지 오바마 대통령은 사회보장 의료 시스템이 도입되면 즉시 “비용 곡선이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4 오바마케어 법안 전면 도입 전 선결 요구 사항, 예를 들어 몇 백만 명이나 되는 26세까지의 성인 ‘자녀’들을 직장에 다니는 부모의 건강보험에 등재해 기업에서 보험을 감당하게 하는 방법으로 전체 보험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저 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법안의 통과 이후 지금까지 230만 명의 성인 자녀가 부모의 보험에 추가되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 것 같은가? 오바마케어 법안이 통과된 이후 가계 평균 보험료는 2,393달러 늘어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약속한 내용과 거의 정반대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를 어떻게 ‘희망과 변화’를 위한 일이라 할 수 있겠는가?10 오바마 대통령은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가? 정부가 기업에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킬 때마다 기업은 해당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직원을 해고하거나 신규 채용을 중단하거나 아니면 이상의 방법을 모두 동원한다. 위에서 언급한 기업들은 오바마케어 법안이 가져올 큰 충격을 흡수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규모가 큰 기업들이다. 하지만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며 더 많은 직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오바마케어 법안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바로 이 부류에 속한 기업들이다.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은 미국에서 가장 고용을 많이 창출하는 기업 유형이 바로 중소기업이라는 점이다. 오바마케어는 완전한 국가 건강보험 제도로 가려는 하나의 움직임일 뿐이다. 이 법안이 발의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미국은 채무국이다. 이미 15조 달러의 적자를 보고 있는 마당에 도대체 어떻게 오바마케어같이 예산에 큰 무리를 주는 법안을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재정적인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9/ 불법 이민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교도소 수감자 셋 중 한 명은 중남미 지역에서 온 라티노(Latino)이며, 이 중 4분의 3이 불법 이민자들이다.4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어느 국선 변호사는 이렇게 말한다. “제 고객들 중 앵글로 색슨계 미국인이나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도소 방에서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본인뿐이라고 말합니다. 10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 많은 경우 교도관들은 스페인어를 할 줄 모릅니다. 교도관의 명령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통제할 수 있겠습니까?”5 그보다 애초에 왜 우리가 그들을 지켜주어야 하는가? 미국에 갑자기 멕시코 교도소의 별관이라도 생긴 것인가? 그렇다면 멕시코에서 그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실 나는 멕시코가 수감자를 포함하여 그 나라에서 가장 질이 나쁜 사람들을 미국으로 보내 재정적인 비용이나 사회적인 비용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 그 많은 범죄와 폭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MS-13은 미국 시민과 불법 이민자들 모두에게 치명적으로 위협적인 존재이다. 그들은 스스로 ‘이민자 사냥꾼’이라며 뻐긴다. 이들은 불법 이민자들이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자리를 예상하고 입국 지점에 숨어서 기다린다. 그러고 나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이방인들을 붙잡아 몸값을 요구한다. 이런 식으로 매년 2만 2,000명의 불법 이민자가 납치당하고 있으며 MS-13 같은 갱단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9 물론 모든 불법 이민자들이 폭력 조직의 일원은 아니다. 많은 외국인들은 그저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찾고자 할 뿐이다. 누가 이들을 나무랄 수 있겠는가?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가 전 세계의 모든 가난하고 절박한 사람들을 다 받아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국이 불법 이민자들에 맞춰 문화와 삶의 방식을 바꾸고, 가뜩이나 실업률이 높은 시기에 법을 어기며 입국한 이들에게 국내 일자리를 나누어 준다는 것은 경제적, 문화적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세금으로 충당하는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일 먼저 이용하기 위해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인들을 밀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11년 《휴스턴 크로니클(Huston Chronicle)》은 텍사스 주에 사는 불법 이민자의 70퍼센트가 복지 혜택을 받는다고 보고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 가운데 복지 혜택을 받는 사람이 39퍼센트인데 비해 너무 많은 숫자이다.12 다들 제정신이 아니다. 우리나라에 불법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우리나라 국민보다 더 많이 사회 안전망을 이용하다니 말이 안 된다. 불법 이민을 장려하고 불법 이민자들에게 복지 지원금과 건강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어떻게 불법 이민자들이 야기한 위기 상황을 타개할 수 있겠는가? 현재 공식적으로 약 400만 명에 달하는 앵커 베이비가 미국 시민이 되었다. 이제 앵커 베이비는 그만 받아야 한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출생지에 따라 시민권을 부여하는 나라는 캐나다뿐이다. 나머지 국가에서는 아이의 국적은 부모의 국적을 따르며, 이것이 당연히 정상적인 기준이다.14 미국인 임산부가 이집트에 출장 간 길에 출산하게 되었다면 태어난 아이가 바로 이집트 국민이 되는가?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미국에서는 매일 일어나고 있다. 미국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여자들이 국경을 넘어와 아이를 낳으면 마치 마술을 부린 듯 아이는 미국 시민이 되고, 우리나라에서 살고, 일하며, 세금을 내는 사람들을 위한 모든 권리와 혜택을 받게 된다. 후기 미국인은 큰 꿈을 꾸고 열심히 일한다. 그것이 바로 미국인이며 우리가 하는 일이다. 미국이 구속에서 벗어나면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현명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국민들은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해야 하며 강하게 치고 나가는 배짱을 가져야 한다. 올바른 지도자만 있다면 우리는 예전에 서 있었던 언덕 위의 빛나는 도시를 다시 재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전 세계에 미치는 미국의 힘과 지배력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자축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함 그 자체는 사과해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결코! 우리는 함께 다시 한번 미국을 최고의 국가로 만들 수 있다.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 (트럼프가 직접 쓴 아메리카 퍼스트를 위한 제언, TIME TO GET TOUGH)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 (트럼프가 직접 쓴 아메리카 퍼스트를 위한 제언, TIME TO GET TOUGH)

도널드 트럼프
미래의창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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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MBC 입사 후 앵커가 됐을 정도로 굉장한(?) 분이었는데 사실 잘 모르는 분이었다. 신혼일기도 안 봐서 더 몰랐던 것 같다. 오상진 아나운서 아내분...이라는 얘기에 '아~'했단 것 정도.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김소영'이라는 사람 자체에 빠져들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동네책방을 운영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기를 바라는 사람. + 언젠가 상담실과 카페가 공존한 공간을 열고 싶은 나에게도 와닿는 자세들이 많았다. 그래서 더더 좋았던 책. . . . 사실 나는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책을 고르는 것도 좋아한다. 이것도 궁금하고 저것도 읽고 싶은 수많은 책들 사이에 있을 때면 마치 불량식품 가게에 들어선 꼬마가 된 기분이 든다. 한마디로 내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골라내는 재미와 설렘이 책방을 찾는 가장 큰 이유인데, 이곳에서 서점 주인이 미리 골라둔 책을 마주 대하고 있으려니 기분이 묘했다. - 오직 이 한 권의 책_모리오카 서점 중 단순히 음식점에 서가를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책을 세트 메뉴로 출시하는 등의 창의적인 방법을 고민했다. 가령 사람들이 카페에서 이런 식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 맥주 한 모금, 문장 한 줄_비앤비 중 각국의 제빵 방식을 제대로 연구한 전문가가 식빵을 만들고, 식빵을 요리하고, 식빵을 대접하는 이곳은 마치 ‘식빵에 관한 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를 소비자에게 증명하려는 것처럼 느껴진다. - 책 파는 잡화점_무지북스 중 “오프라인 매장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검색이 아닌 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제안을 백 퍼센트로 전달해야 한다는 것” - 앰프 파는 책방_츠타야 가전 중 이 길을 걷는 모두가 오직 책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왠지 낭만적인 기분이 들어 슬며시 가슴이 두근거렸다. - 낡고 손때 묻은 헌책의 거리_도쿄도 서점 중 방송인, 책방 주인, 혹은 그 무엇이 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싶다. - 끊어진 길 위에서 발견한 행복 중 꼭 출판업계 전문가이거나 책과 관계된 일을 하던 사람이어야만 책방을 낼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 마크 제이콥스의 머릿속으로_북마크 중 어디에 책이 진열되든 그곳을 찾는 이들에게 다차원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메시지를 고려하는 것이 북 큐레이션의 역할이다. - 은행 안 도서돤 탐방_디라보 중 책과 책 사이에 이야기를 만들고, 물 흐르듯 배치하는 과정마다 풍부한 상상력과 사고력이 요구된다. - 큐레이션의 감각_시보네 아오야마 중 얼굴을 마주보고 말을 나눌 때 느껴지는 손님의 표정, 성격과 취향, 그날의 기분, 책방 주인에 대한 호감과 신뢰, 그로부터 생겨나는 기대감 같은 것은 작은 책방만이 수집할 수 있다. - 우리 책방의 데이터 모으기 중 ‘카레도 책’이라는 말은 일본 전국에서 판매되는 레토르트 카레 상자를 책장에 꽂아두고 사람들이 책처럼 꺼내 읽고 원하는 카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산세이도 서점의 시도를 두고 그가 한 말. 책의 미래와 더 큰 가능성을 위해 책의 정의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정보가 담긴 모든 것이 책이 될 수 있다는 열린 마음으로 사고하자는 메시지. 책과 문장이 가진 힘을 사람들이 잊지 말아주었으면 좋겠다. - 책은 다시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중 즐거운 일을 즐겁게 하면 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왜 이제야 알았을까. - 휘파람을 불며 책을 팔자 중 그러나 막상 공사 현장에서, 책장을 만들고 채워가면서, 카페 메뉴 개발 과정에서, 가오픈 뒤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창업은 그렇게 명쾌하게 몇 줄로 정리되는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밤이면 막막한 마음에 눈물이 줄줄 흘렀다. 아침이 올 때까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나날이 이어졌다. - 에필로그_더할 나위 없음 중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김소영
위즈덤하우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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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keungkeung
행동경제학을 다루는 책이라서 그런지 반 이상이 심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 1장 비교가 가능한 선택을 비교가 힘든 선택보다 우선시한다라는 내용과 2장 구입결정 시 가격의 대한 인식은 처음 접하는 '앵커'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야기는 다시 읽어 볼 만하다. 특히, 4장의 인간관계에서 돈을 표면화하는 순간 감정이 배제되고 이성적 관계만 남는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상식 밖의 경제학 (이제 상식에 기초한 경제학은 버려라!,출간 10주년 기념판)

상식 밖의 경제학 (이제 상식에 기초한 경제학은 버려라!,출간 10주년 기념판)

댄 애리얼리
청림출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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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내가 한 권의 책을 놓고 두 개의 리뷰를 쓰는 이유는, 나의 “성향”으로 인해 마치 이 책도 같은 성향의 것이라고 이유 없는 미움을 받을까이다. 이 것은 나 개인의 생각이니 이 책은 부디 선입견 없이 읽어주시길 바란다.) ⠀ ⠀ 단죄란 보복과는 다른 차원이다. 물어야 할 채임을 확실하게 묻는 일이다. 다시는 그런 정의롭지 못한 일을 도모하지 못하도록 본보기를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 보복이라는 주장은, 책임져야 할 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가장 흔하게 인용하는 레퍼토리다. 그 궤변에 휩쓸려 단죄를 소홀히 하면, 결국 능욕이 돌아온다. (P. 114) ⠀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요즈음”에 잊지 말아야 할 문장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그들을 향해 하고 있는 것은 “보복”이 아니라 “단죄”다. 그들이 저지르고도 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것을, 우리의 소중한 생명,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아무렇지 않게 도둑질하고서도 다른 방향으로 “보복”하고 있는 것을 “단죄”함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하나가 되어야 하고, 더 끈질기게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래야만 그들의 죄를 물을 수 있다. 그래야만 내 아이에게 치욕의 역사를 물려주지 않을 수 있다. 잘못된 협정으로 피해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아버지나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자기 멋대로 용서한다고 하는 딸을 욕하는 것도 물론 맞겠지만, 그 욕보다 앞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해결”이 아닐까. 그 해결을 위해서는 일종의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언젠가 한번은 짚어야 할 일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이 양상이 잠시 끓다 끝나지 않도록, 모두가 한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 그때와 지금은 “합의자”가 다르다. 그렇기에 그때와 결론도 다르기를 바래본다. 결과 역시 우리가 다르게 만들어야 함도 분명하다. ⠀ ⠀ ⠀ ⠀ 용서란 피해 당사자가 하는 것이다. 제 3자 누구에게도 용서의 권한이 없다. (P. 117) ⠀ 이 부분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작가님은 알까. 나는 아직도 당시의 뉴스를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앵무새처럼 “청와대의 입장”을 읊어대던 언론인들의 모습도 기억하고 있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때의 오해 하나가 풀렸다. 적어도 단 한 명의 언론인이라도 그 날의 기가 막힘을 함께 말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는 트위터에 “피해자는 용서 안 했는데, 가해자는 속죄를 선언하는 것, 영화 밀양이 생각납니다. 반성에 시효가 있을까요? 상처엔 시효가 없습니다. 수요집회는 그래서 계속 되었습니다.” 라고 적었다고 한다. 그래, 많은 정치인이나 언론인들이 입을 닫은 상황에서 그의 트위터 몇 줄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목소리라도, 피해자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아주 짧은 순간이라도, 그들이 맞는 비를 같이 맞아주는 사람이 있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신과 다른 것을 바라지 않는다. 대의를 따르길 바라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겨두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좋아질 수 없다. 역으로 흐르는 물에서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나 뿐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니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큰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새삼 깨닫는다. ⠀ 혐오와 폭력의 세상에서 어떤 답을 찾을 것이냐는 그의 물음에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 등 긍정적 언어를 찾을 수 있도록, 나를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연마해두어야겠다. ⠀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박주경 #따뜻한냉정 #난폭한세상에맞서는우리의자세 #kbs앵커 #냉정한질문따뜻한해답 ⠀
따뜻한 냉정 (난폭한 세상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따뜻한 냉정 (난폭한 세상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박주경
파람북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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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오

@lerio
법이 공정하지 않고 범죄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동해복수법’이 제정된 일본을 배경으로 복수집행자를 감독하는 복수감찰관 도리타니 아야노의 시선으로 피해자가 당한 그대로 합법적 복수가 가능해져 복수법을 선택한 피해자 가족들이 가해자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그들에게 어떻게 복수하는지 보여준다. 불량소년 그룹에 납치되어 잔혹한 고문을 받다 살해당한 소년의 아버지 사이렌, 친어머니를 친딸에게 살해당한 여성 보더, 묻지 마 살인 사건의 피해를 당한 세 명의 유족들 앵커, 영능력이 있다는 신흥 종교 단체의 교주에게 외아들을 살해당한 어머니 페이크, 친엄마와 내연남에게 학대당해 아사한 여동생의 복수를 결심한 열 살 소년 저지먼트. 흉악범죄가 일어나면 피해자 유족들은 복수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복수가 합법이 된다고 해도 복수는 옮은가? 할 수 있겠는가? 등을 묻는다. 흉악범죄 가해자에게 용서도 타협도 없이 피해자들이 사이다로 복수하는 그런 책이 아니다. 유족의 아픔과 고민, 고통을 다루고 가해자와의 인과관계 등을 다체적으로 이야기 한다.
저지먼트 (제33회 소설추리 신인상 수상작)

저지먼트 (제33회 소설추리 신인상 수상작)

고바야시 유카
예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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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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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오

@lerio
인기 뉴스 앵커가 살해된 후, 서울시 강력반에 여자의 잘린 머리가 배달된다.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에 형사들은 잔인한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강형사는 8년전 사건의 트라우마로 독자적인 수사에 나선다. 초반에는 흡입력이 상당했으나 점차 흐려진다. 읽을 수록 약간 개연성이 떨어지고 형사의 시점이나 범인의 시점에 잘 몰입이 안 된다. 그래도 한국 소설에서 외국 소설 분위기를 내는게 가능하다는 게 보여짐.
인형의 정원

인형의 정원

서미애
노블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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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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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anna5nme
Review content 1
당인리 책 발전소 사장님의 방송사 퇴사 후 일본으로 서점 여행을 떠나며 만난 책방과 그 이후 책방 오픈까지의 기록이 담긴 책. 사실 하도 인터넷 서점 사이트와 SNS에서 많이 보여서 ‘서점 운영 어렵다던데 방송 유명인사가 서점 내니까 책까지 낼 정도로 장사도 잘 되나 보네..’ 이런 많이 비뚤어진 시선으로 실눈을 뜨고 바라봤었다. 「진작 할 걸 그랬어」라는 제목도 왠지 ‘회사 관두고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며 사는 것을’ 진작 할 걸 그랬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져 탐탁지 않았다. 누군들 원하는 대로 하면서 살기 싫어서 회사 다니며 사나..?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그저 편견일 뿐, 내가 가진 방송인들에 대한 색안경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두 아나운서 출신 부부의 인지도로 인해 책 발전소가 여타 개인서점들보다는 인기가 있고, 서점 외에도 수입이 있기 때문에 다른 서점운영자보단 부담이 덜 되겠지만, 그만큼 또 다른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을 테고 결국 그도 나와 똑같은 인간일 뿐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책을 읽다 보니 스르르 실눈이 풀어진다. 이렇게 저자의 말을 따라 할 정도로 마음마저 풀어졌다.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한 집의 든든한 맏이로 태어나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포지션까지 탄탄대로를 타고 올라가던 사람이 자신의 신념으로 인해 자리를 박탈당하고, 회사를 그만두며, 새로운 창업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한 집안의 어리광둥이 막내로 태어나 대충 공부해서 적당한 대학 적당한 직장 적당한 포지션에서 평범하게 살던 나도 새로운 길을 트려니 여간 쉽지 않은데 말이다. 황금시간대 뉴스 앵커 아나운서 출신에다 책방까지 운영한다고 해서 되게 정직하고 틀에 박힌 글을 쓸 줄 알았는데 (나 진짜 이쯤 되면 편견 덩어리) 적당히 유머러스하고 귀엽기까지 하다. 남편과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모습도 적당히 간지럽고 보기 좋다. 실은 저자의 방송인 시절 모습을 전혀 몰라서, (그것도 모르면서 편견 덩어리) 유튜브에 검색해서 봤다. 아나운서 시절의 모습은 진짜 멋있고, 신혼일기의 모습은 정말이지 너무 귀엽다. 이런 저자를 존중할 줄 아는 남편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망나니 같은 남자 만났으면 내가 다 속상해서 눈물이 났을 것 같다. 책 한 권에 몹쓸 팬이 되어버린 나.. 아무튼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시기에 봤더니 최근에 임신도 하셨다고 한다. 책에서 ‘아직 2세 계획은 없지만, 남편도 나도 아이를 참 좋아한다’는 내용을 읽었는데, 나까지 기뻐져서 축하하는 마음을 좋아요 버튼으로 표현했다. 부디 건강하게 태어나 부모님처럼 반듯한 사람으로 자라길. 일본으로 떠난 퇴사여행/서점여행 기록을 읽다 보니 새삼 일본은 정말 여러모로 독특한 곳이구나 생각이 든다. 일본에서 유학까지 했는데도 난 아직 일본에 대해 모르는 것 천지다. 하긴 나고 자란 한국도 잘 모르는데 일본에 대해 잘 알면 그건 좀 문제지. 일본은 한국처럼 타의 적으로 국가가 부서지고 무너지고 고통받은 적이 없으니까 그렇게 ‘살아남기(Surviving)’가 아닌 ‘잘 살기(Living well)’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가능한 거겠지, 쒹쒹 열 받네. 하다가도 조금 부러운 것도 사실이다. 좋겠다. 너네땜에 우린 살아남은 민족이 되었는데 너넨 잘사는 민족이 되었구나. 아유 또 열 받아. 부럽고, 화난다. 다양한 컨셉의 서점이 존재할 수 있는 것, 그러한 컨셉의 서점이 그저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이미지로 소모될 수도 있다는 것. 서점이 전문성을 띨 수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부럽다. 언젠가 한국으로 서점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도 늘어나길 바라본다. “나의 도서 구매 패턴을 분석해 빅데이터가 골라준 책보다는 우연히 집어 든 낯선 책에서 아주 미묘한(인공지능, 넌 죽어도 모를 거야) 연결고리를 발견할 때 기분이 더 좋다.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책을 구할 수 있음에도 일부러 책방을 찾는 이유도 비슷하지 않을까. 의외의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김소영|위즈덤하우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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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맘

@minteumam
돈에 대한 의사결정의 모든것에 관하여, 읽는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부의감각이 향상될수있게 실천적인 팁들과 일상생활에서 겪게 될 상황에서 개선 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세일 가격 혹은 “깍아주는 금액” 혹은 우리가 동시에 다른 것에 소비하는 금액(상대성) -돈의 분류, 돈이 속해 있고 지출되는 계정 그리고 그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심리적 회계) -지불의 손쉬움(지불의 고통) -어떤 구매물에 대해 맨 처음 보는 가격, 혹은 지난번에 자기가 지불했던 가격(앵커링) -자신이 어떤 것을 소유하고있다는 생각(소유효과와 손실회피) -어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일한 것처럼 보이는지 여부(공정함과 노력) -현재의 유혹에 넘어가는지 여부(자제력)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의 손쉬운 가격 비교(돈에 대한 지나친 강조) -뭔가를 묘사하는 말, 우리가 소비 시점에 하는 행동(언어와 제의) -소비의 진정한 속성이 아니라 그 소비경험에 대해 우리가 기대하는 것(기대치)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Dollars and Sense)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Dollars and Sense)

댄 애리얼리 외 1명
청림출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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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

@syukeurim
심리학 서적의 바이블 😆😆 ! 대학 신입생때 일반심리학 강의를 들으면서 읽었던 책인데, 생각나서 다시 읽었다. 이책의 초판이 나온지가 1985년이니 벌써 30년이나 지난 책인데도 여기 나온 6가지의 법칙이 아직도 성립되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1) 상호성의 법칙 : 받은만큼 보답한다. 불로소득자들에 의해 때로는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 가 되기도 하지만.. 2) 일관성의 법칙 :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 더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앵커링 효과. 3) 사회적 증거의 법칙 :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한다. 4) 호감의 법칙 : 잘생긴 피의자가 무죄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ㅠㅠ) + 사람들은 자신과 유사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5) 권위의 법칙 : 권위자(혹은 그런 모양새를 한사람)의 말에 약하다. 6) 희귀성의 법칙 : 한정판매, 백화점 세일 마지막 날에 사람이 몰린다. 이 책은 영업사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도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이런 속임수에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제시하기도 하는! 모두에게 참 유용한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쓰기위해 직접 사이비 종교에 잠입도 하고, 식당의 서빙보이로 일하는 등의 사례를 보니, 정말 현장감넘치고 설득력있는 책이 아닐수없다! 오래동안 읽히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이책이 나온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여기있는 법칙을 활용하고있는 광고주들/영업사원들을 보면서 이 법칙은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도 싶다. 그치만 소위 말하는 호구 소비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편한길인 6가지의 법칙에 그저 휩쓸려가기보다는, 한번더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내가 만일 이 트릭을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이 물건을 구입했을까?' 를 잘 생각해보면서 말이다ㅎㅎ #서강필독서
설득의 심리학 1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설득의 심리학 1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로버트 치알디니
21세기북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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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스타고수

@hbtgwzeoyy6j
#질문의힘 #창조적인질문 #사이토다카시    우리는 대화를 하면서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한다. 개인적인 질문이든, 업무적인 질문이든 상관없이 타인에게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해야한다. 그것이 의무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이 책은 질문의 힘, 즉 제대로된 힘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나와 한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질문의 힘을 소개한다.    나와는 다른 생각,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만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쏟아낼 수 있는지 제대로된 질문을 사용한 사례를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어떤 강연에 참여했을 때 강연자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를 고민하고, 그 중요도를 매긴다. 다시 말해 개인적으로 궁금하고, 타인이 궁금해하지 않은 질문은 가장 낮은 중요도의 질문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강연의 내용을 들으면서 질문의 수를 5가지 이상 생각하고, 그 중에서 중요한 질문을 하라고 조언한다. 또 동그라미 수를 통해 중요도를 표시하여 세 개는 가장 중요한, 동그라미 하나는 보통의 중요도이다.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였는데, 다양한 사례가 제시되어 있어서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다만 타인의 이야기를 접했을 때 '영감'을 얻을 수는 있으나 내가 그 상황 속의 등장인물이 되거나 실제로 사용하려고 하면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며 제대로 된 질문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문제를 생각하는 찰나에 작가는 자기 스스로 '내가 하는 질문이 어느 부분에 속할까?'를 측정해볼 수 있는 척도를 제시하고 있다. "선택권을 주는 구체적이고 명확확(본질적) 질문이 좋은 질문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면서 사사분면 그래프를 그린 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의 질문이 구체적인가, 추상적인가, 본질적인가, 비본질적인가" 가장 훌륭하며 바람직한 질문은 구체적이며 본질적인 질문이라 소개하는데, 하루 이틀 연습해서는 질문의 힘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최근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JTBC 앵커가 질문하기를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셨는데..."라고 질문을 던지는 장면을 봤고, 이재명 도지사는 "나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고, 그쪽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가보다."라고 잘라 말한다. 앞뒤 문맥이 없이 질문을 던졌던 '나라면 어떻게 물어봤을까.'라는 연습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장면으로 기억됐다.    질문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평생 혼자서 사회생활도 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일반인이라면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사적인 사람, 공적인 사람, 존경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과 사고를 하고 있는 타인에게 질문을하고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듣거나 그보다 훨씬 양질의 대답을 원하여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대답하길 바라는 영역의 질문부터 상대방의 머리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하면 양질의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마지막으로 가장 바람직한 질문을 "창조적인 질문이고, 상대방에게 영감을 주는 질문"이라는 말로써 마무리했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예시를 들었다. 유명한 감독에게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하여 감독이 생각해보지 못했던(예상하지 못헀던)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에게 영감을 주셨다. 감사하다."라고 시작하는 대답을 이끌어냄으로써 더할나위 없는 훌륭한 예시라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질문은 이처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연습할 수 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하여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나에게 '질문'이라는 영감을 주었으니 어찌보면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질문의 힘 (제대로 된 질문이 상대를 움직인다)

질문의 힘 (제대로 된 질문이 상대를 움직인다)

사이토 다카시
루비박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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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츠

@hmxsyurxox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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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합격, 계급> 책의 분야는 [한국 사회비평/칼럼] 장강명 작가가 문학 공모전과 공채 제도에 대해 2년 넘게 자료를 모아서 쓴 르포르타주라고 한다. 기자 생활도 오래 해왔고, 현재 작가로써 활동하기에 『표백』으로 기억에 남겨진 나에겐 그저 '어떤 문장으로 내게 다가올까'하는 마음에 다시금 설레었다. _ P.14 "떨어져도 너무 상심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공모전은 소개팅 같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꼭 내 탓이 아니더라도 인연이 안 닿을 수 있는 거고, 안 되면 다음 소개팅 준비하면 되는 거라고요." . 5월 14일 사적인 시험에 줄 낙방 하던 나날 속에서, 심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던 날 책을 펼쳐 들었다. 글도 잘 쓰고 말도 잘하고 직설적인.. 그런.. 삼촌?에게 :) 첫 부분부터 내 마음속 응어리진 마음을 다독여주고 시작하는 느낌.. 뜻밖에 위로받고 용기 내어 시작하는 책 읽기였다. - P.94 "지금 한국문학이 위기인 건 분명해요. 베스트셀러가 전부는 아니지만, 문학 베스트셀러에 한국 소설이 없어요. 하루 이틀 사이에 이렇게 된 게 아닙니다. 지금의 독자들은 읽는 재미, 대중적인 소설을 원합니다. 그런데 한국 문단이나 작가나 출판사는 대개 문단문학적인 미를 추구하는 평가 기준을 갖고 있어서, 그게 주류가 되면서 독자들과 멀어졌다고 생각해요. - 문득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부터 주르륵 머릿속에 나열된 일본 작가들만 몇 명인가.. 나조차 일본 소설 먼저 떠올리고 있었다.. 일본 소설뿐만 아니라 최근에 한국문학을 몇 개나 읽었나 생각해보기도 했다. 현실을 읽어가며, 책 초보는 왜 그랬지?라는 질문 가지고 책을 시작했었다 :) 한 장씩 넘어가면서 쩜. 오 목차는 넘어가려고 했지만.. 심리테스트하는 것 마냥 공감하면서 술술 읽어내려갔다. . P.162 세상을 바꾸는,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원하는가? 그러면 미친놈, 반항아, 괴짜들이 설칠 땅을 마련해 줘야 한다. - P.150~162 《4.5 이 중 성격이 다른 것을 고르시오》 문제가 나온다. 궁금해서라도 다들 사서 읽고 나서 공감했으면 좋겠다. 나는 작가님과 생각이 같았다. 왜?????? 한참 생각했다. 심지어 노트를 펼쳐서 꼬리물기 풀이까지 하고 있었다. 결국.. 앵커님이 말한 건, 자본주의 한국의 틀에 박힌 교육 방식으로 인한 것이라며.. 앵커님은 틀에 박혔어! -^-라는 생각으로 끝을 내렸다고 합니다.. =_= . 입시전쟁 > 명문대 > 안정된 직장 어딜 가나 어느 대학 무슨 과를 물어본다. 대학을 안 나오면 안 되고 어떤 직업을 가졌던지 상관없는 사회가 아닌 사회가 🤦‍♀️ 한국이다. 갑자기 학교 교실에 걸려있던 교훈이 생각난다.. '대학 갈래, 배달할래' 이런... 유행 교훈..=_= _ . P.365 그는 그 자리에서 김동식 작가가 '왜 잘 돼야 하는지'를 설명했다고 한다. "소수 심사위원들의 눈에 들어 OO 문학성이라는 간판을 달고 작가가 되는 일, 그러한 제도권의 선택이 아닌 독자들이 만들어 낸 작가라는 것'도' 가능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여러분은 거기에 동참했고 그 증거가 지금 여기 앉아 있다고, 했다." . :D 김동식 작가님의 책은 다 재미있게 읽었기에 너무나도 공감했다. . 나에게 오랜 기간 감추어둔 커다란 심연 하나가 남몰래 웅크리고 있었다. 내가 어떤 상처를 받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모르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데, 출근하여 기탄없이 말하고 있는 나를 볼 때면 자괴감이 드러난 또다시금 절망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진다. 그것이야말로 팔만나락 아닌가... 그것은 괴로움이었고, 괴로움보다 앞서 나 자신에 대한 분노 아니었을까. 약해질까 봐 알고 있어도 일부러 모른 척했던 감정들을 문득 책 속에서 나는 위로받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완독:) 책을 덮을 때의 나는 미소 짓고 있었다. - 책 초보에게 책 후기란 험난한 과정인 것 같아요.늘 생각이 많아 이리저리 고민하다 일주일만에 결국 서둘러쓰며,마감일을 앞둔 하루 전 엔딩을 외쳐봅니다. (흐규규) - º ‘첫 번째 독자’ 이벤트_민음사출판사 제공. º 서평 500자 이상이라 길고 난해하여도 .. ♥ - #민음사 #첫번째독자 #민음북클럽 #독서 #북스타그램 #책 #책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당선, 합격, 계급 (장강명 르포)

당선, 합격, 계급 (장강명 르포)

장강명|민음사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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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

@ljn2zak4bdfu
팩트체크는 방송으로 보는 게 더 제맛이다. 아무래도 cg와 앵커와의 호흡이란 양념이 더욱 콘텐츠를 맛깔나게 해주기 때문.
팩트체크 (정치.사회 편,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정치.사회 편,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중앙books(중앙북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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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애

@eb5aqpqwvucs
보는 내내 참 힐링이 되는 책이었다 책방 지기가 꿈인 나에게는 취향 저격이었다 아나운서를 포기하고 동네 책방을 운영한다는 게 겉으로는 로맨틱해 보이나 그 과정의 고민과 고충은 얼마나 많았을까 뒤표지에 손석희 앵커의 리뷰처럼 단연코 책에 대한 사랑도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는 용기도 김소영 아나운서보다는 한참 모자라니 지금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그 따뜻함, 짜릿함, 성취감 더불어 신혼생활의 소소한 알콩달콩까지 너무 설레었다 좋은 책이란 이런 거구나  평소 자기계발 압박에 경영 경제 서적만 주입식으로 읽는 나에겐 이런 책이야말로 책 본원의 의미를 찾아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북큐레이터....참 멋있는 직업인 거 같다  언젠가는 나도 되고 싶다.... 그게 언제 일가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김소영
위즈덤하우스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