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011~020)
011.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군자유어의 소인유어리)“ 논어
- 군자는 의리에 밝지만, 소인은 이익에 밝다
- 매사를 차리할 때, 군자의 머리에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자기의 행동이 의리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 하는 것이고, 소인이 생각하는 것은 먼저 손해 득실을 따지는 일이다
- 현명한 사람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실행하고 난 이후의 상황까지 관망하며 진행한다
- 정확히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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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001~010)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진실로 새로워지려거든, 날마다 새롭게, 또 날마다 새롭게 하라”
001. "불위야 비불능야 (不爲也 非不能也)"
- 나는 하지 않는 것일 뿐,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맹자)
- 한 번도 실패하지 읺았다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것임을 뜻합니다.
002. “無罪歲(무죄세), 斯天下之民至焉 (사천하지민지언) - 맹자편, 양해왕 상”
- 그해 농사를 망친 것을 세월 탓으로 돌리지 말라.
-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자신부터 돌아본다.
- 내 탓으로 책임을 인정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내 주변에는 어느새 나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사실을 늘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003. “출호이자 반호이자야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맹자
- 너에게 출발한 것은 다시 너에게로 돌아간다.
- 네가 한 언행은 네게로 돌아간다. 즉, 선에는 선이 돌아오고, 악에는 악이 돌아온다.
- 항상 역지사지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004. “오문출어유곡 천우교목자 미문하교 이입어유곡자 吾聞出於幽谷 遷于喬木者 未聞下喬 而入於幽谷者
맹자<등문공장구 상>”
- 새는 밝은 곳에서 나와 어두운 곳으로 날아가지 않는다.
- 실패의 계획이 아닌 성공의 계획을 세워라
-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꾀하는 경우는 있어도 후퇴를 위해 어떤 일을 꾀하는 경우는 없었다
- 과거에 알았던 사실과 지식, 학문적 이론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시대 조류에 언제든 뒤처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늘 배움이 있는 삶과 공부를 통해 깨어 있는 인생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005. “심물망 물조장(心勿忘 勿助長)“ 맹자
- 결코 마음으로 잊지 말고 억지로 자라기를 도와주지도 말라
- 조급함은 성공의 장애물이다.
- 일시불포 (一匙不飽) 한 숟갈의 밥으로는 배부르지 않다
- 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 채워진다
- 과욕을 부르고 남과 비교하는 삶을 통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서 자칫 자멸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006. “有不虞之譽 有求全之毁
맹자왈 유불우지예 유구전지훼“
- 때론 생각지도 못했던 영예가 있으며, 완벽을 위해 노력했으나 되레 비난받는 때도 있다
- 세상에서 평가하는 칭찬과 비난은 반드시 그 실체와 일치하는 것이 아니므로 거기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 매사에 완벽한 삶을 추구하기보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 후 범사에 휘둘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키워나가야 할 때입니다.
007. “以力服人者 非心服也 力不贍也 이력복인자 비심복야 역불섬야“ 맹자
- 힘으로써 남을 복종하게 하였을 때, 상대방은 진심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다른 사람이 스스로 따르게 하라
- 진정한 현자는 약한 자에게는 약하고 강한 자에게는 강한 사람입니다
- 나보다 상대의 입장에서 우선 배려한 다음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우리네 인생살이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습니다.
008. “人告之而有過則喜(인 고지이유과칙희)“
- 남들이 자기에게 허물과 잘못이 있음을 말해주면 기뻐하였다 (맹자)
- 자신의 부족함이나 잘못, 허물을 인정할 때 비로소 개선 방안이 나오고 다시금 실수나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009. “이위이 아위아(爾爲爾 我爲我)“ 맹자
- 너는 너이고 나는 나일 뿐이다.
- 내가 가진 단 1%의 탁월함을 드러내라
- 뜻이 높은 사람은 세상 풍속에 동요되지 않는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비록 네가 내 곁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태도를 취하더라도 나의 청렴결백을 더럽힐 수는 없다
- 주관적 사고를 확립하고 타인의 의도나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는 태도를 지양해야 합니다
- 양육강식의 세계에서 스스로를 나약한 존재로 인식하고 그저 대중 속에 묻어가는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우선 나로부터의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 개성과 능력,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010. “不患無位 患所以立(불환무위 환소이립)“ 논어
- 현재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당장 지위를 얻을 실력이 있는지를 걱정하라
-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없는 것을 걱정하기보다는 그 지위에 오를수 있는 실력을 쌓도록 노략해야 한다
- 꿈을 이루는 사람은 꿈을 꾸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무던히 노력하며 할 수 있디는 자신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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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지정한 ‘교육 고전 도서’였기에 읽어 보았는데, 교육고전 도서로 지정되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 듯 했다. 고전이라는 이름에서 얻을 수 있는 과거의 진리 등을 얻는 책이 아니라 실제적인 예시가 많이 등장하는 책이었는데, 책에서 나오는 학교들의 예시가 독일 또는 미국이었기에 한국의 교육 상황과는 맞지 않거나 이해하기 힘든 예시가 많이 등장했다. 그리고 책이 나온 시기도 꽤나 예전이기에 현재 교육 상황과는 맞지 않는 내용들이 많았다. 만약 교직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한다면 이 책보다는 훨씬 더 최근에 나온 실질적인 학급경영 또는 수업 기법 책들을 추천할 것 같다. 아니면 <논어>와 같은 아주 확실한 고전이 더 나아 보인다.
#오십에읽는논어#최종엽
벌써 오십이 다 되어간다.
한 때는 조금 슬펐다. 그런데 그게 뭐?
백세시대에 인생은 오십부터지. ㅋㅋ
그런데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고 싶다면
삶의 원리를 알려주는 <논어>를 만나보자.
❝이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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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핵심은 이것이 아닐까
용기를 내어 나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감에
결코 빨리 가려고도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말고
꾸준이 행함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자. ^^
❝오십은 시작하기에 좋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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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에게 권합니다
🔖마음 속의 공허함을 채우고 싶은 분
🔖새해 계획을 세우며 실천 전략을 찾고 싶은 분
#논어#공자#논어50수#2024년174번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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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3) 오십은 주도적인 인생으로 터닝하기에 좋은 때입니다. 오십은 타인의 삶에서 내 삶으로의 노선 변경이 가능한 때입니다. 열심히 살았지만 답답함이 있었다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닙니다.
한국사상선 이황
창비에서 지원 받아 경상대 교육대학원 교육철학 전공학생들과 함께하는 '사유의 정원' 철학동아리에서 한국사상선 '이황' 편을 함께 읽었다.
1학기 때 동양교육철학을 공부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공자의 유학사상과 한국의 유학에 대해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 창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사상선은 우리 전공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2026년 창비 60주년이 되면 총 30권이 완간 된다고 하니 벌써 기다려진다.
동아시아 사상의 흐름은 크게 유교와 불교, 도교인데,
한국은 이러한 세 가지 사상을 모두 흡수하며 발전시켜 왔다.
특히 중국과 지역적으로 인접한 까닭에 고대로부터 유교사상이 한국에 들어와
민족정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유교는 중국을 발상지로 하고 그것이 여러 나라로 전해졌다.
삼국시대 이전의 한국사상에 관해서는 문헌 부족으로 자세히 알 수 없으나
한자와 더불어 전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삼국시대 당나라의 학제인 국학을 받아들인 때를 그 기원으로 삼는다.
당시의 유교는 유능한 관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고,
부차적으로는 지도 계급으로 하여금 경사에 통하게 하고 사부와 문장을 능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조선의 유교는 철학이 중심이었고 그 철학은 실제 행동으로 민중을 움직였다.
국정의 부패를 규탄하는 유생들의 상소가 있었고,
국권이 침해되었을 때 항거하는 의로운 행동이 있었다.
선조때는 많은 유학자가 배출되고, 리기 심성(理氣 心性)의 신유학(宋學)이 크게 일어나 조선 유학의 전성 시대를 이루었다.
그 중에도 이황과 이이는 가장 뛰어나 한국 유학사상의 대표적 유학자다.
한국사상이라는 표현 자체가 조금은 낯설었지만 이황편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지성들의 사상과 철학이 재조명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섰다.
조선 시대 유학은 연구와 실천에 있어 이황 이전과 이후로 나뉠 만큼 이황은 조선 유학의 분수령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이황은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 슬하에서 자랐다.
그러나 12세 때 숙부로부터 논어를 배웠고 20세에는 건강을 해칠 정도로
'주역' 등의 독서와 성리학에 몰두했다고 한다.
이황의 성리학은 정자와 주자가 체계화한 개념을 수용하여 '이(理)를 보다 독자적으로 발전시켜서 '이기이원론'이란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는 이를 모든 존재의 생성과 변화를 주재하는 우주의 최종적 본원이자 본체로서
규정하고 현상세계인 '기(氣)'를 낳는 것은 실재로서의 이라고 파악했다.
이황은 토론을 좋아했고, 자신의 주장에 대하여 남의 평론을 즐겨 들었다고 한다.
학문에서 자신하는 태도가 지식의 확장을 가로막는 장애가 된다고 이를 경계했고,
타인과의 논변을 통해 칠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고 학문적 관점을 넓혀나갔다.
1549년 풍기군수를 사직한 뒤 줄곧 학문에 전념했는데
자신이 벼슬에 맞지 않다고 여겼다.
이황의 업적들을 읽으면서 이 시대에 오직 학문에 증진하는 이황과 같은 진정한 학자가 많지 않음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그의 사상적 측면에서 '선'을 실천하다가 당하는 비방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명성에 부끄럽지 않게 처신하기를 당부한 부분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즉, 그의 논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때로 비방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조선의 사림이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맞서는 주요한 전통이자 계승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황의 이기이원론은 한 번 읽으면 따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몇 번을 읽고 있으면 그 뜻이 이해가 되고 그 가르침이 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늘은 곧 이(理)다. 그 덕은 네가지가 있다.
원, 형, 이, 정으로 원은 시작함의 이다. 형은 형통함의 이다, 이는 완수함의 이다, 정은 종결함의 이다. 사덕이 순환하여 쉬지 않은 것은 진실하여 속임이 없는 것의 정묘함이 아님이 없다"
옛 선비와 학자들은 글귀 하나 문장 하나에도 이렇게 철학적 함축성을 담아내고 있다.
한국사상선 이황편은 한편으로는 난해하고 어렵고 따분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정독하면서 그 뜻을 알아가는 시간은 새로운 길을 알게 되는 기쁨의 순간을 맞이함과 같다.
"공자는 계속 잇는 것은 선함이고 이루는 것은 성이라는 논의를 했다.
주자는 무극이면서 태극이라는 주장을 했다. 이들은 모두 이와 기가 서로 따르는 가운데 이를 따로 꺼내어 단독으로 말한 사례다"
문장 하나 풀이하는데 많은 시간이 든다.
도 닦는 심정으로 더운 여름 날 읽은 책이다.
양명학 비판, 사칠논변, 서원과 향악의 선도, 군자의 길........
여름
아침
새벽 일어나면 빈 뜰 대나무마다 이슬 선명하여
창문 밀치고 멀리 푸른 산빛 마주하지.
어린 동자 익숙하게 물 한병 따라 부을 때
얼굴 씻는 대야에 탕왕 날마다 새겼던 좌우명.
낮
조용한 한낮 산속 강당으로 햇살 맑아
옥빛으로 빼어난 나무들 처마와 기둥 둘러싸고,
북쪽 창 아래 한가롭게 누워 태곳적 사람 되면
서늘한 바람 한마리 새소리 실어오지.
저녁
석양의 고운 빛 계곡과 산 진동할 때
바람은 자고 떠도는 구름 사이 새들은 저대로 돌아오고,
그윽한 그리움에 홀로 잠기니 누구와 더불어 말하랴
바위 언덕 고적한 사이로 물 소리만 졸졸.
밤
고요한 뜰 빈산에 달 절로 밝고
짐을 벗은 이부자리 꿈속 혼도 맑지
깨어선 혼잣말 고하지 않으니 무슨 일인지 어찌 알랴
누우면 들리는 건 한밤중 학 우는 소리.
#한국사상선#퇴계이황#유학#책#독서#독서모임#철학#동아리#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책추천#경상국립대학교#교육대학원#대학교재#창비#책#인문학#철학책#교육
믿기지 않는 일을 경험했을 때
우리는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살면서 기적을 체험하는 일은
사실 몇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났던 기적들을
어쩌면 망각한 거 일 수도 있겠다..
우리가 기억하는 기적은
극히 일부분일 수도 있겠다..
이럴 땐 이 책!
기적을 담는 카메라,
요시쓰키 세이 지음
김양희 옮김이 입니다.
요시쓰키 세이 작가님은
일본 지바현 출신 작가로,
이전 필명은 '베어 히메'였습니다.
저서로는 <과거에는 그대가 기다린다>,
<오늘 밤 F 시, 두 사람의 그대가 있는 역으로>,
<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등이 있습니다.
옮김이 김양희 님은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서로는 <끌어당김의 법칙>,
<효과 빠른 번아웃 처방전>,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등이 있습니다.
기적을 담는 카메라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카메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라타의 모친은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아라타는 의사를 꿈꿨습니다.
아라타는 스무 번째 생일날,
동갑인 친구 라파엘라,
엘라를 만나게 됩니다.
엘라를 만나면서
아라타는 여러 가지 기적을
목격하게 됩니다.
엘라가 다친 사람들의
사진을 카메라로 찍자,
그들의 부상이 씻은 듯
낫게 되는 걸 본 것입니다.
하지만, 사진이 찍힌 사람들은
다음날이 되면 엘라를
기억하지 못했고,
그런 엘라에게
아라타는 자신은
엘라를 잊지 않을 거라 약속합니다.
엘라가 펼치는 기적은
엘라의 정체가 반천사인 것과
관련이 있었고,
엘라가 들고 다니는 카메라는
사실 그의 엄마의 유품이었습니다.
아라타는 엘라의 기적이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날, 시력을 잃은 아이가
엄마와 찾아오게 되자,
아라타는 이번에도
엘라의 기적을 기대하지만
엘라는 고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라타는 의아했지만,
엘라의 반응은 확고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엘라는 아라타에게
고칠 수 있음을 고백하고,
아라타는 엘라가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던 기적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합니다.
아라타는 자신이 엘라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녀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엘라는 아라타에게
그의 급성 백혈병을
자신이 고쳐주겠다고 말합니다.
기적의 대가를 알게 된
아라타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기적을 담는 카메라에서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어떤 상처든, 언제부터 있었든
상관없이 상처를 치료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듯,
엘라 또한 대가를 치르고
처리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라타는
자신의 무지함에
엘라에게 너무 기대고 있었음에
반성을 하게 됩니다.
책 내용이 후반부로 갈수록
숨겨진 비밀들, 여러 반전들이
속속들이 출현합니다.
한 번쯤은 읽어봤으면 할 소설
기적을 담는 카메라였습니다.
이 책을 읽어야겠다 선택한 이유는
기적을 담는 카메라 제목이
신선하기도 했고
책 표지가 영롱하니 이뻐 보였습니다.
약간, 판타지스러운 소설이 눈에 띄면
꼭 읽어야겠다는 성미가 있는 저로선
지나칠 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눈시울이
붉어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다가
되게 잘 우는 편입니다.
뭔가, 스위치가 걸리는
부분이 있나 봅니다.
이 책 또한 저의 스위치를
켰고, 즉각 반응이 나왔습니다.
청소년 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을 이 책은
성인분들이 가볍게 볼 책으로 선택해도
좋을 것 같다 생각됩니다.
사람을 고치는 것도 기적이지만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 자체가 기적,
우리는 모두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들입니다.
다들 마음속 한 편에
기적을 담는 카메라
하나씩 소장하고 있는 건가라는
엉뚱한 소리를 하며
마치겠습니다.
이상, 기적을 담는 카메라,
출판사 모모였습니다.
환갑을 맞이한 3명의 이씨 성을 가진 학자들의 대담집. 나이가 들어갈수록 뇌는 어떻게 변화하는지, AI 시대의 인간은 어떻게 살아갈지 등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유쾌하게 늙어갈 수 있다면 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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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젊은 시절 책 읽기를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한 사람들은 평생 무엇으로든 학습한다. 책이나 공연, 여행과 운동, 그 무엇을 통해서든. 아니면 타인을 통해서라도 말이다. (5%)
_
📖 시험을 잘 보고, 한줄 세우기에서 앞에 서고, 좋은 학교를 나온 것이 지능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자신의 뇌를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지능이다. 그런 점에서 환갑은 여전히 지능적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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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개별 정보는 사라지고 연결점만 또렷하게 머릿속에 남아 있어요. 처음에는 조바심이 났죠. 하지만 지금은 걱정 안 해요. 연결점을 놓고서 나머지는 찾아보면 되니까요. 지금은 개별 정보를 일일이 머릿속에 담아두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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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나의 세계가 꽉 찼어요. 내 세계가 이미 꽉꽉 차 있어서 인간관계든 뭐든 더는 넓히기 어렵다, 이런 걸 내가 알게 된 거예요. 그런데도 우리는 어쨌든 항상 새로운 관계를 추구하잖아요. 뭔가를 받으려면 뭔가를 덜어내야죠. 덜어내려니 주변에 있는 사람 가운데 나한테 부담이 되는 사람들, 유쾌하지 않은 사람들, 다음에 내 관점에서 사회에 악이 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덜어내는 거예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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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생태계를 생각해보세요. 지금까지 아주 많은 콘텐츠가 쌓여 있어서 나올 건 다 나온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사람들은 유튜브 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소비할 거예요. 그럼 무엇이 달라질까? 똑같은 얘기라도 그걸 누가 하는가, 이게 중요합니다. 그 얘기를 하는 사람이 살아온 삶, 쌓아온 경험과 지식, 이런 것이 다르기 때문이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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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진 생각을 요령 있게 정리하는 일이 바로 글쓰기로 구현이 되잖아요. 애초 그렇게 써낸 글이 엉망진창이면 AI가 아무리 표현을 다듬어줘도 최종 결과물도 좋기는 어렵겠죠. 좀 더 과감하게 말하자면, 나는 AI 시대일수록 논리적 글쓰기가 중요해진다고 생각해요.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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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림짐작할 수 있다. 다른 무엇보다 젊은 날을 사로잡았던 욕망에서 비로소 벗어날 수 있다. 소포클레스가 말한 것은 예상할 수 있듯 육체적 욕정이었으나, 어디 거기에만 한정할 수 있겠는가. 감각이 무뎌져서, 흥미를 잃어서, 돈이 없어서 줄곧 탐하던 그 무언가를 더는 욕망하지 않게 되는 게 나이 듦의 신호탄일 터다. 공자도 비슷한 말을 했다. 젊을 때는 혈기가 아직 안정되지 않았으니 여색을 경계하고, 장성해서서는 혈기가 한창 왕성하니 싸움을 경계하고, 늙어서는 혈기가 이미 쇠잔했으니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이다(《논어》 <계씨편>). (91%)
📚 희망이 된 인문학
인문학, '행복학'이자 '희망의 학문'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
무엇일까?
인문학은 인간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한 학문이다. 따라서
우리 인간이 왜 살아가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내야 하는지, 등과 관련한 문제를 고민 할 때 가장 요긴한 학문이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며 사회적 생명체다.
그래서 사람을 둘러싼 "관계"의 문제에 오래도록 천착해 온 인문학이야말로 개인의 존재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만 들어 가는 사람들의 공동체에 유용한 학문이라 생각한다.
인간은 고정된 존재가 아니고 어제든 변화 가능한 존재로 정확한 정답을 낼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인문학을 비과학적, 비합리적인 학문으로 간주하여 점차 외면되고 있는데 인문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의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가는 데 가장 필요한 한문이다.
인문학이 정신적 고통이나 마음의 병을 않고 있는 이들에게 위안의 학문처럼 다가서고 있는 것일까?
인문학이 길어진 인생의 행복한 삶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인문학이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성찰의 학문'이기도 하다
인문학은 이루고 싶은 목표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
들에게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성찰의 힘을
길러준다.
캄캄한 미로에 갇혀 있을 때 출구로 안내하는 학문이 바로 인문학이다.
정신적 고통이나 마음의 병은 근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 없이는 치유될 수없다. 인문학은 당장 돈을 벌어주지도 못하고 조각 같은 몸매를 만들어주지도 못한다.
하지만 적어도 정신적 건강이나 치유가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고,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문학이야말로 길어진 인생에 필수 동반자요 치유의 학문인 것이다.
인문학의 촛점은 "사람"이다.
최근 현대인들이 않고 있는 가장 커다란 병 가운데 하나는 ''관계의 깨짐''과 그로 인한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스트레스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관계에 대한 고민은 오래전부터 인문학이 천착해 온 가장 중 요한 화두 가운데 하나였다. 인문학의 근본 물음은 인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때 인간은 그저 개인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은 개인은 물론 이고 그 개인을 둘러싼 모든 것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동시 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즉 인문학은 자기 자신과 주위를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조망 하는 학문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은 나의 존재 의미를 깨닫는 동시에 타인의 존재 의미를 말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을 가르쳐 함께 공존하는 방법 을 말한다.
현대사회를 "위험 사회"로 정의한 독일의 사학자 '울리히 벡'
은 "한국은 '아주 특별한' 위험사회이며 (사회 양극화, 집단 따돌림, 가정폭력, 묻지마 범죄, 비정규직, 경제적 불안정, 자살, 라고 경고하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말해 온 위험사회 보다 더 심각한 위험사회" 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런 각박한 현실에 필요 한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 가야 한다 "는 공감과 연대의 정신일 것이다
인문학적인 앎을 통해 관계와 소통의 가치를 일깨우고 개인과 사회, 생태계까지 평온한 삶을 갖게 될것이며
"관계의 복원과 소통"의 회복은 집단의 건강한 정체성을
찾고 치유를 돕는 인문학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인문학은 실용한문으로 한마디로 인간에 대한 학문이자 인간을 위한 학문이라 정의 할 수 있다
로마시대 키케로(Marcue T.Cicero)의 인간에 대한 연구에 서 유래했고 인간에 대한 학문이란 말은 인문학 연구 대상이 곧 인간의 삶이라는 의미이다.
공자(孔子)가 말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란 이러한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남과 조화를 이루라''는 공자의 말은 자칫 독립적 주체의 개성은 없애고 남과 비슷하
게 되라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공자는 스스로 분명한 정체성과 개성을 가지고 있으 면서 상대방도 나와 동일한 정체성과 개성을 가진 존재임을 인정할 때 비로소 조화로운 "관계와 소통''이 가능함을 말하 고 있다.
子曰 :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군자는 화합(조화)하면서도 똑같지 않다.
그러나 소인은 똑같기만 할 뿐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논어 (論語)》 《자로 (子路)》
자장은 스승인 공자에게 먼 미래까지 볼 수 있는 거시적인
통찰력, 혜안을 갖는 방법에 대해 묻는다.
미래를 향한 제자의 질문에 공자는 아이리니하게도 있었던 일을 들어 대답한다.
공자는 왜 과거, 역사를 언급한 것일까?
과거를 돌아본다는 것은 그저 법례로써만 살피는 것이 아니 라 그 과거를 비판적으로 읽어내는 안목을 요구한다.
역사가 주는 교훈은 그때 진정으로 바람직한 삶의 준거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공자로부터 '성찰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고, 심판하지 않으면 진보도 없다'는 미래지향적 성격의 역사 인식을 살펴 볼 수 있다. 공자는 철저하게 자신이 살던 당대에 대한 현실 인 식으로부터 출발해 과거를 되짚어보고 미래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子曰 : 我非而者 好敏以求之者也
"나는 나면서부터 알게 된 사람이 아나라
옛 것을 좋아해 민첩하게 그것을 구한 자이다.
《논어》 《술이(述而 )》
공자는 죽기 전에 ''춘추(春秋)를 썼다. 공자는 역사적 성찰
이야말로 인간의 갈 길을 밝혀주는 믿음직한 준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공자의 시대에도 ''지금, 여기''의 문제는 초월적인 신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발현되고 해소되는 것이었다. 또 역사는 공자의 사상이 마지막으로 도달하는 귀결점이었다.이는 공자가 인문학자이면서 삶과 역사의 치유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결론 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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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한 줄 감상평
쉽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 40대에 접어드는 사람들을 위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인용하여 쓴글.
사실, 자기계발서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하필 40대라고 콕 찝어서 그만 읽어버렸다.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다보니 중간중간 공감가는 구절이 있어서 꽤나 많이 밑줄을 쳐서 기록함.
그 중에 가장 공감가는 구절은 <논어> 양화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첩과 종은 부리기 어렵다. 잘 대해 주면 기어오르고 쌀쌀하게 대하면 원망한다.” [唯女子與小人 爲難養也 近之則不孫 遠之則怨]”로, 소인배(첩, 종)를 대할 때 가까이하면 다치기 쉽고, 멀리하면 해코지하니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구절을 보아하면 예나 지금이나 사람 본성은 변하지 않는듯.
잘해주면 호의가 둘리가 되는 사람들은 그 시절에도 많았나보다.
한 권 책으로 시대를 읽어야 할 때가 있다. 우리는 로마 공화정을 이해하기 위해 키케로가 남긴 말과 글을 읽고,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알기 위해 공자의 말을 모아놓은 <논어>나 사마천의 <사기>를 읽는다. 15세기 유럽 인문주의에 관해서라면 에라스무스가 제일이고, 20세기라면 조지 오웰보다 나은 선택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18세기 서구 계몽주의는?
나는 볼테르의 <불온한 철학사전>을 권한다.
이 책은 18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볼테르의 글 모음집이다. 디드로, 달랑베르가 주도하고 볼테르 자신도 직접 참여한 <백과전서>에서 영감을 얻어 아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글을 써내려갔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논의를 전개하는 볼테르 특유의 거침없음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이다. 종교와 역사, 신화와 과학을 오가는 볼테르의 방대한 지식이 독자를 매력적인 독서로 이끈다.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인권을 향한 지향을 놓치지 않는 그의 태도는 250년이 넘게 흐른 오늘의 독자에게까지 공감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볼테르는 수백 년 간 유럽 전체를 장악했던 전근대적인 종교의 억압이 허물어지는 격변기를 살았다. 칼뱅과 루터에 이어 유럽 각지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물리학을 앞세운 과학이 종교의 가림막을 벗어나 대중들과 만났다. 출판물이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로 활발하게 인쇄됐으며 지식이 국경을 넘어 전파됐다. 지난 시대의 방식으로 통치하려는 귀족들과 새로운 질서의 출현을 기다리는 민중들의 갈등이 깊어졌다.
민음사는 지난 2015년 이 책을 엮어 내놓으면서 볼테르를 ‘언론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목숨 건 지식인’이라고 표현했다. ‘관용과 비판적 정신의 원류’라는 설명도 덧붙었다. 볼테르를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과분한 평가가 아니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오늘과 같은 언론의 체계가 잡히지 않은 18세기 유럽에서 볼테르는 프랑스를 넘어 전 유럽 시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집필활동을 벌였다. 그는 글을 무기로 종교와 국가권력 등 인간 본연의 권리를 위협하는 모든 압제에 적극적으로 저항했다.
볼테르의 펜 끝엔 금기가 없었고 그는 기꺼이 그로 인한 위험을 감수했다. 당대 권력자들의 미움을 사 프랑스와 영국, 프로이센, 스위스 등을 떠돌면서도 부조리라면 어떤 것이라도 참아내지 않았다. 조롱과 도발, 비판과 비난을 넘나드는 그의 글은 대중의 무지를 기틀 삼는 기득권층에겐 커다란 위협으로 작용했다. 자연히 그를 미워하고 시기하는 이가 늘어갔지만 볼테르에겐 오히려 명예로운 일이었다.
<불온한 철학사전>이 다룬 아흔 한 가지 주제는 거창하고 관념적인 것부터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까지를 막론한다. 당대에 논란이 되는 사건을 논하고 위정자와 법질서를 비판하며, 문화를 찬양하고 위선을 꼬집는다. 재기발랄한 표현으로 가득한 볼테르의 글은 읽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쾌감을 준다. 글 안에 담긴 뜻과 시선을 곱씹는 건 그보다 더한 재미다.
다만 여성과 다른 인종에 대한 편견 깃든 시선은 예민한 독자에겐 불편을 자아낼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지금보다 250년 앞선 이의 저작이라는 점과 인류가 낳은 가치 있는 고전 대부분이 시대적 한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조금쯤 관대해질 수도 있을 테다.
일찍이 폴 부르제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리고 나는 볼테르만큼 전 생애에 걸쳐 생각하는 대로 살아간 인물은 몇 알지 못한다.
볼테르는 이 책에서 “예술과 기술에 대해서라면 독자를 가르쳐야 하지만, 도덕에 대해서라면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놔두어야 한다.”고 적었다. <불온한 철학사전>의 가장 큰 미덕은 독자로 하여금 볼테르가 논한 주제들을 깊이 생각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우리는 그로부터 우리 자신의 도덕을 한 층 더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논어>와 <맹자>에 이어 4서를 마저 읽기 위해 집은 책이다. 증삼과 자사에 대한 후학들의 평가는 이미 여러 글을 통해 충분히 접한 바 있었고 <대학>의 명료함과 <중용>의 깊이에 대해서도 여러 곳에서 이야기를 들어왔던지라 늦게나마 열중하여 읽게 되었다.
읽은 후에 받은 인상에 대해서는, 물론 나의 공부가 부족하여 그 이해에 한계가 있겠지만, <대학>의 명료함에 있어서는 들은 바 그대로였으나 <중용>의 깊이에 있어서는 상당한 실망감이 남았다고 적을 수 있겠다.
우선 공자의 제자인 증삼과 그의 제자들이 '대인의 학'으로써 편찬한 <대학>은 '명명덕, 신민, 지어지선'의 3강령과 '격물, 치지, 정심, 성의,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8조목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덕을 밝히고 나아가 백성을 새롭게 하며 선의 자리에 거한다는 3강령과 외부 이치를 배우고 이해한 후에 스스로의 왜곡을 없애고 왜곡이 자라지 않도록 끊임없이 닦으며 그로써 스스로를 수양하고 가정을 가지런히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안히 한다는 8조목은 사실 표현방법에 있어 세부적인 차이가 있지만 그 내적 의미는 동일하다 할 수 있다.
이는 유가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공부방향이라 볼 수 있는데 내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자아의 왜곡없는 올바른 성장'을 8조목 중 '정심, 성의'의 과정과 같다고 볼 수 있고 칸트가 주장한 '새가 비상하기 위한 대기의 존재'는 '정심, 성의'에 앞선 '격물, 치지'의 단계에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으며 뒤의 4조목은 그대로 자아의 확장을 의미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대학>이 제시하고 있는 3강령, 8조목의 뜻이 유가를 초월하여 모든 진실한 학문의 길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놀라웠다.
물론 유가와 다른 사상가의 다툼처럼, 혹은 유가 내에서 이루어진 주자학과 양명학의 다툼과 같이, 세부적인 논쟁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지만 '격물, 치지'가 영국의 경험론, 대륙의 합리론과 통하는 부분이 있고 '성의, 정심'은 현대 심리학의 왜곡없는 자아의 발달은 물론, 고대부터 끊임없이 발달해 온 논리학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으며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향력의 순차적 확대를 이야기하고 있어 그 뜻이 참으로 크고 넓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사가 도를 보전하기 위해 썼다는 <중용>의 경우에는 '중'과 '성'에 대한 유학의 중요함을 이해하더라도 그 내용이 참으로 원론적이고 뜬구름을 잡는 듯하여 깊이 있다는 평을 들을 수 있는 반면 당연하고 뻔한 소리만 반복한다는 비판도 받을 수 있어 보인다. 어쩌면 공자의 직계자손인 자사의 저작이기에 주자를 비롯한 후대 지식인들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왔고 더불어 <중용>에 대한 여러 주석이 덧붙으면서 일종의 전설화작업이 이루어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였다.
유학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이루어진 사람이라면 <중용>을 읽고 나름의 해석을 덧붙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중용>은 생각의 매개가 될 수는 있을지언정 <논어>, <맹자>, <대학>과 같은 사상서의 역할을 하기엔 부족함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중용>에 대한 나의 불만족은 상당부분 나의 부족한 공부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다하여도 꿈보다 해몽격인 <시경>의 잦은 인용과 유가 외의 사상에 대한 부족한 이해에서 비롯된 주자의 주해 등을 통해 살펴 본 <중용>은 4서 중 다른 3권에 비할 정도로 훌륭한 책은 못된다고 확신한다.
<대학>과 <중용>까지 4서를 모두 읽은 후 스스로 돌아보건대 이들 책을 읽기 전에 비해 내 생각의 깊이가 상당히 깊어지고 자아의 크기도 제법 커져 이제야 비로소 인생의 출발선에 서게 된 것 같다고 생각된다. 선현들이 쌓아올린 가르침을 이어받아 공부를 멈추지 않고 왜곡없는 마음을 갈고 닦아나가는 것이 나라는 인간을 더 나은 무엇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대학>의 독서는 내게 의미있는 이정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독서모임의 네 번째 책으로 선정되어서 읽은 책이다.
요즘 에세이를 출간하는 작가들 중 유머를 바탕으로 일상의 생활 속에서 건져올린 생각의 깊은 틈과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금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다정함과 오지랖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누면서, 4050 세대들의 세상에 대한 시선들을 나누어 보기도 한다.
다정함이라는 키워드로 나누는 편지글들의 내용이 뻥 터지면서 웃고 나서, 그 웃음을 준 상황과 마음이 느껴져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서로 친밀한 사이가 아닌 사이에서 편지를 나누면서 깊어지는 사람에 대한 인연과 마음 씀씀이가 곳곳에서 묻어나는 편지글들이다. 키다리 아저씨 이후로 편지글 형식의 책을 읽었던 적이 있는지 기억나질 않는다.
비록 이메일로 오고 간 편지글이지만 학창 시절 방학 동안 친구들과 오가던 엽서, 편지들에 대한 시절 기억도 소환되었다. 이메일 등장으로 나누었던 이메일 친구도 떠오르기도 하고. 편지글은 일기와 같이 사적 영역이면서도 서로 오고 가고, 대화와 생각들을 나눈 글이라는 점에서 일기와는 또 다른 향과 기대가 있는 글이다.
첫 두 편의 편지글은 서로의 출간된 책들을 바탕으로 서로의 성향과 태도에 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간다.
작가들이 서로에 대한 각자의 느낌과 안부를 주고받으면서 소개되는 작가들의 취미나 생활들이 재미있게 읽혔다. 리코더와 목탁을 연주하는 두 사람의 앙상블을 그려보니 무척이나 새롭고 낯선 모습이지만, 새로운 낯섬이 주는 신선함과 생활 속에서 삶의 재미를 만들어 나가는 두 사람의 편지글이 즐겁게 읽어졌다.
햇살을 간직해의 패러디 달빛을 간직해의 에피소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달전망대가 다시 그 이름에 걸맞은 시간으로 되돌아갔음을 기대한다.
제목이 나오게 된 에피소드가 소개된 글에서는 나보다 한참 오래 산 선배의 조금 늦어도 된다는 덕담으로 느긋함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글에서는 덩달아 그 기운을 받아서 조급함이 아닌 느긋함이 주는 삶의, 인생 서사의 큰 울림을 느낀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면서 느끼는 지지부진함과 그럼에도 은근과 끈기로 임하는 자세에서는 40대 이상의 세대들에게 각인된 성실함이라는 것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작은 것들을 이루어 가는 성실 성취를 본다. 출세와 성공의 시선이나 의미가 아니라, 취미라는 세계에 들어서서 작지만 은근과 성실로서 성취를 얻어 가지만, 성취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것들 자체를 즐기면서 얻는 기쁨도 보인다.
번아웃으로 생긴 업무에서의 실수에 관한 에피소드는 깔깔거리면서 읽다가, 그 웃음 뒤에 또 올라오는 번아웃에 휩쓸려 가는 지금의 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웃음이라는 유머를 던지지만 그 아래에 깔려 있는 본모습은 개그로만 끝나지 않는 응시가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이후에 오간 편지에서는 사회적 참사 이후 우리 사회의 정치와 정치인들의 모습,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다시 본다. 당근 마켓의 일화는 평범한 일상이 무너져 참사의 파장이 전혀 무관하리라 생각했던 내 주변의 일상까지 파편화 시켰다. 언제쯤 사회적 참사로 인해서 벌어지는 한국 사회의 우왕좌왕을 보지 않게 될까!
중년 이후로 지인과 친인척, 부모님의 장례와 조문을 통해서 생의 마지막과 관련된 삶의 부분들을 만나게 된다. 가족의 죽음이 연말이어서 연말이 더 힘들다는 글도, 업무로 만났던 이의 부모님 장례식장에서의 화환 일화도 웃프지만 또 누구나 겪는 삶의 상실과 애도의 과정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작가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 역시 다정한 마음으로 다다른다.
슬램덩크와 논어의 군자비추편 글도 노안이 와서 논어쓰기의 불편함과, 꿋꿋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함께 엮어지면서 두 가지의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엮어 내는 퀼트 뜨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웅변학원에서 임산부의 일화로 끝나는 글에서는 출산을 했던 여자라면 한 번쯤 겪었을 심적, 실제적 일화가 생생하게 전해오면서, 군자비추 공자에게 임신강추의 마지막 문구가 들어온다. 겪어보지 않았거나, 겪어보았다고 '-한 나'무한변주의 사람들의 행태는 슬픔과 화과 동시에 올라온다. 용기에 관한 이 글은 지혜와 어진보다 용기에 더 초점을 맞춘 일화들은 맞춤양복 같은 글이다.
화정역과 할미꽃편 글은 다정함의 끝판왕과 잉여의 일에 대한 의미를 좀 더 깊게 보게 한다.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인 화정역과, 산소의 할미꽃의 잉여의 마음과 일에 대한 고마움과 사려 깊음이 밀려든다.
마지막 글 여름이야, 나가서 놀자 편에서는 24절기를 일상으로 가져와서 좀 더 삶을 윤택하고 반질반질하게 닦아가면서 직조해 가는 삶의 결이 전해져서 일상에 너무 건조하게 무덤덤하게 지내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작가들만큼의 텐션은 아니지만, 일상에 매몰되어 가는 듯할 때 꺼내 읽으면서 웃음과 함께 다시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일상의 힘을 북돋는 책으로 저장해 두어야겠다.
유머를 바탕으로 다정함이 가득한 두 작가의 텐센업 편지글 책이다!
<책속의 문장>
"누군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나무들까지도 알고 있네" 103쪽
프로이트가 그랬죠. 정상적인 애도란 상실에 대상을 잊고 그 대상에 투사한 리비도를 거두어들여 다른 대상에 전이함으로써 애도를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일정시간이 지나도 소멸되지 않고 감정적 애착이 단절되지 않는 애도는 실패한 애도(우울증)라고요. 하지만 제게는 이런 프로이트에 대한 데리다의 비판이 언제나 더 와닿습니다. 애도에 완성이나 종결은 없고 그것은 평생 지속되는 것이며, 애도는 실패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라는, 애도는 실패해야(그것도 잘 실패해야) 성공하는 것이라고 한 말을요. 프로이트의 애도가 고인의 타자성을 지워버리는 '망각의 애도'라면, 데리다의 애도는 고인의 타자성을 내 안에 기억하는 보존하는 '기억의 애도'일 텐데요. 몇 번의 죽음들을 겪으면서, 저는 데리다의 저 말은 '이해한다'의 영역이 아니라 '(모르고 싶어도) 알아진다'의 영역에 들어가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슬픔은, 그리고 기억은, 아무리 없애고 싶어도 박혀 있는 것이니까요, 가시처럼.
"재랑 놀지 마라"의 "재"를 맡고 있습니다. 124-125쪽
그리고 상가를 나설 때마다 늘 마주하게 되는 진실도 마음에 다시 새겨봅니다. 나도, 내 주변 사람들도, 죽음을 품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 것. 가슴 한켠에 저마다 깊은 슬픔을 묻고 사는 존재라는 것도. 저의 연말은 생전 처음 뵙는 친구 어머님을 걱정시키고 포교 잘할 인상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사실 이거 굉장한 칭찬 아닌가요!)과 함께 우당탕탕 끝났지만, 내년에는 저 진실을 꼭 붙들고 타인과 제 자신에게 좀더 다정하고 유연한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인생 첫 장염 투병기 176-177쪽
몇 주가 지났고, 저는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배탈은 완전히 다 나아 평소 먹는 식사량으로 돌아왔고, 체력도 서서히 회복되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픈 뒤로 뭔가가 달라진 것 가아요. 한의사 선생님의 말대로라면 몸에 생긴 '꺽임'이 매사에 어떤 과속방지턱 같은 걸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일할 때 속도가 잘 나지 않고, 집안일을 조금 하고 나면 금세 눕고 싶고, 운동할 때 일정 심박수 이상으로는 격렬해지지 않아요. 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평온하기도 합니다. 좀처럼 아프지 않으면서 타인에게도 굳세기만 할 것을 요구하는 강인함과는 다르게, 이런 꺽임을 여러 번 반복해본 사람이 갖게 되는 내면의 단단함도 있지 않을까요? 내가 아프지 않을 때도 언제든 아플 수 있음을 알고, 어딘가 아픈 사람이 존재함을 알면 좋겠습니다. 타인의 고통을 잘 알아채고 도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같이 위와 장이 튼튼한 사람에게는 꽤나 어려운 일이지만 포기하면 안 될것 같아요. 임신을 해보지 않아도 임신이 힘든 일이라는 걸 아는 것이, 사람다움일 테니까요.
알프스의 할미꽃 두 뿌리 196-197쪽
마대에 든 잔대를 다 꺼내서 덮었을 때,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작은 흙더미가 옆에 남아 있는 걸 발견했어요. 고모부가 아빠 무덤가에 심겠다고 할미꽃 두 뿌리를 파서 가져오신 거였습니다.
"요즘은 할미꽃이 귀해졌는데, 꽃을 피우면 참 예쁘거든."
이날 새벽부터 돼지고기를 삶고 술과 과일을 챙겨온 엄마가 말했어요.
"느그 고모부는 참 다정하다."
잔디와 제사가 해야 할 일, 의무의 영역이라면 꽃은 하지 않아도 되는 일, 잉여의 영역입니다. 다정함이란 어쩌면 사람에게 필요한 이상의 마음을 쓰는 일이겠지요. 혼비씨가 지하철 앞에 선 사람의 안색을 살피고, 그분이 소리쳐 혼비씨를 깨워주는 풍경처럼 말이죠. 이런 종류의 다정함이 하루에 하나씩 곁에 쌓인다면 저는 천국이나 알프스, 아이비리그를 그리며 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서로 편지를 보내지 않는 기간에도 분명 혼비씨는 그런 장소에서 지내고 있을 거란 믿음이 들어요.
여벌의 시간에 자리잡은 할미꽃이 뿌리를 잘 내렸는지 조만간 보러 가야겠습니다.
환경 요인과는 별개로 같은 일을 겪었는데도 유난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가 있습니다. 본래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거나 잘못된 생각방식으로 과하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이 유형의 아이는 일어난 사건과 감정을 분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른도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 사건과 나의 감정을 분리하여 내가 과하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비슷한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습니다. (p.206)
어제 아이를 낳고 처음, 언성을 높여 혼을 냈다. 사소한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친구에게 못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나니, 제대로 짚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낯선 반응에 우는 아이에게 사과전화를 하게 하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적게 했다. 동요하지 않은 척 했지만 내 마음이 더 힘겨워 아이가 잠든 후 손이 아플때까지 명심보감을 필사했다. 그러고도 진정되지 않아 『아이를 움직이는 한줄 고전의 힘』을 다시 펼쳐들었는데, 결국 「맹자」의 고자 한 글귀가 나를 울리고야 말았다. 하늘이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기르게 한다는 문구에, 나는 언제까지 흔들려야 참을성있는 엄마가 되려나 하는 후회가 들어 엉엉 소리내서 울었다.
오늘 아침, 횡단보도에서 아이의 친구가 아이를 꽉 안아주며 “어제 마음이 많이 힘들었구나, 나는 언제든 기다려줄 수 있어”하는데 다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이도 이렇게 너른 가슴을 가졌는데, 나는 무얼하는 사람인가. 얼마나 부지런히 공부해야 사람구실을 하련가. 어쩌면 여전히- 아이보다 나에게 고전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아이를 움직이는 한줄 고전의 힘』을 놓을수 없다.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마음을 보듬고 생각을 깨우쳐줄 고전의 도움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한때는 고리타분하다 생각했던 고전을 다시 읽으며, 묘한 깨달음들을 얻었다. 그래서 아이와도 명심보감 필사를 시작했는데, 내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에게 깊이 닿지 않는 문장들이 많았다. 그러다 만나게 된 『아이를 움직이는 한줄 고전의 힘』은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큰 전환점이 되었다. 고전을 제대로 느끼는 법부터 아이와 확장할 수 있는 대화와 생각까지 제시해주었던 것. 그래서 막무가내 고전읽기가 아닌 마음에 닿는 고전, 우리를 돕는 고전으로 전환시켜준다.
『아이를 움직이는 한줄 고전의 힘』은 여러 감정에 흔들리는 아이와 부모가 고전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책으로서, 질투나 열등감, 학습과 감정조절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게 될 여러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고전이 익숙하지 않은 대부분의 부모를 위해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부터 고전을 재미있게 읽는 법, 부모와 아이가 고전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한 방법들까지 알려주어, 실질적인 고전활용을 가능하게 돕는다.
더욱이 『아이를 움직이는 한줄 고전의 힘』에서는 채근담, 논어, 명심보감, 논어, 맹자 등 무척이나 다양한 고전에서 마음에 닿는 글귀들을 발췌해주고, 이를 쉽게 풀어주기 때문에 고전을 보다 편안하게 느끼도록 돕는다. 여러 상황에 맞는 글귀, 접근법, 아이와 나눌 질문, 다른 친구들의 생각, 마음으로 담기 등 여러 파트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엄마도 아이도 한결 편안하고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것. 나 역시 『아이를 움직이는 한줄 고전의 힘』를 읽으며 아는 글귀는 더 깊게, 모르던 글귀도 쉽게 이해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책의 뒤편에는 완역본으로 읽기를 추천하는 고전과 초등학생이 만나면 도움이 될 고전목록을 제시하고 있어, 훗날 확장독서를 할 때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논어에서는 이미 일어난 일은 들추지 말고, 지나간 일은 다시 탓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맹자는 자식을 가르치지 않는 것보다 가르기 위해 질책하여 아이와 멀어지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다. 수천 년전의 문장들이 이렇게 또 나를 울리고 가르친다. 결국은 돌고 돌아, 다시 고전이다.
어쩌면 『아이를 움직이는 한줄 고전의 힘』은 아이를 움직이게 하려면 내가 움직여야 된다는, 따끔하고도 따뜻한 충고는 아닌지 생각해본다.
📍 " 지금 지구상의 모든 도서관들이 불에 타고 있고. 거기서 단 한 권의
책을 가지고 나올 시간이 너에게 허용된다고 할 때 네가 책은?"
" 월든. "
" 내 인생의 최고의 책 " " 모든 사람이 일생에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책 "
🍀 " 가만히 앉아서도 정신세계를 떠돌아다닐 수 있는 이점이 책 속에는 있다.
한 잔의 술로 기분 좋게 취하는 기쁨을 심오한 교리라는 술을 마셨을 때 맛볼
수 있다. "
🍑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 다시 한번 농부소로에게 배웠다.
책에 대해 정신 자세 언어를 책을 쓰는 작가를 의도를 알아야하고
신중히 읽혀야 한다는 것 배울 수 있었다.
소로 독서편은 나에게 여러가지를 알게 해줬으면 서 단순히 읽어야만
하는게 아니라 그 의미를 배웠다.
🍂 전자가 ' 어머니 말 ' 이라면 후자는 ' 아버지 말 ' 이며 신중하고 선택된 표현이다. 이 표현은 단순히 귀로 듣기에는 너무 깊은 의미를 가졌으며, 이것을 입으로 말하려면 다시 한번 태어나야 하는 것이다.
🍂 우리가 가장 또렷또렷하게 깨어있는 시간들을 바치는 독서만이 참다운 독서인 것이다.
🐜 자기 밭의 생산물에 대한 독점권을 포기하고, 자신의 최초의 소출뿐만 아니라 최종의 소출도 제물로 바칠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 그때, 정치하는 사람들이여. 형벌을 쓸 필요가 어디 있는 가? 그대를 이 덕을 사랑하면 백성들도 사랑할 것이다. 윗사람의 덕은 바람과 같고 평민의 덕은 풀잎과 같다. 풀잎들은 그 위에 바람이 불면 고개를 숙이게 되어있다. "
ㅡ 논어 제 12편 19절
🪺" 너도밤나무 그릇으로 만족하던 시절에는 사람들은 전쟁으로 고통받지 않았으니. "
🦞 우리는 이 미덕에 대하여 듣고는 있으나 그것ㅇㅣ 무엇인지는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들은 소문에 따라서 이러쿵저러쿵 말할 따름이다.
몸을 부지런히 놀리는 데서 지혜와 순결이 온다. 나태로부터는 무지와 관능이 온다.
공부하는 사람에게 관능은 마음의 게으른 습성이다.
깨끗지 못한 사람은 열이면 열 게으른 사람이며. 피곤하지도 않은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다.
🦊 " 평온을 보지 못하는 자는 눈이 멀었나니. "
🌾 " 봄비의 부름을 받고 풀들은 처음으로 싹튼다. "
🍑이렇게 월든을 마무리 해야 겠다.
@은행나무출판사
자신의 딸에게 쓰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꼭 전해주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으로 가득 차 있다.
경제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투자를 해야 될까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네가 가진 돈은 그 크기만큼 너를 지켜준다.
📚✨️ 논어에 나오는 말 중에 '삼인행필유아사' 라는 말이 있다. 세 사람이 같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는 뜻이다.
-> 📝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문장이라 굉장히 반가웠다. 항상 친구를 셋이 만나든, 직장동료로 셋이 만나든 어떤 상황이나 어떤 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끊임없이 있었다. 물론 살다보면 안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단순히 '저 사람은 나랑 안 맞아' 라는 생각으로 지나치기 보다는 겸허하게 그 사람에게도 무언가를 배우고 받아들이는 자세로 살자.
📚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안목을 기르려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계속 꾸준히 공부를 하는 수밖에 없다고.
딸아, 너도 마찬가지다. 만약 네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원하는 것들을 해 나가고 싶다면, 그만큼 돈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돈 공부를 해라. 돈 공부를 미루면 미룰수록 네가 원하는 삶 또한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다행히 세상에는 네가 평생 읽어도 모자랄 만큼의 책들이 이미 나와 있다. 그러므로 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책부터 읽어가면서 그것들을 천천히 너의 것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무엇을 읽든 네가 책을 읽으며 메모를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면 그것이 너에게 든든한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 독서를 통해 네가 길러야 할 것은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는 안목과 통찰력이다.
📚✨️ 앞으로도 네가 인생을 살다 보면 힘든 일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때인가는 나도 너와 작별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너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때의 너는 여덟 살 어린아이였지만 너무나 용감하고 슬기로웠기에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한 발 한 발 나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용감한 아이다. 그래서 나는 너의 미래가 기대된다. 네가 용감하고 당당하게 만들어 갈 너의 인생이 기대되는 것이다. 다만 딸아, 눈물이 날 때는 너무 참지 마라. 그냥 시원하게 울고 다시 일어나기만 하면 돼. 네가 어떤 삶을 살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 📝 마지막에 나온 부분인데.. 괜히 마음이 울컥했다. 나는 지금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는가
📚✨️ 2022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개인 투자자인 한 소녀가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시다시피 지난 4개월 연속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7퍼센트 넘는 인플레이션은 1982년 이후 처음이고요. 두 분 모두 1970년부터 1975년까지 그와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 최고의 투자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강할 종목으로 딱 하나만 꼽으신다면 어떤 종목인지, 그리고 그 종목이 어떤 강점을 지니고 있는지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자 워런 버핏은 껄껄 웃으면서 주식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알려 주겠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선택은 무엇인가를 특출나게 잘 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제일가는 의사나 변호사가 된다면, 사람들은 엄청난 돈을 지불하더라도 당신에게 갈 수밖에 없겠죠. 돈뿐 아니라 면직물이든 뭐든 그들이 만든 것을 들고 와서 당신의 능력과 교환하려 들 겁니다. 그런데 노래든, 야구든, 법률 지식이든 그들이 꼭 필요로 하는 능력이 당신에게 있다면 아무도 그 능력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그 정도가 되면 인플레이션이 와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투자는 바로 당신 자신에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 자신을 발전 시키는 거죠. 심지어 여기엔 세금도 안 붙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리고 그렇게 되려면 뭘 해야 하는지를 치열하게 고민해 봐야 해요. 1달러의 가치가 어떻게 변하든 상관없어요. 당신이 동네 최고의 의사가 되면 사람들이 치킨이라도 싸 들고 올 거예요. 무엇이든 가지고 올 겁니다. 당신이 위대한 댄서가 된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춤을 보고 싶어서 기꺼이 돈을 낼 거예요. 만약에 당신이 가진 능력 중 팔 수 있는 게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로 그걸 살겁니다. 대신에 당신의 미래 수입 중 10퍼센트를 우리에게 주세요. 우리는 지금 현금으로 드릴 테니까요."
똑같은 환경에서 일하는데 누구는 훌륭한 결과를 내고, 누구는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하기도 한다. 그럴 때 당연히 사람들은 어떻게든 최고의 결과를 내는 사람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남과 다른 무엇', 즉 '차이' 를 만들어 내면 경제적 보상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연봉이 오르고, 인센티브를 받게 되기도 하고, 스카웃 제의나 투자 제의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워런 버핏의 말처럼 가장 최고의 투자는 너 자신에게 하는 투자일 수 있다.
변화에 적응하려면 변화의 방향을 알기 위해 독서와 공부가 필요합니다. 고전은 배움과 공부에 관한 가르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를 알기 위해 우리는 지나온 과거를 반드시 되돌아봐야 합니다. 인간의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논어의 처음도 공부에서 시작됩니다. 물론 우리는 공자가 살던 시대와는 다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자의 시대가 중국 역사에서 최대의 난세였고, 구질서가 신질서로 대체되는 과도기이자 혼란기였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p.104)
책을 부지런히 읽는 편이고, 집중해서 읽는 성향이다 보니 소위 '벽돌 책'이라 불리는 책들을 여럿 격파(!)하기도 하고, 책쟁이들이 보통 읽는다는 장편들도 부지런히 읽었지만, 여전히 깃발을 꽂지 못한 성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고전”이다. 물론 읽지 않은 것은 아니다. 논어 등의 동양고전부터 소크라테스 등의 서양 고전도 분명 읽기는 읽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읽을 때 마다 낯선 문장을 발견하고, 읽을 때마다 모르는 내용이 툭툭 튀어나오니 과연 그것을 읽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의 고전 읽기는 언제나 진행 중이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던 논어 필사에 다시 불을 지핀 책이 있었으니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다. 고전에서 인생을 찾는다는데 다시 펼치지 않고 배기나.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는 소문난 다독가 신진상 강사의 신간으로, 그가 매년 천 권에 달하는 책을 읽으면서도 고전을 놓지 못하는 이유를 깊이 다룬다. 그에 비하면 나의 독서는 보잘것없는 수준이겠지만, 고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부족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일까. 가치관, 갈등, 공부, 습관, 목표, 사랑, 자아실현 등의 7가지 영역에 대해 고전에서 답을 찾아가는 형식의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를 읽으며 또 한 번 고전을 놓지 말자 다짐했다.
구어체로 한 주제에 대해 짤막한 사유를 풀어내며 감명받았던 고전의 구절을 옮기는 형태로 이루어진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는, 고전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이 읽어도 전혀 어렵지 않은 수준의 책이라 부담 없이 읽기 좋았고, 혹 만난 적 있는 고전이라면 작가와 나의 감상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물론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에서 작가가 말하듯, 고전을 통해 갈등을 벗어나고, 습관을 새로 고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부단히 읽고, 그것을 기반으로 변화해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최소한 내가 부족해서 흔들리고, 내가 모자라서 이루지 못한다는 자책 대신에, 우리가 모두 흔들리기에 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수백 년 전의 현인들도 흔들리고 고민하던 것들을, 나도 고민한다고 생각하면 '나만 힘들다' 생각하던 때보다 나아진다. 그렇다고 안주하라는 말은 아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깊이 사유하고, 가르침을 얻고, 더 나은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거다.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의 표지에는 다소 강경히 고전만이 인생을 풍성하게 하는 가르침이라고 표현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전도 인생을 풍성하게 하는 가르침”이라고 고쳐 적고, 그렇게 기라성같지만은 않으니, 같이 읽자고 말하고 싶다.
꼭 뭔가 이루어야 하고, 이겨야 하고, 올라가야 하지는 않는다. 그저 가만히 살아도 된다. 그러나 적어도- 내 마음속의 질문에는 답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나의 기준에는 닿아야 하지 않나. 그 마음으로 다시 고전을 펼치게 한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였다.
의로운 것을 보고도 행하지 않음은 스스로 용기가 없는 것이다.
(견의불위무용야 見義不爲無勇也- <논어> 위정)
어떤 일에 해대 마땅히 옳다고 여겨지면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행해야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공자는 말했습니다. 당연히 옳은 일인 줄 알면서도 몸소 행하지 않고 응당 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거부하지 않고 침묵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도덕적 해이'로만 치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책임을 논할 정도도 아닙니다. 단지 스스로 비겁한 인생, 부끄러운 인생이 아닌가 하는 씁쓸함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어느새 나도 나이를 먹었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종종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옛말 하나 틀린 게 없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 같다. 특히나 고전에 담긴 지혜는 10대, 20대에 읽을 때와 지금의 감상이 너무나 달라서, 이걸 진작에 깨달았다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래서 작년 이맘때 동양 고전 세트를 들였으나 막힐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깊이 읽어낼 용기를 얻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는 100가지 고전 명문을 소개하고 그와 연결 지을 수 있는 생각을 이어가는 형태로, 하루에 한가지 명문장을 만나는 식으로 읽어도 좋고 그날그날 마음에 닿는 주제들을 찾아 읽는 형태도 좋겠다. 삽입된 고전은 맹자, 논어, 시경, 장자, 대학 등 매우 다양하여 현인들에게서 다양한 시각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사실 나는 이런 류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의 감상보다 타인의 감상이 우위에 오는 느낌이 들어서랄까. 그러나 이 책은 '우위'라는 느낌이 아닌 혼자 읽으며 깨달았던 문구 혹은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던 것을 풀이하는 수업을 듣는 기분이었달까. 그것도 부드럽게 토닥이며 이야기하는 느낌이다 보니 라디오를 듣는 마음처럼 평온히 한 구절 한 구절을 감상하게 되는 책이었다.
읽기 시작한 동양 고전을 언제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죽는 날까지 여러 번 다시 읽어도 완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어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책이라 이 속도가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안에 담긴 선인의 지혜를 알기에 엉금엉금 기는 속도로라도 나는 꾸준히 고전을 읽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고전을 읽을 용기를 얻었고, 어떻게 읽어야 더 느리더라도 소화하는 읽기인지 팁을 얻기도 했다. 이렇게 읽다 보면 언젠가 나도 작가처럼 인생에서 발이 걸려 넘어질 때 고전 속의 답을 만나는 날이 오겠지. 그날까지 느리더라도 부지런히 읽으며 살아가야겠다.
책의 제목에서 '논어'라는 것이 왠지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내용 일 것 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그런 '논어' 때문에 '행복해졌다'고 하니 궁금해졌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저자를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저자 판덩과 논어의 만남을 '들어가며'에서 소개한다. 저자의 무기력한 직장생활속에서 난관에 부딪히며 두려움과 우울증을 겪을 때 논어를 다시 만나 해답을 찾고 마음의 평온함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책을 읽기에 앞서 저자의 경험으로 나도 이 책을 만나 행복하게 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실 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논어를 설명한다. 옛사람의 고리타분한 말이 아니라 원문을 저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현 시대에 맞고 아주 쉽게 논어를 재조명하고 있다.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는 '논어'의 '술이', '태백', '자한'편을 소개하고 있다.
'술이'에서는 인생을 살면서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 어진 삶의 태조, 마음가짐에 대한 공자의 가르침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만족지연, 습관, 가족, 입신양면을 위하 덕목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두루 실천하고 경험하면서 고상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를 가르치기도 한다.
공자가 말하길 "도에 뜻을 두고, 덕에 근거며, 어짊에 의지하고, 예에서 노닐어야 한다." 공자는 이 네가지를 잘 갖추는 것이 배움의 방법이라고 여겼다.
P42
"어짊을 구해 어짊을 얻었는데 어찌 원망했겠느냐?"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상이다. 고통스러워하거나 억울해할 필요가 없다.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이 옳고 틀렸는지를 안다는 것이다. 내면의 안정과 평화, 즐거움이 없다면 어짊을 구한 들 어짐을 얻을 수 없다.
P80~81
공자는 노력하면서 즐거워해야 비로소 몰입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분발하여 먹는 것도 잊는다"라는 공자의 말은 노력을 뜻한다. "즐거움으로 걱정을 잊는다"는 말은 즐거움을 뜻한다. 그리고 "늙음이 장차 다가오는 줄도 모른다"라는 말은 몰입의 상태에 이미 들어섰다는 의미다. 삶의 즐거움은 몰입에 있다.
P93
또한 '술이'편에서 인지부조화 이론으로 공자의 말을 해석하면서 사람들이 천재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그들처럼 되기 위한 노력을 하기 싫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매우 흥미진진했다. 결국 모든 성공은 애초에 가졌던 신념과 태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것이라는 것이다.
공자가 말하길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알았던 사람이 아니다. 옛것을 좋아해서 민첩하게 그것을 구한 사람이다.
P94~
'태백'에서는 공자가 강조했던 인, 효의 사상이 중심을 이룬다. 또한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거만하고 인색하지 않고, 품격있게 배운것을 실천하라고 강조한다. 자신의 권력과 이익만을 우선시 하지 않고, 부하를 믿고 권위를 주며, 배운것을 실천하는 리더의 참모습을 강조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자한'편에서는 명(사명, 천명, 숙명)과 어짊을 추구하는 공자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 주기도 한다. 꾸밈없고 솔직한 죽음을 앞둔 공자의 이야기, 자신을 알아 주는 사람을 기다리는 공자의 이야기에서 공자의 소소한 인간적인 면도 엿 볼 수 있었다. 또한 학문에 대하 태도를 이야기 하며 나 자신을 위한 배움과 예를 익히기를 강조하기도 한다.
상대방이 예의 없이 행동하면 나도 예의 없이 대하며 자신을 존중해 주는 사람에게만 예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교양은 자신을 위한 것이고, 다른 사람을 존중해서 이득을 얻는 사람도 자신이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자기 내면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P245
우리는 항상 하지 않을 수많은 핑계를 가지고 있고 포기할 수많은 이유를 만들어 낸다. 그러면서 마치 세상이 자신을 방해하는 것처럼 모든 걸 외부의 탓으로 돌린다. 공자는 포기를 하든 한 발자국 나아가든 모든 건 자신의 선택이니 탓할 수 없다고 말한다.
P279
공자가 살았던 예나 지금이나 인간사에서 중요한 가치와 진리는 통하는 가보다.
공자의 가르침이 현대인인 나에게도 많이 와닿는 부분이 많아 신기했다.
그리고 저자 판덩의 해석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논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인상 깊었던 가르침을 적어두고 매일 곱씹으면 나도 행복 해 질 수 있겠다는 기대가 더 커진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 필독서였다는 논어.
읽기 전부터 무언가를 크게 깨우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책을 봤지만 아직은 무언가를 깨우치기엔 이제 고작 이립의 나이에 들어선 나는 아직도 많이 모자란 것 같다. 뭔가 쉽게 쉽게 읽히긴 했지만 그건 해석본이라 쉽게 적혀있기도 했고, 또 가끔은 고전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하다보니 현실과는 달라 가볍게 읽히기도 했다. 그래도 읽다보면 한 번씩 눈으로 읽히는게 아닌 가슴으로 읽힐 때가 있었다. “사부모하되 기간이니 견지부종이라도 우경부위니라” 구절은 요즘 우리 사회에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다. 계층 간 시대 간 사회 간 갈등에 그들과 소통을 우선시하고 소통이 되지 않더라도 이해하려 하지않고 그들 당신을 존중해주는 것…꽤나 강한 고집을 가진 나한텐 큰 울림이였다. 몇몇 구절이 더 있어 책에 표시했으나 종합적으로는 아직은 마음으로 읽히는 것보단 눈으로 읽는게 훨씬 많았다. 그래서 두고두고 한번씩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자랄 땐 몰랐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꾸 좋은 소릴 하게 된다.
좋은 소리도 자꾸 하면 잔소리라는데 잔소리로 안 들리게 하려면 어째야 할까 고민하다가 명심보감 책을 빌려 읽게 했다.
아이에게 생활 속에서 한 마디씩 던지려면 나도 알아야겠기에 필사를 했다. 쓰다 보니 좋은 말이 많다.
시대에 맞지 않는 말은 다른 말로 바꿔서 알려줘야지.
다음 필사본은 아마도 소학. 그 다음은 논어(?)
#마음다스리기#동양고전#어린이#내가읽어봐준다
논어에 따르면, 모든 이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모든 이들이 좋은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다. 차라리 좋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나쁜 사람이 미워하는 것이 낫다. 제대로 된 사람은 나쁜 사람을 미워할 뿐 아니라, 나쁜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기 마련이다. 공자는 어설픈 평화주의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저 사람처럼 모나게 살지 마라"하고 말하지 않는다. "저 사람처럼 모나게 살지 마라"에서 "저 사람"을 막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공자이다.공자에 따르면, 비타협적으로 살 때라야 비로소 악한 일에 가담하지 않을 수 있다.
<논어> 공자 BC 551~479
나는 논어를 도덕책, 정치윤리학 실용서, 삶의 기본 자기계발서라고 본다.
옛사람 이름과 정치상황이 생소해서 그렇지(생소한건 건너뛰자) 내용도 짧고 평이하다. 2천년전 사람들도 우리랑 똑같은 고민을 했다. 어떻게 사는게 맞는 건지? 잘 살고 있는 건지?
인 仁 은 사람 人 사이에 二 관계가 중요한 친함으로 시작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애, 효, 충, 군자로 확장해 나간다.
이 문장은 이상하게도 평소에 기억이 남는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평이하고 진실하다. 고민할 필요도, 잘 보일 필요도, 불안할 필요도 없이, 있는 그대로. 부족하면 채우면 된다. (2편 위정)
(4.5) 딸 때문에, 자격증 공부 때문에 공부법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다. 이 책은 서점에서도 한번 봤던 터라 살짝 내용정도만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내용이 많고, 1/4/7/14 공부법은 실제 적용해볼 만한 방법이라 자세히 읽었다.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고민인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공부에 노력을 쏟아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목표를 이룬 후의 삶을 좌우하는 것은 '노력하면 언제나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당신이 삶에서 저지를 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저지를까 봐 계속 두려워하는 것이다. - 엘버트 하버드
#나는 실패 뒤에 좌절감에 빠져 노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당신이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보았는가.' 실패를 돌아볼 용기를 가진 사람은 드물다. 과목별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공부하면서도 내 노력의 오답노트는 만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 후로 나는 나만의 노력 오답노트를 쓰기 시작했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며 계획했던 것들, 지난 시험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다. 나만의 노력 오답노트를 만들어 스스로의 공부 습관과 페이스 조절, 컨디션 유지 등을 분석하고 점검해서 공부 계획을 수정해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현실이 드러나는 순간'을 '카이로스'라고 했다. 카이로스는 그리스 로마 신황 나오는 '기회의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나는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 가지 재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노력을 통해 이뤄내고 싶은 것, 즉 이자 목표이고, 다른 하나는 지치지 않고 노력할 수 있도록 만드는 패턴, 즉 습관이다.
#공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법 : 하루 하루 '딱 할 수 있는 만큼만' 목표를 세우고, 이를 매일 달성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결과를 떠나서 중요한 건 오늘의 목표를 이룬 '나 자신의 노력'인 것을 알고, 그 작은 성취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말이다.
#최근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라는 책을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인 김유진 변호사는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나 역시 새벽에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삶이 얼마나 많이 달라지는지 알기에 저자의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갔다.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인다 - 필리핀 격언
#'공부할 때의 나'는 또 다른 인격체다. 그 인격체를 잘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자기와의 대하가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의 '나'가 아닌 공부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나를 대하는 태도는 분명 달라야 한다. '공부하는 나'는 현실의 나를 바꿀 수도 있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곧 어두워지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게 된다 - 논어
#요즘 나는 미드 '섀도잉'을 하며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면 '오늘만 아침잠 좀 자자' 싶은 마음부터 든다. 하지만 이럴 때 일단 침대에서 나와 드라마 영상을 얼른 튼다. 그러면 잠이 덜 깬 채로도 영상을 흘깃 쳐다보게 되고 한 두 문장 따라하다 결국엔 자리를 잡고 주인공의 대사를 그림자처럼 따라 말하고 있다. 그러니 시작하기 주저하고 있다면 '일단'을 떠올려라.
#계획표를 짤 때는 하루에 100페이지 분량의 공부를 소화할 수 있어도 70~80페이지 정도로 잡아야 한다. 과도하게 계획을 세워 달성하지 못하면 조금씩 누적되어 정신적 피로도가 높아지고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하며 자신감마저 떨어지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우는 방법
1. 할 수 있는 만큼의 70~80퍼센트 계획하자.
2. 1년 > 6개월 > 1개월 > 1주일 > 오늘, 계획은 거꾸로 쪼개라.
3. A4 용지 한 장으로 1주일 계획을 한눈에 보이게 하라.
#암기는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다. 오래 기억하려면 무조건 이해부터 해야 한다. 평소에 배운 걸 그때그때 이해하고 잘 복습해둔다면, 나중에 시험을 앞두고는 중요한 부분만 훑어봐도 기억이 선명하다.
#최 선생님의 수학 공부법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공식을 단순하게 외우지 않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근의 공식을 공부할 때, 문제 풀이 과정이 10단계라면 각 단계마다 원리를 이해하고 되새김질하면서 묹 풀이에 들어갔다. 그렇게 단계별로 하나하나 이해하고 넘어가면서 그 공식이 도출되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다 보면 원리 자체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이렇게 회독의 시간이 짧아지기 시작하는 7일차에 1일차에 공부했던 부분을 문제집으로 풀었다. 매일 기본서만 보는 게 지겹기도 하거니와, 문제에 응용되었을 때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전에 한 번 더 복습하기
1/4/7/14 공부법에서 나는 전날 공부를 다음 날 아침에, 새로 진도를 나가기 전에 반드시 복습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공부한 내용을 잠들기 전에 복습한 것이다. 복습을 1회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첫 번째 복습을 더 이르게 당긴 것이다.
#3개월 동안 기본서 반복 후, 1개월 문제 풀이에 집중하기
기본서를 여러 번 통독하면서 1회 통독에 걸리는 속도를 2배씩 올리고 시간을 1/2씩 줄였다.
#먼 길을 떠날 때는 보이지도 않는 '멀리 있는 그곳'을 바라보지 말고, 당장 한 발씩 내딛고 있는 발아래 길에 집중해야 한다.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분량이 많은 책일수록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한 페이지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해야 한다.
#공부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담감을 내려놓는 것이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부터 모든 내용을 전부 외우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을 뿐더러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도 전에 과도한 목표에 질식당할 수도 있다. 따라서 1회복을 할 땐 마음을 편히 갖고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딱 20퍼센트만 외우자. 그다음 세부 내용들은 2회독, 3회독을 거듭하면서 전체의 40퍼센트, 60퍼센트까지 외워내면 된다. 회독을 거듭할수록 점점 이해의 폭을 넓혀서 10회독이 됐을 때는 100퍼센트를 다 흡수하고, 흡수한 것들을 내 안에 뿌리내리게 한다는 이미지를 상상하며 공부하자.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짧게 끊어서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다. 하루에 영어 단어 100개를 외운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해보자. 아침 1시간 동안에 단어 100개를 후루룩 보고, 점심과 저녁에도 마친가지로 1시간씩 공부한다. 짧은 시간 동안 자주 반복하면 아무리 어렵고 많은 내용이라도 잊야 조금씩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복습하는 데 시간을 스면 진도를 빨리 빼지 못해 공부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걱정은 버리자. 가장 빠른 공부 방법은 복습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2회 통독을 하면서 몰랐던 내용, 밑줄 친 내용, 문제를 풀며 틀렸던 내용들이 한 권의 노트에 싹 정리되면 그야말로 액기스 오브 액기스가 담긴 노트가 완성된다.
#태도는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그 결과는 거대한 차이다. - 위스턴 처칠
#인강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복습하는 것을 잊지 말자. '1시간 이강 > 짧은 휴식 > 복습 > 1시간 인강 > 짧은 휴식 > 복습'으로 이어지는 인강 루틴을 꼭 실천해 보길 바란다.
#문제집을 장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틀린 문제들이다. 세 가지 경우는 모두 복습이 꼭 필요하다.
- 아는데 틀린 문제 : 왜 그 문제를 안다고 생각했고, 왜 틀렸는지 자세한 이유를 파악한다. (사실 안다고 생각했던 문제를 틀리는 게 가장 나쁜 경우다.)
- 모르는데 틀린 문제 : 물음표로 표시하고 내용을 꼼꼼하게 다시 공부하면서 외운다.
- 모르는데 맞힌 문제 : 이 경우는 찍었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 따로 표시한 후 반드시 복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내 경우 잠자기 전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앞서 공부했던 것을 눈으로 읽거나 소리 내어 읽으며 복습하는데, 이때 내가 리뷰하는 내용을 녹음해 짬이 날 때마다 듣기 시작한 것이다.
#선택들에는 개인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선택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려면 당신이 방금 선택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면 된다.
#나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는 어디나 있다. 하지만 어떤 일에서든 승부를 보기 위해서는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 나보다 돈이 많은 사람을 시기하는 마음을 벗어던져야 한다. 내 삶의 중심이 나 자신이 되면 굳이 타인과 비교해 내가 잘났다거나 모자라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모든 기준은 나 자신이고, 나의 경쟁 상대 역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성인이된 후 나는 삶의 중심에 나를 두었기에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거나 시샘하지 않았다. 오히려 어떻게 그런 성공을 거두었는지, 남다른 점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다. 내가 호의를 갖고 마음을 열면 기회 역시 호의를 갖고 나를 찾아온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경쟁 상대라고 여겼던 사람이 내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준다거나,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잘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배려심 많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 활발한 기운을 전해준다. 이런 친구들은 내가 지쳐 있거나 우울할 때 나를 끌어오기도 하므로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결국 좋은 사람,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울 것인지 생각하는 나의 태도도 중요하다. 공자는 "셋이 함께 길을 걸으면 그중에 한 명의 스승이 있다"고 했다. 스승이 없어서가 아니라, 스승을 곁에 두고도 눈이 먼 까닭에 알아채지 못한다는 의미다.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뜬다면 우리 주변에는 배워야 할 것들로 가득 찬 스승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서양 사상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 플라톤이라면 동양 사상에는 공자가 있다고 한다. 동서양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세계를 거대한 두 가지 축으로 나누었을 때, 우리의 뿌리인 동양을 이해하기에 공자의 사상을 안다는 건 중요한 문제다. 기원전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살았던 공자는 사후 제자들이 공자의 말을 엮어서 쓴 책이 바로 『논어』 다. 논어는 우리 인류사에 커다란 영향을 준 공자의 사상을 심도 있게 엿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데 원책 자체는 어렵다. 그래서 시중에는 수많은 해설본이 나와있는데 이 책도 그중 하나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저자가 중국인이고 국내에 번역된 번역서라는 점이다. 현지인이 쓴 논어, 출판사 미디어숲에서 책을 제공받아 공자의 『논어』를 음미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논어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살아가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2500년 전 살았던 공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까지 많은 메시지를 던져준다. 사실 공자의 사상은 우리에게 친숙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접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는 공자의 사상을 무의식적으로 접하게 되기 때문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풀린다는 '가화만사성'이라든지, 나이 듦에 따라 도달하게 되는 경지를 말하는 '불혹', '지천명'등과 같은 말도 익숙하다. 바로 논어에 등장하는 말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근본'과 '원칙'의 중요성이다. 논어에서 공자는 '근본'과 '원칙'을 강조한다. 사람이 망가지는 이유는 근본을 잃고 원칙을 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변을 둘러봐도 이런 사례는 쉽게 볼 수 있다. 스스로 과거를 돌아봐도 느낄 수 있다. 근본과 원칙을 지키지 못해 아쉬웠던 순간이 늘 있었다. 현재가 불만이라면 이 두 가지를 지키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 그런데 근본과 원칙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잘 알지만 실천은 어렵다. 그럼에도 근본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이 말이 인류의 태동부터 존재해왔다는 걸 생각한다면,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며 반드시 지켜야 할 진리라고 말할 수 있다. 지키기 어렵고 쉬움의 문제가 아니다. 스스로 원칙을 세워놓고 이것을 가슴속 깊이 새긴다면 어떤 풍랑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논어는 삶의 모든 순간마다 우리가 문제를 맞닥뜨릴 때 지혜로운 해결책을 전해준다. 성인이 되어 논어를 접해보니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라는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다. 지혜란 우리 인간의 본성에 기반한 해결책을 뜻한다. 논어는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다는 건 그만큼 인류 보편적 특성을 잘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처럼 저자 판덩은 삶의 거의 모든 고민은 논어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당연하게 생각되거나 알고 있는 것조차 흔들릴 때 논어에서 답을 찾아보는 건 지혜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4.0) 홍정욱이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증은 있었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고 책을 들었다. 그런데 꾹꾹 눌러쓴 주옥같은 명언집 같았다. 단순히 좋을 말을 모아서 만들었다기 보다 책을 좋아하는 저자가 책을 통해 얻은 말과 본인의 경험에서 얻은 말을 잘 엮어 놓아서 삶을 살면서 기억하면 좋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노다지를 만난 기분이었다. "도전"의 에너지를 얻고 싶은 독자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듯 싶다.
"5년 후의 나를 결정하는 두 가지는 만나는 사람과 읽은 책.
이를 빼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같은 자리에 머문다"
"미래는 내일 내가 무엇을 하느냐와 아무 상관이 없음을 깨닫는다. 미래는 오로지 오늘 내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죽어 썩자마자 잊혀지고 싶지 않다면 읽을 만한 책을 쓰거나 써줄 만한 일을 하라 - 벤자민 프랭클린
#원하는 것이 있는 한 살아갈 이유가 있고, 만족은 곧 죽음
- 버나드 쇼
#시간은 한정돼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네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 스티브 잡스
#언제가 제 아이들이 아빠는 인터넷혁명 때 뭘 하고 있었냐고 물어보면 성공했든 실패했든 최전방에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이성의 판단에 순종하면 잘못이 없고, 가슴의 부름에 응답하면 후회가 없다. 내게 성공은 후회 없는 삶이다.
#인생을 낭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버텨야 할 때 관두고 관둬야 할 때 버티기 때문이다. 지식과 지혜는 그 판단을 돕기 위해 축적하는 것이다.
#겨울은 끝과 시작의 계절이다. 한 해의 후회와 미련을 내려놓고 새해라는 이름 아래 다시 시작하게 한 신의 배려다.
#예습 복습 한다고 일등이 되고, 근면 성실 하다고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성공의 비밀은 집중력이다.
#세상에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다. 결과를 계획하지 말고 행동을 계획해야 하는 까닭이다.
#오만함은 모두가 내 아래 있다는 착각이며, 자신감은 아무도 내위에 없다는 믿음이다. - 하비브 아칸데
#바쁜 리더는 우선 순위를 모르는 리더다.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는 사색에 게으른 사람이다. 리더는 불필요한 일을 하느니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
#독서, 운동, 사색 ... 지성과 육체와 영혼을 가다듬는 최소한의 습관조차 없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만 탐내는 사람들이 참 많다.
#허기의 욕구는 채울 줄 알면서 무식의 허물은 벗을 줄 모르면 짐승됨과 사람됨의 차이가 없다 - 맹자
#책은 내가 꿔보지 못한 꿈과 가보지 못한 길과 누리지 못한 삶으로 가득하다. 한 달에 한 권도 읽지 않으면서 인생의 답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말을 많이 하거나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마음에 해롭다. 일이 없으면 고요히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람을 대할 때는 말을 가려서 간결하고 신중하게 하라
- 격몽요결
#실패의 두려움을 무릅쓰고 도전을 감행하는 이유는 실패의 공포보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가 더 두렵기 때문이다.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 리스크도 택하지 않는 것이다.
"경험이란 내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내게 일어난 일에 대한 나의 대응. 세상에 거저 쌓이는 경험은 없다 - 올더스 헉슬리
#윗사람에게서 싫었던 것으로 아랫사람을 부리지 말고 아랫사람에게서 싫었던 것으로 윗사람을 섬기지 말라 - 중용
#사람을 읽으려면 <한비자>를, 사람을 이기려면 <손자병법>을, 사람을 이끌려면 <논어>를, 사람을 구하려면 <성경>을 읽는다.
#지식은 넘치나 지혜가 없고, 이념은 넘치난 철학이 없고, 목표는 있으나 방향이 없는 사회 - 나는 고전에서 길을 찾고 싶었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입양됐고, 대학을 중퇴했으며,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났고,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그는 세상을 바꿨다. 오늘 나의 변명은 무엇인가?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도 지금 하던 일을 계속할 것인가?
#진정한 성공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이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을 안 해도 되는 삶이다.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일을 안 해도 되는 삶, 즉 시간과 노력의 낭비가 없는 삶이다.
#꿈은 반드시 커야 한다. 꿈이 크든 작든 드는 품은 같기 때문이다.
#더 열심히 일하는 대신 더 똑똑히 일하는 것, 경영의 성패는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아는 것에 달려 있다.
#경영책 : 존도어 <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방식>, 짐콜린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월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 피터 틸 <제로 투 원>,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앤디 그로브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이나모리 가즈오 < 카르마 경영>
#장자왈 '주머니가 작으면 큰 물건을 담을 수 없고, 두레박줄이 짧으면 깊은 우물물을 길을 수 없다'
#경영의 중요한 요소는 'People(사람), Product(제품), Profit(수익)'의 순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을 관리자로 만들어주는 건 직책이지만 당신이 리더인지를 결정하는 건 사람들이다. - 빌 캠벨
#존 도어는 경영자는 두 가지, 즉 결과의 중요성과 결과를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을 소통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경영자는 의문이 남아 있는 사업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 경영자의 사전에 '이럴 줄 알았다'라는 말은 없다. 경영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
#직원들은 경영자의 매력과 능력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은 더 좋은 대안을 찾지 못해 남아 있다. 그렇기에 직원들은 경영자의 크기를 성공이 아닌 예절로 판별한다.
#직원이 비전 없는 기업을 떠나야 하듯, 경영자도 열정없는 직원은 보내줘야 한다. 얼어붙은 땅에 싹 틀 리 없고 말라버린 싹에 꽃 필 리 없다. 어려워도 서로를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 경영자는 냉철해야 한다.
#5년 후의 나를 결정하는 두 가지는 만나는 사람과 읽는 책. 이를 빼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같은 자리에 머문다.
#'경영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라는 어려운 질문의 답을 한 권의 책에서 찾고 싶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OKR>을 권한다.
#내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철학서를 꼽으라면 <한비자>를 택한다.
#책을 읽는다고 모두 리더가 될 수는 없지만, 책을 읽지 않고 리더가 될 수는 없다고 한다. 나는 멈추는 순간 지식이 끊기고, 지혜가 마르며, 비전이 쇠하고, 인생이 기운다는 각오로 읽는다.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육체는 비울 줄 알면서 가벼운 영혼은 채울 줄 모른다. 행시주육 - 배우지 않는 자는 걸어다니는 송장이요, 뛰어다니는 고깃덩이일 뿐이다.
#지식과 철학과 경험의 무장을 갖추고 늘 깨어 있길, 기회는 준비된 이에게 비처럼 쏟아진다.
#젊을 때는 "네"를, 나이 들면 "아니요"를 기본으로 삼으라고 한다. 청년은 기회를 놓치는 것을, 중년은 책임이 늘어나는 것을 주의하라는 뜻일 게다.
#사색으로 자아를, 만남으로 사람을, 여행으로 세상을 배운다. 배움은 죽어서야 멈춘다.
#사전에 준비함을 신중함이라 사후에 망설임을 우유부단이라 했다. 나는 옳은 결정이든 틀린 결정이든 결단을 내리면 즉각 실행에 옮겼다.
#나는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하길 바라지 않았다.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해 더 큰 성과를 거두길 원했다.
#바람처럼 빠르게 공격하고, 호수처럼 고요히 방어한다. 움직일 때 머뭇대면 놓치고, 머무를 때 꿈틀대면 잡히는 법. 경영이나 정치도 야생과 다르지 않다.
#'나중에'라고 외칠 때마다 생의 불꽃은 하나씩 꺼진다. 가장 슬픈 인생은 오류로 얼룩진 삶이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삶이다.
#견문의 자극이란 무한한 것. 많이 보고 배울수록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도 늘어만 간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사람이다. 부족함이 오로지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진심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들으려고 하고, 배우려고 하고, 만나려고 한다.
#고민이 길어지면 용기는 줄어든다. 풀리지 않는 매듭은 가위로 잘라내듯 답 없는 고민은 결단으로 끝낸다.
#2020년 봄, 재택근무를 하면서 몇가지 루틴을 더했다. 매일 7시에 일어나 씻고 커피와 함께 4개의 조간신문을 읽는다. 이어 15~20분간 명상을 하고, 핸드폰 다이어리에 감사한 일 3가지를 적는다. 가족, 건강처럼 매일 반복되는 사안이 아니라 날씨나 숙면처럼 특별히 감사할 거리를 찾는다. 그 후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3쉐 시간 정도 화상회의와 이메일로 업무를 본다. 점심은 건너뛰거나 올가니카 프로틴쉐이크로 대신한다. 운동은 저녁 식사 전 한 시간 반가량하고, 취침 전에는 매일 성공한 일 세 가지를 기록한다.
#사람의 인격은 가장 자주 만나는 대여섯 명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배는 배밖의 물이 아니라 배 속의 물 때문에 침몰하는 것이다.
#Hope is not a strategy, Lucy is not a factor, Fear is not an option. 희망은 전략이 아니고, 행운은 변수가 아니며, 두려움은 선택이 아니다.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경외하고, 이를 찾았다는 사람들을 주의하라 - 세네카
[인생은 실전이다]
메타인지 - 본인 스스로에 대해 아는 것.
인생에서 성공보다 실패를 압도적으로 많이 경험하기 때문에 실패에서도 무언가를 얻어내고 추려내려는 ‘습관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망하지 않으면 시련은 지나갈 것이고, 기회는 다시 찾아올 것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선택이며 결심한 사람들은 여전히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있으며 언젠가 보상을 받을 것이다
끈기를 키우는 3가지 방법
끈기를 키우는 시작은 끊기
실패했을때 생생히 상상해라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 구분하기
찰리 데이버스
나이 드는 것은 강제적이다. 하지만 성장하는 것은 선택적이다.
가난을 벗어나고 싶다면, 올바른 투자에 인색히지 않아야 한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기 때문에 아낌없이 베풀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정도 베푼만큼 돌아오게 되어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랜드를 소비하는 이유
내가 움직이지 않는 한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변화를 바란다면 지금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아주 작더라도 좋은 습관이 생기면 평생에 걸쳐 누적되고, 그 결과의 차이는 상상 이상으로 벌어진다. 결국, 습관이 인생이다.
주는 기쁨에 익숙해지면 훨씬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괴테 - 무언가 큰일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논어 - 학이시습제, 불역열호
무런가를 배우고 때맞추어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않겠느냐
결국, 핵심은 제대로 이해한 지식을 완벽히 체화해서 꾸준히 쌓는 것이다. 한번 생각의 경계를 깨고 실천해서 꾸준히 임계점을 넘어보자 내가 보지 못한 세상을 마주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이 새롭게 펼쳐진다.
매너는 인격의 향기.
천재는 그저 어떤 것에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신호로부터 자신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능력이 있다. 나만의 시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
부동산은 필수재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안목을 업그레이드하고 충분히 공부한 뒤 사도 결코 늦지 않다. 하지만 무도건 실거주 1채는 필수이니 포기하지 마라.
꿈꾸는 자는 늙지 않는다. 꿈은 크지 않아도 고청할 필요도 없다. 어떤 소박한 꿈이라도 다가올 마래에 대한 기다림이 싹트고 있다면 좋은 꿈이다.
습관을 만들때는 쉬운 것부터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 쉬워야 자주 시도하고 자주 시도해야 익숙해진다
습관은 제 2의 천성.
“저절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 저절로 인생을 좋앚게 한다”
자존감 높이는 법
긍정적인 경험으로 삶을 채우고, 나의 삶을 관심있게 지켜봐 줄 멘토를 만들며, 세상이 변화하는 방형을 꾸준히 학습하면거 직관을 키워간다